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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KGM, 9월에만 1만636대 팔았다… 올해 월 최대 판매 기록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9월 내수 4100대와 수출 6536대를 포함해 총 1만636대를 판매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상승세에 힘입어 1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올해 최대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전년 동월 대비 39.3% 증가했다. 누계 대비로도 2.2% 증가하며 상승세로 전환했다.특히 수출은 지난 6월(6200대) 이후 3개월 만에 6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배(110.7%)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차종별로는 지난달 독일에서 글로벌 론칭을 시작한 무쏘 EV(654대)와 토레스 하이브리드(392대)는 물론 토레스 EVX(1303대)와 액티언 하이브리드(705대) 등 친환경차량의 판매 물량이 늘며 증가세를 이었다.내수 판매 역시 무쏘 EV(957대)가 상승세를 이끈 가운데 3개월 연속 4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 무쏘 EV는 출시 6개월여 만에 누계 판매 6,311대로 올해 연간 목표(6000대)를 조기에 돌파 했다.무쏘 EV를 포함한 무쏘 스포츠&칸 등 KGM 픽업 트럭의 올해 8월까지 누계 판매는 1만 1095대로 국내 픽업 판매(1만7318대)의 64%를 차지하며 픽업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KGM은 지난 1월 무쏘 헤리티지를 계승한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를 공식 출범한 바 있다.KGM은 상승세를 잇는 수출 물량 증대를 위해 지난달 독일에서 KGM 곽재선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과 중동, 중남미 지역 총 38개국 대리점사와 기자단 등 총 156명을 초청해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론칭하고 시승 행사를 열었다.내수 또한 ‘KG 레이디스 오픈’과 ‘2025 런서울런’ 후원은 물론 ‘평택항 페스티벌-다함께 차차차’에 티볼리 경품 제공, 추석 맞이 시승 이벤트 시행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KGM 관계자는 “내수는 물론 무쏘 EV와 토레스 EVX 등 친환경차 수출 물량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 월 최대 판매를 기록하며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무쏘 EV 등 내수 시장 판매 확대와 함께 글로벌 시장 신제품 론칭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등 공격적인 수출시장 대응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0.01 15:38
LPGA

스웨덴의 반란! 마자 스타크, 챔피언 등극에 전 세계가 열광한 이유 [AI 스포츠]

스웨덴 골프의 별, 마자 스타크(25)가 지난 6월 위스콘신의 에린 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US여자오픈에서 자신의 첫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쟁쟁한 세계 톱랭커들이 한 치 양보 없는 승부를 벌인 가운데, 스타크는 흔들림 없이 리더보드를 지키며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2위 넬리 코다(미국)와 리오 타케다(일본)를 두 타 차로 따돌렸다. 새로운 메이저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림과 동시에, 그는 "단지 나 자신을 믿고 한 샷 한 샷 집중했다. US오픈 우승컵이 이제 내 것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글썽였다.경기 전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세계랭킹 1위 코다의 우승을 점쳤지만, 스타크는 침착한 운영으로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전날부터 이어진 21홀 연속 노보기 기록과 후반 11번홀에서 터진 14피트 버디는 팬들의 갈채를 한몸에 받았다. "모든 걸 통제하려고 하지 않은 것이 이번 주 최고의 선택이었다. 연습 때 오히려 클럽을 바닥 가까이 띄워 잡으면서, 몸의 긴장을 빼는 데 집중했다. 자신감을 너무 믿기보다는 아주 작은 루틴을 지키는 게 훨씬 중요했다"고 스타크는 승리 비결을 설명했다.스웨덴 출신 여자 선수의 US오픈 우승은 2006년 아니카 소렌스탐 이후 처음으로, 스타크는 "아니카, 리셀로테 뇌만과 같은 자리에 서게 되어 자랑스럽다. 소렌스탐이 결승 그린에서 영상통화로 축하해줘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리더보드 꼭대기를 내려오지 않으며 경제적으로도 240만 달러라는 역대 최고 상금의 주인공이 됐지만, 스타크는 "아직 어떻게 쓸지 정하지 못했다. 어쩌면 오랜만에 스튜디오 아파트에서 이사할 수도 있다"며 수줍게 웃었다.스포츠계에서 마자 스타크를 주목하는 이유는 업적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패션 센스와 자신감 넘치는 외모, 그리고 늘 웃음 띤 얼굴로 경기장을 밝히는 모습이 팬들과 미디어의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다. 실제로 이번 시즌 스타크는 나이키와 핑, 그리고 여러 골프웨어 브랜드와의 협업 화보에 등장해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US여자오픈 공식 계정, GOLF 닷컴, GOLF Magazine 등은 결승 라운드 직후 트로피를 든 장면과 다양한 챔피언 포즈를 화보로 공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빛나는 금발, 시원한 미소, 그리고 챔피언의 여유가 담긴 포즈는 SNS에서 단시간에 수만 건의 '좋아요'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 시즌 상승세의 중심에는 기록 경신과 에너지 넘치는 경기뿐만 아니라 스타크 특유의 개성과 유쾌한 매력이 자리한다. 솔하임컵 대표로도 두각을 나타냈던 그는, "내 캐디 제프가 경기 내내 농담을 건네 편안하게 해줬다. 가장 중요한 순간에도 심각함에 사로잡히지 않고, 오히려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도와준 것이 이번 우승에 결정적이었다"고 밝혔다.이제 마자 스타크는 스웨덴 골프의 미래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패션 아이콘, 그리고 팬 친화적 스타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있다. 차기 메이저대회 출전은 물론, 각종 브랜드의 광고와 패션화보까지 그녀를 향한 러브콜이 쇄도하는 중이다. 800명 남짓한 작은 마을에서 시작해 세계 최고의 무대에 우뚝 선 마자 스타크, 그 챔피언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10.01 13:51
스포츠일반

승리의 화보! 퍼니 스톨라르, 코트 밖에서도 시선집중 [AI 스포츠]

퍼니 스톨라르는 2025년 복식 랭킹 39위로, 이번 시즌 WTA 투어에서 복식 부문에서 두 차례 우승을 달성했다. Rosmalen Open(네덜란드) 결승에서는 이리나 크로마체바와 호흡을 맞춰 니콜 멜리차르-마르티네즈/리우드밀라 삼소노바 조를 세트 스코어 7-5, 6-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US오픈 복식에서는 3라운드까지 진출하며 세계적인 톱팀과 경쟁했고, 최근 차이나오픈 WTA 1000 복식 1회전 승리로 시즌 통산 25승을 기록했다. 최근 10경기 중 6승을 거두었고, 클레이·하드·잔디 등 다양한 코트 유형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특히 공격적인 네트플레이, 빠른 포지션 변환, 파트너와의 호흡이 장점으로 꼽힌다. 결승 직후 “나와 함께 싸워줘서 고맙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라는 실제 인터뷰는 그가 동료와의 팀워크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보여준다.올해 복식 타이틀과 커리어 최고 성적을 경신한 성과, 그리고 연이어 공개된 공식 경기 화보·스포츠 패션 화보는 모두 국내외 테니스 팬들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2025 롤랑가로스에서는 크로마체바와 11번 시드로 도전했으나 아쉽게 1라운드 탈락. 그러나 “새로운 뷰티 퀸”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미모와 건강미 또한 올해 테니스계의 화제였다.이번 시즌 퍼니 스톨라르는 복식 타이틀 2회와 랭킹 상승, 세계 유명 대회 복식 16강 진출 등 커리어 최고의 실적을 남겼으며, 코트와 화보 모두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였다.퍼니 스톨라르는 올해 복식 세계 랭킹 39위에 올라 있으며, 2025년 WTA 투어에서 복식 타이틀 2회를 달성했다. 네덜란드 리베마 오픈 결승에서는 이리나 흐로마체바와 호흡을 맞춰 니콜 멜리차르-마르티네즈/리우드밀라 삼소노바 조를 7-5, 6-3으로 꺾고 시즌 다섯 번째 복식 우승을 기록했다. US오픈 복식에서는 또 다른 파트너와 3라운드까지 진출했으며, 최근 WTA 1000 북경 차이나오픈 복식에서도 1회전에 승리하며 꾸준함을 입증했다. 2025시즌 복식 승수는 25승, 최근 10경기 중 6승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격적 네트플레이와 빠른 포지션 변환, 파트너와의 빈틈없는 호흡이 강점으로, 경기 후 “나와 함께 싸워줘서 고맙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라는 실제 결승 현장 인터뷰로 팀워크의 중요성을 드러냈다. 시즌 내내 Rosmalen Open 우승 직후 현장 화보, 롤랑가로스 공식 스냅, 나이키·윌슨 등 브랜드 패션 화보에서 단정한 미모와 건강미를 뽐내며 '새로운 뷰티 퀸'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올해 복식 타이틀 2회·랭킹 상승·그랜드슬램 16강 진출 등 커리어 최고 기록을 남긴 퍼니 스톨라르는 코트 위 실력과 독보적인 매력을 동시에 인정받는 독특한 테니스 스타다.퍼니 스톨라르는 2025년 복식 세계 랭킹 39위, 올해 복식 타이틀 2회와 25승으로 최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네덜란드 Rosmalen Open에서는 이리나 흐로마체바와 호흡을 맞춰 유명 복식 팀을 7-5, 6-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US오픈 등 메이저 대회에서도 3라운드 진출 등 톱 레벨에서 꾸준히 성적을 올리고 있으며, 9월 WTA 차이나오픈 복식 1회전에서도 승리를 추가하며 최근 10경기 중 6승을 기록했다.경기 후 “나와 함께 싸워줘서 고맙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라는 결승 인터뷰를 남겼으며, 공격적인 네트플레이와 빠른 포지션 변환, 파트너와의 팀워크에서 강점을 인정받았다. 2025 롤랑가로스에서는 11번 시드로 크로마체바와 도전했으나 1라운드 탈락했다. 미모와 건강미를 동시에 갖춘 선수로 온라인 투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팬과 언론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시즌 퍼니 스톨라르는 실력과 매력, 둘 다로 존재감을 과시하며 테니스계 뷰티 아이콘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퍼니 스톨라르는 2025년 WTA 복식 랭킹 39위에 오르는 등 올해 복식 부문에서 두 차례 우승을 추가하며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Rosmalen Open(리베마 오픈) 결승에서는 이리나 크로마체바와 파트너를 이루어 결승에서 니콜 멜리차르-마르티네즈/리우드밀라 삼소노바 조를 7-5, 6-3으로 꺾고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US오픈 복식에서도 3회전까지 진출하며 세계 상위권 팀과 경쟁했고, 베이징 WTA 1000 복식 1회전에서도 승리를 추가하며 시즌 전체로 25승을 기록했다. 클레이와 하드, 잔디 등 다양한 코트에서 안정적인 실력을 펼쳐 최근 10경기 중 6승을 올렸다.공격적 네트 플레이와 빠른 포지션 변환, 그리고 파트너와의 뛰어난 팀워크가 강점으로 꼽힌다. 결승 직후에는 “나와 함께 싸워줘서 고맙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라는 실제 인터뷰를 남겨 팀워크를 강조했다. 2025 롤랑가로스에서는 이리나 크로마체바와 11번 시드로 출전했으나 1라운드 탈락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하지만 “새로운 뷰티 퀸”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미모와 건강미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올해 퍼니 스톨라르는 두 번의 복식 타이틀, 랭킹 39위, 그랜드슬램 16강 등 의미 있는 성적과 함께 다양한 공식 경기 및 패션 화보를 통해 미모와 매력을 입증하며, 테니스계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9.30 11:32
스포츠일반

화려한 외모+압도적 실력! 피에트리니, 팬심을 뒤흔들다 [AI 스포츠]

이탈리아 배구 대표팀과 Vero Volley Milano 소속의 엘레나 피에트리니(25)는 2025~26시즌 개막과 함께 유럽 배구계에서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190cm의 장신 아웃사이드 히터인 피에트리니는 9월 이탈리아 컵과 개막전을 통해 팀의 주전 공격수로 맹활약 중이며, 힘 있는 스파이크와 안정적인 리시브를 바탕으로 팀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2025~26시즌 개막전에서 피에트리니는 소속팀 Vero Volley Milano의 선발 라인업으로 출전하며, 세트마다 10점 이상을 올리는 등 부상 복귀 후 최상의 경기력을 과시했다. 적극적인 네트 플레이와 수비 시도 역시 팀 내 최다 수준이며, 중요한 순간마다 팀의 리드 득점을 책임졌다. 현지 매체와 팬들은 "이탈리아 배구계의 차세대 에이스", "완성형 윙스파이커"라는 평가를 덧붙이고 있다.국가대표로도 핵심 자원을 맡고 있는 피에트리니는 이미 2017년 U18 세계선수권 MVP, 2019년 VNL 본선에서 대표팀 내 최다득점, 유럽선수권 준우승, 그리고 각종 국제대회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2025년 9월 국제대회에서도 위기마다 주요 득점과 리시브에서 큰 역할을 했다.최근 피에트리니의 소셜미디어 활동 또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코트 밖에서의 자연스러운 미모와 스포티한 모습, 다양한 경기 및 일상 사진, 그리고 화보 촬영 현장이 연이어 공개되고 있다. 트레이닝복, 올블랙 의상, 경기 공식 유니폼 등 각각의 사진마다 독보적인 분위기와 건강미를 선보이며, 유럽뿐 아니라 국내외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팬들은 "모델인가 선수인가", "미모와 실력 모두 완벽하다"는 댓글을 남기고 있으며, 스포츠 브랜드들의 러브콜과 미디어 인터뷰도 계속되고 있다. 소속팀과 대표팀은 피에트리니의 활약을 앞세워 이번 시즌 높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경기력뿐 아니라 태도와 멘탈 관리 등 다방면에서 '롤모델'로 떠오른 피에트리니는 2025~26시즌 이탈리아와 유럽 여자배구의 주역으로 손꼽히고 있다.엘레나 피에트리니는 2025~26시즌 이탈리아 V리그와 국제무대에서 실력, 외모, 리더십 모두를 인정받으며 새 역사에 도전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9.29 10:20
산업

무신사, 라코스테와 협업한 ‘무신사 에디션’ 컬렉션 흥행

무신사가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선보이는 단독 발매 상품이 연이어 흥행을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무신사는 지난 23일 라코스테 협업 컬렉션을 ‘무신사 에디션’으로 단독 발매했다. 무신사 에디션은 브랜드,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등과 협업해 무신사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상품 라인업이다.무신사와 라코스테의 협업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9월 국내 패션 기업으로는 최초로 라코스테와 협업한 무신사 에디션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시즌에 새로운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이다.이번 컬렉션은 무신사가 패션 크리에이터 ‘핏더사이즈’와 함께 1년여간 상품 기획 및 디자인에 참여해 완성됐다. 라코스테의 클래식한 헤리티지에 가먼트 워싱과 빈티지 무드를 더해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컬렉션은 △롱슬리브 티셔츠 △셔츠 △스웨트셔츠 △스웨트쇼츠 △스웨트팬츠 △하프집업 후드 등 활용도 높은 캐주얼 의류 10종으로 구성됐다.컬렉션은 지난 23일 발매 3시간 만에 초도 물량의 70% 이상 소진될만큼 높은 고객 반응을 얻었다. 무신사 급상승 랭킹 1위부터 6위까지 모두 이번 협업 컬렉션 제품이 차지했으며 일부 상품은 추가 리오더 물량까지 완판을 기록했다.무신사와 글로벌 브랜드의 협업은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높은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기존에 백화점이나 자체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위주로 전개하던 글로벌 브랜드들이 무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에서 새로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글로벌 브랜드와 무신사가 협업한 무신사 에디션 상품들은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무신사의 기획력과 글로벌 브랜드 헤리티지가 결합한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다.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고객만을 위해 선보이는 ‘무신사 에디션’은 각 브랜드의 헤리티지에 무신사만의 트렌디한 무드를 더해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들이 국내 고객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로 무신사 에디션을 주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9.29 07:48
스타

‘2조 거인’ 서장훈 “인센티브 없으면 죽어도 안돼” 집착 (‘백만장자’)

'겨울연가' 촬영지로 한류 신드롬의 성지가 된 '남이섬 성공 신화'의 주인공 강우현이 "월급 100원"이라는 충격 발언과 함께, 기상천외한 경영 철학을 공개한다.17일 오후 9시 55분 EBS1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백만장자')가 대망의 정규 첫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새 얼굴 장예원과 함께 등장한 서장훈은 "보통은 백만장자의 집을 찾아가지만, 오늘은 집이 아니라 나라로 간다"며 이례적인 첫 회 주인공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서장훈이 "예사로운 분이 아니다"라며 경외심을 드러낸 인물은, 바로 척박한 제주 황무지에 무려 10년에 걸쳐 '3만 평 공화국'을 세운 강우현 총통이다. 정확히는 거대한 가상국가형 테마파크다.그런데 알고 보니 '제주 3만 평 공화국'은 그가 세운 두 번째 나라로 밝혀져 충격을 안긴다. 그의 첫 번째 작품은 바로, 지금도 전 세계 연인들이 찾는 로맨틱 성지이자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남이섬'이었다. 남이섬은 7년 연속 '한국 관광지 100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한국 관광의 별'에 이름을 올린 글로벌 핫 플레이스다. 특히 '욘사마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방영 20년이 훌쩍 넘은 지금도 여전히 수많은 해외 팬들이 몰려든다.강우현은 2001년 공식적인 부채가 60억으로, 사실상 방치 상태였던 남이섬을 맡았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 그가 운영하는 동안 남이섬은 122개국, 330만 명이 찾는 관광 명소로 탈바꿈했다. 연 매출은 무려 40배 급상승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다. 이 모든 성공 뒤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비밀이 숨어 있었다. 강우현은 남이섬의 초대박 비결은 바로 "월급 100원"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경악시킨다. 또 그는 "1년이 지나고 은행 가서 확인했더니 1200원 찍혀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한다. '연봉 1200원' 전설에 얽힌 남이섬 성공 신화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지, 강우현의 인생 이야기는 '이웃집 백만장자' 정규 첫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 자리에서는 '2조 거인' 서장훈이 '인센티브 집착 본능'을 드러내 웃음이 터진다. 서장훈은 "저는 굉장히 세속적"이라며, 강우현의 인센티브가 "대충 계산해도 억대 이상일 것"이라 못 박는다. 이어 "인센티브 없으면 죽어도 안된다"며 '인친자(인센티브에 미친 자)' 선언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엄지척 은행', '과천 랜드' 등 국내 유명 브랜드들의 CI를 완성한 20세기 톱 디자이너이자 2개 공화국 총통인 강우현이 받아낸 상상초월 인센티브는 얼마일지, 그리고 서장훈이 자타공인 '인친자'가 된 뜻밖의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7 14:55
뮤직

캣츠아이 ‘가브리엘라’ 역주행 롱런각…빌보드 ‘핫 100’ 자체 최고 기록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빌보드 메인 송차트 자체 최고 순위를 또 한 번 갈아치웠다.16일(이하 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 최신 차트(9월 20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 수록곡 ‘가브리엘라’가 ‘핫 100’ 57위에 올랐다. 전주 대비 7계단 뛰어오른 순위이자 이들이 ‘핫 100’에서 거둔 가장 좋은 성적이다. ‘핫 100’에 94위(7월 5일 자)로 첫 진입했던 이 곡은 지난 8월 캣츠아이의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서머소닉 2025’ 무대가 입소문을 타며 차트 역주행을 시작했다. 실제 이 시기 ‘가브리엘라’의 빌보드 ‘핫 100’ 순위가 76위(8월 23일 자)로 껑충 뛰었다. 이후 72위(8월 30일 자), 63위(9월 6일 자)를 거쳐 64위(9월 13일 자)로 잠시 숨을 고른 뒤 이번 주 상승폭을 더 키웠다.캣츠아이는 앨범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뷰티풀 카오스’는 ‘빌보드 200’에서 32위를 차지해 11주 연속 차트인했다.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부문에서는 각각 12위, 11위에 랭크돼 이 역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이들은 최근 개최된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또 의류 브랜드 GAP(갭)과 협업한 ‘베터 인 데님’ 캠페인이 큰 반향을 일으키며 다양성과 포용력을 대표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7 08:53
산업

지그재그, ‘러닝 팬츠’ 거래액 20배 급증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꺾이지 않는 러닝 열풍 속 ‘러닝 팬츠’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배 급증했다고 16일 밝혔다.야외 활동하기 좋은 가을 날씨에 ‘러닝’이 다시 인기를 끌며 러닝복을 일상복처럼 활용하는 ‘러닝코어’가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그중 운동복으로도, 캐주얼한 일상복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러닝 팬츠'가 핵심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실제로 지그재그가 9월 첫째 주(9/1~9/7) ‘러닝 팬츠’ 거래액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20배(1889%) 가까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간 '러닝 팬츠' 검색량도 9배(841%) 이상 급증했다.특히, 쾌적하게 입기 좋은 ‘러닝 반바지’ 검색량은 동기간 6배(549%) 이상, 이너와 팬츠가 결합된 형태의 ‘투인원 쇼츠’ 검색량은 4배(289%) 가까이 증가했는데, 러닝에 적합한 소재와 편안한 착용감으로 보다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한 기능성 상품의 수요가 늘어난 덕분이다.‘러닝 팬츠’와 함께 러닝 용품 검색량도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러닝 중 얼굴로 땀이 흐르는 것을 막아줄 ‘러닝 헤어밴드’ 검색량은 31배(3077%) 이상 껑충 뛰었다. 간단한 소지품을 휴대하기 좋은 ‘러닝 벨트’(474%)와 적당한 쿠션감으로 발의 충격을 덜어줄 ‘러닝 양말’(406%) 등 관련 상품 검색량이 일제히 상승 곡선을 그렸다.지그재그 내 관련 브랜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액티브웨어 브랜드 ‘스컬피그’ 거래액은 동기간 75% 증가했는데, ‘에어러쉬 러닝 쇼츠’, ‘아이스 조거팬츠’ 등 시원한 소재에 다양한 매치가 가능한 디자인의 상품들이 ‘이번 주 베스트 상품’으로 이름을 올렸다.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다시 러닝에 관심을 갖는 고객들이 크게 늘었다”며 “러닝 팬츠부터 관련된 다양한 용품까지 지그재그의 폭넓은 셀렉션에서 개인의 취향에 맞는 ‘러닝코어’ 상품을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9.16 16:27
산업

한국은 '가성비'가 대세라는데...가격만 올리는 명품업계

명품 업계가 추석을 앞두고 가격 인상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내 유통 업계가 경기 불황으로 가격과 성능을 고루 따지는 ‘가성비’에 집중하는 가운데, 럭셔리 업계는 ‘초고가’ 전략만 몰두 중이라는 지적이다.주부 A씨는 지난달 친구들과 백화점 명품관을 유독 자주 찾았다. 프랑스 명품 주얼리·시계 브랜드 까르띠에 셀러로부터 조만간 가격 인상이 있을 것이란 이야기를 들었다. 그동안 갖고 싶었던 핑크골드 클래쉬 드 까르띠에 뱅글(팔찌)을 1200만원대에 장만한 A씨는 “명품은 오늘이 제일 싸다는 정말 말이 맞다. 이 제품도 출시 후 바로 샀으면 200에서 300만원은 싸게 샀을 것”이라며 침을 꼴깍 삼켰다. A씨 주변에는 가격 인상 전 제품을 주문하기 위해 까르띠에 매장에 긴 줄을 섰다는 지인이 적지 않다. 명절을 앞두고 선물을 하려는 수요가 늘자 가격을 올리는 럭셔리 브랜드가 증가하고 있다. 까르띠에는 지난 10일부터 국내에서 판매하는 주얼리 제품 가격을 2~5%가량 인상했다. 인기 제품인 저스트 앵 끌루 브레이슬릿 스몰은 585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약 2.5%, 트리니티링 클래식은 329만원에서 342만원으로 3.9% 올랐다. 까르띠에의 가격 인상은 지난 2월과 4월을 포함해 올해 들어 세 번째다.결혼 시즌인 가을에 접어들자 리치몬트 그룹의 시계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는 15일부터 가격 인상했다. 웨딩 밴드로 인기인 일본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타사키도 이달부터 가격을 5에서 10%가량 인상했다.이뿐만이 아니다. 한국 여성 사이에 인기가 높은 ‘에루샤’(에르메스·루이 비통·샤넬)는 이미 상반기에 수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샤넬은 올해 상반기에만 가격을 세 차례 끌어올렸고, 에르메스와 루이 비통도 각각 한 차례와 두 차례 가격을 올렸다. 럭셔리 브랜드들은 가격 인상의 이유로 국제 금 가격 상승,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 등을 꼽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금 시장에서 지난 12일 1㎏짜리 금 현물은 1g당 16만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말보다 29.1% 뛴 수준이다. 국제 금 가격 역시 지난주 현물 기준으로 온스당 3600달러를 사상 처음으로 넘었다.그러나 유통 업계는 가격을 올려야 희소성이 높아지고, 브랜드의 고급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는 ‘희소성 전략’ 때문에 이들 브랜드들이 가격을 올렸다고 진단한다. 가격이 비싸고 자주 오를수록 더욱 잘 팔리는 현상을 노린다는 것이다. 한동안 이런 소비 양극화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소비 양극화란 고물가와 소득 격차로 소비자들이 극단적으로 초저가와 초고가 상품에만 지갑을 여는 현상이다.업계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소득 격차 현상이 심화되면 소비자는 전면적인 지출 축소보다는 우선순위에 따라 항목별 선택과 집중 전략을 택하는 경향이 있다”며 “럭셔리 브랜드는 가격을 올리고 일반 채널은 저가 상품에 집중하는 것 역시 불황기의 소비 지형도”라고 설명했다.서지영 기자 2025.09.16 06:30
산업

11번가, ‘가성비 한우세트’ 등 650만개 추석상품 특가 판매

11번가가 총 650만여 개의 특가 상품을 망라한 추석맞이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 ‘따뜻함을 더하는 추석 한가득’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산지 생산자들과 지역농협, 입점 판매자들과 협업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데 집중했다”며 “가성비 높고 품질 좋은 선물세트 수급에 힘쓴 만큼 보다 합리적이게 명절을 준비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축산 카테고리에서는 한우 출하량 감소에 따른 시세 상승에 대비해, 입점 판매자와 사전 기획한 ‘가성비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뛰어난 마블링과 풍미의 미경산암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더그린파머스 1++등급 한우 선물세트’(1kg, 9만5000원대), 도축부터 유통까지 직접 관리해 유통마진을 줄인 ‘녹진한우 1등급 한우 선물세트’(800g, 4만4000원대) 등을 할인 판매한다.명절 선물로 수요가 높은 과일은 전국 유명산지에서 생산된 고품질 제품들로 엄선했다. ‘배의 고장’ 전남 나주에서 자란 ‘햇 나주배’(3kg, 1만원대), 경북 경산에서 수확한 평균 당도 16브릭스(Brix) 이상의 ‘경산자인농협 샤인머스켓’(2kg, 2만원대), 과일 카테고리 베스트 1위에 오른 ‘제주농협 귤로장생 하우스감귤’(2.5kg, 2만3000원대) 등 다양한 구색을 갖췄다.또 가을 제철 수산물들이 본격 출하되면서, 신선함을 살린 ‘산지직송’ 상품들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달큰한 맛이 차오른 꽃게를 새벽조업해 발송하는 ‘연평도 활 수꽃게’(2kg, 2만3000원대), 탄탄하고 쫄깃한 육질이 특징인 ‘남해안 자연산 돌문어’(1kg, 2만2000원대),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국내산 햇 생물새우’(1kg, 1만7000원대) 등 다채롭다.명절 선물 시장을 주도하는 카테고리별 대표 브랜드들도 대거 참여한다. ▲17일 ‘CJ제일제당’ ▲18일 ‘LG생활건강’ ▲22일 ‘바디프랜드’ ▲23일 ‘동원F&B’ ▲25일 ‘아모레퍼시픽’ ▲30일 ‘센트룸’ 등 행사 기간 매일 한 곳씩 주요 베스트셀러와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세일 행사를 펼친다.또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11번가 빠른배송 ‘슈팅배송’을 통해 ‘설화수 NEW 자음 2종 기획세트’, ‘LG생활건강 헤어·바디용품 선물세트’, ‘CJ 스팸 선물세트 11호’, ‘동원참치 O-15호 선물세트’ 등 인기 브랜드별 선물세트를 명절 직전에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정관장 홍삼, 풀무원건강생활 녹용진 등 브랜드별 베스트셀러를 앞세운 ‘건강식품’과, 장기간의 연휴에 유용한 오뚜기, 하림, 교동식품 등의 ‘가정간편식(HMR)’, 차례상 준비에 필요한 배상면주가 전통주, 창억떡 송편 등 ‘제수음식’, 드론 및 액션캠 등 ‘취미용품’까지 폭넓은 상품군을 할인가에 판매한다.11번가의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11번가플러스’도 특별 이벤트 ‘둘만의 비밀딜’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멤버 초대·결합 조건에 맞춰 ‘패밀리’를 구성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GS25 모바일금액권 3천원권’(100원, 96% 할인),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e쿠폰(100원, 97% 할인) 등 전용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율로 한정수량 판매한다.11번가는 행사 기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이벤트를 실시, 응모 고객을 추첨해 약 12만원 상당의 ‘농협안심한우 1등급 한우 선물세트’(10명)와 ‘정관장 에브리타임 소프트’(10명), ‘제철과일 혼합선물세트 10종’(10명), ‘바닐라코 프리미엄 클렌징밤’(10명)을 선물로 나눠준다. 또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7시에 ‘4000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도 선착순 발급한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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