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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코웨이, 가족과 함께하는 '스칸디아모스 액자 제작 봉사활동’ 진행

코웨이가 임직원 자원봉사자와 가족 30여 명이 함께 모여 스칸디아모스 공기정화액자 30개를 제작하고, 이를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작년 첫 활동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이한 ‘스칸디아모스 액자 제작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임직원 자원봉사자들과 가족이 함께 공기정화에 효과적인 북유럽산 천연 이끼인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해 공기정화액자를 제작했다.스칸디아모스는 공기 중 유해 물질을 흡수하는 탁월한 공기 정화 기능과 제습, 탈취, 흡음 기능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환경 조성에 효과적이다. 또한, 다채로운 색감과 물과 빛 없이도 관리가 쉽다는 특성 덕분에 친환경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이번에 제작한 공기정화액자는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됐다.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이웃들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코웨이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06 09:52
산업

연말 온기 전하는 유통업계…사회공헌 활동 박차

유통 업계가 연말을 맞아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기부에 팔을 걷어붙였다.18일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하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성금은 소외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문화·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나눔냉장고 청년 먹거리 지원사업, 자원순환 프로젝트 등에 쓰인다.CJ는 2015년부터 그룹의 상생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년 20억원의 성금을 전달해 왔다.CJ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룹의 핵심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동서와 동서식품은 지난 1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여성재단, 대한적십자사, 따뜻한동행, 한국소아암재단, 네이버 해피빈, 한국세계자연기금에 총 9억7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이번에 기탁하는 성금은 사회적 취약계층과 소외이웃을 위한 기초 생계 지원, 동절기 방한용품 지원, 보건 의료 지원 및 생활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스타벅스코리아는 산타바리스타 희망기금 9억3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스타벅스는 2006년부터 매년 연말 매장의 수익금 중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 전국의 소외계층 아동과 청년 후원활동에 전하고 있다. 지난 18년간 전달한 희망기금은 누적 72억원가량이다.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는 “어린이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강조했다.애경산업은 이달 초 AK플라자 광명점에서 ‘2023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저소득·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전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 3000포기를 지원했다. 올해로 20번째를 맞은 연례 나눔행사다. 본그룹도 임직원 등과 함께 5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취약가정 934곳에 전달했다.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난 13일 서울시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에 전달한 장학금 5억원은 공무 수행 중 순직한 경찰관 자녀(160명)와 상해를 입은 공상 경찰관 자녀(180명) 등 총 340명의 학비와 생계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현대백화점그룹은 2011년부터 매년 경찰청에서 추천한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13년간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2296명에게 약 40억원의 학비를 지원하게 된다.특히 이날 현대백화점그룹은 진정성 있는 장학사업을 꾸준히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순직·공상 경찰관 지원 부문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랜드재단은 가정밖청소년들에게 스마트워치 100개와 300만원의 기부금을, SPC는 SPC행복한재단을 통해 서울 서초구 전원마을 비닐하우스 주민들에 연탄 1400장을 전달했다.업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지역 이웃을 돌보며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환경보호는 물론 임직원과 파트너가 함께하는 나눔활동의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2.19 07:00
경제일반

동서·동서식품, 이웃돕기 성금 9억700만원 기탁

동서와 동서식품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여성재단, 대한적십자사, 따뜻한동행, 한국소아암재단, 네이버 해피빈, 한국세계자연기금에 총 9억7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기탁하는 성금은 사회적 취약계층과 소외이웃을 위한 기초 생계 지원, 동절기 방한용품 지원, 보건 의료 지원 및 생활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동서와 동서식품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살피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2.12 15:59
생활문화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프리미엄 바닥재 ‘숲 휴가온’ 리뉴얼 출시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프리미엄 주거용 PVC 바닥재인 ‘숲 휴가온’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숲 휴가온은 ‘우리 집의 편안하고 따뜻한 바닥재’라는 뜻으로, 고급스럽고 따뜻한 자연 그대로의 디자인과 뛰어난 생활소음 저감효과 및 보행감으로 마음 편한 휴식을 도와주는 힐링 바닥재 제품이다.이번 리뉴얼로 숲 휴가온의 디자인이 대폭 개선되면서 소비자의 선택지가 더욱 넓어졌다.트렌디한 대리석 디자인과 오가닉한 무드의 우드 디자인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표면 무늬와 엠보를 일치시키는 ‘동조 엠보 기술’과 입체감 있는 3D 디자인이 적용돼 천연 소재의 느낌을 더욱 고급스럽고 섬세하게 재현했다. 이와 함께 무늬가 반복되는 기준인 단위무늬 사이즈를 키워 디자인의 사실감을 높이고 공간에 확장감을 더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최근 마루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와이드 규격의 우드 디자인 제품이 보강됐으며, 600mm의 정사각형 타입과 폭 150mm, 길이 900mm인 플랭크(Plank) 타입의 스톤 디자인 제품 2종을 추가해 차별성도 강화했다.숲 휴가온은 고강도 투명층과 고탄력 쿠션층을 모두 적용한 KCC글라스만의 ‘듀얼(Dual) 공법’으로 찍힘 및 긁힘에 대한 내구성과 생활소음 저감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편안한 보행감으로 노인, 어린이, 반려동물이 함께 생활하는 가정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바닥재다.실제 4.5mm(숲 휴가온 4.5) 두께의 숲 휴가온 제품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진행한 시험에서 자사 1.8mm 두께의 PVC 바닥재 대비 충격 흡수량이 약 3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제품 마크와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HB마크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친환경성을 인정받았으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시험 결과 인체에 해로운 프탈레이트 가소제와 중금속이 모두 불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최근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급화되는 소비자의 안목에 맞춰 프리미엄 바닥재인 숲 휴가온을 리뉴얼 출시했다”며 “숲 휴가온은 천연 소재 느낌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뛰어난 보행감과 생활소음 저감효과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알맞은 바닥재”라고 설명했다.한편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의 바닥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3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에서 가정용 바닥재 부문 8년 연속 1위를 수상했으며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한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도 PVC 바닥재 부문 14년 연속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2023.12.12 10:29
연예일반

김남길, 어르신 주거 안전 캠페인 앞장선다…크라우드 펀딩 시작

배우 김남길이 대표로 있는 문화예술NGO 길스토리가 의료취약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밤새 안녕하셨어요’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밤새 안녕하셨어요’는 의료취약지역 어르신들의 집안 환경 개선을 통해 낙상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이다.김남길은 MBC ‘뭐라도 남기리’에서 양창모 의사를 만나 함께 왕진을 다니면서 의료취약지역 어르신들의 실상을 알게 됐다. 이에 김남길은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고 실내에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는 어르신들의 집을 수리해 주자고 제안했고 호호호방문진료센터, 소양감댐노인복지관과 협업으로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김남길은 “‘뭐라도 남기리’ 촬영 중 의료취약지역 어르신들의 주거 환경을 보게 됐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면 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곧 겨울이 되는데 겨울철 낙상이나 미끄럼, 넘어짐 사고 등이 많이 일어나 어르신들이 다치는 일이 많다고도 했다. 이에 수리가 시급한 어르신들의 집은 이미 수리를 시작했다”며 “지금은 춘천 의료취약지역 50가정으로 시작하지만 많은 사람이 크라우드 펀딩과 캠페인에 동참한다면 더 많은 의료취약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된다”고 크라우드 펀딩과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한편 ‘밤새 안녕하셨어요’ 크라우드 펀딩은 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길스토리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여기에 곧 출시되는 ‘시리즈 컵’ 도서와 캘린더 판매 수익금 전액도 후원금으로 기부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08 16:35
산업

KCC글라스, 국토부 '그린리모델링 우수사업자’ 선정

‘홈씨씨 인테리어’를 운영하는 KCC글라스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주관하는 ‘그린리모델링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그린리모델링은 노후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해 국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하고자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이 추진하는 이자 지원사업이다. 건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과 관련된 공사 진행 시 단독주택의 경우 최대 1억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가구당 최대 3000만원의 공사비 대출에 대한 이자 비용을 정부가 지원해 준다.국토안전관리원은 매년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 실적, 고객만족도, 대국민 홍보 활동 등을 평가해 그린리모델링 우수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비주거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가 진행됐으며 KCC글라스는 공동주택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공동주택 부문 우수사업자로 이름을 올렸다.KCC글라스는 홈씨씨 인테리어를 통해 그린리모델링 사업 신청이 가능한 고단열 창호 제품인 ‘홈씨씨 윈도우’를 선보이고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홈씨씨 윈도우는 창호 면적의 약 80%를 차지하는 유리에 KCC글라스가 직접 개발하고 생산하는 고단열 특수코팅 '로이유리'가 적용됐다. 눈으로 잠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핸들, 틈새 바람까지 막아주는 에어가드, 창틀 사이 벌레의 유입을 막아주는 버그가드 등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여주는 다양한 부자재가 적용됐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홈씨씨 인테리어는 창호를 비롯한 인테리어 분야의 대표 주자로서 정부가 추진하는 친환경 사업에도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조용준 기자 2023.04.27 16:11
스포츠일반

프로농구 KCC, 사랑의 쌀 기부

프로농구 전주 KCC가 소외계층을 찾아 '전북 신협과 함께 하는 사랑의 3점슛 쌀 기부'와 '대륜산업과 함께 하는 생활환경 개선 이벤트'를 진행했다. 정창영과 전준범, 유현준 등 KCC 선수들은 지난 3일 전북 전주시 소화진달네집을 찾아 사랑의 3점슛을 통해 적립된 쌀을 기부하고, 보육시설 건물 외벽 리모델링 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지원했다. 사랑의 3점슛은 2011-2012시즌 시작했으며 3점슛 1개를 넣으면 쌀 10㎏을 적립하는 프로그램이다. 10시즌 간 3만5천210㎏을 적립해 전주 지역 소외 계층에 쌀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올해 처음 시행한 생활환경 개선 이벤트는 지역 소외계층에 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며 삶의 질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이은경 기자 2021.07.06 15:26
경제

GS건설, ‘서대구센트럴자이’8월 분양 예정

GS건설은 오는 8월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1401번지 일원(원대동3가주택 재개발정비사업)에서 ‘서대구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원대역 초역세권은 물론 고속철도(KTX·SRT) 서대구역(2021년예정)이 가까운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췄다. 특히 대구에서잇따라 높은 인기를 끈 GS건설 ‘자이’ 브랜드로 공급되는 만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대구센트럴자이는아파트 지하 2층~지상 33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1526가구(일반분양 107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32실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구는 원도심 지역으로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소비자에게 선호도 높은 주거 브랜드 GS건설 ‘자이’ 아파트공급을 비롯해 도시재생사업이 속도를 높이면서 일대 주거 환경 개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단지는 일대에서도 손꼽히는 우수한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한 대구 도시철도 3호선원대역을 비롯해 팔달시장역도 가까운 편이다. 특히 고속철도(KTX·SRT)이용이 가능한 동대구역은 물론 신설되는 서대구역(2021년 예정)도 이용이 편리한 만큼 서울, 대전, 부산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도 보유했다.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형 마트를 비롯해 서문시장, 팔달시장 등이쇼핑 시설이 있다. 경대병원, 동산병원도 가까워 편리하게이용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서대구센트럴자이의특징이다. 단지 근처에 벚꽃 명소인 침산공원을 비롯해 달성공원, 연암공원등 녹지시설이 가까우며, 신천, 금호강 등도 가까워 도심속에서 여유를 누릴 수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구 지역은 대구에서도노후한 지역으로 분류되어 왔지만, 최근 도시재생 사업 및 서대구역 개통 등으로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있다”며 “단지는 일대에서도 손꼽히는 대단지로 공급되는 데다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춘 만큼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8.18 11:39
경제

[보험?보험!] 가정의달 맞아 어린이·효보험 '주목'

‘가정의 달’을 맞아 생명보험사들이 판매하는 어린이보험이나 효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8년 연령별 질병 통계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주요 질병 개수는 9세 이하 6.39개에서 10~20대에 잠시 감소한 이후 60대 6.69개, 70대 7.77개 등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저출산 시대의 확대와 생활환경 개선에 따라 2018년 기준 직전 9년 동안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의 진료현황을 비교해본 결과, 진료 인원은 연평균 1.8%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진료비는 오히려 3.3% 늘어났다. 또 고령화에 따라 같은 기간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70세 이상의 진료비는 연평균 증가율이 6.8%에 달했고, 1인당 진료비는 478만7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런 사회적 변화에 생보사들은 건강 및 질병 변화 특성에 맞는 어린이보험과 효보험 상품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어린이보험은 한번 가입으로 100세까지 보장 가능해졌으며, 효보험은 80세까지 가입연령이 확대됐다. 어린이보험의 경우 태아부터 2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회사별 상품에 따라 100세 또는 종신까지 각종 위험과 질환을 보장받을 수 있다. 아이는 물론 산모에 대한 보장도 강화됐다. 평균 결혼연령이 높아짐에 따른 임산부의 고령화를 반영해 산모의 가입연령은 최대 47세까지 연장됐다. 효보험 상품 역시 고령화에 맞춰 가입연령이 이전보다 크게 확대됐다. 61세부터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최대 종신까지 보장하는 고연령층 대상 보험 상품을 출시해 고령자의 보험가입을 확대하는 추세다. 특히 고연령층 대표 질병인 고혈압 및 당뇨병이 있어도 3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건강검진 없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해 보험가입의 부담을 경감한 간편심사보험이 영역을 넓히고 있다. 보장 범위도 확대됐다. 어린이보험은 성장기에 맞는 다양한 보장급부 특약으로 자녀별 맞춤 설계를 제공하고, 선천성이상 수술, 저체중아 입원, 어린이 안과·치아, 재해골절, 화상, ADHD, 성조숙증 등 다양한 보장이 마련돼 있다. 효보험도 암보험, 치매보험, 건강보험 등 주요 보장 내용에 따라 상품도 세분됐다. 암보험은 50대 이후 발병률이 높은 유방암, 전립선암 등 암 진단 시 집중적으로 보장하며, 건강보험은 암, 뇌질환, 당뇨, 녹내장,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을 집중 보장한다. 치매보험의 경우 치매 척도 검사에 따라 경도치매부터 중등치매까지 차등 보장한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자녀를 위해, 그리고 가족을 돌보느라 보험 가입 시기를 놓친 부모님을 위해 생보사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5.06 07:01
연예

[이슈IS] 박유천 "의정부 시장님과 만남, 진실된 조언 받았다"

박유천이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과의 만남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박유천은 23일 자신의 SNS에 올린 입장글을 통해 '오늘 저와 안병용 시장님과의 만남으로 인해 많은 추측 기사들이 나오고 있어 저로 인해 혹시나 의정부 시장님 및 시청 관계자분들에게 폐를 끼치지는 않을까 우려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시장님과의 만남은 오랜 시간 저의 곁에서 함께 있어준 매니저와 시장님과의 연으로 주선됐다. 평소 존경해오던 시장님은 저에게 인생 선배로서 진실된 조언과 힘이 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불어 저의 과거 잘못에 대해 깨끗이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치는 진실된 마음으로 사회봉사 및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살기를 바란다고 말씀해주셨다. 이런 진실된 조언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2일 감치 재판을 위해 의정부지법에 출석한 박유천은 다음날인 23일 오후 안병용 시장을 만났다. 면담 내용은 공식적으로 비공개, 이에 다양한 추측들이 오갔다. 박유천은 2018년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휘말렸다. 성폭행 피해를 주장한 A씨를 무고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A씨가 무혐의 처분받은 뒤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은 법원의 강제 조정으로 지난해 9월 마무리됐다. 소송을 제기한 1억원에 미치지 못하는 금액으로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배상하지 않자 A씨는 박유천에 대한 재산 명시 신청을 냈다. 재판부는 박유천이 이 신청에 응하지 않자 직권으로 감치 재판을 열었다. 이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으면 불출석 사유에 따라 감치 여부가 결정될 상황이었다. 박유천은 재판에 출석해 재산 목록을 제출했으며 재판부는 불처벌 결정했다. 이와 별개로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법적 문제는 물론, 거짓말 논란에도 휩싸인 박유천은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지만 홀로 번복, 활동 재기를 노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액 팬클럽 회원 모집 등으로 꾸준한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다음은 박유천 입장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유천입니다. 오늘 저와 안병용 시장님과의 만남으로 인해 많은 추측 기사들이 나오고 있어 저로 인해 혹시나 의정부 시장님 및 시청 관계자분들에게 폐를 끼치지는 않을까 우려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시장님과의 만남은 오랜 시간 저의 곁에서 함께 있어준 매니저와 시장님과의 연으로 주선되었습니다. 평소 존경해오던 시장님은 저에게 인생 선배로서 진실된 조언과 힘이 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더불어 저의 과거 잘못에 대해 깨끗이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치는 진실된 마음으로 사회봉사 및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살기를 바란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런 진실된 조언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의정부 시장님 및 시청 관계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저로 인해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2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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