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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5년만에 움직이는 2PM의 시간

2PM(투피엠)의 시간이 돌아왔다. 지난 3월 준호 전역을 끝으로 군 복무를 마친 이들은 5년 만에 다시 뭉쳤다. '원조 짐승돌'의 귀환 28일 컴백한 2PM은 30대의 젠틀한 섹시미를 전면에 꺼냈다. 우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해야 해'는 '거부할 수 없는 강력한 끌림으로 마주하게 되는 것, 꼭 하고 싶고 해내야만 하는 일들'이라는 주제를 중독적인 멜로디에 풀어냈다. 신사들의 성숙함에서 뿜어나오는 치명적인 매력을 품고 있다. 노랫말과 뮤직비디오에도 사랑하는 사람을 꼭 잡겠다는 적극적인 표현을 담았고 사랑의 감정이 폭발하는 구체적인 상황을 묘사했다. 우영은 "'만약 다시 사랑이 스친다면?', '만약 우리의 컴백이 지금이라면?'이란 두 가지 질문에서 출발했다. 답은 '해야 해'였다"고 말했다. 2PM은 '우리집' 역주행 열풍으로 많은 팬들의 피드백을 받았고 긍정적 반응에 집중해 이번 콘셉트를 잡았다. 셔츠를 풀어헤치거나 소매를 걷는 일상적인 행동에서 묻어나는 자연스러운 섹시함으로 팬심을 저격했다. 준케이는 "지난해 '우리집'이 예상치 못하게 큰 사랑을 받았다. 컴백을 앞두고 '우리집'을 뛰어넘는 섹시함을 채울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고 했고, 택연은 "30대에 처음 나오는 앨범이다. 20대엔 젊었고 패기가 넘쳤고 열정이 가득했다. 아크로바틱을 섞어 볼거리가 많은 무대에 젊은 에너지를 녹였다. 섹시에 국한하지 않고 그 나이 때에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자연스럽게 나오는 모습들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부연했다. "기대만큼 집요하게" 고품격 섹시함을 만들기 위해 멤버들은 비주얼부터 관리했다. 5년 군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슈트 핏을 자랑한 준호는 "전역 다음 날부터 컴백 준비에 들어갔다. 불과 100일 만에 대중에 나서기 때문에 매너 있게, 멋있는 모습으로 돌아오고 싶었다. 재활훈련을 하고 운동도 하면서 다이어트를 했다"고 털어놨다. 닉쿤은 "준케이, 찬성이도 샐러드와 샌드위치로 몸 관리를 했다. 나는 식단조절은 하지 않았기 때문에 옆에서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비주얼뿐 아니라 음반 'MUST'(머스트)는 멤버들이 작품 전반 기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완성됐다. '우리집'을 작사, 작곡한 준케이를 비롯해 우영과 택연이 수록 10곡 중 7곡의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찬성은 하이라이트 메들리 스페셜 영상의 음악을 편집하고 콘셉트를 직접 구상하며 컴백에 힘을 실었다. 닉쿤은 "이번 앨범 수록곡이 다 좋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눈감고 다 들어봤으면 좋을 것 같다"고 강조했고, 준케이는 "팬분들을 위해 설렘 요소를 많이 녹였다. 우리에게 바랐던 여러 가지 모습을 연구했다. '머스트'라는 앨범명 그대로 '꼭 들어야만 하는 음반'을 목표로 만들었다. 그 정도로 자신감이 있다"고 힘을 줬다. 팬들에겐 "여러분의 큰 기대 잘 알고 있고,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여섯 멤버가 집요하게 준비했다. 안 좋아할 수 없는, 좋아할 수밖에 없는 작품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충분히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소속사 떨어져도 '2세대 장수돌' 5년 공백을 보낸 2PM의 이번 목표는 '어게인 2PM'이다. 찬성은 "'우리집' 역주행은 기적이다. 활동 당시 터졌다면 팬분들에게 즉각적으로 반응을 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면서 이번 활동으로 아쉬움을 날리고자 했다. 준케이 "'우리집'에 못 오셨던 분들을 '해야 해'를 통해 초대하겠다. 대형 집들이다"라고 웃었다. 이어 "사실 5년 만에 컴백하기 때문에 시대가 많이 변했다. 팬분들이 우리에게 기대하는 것도 있겠지만 우리를 모르는 분들도 있다. 우리가 어떤 그룹이고 어떤 개인의 매력이 있고 개성이 있는지 대중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2018년 JYP를 떠나 피프티원케이(51K) 소속이 된 택연은 2PM 멤버로서 활동을 이어가며 따로 또 같이 활동에 좋은 선례가 됐다. 택연은 "멤버들 간 대화를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다른 회사에 들어가 있지만 서로 얼마나 배려해주고 생각해주느냐가 컸다. 우리는 이 과정들을 연습생까지 16년을 했다. 일로 만난 동료가 아닌 가족 같은 위치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했다. 그런 시간들이 쌓이다 보니 내가 회사를 나간다 하더라도 갑자기 2PM이 아닌 게 아니다. 그룹에 대한 자부심이 있고 멤버들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고 후배들에 조언했다. '2세대 대표 장수돌' 비결에 대해서는 우영이 "우리도 계속 그 비결을 알고 싶다. 일단은 연락을 자주 해야 한다. 가끔 술 한잔도 하고 미래에 대해 이야기도 해봐야 한다. 지금은 매일 앨범 이야기를 하지만 그룹 활동이 끝나면 각자 바쁠 것 같다. 그래서 서로 시간을 좀 내서 만났으면 좋겠다. 우리만의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며 2PM만의 '머스트' 규칙을 정립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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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어디] '아이는 공짜' 호텔서 초여름나기

올해도 여름휴가는 국내다. 사람이 몰리는 극성수기를 피해 이른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가족들이 늘어나면서 이미 제주는 물론 강릉·부산 등 휴가지 호텔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여행지의 호텔들은 일찍부터 휴가객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초여름을 더 알차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패키지부터 아이는 '공짜'로 주는 호텔 조식 서비스까지 내놓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갑자기 찾아온 여름…호텔서 미리 휴가 만끽 바짝 다가온 여름을 맞이하는 호텔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여름의 대표적인 즐길 거리 수영장과 스파는 물론, 요트 체험까지 준비했다. 1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에 휴가를 미리 즐길 수 있는 ‘얼리 썸캉스’ 패키지를 선보였다. 국내 최대 휴양지인 해운대를 바라보며 스파와 수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름 느낌 가득한 패키지다. 아이와 함께 ‘오션스파 풀’ 및 ‘야외 온천 씨메르’를 온종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국적인 휴양지 느낌도 만끽할 수 있다. 해운대와 맞닿아 있는 인피니티 스파 풀, 여유롭게 태닝을 즐길 수 있는 럭셔리 태닝존,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오션 포토존이 준비된 루프탑도 있다. 또 오션스파 풀의 아쿠아 바에서는 청량한 여름 분위기를 눈과 입으로 느낄 수 있는 소프트 음료도 제공한다. 또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는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할 색다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플레이 랩, BMW 키즈 드라이빙, 하바 키즈 라운지, 웅진 북클럽 등 부대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 이른 여름 나들이를 떠나기에 좋은 시기를 맞아 휘닉스 평창도 시원한 여름 휴가를 준비했다. 휘닉스 평창은 아이들을 위해 블루캐니언 워터파크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하고, 숲속 바람을 가르며 내려오는 루지까지 즐기는 코스를 마련했다. 관광 곤돌라와 봉평 허브나라 체험까지 가능하다. 특히 휘닉스 평창 블루캐니언에서는 마음껏 물놀이하면서 야외 테이블에서 BBQ 플레이트를 즐길 수 있다. 또 반려동물을 동반한 가족이라면 포레스트 펫 캠핑도 가능하다. 반려동물이 뛰어놀 수 있는 전용 잔디광장이 조성돼 있어 가족들은 편안하게 야외 BBQ를 즐기고, 반려동물은 안전하게 넓은 잔디밭에서 뛰어놀 수 있다. 반려동물을 위한 펫 키트도 제공한다. 롤링힐스 호텔에서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요트를 탈 수 있는 이국적인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다. 90분간 프라이빗 요트를 타고 가족·연인·친구 등 일행끼리만 오붓하게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요트 투어는 호텔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전곡항에서 출발해 제부도와 입파도 등을 돌아보는 코스로 진행된다. 늦은 오후에 출발할 경우 서해 위에서 노을을 감상하며 낭만적인 일몰을 즐길 수 있다. 또 요트에서 즐길 수 있도록 스팸무스비와 잠봉뵈르 샌드위치, 치킨윙, 샐러드, 바나나 푸딩, 주스 등으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를 준비 해 준다. 요트에서는 간단한 낚시 도구를 대여해줘 아이들과 바다 낚시도 체험해볼 수 있다. 요트에서 돌아오면 호텔에서 본격적인 바캉스를 누리면 된다. 통유리 밖으로 아름다운 정원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수영장을 이용해도 좋다. 조식 '아이는 공짜'…합리적인 호캉스도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만만치 않은 '호캉스' 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대 아이 2명까지 무료 조식 혜택을 제공하는 합리적인 '키즈프리' 호캉스를 준비한 호텔들도 있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무료 멤버십인 'IHG 리워드 클럽' 회원들에게 어린이 2인까지 무료 조식을 제공하는 ‘키즈 베네핏 프로모션’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인 캐릭터 ‘핑크퐁 아기상어’를 비롯한 스마트스터디의 인기 캐릭터들로 꾸며진 전용 컨셉 룸도 있어 가족 단위 호캉스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관계자는 "갑자기 30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찾아오면서 이른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가족들에게 부담 없는 호캉스를 준비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텔에서는 온 가족이 실내 스포츠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키즈 익스트림'을 준비했다. 아이들은 호텔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한 익사이팅 키즈 스포츠 클럽 챔피언 마곡점에서 운동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스포츠 클럽 챔피언은 스카이 브릿지, 바운스 링, 로프 클라이밍, 미디어 볼 풀 등 활동적인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실내 스포츠 놀이 기구와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또 넓은 공간에서 뛰어놀기 좋도록 공간 전체를 바닥으로 만들었으며, 부모 또한 아이들과 함께 액티비티를 즐기거나 휴식하며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도록 스포츠 클럽 내에 카페도 있다. 이후 호텔에서 하루 쉬며 다음 날 아침 가든 키친에서 조식을 즐기는 코스다. 조식은 성인 2인에 7세 미만 어린이는 최대 2인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이국적인 도시의 풍경을 자랑하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는 '팸케이션 인 더 파크'를 준비했다. 풍성한 아침 조식 뷔페와 함께 여름 바캉스에 빠질 수 없는 물놀이와 호텔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센트럴파크에서 수상 레저까지 즐길 수 있는 패키지다. 센트럴파크 뷰 객실에서의 하룻밤과 피스트 레스토랑 성인 2인 조식·어린이 2인 무료 조식, 센트럴파크 보트 이용권 1매, 원더폴드 웨건 3시간 대여, 실내 수영장 1회 이용 등이 포함이다. 제주도의 특급호텔 가운데에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 롯데호텔 제주에서 어린이 1명에게 조식 무료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롯데호텔 제주에서는 '디얼 키즈'를 통해 호캉스와 워터파크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 롯데호텔 제주의 여름은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주 최대 규모의 야외 수영장 ‘해온’에서 펼쳐지는 수중 이벤트 ‘워터캐논’과 하늘로 쏘아 올리는 4m 높이의 물대포까지 물놀이의 즐거움이 가득하다. 또 360도 워터슬라이드, 유아 슬라이드, 3가지 테마의 자쿠지, 어린이 전용 풀 등 워터 파크 못지않은 시설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키즈 펀 데이'를 통해 어린이 무료 조식과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누피 가든' '무민랜드 제주' '브릭캠퍼스' 중 한 곳의 입장권도 제공한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 관계자는 “5월 1일 오픈한 인피니티 풀, 키즈 전용 풀 및 자쿠지가 마련된 ‘야외 풀데크’도 이용할 수 있어 제주에서 원스톱 힐링 호캉스로 제격이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6.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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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샌드위치' 저격 논란에 "손만 살아서 도마질...천벌받는다" 일침

'임신 7개월 차'에 접어든 쥬얼리 출신 배우 조민아가 샌드위치를 구매한 카페를 저격한 것이 논란이 되자,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조민아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인터넷상에 이슈다 싶으면 뭔 일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당사자도 아니면서 손만 살아서 도마질 해대는 거 안 창피한가”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해당 글에서 그는 “음식을 바닥에 던져놔서 죄다 흐트러졌던 걸 두 번이나 겪어서 요청사항에 써가면서 이용하다가 제품까지 전과 너무 달라져서 주문자가 반복되는 불편함을 겪고 실망한 부분을 후기로 썼고, 해당 업체가 문제점을 인지했으니 앞으로 개선하겠다며 진심으로 사과해서 끝난 문제를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이 뒤에서 참 말들도 많다”라고 불쾌감을 호소했다.이어 조민아는 “당신들은 그럼 바닥에 널부러진 걸 군소리 없이 주워서 먹나? 유난 떠는 건 굳이 내 공간까지 찾아와서 욕하는 당신들이야”라고 불편함을 내비치며 “익명이라고 나이 어린 애들이 반말로 Dm보내고, 욕하고. 그러다 천벌 받는다”고 일침을 날렸다.마지막으로 “남한테 관심 갖을 시간에 네들 인생이나 열심히 살아. 별 게 다 스트레스를 주네”라고 밝혔다.한편 조민아는 최근 자신이 운영 중인 블로그에 한 카페의 상호명과 메뉴, 사진을 그대로 공개하며 불만사항을 지적했다. 조민아에 따르면 자주 찾는 카페인 해당 매장의 메뉴를 배달 어플리케이션으로 주문했지만 위생 등이 실망스럽다는 것.특히 '임산부가 먹을 음식이니 바닥에 놓지 말고 문고리에 걸어주세요’라고 요청사항을 밝혔는데도, 라이더가 문 아래 바닥에 두고 간 사실에 불쾌감을 호소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조민아의 태도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3.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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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솔솔라라솔' 이재욱, 츤데레 남사친의 설렘 모먼트 셋

'도도솔솔라라솔' 배우 이재욱이 입덕을 부르는 심쿵 모먼트로 회를 거듭할수록 극의 재미와 설렘을 한껏 끌어내고 있다. 극 중 거친 모습 이면에 숨겨진 비밀과 내면의 아픔을 간직한 '준' 역을 맡은 이재욱은 이전 작품에선 볼 수 없었던 '남사친' 매력을 유감없이 뽐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이재욱이 그리는 '심쿵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 ■비주얼부터 능력까지 다재다능 '사기캐' 1회에서 공사장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해 임팩트를 남긴 준은 샌드위치 가게, 화장품 로드샵, 갈비집 서빙 아르바이트에 이어 다단계 행사까지 참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슨 일이든 착착 해내는 '알바 만렙' 능력치를 뽐내던 준은 죽은 친구를 생각하며 슈베르트의 '밤과 꿈'을 기타로 연주, 감성적인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여기에 스펙까지 완벽한 엘리트였던 과거사가 밝혀지며 그야말로 비주얼부터 능력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캐릭터로 매회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소장욕구 100% 남사친의 정석! 출구 없는 츤데레 극 초반, 라라(고아라 분)와 엉뚱한 채무관계로 엮여버린 준은 시종일관 라라를 걱정하고 챙기며 아이러니한 상황을 연출했다. 라라의터무니없는 요구에 "싫은데"라고 답하면서도 담담하게 응해주는 모습은 말 그대로 언행 불일치. 그녀가 스치듯 내뱉었던 말들을 모두 기억해내는 섬세함과 내면에 녹아있는 다정함이 또 다른 훈훈함을 안기며 시청자들로 하여금소장욕구 100% 남사친의 정석을 보여줬다. 또 준은라라의 폭풍 칭찬에 몸둘 바를 모르겠다는 듯 부끄러워하기도 하고, 라라에게 호감을 보이는 은석(김주헌 분)에 묘한 질투감을 느끼기도 했다. 자신의 감정에 혼란스러워하는 그의 모습이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애틋함 두 배! 힐링 로맨스의 시작! 남다른 반전 매력 티격태격 라라를 놀리며 장난끼 넘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중요한 순간, 마치 라라의 보호자처럼 상남자 매력을 장착한 준은 여심을 저격하기 충분했다. 남다른 텐션의 라라를 옆에서 지켜보며 완급 조절을 해주는 준은 피아노를 떠올리며 울적해 하는라라에게 "함부로 버릴 수 없는 시간이야. 그 시간이 곧 너니까"라는 따뜻한 말로 어른스러움을 보였고, 라라가 무리하는 것을 걱정해 단호히 제지하는 모습들로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성품의 매력을 드러냈다. 연하남이지만, 때로는 오빠 같은 듬직함으로 상남자 매력을 발산하는 준. 하지만, 마냥 강해 보이는준에게도말 못 할 아픔이 있었고, 슬픔을 삼키는 준의 모습에 안방극장은 단숨에 먹먹함으로 가득찼다. 준이 어느 순간 라라에게 동요되었듯, 시청자 역시 반전매력을 품고 있는 준에게 자연스레 동요되고 있다. 때로는 유쾌한 에너지와 간질간질한 설렘을, 때로는 서로를 위로해주는 뭉클함과 훈훈함을, 때로는 아픈 상처를 드러내 안쓰러움을 자아내는 '준'으로 분해 라라와의 환상 케미를 만들어가는 이재욱.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채워가며 10·20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어느덧 극 중반에 접어든 '도도솔솔라라솔'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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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한정판 MD ‘리유저블 텀블러’ 출시

휠라 콜라보 패션 상품을 출시해 인기몰이 중인 써브웨이가 여름 시즌 한정판 굿즈로 다시 한 번 ‘덕심’ 저격에 나선다. 2030 대세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는 음료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 시즌을 맞아 종이컵을 대신할 수 있는 ‘리유저블 텀블러(Reusable Tumbler)’를 한정판 기획상품(MD)으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써브웨이 리유저블 텀블러는 530ml 용량의 넉넉한 사이즈의 컵과 리드(뚜껑), 스트로우(빨대)로 구성됐다. 써브웨이 시그니처 컬러인 옐로우와 그린 컬러를 사용해 신선하면서도 산뜻한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써브웨이 매장에서 탄산음료용으로 제공하는 일회용 종이컵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써브웨이 마니아의 덕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도에 따른 변형이 적은 폴리프로필렌(PP) 재질로 만들어져 찬 음료와 따뜻한 음료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데다, 무게가 65g으로 가벼워 휴대하기도 간편하다. BPA(비스페놀A)가 없어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중성세제를 사용해 부드러운 스펀지로 세척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4900원이며,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세트’와 함께 구매하면 할인가 3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써브웨이 매장에서만 판매하고, 1인당 최대 5개로 구매 수량이 제한된다. 모바일 상품권으로도 결제할 수 있다. 써브웨이 마케팅 담당자는 “여름 시즌이 다가오면서 음료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어 써브웨이와 함께 환경 보호에 힘쓰자는 메시지는 전달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이후 개인 위생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리유저블 텀블러를 기획했다”라며, “써브웨이 리유저블 텀블러를 통해 환경도 보호하고 맛있는 샌드위치도 즐길 수 있는 작은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써브웨이는 리유저블 텀블러 출시를 기념해 인스타그램을 통한 사용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일상 속에서 리유저블 텀블러를 사용하는 모습을 촬영한 뒤, 해시태그(#써브웨이리유저블텀블러)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이 올리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무작위로 선정된 30명에게는 써브웨이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6월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6월 17일 인스타그램 다이렉트메시지(DM)을 통해 발표한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0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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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맛집 샌드그립 동대문공원점, 다양한 종류의 샌드위치 선보여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듯 먹음직스럽게 생긴 음식은 대게 맛까지 좋다. 눈을 즐겁게 하는 음식은 보통 입까지 즐겁게 해주는데, ‘샌드그립’의 샌드위치가 그렇다. 보기만해도 알찬 속재료와 기존의 삼각형 모양의 샌드위치와는 다른 특별한 겉모습까지 갖추고 있는 샌드위치 샌드그립은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오리지널 에그샌드부터 쉬림프가 듬뿍 들어간 쉬림프 칠리 샌드, 피자 샌드 등 다양한 입맛을 저격할 수 있는 메뉴들이 준비가 되어 있다. 더불어 얼마 전 추가된 멕시코 살사 소스를 이용한 신메뉴로 인해 더욱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속재료가 알차서 한 끼 식사로도 제격인 샌드그립의 샌드위치는 모두 단품 기준 5천원이 넘어가지 않는 적당한 가격대로 구성이 되어 있다.메인 메뉴인 샌드위치만큼 사이드 메뉴와 음료 또한 다양한 종류로 준비되어 있다. 커피 종류부터 에이드, 스무디, 주스가 종류 별로 준비가 되어 있고 사이드 메뉴도 다양한 튀김 종류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 메뉴들은 세트 메뉴로 샌드위치와 함께 즐긴다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을 해볼 수 있다.이렇게 다양한 특징을 갖추고 있는 샌드그립은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공중파 방송과 유튜브에서도 소개가 되곤 했다. 넘치는 개성만큼 SNS에서도 큰 관심을 받아 ‘인스타각’이라는 별칭까지 붙었다.샌드그립은 국내에 다양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더 오픈이 될 예정인 매장도 여러 군데가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현재 오픈을 준비 중이다. 샌드그립 동대문공원점 관계자는 “매일 배송되는 신선한 재료로 변함 없이 맛있는 샌드위치를 제공해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이소영 기자 2019.08.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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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그립 서울마곡점’, 한 끼 식사로 제격인 샌드위치 맛집

SNS가 많이 발전한 요즘, 밥 한끼를 먹어도 소비자들은 보다 더 예쁘고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의 음식을 찾아 나선다. 음식 사진 전용 해시태그도 있으며 ‘먹스타그래머’ 라는 이름까지 생겼을 정도다. 그에 맞춰 샌드그립은 ‘인스타각’ 이라는 별명으로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샌드그립은 기존의 샌드위치 모양에서 벗어나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 비주얼이 특징이다. 햄버거를 닮은 모양의 샌드위치로 겉모습만 봐도 속재료가 매우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샌드그립은 이렇게 알찬 속재료 구성으로 비주얼 뿐만 아니라 맛까지 놓치지 않았다.알찬 속재료만큼 다양한 종류의 메뉴에도 눈길이 간다. 오리지날 에그 샌드를 시작으로 새우가 들어간 쉬림프 칠리 샌드, 피자 샌드 등 여러 가지 종류의 메뉴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더군다나 이번에 신메뉴로 멕시코 살사 샌드와 스모크 살사 샌드가 추가되어 더욱 더 다양한 맛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멕시코 전통 음식에 빠질 수 없는 살사 소스가 첨가된 메뉴가 추가되면서 매니아층의 입맛 또한 저격하였다.샌드그립의 샌드위치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또한 특징이다. 단품 기준 5천원이 넘어가지 않는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고 세트 또한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즐겨볼 수 있다. 세트 구성은 샌드위치와 음료, 그리고 사이드튀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이드 튀김 또한 샌드위치 메뉴 만큼이나 다양하다. 해쉬브라운을 포함하여 치즈스틱, 코코넛 쉬림프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있어 든든한 한끼 식사로 제격이다.샌드위치 맛집 샌드그립 서울마곡점 관계자는 “신메뉴가 출시된 만큼 또 한 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꾸준히 변함 없는 맛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말을 덧붙였다.이소영 기자 2019.08.0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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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입이 즐거운 샌드위치 맛집 ‘샌드그립’, 멕시코 살사 샌드위치 신메뉴 출시

"먹기 전 비주얼에서 한 번, 먹은 후 맛에 두 번 놀라게 되는" 모토의 샌드위치 맛집 ‘샌드그립’이 신메뉴를 출시했다. 기존에도 여러 입맛에 맞춰 골라 먹을 수 있을 만큼 다양한 메뉴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번 신메뉴 출시로 인해 더욱 폭넓은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이번 샌드그립의 신메뉴는 멕시코 살사 샌드위치 2종이다. 신메뉴의 종류는 각각 스모크 살사 샌드와 멕시코 살사 샌드로, 기존의 무난한 메뉴에서 벗어나 매니아들의 입맛을 노리고 있다. 멕시코 전통 음식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소스인 살사 소스가 들어갔으며 샌드그립의 다른 메뉴와 마찬가지로 겉으로 봐도 알찬 구성의 속재료들이 맛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할 수 있다.샌드그립 샌드위치는 기존의 삼각형 샌드위치의 형태에서 벗어나 최근 트렌드인 SNS에 업로드하기 좋은 비주얼을 갖추고 있다. 맛과 비주얼, 영양까지 모두 고루 잡았으며 적당한 가격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 한 끼 식사로도 제격이다. 더불어 샌드위치와 음료, 사이드튀김으로 구성이 된 세트메뉴까지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더불어 샌드그립은 매일 배송되는 신선한 재료로 샌드위치를 제작한다. 매일 공급되는 재료를 이용하기 때문에 더욱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샌드그립 자체제작인 브리오슈 빵 또한 독보적인 맛을 내고 있어 한 번 먹으면 자꾸 생각나는 맛을 느낄 수 있다.또 체계화된 매뉴얼로 인해 누구든지 동일한 맛을 낼 수 있는 레피시를 보유하고 있다.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전국에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는데 어느 곳을 가도 동일하게 맛있는 맛을 느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샌드위치 맛집 샌드그립 경남 양산점 관계자는 “맛과 영양, 심지어 비주얼까지 모두 사로잡아 SNS에서 입소문을 많이 타고 있는 만큼 지점도 다양하게 생기고 있다”며 “시간이 흘러도 동일한 맛과 양을 유지하며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샌드위치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이소영 기자 2019.07.3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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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비정상회담' 사이먼 페그, 韓心 저격한 영국 아저씨(종합)

영국 배우 사이먼 페그가 한국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했다.2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영국 대표 코미디 배우 사이먼 페그가 영국 일일 비정상 대표로 출연했다.이날 사이먼 페그는 자신을 환영해준 한국 팬들에 대한 소감으로 "제가 비틀즈가 된 느낌이었다. 제 이름이 적힌 모자를 선물 받았는데, 어딜가나 저를 알아본다"라며 유쾌한 농담을 던졌다.또한 사이먼 페그는 최근 많은 화제를 모은 영국 브렉시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전했다. 사이먼 페그는 브렉시트 찬반 투표를 했냐는 질문에 "당연히 했다. 잔류쪽으로 투표를 했다. 이런 결과가 나올지는 몰랐지만"이라며 남다른 개그감을 보여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영화 이름 몸으로 말해요'를 한 사이먼 페그는 한국 영화를 본 적 있냐는 질문에 "본 적 있다. 영화 '폰'을 봤었다. 거기 나오는 꼬마 여자애 연기가 장난 아니다. 그리고 '장화홍련'도 본 적 있다. 한국 공포영화를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좋아하는 SF영화에 대한 질문에 사이먼 페그는 "'스타워즈'를 보고 어렸을 때 상상력을 키웠다"라며 남다른 SF영화 사랑을 보였다.외계인 침략시 영국이 어떤 역할을 할 것 같냐는 질문에 사이먼 페그는 "아마 홍차를 타겠죠. 샌드위치도 주고 환양한다고 하고 이쪽으로 오셔서 유럽연합 가입하라고 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 영화는 '괴물'이다. 봉준호 감독과 일해보고 싶다. 한국와서 영화 찍으면 좋을 것 같다. 에너지 넘치는 영국 아저씨 역할로 나오고 싶다"라며 재치넘치는 답변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한편, 사이먼 페그는 재치 넘치는 입담뿐만 아니라 SF영화, 영국의 브렉시트 사태 등에 대해 솔직하면서도 진지함 가득한 입담을 뽐냈다. 또한 사이먼 페그는 '비정상회담' 멤버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김인영 기자[사진=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2016.08.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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