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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29기 현숙 “나만 애써…내 마음서 영식 없어졌다” 달라진 속내 고백 (나는솔로)

‘나는 SOLO’(나는 솔로) 29기의 로맨스가 ‘대혼돈’에 빠졌다. 24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오해와 착각이 만들어낸 ‘로맨스 대격변’이 공개됐다. 이날 상철과 두 번째 데이트에 나선 영자는 “옥순 님에 대한 궁금증이 아직 해소가 안됐을 것 같아”라고 상철의 속내를 꿰뚫어 봤다. 이어 영자는 “원래 (상철 님을) 더 확고하게 당길 수 있는데 안 하는 것”이라며 “옥순 님도 알아보시라”고 쿨하게 말했다. 상철은 “점점 볼매다!”라며 영자의 ‘쿨 매력’에 푹 빠졌다. 식사 중, 상철은 영자가 화장실에 가자 ‘고기 4인분 포장’을 주문했으며, 영자와의 식사비까지 모두 결제했다. 뒤늦게 이를 안 영자는 “누나가 소고기 사줄게. 내일도 데이트 할까?”라며 웃었다. 이후 두 사람은 ‘네컷사진’ 촬영에 인형뽑기까지 함께하면서 ‘공식 커플’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하지만 데이트 후 상철은 “너무 호감도가 상승했지만, 옥순 님과 아직 ‘1:1 데이트’를 못해 봐서”라며 미련을 보였다.영숙은 영철-영호와 ‘2:1 데이트’에 나섰다. 고깃집에서 영호는 “여기 와보니까 마음이 빨리 커지는 거 같다”며 영숙을 위해 쌈을 싸줬다. 영철도 “나 수영도 못하는데 영숙 님한테 빠지면 되겠냐?”고 맞불을 놨다. 이어 영철은 “(자녀에게) 밥상 예절 가르치려면 아침은 꼭 먹어야 한다”며 ‘유교보이’의 결혼관을 드러냈고, 이에 영숙은 “0.1%의 가능성이라도 아이를 못 낳으면 소박 맞을 수도 있겠구나”라면서 고민에 빠졌다. 식사 후, ‘1:1 데이트’에서 영숙은 영호에게 “제가 옥순의 대체재인가?”라고 그간 쌓인 서운함을 쏟아냈다. 영호는 “전 영숙 님을 (최종) 선택할 것 같다”고 확신을 줬다. 뒤이어 영철도 ‘1:1 데이트’에 돌입했는데, 그는 ‘명품백’ 얘기를 꺼내면서 “현숙 님이 검소한 소비를 하는 것 같다”라고 비교성 발언을 했다. 영숙은 당황스러워하면서도 리드를 잘 하는 영철의 남성미에 끌리는 모습을 보였다. 직후 영숙은 제작진 앞에서 “뇌는 부드럽고 이성적인 사람(영호)을 만나라 하는데, 마음은 테토남(영철)한테 끌리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영식은 정숙을 향한 ‘갯벌 플러팅’이 실수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던 중, 현숙과 ‘1:1 데이트’에 나섰다. 그는 계속 정숙에 대한 생각으로 혼자만 뚜벅뚜벅 걸어갔고, 현숙을 ‘정숙’으로 잘못 부르기도 했다. 분위기를 풀기 위해 현숙은 고군분투했지만, 영식은 대충 “네”라고 짧게 답했다. 급기야 영식은 현숙이 “술 드시고 싶냐? 전 몸이 좀 힘들어서”라고 하자, “저보고 어떻게 하라는 거냐?”며 짜증을 냈다. 여기에, 차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생기자 영식은 좌석 시트를 한껏 젖혀 혼자 ‘눕방’을 했다. 위태로운 기류 속, 식당에 들어간 현숙은 “정숙 님이 마음에 걸려서 기분이 안 좋으시냐?”고 물었다. 영식은 “정숙 님 때문이 아니라 저 때문이다. 영식 사건 때문!”이라고 날카롭게 반응했다. 이후로도 두 사람은 썰렁한 분위기를 풍겼고, 데이트 후 영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전히 현숙에게 호감이 있음을 알렸다. 반면, 현숙은 “저만 애쓰는 분위기였다. 영식 님이 (마음에서) 없어졌다”고 털어놨다.데이트 후 숙소로 복귀한 29기는 공용 거실에 모였다. 영호는 “영숙 님이 어제는 (나한테) 좀 더 마음이 있다고 표시했는데”라며 서운함을 내비쳤고, 나아가 “오늘 데이트 때 시간 가는 줄 몰랐다”는 영숙의 말에 “난 어제보다 재미없었는데”라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터뜨렸다. 모두가 속마음을 공유하는 사상 초유의 분위기에 영숙은 “제 앞에서 이런 얘기 안 하시면 안 되냐?”며 불편해했다. 이어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언짢았다. 제가 죄인이 된 것 같았다”고 토로했다. 옥순 역시 “5.5 vs 4.5”라고 자신의 마음을 모두에게 공유했고, 자신이 ‘압도적 1순위’인 줄 알았던 영수는 실망했다. 그는 “전 저를 헷갈리게 만드는 사람은 좋아하지 않는다”라면서 슬쩍 순자를 불러냈다. 직후 그는 순자에게 “옥순이 호감도 1순위인 이유는 거리 때문”이라면서도 여전히 ‘옥순7: 순자3’이라고 말했다. 이에 순자는 “그런 말은 제게 의미가 없다. 집중하셔라, 옥순 님에게”라며 대화를 마무리했다. 상철은 숙소에 돌아온 후 내내 요리에만 집중했다. 심지어 고독정식을 먹은 정숙을 위로하는 데 시간을 썼다. 영자는 “미친 거 아니냐?”며 상철의 ‘전체주의’에 서운해했고, 결국 “난 들어가서 잘래”라며 자리를 떴다. 이를 본 영철은 곧장 상철에게 알렸고, 예상보다 심각한 분위기임을 파악한 상철은 영자를 찾아갔다. 영자는 “우리가 더 중요한데 왜 정숙 님과 상담을 하고 있냐?”라고 물었다. 상철은 “제 잘못이다”라며 사과했다. 하지만 여전히 옥순에게 미련이 있는 상철은 영자가 인터뷰를 하러 간 사이 옥순을 불러냈다. 상철은 “전 ‘슈퍼 데이트권’을 따면 옥순 님에게 쓸 거다”라고 선언했고, 옥순은 “그치. 영자 님을 위해서라도 우리 ‘1:1 데이트’가 빨리 이뤄져야”라며 호응했다. 그럼에도 옥순은 제작진 앞에서 “전 1,2순위인 영수, 광수 님과 3순위인 상철 님의 간극이 크다고 전달했다”며 자신이 상철에게 거절 의사를 밝혔음을 강조했다.영식은 현숙의 달라진 기류를 눈치 채고 편지를 쓴 뒤 현숙에게 전했다. 그러나 편지를 본 현숙은 오히려 영식을 거절해야겠다고 마음을 굳혔다. 옥순은 상철 때문에 고민하는 영자에게 “난 분명 1, 2순위 중에 알아볼 거다 얘기했다. 그냥 듣고 싶은 대로 해석을 하는 건가?”라고 해명했다. 비슷한 시각, 광수는 자신의 룸메이트에게 “어제까진 영수가 견제 됐는데, 오늘 (2:1 데이트) 같이 갔다 오니까, 내가 왜 걱정을 했지?”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옥순 님과의 1:1 대화에서 ‘제가 더 좋죠?’라고 물었는데 (옥순 님이) 끄덕끄덕 했다. 영수는 자기가 배제된 것도 모른다. 영수는 (옥순 님과) 데이트 100번 해도 안 된다니까~”라며 허세를 드러냈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영수가 옥순의 아침을 차려주는데도, 광수가 “아무 의미 없다”라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대망의 ‘랜덤 데이트’ 현장이 담겼다. 뒤이어 광수가 옥순의 ‘찐 속내’를 알게 되면서 괴로워해 다음 주 불어 닥칠 ‘로맨스 핵폭풍’을 예감케 했다. 또한 AI로 만든 29기 ‘결혼 커플’의 2세 예상 모습이 공개돼 과연 어떤 솔로남녀가 결혼에 성공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29기의 대혼돈 로맨스는 31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계속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5 08:01
스포츠일반

[경정] 김완석·김도휘 도약...2025 경정, 세대교체 박차

2025년 한국 경정 최대 화두는 단연 '세대교체'였다. 그 중심에는 10기 김완석(A1)이 있다.김완석은 지난 6월 'KBOAT 경정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10월 출전한 '쿠리하라배 특별 경정'에서도 데뷔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시즌 내내 기복 없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인 김완석은 22일 기준으로 상금 부문 선두를 지켰다. 43승을 거두며 다승 부문에서도 최상위권에 올라 있다. 김민준(13기·A1) 조성인(12기·A1)과 마지막 회차까지 경합할 전망이다. 새로운 스타도 등장했다. 13기 김도휘(A1)가 대표적이다. 그는 지난 11일 50회 2일차 16경주로 열린 그랑프리에서 가장 불리한 6코스를 배정받고도 과감한 승부를 펼치며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가장 권위 있는 그랑프리에서 데뷔 처음으로 1위에 오르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우승 상금 3000만원을 받은 그는 상금 부문에서도 2위까지 뛰어올랐다. 반면 지난해 왕중왕전과 그랑프리를 모두 제패했던 김민천(2기·A1)을 비롯해 김종민(2기·B2) 어선규(4기·B2) 심상철(7기·B1) 등 베테랑들은 큰 대회에서 주춤하며 상대적으로 젊은 선수들에게 주도권을 빼앗긴 모습을 보였다. 의미 있는 기록도 많이 나왔다. 김종민은 지난 10월 15일(42회차) 13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경정 사상 최초로 통산 600승을 거뒀다. 데뷔 24년 동안 슬럼프 없이 꾸준히 좋은 기량을 보여주며 '리빙 레전드'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기록을 남겼다. 심상철과 어선규도 통산 500승 넘어서며 베테랑 자존심을 지켰다. 반면 여성 선수들은 대체로 부진했다. 김인혜(12기·A2)가 28승을 거두며 다승 부문 10위권을 지켰지만, '차세대 주자'로 기대받았던 문안나(3기·A1)와 박정아(3기·A2)는 각각 22승과 20승에 그쳤다. 여성이 많은 14~17기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선수가 없었다. 안희수 기자 2025.12.24 11:00
뮤직

박상철 신임 가수협회장, 공식 일정 시동…원로가수에 쌀 증정

(사)대한가수협회 박상철 신임 회장이 원로회의 위상 회복과 재건을 위해 본격 공식 행사에 나섰다.대한가수협회는 지난 22일 오후 여의도 협회 사무실에서 ‘원로 선배 가수님을 위한 쌀 증정 행사’를 개최했다.이는 오랜 기간 협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원로 선배 가수들에 대한 감사와 예우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원로 회원들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쌀을 전달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협회는 이날 행사와 함께 원로 선배 가수들을 위한 새로운 회비 면제 제도도 공식 안내했다. 해당 제도는 일정 요건을 모두 충족한 원로 회원을 대상으로 연회비를 전액 면제하는 내용이다. 이 제도는 지난 11월 26일 열린 제2차 임시 이사회 의결을 통해 확정된 바 있다.박상철 회장은 “이번 쌀 증정 행사와 회비 면제 제도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원로 선배 가수님들의 예술적 헌신과 삶의 여정을 존중하고 예우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원로 회원들에 대한 감사와 존중의 문화가 협회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협회는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원로 선배 가수들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를 강화하고, 장기 가입 회원에 대한 감사 문화를 확립함과 동시에 협회에 대한 소속감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상철 회장은 “앞으로도 가수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 세대 간 화합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대한가수협회는 양산·밀양·창녕지부 안태수 지부장과 강창훈 해외협력위원장, 인천 부평지부 이동일 지부장에 대한 지부장 및 임원 임명장 수여식 인준서를 공식 발급했다고 밝혔다.이는 협회 정관과 내부 규정에 따라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해당 지부들은 협회 소속 공식 지부로서의 지위와 권한을 부여받게 된다.협회는 이번 인준을 통해 각 지부의 조직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고, 지역 및 해외 회원 관리, 문화예술 활동 지원, 협회 주요 사업 추진 등 지부 기능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대한가수협회 관계자는 “이번 인준서 발급은 지부 운영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며 “각 지부가 지역과 해외 현장에서 협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가수 권익 보호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임명장 수여식은 지부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부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과 지원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4 10:49
문화

나름북스, 유상철 노무사 신간 ‘일터 괴롭힘, 부서진 자리’ 24일 발간

나름북스가 유상철 공인노무사의 신간 ‘일터 괴롭힘, 부서진 자리’를 오는 24일 발행한다.‘일터 괴롭힘, 부서진 자리’는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폭언, 과도한 업무 부담 등 일터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폭력이 노동자의 정신건강과 삶을 어떻게 파괴하는지를 다룬 사회 고발서다. 20여 년간 노동자의 편에서 업무상 재해 사건을 대리해온 저자는 자살과 정신질병 산재 사례를 중심으로 유서, 의료 기록, 통화 녹취, 재해경위서 등을 바탕으로 비극의 인과관계를 면밀히 추적한다. 특히 일터의 폭력이 개인의 취약성이나 선택으로 축소돼온 현실을 비판하며, 조직과 제도의 방치가 어떻게 반복적인 비극을 만들어왔는지를 짚는다.책을 쓴 유상철은 현재 노무법인필 대표 노무사로, 근로복지공단과 서울북부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심의위원, 사단법인 공감직업환경의학센터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4년 개봉한 영화 ‘카트’의 시나리오 감수에도 참여했다.‘일터 괴롭힘, 부서진 자리’는 오는 24일 발간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9 08:00
예능

[TVis] 28기 영수, 코 성형 고백 “원래 눌린 코…현재 만족”(‘나솔사계’)

‘나솔사계’ 28기 영수가 코 성형 사실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화제의 솔로남들이 출격한 ‘솔로민박-골싱 특집’의 첫째 날 현장 풍경이 그려졌다. 22기 영수, 22기 상철, 26기 경수에 이어 등장한 28기 영수는 최종 커플로 맺어졌던 28기 정숙과의 관계에 대해 “좋은 관계로 남기로 했고 (정숙에게) 좋은 일이 생겨 응원하고 있다”며 “인연이라는 게 있는 것 같다. 저도 인연을 만나러 왔다”고 말했다. 코 성형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저는 눌린 코를 가지고 있었다. 운동하다가 다치고 비염에 코골이도 있어서 비중격 만곡증 진단을 받았다”며 “코 속 공간을 넓히는 시술을 받을 때 필러도 넣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마음에 들고 남자도 가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코 성형 후) 만족하며 지내고 있고 더는 안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8 23:23
뮤직

조주한, ‘장수상회’ 시청자 사로잡은 유쾌 활달 매력

국악인 겸 가수 조주한이 TV조선 건강 솔루션 프로그램 ‘장수상회’에서 특유의 활발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맹활약했다.조주한은 17일 오전 방송된 ‘장수상회’에서 오프닝부터 겨울철 나빠지는 공기 질에 대한 공감을 표하며 대화의 포문을 열었다. 조주한은 겨울에 유독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인 날이 많다고 언급하며 실내외 공기 오염은 물론, 일상 속 미세 플라스틱이나 유해 화학물질 등 ‘독소 과잉 시대’의 위험성을 지적하는 전문가의 설명에 깊이 공감하며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특히 ‘착한 탄수화물’에 대한 코너에서는 재치 있는 입담과 예측 불가능한 추리로 웃음을 자아냈다. 전문가가 암세포가 먹지 못하는 ‘착한 탄수화물’을 묻자 조주한은 고민 끝에 “잡곡밥, 호밀빵 이런 거 아닌가요?”라고 추리를 했고 알고 보니 모든 곡물류는 암세포의 먹이로 쓰이며, 착한 탄수화물은 소화가 불가능한 식이섬유가 풍부한 ‘색깔 채소와 당분이 적은 과일’이었다는 내용을 유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이날 방송의 핵심인 당근, 양배추, 사과를 섞은 해독 주스에 대하여 조주한은 양배추의 대표적인 효능인 위장 건강 뿐만 아니라 당근, 양배추, 사과가 암 예방, 혈관 디톡스, 뇌 건강, 복부 비만 타파 등 전신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에 연신 감탄했고, 시식 코너에서는 박상철의 ‘무조건’을 개사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뿐만 아니라 당근, 양배추, 사과의 효능에 대해 조주한은 “이 셋이 모이니 천하무적 건강 삼총사가 따로 없네요~”라며 ‘건강 삼총사’로 명명했고, 양배추, 사과, 당근 각 재료가 위, 혈관,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종합적으로 요약하며 시청자들에게 정보를 명확히 전달했다.건강에 대한 진지한 태도와 함께 특유의 친근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조주한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 활동과 무대를 통해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7 14:31
스포츠일반

'신성의 탄생' 13기 김도휘, 2025 그랑프리 경정 우승

2025년 경정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그랑프리 경정'이 지난 10~11일 미사리경정장에서 열렸다. '별들의 전쟁'이라 불릴 만큼 최고의 선수들이 총집결하며 시즌 최강자를 가리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고, 세대교체의 선봉으로 주목받던 13기 김도휘가 마침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이번 그랑프리는 여느 대회와 달리 1회차부터 48회차까지 평균득점 상위 30명이 최종 선발됐다. 다만 출발 위반 후 6개월 이내 선수들(어선규·주은석·이용세·김종민) 등은 제외됐다.대회 첫날이었던 10일에는 13~17경주로 구성된 예선전(특선)이 펼쳐졌다. 일반경주와 특선경주 성적을 합산해 결승 진출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사실상 '전승'이 결승전 진출의 필수 조건이 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이 과정에서 심상철, 조성인, 김민천, 김응선, 이승일, 서휘 등 강자들이 잇달아 탈락했다.박원규가 예선에서 보여준 압도적 시속과 연승 기세를 앞세워 결승전에서 1코스를 배정받았다. 전날 연승은 했지만, 항주 타임 기록이 살짝 밀린 김완석, 박종덕, 김민준이 옆자리에 나란히 위치했고, 예선전에서 1착, 2착을 한 김민길과 1착과 3착을 한 김도휘가 마지막 결승행 승선을 이뤘다. 경주 초반 1턴에서는 1코스 박원규가 근소하게 우위를 지켰지만, 주도권 싸움을 벌인 2코스 김완석은 바깥쪽으로 밀려났다. 그 틈을 파고든 3코스 박종덕과 6코스 김도휘가 뒤를 바짝 추격했다.그런데 1주 2턴에서 반전의 드라마가 만들어졌다. 박원규의 성급한 선회로 6코스 김도휘가 완벽하게 추월로 선두를 확정하며 경기를 뒤흔들었다. 박종덕이 안정적으로 2위를 지켰고, 박원규는 끝내 순위를 뒤집지 못한 채 3위로 골인했다.이날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한 김도휘는 우승 상금 3000만 원, 2위 박종덕은 2000만 원, 3위 박원규는 1400만 원을 받았다.'그랑프리 경정'은 단 한 시즌의 진정한 최강자만이 설 수 있는 무대인 만큼 매년 팬들의 관심이 폭발적인 대회다. 그곳에서 데뷔 첫 우승을 거머쥔 김도휘는 명실상부한 '신성'으로 떠올랐다.김도휘는 "신인 시절 신예왕전에서 우승한 이후로 첫 큰 대회 우승이다. 6코스라서 기대하지 못했는데 깜짝 우승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5.12.16 20:48
스타

‘나는 솔로’ 17기 상철♥현숙, 부모 된다… “내년 6월 출산”

SBS Plus·ENA 예능 ‘나는 솔로’ 17기 상철, 현숙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5일 두 사람이 함께 운영하는 SNS에는 “저희 부부가 엄마 아빠가 된다”는 글이 게재됐다.두 사람은 “동작구청 홍보영상 찍을 당시 너무 초기라서 말하기가 조심스러웠는데 다행히도 무럭무럭 잘 커서 이제 곧 안정기에 접어들게 됐다”며 “지금은 12주차고, 예정일은 내년 6월”이라고 밝혔다.이어 “성별이 너무 궁금했었는데 오늘 니프티 검사를 하고 왔다. 1~2주 뒤면 성별이 나온다”고 덧붙였다.한편 두 사람은 ‘나는 솔로’ 17기에서 최종 커플로 이어졌으며, 지난해 8월 교제 1년 만에 결혼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6 11:28
예능

‘돌싱’ 28기 순자 “‘나는 솔로’ 출연 후회 투성…마지막 회는 정말” 심경 토로

28기 순자(가명)가 ‘나는 솔로’ 돌싱특집 출연을 후회한다고 밝혔다.5일 28기 순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이 ‘나는 솔로’ 관련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순자는 ‘나솔 출연하고 욕먹은 부분 중 억울한 부분’을 묻자 “마지막 화는 진짜”라고 답했다.또한 ‘마지막 화 왜요? 해명하셔도 되잖아요’라는 질문에는 “해명도 변명처럼 보이고 남 탓하는 것처럼 보이고 그땐 그럴 시간들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나솔에서의 모습을 반성하거나 후회하는 점 있는지’라는 물음에는 “전부 다 그렇네요. 그러지 말 걸 투성이에요”라고 했다. 이어 ‘나는 솔로 나가셨던 거 후회하실까요?’라는 말에는 “후회하죠”라고 답했다.한 누리꾼이 ‘여린 분 같아요. 단단해지셔서 더 많이 행복하길 바라요’라고 응원하자 “내면이 단단하지 못하여 실수도 많이 하고 못났던 것 같아요. 몸과 마음 둘 다 튼튼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순자는 지난달 12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솔로’ 28기 최종회에서 최종 커플이 된 상철에게 “밀리는 심정이 어떠냐. 왜 이렇게 동네북 같냐”, “만인의 후순위” 등 인신공격성 발언을 해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이후 진행된 방송에서도 불편한 표정으로 임해 태도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순자는 방송에서 28기 상철과 최종 커플이 되었으나 종영 후 상철은 28기 정숙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상철과 정숙은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혼전임신 사실을 알려 화제가 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5 18:50
스포츠일반

[경정] 진정한 별들의 전쟁...2025 그랑프리 경정 오는 10~11일 개최

가장 권위 있는 경정 대회인 2025 그랑프리가 오는 10·11일 미사경정장에서 열린다. 우승 상금 3000만원을 두고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올해 그랑프리 예선전 운영 방식은 다른 대상 경주와 다르다. 올해 1회차부터 48회차까지 평균 득점 상위 30명이 10일 특선급 경주와 일반급 경주를 모두 소화하고, 상위 6명이 11일 결승전에 진출한다. 단 한 번의 실수도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일반급 편성과 특선급 편성 모두 좋은 성적을 내야한다. 두 경기 모두 코스 배정이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코스는 평균 득점 순으로 안쪽 코스를 배정받는다. 전체 득점 상위권에 있는 선수들이 조금 더 유리하다. 우승 후보 1순위는 김완석(10기·A1)이다. 그는 올해 6월 왕중왕전, 10월 쿠리하라배에서 정상에 올랐다. 아직 그랑프리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해 동기부여도 크다. 김완석은 왕중왕전과 그랑프리를 동시에 제패한 역대 두 번째 선수를 노리고 있다. 대항마는 2023년 그랑프리 우승자 김민준(13기·A1)이다. 지난 4월 스피드온배에서 2위에 올랐지만, 올해 유독 큰 대회에서 입상하지 못했다. 그랑프리에서 명예 회복을 노린다. 스타트 능력이 좋은 조성인·김민길·박원규도 우승을 노린다.과거 그랑프리 우승자를 돌아보면, 대체로 경험이 많은 베테랑이 강세를 보여왔다. 그랑프리 우승이 경험이 있는 김종민·심상철·김민천은 이번 대회 강력한 입상 후보로 꼽힌다. 30인 중 6명만 결승행에 올라 단 한 명만 왕좌에 오른다. '별들의 전쟁'이 펼쳐질 2025 그랑프리 경정을 기대하는 팬들의 시선이 벌써 미사리경정장으로 향하고 있다.안희수 기자 2025.12.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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