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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최호종, 제29회 BIFAN 개막식 무대 나선다

무용수 겸 안무가 최호종이 특별한 퍼포먼스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서막을 연다.최호종은 오는 7월 3일 개막하는 ‘제 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BIFAN)’의 개막 무대를 장식한다. 최호종은 이번 개막 무대에서 독보적 움직임과 예술적 상상력, 신선한 무대 언어를 통해 올해 영화제의 슬로건인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를 표현할 예정이다. 최호종의 퍼포먼스로 포문을 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국내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장르 영화 축제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을 도입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만큼 올해는 더욱 본격적으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시도하며 예술의 확장성과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선보일 최호종의 퍼포먼스는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접점에서 관객에게 새로운 감각의 충격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독창적인 움직임과 압도적인 표현력으로 무용수로서의 진면목을 가감없이 보여줄 이번 개막식 공연에 관심이 뜨겁다.최호종은 지난 5월 무용수 최초로 단독 공연을 개최해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특히 티켓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차트 톱10에 진입, 그의 이름이 인지도는 물론 영향력까지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무용이라는 장르가 가진 진입장벽을 허물고, 순수예술과 대중문화의 접점을 넓히는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그의 행보는 아주 특별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최호종은 오는 8월 1일부터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케이콘 엘에이’(KCON LA)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예술성과 혁신, 대중성과 실험정신을 모두 겸비한 아티스트로서 무용계를 넘어 영화, 테크놀로지, 글로벌 무대의 교차점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8 14:39
스타

손연재, 임신 계획 후 눈물 “이렇게 내 삶 포기할 수 없어”

리듬체조 선수 출신 손연재가 임신 과정에 대해 말했다.손연재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왜 아무도 안 알려줬냐고요~ 손연재의 리얼 임신, 출산썰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 속 손연재는 “남편은 아기를 빨리 가지고 싶어 했고 저는 그렇게 급하지 않았다. 한 1년 후쯤 생각해보자 했는데 1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고 말문을 열었따.손연재는 “계획한 계절이 다가오니까 눈물이 나왔다. 이렇게 내 삶을 포기할 수 없다. 1월에 진짜 울었다. 남편이 속상해하다가 나중에 오더니 ‘너가 그렇게 생각하는 게 당연해’라고 공감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마음을 다 잡고 4~5월에 출산을 계획했다. 그런데 자연스럽게 아기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한 달 유럽 여행을 했다. 아기가 태어나면 가지 못할 곳을 가자는 마음이었다. 돌아오니 아기가 생겨있더라”라고 덧붙였다.한편 손연재는 지난 2017년 체조선수를 은퇴, 2022년 9세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했다. 지난해 2월 아들을 출산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8 07:23
예능

[TVis] 최여진, ♥김재욱과 결혼 한번 어렵네…이색 크루즈 웨딩 “누가 말려”(동상이몽2)

배우 최여진이 남편 김재욱과 크루즈 결혼식 준비과정을 공개했다.1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여진, 김재욱이 크루즈 결혼식 비하인드가 전파를 탔다.이날 김재욱은 “이색 결혼식이니까 입장도 이색적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하고 싶다”고 말하며 최여진에게 크루즈 결혼식 보트 입장을 제안했다. 최여진은 “저 아저씨를 누가 말려”라며 블랙슈트를 입고 웨이크 보드 타기에 도전한 남편에게 푸념했다. 김재욱은 아슬아슬 균형을 잡았으나 결국 물에 빠졌다. 보트 운전자가 “이렇게 입장하는게 맞냐”는 말에 최여진은 “내말이요. 무리수 아냐?”라며 “슈트 다젖게 뭐야”라며 속상해했다. 여기에 김재욱은 골프로 예물 교환을 하겠다며 예물 시계를 담을 공까지 제작했다고 말했다. 최여진은 “미쳤나봐”라며 황당해했다. 물가에서 연습을 시작한 김재욱은 결국 물에 공을 빠뜨렸고 반려견이 공을 수거하러 입수했다. 서장훈 또한 계속 높이 뛰어야하는 최여진을 두고 “저 동작을 드레스 입고 어떻게 하냐”며 걱정했다.그렇게 맞은 결혼식 당일, 아침부터 분주하게 크루즈 보트 선상 꾸미기가 진행됐다. 다만 뱃머리 밧줄 때문에 안전상 문제로 버진로드가 짧아졌다. 최여진은 “다리도 긴데 세발자국이면 끝나겠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부부의 바람을 반영해 세팅된 결혼식장에 최여진은 “반지도 필요없다. 결혼식도 안하고 혼인신고만 하고 살 자했는데 막상 하니까 하길 잘했다. 의미가 다르다”고 감회를 전했다. 우여곡절 끝 이현이, 김원효의 사회로 식이 시작됐고 걱정했던 예물 교환은 프로골퍼 이상훈이 담당해 성공시켰다. 축가는 최여진의 절친 아이비가 맡아 로맨틱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허경환이 등장해 분위기를 흥겹게 달궜다.감동의 축사도 진행됐다. 최여진을 25년간 키운 새아버지는 “제가 바라는건 초심 변하지 말고 서로 슬플 때나 기쁠 때나 꼭 옆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부부가 되어서 행복하게 남은 인생 잘 살아가길 바랄 뿐”이라고 진심을 건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6 23:48
경제일반

농심, 중국 '캠퍼스 팝업' 성료…"대학생 3000명에 신라면 툼바 알렸다"

농심이 지난 5월부터 약 1개월 간 중국 6개 대학교에서 운영한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농심은 중국 상해의 해양대와 중의대, 광주의 화남사범대와 중산대, 정주의 하남농업대와 정주사범대에서 진행한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통해, 지난 1분기부터 중국 현지에 본격 판매를 시작한 신라면 툼바 마케팅에 나섰다. “Creamy와 Spicy 모두 가능한, 라면 그 이상의 라면”을 콘셉트로 한 이번 행사에는 약 3000명의 현지 대학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라면 즉석조리기를 활용해 신라면 툼바를 직접 만들어 시식하고, 현지 모델 ‘디에잇’과 함께하는 포토존, 미니게임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겼다.농심 관계자는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통해 SNS 콘텐츠 생산에 익숙한 대학생 세대를 대상으로 신라면 툼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마케팅으로 중국 현지 신라면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6.16 14:17
드라마

[정덕현 요즘 뭐 봐?] ‘굿보이’, 반칙이 판치는 세상과 맞서는 국대급 액션 히어로들

“너 같은 놈은 하늘 보고 산 적 없지? ‘서시’라고 알아?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 했다.’ 쪽팔린 줄 알아. 니가 사람새끼라면.”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에서 윤동주(박보검)는 그렇게 자주 시인 윤동주의 ‘서시’를 거론하는 인물이다. 착하게 살라고 ‘서시’를 쓴 윤동주 시인의 이름을 지어줬다는 부모님의 이야기와 함께. 주먹이 우는 빌런 앞에서 윤동주가 ‘서시’를 읊는 대목은 어딘가 생뚱맞아 보이지만 그건 이 형사 액션물이 가진 색깔을 드러낸다. ‘굿보이’는 이 작품을 연출한 심나연 감독이 2021년 메가폰을 잡았던 ‘괴물’과는 사뭇 다르다. ‘괴물’이 보다 현실감 넘치는 범죄 스릴러의 긴장감과 진지함을 전면에 내세운 형사물이라면, ‘굿보이’는 보다 판타지에 가까운 발랄함과 경쾌함이 느껴지는 형사물이다. ‘굿보이’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듯 ‘착한 영웅’을 캐릭터로 한 한국형 액션 히어로물이라고나 할까. 굳이 ‘한국형’이라고 붙이게 되는 건, ‘굿보이’의 신박한 액션 설정 때문이다. 이 작품은 전직 국가대표 출신 메달리스트들이 특채로 경찰이 돼 어벤져스(?) 팀을 꾸리게 됐다는 세계관을 갖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 봤을 테지만, 국가대표가 그 발군의 기량으로 경찰이 된다면 어떤 액션들이 펼쳐질 것인가를 이 작품은 상상한다. 복싱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윤동주는 집단으로 몰려드는 적들의 공격을 빠른 스텝으로 피하며 카운터펀치를 날리고,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지한나(김소현)는 특유의 평정심과 판단력으로 적들을 백발백중 무너뜨린다. 펜싱 은메달리스트 출신 김종현(이상이) 경사는 펜싱 경기하듯 막대기 하나로 수십 명을 상대하고, 원반던지기 동메달리스트 신재홍(태원석)은 돌진해오는 차량에 맨홀 뚜껑을 던져 차를 반파시키는 괴력을 보여준다. 국가대표 출신이라 갖게 된 스포츠의 기량들이 악당들 때려잡는 액션으로 변모하는 신박한 장면들이 펼쳐진다. 한국인이라면 스포츠 영웅들인 국가대표에 대해 갖는 신뢰와 지지가 자연스럽게 형사 액션물과 결합한 형태다. ‘한국형’이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러운 이유다. 또 한 가지 ‘한국형’이라는 수식어가 떠오르는 대목은 해학적이라 여겨지는 코믹한 설정들이 좌충우돌 어벤져스팀 캐릭터들 간의 케미를 통해 계속 펼쳐진다는 점이다. 코미디의 중심에 선 인물은 레슬링 동메달리스트 출신인 고만식(허성태) 팀장이다. 이 인물은 팀장으로서 팀을 이끌어가는 리더십을 드러내기보다는 팀원들을 뒤에서 밀어주는 캐릭터다. 권위를 내세우는 경찰 조직의 수장 조판열(김응수) 청장과는 정반대로 무너지고 망가지는 모습으로 짠한 웃음을 만들어내는 인물이다. 그래서 판타지적 상상과 코미디가 어우러진 ‘굿보이’는 현실이 주는 무거움에서 살짝 벗어나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활극의 성격을 띤다. 물론 그렇다고 답답한 현실에 대한 정서가 빠져 있는 건 아니다. ‘착한 영웅’을 판타지로 내세울 땐 정반대로 그렇지 못한 답답한 현실이 등장하기 마련이다, 이를 캐릭터화한 빌런이 바로 민주영(오정세)이다. 이 빌런은 관세청 공무원으로서 그 지위를 악용해 밀수를 하고 그 돈으로 지하경제를 쥐락펴락한다. 겉으론 성실한 공무원인 척하지만 실상은 악당 짓을 하는 민주영은, 그래서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자들이 사사로운 이익과 권력만을 탐하는 현실을 꼬집는다. 주인공 이름이 굳이 ‘윤동주’이고 그가 악당 앞에서 다소 뜬금없이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읊는 이유가 그것이다. 윤동주가 저들에게 날리는 주먹은 바로 이 서민들이 갖는 정서가 얹어지며 보다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준다.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대한 스포츠맨십을 장착한 형사들의 일격이라고나 할까.‘괴물’과 ‘나쁜 엄마’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심나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라이프 온 마스’, ‘보좌관’의 이대일 작가가 극본을 쓴 ‘굿보이’는 무엇보다 이 상상력을 현실화한 배우들의 액션이 눈에 띄는 작품이다. 특히 박보검의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은 ‘굿보이’의 주제의식이 액션의 진정성으로도 드러날 정도로 주목되는 면이 있다. 물론 빌런 역할의 오정세와 웃기는 허성태, 멋진 걸크러시를 보여주는 김소현과 괴력이 딱 어울리는 태원석의 연기도 빼놓을 수 없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 2025.06.16 05:40
연예일반

임정희, 만 44세에 자연임신 성공... 비결은? (불후)

임정희가 만 44세에 자연임신에 성공한 비결을 전한다.KBS2 ‘불후의 명곡’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14일 방송되는 710회는 ‘누나 한번 믿어봐’ 특집으로 펼쳐진다.6살 연상연하 커플인 임정희와 김희현은 임신이라는 경사를 알려 토크 대기실을 들썩이게 한다. 올해 만 44세인 임정희는 “저희가 준비가 됐는지 아이가 와줬다”라며 “22주 차로 태명은 봉봉이다. 지금 발을 움직이고 있다”라고 알려 박수를 받는다. 특히 ‘결혼 3개월 차’ 은가은, 박현호 부부가 임정희의 자연임신 비결을 누구보다 궁금해한다.그런가 하면, 6살 연상연하 커플인 임정희와 김희현이 꿀 떨어지는 첫 만남을 회상해 눈길을 끈다. 김희현은 “처음 봤을 때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인 줄 알았다, 노래를 불렀는데 천상의 목소리였다”라고 미소 짓는다. 이에 임정희는 연애 전 김희현이 자신에게 ‘사진 플러팅’을 했다면서 “내 태블릿에 셀카를 찍어 놨더라”라고 수줍게 고백해 놀라움을 산다.뿐만 아니라, 임정희는 남달랐던 첫 데이트 날을 회상하며 “오늘부터 사귀는 거라고 캘린더에 쓰라고 하더라. 그것도 모자라 연애 첫날 ‘우리 결혼할래요?’라고 했다. 친구에게 바로 전화해서 ‘이 사람 꾼인 거 같아’라고 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뱃속 아기와 함께 무대에 오른 임정희, 김희현 부부는 과연 어떤 공연을 펼치게 될지 ‘불후의 명곡’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4 16:06
해외축구

‘프랭크 체제’ 토트넘 예상 베스트11 공개…어디에도 SON이 없다

한 영국 매체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선임한 토트넘의 차기 시즌 예상 베스트11을 공개했다. 공교롭게도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33)의 자리는 없었다.영국 매체 팀토크는 14일(한국시간) 프랭크 토트넘 신임 감독 체제 예상 세브트11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전날(13일) 프랭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새출발을 알렸다. 프랭크 감독은 이전까지 브렌트퍼드를 이끌고 공식전 317경기 136승 81무 110패를 기록했다.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토트넘보다 높은 10위에 올랐다.매체는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며 “이번 여름 토트넘의 주요 영입 타깃 4명을 모두 영입할 경우, 어떤 모습으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을지 예상해봤다”라고 전했다.매체는 4-2-3-1, 3-5-2 두 가지 전형의 예상 베스트11을 점쳤다. 먼저 4-2-3-1에선 도미닉 솔란케·앙투안 세메뇨(본머스)·미켈 담스고르(브렌트퍼드)·데얀 쿨루셉스키·루카스 베리발·모르텐 히울만(스포르팅 CP)·데스티니 우도지·미키 판 더 펜·마크 게히(크리스털 팰리스)·페드로 포로·굴리엘모 비카리오(GK)가 나설 것이라 점쳤다.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주장 손흥민과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모두 빠진 것이 눈에 띈다. 매체는 로메로의 대체자로 게히를, 손흥민의 자리에는 세메뇨를 넣었다. 이를 두고 “세메뇨는 손흥민의 후계자”라며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이저걸이 돌고 있는 손흥민이 팀을 떠난다면, 세메뇨는 오른쪽과 왼쪽 모두에서 활용 가능한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3-5-2 전형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매체는 손흥민 대신 세메뇨, 담스고르 등을 포함했다.한편 같은 날 영국 매체 미러는 “토트넘이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을 노린다. 애초 음뵈모 영입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린 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지만, 브렌트퍼드와 합의에 실패하면서 프랑크 감독이 자신의 스타 선수와 재회가 열렸다”라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음뵈모 영입을 위해 무려 7000만 파운드(약 1300억원)를 제안했다. 이적료 6500만 파운드(약 1200억원)에, 보너스 500만 파운드(약 92억원)가 포함된 제안이다. 음뵈모 역시 손흥민의 대체자 중 하나로 언급된 바 있다. 그는 올 시즌 EPL 38경기를 모두 뛰며 20골 7도움을 몰아쳤다.김우중 기자 2025.06.14 14:20
연예일반

아이브, 치열한 추격전 펼쳤다... 물병 뒤집기·초성 퀴즈까지

그룹 아이브가 열정 넘치는 폭주 레이스를 펼쳤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1.2.3 IVE 시즌6'의 새로운 에피소드 ‘런닝 아이브’를 공개했다.이날 멤버들은 최종 미션 ‘보석 찾기 레이스’에 나섰다. 멤버들은 출발과 동시에 눈에 보이는 대로 카드 싹쓸이를 시작했고, 레이는 “오늘은 내가 반드시 우승할 거야!”라고 각오를 다졌다. 뒤늦게 출발한 가을은 멤버들이 놓친 보석 카드를 꼼꼼하게 찾아냈고, “빨리 간다고 다 되는 게 아니야”라며 야무진 면모를 드러냈다.잠시 뒤 첫 번째 이벤트 공간인 ‘보석 교환소’가 오픈됐다. ‘참참참’과 물병 세우기, 공기 꺾기 등 3개의 미니 게임으로 진행되는 교환소에선 리즈가 가장 먼저 모든 미션을 통과하며 첫 보석 교환에 성공했다. 이후 감을 잡은 리즈는 교환권으로 계속해서 보석을 쓸어 담으며 ‘아이브 교환소 달인’으로 등극했다.두 번째 이벤트 공간인 ‘? 룸’에선 초성 퀴즈, 난센스 퀴즈, 아이브 퀴즈 등 퀴즈의 정답을 맞힐 때마다 랜덤으로 섞인 카드를 뽑을 기회가 제공됐다. 미션이 어려운 ‘보석 교환소’ 대신 ‘? 룸’을 택한 이서는 게임을 반복하다 결국 ‘-30’이 적힌 카드를 뽑아버렸고, “진짜 너무한 거 아니야?”라고 울상을 지으며 ‘보석 레이스’ 첫 마이너스 개수를 기록해 폭소를 안겼다.이후 출입이 제한됐던 2층이 개방되고, 숨겨진 착한 스파이, ‘천사’ 장원영이 가을의 이름표를 뜯으며 본격적인 ‘이름표 뜯기 레이스’가 시작됐다. 장원영은 팀 내 힘 최강자인 안유진과 함께 ‘안녕즈’ 동맹을 결성, 멤버들의 이름표를 하나씩 제거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던 ‘안녕즈’는 레이와 리즈를 마주한 순간 흔들리기도 했다. 레이가 슬픈 목소리로 “왜그래... 나 속상해서 울면 어떡할 거야?”라고 묻자, ‘안녕즈’는 결국 이름표를 뜯지 못하고 동맹 해체를 선언, 경기를 잠시 개인전으로 전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레이스에서는 부활권으로 되살아났지만 정식 참가자로 복귀하지 못한 멤버들이 다 함께 모여 굿바이 송을 부르던 안유진을 아웃시키는 반전을 연출했고, 끝내 장원영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레이스가 마무리됐다.‘천사’ 장원영의 우승과 함께, 그동안 감춰졌던 히든 룰도 드러났다. ‘천사’가 우승할 경우 전원 우승 및 단독 우승 상금의 10배가 멤버 전원에게 주어진다는 사실에 모두가 환호했고, 한편으로는 “그러면 왜 물병을 뒤집게 했냐”며 허탈한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이렇듯 ‘K-팝 악마 특집’ 및 ‘런닝 아이브’는 전원 우승이라는 따뜻한 결말로 마무리됐다. 장원영은 “우려했던 것처럼 혼자만의 싸움이라 힘들었지만, 모두의 상금을 위해 열심히 달렸다”며 소감을 전했고, 멤버들은 “천사야 고마워”라고 장원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 레이스를 마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4 11:28
예능

박태환 “암투병 母 고통 비하면 아무것도 아냐” 가정사 고백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태환이 가족 이야기를 털어놓는다.13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영원한 마린보이 박태환의 솔직한 고백이 공개된다. 어마어마한 기록으로 대한민국 수영 역사를 쓴 수영의 신화 박태환. 그 화려한 기록 뒤에 숨겨진 박태환의 치열한 노력과 열정, 이를 곁에서 지켜봐 온 가족의 마음, 가족을 향한 박태환의 뭉클한 진심이 금요일 저녁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박태환은 친누나와 다정하게 전화 통화를 했다. 박태환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박태환의 누나는 “네가 운동만 하느라 다른 사람들이 평범하게 해본 것들을 누리지 못하고 살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은퇴 후) 요즘 네가 편안하고 좋아 보인다”라고 말해 박태환을 울컥하게 했다.박태환은 근 30년 간의 선수 시절 동안 누구보다 고된 훈련을 견뎌냈다. 5살 때 처음 수영을 시작했다는 박태환은 “새벽 4시에 기상해 5시에 입수하는 삶을 30년 가까이 살았다. 당근 없이 채찍질만 했다. 고되게만 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그럼에도 박태환이 훈련을 견딜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가족이었다고. 박태환은 “예전에 어머니가 암 투병하시고 힘드셨다”라고 말했다. 박태환은 “내가 아무리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고통을 느껴도 엄마가 느끼는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하며 견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이어 박태환은 선수 생활 중 가장 행복했을 때를 묻자 “1등 했을 때도 기분 좋지만, 그것보다 부모님께 집 선물해 드렸을 때”라고 밝혔다. 14살에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된 박태환이 어떤 마음으로 힘든 시간을 버텨왔는지 알게 된 ‘편스토랑’ 식구들은 “국민 영웅이 국민효자였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이외에도 박태환은 이렇게 모든 걸 쏟았던 수영이지만 정말 그만두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며, 이유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그 자세한 이야기는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2 17:02
프로농구

정규리그 MVP가 어쩌다…LG, 두경민 웨이버 공시 요청

프로농구 창원 LG가 가드 두경민(34·1m84㎝)에 대한 웨이버 선수 공시를 요청한 거로 알려졌다.11일 프로농구연맹(KBL)에 따르면 LG는 전날(10일) 두경민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이는 사실상 동행의 마침표를 의미한다. 웨이버 선수는 구단이 계약 해지를 원하거나, 타 구단에 양도 의사를 보여 KBL에 공시를 요청한 선수다. 2주 뒤인 오는 23일까지 영입 의사를 밝힌 구단이 나오면, 두경민이 LG를 떠나게 된다. 여러 구단이 영입 의사를 보일 경우, 전 시즌 정규리그 순위의 역순으로 우선권이 주어지는 구조다.반대로 영입을 원하는 팀이 없다면, 다시 원 소속인 LG와 협상해야 한다. 선수 등록 마감일은 오는 30일까지다. 한편 두경민은 KBL 정규리그 통산 351경기 평균 11.9점 3.2어시스트를 올린 특급 가드다. 전성기 시절인 2017~18시즌 원주 DB 소속으로 평균 16.4점 3.8어시스트를 올리며 국내선수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2023~24시즌 뒤 DB를 떠나 LG로 이적했다. LG는 올 시즌 정규리그 2위,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첫 기쁨을 만끽했다. 하지만 두경민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을 이유로 정규리그 14경기 평균 6.9점에 그쳤다. 플레이오프(PO)를 앞두고는 경기력, 출전 시간과 관련해 코치진과 마찰을 빚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끝내 코트를 밟지 못했다. 조상현 감독은 PO 기간 두경민의 출전 여부를 두고 “준비가 돼 있지 않다. 준비를 잘하고 있는 선수에게 초점이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5.06.1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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