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전주 KCC가 소외계층을 찾아 '전북 신협과 함께 하는 사랑의 3점슛 쌀 기부'와 '대륜산업과 함께 하는 생활환경 개선 이벤트'를 진행했다.
정창영과 전준범, 유현준 등 KCC 선수들은 지난 3일 전북 전주시 소화진달네집을 찾아 사랑의 3점슛을 통해 적립된 쌀을 기부하고, 보육시설 건물 외벽 리모델링 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지원했다.
사랑의 3점슛은 2011-2012시즌 시작했으며 3점슛 1개를 넣으면 쌀 10㎏을 적립하는 프로그램이다. 10시즌 간 3만5천210㎏을 적립해 전주 지역 소외 계층에 쌀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올해 처음 시행한 생활환경 개선 이벤트는 지역 소외계층에 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며 삶의 질을 향상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