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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남주혁, 200% 남도산에 스며든 현장 포착
캐릭터에 녹아든 배우 남주혁의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주말극 '스타트업'에서 삼산텍의 창업자이자 좌뇌형 인간 남도산 역을 맡은 남주혁은 이성과는 담을 쌓고 살아온 순수한 캐릭터의 모습과 책임감 넘치는 삼산텍 창업자이자 천재 개발자의 면모를 소화해내고 있다. 4일 공개된 사진 속 남주혁은 남도산 그 자체다. 입가에 자리 잡은 미소는 순박한 매력을, 강렬한 눈빛으로 남자다운 매력까지 풍기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카메라를 향해 샌드박스 출입증을 들어 보이며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은 풋풋한 청춘의 열정이 묻어나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만든다. 파란만장한 남도산의 이야기가 남주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서툰 청춘의 현실을 대변하는 듯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얻고 있는 것. 이와 함께 수지(서달미)를 향한 거침없는 직진 면모는 안방극장에 설렘을 불어넣으며 일명 '도달커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타트업'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매니지먼트 숲
2020.11.04 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