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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헬스코칭⑤] 운동 제대로 알고 즐기자! 자전거 허벅지 근육 강화시켜 무릎 통증 완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서 운동하기 좋은 9월이다. 청명한 가을 하늘과 시원한 바람에 자전거를 타고 나가기 좋은 계절이 찾아왔다. 최근 공유 자전거와 전용도로가 늘어나면서 누구나 쉽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를 이용해 등하교하거나 출퇴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무릎 건강에 좋은 유산소 운동자전거 타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근력과 근지구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무릎 관절의 질환이 있는 사람이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또한 손목과 가슴, 배, 허리, 허벅지, 어깨, 팔 등 상체 및 코어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 심폐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순환기 계통의 기능 향상, 유산소적 운동능력 향상, 하체 근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자전거를 한 시간 탈 경우 400~1000kcal가 소모돼 체중 감량도 기대할 수 있다. 무릎 관절염 환자의 경우 허벅지 앞쪽과 뒤쪽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고 무릎 주변의 근력이 강화되면, 무릎 관절의 안정성 제공과 함께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통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스포츠손상 전문 바른세상병원 관절센터 허재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무릎 관절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허벅지 위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강화해 주는 것이 좋다. 해당 근육이 튼튼하면 무릎 관절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활동 시 무릎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흡수해 주기 때문"이라며 "자전거 타기는 근력 강화와 폐활량 증강 등 건강에 도움이 되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발생할 수 있는 근육 결핍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생활 운동"이라고 설명했다.잘못된 자전거 타기, 무릎 부상 주의해야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자전거를 1년 이상 꾸준히 탈 경우 심장병, 당뇨병, 비만 발병 가능성이 5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를 탈 때, 폐의 탄력이 증가해 공기를 최대로 마시고 내쉴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된다. 기도를 통한 공기의 이동이 빨라지고 혈액이 심장에서 빠르게 박출되어 순환을 돕는다. 또한 달리기나 걷기 운동보다 칼로리 소비량이 많다.하지만 아무리 좋은 운동도 자신의 몸 상태에 맞지 않는다면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 허재원 원장은 "잘못된 자세로 자전거를 탈 경우 손목 저림, 십자인대 손상, 장경인대증후군 등의 질환을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한다. 갑자기 방향을 전환하거나 울퉁불퉁한 길에서 넘어지는 경우, 전, 후방십자인대파열과 같은 무릎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자전거를 탈 때 무릎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많은데, 가장 적절한 높이는 페달이 지면과 가장 가까이 내려갔을 때 무릎이 살짝 굽혀지는 정도다. 무릎을 너무 곧게 펴면 오히려 라이딩에 좋지 않다. 무릎이 너무 펴져서 엉덩이까지 움직이면 페달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와 반대로 무릎이 너무 굽혀지면 연골판 및 무릎 주변의 인대와 힘줄에 무리가 가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장경인대증후군 또한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흔히 겪는 무릎 질환이다. 반복적으로 무릎을 구부리고 펴는 동작을 시행하게 되면 허벅지 바깥쪽을 따라 길게 뻗어있는 장경인대가 대퇴골 끝단의 외상과라는 튀어나온 뼈 부분 지난다. 이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무릎 주변의 인대와 뼈가 마찰되면서 점액낭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평소 반복적으로 과도하게 운동하는 경우, 무릎 외측의 통증이 발생한다면 장경인대증후군의 가능성이 높아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 자기 몸에 맞는 자전거 선택과 바른 자세가 중요자전거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점은 자신의 신장에 맞는 자전거 사이즈를 파악하는 것이다. 자전거의 프레임 사이즈가 너무 작거나 클 경우 효율적인 힘 전달이 어렵고, 무릎이나 어깨 등에 부담을 줘 피로감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자신의 체형에 맞게 핸들과 안장의 높이 및 간격을 맞춰 바른 자세로 타는 것이 중요하다. 안장이 너무 낮으면 무릎 관절이 구부러진 상태에서 페달을 밟아야 하므로 무릎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두 발과 무릎이 11자 모양이 되도록 페달링 해야 한다. 무릎이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틀어진 상태로 페달을 밟을 경우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간다. 또 11자 모양을 유지해야 다른 안쪽과 바깥쪽 근육이 균형 있게 움직일 수 있고, 발목 관절을 보호할 수 있다. 허리를 과하게 숙인 채로 자전거를 타면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져 요통이 발생한다. 심하면 허리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자전거를 탈 때는 허리를 30도 정도 가볍게 굽혀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과 충격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핸들을 잡을 때는 팔꿈치를 가볍게 구부린 상태로 잡아야 근육의 부담을 덜고 지면의 충격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이형석 기자 2024.09.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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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김소영, "미혼일 때 방에서 잘 때도.." 속옷 관련해 소신 발언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35)이 브래지어 착용과 관련한 자신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김소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속옷 사진과 함께 '협찬 광고'임을 표기한 뒤, 속옷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그는 "충격적인 고백을 해보자면, 저는 미혼일 때 방에서 잘 때도 브라를 착용했어요. 아버지나 남동생이 있기도 했고, 어려서부터 뭔가 안 하면 불안하고 무서운 이상한 느낌(?)이 있었던 것 같아요"라며 운을 뗐다.이어 김소영은 "결혼한 뒤에도 한동안 유지했는데, 친구들이 '난 집에선 브라 하고는 잠시도 못 있겠어.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아'라고 할 때 '난 아무렇지 않던데?' 말을 자주 했죠"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그는 "아이를 가지며 상체 사이즈 어깨, 흉통 둘레가 전반적으로 커졌고, 출산 이후 소화불량을 자주 겪으며 잠시라도 브래지어를 하고 있으면 힘들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이너캡 내의나 브라렛을 찾게 되었고, 나중에는 캡이 달린 티셔츠를 찾아내 구매하게 되었죠. 편안하면서도 옷태는 망가뜨리지 않는 좋은 제품들을 많이 찾아다녔습니다"라고 밝혔다. 속옷 광고를 위한 인터뷰였지만 솔직한 경험담이 네티즌들에게 공감을 자아냈다.한편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또한 책방을 운영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올해 초 폐업해 안타까움을 안겼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0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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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하승진 "6살 때 이미 박나래 키…14살 때 2m 넘어"

하승진이 남달랐던 어린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줄줄이 특집 '뭉치면 차고 흩어지면 남이다' 편으로 꾸며졌다. 허재, 하승진, 이형택, 진종오, 김요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승진의 생후 한 달 사진이 공개됐다. 남다른 발육상태를 자랑했다. 5.6kg으로 태어났다는 그는 10살 때 키가 170cm였고 14살 때 이미 2m를 넘었다. 박나래의 키는 6세 때 이미 돌파했다고. 큰 키 때문에 자주 일어났던 고충을 토로했다. 하승진은 "버스를 타면 초등학생인데 중고등생 또는 대학생으로 오해를 받았다"고 회상했다. 허재는 "KCC 시절 승진이가 들어오고 나서 기숙사를 다시 지었다. 용병 선수 키도 2m 정도인데 승진이(2m 21cm)는 그보다도 더 커서 층고를 높게 하기 위해 기숙사를 재건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승진의 발 사이즈는 350mm였다. 박나래의 상체 사이즈와 비슷한 길이로 MC들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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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수저' 김민경, '유랑마켓' 인턴 판매요정 출격…예능감 포텐

남다른 운동 신경을 뽐내는 '근수저' 개그우먼 김민경이 '유랑마켓'에 인턴 판매 요정으로 출격한다. 오늘(5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는 톱모델 이현이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3MC와 스페셜 MC 김민경은 두 아이를 출산하고도 여전히 톱모델다운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이현이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현이에게 몸매 유지 비결을 물어보자 그는 "원래 살이 안 찌는 체질이지만, 두 아이를 낳으니 쪘다. 근력이 부족해 신체나이가 60대라더라"고 근수저 김민경을 부러워한다. 그러자 김민경은 "하체 근육을 키우는 꿀팁이 있다. 상체 살을 찌우면 하체가 버티려고 근육이 생긴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또 김민경은 "이현이와의 공통점을 찾아왔다"고 밝힌다. 그 공통점은 바로 두 사람 모두 필라테스를 한다는 것과 '슈퍼 모델' 이현이가 있다면 '슈퍼집 딸 김민경'이 있다라는 것. 이어 "사실 발 사이즈도 같다"고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김민경은 평소 중고 거래를 자주 지켜본다며 인턴답지 않은 노련함으로 3MC를 위협한다. 또한 매물로 등장한 무거운 운동기구도 가볍게 들어 올리며 '민경 장군'의 힘을 과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5 09:11
축구

서울, U-20 월드컵 결승 진출 기념 ‘SUPER’ SNS 이벤트 진행

FC서울이 16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슈퍼매치'에서 U-20 월드컵 결승 진출을 기념해 ‘SUPER’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초여름 밤의 축구 축제’ 라는 콘셉트로 슈퍼매치를 준비중인 서울은 슈퍼매치 참여 팬들을 대상으로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500만원 상당의 씰리침대 Q사이즈와 프레임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경기 당일 슈퍼매치 경기 관람 인증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에 업로드 하면 된다. 해시태그는 16일 오전에 FC서울 공식 SNS에 발표될 예정이며 응모기간은 슈퍼매치 경기 당일 오전10시부터 오후 7시15분까지 진행된다. 씰리침대 당첨자는 이 날 경기 하프타임에 전광판을 통해 발표한다. 이 밖에도 FC서울은 스포츠 가상체험 시설인 ‘레전드 히어로즈’ 이용권과 7월부터 공연되는 익스트림퍼포먼스 ‘플라잉’ 공연 초대권을 북측광장 행사장과 경기장내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경기장 장내 행사로 진행되는 ‘도전 V-골든벨’ 과 뽑갯몬 이벤트 ‘푸라닭을 잡아라’를 통해 치킨교환권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16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수원과 홈경기는 FC서울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앱 그리고 티켓링크를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tbc.co.kr 2019.06.14 11:10
스포츠일반

'태권V' 이대훈 "벌크+파워업 앞세운 세계선수권, 무조건 金"

"최선만 다하면 안 되죠. 목표는 무조건 금메달이에요."태권도 남자 국가대표 이대훈(27·대전시체육회)이 개인 통산 네 번째 세계 정상에 도전한다. 이대훈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2019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선수권대회(15~19일) 남자 68kg 급에 출전한다. 준결승을 통과하면 이틀 이후 결승 무대에서 금메달을 다툰다.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선수권은 올림픽에 버금가는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이대훈은 한성고 3학년이던 2010년 처음 국가대표로 선발돼 10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고 있다. 세계에서 선수층이 가장 두꺼운 한국 태권도에서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이다. 이 기간 그는 좀처럼 넘보기 어려운 화려한 성적을 쌓았다.세계선수권대회에서만 세 개의 금메달(2011·2013·2017년)을 딴 것을 비롯해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3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왕중왕전 격인 월드그랑프리(GP) 파이널에서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 통산 네 번이나 WT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하지만 올림픽 금메달과는 유독 인연이 없었다. 이대훈은 앞서 두 차례 올림픽에 참가해 은메달(2012 런던올림픽)과 동메달(2016 리우 올림픽)만 하나씩 땄다. 이번 대회는 1년 앞으로 다가온 2020 도쿄올림픽의 전초전 격이다. 이대훈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전화인터뷰를 갖고 마음가짐을 전했다."올림픽 직전에 열리다 보니 각국의 센 선수들이 총출동해요. 대표팀마다 새로운 얼굴도 선보일 것이고요. 경쟁이 더 치열할 수밖에 없어요. 저 역시 내년 올림픽이 목표잖아요. 그래서 이번 대회 결과가 더 중요해요. 아무래도 다른 때보다 더 긴장해야 할 것 같아요." 이대훈은 한 번도 출전하기 어렵다는 세계 대회에 벌써 다섯 번째 출전이다. 2011년 경주와 2013년 푸에블라(멕시코) 대회 2연패(이상 63kg 급)를 달성한 이대훈은 2015년 첼랴빈스크(러시아) 대회 같은 체급 16강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68kg 급으로 체급을 올려 출전한 2017년 무주 대회에서 다시 정상에 오르며 건재를 과시했다."첫 세계선수권은 정말 뭣 모르고 뛰어든 것 같아요. 첫 도전에 우승해 버렸으니 긴장하거나 부담을 느낄 겨를이 없었어요.(웃음) 지금은 달라요. 다섯 번째 출전이다 보니 떨리지는 않아요. 큰 무대지만 자주 나가서 익숙해졌거든요. 대신 부담감은 커진 것 같아요. 오히려 갈수록 심해진다고 할까요.(웃음)" 이대훈은 업그레이드를 거듭하며 말 그대로 완전체인 '태권도 V'에 다가선다. 리우 올림픽 이후 그는 태권도선수들에게는 낯선 상체 훈련을 집중적으로 했다. 비결은 '턱걸이'. 처음엔 철봉에 무작정 매달리기만 하다가, 버티는 시간을 조금씩 늘리는 방식이다."처음엔 턱걸이를 한 개도 제대로 못했어요. 훈련 중 잠깐 쉬는 시간에도 10초씩 매달렸어요. 제가 어딘가를 가면 동료들이 '또 철봉 하러 가냐'고 농담할 정도로 철봉과 씨름했어요.(웃음)" 태권도 규칙이 변경되는 행운도 따랐다. WT는 적극적인 경기 운영을 유도하고자 몸싸움을 벌이는 상황에서 '손으로 미는 행위'를 허용했다. 상대를 밀어내거나 버틸 만큼 상체 힘이 있으면 벌어진 공간을 파고들어 포인트를 올릴 수 있다. 최근에는 '벌크업'까지 성공해 손과 팔은 물론이고 상체 힘까지 극대화했다. 웨이트트레이닝 시간을 늘려 상체 근육을 더 두껍고 단단하게 만든 것이다. 철봉할 때도 턱걸이에 그치지 않고 상체까지 봉 위로 끌어올렸다.그러면서도 스피드가 떨어지지 않도록 심폐 운동을 병행했다. "요즘 몸이 커진 것 아니냐는 말을 많이 들어요. 실제로 예전엔 상의 105사이즈를 입었는데, 요즘은 110사이즈를 입거든요, 기존에 딱 맞았던 옷은 작아졌고, 조금 넉넉했던 옷은 딱 맞고요. 스피드는 유지하면서 파워 업한 덕분이죠.(웃음)" 이대훈은 한국체대에서 무용을 전공한 재원인 동갑내기 안유신씨와 이번 대회가 끝난 뒤인 오는 25일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결혼 준비에 힘을 쏟지 않고 대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준다"라면서 "5월의 신부에게 금메달을 안기고 싶다"라며 활짝 웃었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2019.05.1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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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벳블랑, 휴양지 여신 만들어주는 필수템..플로럴 원피스 출시

코벳블랑이 휴양지에서 여신을 만들어줄 필수템을 출시했다. 플로럴 원피스다. 패션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벳블랑(COVETBLAN)이 바캉스 시즌을 맞아 여름 휴양지에서 돋보이면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플로럴 원피스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코벳블랑의 플로럴 원피스 시리즈는 내추럴한 감성과 여행을 컨셉으로 아이보리, 소프트한 핑크와 블루 등의 은은한 컬러에 로맨틱한 프린트를 더해 휴양지 뿐만이 아니라 데일리 아이템으로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원피스 스타일을 선보인다.키가크고 마른 여성이라면 단조로운 톤온톤 스타일 보다는 컬러감 있는 패턴과 배색에 어깨나 밑단의 프릴 장식이 매력적인 플로럴 원피스를 추천한다. 어깨라인에 과하지 않은 프릴장식과 찰랑거리는 원단감은 시원한 느낌을 주며 여기에 하이웨스트 라인으로 허리를 조이는 스타일은 상체의 불륨감은 살리면서 하체를 길어보이게 하는 효과를 줄 수 있다.키가작고 통통하다면 넉넉한 오버사이즈의 셔츠형 원피스를 추천한다. 두드러지는 화려한 프린트 보다는 잔잔하고 은은한 패턴의 원피스는 체형을 커버해주며 넉넉한 사이즈의 기장감으로 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좀더 과감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오프숄더나 튜브탑 스타일의 원피스를 추천한다. 오프숄더나 튜브탑 스타일은 휴양지에서 수영복 위에도 간편하게 입을 수 있으며 코벳블랑의 튜브탑 원피스는 어깨 끈이 탈부착이 가능해 심플한 티셔츠와 함께 데일리룩으로도 연출 가능하다.코벳블랑 디자인실에서는 “땀이 많아 민감한 여성들이라면 100% 코튼 소재의 원피스를 추천한다. 태양이 뜨거운 해변에서의 바캉스에는 꼭 챙이 넓은 파나마햇을 준비해 함께 매치하면 스타일은 살리면서 썬번도 막을 수 있을 것이다”며 스타일 팁을 전했다.코벳블랑(COVETBLAN)이 제안하는 썸머 원피스 스타일링은 코벳블랑 공식몰과 전국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지 기자 2018.07.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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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바이크족↑" 엑스바이크 엑스텐 인기

미세먼지로 인해 집에서 즐기는 홈바이크족이 크게 늘고 있다.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날 도로에서 자전거 주행을 할 경우 그렇지 않은 날보다 미세먼지 흡입량이 최대 9배까지 늘어난다.이러한 이유로 날씨와 외부 환경에 구애 받지 않는 실내 운동과 실내 자전거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 중 자전거 운동은 하체근육을 집중적으로 사용해 근력 향상 및 지구력과 심폐기능을 동시에 단련할 수 있는 전신 운동으로 짧은 시간에도 최대의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헬스기기 전문기업 이화에스엠피는 자전거 운동기구 엑스바이크 출시 10주년을 맞아 지난해 말, 스타트레이너 숀리와 공동기획 제작해 숀리 엑스바이크 엑스텐(X10)을 론칭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엑스텐은 국민 바이크로 통하는 엑스바이크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역대 최고 사양의 휠을 탑재해 힘의 전달력을 높이고 부드러운 페달링이 특징이다. 또한 곡선형 크랭크를 사용해 페달링시 발목과 복숭아뼈의 충돌을 방지하며 스마트 계기판으로 운동시간과 거리, 속도 및 예상 칼로리 소모량을 확인할 수 있다. 엑스바이크 엑스텐 기획에 참여한 숀리는 방송을 통해 실내 바이크 운동시 효율적인 운동팁을 공개했는데 "실내 바이크 운동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신체에 맞는 안장 높이와 페달의 버클 사이즈를 조절하고 앉았을 때 등받이에 허리를 완전히 붙여 운동시 무리가 가지 않도록 안정감 주는 것이 중요하다. 페달링을 시작하면 1-4단계의 낮은 강도로 유산소 운동으로 시작해 적응이 되면 5-8단계 무산소 운동강도로 단계를 올려 10분씩 병행해 운동을 효율적으로 한다"며 "짧은 시간에 운동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하체의 페달링 동작과 함께 더블 코어밴드를 양손에 쥐고 함께 운동하면 하체 운동뿐 아니라 상체까지 트레이닝 할 수 있는 전신운동이 가능하다. 또한 바이크 운동기구는 입식과 좌식 운동이 동시에 가능해 운동전 편안하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한다면 운동시 오는 다양한 자극을 통해 효과적인 트레이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며 운동 팁을 전했다.엑스바이크 엑스텐과 함께 보다 다양한 홈트레이닝 기구 및 운동법은 이화에스엠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진석 기자 2018.04.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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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이종석, "어깨 사이즈 안 맞아 옷 자체 제작"

배우 이종석이 만찢남 패션으로 여심저격에 나섰다. MBC수목드라마 ‘W(극본:송재정,연출:정대윤)’ 만화주인공 캐릭터 ‘강철’로 열연 중인 이종석. 그의 연기뿐만 아니라 드라마 속 패션에 대한 관심 또한 뜨겁다. 이종석의 드라마 속 독특한 설정의 패션은 ‘W’ 속 두 개의 세계에 따라 크게 만화 속과 현실의 패션으로 나뉜다. 먼저 웹툰세계 속 ‘강철 룩’은 파랑, 청록색 등 비비드 컬러의 수트와 화려한 프린트의 셔츠, 청청 패션 등으로 인기 만화 속 만렙 스펙을 지닌 남자 주인공에 어울리는 위트있고 밝은 톤이 주를 이룬다. 이와 대비를 이루는 현실세계에서의 ‘강철 룩’은 올블랙 수트와 화이트 셔츠 등 톤 다운된 무채색으로 표현돼, 자신의 정체를 알아버린 우울함을 담으며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종석의 담당 스타일리스트인 박지영 실장은 “’강철 룩’은 두 개의 세계를 다르게 표현했다. 웹툰 속 ‘강철’은 수퍼재벌 CEO라는 콘셉트에 맞춰 기존의 재벌남과는 차별화되게 화려함을 극대화시켰다. 강렬한 비비드 색상과 체크 수트, 튀는 프린트 등을 선보였고, 현실 세계에서는 감정선에 따라 무채색과 올블랙 수트, 인디언 핑크 등으로 너무 튀지 않게 채도가 낮은 톤앤톤 스타일을 선보였다. 앞으로 나올 또 다른 컬러의 수트들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박 실장은 “이종석은 ‘W’ 촬영 시작 전 운동을 해, 어깨 부분이 상체 사이즈와 맞지 않아 옷을 자체 제작해야 했다. 186cm의 키에 완벽 바디라인으로 여심을 설레게 하는 만화 주인공 ‘강철’에 완벽히 부합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안다. 극 중‘강철’은 웹툰세계 속에서 국민적 인기를 누리는 서른살의 CEO라는 설정으로, 일을 하지 않을 때는 완벽 수트 보다는 셔츠에 청바지와 구두를 매치하는 등 패셔너블하면서도 연령대에 맞는 패션을 선보여 왔다. 패셔너블함을 극대화 시키는 데에 만화 캐릭터라는 설정이 플러스가 됐다”고 덧붙였다.한편, 이종석이 출연 중인 'W'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김인영 기자 2016.08.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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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스러운 여름, 뭐 입지?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 덕에 내일은 어떻게 입어야 할지 고민이 많아지는 시즌이다. 이럴수록 거추장스러운 아이템들로 레이어드하기 보단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가볍게 착용하면 좋다. 더운 날씨에 과하지 않고 실용성을 높일 수 있는 아이템으로 패셔너블하게 연출해보자.1. 어헤이트 '언발란스 플레어 원피스' 2. 이스트팩 '하우스 오브 해크니 콜라보레이션' 3. 코치 '프림로즈' 4. 판도라 '하이 썸머 컬렉션' 5. 시스템2 '트로피칼 에코 백' 6. 미우미우 '청담 익스크루시브 백'♦ 톡톡 튀는 컬러로 원 포인트 스타일링무더운 날씨에도 스타일리시함을 높여줄 다양한 컬러에 아이템들로 포인트 스타일링에 도전해보자.미우미우는 청담 부티크 오픈을 기념해 청담 익스클루시브 백을 오는 21일 선보일 예정이다. 청담 익스클루시브 백은 4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부드러운 벨벳 소재에 광택 있는 염소 가죽 소재를 조합해 만들어졌다. 백 앞쪽에 부착된 미우미우 로고 패치, 자수패치가 특징이다. 더불어 여우털 소재로 만든 장식도 각 가방마다 다른 컬러로 제작됐다.이스트팩이 하우스 오브 해크니와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선보인다.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화려한 프린트가 돋보인다. 기존 모델인 와이오밍 백팩에 하우스 오브 해크니의 패턴을 입혀 멋스러움을 더했다. 노트북 슬리브를 내장해 실용성까지 겸비한 데일리 백팩이다.판도라에서 하이 썸머 컬렉션을 선보였다. 썸머 컬렉션은 바다에 대한 기존 해석을 뒤엎은 창의적인 스톤 컷과 텍스처 라인이다. 민트빛 스톤은 모래로 뒤덮인 해저를 연상시킨다. 스톤으로 둘러싸인 참과 클립은 매혹적인 디자인에 유니크함을 더했다.♦ 심플한 컬러로 베이직한 스타일링가만히 있어도 더운 여름, 심플한 컬러 아이템으로 베이직한 룩을 연출해보자.시스템 핫 썸머 뉴 라인 시스템 2에서 트로피컬 에코 백을 출시했다. 트로피컬 에코 백은 선명한 컬러감 야자수 디테일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낸다.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경쾌함을 더했다. 독특한 패브릭으로 가볍고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해 부담스럽지 않은 사이즈로 실용성이 뛰어나다.안수현 디자이너가 론칭한 여성복 브랜드 어헤이트에서 언발란스 플레어 원피스를 출시했다. 언발란스 플레어 원피스는 상체가 살짝 여유 있어 탱크 톱이나 브라 톱과 레이어드해서 입는 스타일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지퍼 양옆으로 잡힌 셔링이 여성스러움과 모던함을 부각시킨다. A라인으로 퍼져나가는 실루엣으로 언밸런스한 것이 특징이다.코치에서 여름 시즌을 맞이해 에스파드류 샌들 프림로즈를 선보였다. 프림로즈 샌들은 플랫폼 디자인 굽으로 발에 무리를 주지 않아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발목 감싸는 스트랩 디테일로 다리를 길고 날씬해 보이도록 해준다. 자연스러운 광택이 멋스러운 가죽을 사용했다. 가볍고 스타일리시한 에스파드류 스타일로 출시됐다.김기연 기자 2016.07.1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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