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84건
자동차

현대차, ‘캐스퍼와 함께하는 연말 이벤트’ 실시

현대자동차가 대표 엔트리 SUV 캐스퍼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연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현대차는 오늘부터 26일까지 ▲ Hello 2026! 소원 트리 이벤트 ▲미니게임 ‘산타 디보와 함께 선물을 배달해주세요!’ 이벤트 ▲제1회 캐스퍼 굿즈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공개 및 사전예약 이벤트 ▲캐스퍼 with 조구만 신상품 출시 및 기념 이벤트 ▲홀리데이 콘셉트 조구만 월페이퍼 & 카카오톡 테마 배포 등 총 5개의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했던 캐스퍼 출시 4주년 맞이 생일파티 이벤트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고객들이 풍성한 연말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Hello 2026! 소원 트리 이벤트는 캐스퍼 홈페이지에 2026년 새해 소원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현대차와 조구만의 2026년 컬래버레이션 캘린더를 증정하는 행사이다.소원 트리는 고객이 작성한 새해 소원이 일정 수량 모일 때마다 미니 전구가 1개씩 점등되는 형식으로 소원 1000개가 모이면 모든 미니 전구가 점등되고 트리 최상단 디지털페이스 별이 켜지며 소원 트리가 완성된다.소원 트리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2026 캐스퍼 with 조구만 캘린더를 증정할 예정이다.미니게임 ‘산타 디보와 함께 선물을 배달해주세요!’ 이벤트는 산타 디보가 캐스퍼 일렉트릭의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인 315km를 돌며 친구들에게 선물을 배달하는 콘셉트의 미니 게임에 참가해 총 3개의 미션 지점을 통과할 때마다 경품에 자동 응모되는 이벤트이다.디보는 캐스퍼 일렉트릭 2열 도어에 새겨져 있는 캐스퍼 일렉트릭을 상징하는 디지털 페이스 캐릭터로 친근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미니게임 이벤트에서 미션 완수 최단시간을 기록한 참여자에게는 신라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제1회 캐스퍼 굿즈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공개 및 사전예약 이벤트는 지난 9월 진행한 캐스퍼 굿즈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7개 작품을 소개하고 실제 상품화가 이뤄진 대상 수상작 ‘디보 시트백 수납함’의 사전 예약을 진행하는 이벤트이다.디보 시트백 수납함은 운전석이나 조수석 뒤에 다양한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굿즈로 캐스퍼 차량 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캐스퍼 with 조구만 신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는 차량용 목베개와 액막이 인형, 모니터 피규어, 쿠션 담요, 선글라스 클립 등 5개의 조구만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론칭하고 사전예약을 진행하는 행사이다.이벤트 기간 중 사전예약을 하면 모니터 피규어, 쿠션 담요, 선글라스 클립 등 이번에 출시한 신상품에20%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으며 그 외에도 골라담기 세트 상품, Hello 2026 세트 등을 구매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 온라인은 차량을 구매하는 공간에서 더 나아가 고객과 양방향 소통의 공간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2025년에 찾아 주신 고객들의 많은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즐거운 경험이 쌓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미가 가득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08 14:27
영화

조유리, 이창동 신작 ‘가능한 사랑’ 합류…전도연·설경구와 호흡 [공식]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이창동 감독의 신작에 합류했다. 소속사 웨이크원 관계자는 1일 일간스포츠에 “조유리가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현재 촬영은 모두 마친 상태다.‘가능한 사랑’은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시’ 등을 연출한 거장 이창동 감독이 ‘버닝’ 이후 8년 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극과 극 삶을 살아온 두 부부의 세계가 얽히며 네 사람의 일상에 균열이 퍼져가는 이야기를 그린다.‘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생일’, ‘길복순’을 함께한 전도연과 설경구가 미옥·호석으로 부부 호흡을 맞췄고, 미옥·호석과는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상우·예지 부부는 조인성과 조여정이 연기한다. 조유리의 역할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2018년 ‘프로듀스48’의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조유리는 팀 계약 종료 후 솔로로 활동해 왔다. 2022년에는 웹드라마 ‘미미쿠스’를 통해 배우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특히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3에서 임산부 참가자 준희를 열연,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았으며, 최근에는 손예진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버라이어티’ 촬영에 돌입했다.한편 ‘가능한 사랑’은 지난달 크랭크업 후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02 12:47
스포츠일반

‘압도적인 그래플링’ UFC 두 체급 정복하고 ‘백악관’까지 언급한 마카체프…中 챔피언은 좌절

이슬람 마카체프(34·러시아)가 11번째로 UFC 두 체급 정복에 성공했다. 전 UFC 라이트급(70.3kg) 챔피언 마카체프(28승 1패)는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시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UFC 322: 델라 마달레나 vs 마카체프’ 메인 이벤트에서 잭 델라 마달레나(29·호주)에게 만장일치 판정승(50-45, 50-45, 50-45)을 거두고 새 UFC 웰터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생애 첫 웰터급 경기에서 왕좌에 올랐다. 마카체프는 지난 5월 라이트급 타이틀을 반납하고 웰터급 도전을 선언했다. 친구 벨랄 무하마드가 델라 마달레나에게 패하고 타이틀을 잃자, 미뤄뒀던 더블 챔피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체급을 올렸다. 그리고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꿈을 이뤘다. 역시 승리의 일등공신은 그래플링이었다. 마카체프는 25분 중 19분 10초를 유리한 포지션에서 컨트롤했다. 4번의 라운드에선 한 번의 테이크다운으로 라운드 내내 컨트롤했다. 2라운드엔 델라 마달레나가 테이크다운 맞불을 놓다 역으로 깔리며 자멸했다. 마카체프는 타격전에서도 강력한 카프킥으로 델라 마달레나의 기동력을 마비시키며 우위를 점했다 마카체프는 절친한 동네 형이자 코치인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함께 기쁨을 나눴다. 누르마고메도프는 마카체프의 어깨에 두 챔피언 벨트를 둘러준 뒤 목말을 태워 옥타곤을 한 바퀴 돌며 더블 챔피언 등극을 축하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카체프는 “꿈만 같다”며 “내 모든 인생을 이 두 개의 벨트를 얻기 위해 바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두 벨트가 정말 무거운데 이 느낌이 좋다”며 “정말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웰터급에서 더 압도적인 기량이 나왔다. 마카체프는 “삶이 바뀌었다”며 “감량을 하지 않으니 5라운드 동안 쉬지 않고 레슬링 등 원하는 모든 걸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레슬링이 내 전략이고, 비밀이 아니”라며 “상대도 모두 알고 있지만 아무도 막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제부터 모든 게 역사다. 마카체프는 16연승으로 전 UFC 미들급(83.9kg) 챔피언 앤더슨 실바와 함께 UFC 최다 연승 공동 1위에 올랐다. 1승만 추구하면 단독 1위로 올라선다. 다음 상대 후보는 넘쳐 난다. 같은 날 8위 마이클 모랄레스가 2위 션 브래디를, 9위 카를로스 프라치스가 전 챔피언인 4위 리온 에드워즈를 KO시켰다. 6위 이안 마샤두 개리와 1위 벨랄 무하마드도 다음 주에 맞붙는다. 라이트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 마카체프는 “도널드 트럼프 레츠고! 화이트 하우스(백악관)를 열어달라, 내가 간다”며 내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생일인 6월 14일로 예정된 백악관 대회 출전 의사를 피력했다. 상대 후보들에 대해서는 “다음은 누군가? 난 준비 됐다”며 “아주 쉽게 끝내주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두 체급 정벌이 실패했다. UFC 여성 플라이급(56.7kg) 챔피언 ‘불렛’ 발렌티나 셰브첸코(37·키르기스스탄/페루)는 전 UFC 여성 스트로급(52.2kg) 챔피언 ‘매그넘’ 장웨일리(36·중국)의 도전을 손쉽게 막아냈다. 그는 타격과 그래플링 모든 면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만장일치 판정승(50-45, 50-45, 50-45)을 거뒀다. 셰브첸코 또한 마카체프처럼 매 라운드 한 번씩 장웨일리를 그라운드에 데려가며 괴롭혔다. 테이크다운을 6번 시도해 5번 넘겨 13분 24초 동안 유리한 포지션에서 컨트롤했다. 강력한 보디킥과 카운터 펀치도 불을 뿜었다. 셰브첸코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를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경기라고 생각하고 준비했다”며 “장웨일리는 펀치 파워가 강력하기에 영리하게 경기하며 거리를 살리고, 그래플링을 활용했다”고 경기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셰브첸코 또한 다음 상대 후보가 많다. 그는 “플라이급에는 두어 개 옵션이 있다”며 랭킹 2위 나탈리아 실바와 4위 에린 블랜치필드를 거론했다. 이어 “(밴텀급 챔피언) 케일라 해리슨이 나를 콜아웃한 걸 들었다”며 슈퍼 파이트에도 관심을 피력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는 복귀를 선언한 전 밴텀급-페더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와의 3차전 가능성도 언급했다. 김희웅 기자 2025.11.17 09:04
예능

윤민수, 이혼 후 전처와 한집살이… “20년 함께해 가족” (‘미우새’)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윤민수가 이혼한 전 아내와 함께 등장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가 전국 가구 시청률 10.9%를 기록하며 다시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8월 31일 방송 이후 약 한 달 반 만의 두 자릿수 복귀다.이날 방송에는 이혼 후에도 전 아내와 한집살이를 하고 있다고 밝힌 윤민수가 전 아내와 함께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혼은 했지만 미국 학교에 다니다 방학을 맞이해 한국으로 들어온 아들 윤후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한집살이를 유지했다고 밝혔던 윤민수는 새집을 구하며 이사를 2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이날 전 아내와 마주 앉은 윤민수는 함께 사용하던 공용 가구를 어떻게 나눌지 상의에 나섰다. 또한 결혼식 앨범과 가족사진을 어떻게 해야 할지 복잡한 감정을 보여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서장훈은 “신기한 모습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현실에서는 필요한 과정”이라며 공감했다. 특히 윤민수가 가져갈 살림살이를 꼼꼼하게 챙겨주는 전 아내의 모습에 “서로 배려해 주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이어 두 사람은 식사하며 다가올 이별을 앞두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서로의 앞날과 아들 윤후에 대한 의논도 함께 나누었다. 이에 신동엽은 “이혼했지만 사이좋은 부부도 꽤 많다. 서로 헐뜯는 모습보다 자녀에게도 훨씬 좋은 모습일 것”이라며 두 사람의 모습을 존중했다. 또한 윤민수와 전 아내는 “이혼은 했지만 20년을 함께해왔으니 가족”이라며 서로 어려운 일이 있으면 연락하자며 서로를 향해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이혼한 두 사람이 한집살이하는 모습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지만, 서로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건강한 이별을 보여준 두 사람은 이혼한 부부의 좋은 예로 남았다며 응원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시작할 윤민수의 앞날에 귀추가 주목된다.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는 가수 조현아가 자신을 친자식처럼 키워준 새아버지의 팔순 생신을 맞아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현아는 새아버지를 위해 통째로 빌린 요트를 타고 한강으로 향했다. 조현아의 아버지는 “우리 유람선 탄 적 있냐”는 딸의 질문에 “엄마랑은 타봤다”라면서 엄마 기억은 많다”라며 그리운 듯한 표정에 잠겼다. 이어 조현아는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 미리 다져둔 마늘을 2년 뒤에나 다 먹었다며 "마지막 남은 한 조각 넣을 때가 진짜 슬펐다. 먹을까 말까 고민을 엄청 했다"고 해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한편, 이날 조현아는 절친이자 아버지의 최애 가수인 송가인을 섭외해 관심을 모았다. 송가인이 노래를 부르며 깜짝 등장하자 화들짝 놀란 아버지는 "이럴 수가"라며 90도로 인사하는가 하면 이내 아이처럼 해맑은 웃음을 지었다. 아버지가 너무 좋아하는 모습에 조현아는 “아빠가 행복해하니 너무 좋은데 기분이 이상하다. 질투가 난다. 아빠 생일인데 난 자꾸 외로워지고”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13 09:22
예능

[TVis] 조현아, ‘30년’ 함께한 새아버지 향한 진심…“요트 대관→성 개명 고려” (미우새)

가수 조현아가 새아버지를 위한 진심을 드러냈다.12일 방송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조현아가 송가인과 함께 새아버지의 팔순잔치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조현아는 새아버지를 위해 한강 요트를 통째로 대관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또한 새아버지의 ‘최애’라 게스트로 부른 절친한 송가인에게 “요트에 올라가면 선장실이 있어. 거기에 숨어”라며 “내가 노래 튼다고 했을 때 2절에 언니가 등장하는 거야. 아빠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송가인이 등장하자 새아버지는 “아이구 세상에”라며 깜짝 놀라며 기뻐했다. 조현아는 늘 생일에는 어머니가 함께했으나 5년 전 어머니가 병환으로 별세하면서 자신을 다섯 살때부터 친딸처럼 양육한 새아버지와 단둘이 여행을 떠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를 지켜본 신동엽은 “조현아가 새아버지의 성을 따르려고 했다. 아버지랑 너무 사이가 좋고, 아버지를 너무 사랑하니까”라고 애틋한 사연을 전했다. 다만 변경절차가 복잡한터라 실제 성씨 변경에 이르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2 23:28
연예일반

“불안+우울 갑자기 왔다”…문소리♥장준환, 속마음 밝히고 결국 눈물 (‘각집부부’)

tvN STORY ‘각집부부’가 솔직히 꺼낸 속마음에 눈물까지 쏟게 된 문소리, 장준환 부부의 사연을 공개한다.25일 오후 8시 방송되는 ‘각집부부’ 5회에서는 문소리, 장준환 부부의 다낭 이야기 2편이 이어진다. 혼자 여행에 나선 문소리는 ‘폭싹 속았수다’의 인기로 어딜가나 주목받는 ‘애순이’의 글로벌 위상을 뽐내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한다. 하지만 화려한 영화인 부부의 이면에는 말하지 못했던 속사정이 숨어 있었다. “불안과 우울이 갑자기 왔었다”는 장준환 감독의 고백에 이어 참아왔던 눈물을 흘리는 문소리에 이들 부부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아내 문소리의 생일을 맞아 ‘LAZY 준환’도 ‘BUSY 준환’으로 변신할 예정. 서툴지만 진심을 담아 아내를 위한 깜짝 이벤트에 도전하는 그의 서프라이즈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지 5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인 부부의 화려함 뒤에 가려졌던 리얼한 속내와, 서로를 향한 단단한 애정이 드러나는 순간은 ‘각집부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진정성으로 다가갈 예정이다.한편, 일본 사가에선 또 다른 각집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픈 아이부터 돌봄이 필요한 아이까지, 어디선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루미코 택시’의 바쁜 하루가 그려지는 것. 그 분주한 발걸음 속에서도 시골 자연을 체험하며 즐기는 ‘리틀 포레스트 데이’가 힐링과 웃음을 더할 전망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5 08:47
뮤직

코요태 ‘흥’ 폭발 서울 콘서트 성료…김종민 “오래 함께하고파” 감동

국민 그룹 코요태가 이틀 동안 서울을 흥으로 가득 채웠다.코요태(김종민, 신지, 빽가)는 지난 20, 21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이하 ‘2025 코요태스티벌’)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서울 공연은 코요태의 상징이자 장기인 ‘흥’을 콘셉트로 꾸며진 만큼, 떼창을 유발하는 코요태의 명곡들이 이어졌다. 코요태 신지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함성에 “벌써 우시면 안 된다. 아직 시작도 안 했다"라며, 김종민과 빽가 또한 "오늘 공연도 신나게 준비했다”라며 본격적인 흥 파티의 시작을 알렸다.코요태가 ‘패션’, ‘파란’, ‘아하’ 등 에너제틱한 무대로 오프닝을 열자, 관객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떼창하고 안무를 따라 추며 뜨겁게 호응했다. 이어 ‘바다’, ‘사랑공식’ 등의 추억의 곡과 발라드 ‘애원’까지 선보이며 공연에 뭉클함을 더했다. 객석에서는 응원봉과 휴대전화 플래시가 반짝이며 진한 여운을 자아냈다.‘2025 코요태스티벌’ 서울 공연에는 90년대 가요계를 휩쓴 인기 걸그룹 디바와 조성모가 양일간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디바는 ‘그래’, ‘JOY’, ‘왜 불러’를, 조성모는 ‘너의 곁으로’, ‘깊은 밤을 날아서’, ‘다짐’ 등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그 시절의 향수를 자극, 동시대 관객들의 앵콜 요청이 이어지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우리의 꿈’ 무대에서 김종민은 첫 소절로 대체불가 음색을 선보여 떼창을 적극 이끌었다. 신지는 열창 중인 오랜 팬을 무대 위로 올려 함께 ‘우리의 꿈’을 부르며 포토타임까지 가지는 등 팬서비스를 펼쳤다. 이 기세에 힘입어 코요태는 ‘콜미’ 안무를 알려주고 관객과 함께 떼춤을 추며 무대를 완성했다.흥 메들리로 분위기를 달군 코요태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했다. 무대 위에서 관객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포스트잇 이벤트’로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예능과 음악을 통해 코요태에 입덕한 사연부터 13세 팝핀 신동 팬이 등장, 코요태와 함께 ‘콜미’를 추는가 하면 화려한 팝핀까지 음악에 맞춰 선보여 코요태의 감탄과 감격을 불러일으키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 그룹’의 저력을 보여줬다. 여기에 24일 생일을 맞는 김종민을 위해 깜짝 생일 파티까지 열리며 소중한 추억을 더했다. 김종민은 “앞으로도 오래 함께 하고싶다”라고 감동을 표했다.‘실연’, ‘비상’, ‘비몽’ 등 히트곡 메들리로 ‘흥’의 열기를 이어간 코요태는 “많은 분과 호흡할 수 있어 행복했고, 코요태가 27년 차가 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여러분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서울 공연을 마친 코요태는 11월 15일 울산, 11월 29일 부산, 12월 27일 창원에서 ‘2025 코요태스티벌’ 여정을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2 20:30
e스포츠(게임)

드림에이지 ‘인더섬 위드 BTS’, 신규 테마 ‘2016 코스튬 파티’ 업데이트

드림에이지는 모바일 매치3 퍼즐 게임 ‘인더섬 위드 BTS’에 신규 테마 ‘2016 코스튬 파티’를 업데이트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2016 코스튬 파티’ 테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개성이 담긴 의상을 ‘인더섬’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다. 11월 4일까지 퍼즐 완료 시 지급되는 포인트로 신규 테마 코스튬과 ‘하트’, ‘부스터’ 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또 새로운 시즌의 ‘보물지도’ 이벤트가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 총 7회차로 구성된 ‘보물지도’ 맵을 클리어하면 멤버들의 실사 이미지가 담긴 특별 프로필이 제공되며, 전 회차 완주 시 방탄소년단 캐릭터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S급 데코레이션 ‘유령과 캔디 바구니’와 퍼즐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여기에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스페셜 누적 이벤트가 진행된다. 미션 완료 시 ‘잭 오 랜턴 가로등’, ‘눈알 풍선’ 등 데코레이션과 퍼즐 아이템이 주어진다.이 외에도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생일을 맞아 내달 11일부터 18일까지 퀘스트 이벤트가 펼쳐진다. 동물 친구들의 부탁을 해결하는 퀘스트로 아이템 ‘생일모자 쓴 펭귄’을 얻을 수 있다.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반려견 ‘구름이’의 추억이 담긴 낙원 섬의 일곱 번째 에피소드도 공개됐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16 15:39
영화

“귀엽고 사랑스러운 영화”…‘고백의 역사’ 공명·신은수, 풋풋 로맨스 [종합]

청춘의 싱그러움을 담은 사랑스러운 영화 ‘고백의 역사’가 늦여름 시청자들을 만난다.25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남궁선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공명, 신은수 등이 참석했다.‘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다.이날 남궁선 감독은 “‘고백의 역사’는 굉장히 소소한 것으로 가득 찬 작품이다. 그 소소함에 목숨을 거는 게 10대다. 그때의 마음이 잘 담긴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마음의 빗장을 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만한 영화”라고 자신했다.이어 “메인 이벤트는 곱슬머리다. 주인공뿐만 아니라 외모 때문에 괴로워하는 10대들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세팅”이라며 “곱슬머리는 주인공의 콤플렉스로, 자신이 컨트롤할 수 없는 부분이다. 우리 영화는 시청자들에게 그것을 꼭 바꿔야 하는가 질문을 던진다”고 설명했다. 남자 주인공 한윤석은 공명이 연기했다. 서울에서 온 사연 있는 전학생으로, 또래보다 한 살 많은 설정이다. 공명은 “한윤석은 여리고 감성적인 부분이 많은 친구”라며 “나의 가장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청춘의 이미지를 보여주고자 했고, 캐릭터가 느끼는 감정을 최대한 실제처럼 표현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30대 초반에 교복 연기를 하게 된 것을 놓고는 “사실 온라인에서 교생 같다는 반응을 봤다. 하지만 작품이 공개되면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하며 “(학생 연기를 위해) 많은 관리를 했고, 연기적으로도 노력했으니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극을 이끄는 여주인공 박세리 역은 신은수가 맡았다. 자칭, 타칭 짝사랑 전문가로, 성공률 0% 프로 ‘고백러’다. 신은수는 “박세리는 굉장히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보면 기분 좋아지는 매력이 있다”며 “친해지고 편해지면 나오는 내 모습과 비슷하다. 물론 난 낯을 가리지만, 세리는 항상 에너지가 고점이다. 그게 차별점”이라고 짚었다. 신은수는 박세리를 통해 첫 부산 사투리 연기에도 도전했다. 그는 “촬영 전에 사투리 선생님과 일주일에 2~3번씩 만나서 수업했다. 음 높낮이도 표기하고 선생님 녹음을 계속 들었다. 대본을 너무 많이 읽어서 첫 촬영 전에 대본이 다 외워졌더라. 그 정도로 노력했다”며 “부산 출신 두 배우(차우민, 윤상현)의 도움도 컸다”고 말했다.또 다른 관전 포인트인 1998년 시대 구현에 대해서는 남궁선 감독이 설명을 이어갔다. 남궁선 감독은 “1990년대 후반은 문화적으로는 이상한 낙관주의가 있던, 새로운 것들이 많이 들어온 시절”이라며 “추억의 곡도 사이사이 숨겨뒀다. 그 시대를 경험한 사람에게는 너무 반가운 추억일 테고 경험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새로운 감각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십개월의 미래’ ‘힘을 낼 시간’ 등을 연출했던 남궁선 감독은 “그동안 시대의 어두운 이야기만 작업하다가 즐거워지려고 시작한 작업이었고, 실제로 이 작품을 찍으면서 굉장히 즐거웠다”며 “내가 그랬던 것처럼 시청자들도 이 영화를 보면서 잊고 있던 즐거움을 기억하고 아픔을 잊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공명 역시 “‘고백의 역사’는 기분 좋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작품”이라며 “시청자들도 우리 영화를 보고 그런 날들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고백의 역사’는 오는 29일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5 12:30
산업

더벤티, 지드래곤 생일에 '생일 카페' 연다

더벤티가 브랜드 모델 G-DRAGON(지드래곤) 생일을 맞아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드래곤 팬과 더벤티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그의 생일인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메뉴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인기 에이드 3종을 약 18%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더벤티 매장 내 현장 주문 또는 공식 앱을 통한 픽업 주문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 대상 메뉴는 여름 시즌에 잘 어울리는 시원한 복숭아에이드, 체리에이드, 자두에이드 총 3종으로, 무더운 날씨에 청량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음료들이다.생일 당일인 18일에는 전국 매장에서 ‘드래곤스무디’ 주문 시 선착순 88명에 한해 한정판 생일 홀더를 제공한다. 더벤티 신림역점, 대전은행점, 수성레이크점, 부산동래점 4개 매장에서는 특별한 ‘생일 카페’가 운영된다. 생일 카페에서는 팬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생일 축하 포토존’이 마련되며, 해당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생일 특전’도 준비된다. 생일 특전은 띠부씰 3종, 생일카페 전용 홀더, 단백질쉐이크 3종이 더스트백에 담겨 증정되며, 드래곤스무디를 포함해 1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88명에게 제공된다.더벤티 관계자는 “브랜드 모델 G-DRAGON의 생일을 맞아 많은 팬들과 함께 축하하고, 특별한 선물도 전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생일 카페부터 생일 특전, 메뉴 할인 혜택까지 다양한 즐거움을 준비한 만큼, 더벤티와 G-DRAGON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잊지 못할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17 13:5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