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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부산서 '서른 살 생일파티'…던파 세계관 확장 원년 선언 [지스타 2024]

게임 업계 불황에도 홀로 승승장구하는 넥슨이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2024'에서 신작 보따리를 푼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넥슨의 든든한 뒷배는 효자 IP(지식재산권)인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다. 20년 가까이 머물러있었던 2D 세상에서 벗어나 화끈한 3D 액션으로 2027년 매출 7조원 목표를 정조준하고 있다. 2024년 지스타 메인 스폰서11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는 올해 지스타에 신작 5종을 출품한다. 이 가운데 2종이 던파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던파는 '메이플스토리', 'FC' 시리즈와 함께 넥슨의 실적 신기록을 이끈 3대 핵심 IP다. 지난 5월 모바일 버전을 중국에 선보였는데 약 4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억 달러(약 1조3800억원)를 찍는 기염을 토했다.넥슨 관계자는 "사양이 높지 않고 조작은 간편하면서도 화려한 액션을 보장하는 것이 흥행 요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던파 모바일의 활약에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10%에도 미치지 못하던 모바일 비중은 올해 2분기 단숨에 78%대로 치솟으며 PC를 압도했다. 현지 매출도 2배 가까이 늘어 연간 매출 4조원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넥슨은 이런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던파를 글로벌 IP로 키우기 위한 예열 작업에 한창이다. 이번 지스타에서 소개하는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이하 오버킬)과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을 전면에 내세운다.오버킬은 던파의 횡스크롤 액션과 세계관을 이어가면서 3D 그래픽의 전방향 액션 스타일로 발전시켜 더 화끈한 액션과 타격감을 선사한다.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던파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층까지 공략한다.이번에 넥슨은 PC 120대로 처음 오버킬 공개 시연 자리를 마련한다. 스토리를 따라 퀘스트를 수행하는 성장 구간과 높은 난도의 정예 던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3D로 더 화끈해진 '던전앤파이터'지난 8월 독일에서 열린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4시간에 달하는 대기줄을 만든 카잔 역시 놓칠 수 없는 기대작이다.카잔은 PC와 콘솔 플랫폼의 하드코어 RPG로, 기존의 액션성을 콘솔 플레이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타격과 피격의 조작감을 강화했으며,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그래픽이 특징이다.던파 세계관의 본격적인 확장을 알리는 대형 프로젝트,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오버킬과 마찬가지로 카잔 역시 지스타에서 120대의 PC와 콘솔 패드로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초반부 구간인 '하인마흐' 지역에서 전반적인 게임성을 익힌 뒤 퀵보스 '볼바이노', '랑거스'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넥슨은 던파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기회의 땅을 발굴한다. 북미 개발사들이 주름잡은 슈팅 장르에 과감히 출사표를 던졌다.PvPvE(유저·환경 동시 대립) 3인칭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의 트레일러를 전시 기간 상영한다. 특유의 공상 과학 세계관과 전략적인 액션 생존 경험을 담았다.치명적인 기계 생명체 '아크'의 등장으로 종말을 맞이한 먼 미래 배경에서 이용자들은 '레이더'가 돼 생존 물자를 구하러 위험한 지상으로의 여정을 떠나게 된다. 지난달 말 테크니컬 테스트에 돌입했으며 2025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이 외에도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PC MOBA(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슈퍼바이브'가 각각 140대, 120대의 시연 기기로 지스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30주년 첫 오케스트라 공연도넥슨은 신작 전시뿐 아니라 서른 살 생일을 맞아 특별 전시와 이벤트를 준비했다.전시관 전면을 넥슨 대표 캐릭터들로 꾸미며, 중앙에는 던파와 메이플스토리를 비롯해 '바람의나라' 등 인기작의 전시존을 구축한다.16일에는 지스타 최초로 넥슨 30주년 오케스트라가 펼쳐진다. '마비노기', '테일즈위버' 등의 배경음악을 연주해 넥슨 팬들을 추억의 장소로 초대한다.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지스타 2024 넥슨관은 유저들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넥슨의 역사를 추억하는 동시에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연결시킬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2 07:00
생활문화

에버랜드, 수험생 응원 이벤트…최대 70% 가격 우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1일 밝혔다.수험생 누구나 11월 14일부터 12월 말까지 최대 70%의 가격 우대 혜택을 받아 에버랜드를 2만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동반 3인까지 1인당 3만원에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우대 혜택도 지원한다.수능 수험표, 수시 합격증 등 서류를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또 오는 18일부터 12월 초까지 어트랙션 3종의 1+1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블락스핀, 롤링엑스트레인, 렛츠트위스트를 2회 연속 탑승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수능 다음 날인 11월 15일 에버랜드 마스코트 레니와 라라의 10번째 생일을 맞아 17일까지 생일 이벤트 주간도 운영한다. 13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오후 5시에 가든테라스 카페에서 생일파티가 열린다.에버랜드 SNS에 응모된 케이크 디자인 중 우수작을 선정해 에버랜드 F&B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기념 케이크를 레니와 라라에게 전달한다.고객 감사 이벤트로 담요, 텀블러 등 레니앤프렌즈 10주년 기념키트를 선물하는 추첨 행사 역시 기다리고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1 17:11
예능

‘김다예♥’ 박수홍, ‘슈돌’ MC 합류… 전복이, 아빠 똑닮은 모습 공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방송인 박수홍이 딸 전복이의 근황을 전했다.지난 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547회 시청률은 전국 3.3%(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슈돌’ 547회는 ‘너의 세상은 온통 아름다울 거야’ 편으로 3MC 최지우, 안영미, 박수홍과 슈퍼맨 김준호, 정미애, 딘딘이 함께했다. 이중 은우는 3번째 생일을 맞아 강원도 홍성으로 새우 미식 여행을 떠나는가 하면, 최애 캐릭터 ‘까투리’와의 만남까지 잊지 못할 생일을 보냈고, 정미애는 4남매와 일 모두를 사랑하는 ‘슈퍼맘’의 위력을 보였다. 또한 박수홍은 자신과 똑닮은 딸 전복이의 근황을 전했다.김준호, 은우, 정우 삼부자는 은우의 3번째 생일을 맞아 홍성으로 새우 미식 여행을 떠났다. 은우는 살아있는 대하에 뒷걸음질 쳤지만, 정우는 팔딱거리는 대하를 향해 맨손을 뻗어 직진 매력을 뿜어냈다. 이어 은우는 다양한 새우 음식이 등장하자 “사장님, 새우 많이 주세요~”라는 특급 애교로 마음을 녹였다. 이때 은우는 35개월 인생 처음으로 매콤새콤한 초장에 도전한 후 초장의 맛에 푹 빠져 “또 주세요. 새우는 초장!”이라고 외치며 ‘먹깨비’의 미식가 면모를 보였다. 정우는 “(새우가) 커! 커!”라고 말문을 터뜨렸고, 김준호가 새우를 잘라주자 맨손으로 폭풍 흡입 후 윙크를 날리며 새우 축제를 만끽해 웃음을 안겼다.이 가운데 김준호가 트렁크에 풍선, 케이크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은우는 작년 생일 때는 불지 못했던 생일 초를 무려 3개를 불었다. 김준호는 은우의 최애 캐릭터인 ‘까투리’ 탈을 쓰고 등장했고, 은우는 최애의 등장에 얼어붙었지만 곧 꿀이 뚝뚝 흐르는 눈빛으로 만남을 즐겼다. 은우는 ‘까투리’가 가려고 하자 “정우랑 말해봐”라며 급하게 잡는가 하면 ‘까투리’가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아련한 눈빛으로 지켜보았다. 또한 은우는 “까투리가 선물! 이것 봐”라며 자랑해 영락없는 성공한 덕후의 모습으로 자동 미소를 자아냈다. 이처럼 21년 10월에 태어나 마냥 아기 같던 은우가 뛰어난 어휘력은 물론 동생을 살뜰히 챙기는 다정함까지 겸비한 형아로 성장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기특함과 흐뭇함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설암 3기’를 회복 중인 트로트 가수 정미애는 치과에서 설암 추적 검사를 받았다. 정미애는 “말할 때도 침이 계속 고이고, 아직 감각이 많이 없다”라며 현재 상태를 말했다. 이에 17살 첫째 아들 재운은 정미애가 ‘설암 3기’ 판정을 받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갑자기 엄마가 암에 걸렸다고 해서 안 믿겼다. 심해지면 치사율이 40%까지 올라간다고 해서 무서웠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정미애는 “재운이가 치사율을 찾아봤을 거라고 생각도 못 했다. 아이들을 보면 항상 마음이 아프다”라며 눈시울을 붉혀 애틋한 모자의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냈다.이어 정미애는 4남매 재운-인성-아영-승우와 마치 키즈 카페처럼 킥보드, 장난감 등 4남매의 흔적이 곳곳에 있는 연습실로 향했다. 인성-아영-승우는 녹음실 안에서 노래를 하겠다고 가위바위보까지 하는 흥 열정을 보였다. 특히 7살 아영은 엄마를 잇는 시원시원한 발성과 정확한 박자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정미애는 “아영은 음정이 정확하다”라며 기특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정미애는 스케줄 직전까지 4남매가 먹을 볶음밥과 미역국을 순식간에 만들었다. 정미애는 “일도, 가정도 너무 사랑한다. 완벽하진 않지만 두 가지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건 가족들이다”라며 4남매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슈퍼맘’의 진심과 위력으로 박수를 자아냈다.한편 박수홍은 전복이와 처음 만났던 출산 당일부터 성장하고 있는 딸 전복이의 근황을 전했다. 전복이는 생후 9일 만에 벌써 목을 가누는 모습과 박수홍과 똑닮은 큰 입, 포동포동한 입술, 뚜렷한 쌍꺼풀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수홍은 연습했던 대로 전복이의 기저귀를 조심스럽게 갈며 드디어 만 53세 초보 아빠의 현실 육아에 입성했다. 함께 성장해 나갈 박수홍과 전복이의 모습에 기대를 모았다.‘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7 07:52
생활문화

에버랜드, 멤버십 '솜사탕' 출시 1주년 이벤트…1년 무제한 정기권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통합 멤버십 '솜사탕' 출시 1주년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솜사탕은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홈브리지 등 에버랜드 리조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누릴수 있는 통합 멤버십 제도다. 무료 가입으로 적립,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회원 등급에 따라 에버랜드에서 이용한 금액의 최대 8%까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올해 7월 국내 레저 업계 최초로 멤버십 누적 회원 수 500만명을 돌파했고, 현재는 560만명을 넘어 지속해서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번에 에버랜드는 멤버십 회원들을 위한 혜택을 마련했다.먼저 4일과 8일 양일 에버랜드 모바일 앱에서 100% 당첨 룰렛 이벤트가 펼쳐진다. 에버랜드를 1년간 무제한 방문할 수 있는 정기권부터 레시앤프렌즈 가습기, 플로레비다 핸드크림, 최대 5만 솜포인트 등을 선물로 준비했다.솜사탕 생일 주간에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멤버십 회원들은 솜 포인트를 2배로 쌓을 수 있다.에버랜드를 찾은 만 14세 미만 회원들에게는 솜사탕을 선물한다. 앱에서 매일 선착순 100명, 총 700명에게 레인보우 솜사탕 교환 쿠폰을 지급한다.에버랜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솜사탕 멤버십을 더욱 유익하고 풍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04 08:33
예능

김민희, 10년 만 이혼 고백…”딸,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홀로 키워” (‘같이삽시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가 전북특별자치도 임실에서 반가운 얼굴 요리 연구가 이혜정과 ‘똑순이’ 배우 김민희를 만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동거 생활을 통해 서로의 삶의 방식을 이해하고 배우며,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혜정은 남편과 가상 이혼 프로그램에 출연한 근황을 알리며, 오히려 뜨거워진(?) 부부 사이를 공개한다. 한편, 김민희는 10년 만에 이혼 사실을 공개한 이유를 어렵게 털어놓는다. 또한, 딸이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혼자 키웠다고 밝히며, 싱글맘으로서 겪었던 고충과 이로 인해 공황장애를 앓았던 사실을 고백한다. 이어 이혜정이 중견기업의 회장이었던 아버지가 전 재산을 기부한 것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또한, 남편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내며 “이벤트는 몰라도 생일 때마다 ‘예쁘다’는 표현을 해준다“고 밝혀 반전 금슬(?)을 자랑한다. 한편 김민희는 아역 시절 어머니 역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정윤희를 추억한다. 비 맞는 촬영 후 쉴 공간이 없어서 추위에 떨고 있던 어린 김민희를 차에 태우고 따뜻한 컵라면을 건넨 일화를 공개하며, 고된 시간을 버티게 해준 고마움을 전한다. 이혜정, 김민희와 임실에서 보낸 특별한 하루는 오는 31일 오후 8시 30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30 09:44
스포츠일반

UFC 6연승→생일 자축→보너스 6900만원 획득…“이제는 챔피언 도전하겠다”

UFC 미들급(83.9kg) 랭킹 13위 ‘플러피’ 앤서니 에르난데스(31∙미국)가 미첼 페레이라를 펀치 TKO로 제압하고 31번째 생일을 자축했다. 6연승을 기록한 에르난데스는 타이틀 도전자 결정권을 요구했다. 에르난데스(13승 2패 1무효)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에르난데스 vs 페레이라’ 메인 이벤트에서 14위 페레이라에 5라운드 2분 22초 그라운드 앤 파운드에 의한 TKO승을 거뒀다. 예고했던 대로 체력전에서 압도했다. 에르난데스는 경기 초반 페레이라에게 강력한 프론트킥을 맞고, 보디 펀치를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회피 동작과 클린치를 통해 살아남은 후 끈적끈적한 근접전으로 흐름을 뒤집었다. 페레이라는 에르난데스의 계속된 그래플링 공격으로 경기 시작 2분 만에 지쳐 헐떡였다. 이후엔 에르난데스의 일방적 흐름이었다. 매 라운드 페레이라가 최초 테이크다운 시도는 막아냈지만, 이어지는 체인 레슬링에 결국 그라운드로 끌려 내려갔다. 에르난데스는 29번의 테이크다운 시도, 97번의 그라운드 타격, 유효타 차이 128대라는 UFC 미들급 신기록을 세우며 페레이라를 압도했다. 결국 5라운드 2분 22초에 에르난데스의 끝없는 그라운드 타격을 보다 못한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페레이라가 저항하지 못하고 무방비로 맞고 있었기에 내려진 결정이다. 에르난데스는 “내가 예상했던 그대로”라며 “이번 주 내내 전혀 긴장하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데이나 화이트 UFC 최고경영자(CEO)에게 “난 챔피언 벨트에 도전할 준비가 됐다”며 “내게 타이틀샷을 가져다줄 상대를 달라”고 요구했다. 생일을 맞아 기쁨이 더 컸다. 경기 전날 생일이었던 에르난데스는 진행자의 생일 축하에 “보너스를 받을 준비가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에르난데스는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받아 생일선물로 5만 달러(약 6900만원)를 챙겼다. 메인카드 제1 경기에선 UFC 15년 차 베테랑 대런 엘킨스(40∙미국)가 UFC 페더급(65.8kg) 새 역사를 썼다. 40살을 맞아 40번째 경기에 출전한 엘킨스(29승 11패)는 48전 베테랑 대니얼 피네다(39∙미국)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만장일치 판정승(29-28, 29-28, 29-28)을 거뒀다. 레슬러 엘킨스와 주짓수 블랙벨트 피네다는 엎치락뒤치락 그래플링 공방전을 벌였다. 엘킨스는 상위 포지션에서 엘보로 피네다에게 열상을 냈고, 피네다는 서브미션 시도로 위협했다. 결국 더 강력한 공격을 성공시킨 엘킨스가 승리를 가져갔다. 또 한 번 역사를 썼다. 엘킨스는 이번 경기로 UFC 페더급 최다 경기(27), 최다 판정승(12), 최다 테이크다운(64), 최장 컨트롤 시간(2시간 7분 38초), 최장 톱포지션 시간(1시간 38분 59초) 기록을 경신했다. 엘킨스는 “어렸을 때 난 나이 많은 선수들을 놀리곤 했다. ‘이 노인네들이 아직도 싸우고 있네’라며 그들을 늙은이라고 불렀다. 내가 40살까지 이 일을 할 줄은 몰랐다. 하지만 아직까지 활동할 수 있단 사실이 기쁘다”고 전했다. 판정 결과 발표 후 또 다른 베테랑 피네다(28승 17패 3무효)는 바닥에 글러브를 벗어 내려놓았다. 종합격투기(MMA)에서 은퇴를 뜻하는 상징적 행동이다. 2012년 UFC에 데뷔한 베테랑 피네다는 “이게 내 마지막 경기였다. 우리는 개처럼 용맹하게 싸웠다”며 “난 이걸로 끝내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피네다는 엘킨스와 함께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 5만 달러를 받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김희웅 기자 2024.10.22 08:53
예능

윤소이, “8살 신성우 아들, 사위로 점찍어” (‘아빠는 꽃중년’)

‘아빠는 꽃중년’의 신성우-김원준-신현준이 “우리에겐 하루하루가 소중하다”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안방에 따뜻한 감동을 안겼다.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3회에서는 35개월 딸을 키우는 배우 윤소이가 스튜디오에 특별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58세 꽃대디’ 신성우, ‘52세 꽃대디’ 김원준이 세 살 동갑내기인 아들 환준, 딸 예진이와 뭉쳐 ‘영유아 공동육아’에 나서는 현장이 펼쳐졌다. 또 ‘57세 꽃대디’ 신현준은 “병아리를 키우고 싶다”는 아이들을 위해 메추리를 몰래 분양받았으나, 우여곡절 끝 아내에게 ‘메추리 키우기’ 허락을 받아 온 가족들과 함께 메추리를 키우며 추억을 만들었다. 윤소이는 “뮤지컬 배우 조성윤과 (2017년) 결혼해 현재 세 살 된 딸과 인생의 끝판 액션을 찍고 있다”며 ‘꽃대디’들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이어, “남편이 신성우 선배님과 친분이 있어서 아이들도 함께 어울렸는데, 태오(신성우의 8세 첫째 아들)가 낯가림이 있는 우리 딸을 보자마자 선물을 줬다. 너무 스윗해서 사윗감으로 점찍어 뒀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꽃대디’ 김범수는 “우리 희수랑 (태오가) 가까워지는 중이었는데”라며 경계했고, 윤소이는 즉각 “사실 환준이도 좋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신성우-김원준의 ‘공동 육아’ 현장이 펼쳐졌다. 김원준은 둘째 예진이를 데리고 신성우의 집으로 갔다. 예진이는 자기 몸집만한 선물을 환준이에게 안기며 금방 가까워졌다. 즐겁게 놀던 중, 신성우와 김원준은 마침 생일을 맞은 예진이를 위해 미용실과 쇼핑센터를 가기로 했다. 예진이는 생애 첫 미용실이라 겁을 먹었지만 ‘휴대폰 찬스’로 얌전해져 헤어스타일 받기에 무난히 성공했다. 이후 신성우는 예진이와 환준이에게 예쁜 옷을 사줬으며, 꽃단장을 마친 아이들은 신성우가 준비한 캠핑장으로 향했다. 신성우는 ‘고기파’인 예진이의 환심을 사기 위해 무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고기를 구웠고 ‘육아 베테랑’ 김원준은 두 아이와 비눗방울 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드디어 고기가 맛있게 구워지자 예진이는 환준이와 양보 없는 먹방 대결을 벌였다. 또한, 신성우에게 직접 고기를 먹여주는 감동 모먼트도 선사했다. 식사 후에는 예진이를 위한 케이크와 함께 ‘두 돌잡이’ 이벤트가 진행됐다. 예진이는 돌잔치 때 ‘검사 엄마’의 피를 이어받았는지 ‘판사봉’을 잡았다고 했는데, 이날은 ‘마이크’를 잡아 김원준을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우리 딸 수현이는 실타래를 잡았다”며 웃었고, 윤소이는 “우리 딸은 골프공!”이라고 해 ‘돌잡이 토크’로 스튜디오를 후끈 달궜다. 잠시 후, 아이들이 모래놀이에 빠지자 신성우-김원준은 막간 ‘맥주 타임’을 마시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눴다. 신성우는 “언제까지 아이들을 부양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정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자신의 저작권을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미래에 대한 대화가 이어지던 중, 김원준은 병원에 입원해 있는 신성우 어머니의 안부를 물었다. 신성우는 “뇌졸중으로 갑자기 쓰러진 어머니가 긴급 뇌수술을 받으셨는데, 그러다 또 대장암을 발견하게 되어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원준은 “저도 아버지를 8년간 병간호하다 보내드렸는데, 때늦은 후회지만 예진이를 못 보여드려서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예진이 안 낳았으면 어땠을까? 예진이 엄마한테 참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성우는 “혹시 아들 낳고 싶은 생각은 없냐?”라고 슬쩍 물었는데, 김원준은 “전혀 없다. 환준이를 나중에 사위로 받으면 되지”라고 받아쳤다. 신성우를 대략 난감해 하면서도 “열심히 건강하게 버텨보자”라고 외쳤고, 김원준도 “150세까지 가시죠!”라고 화답했다.신현준은 주말을 맞아 서울 집으로 돌아온 아내와 세 자녀 민준-예준-민서를 위해 음식을 차려놓고 청소도 해놓았다. 아내 김경미는 “뭔가 수상한데”라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신현준이 차려준 식사를 맛있게 먹은 뒤 “강아지와 산책하고 오라”는 남편의 배려에 집을 나섰다. 그러자 신현준은 아이들을 소집해 미리 분양받은 메추리 세 마리를 보여줬다. 아이들이 환호했고, 신현준은 “아직 엄마에게 얘기하면 안 된다. 너희가 잘 기르는지 확인한 후에 같이 기를 거야”라고 입단속을 했다. 하지만, 막내딸 민서는 산책에서 돌아온 엄마에게 “저기 메추리가 있어”라고 자백했고, 이에 분노한 아내는 “돌려보내라!”라고 외쳤다. 하지만 신현준은 “이미 분양받은 메추리는 반납할 수가 없다”며 맞섰다. 여기에 아이들까지 “메추리를 키우게 해달라”라고 읍소하자, 김경미는 마지못해 이를 허락했다. 직후 신현준은 ‘육추기’ 조립에 나섰으나, 이내 뚝딱거렸고 결국 김경미가 직접 공구를 들어 ‘육추기’를 완성시켰다.아내의 모습에 감동받은 신현준은 저녁 식사로 아내와 장인어른의 추억이 담긴 음식인 유부우동을 만들어줬다. 김경미는 신현준표 유부우동에 “맛있다”며 고개를 끄덕였고, “그래도 아이들을 위해 무언가를 하려는 모습은 보기 좋다”고 칭찬했다. 신현준은 이후 식구들과 함께 메추리집 앞에서 사진을 찍었고,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스튜디오에서도 “아내가 말은 저렇게 해도 메추리집을 엄청 예쁘게 꾸미고 있다”는 근황을 전해 “이번 사고는 성공적이었다”며 윤소이의 박수를 받았다. ‘아빠는 꽃중년’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4 07:35
스타

이종석, 日 5000석 만석에 초밀착 210분 화답…“특별한 날 됐길”

배우 이종석이 일본 팬들과 함께 특별한 생일을 보냈다.이종석은 지난 14일 일본 요코하마 분타이에서 ‘2024 이종석 벌스데이 파티 인 재팬 <인비테이션>’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진행되었던 팬미팅 투어의 일본 공연 이후 약 9개월 만에 일본에서 개최된 팬미팅으로, 이종석의 생일 당일 진행되어 의미가 더욱 컸다.이종석의 생일 파티에 팬들을 초대하는 콘셉트로 개최된 팬미팅에서 이종석은 요네즈 켄시의 ‘레몬’(Lemon)을 부르며 무대로 등장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노래를 마친 이종석은 “오늘이 저에게도 특별한 날이지만 여러분께도 특별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말로 팬미팅의 문을 열었다. 공연의 시작과 함께 이날의 드레스 코드인 ‘레드’ 의상을 뽐낸 베스트 드레서를 꼽는 시간부터 이종석은 객석으로 내려가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 스위트하게 팬미팅 시작을 알렸다.오랜만의 팬미팅인 만큼 이종석의 근황을 나누는 토크 코너가 먼저 시작됐다. 그림을 그리며 이야기하는 ‘드로잉 토크’와 이종석의 생일 앨범을 열어보는 ‘JS 포토앨범‘으로 이종석의 어린 시절 생일 파티 모습들이 공개되며 친밀감을 더했다. 이후로는 팬들과 함께하는 캐릭터 토너먼트와 무대 위에서 펼치는 퀴즈 대결이 진행됐다. 이종석은 직접 객석으로 향해 팬들에게 앙케트를 묻고 퀴즈를 풀 팬을 선정해 손을 잡고 무대로 에스코트하는 등 다정다감함으로 환호를 일으켰다. 퀴즈 게임에서 팬들에게 승리를 내어준 이종석은 벌칙을 대신해 깜짝 발레 무대를 선보였다. 팬들에게 늘 새로운 모습을 선사하고자 하는 이종석의 마음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게임 코너에서 펼쳐질 객석 구역별 팀 대항전을 위해 다시 한번 객석으로 발을 돌린 이종석은 전 객석을 돌며 팀원을 선정해 팬들의 기쁨을 더했다.공연 말미에는 팬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도 진행됐다. 팬들이 영상으로 전한 메시지에 감동적인 소감을 전한 이종석은 마지막 메시지의 주인공을 찾아 객석으로 내려갔다. 시각 장애를 지닌 팬의 메시지에 자리로 찾아가 직접 인사를 나눈 것. 이전 서울에서 진행된 이종석의 데뷔 14주년 기념 전시회도 방문한 팬에게 이종석은 음성 메시지로 감사 인사와 안부를 전했고, 이를 전해 받은 팬은 “메시지를 받고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감동받았다”라며 “힘든 치료도 열심히 받았고 종석 씨 팬미팅도 참석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종석의 따뜻한 배려와 팬들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이 전해지는 순간이었다. 팬미팅을 마치며 이종석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내용의 가사를 담은 곡인 스다 마사키의 ‘虹(Niji, 무지개)’를 부르며 엔딩을 장식했다. 앙코르 곡으로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 OST인 ‘내게 와’를 부르며 내려와 전 객석에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오후 6시에 시작된 팬미팅은 저녁 9시 30분이 돼서야 막을 내렸다. 5000석 규모의 공연장을 달리고 또 달려 가까이서 팬들과 소통한 이종석의 팬 사랑으로 채워진 시간은 팬들에게도 이종석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9 14:05
뮤직

라이즈, 2만 8천 관객 첫 팬콘 투어 성료…”계속 성장할 것”

그룹 라이즈가 데뷔 1주년을 기념해 팬들과 또 하나의 추억을 쌓으며 첫 팬콘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지난 13~15일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된 ‘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피날레 인 서울(‘2024 RIIZE FAN-CON ‘RIIZING DAY’ FINALE in SEOUL’)은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 사흘간 약 2만 8천 관객을 동원하며, 데뷔 1년 만에 무서운 기세로 성장한 라이즈의 ‘톱티어’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특히 첫날에는 북미·유럽·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극장을 통해 라이브 뷰잉으로 상영, 일본에 오픈된 40개관이 매진되고 해외 상영관 앞 웨이팅 행렬도 이어진 데 이어, 마지막날에는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돼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멕시코, 호주, 중국,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전 세계 50여개 지역의 팬들도 함께 시청해 라이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라이즈는 펌핑 리프트에서 등장해 펼친 강렬한 ‘사이렌’(‘Siren’)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으며, ‘겟 어 기타’(‘Get A Guitar’), ‘임파서블’(‘Impossible’),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 ‘나인 데이즈’(‘9 Days’), ‘어니스틀리’(‘Honestly’) 등 한국 발표곡, ‘럭키’(‘Lucky’), ‘비 마이 넥스트’(‘Be My Next’) 등 일본 첫 싱글 수록곡, 동방신기 ‘라이징 선’(‘Rising Sun’) 커버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해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플라잉 와이어를 사용해 11m 상공에 올라 125m 크기의 샤막에 둘러싸인 채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콤보’(‘Combo’), 이동차를 타고 관객과 가깝게 소통한 ‘새임 키’(‘Same Key’) 무대를 포함, 달과 태양으로 반전되는 일식 테마의 원형 오브제, 턴테이블, 공간 박스, 커브 스크린 등 넓은 공연장을 꽉 채우는 규모감 있는 연출도 감탄을 자아냈다.더불어 라이즈는 ‘리얼타임 성장 보고서’라는 코너에서 신입사원으로 변신해 그동안 반응이 좋았던 미션 및 챌린지를 다시 보여주는 토크 코너에 이어, 투어 내내 형팀(쇼타로, 은석, 성찬)과 동생팀(원빈, 소희, 앤톤)으로 나뉘어 진행된 게임의 최종 승부를 겨뤄보는 ‘라이징 데이 엔드게임’ 코너를 진행해 재미를 더했다.공연 말미 감동의 눈물을 보이기도 한 라이즈는 “5월부터 시작된 팬콘 투어로 전 세계 브리즈(BRIIZE, 공식 팬클럽명)와 만나면서 데뷔 전부터 바라온 꿈을 실현하고 멋진 아티스트로서 한 걸음을 내디딘 것 같아서 행복하다. 투어는 마지막이지만 라이즈는 이제 시작이다. 계속 성장하면서 앞으로 나아가겠다. 여러분께서 자랑스러워할 만한 아티스트가 될 테니 지금처럼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히고, 팬들과 한목소리로 “라이즈 브리즈 뜬다!”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고 공연을 즐긴 팬들은 라이즈를 향해 ‘메모리즈’(‘Memories’), ‘러브 119’(‘Love 119’), ‘원 키스’(‘One Kiss’) 등 매일 다르게 부른 떼창 이벤트부터 단체 슬로건 및 2층 객석의 대규모 카드섹션 이벤트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으며, 공연 첫날 생일을 맞은 성찬을 위해 준비된 깜짝 케이크 타임에는 다 같이 축하 노래를 부르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한편 라이즈는 오는 19일 첫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의 에필로그 앨범을 발매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6 11:19
e스포츠(게임)

넷마블 인기 게임 일제히 추석 이벤트 돌입…'나혼렙: 어라이즈'부터 '모두의 마블'까지

넷마블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자사 대표 게임 10종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픽업 모집 티켓 최대 50장 등 보상을 주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만 골드 등이 걸린 미션 이벤트도 준비했다.MMORPG '레이븐2'는 오는 25일까지 추석 이벤트 던전 '만월의 숲'을 오픈한다. 이 던전에서 '만월의 송편'을 모아 최상급 11회 소환 선택 상자, 아티팩트 '만월의 기운' 등을 얻을 수 있다. 추석 이벤트로 '달맞이 토끼' 희귀 사역마, '만월의 추석 선물 꾸러미' 등도 지급한다.같은 기간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도 출석 및 미션 이벤트로 '추석 특별 선물 꾸러미'를 증정한다. '맛있는 달 과자', '탑승물 11회 선물 소환권', '저주 강화석 선택 상자', '빛나는 강화석 선택 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다.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에서는 '가을 맞이 스페셜 출석부' 이벤트가 전개된다. 출석만 해도 '송편' 요리 아이템과 '영웅 소환권', '루비' 등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또 추석 연휴 기간 '피나의 선물' 1개와 '레전드 영웅 소환권4' 1개, '영웅 소환권 300개'를 획득할 수 있는 쿠폰 코드명을 공개할 예정이다.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스토리 이벤트 '쿤 가문 가을대제전'을 개최한다. '보름달 상자', 'SSR+ 탑의 축복 돌파석', '특별 칭호' 등이 보상이다. 이벤트 전용 아이템은 캐릭터 의상 및 레볼루션 조각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는 10월 11일까지 '한가위 맞이 영웅 소환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1일차 '강림하는 청룡의 불사 보주', 2~9일차 '영웅 소환 티켓', 10일차 '강림하는 청룡의 한가위 불사 보주' 등을 지급한다. 26일까지는 '한가위 맞이 스페셜 미션'으로 조건 달성 시 '더지의 추석 보따리' 등 보상을 제공한다.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는 '보름달 잔치 7일 출석부'를 19일까지 진행한다. 출석으로 '보름달 잔치 바구니'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소환 쿠폰 꾸러미'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접속 보상으로 경험치 획득량이 증가하는 '추석 오색 송편'과 고대 등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추석 선물 꾸러미'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핫타임 이벤트로 추가 혜택을 뒷받침한다.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접속하면 성정석 30개를 지급하고 일자별로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로그인 이벤트'를 연다.복귀 이용자에게는 최대 성정석 30개를 포함한 서번트 육성에 필요한 아이템들을 선물한다.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은 9월 12일부터 24일까지 접속만 해도 1만1000다이아, 11주년 기념 행운 아이템 ' 생일축하고양이'를 지급한다. 9월 17일부터 24일까지는 플레이만 해도 '각성 보름달 토끼'를 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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