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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최근 5년 빌딩 매매가 최고는 '1조 몸값' 밀레니엄 힐튼...2위는

최근 5년간 서울에서 거래된 상업용 빌딩 최고가는 ‘밀레니엄 힐튼 서울’인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인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서울에서 거래된 상업용 빌딩 중 최고가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의 밀레니엄 힐튼 서울로 1조651억원이었다. 이 호텔은 2021년 1월에 매매됐고, 오피스·상업 복합시설로 재개발되고 있는 상황이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1983년 지하 1층∼지상 22층 규모의 5성급 호텔로 건립된 힐튼 호텔은 이지스자산운용이 참여한 시행사 '와이디427PFV'가 매입했다. 진행되고 있는 서울시의 재개발 사업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면 2029년까지 재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매매가 2위는 2019년 9882억원에 매각된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소재 '서울스퀘어'다. 이 건물은 연면적이 약 13만2792㎡ 규모로 1977년 준공 당시 가장 넓은 건축물이었다. 여러 차례 손바뀜이 일어나며 현재는 NH투자증권과 ARA코리아자산운용이 보유하고 있다.3위는 2020년 7월 파인트리자산운용이 9393억원에 매입한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그랜드센트럴'(구 SG타워)이다. 서울역과 남대문 사이에 있는 이 건물은 노후한 저층 건물을 허물고 2020년 연면적 약 12만50372㎡, 지하 8층∼지상 28층짜리 오피스 빌딩으로 재탄생했다. 2022년 9월에는 여의도에 위치했던 현대캐피탈이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7∼17층에 입주해 현재까지 사용 중이다.4위는 지난해 10월 KB자산운용이 사들인 서울 송파구 신천동 '삼성SDS타워'다. 8500억원에 매각된 이 빌딩은 서울 오피스 시장에서 소위 '3대 권역'으로 분류되는 강남권역(GBD), 중구 종로구 일대의 도심권역(CBD), 여의도권역(YBD) 외의 권역에서 이뤄진 최고가 거래여서 눈길을 끌었다.2019년 1월 유경PSG자산운용이 NH투자증권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이 빌딩을 6280억원에 매입했다가 5년 만에 되팔며 2000억원 이상의 차익을 남기기도 했다. 5위는 2020년 9월 두산그룹이 자금난으로 인해 매각한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두산타워'로 8000억원의 몸값을 기록했다. 서울 동대문 패션시장에 자리한 지하 7층∼지상 34층, 연면적 12만2630㎡ 규모인 이 건물은 두산그룹의 상징과 같았다. 그러나 두산은 자금 마련을 위해 부동산 전문 투자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에 넘겼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4.04 09:51
금융·보험·재테크

5대 금융, '휴지조각' 속출 해외 부동산 쇼크에 벌벌

5대 금융그룹(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해외 부동산 쇼크’에 벌벌 떨고 있다. 18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의 자료에 따르면 5대 금융그룹의 해외 부동산 투자는 총 782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객에게 판매한 해외 부동산 펀드 등과는 별개로 금융그룹들이 자체 집행한 투자로 전체 원금은 20조3868억원에 달했다.투자 원금 규모는 하나금융이 6조245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KB금융이 5조6533억원, 신한금융이 3조9990억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농협금융은 2조3496억원, 우리금융은 2조1391억원이었다.금융그룹들의 세부 투자 내역을 들여다보면 원금을 전부 까먹은 ‘휴지조각’도 속출하고 있다. 특히 북미 지역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실패 사례가 상당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인다.대표적인 사례로 KB증권은 지난 2014년 10월 미국 뉴저지의 한 상업용 빌딩에 179억6800만원을 수익증권 형태로 투자했는데 현재 평가 금액이 10억7500만원에 그쳤다. 평가 수익률을 따지면 –94.02%에 불과하다. 누적 배당금 97억1100만원 등을 반영하더라도 내부수익률(IRR)이 –14.14%로 저조하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020년 12월 미국 전역의 30개 호텔로 포트폴리오를 짠 수익증권에 218억872만원을 투자했는데 현재 평가 금액이 16억7000만원으로 줄었다. 현재 평가 금액을 회수한다고 가정할 때 IRR은 -63.30% 수준이다.하나손해보험은 지난 2018년 6월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 있는 20 타임스퀘어 건물에 114억2242만원을 수익증권으로 투자해 전액을 손실 처리한 상태다. 4억5000여만원의 배당을 챙겼지만 IRR이 –98.49%로 휴지조각에 가까웠다. 농협생명보험도 같은 시기 이 건물에 571억원을 투자했으나 현재 평가 금액이 0원이었다. 누적 배당금은 23억원이며, IRR은 –98.35%에 머물렀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8년 6월 인도 주요 도시의 부동산 4곳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에 15억2400만원을 투입했다가 큰 손실을 입었다. 현재 평가 금액이 1202만원으로 평가 수익률은 –99.21%였다. 5대 금융그룹은 지난해 국내에서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총 49조1994억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이자 이익을 기록했지만 해외에서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이런 투자 실패는 올해 금융그룹 실적에도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삼성증권은 “현재 상업용 부동산 가격은 역대 가장 빠른 하락 속도를 보인다”며 “올해 금융사 실적을 좌우할 요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2.18 14:08
부동산일반

대형 호재로 관심 받는 투비소프트 보유의 김포 '테라비즈타워'

최근 김포 등 수도권 일부지역을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시티 논의가 일자 일대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김포는 GTX-D노선, 지하철5호선 연장 등 대형 교통호재와 함께 최근 서울 편입 논의로 주거용, 상업용 부동산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중 DX(디지털전환) 전문기업 투비소프트(이경찬 대표)가 보유한 김포시 장기동에 지상7층 지하3층, 연면적 9,964평 (32,940㎡)짜리 김포지식산업센터인 테라비즈타워가 주목 받고 있다. 테라비즈타워는 지상층은 지식산업센터가, 지하층은 제조형공장 등이 입주해 있다. 장기동 업무지구 내 위치한 이곳 건물들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제2자유로 등 교통망으로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한강신도시 개발과 더불어 첨단 IT산업지역으로 개발 추진 중으로, GTX-D노선, 지하철5호선 연장 등 교통개발 호재의 수혜를 받는다 입지적으로도 인천국제공항, 킨텍스, 서울시청, 여의도역 등이 모두 30분 안팎 거리에 있다는 장점이 있고 최근 드라마 촬영지로도 화제를 모았던 한강지류인 ‘라베니체수로’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입지 및 미관이 좋다.김포시 장기동의 한 공인중개소 대표는 “이번 메가시티 이슈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일부 급매물들이 회수되고 상업용 부동산 역시 문의가 늘고있다.”고 전했다. 2023.11.07 09:56
경제일반

수익 떨어지고 공실 늘고…상가 분양 시장 '찬바람'

최근 고금리와 경기 침체 여파로 상가 분양 시장이 찬바람을 면치 못하고 있다.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9월 말까지 전국의 상가 분양 물량은 총 1만452개 점포로 2022년(2만4511건)의 절반에도 못미친다.상가 분양 물량은 2021년 부동산 가격 상승과 저금리로 인한 투자용 부동산이 인기를 끌면서 4만1879건으로 급증했다.그러다 지난해 금리 인상 여파로 분양 점포 수가 2만4511개로 줄어든 데 이어 올해도 1만개 수준에 그치고 있다.복합쇼핑몰 분양 물량도 2021년 1884개에서 지난해 214건으로 급감했고, 올해는 현재까지 분양물량이 '0'건이다.최근 지식산업센터와 공공택지 내 새 아파트 단지 상가의 경우 빈 상가가 속출하고 있다. 금리 부담과 경기 침체의 그늘로 임대료도 떨어지는 추세다.실제 한국부동산원의 상업용 부동산 2분기 임대동향 조사를 보면 전국 상가 임대가격지수는 전 분기와 비교해 중대형 상가가 0.03%, 소규모 상가 0.14%, 집합 상가는 0.11% 각각 하락했다.또 상가 공실률은 중대형 상가가 13.5%로 전 분기 대비 0.2%포인트, 소규모 상가는 6.9%로 0.1%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수익은 떨어지고 공실은 늘고 있는 것이다.이 때문에 상가는 경매 시장에서도 찬밥 신세다.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 상가 경매 낙찰률(경매 진행 건수 대비 낙찰 건수 비율)은 16.60%로 2020년 5월 14.3% 이후 3년 4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격 비율)은 63.3%로 2019년 1월(47%) 이후 4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0.02 10:40
보도자료

스매치 코퍼레이션, 2022년 수주 금액 150억 기록

프롭테크 스타트업 ‘스매치 코퍼레이션’이 2022년 수주 금액 150억 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작년 4억 원 수준이던 매출을 40배 가량 성장시킨 것으로, 15명이었던 사원수는 70명을 넘어섰으며, 서초동에 6층 규모 ‘스매치 서초사옥’도 마련했다. 또한,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스프링캠프로부터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2021년 설립된 스매치 코퍼레이션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비효율을 ZERO로 만들겠다’는 미션으로 AI 사무실 중개 서비스 ‘스매치’를 비롯해 5개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스매치 코퍼레이션의 성장을 견인한 주요 동력은 ’스매치’이다. 스매치는 그동안 무신사, 프레시지, 티몬, 스파르타코딩클럽, 미소 등 여러 기업의 사무공간을 마련해왔다. ‘중개 수수료 무료’라는 비용적 이점과 ‘AI 자동 제안서’라는 시간적 이점을 제공해 고객 수를 늘려가고 있다. 스매치는 2022년 한 해 동안 350건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누적 계약 면적은 12월 현재 11만 평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스매치 디자인’은 스매치 다음으로 많은 선택을 받은 서비스로,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퀄리티의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퀄리티가 공존할 수 있는 이유는 ‘세일즈 및 마케팅 비용’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스매치의 중개 고객이 자연스럽게 인테리어 고객으로 연결되면서, 업체에서 통상 필요로 하는 세일즈 및 마케팅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스매치 디자인은 스매치에서 연결되는 고객 수요 증가에 맞춰 국내 유수의 인테리어 업체 출신 전문가들을 발 빠르게 영입해 고객들에게 양질의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매치 코퍼레이션 김익정 대표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는 기술의 힘으로 제거할 수 있는 비효율의 영역이 무주공산이라 생각한다’며, ‘스매치 코퍼레이션의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합리적으로 상업용 부동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매치 코퍼레이션은 현재 신사업 영역으로 ‘스매치 메디’를 통한 ‘리테일 상업용 부동산 시장’, ‘빌디’를 통한 ‘빌딩 매입매각, 리모델링 시장’ 두 방향의 비즈니스 역시 성공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2.21 09:00
부동산

9월 전국 빌딩 거래액 62% 감소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우려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상업용 부동산 시장도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빅데이터·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기반으로 분석한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상업·업무용 빌딩과 상가·사무실을 합한 상업용 부동산 매매액은 2조7000억원으로 작년 동월(7조1000억원) 대비 61.9% 줄었다. 직전 달인 8월(5조6000억원)과 비교하면 51.8% 감소한 것이다. 거래량도 줄었다. 9월 상업용 부동산 매매량은 전체 부동산의 약 6.4%인 4024건으로 작년 동월(6965건) 대비 42.2% 줄었고, 올해 8월(5407건)보다는 25.6%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세종시 거래금액이 가장 크게 쪼그라들었다. 세종시의 올해 9월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금액은 6억원으로 작년 동월 대비 97% 줄었다. 대전시(-85.4%), 부산시(-75.1%), 제주도(-73.0%), 경남(-72.7%) 등도 같은 기간 큰 낙폭을 보였다. 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장기화와 잇따른 빅스텝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 전반이 침체하면서 상업용 부동산 시장도 지속해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1.08 12:19
보도자료

상가시장 회복세에 투자수요 관심증가…김포 르 에디션

-공실률 감소추세 뚜렷...상가시장 관심 높아져 -주택시장 침체여파로 틈새상품으로 상가 인기 -배후수요, 입지 등 상가 옥석가리기 필요 상가시장이 기지개를 피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분기별 상업시설 공실률이 지난 1분기, 2분기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실률이 감소하고 상업용 부동산 매매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상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택시장이 침체되고 코로나 앤데믹 등으로 주요 지역 상권이 살아나면서 대체투자처로 상가를 찾는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가시장이 살아나면서 옥석가리기도 필요하다. 상가는 유동인구와 배후수요, 개발호재가 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큰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이다. 수도권에서 뜨는 지역을 살펴보면 김포를 들 수 있고 김포 한강신도시가 지역 부동산 경기를 주도하고 있다. 김포 한강신도시 내에서도 배후수요가 풍부한 상가를 살펴보면 김포 한강신도시 내 최대 규모인 112,040.23㎡의 김포 한강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를 독점하는 김포 르 에디션을 들 수 있다. 김포 르 에디션은 지하1층~지상2층 총 84실로 22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김포 한강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 독점수요뿐 아니라 인근에 김포 골드밸리 약 955개 기업체, 학운2,3,4산단, 양촌산단 상주 근로자 약 7만여명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김포 르 에디션은 김포~부천~하남을 연결하는 GTX-D 노선과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계획),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2026년 예정), 지하철 5호선 연장(계획)의 수혜를 받는다. 또한 김포 르 에디션은 수변에 위치한 테라스형 상가로 여가를 즐기기 위한 수요를 유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 현재 가마지천 수변공원이 보이는 푸드코트 내 빵샘(대형베이커리 업체)과 머지커피 등 F&B 업체와 선임대 계약 체결로 공실률도 줄였다. 김포 르 에디션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 침체로 대체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0.14 08:52
보도자료

14일 프리미엄 미국 포럼···유학∙미국영주권∙투자∙자산관리

미국 유학부터 시작해 미국투자이민 영주권과 사업비자, 미국부동산, 금융 자산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소개하는 2022프리미엄 미국 포럼이 개최된다. 이주업체인 국민이주(주)(대표 김지영)는 14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국내 최고 유학, 이민, 부동산투자, 자산관리, 세무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는 미국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 매경비즈가 주최하고, 국민이주와 빌드블록이 주관하는 이 포럼에는 미국 유학, 영주권 획득, 이민, 미국 부동산 및 자산 투자, 한미 세법 등에 관해 각 업체 최고 전문가가 강사로 나온다. 별도 부스도 마련해 맞춤형 개별 상담을 한다. 유학전문 인터넷 강의 업체인 마스터프렙의 권주근 대표는 미국 명문대에 입학하기 위한 학습전략을 소개한다. 미국 고등학교 학년별∙과목별 학습전략, 학년별로 준비하면 좋은 AP과목, 미국 명문대가 선호하는 AP과목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유학업체인 유니그랜트의 이지원 대표는 다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장학금으로 미국 대학과 보딩 스쿨에 가는 방법을 설명한다. 고환율시대에 장학금 획득과 명문대학별 주요 장학금 정책, 지급 동향, 대학과 보딩스쿨 장학금 혜택 극대화 방법도 알려준다. 국내 최대 이주업체인 국민이주의 김지영 대표와 이유리∙김민경 미국 변호사는 올해 제정된 새 미국투자이민법, 영주권 혜택과 자산관리,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 선정 방법, E-2사업비자(소액투자비자) 등을 설명한다. 특히 미국에서 소액으로 사업 할 수 있는 매물을 소개한다. 국민이주에서는 미국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비자(H1B)를 못 받아 속속 귀국하는 현실을 감안해 신분변경으로 합법적인 체류 방법을 소개한다. 미국투자이민 영주권 획득에 따른 자녀 교육 혜택, 양도세∙상속세 면제 등을 설명한다. 우리은행 한수연 TCE 강남센터 부지점장은 글로벌 자산시장 변화에 따른 환율변동과 해외이주 관련 외환관리법을 설명한다. 특히 국제적인 고금리 시대에 개인들이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거둘 수 있는 투자법을 소개한다. 한국투자증권 김태원차장/미국 공인회계사는 미국영주권자가 준수해야 할 한미세법을 알려준다. 국민이주는 기존 미국 정착 고객을 위한 설명회도 같은 장소에서 별도 공간을 마련해 진행한다. 여기에선 미국 유학컨설팅 업체인 비전아이비의 김근진 원장이 코로나 이후 달라진 미국 명문대 입학 동향을 소개한다. 한국 학생들의 미국 대학 합격률이 급감한 이유와 미국 톱10 대학들의 입학사정 평가방식 변경과 대처법을 제시한다. 미국부동산 플랫폼 업체인 빌드블록은 미국 금리와 부동산의 상관관계, 거주용∙상업용 부동산시장 현황과 전망을 소개한다. 미국 거주자와 비거주자의 부동산 세금, 미국 주별 부동산 매각과 취득 절차, 부동산 취득을 위한 법인 설립, 부동산 매물 등을 설명한다. 김지영 국민이주 대표는 “미국 이민에 관심있는 신규 고객을 위한 포럼과 기존 국민이주 수속 고객을 위한 정착설명회가 동시에 진행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설명회 참가와 문의는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0.07 13:50
보도자료

미국투자이민 영주권 전문 기업 국민이주 10월 14일, 2022 프리미엄 미국 포럼 개최

국민이주는 10월 14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안정적인 미국 투자이민과 미국 유학, 영주권 획득, 정착, 사업, 자산관리 등을 주제로 '2022 프리미엄 미국 포럼'을 개최한다. 매경비즈가 주최하고 국민이주와 빌드블록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미국 유학, 영주권 획득, 이민, 미국 부동산 및 자산 투자, 한미 세법 등에 관해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각 분야 업체들이 한데 모여 미국 이민 관련 포럼과 상담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별도 부스에서 개별 상담도 진행된다. 유학전문 인터넷 강의 업체인 마스터프렙 권주근 대표는 미국 명문대 입학을 위한 학습 전략을 강연한다. 특히 미국 고등학교 학년별·과목별 학습전략을 비롯해 학년별로 준비하면 좋은 AP(Advanced Placement, 대학과목 선이수 제도)과목과 미국 명문대가 선호하는 AP과목에 대해서 설명한다. 국내 유수 유학업체인 유니그랜트 이지원 대표는 미국 대학과 보딩 스쿨(기숙학교)에 장학금 혜택으로 가는 방법을 소개한다. 연간 수천만원에 달하는 장학금 획득과 명문대학별 주요 장학금 정책과 지급 동향, 대학과 보딩스쿨 장학금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 등도 알려준다. 우리은행 한수연 TCE 강남센터 부지점장은 글로벌 자산 시장 변화에 따른 환율 변동과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및 해외 이주와 해외 부동산 투자 관련 외환 관리법에 대해 설명한다. 한국투자증권 김태원 차장(미국 회계사)은 한국과 미국의 증여 및 상속세, 해외금융계좌신고 요령, 미국 영주권 취득 시 미국과 한국의 소득세 신고 여부를 소개한다. 동시에 미국의 부동산과 세금에 관한 팁도 준다. 2004년 설립된 국민이주는 최근 6년 연속 미국 투자이민 국내 최다 수속 이주업체로 이번 설명회에서 김지영 대표와 이유리, 김민경 미국 변호사 등이 나와 새롭게 바뀐 미국 투자이민법, 효과적인 영주권 혜택과 자산관리, 미국 투자이민 프로젝트 선정 방법, 소액투자비자(E-2) 등을 설명한다. 국민이주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국민이주 수속 고객을 위한 정착설명회도 동시에 진행한다. 대표적인 미국 유학컨설팅 업체인 비전아이비의 김근진 원장은 코로나 이후 달라진 미국 명문대 입학 동향을 설명한다. 구체적으론 한국 학생들의 미국 대학 합격률 급감 이유, 미국 톱10 대학들의 입학사정 평가방식 변경과 대처법을 소개한다. 본 세미나를 공동 주관하는 미국부동산 플랫폼 업체인 빌드블록은 미국 금리와 부동산의 상관관계, 거주용∙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소개한다. LA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신한캐피털 하나벤처스 IBK기업은행 등 국내 20개사와 제휴를 맺고 올해 1억 달러의 고객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우리은행 한수연 TCE 강남센터 부지점장은 글로벌 자산시장 동향의 이해와 그에 따른 투자방향 설정에 대해 강의한다. 특히, 장기화된 전쟁과 인플레이션이 불러온 시장 변화의 이해(금리인상, 환율 급등 등) 그리고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및 효과적인 투자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의 김태원 차장은 미국 공인회계사로써 미국 거주자와 비거주자의 부동산 세금, 미국 부동산 보유 및 매각에 따른 절세 전략과 이를 활용한 자산승계 전략 등을 설명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0.06 08:33
부동산

거래 '단절'·금리 폭등 시대…그래도 부동산 투자를 원하는 당신에게

부동산 '불장'의 시대가 끝나고 거래 '단절'의 시기가 시작됐다. 한때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수천만 원씩 치솟던 호가는 온데간데없고, 종전 실거래가 보다 가격을 끌어내린 급매물만 쌓이는 상황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잇따라 기준금리를 올리고 한국은행의 추가 인상도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 심리도 꽁꽁 얼어붙었다. 일간스포츠는 창간 53주년을 맞아 박원갑 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한문도 연세대학교 정경대학원 교수·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등 4명의 부동산 전문가에게 향후 국내 부동산 시장 전망 및 투자 방향에 관해 이야기를 들었다. 암울…올해 전망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국내 부동산 시장이 적어도 내년까지 시장 침체 속에 가격 하락세 또는 보합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원갑 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은 "현재 주택 시장이 금리 쇼크로 더욱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며 "금리 충격으로 시장 참여자들의 공포가 빠르게 전염되면서 모두 두려움에 떨고 서로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한문도 연세대학교 정경대학원 교수는 집값 폭락 추세가 훨씬 심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문도 교수는 "우리나라와 미국의 금리 인상이나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버블 사태 등으로 인한 영향이 미치지 않은 상황"이라며 "본격적 하락은 시작도 안 했고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주택 시장을 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문도 교수는 2006년부터 지난 6월까지 월평균 6000건에 달했던 거래가 9월 들어 600건으로 줄었다는 부분에 주목했다. 그는 "거래 절벽이 아닌 멸종 수준"이라면서 "현 정부 초반 민간의 활성화와 시장 안정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했지만 잘못된 판단이다. 집값 하락 추세는 최소 2년에서 4년 정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지난 21일 세종시 등 지방 대부분의 조정 대상 지역을 해제하면서 시장 활성화를 노리는 정책을 내놨다. 그러나 박 위원은 이번 조치가 극도의 침체를 보이는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박원갑 위원은 "금리 인상 등 주택 시장을 누르고 있는 요인이 너무 강해 이번 규제 해제 정책이 시장 분위기를 상승시키거나 반전시키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정부의 규제 해제도 시장 분위기를 바꾸기보다는 시장을 정상화하는데 취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정부의 지방 중심 조정 대상 지역 해제는 가격 상승이 아니라 하방을 방어하는 수준에서 거래량 증가가 있을 것"이라며 "서울은 규제에서 빠진 지역이 없다. 올 하반기에도 금리 인상 가능성에서 자유롭지 못한 가운데, 지금의 하락 추세가 이어지며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역시 거래 침체와 가격 하향 조정이 지속되는 현재 주택시장의 상황이 단기간에 반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함영진 랩장은 "연내 가격 하락세가 뚜렷한 시장 상황이다. 향후 경기 위축, 수요 부재로 집값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 지방과 수도권 외곽에 규제지역 해제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시장 침체에 돌입한 지방에서 규제지역 해제를 적극적으로 요청한 부분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함 랩장은 "매수자 입장에서 이번에 해제된 지역의 주택을 매입하려는 의지는 높지 않을 것"이라며 "사실상 단기 거래 증가나 다주택자의 주택 추가 매입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문도 교수는 "지방 중심 조정 대상 지역 해제는 어느 정도 효과는 있을 것"이라면서도 "정부도 기본적인 기조는 추가 주택 가격 상승, 경착륙될 수도 있는 환경이다"고 했다. 그래도 투자를 원한다면…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이 투자하기에 적합한 상황은 아니라는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다주택자의 경우 투자에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집값이 하락한다고 해서 무리하게 매수를 하거나, 매도를 선택할 경우 더 큰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박원갑 위원은 "급매물이 나오고는 있으나 현재 상황에서 '묻지 마 식' 상급지 옮겨타기는 위험하다. 또 1주택자들이 무주택으로 가는 것도 반대"라고 잘라 말했다. 시장은 언제나 나의 결정보다 빠르고 더 영리하기 때문에 주택을 가지고 섣부른 재태크를 하려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다. 박 위원은 "자신이 대단한 '마켓 타이머(시장을 읽는 사람)'가 될 자신이 있다면 집 가지고 재주를 부려도 된다. 그렇지 않다면 1주택자는 집의 가격보다는 가치를 다시 생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만, 무주택자 중 내 집 마련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적절한 시점이 왔을 때 매수를 하는 것은 나쁜 선택이 아니라고 보는 전문가도 더러 있었다. 박원갑 위원은 "무주택자라면 시세 대비 20~30% 저렴한 분양 물건을 노려야 한다"며 "요즘은 급매물도 경매도 매력적이지 않은 시기다. 다주택자의 경우 헐값에 나온 물건을 사들이고 싶으면 수도권 조정 대상 지역이 풀리거나, 내년 하반기에나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지해 수석연구원은 "언제가 저점인지 가늠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다만, 주택 매수를 원하는데 하락기가 끝난 뒤 매수에 들어간다면 이미 늦은 것일 수도 있다. 원하는 주택이 있다면 시점을 잘 살피고 진입하는 것은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이미 집이 있다면 자금이 풍부하다는 전제 아래 상업용 부동산이나 토지에 관심을 둘 필요는 있으나, 이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자신의 자금과 목적을 두루 따지고 결정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토지는 환금성이 떨어져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함영진 랩장은 "무주택자나 1주택자가 저렴하게 사거나, 상급지로 갈아탄다고 하면 급매나 경매 분양이 답이 될 수는 있지만, 대출을 받아서 투자할 때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함 랩장은 이어 "다만 무주택자이나 언젠가 내 집 마련을 하겠다는 의지가 있고, 전세 자금의 60%를 확보한 상황이라면 원하는 주택의 가격이 적절한 수준까지 내려왔을 때 매수를 하는 것은 고려해볼 만하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대한민국에서 집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라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로 고점에 매수했는데, 하락할 경우 심리적으로 견디기 힘들다는 것이다. 박원갑 위원은 "집이 삶에 주는 가치적인 측면에 무게를 둬야지, 가격의 노예가 되면 하락기에 인생이 무너지기에 십상이다. 이미 고점에 사들였다면 내 집의 긍정적인 면을 발견하고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해야 현재와 같은 어려운 시기를 살아갈 수 있다. 버블이 형성되면 고점 회복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언젠가는 회복된다"고 말했다. 한문도 교수는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희망을 갖고 세상을 살 수 있는 날은 언제는 존재한다"며 "다만 집은 형태의 차이일 뿐 언제나 필요한 것이다. 무주택자라면, 하락기에 주저하다가 못 사고 넘어갈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공부를 해서 매수를 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9.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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