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10건
연예일반

[화보IS] 서강준 “35살에 결혼하고 싶은 마음, 그대로…이상형은 프라이드 가진 사람”

배우 서강준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22일 서강준이 에스콰이어와 진행한 화보 사진이 공개됐다. 서강준은 지난달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바 있다. 화보와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 서강준은 “전역을 했다는 게 오늘에서야 실감이 났어요”라며 “헤어랑 메이크업을 받으면서 ‘내가 지금 여기서 이렇게 있어도 되나?’ 싶었어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오후 2시면 오후 일과에 열중하고 있을 시간이었는데 말이죠”라고 말했다.하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군백기가 무색하게 서강준은 순식간에 촬영에 몰입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화려한 패턴과 비비드한 컬러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그는 건조한 표정 속 특유의 강인한 눈빛을 담아 오로지 서강준만이 만들 수 있는 화보를 완성시켰다. 전역 후 제일 하고 싶었던 것을 묻는 질문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연기요”라고 답한 서강준은 촬영 현장과 연기에 대한 갈증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연기를 가장 많이 배울 수 있는 건 현장이에요. 1년 반 동안 현장을 떠나 있다 보니 불안한 마음이 든 건 사실이죠”라고 답했다.이어 “그래서 소설을 많이 읽었어요. 소설 속 인물과 상황에 저를 대입해 보기도 하고 대사를 곱씹어 보기도 하면서요”라고 했다. 러브콜을 많이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곧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과거 인터뷰에서 35살이 되면 결혼을 하고 싶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그 마음은 그대로”라면서도 “물론 그게 제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죠. 배우자와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평생 살아간다는 게 되게 멋진 일인 것 같아요”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프라이드를 가진 사람을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2 14:33
연예일반

오래 기다렸다! 서강준, 오늘(22일) 전역…‘만찢남’의 귀환

배우 서강준이 드디어 돌아온다.서강준은 22일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앞서 서강준은 지난 2021년 11월 육군 현역 입대해 운전병으로 복무했다. 입대 당시 서강준은 “입대라는 게 처음 경험해보는 거여서 막막하고 두려웠다. 지금은 마음이 편하다”며 “어떤 사람들을 만나 1년 반의 시간 동안 어떤 생활을 할지, 어떤 삶을 살게 될지 약간의 설렘도 있다. 나름의 각오 같은 것들도 하고 있다”고 늠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또 전역 한 달이 남은 지난달 19일에는 축구선수 김영광이 서강준의 근황을 깜짝 공개했다. SNS에 한 카페에서 촬영된 서강준은 여전히 잘생긴 외모와 탄탄한 팔 근육으로 눈길을 끌었다. 당시 김영광은 “휴가 나온 서강준하고 밥도 먹고 커피도 마셨다”며 “누나와 형을 보러 와줘서 고맙다”고 했다.한편 서강준은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했다. 이후 ‘치즈인더트랩’, ‘가족끼리 왜이래’, ‘안투라지’, ‘제3의 매력’,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왓쳐’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입대 중에는 디즈니플러스 ‘그리드’와 영화 ‘해피 뉴 이어’가 공개돼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2 06:00
연예

서강준, 오늘(18일) 수능 응원+위로 "고생 너무 많았다"

서강준이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는 23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서강준은 18일 진행한 SNS 라이브 방송에서 "일단 오늘 수능날 아니었냐. 수능 본 분들도 계실까 싶다. 잘 보셨나요?"라고 소통의 물꼬를 텄다. 서강준은 "나는 수능본지 딱 10년이 됐다. 끝나고 나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마음이 컸다. '잘 준비해서 후회없이 시험을 봤다'고 이야기 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너무 컸던 그런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이어 "공허한 마음도 들었다. 뭔가 수능이 마지막으로 초, 중, 고등학생의 생활을 다 끝내는 것 아닌가. '앞으로 뭘 해야 할까'에 대한 고민도 많았다"면서도 "근데 수능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아쉬운 분들도 끝났으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남은 20대 잘 보내시길 바란다. 수능 준비하느라 고생 너무 많이 했다"고 위로했다. 한편, 서강준은 오는 23일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현역 입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을 위해 별도의 공식행사 없이 입대, 장소와 시간도 비공개다. 아쉬움은 입대 직전까지 열일한 결과로 달랜다. 공백기를 두 편의 작품 디즈니+ '그리드'와 영화 '해피 뉴 이어'로 채우는 것. '그리드'는 위기에 빠진 인류를 구원했던 미스터리한 존재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관리국 직원과 형사의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는 영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18 20:09
연예

서강준 닮은꼴 훈남의 외모 집착 "핫한 배우에 맞춰 성형" (물어보살)

외모에 관심이 많은 그루밍남이 '물어보살'을 찾는다. 오늘(15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04회에는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의뢰인이 등장한다. 이날 의뢰인의 친구는 의뢰인이 365일 외모에만 집착한다고 폭로한다. 의뢰인은 온통 피부, 성형 등 본인의 외모에만 관심이 쏠려있고 연애는 관심이 없다고. 의뢰인은 이어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서강준이다. 주목받는 배우들 나올 때마다 맞춰서 성형한다. 내일도 수술이 잡혀 있다"고 밝혀 보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네 기준이라면 난 죽어야 되냐"라고 황당해한 서장훈은 "내가 오늘 강하게 한마디 하겠다"며 촌철살인 조언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의뢰인만 몰랐었던 본인의 장점을 일깨워 줬다고. 다만 의뢰인은 자신이 외모에 집착하는 남다른 이유가 있다며 이로 인해 안 좋은 습관까지 갖게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긴다. 외모에 집착할 수밖에 없던 의뢰인의 사연은 무엇일까. 오늘(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15 14:09
연예

정승환, '달을 따라 걷다 보면' 오늘(25일) 발매···서강준 MV 열연

'발라드 세손' 정승환의 신곡 '달을 따라 걷다 보면'이 오늘(25일) 공개된다. 정승환의 신곡 '달을 따라 걷다 보면'은 글로벌 치약 브랜드 덴티스테와의 컬래버 음원으로 혼자만의 일상에 익숙해진 20대에게 사랑의 감정을 일깨워주는 '2020 덴티스테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달을따라 걷다 보면'은 어두운 밤이 지나 밝은 아침이 찾아오듯 사랑이란 감정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과정을 담아냈다. 혼자 밤거리를 거닐며 나지막하게 내뱉는 진심 어린 마음이 사랑의 대상에게 닿길 바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았으며 멜로디와 가사가 정승환 특유의 감성이 담긴 목소리와 조화를 이룬다. 배우 서강준과 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활약한 신예 홍지윤이 남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덴티스테 미니무비 '내 안의 사랑을 깨우다'의 주제곡이기도 하다. 극 중 남녀 주인공인 서강준과 홍지윤이 조금씩 사랑을 깨닫고 한 걸음 더 다가가려는 감정을 담은 영상을 정승환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담아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발라드 세손' 정승환과 대세 배우로 자리를 잡은 서강준의 역대급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달을 따라 걷다 보면'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늘(25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와 온라인 등을 통해 공개된다. 정승환의 라이브 영상도 원더케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강준과 정승환의 만남으로 기대를 불러일으켰던 미니무비 '내 안의 사랑을 깨우다'도 이날 오후 6시 유튜브와 덴티스테 공식 캠페인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달을 따라 걷다 보면' 발매 이벤트인 총상금 1100만원의 '욕실라이브 챌린지'도 진행된다. 욕실에서 정승환의 '달을 따라 걷다 보면'을 본인만의 개성으로 커버하는 챌린지로 덴티스테 공식 캠페인 사이트에서 참여 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5 10:17
연예

"오늘도 설렘 장착"..서강준, 미니무비 '내 안의 사랑을 깨우다' 비하인드 컷

미니무비 '내 안의 사랑을 깨우다' 배우 서강준의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온라인과 SNS 등을 통해 오늘(23일) 오전 공개된 사진 속 서강준은 여심을 흔드는 미소로 설렘 가득한 미니무비의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미니무비 '내 안의 사랑을 깨우다' 촬영장 비하인드 컷은 오는 25일 저녁 6시 공개되는 2020 덴티스테 미니무비의 일부분으로 혼자만의 일상에 익숙한 20대에게 사랑의 감정을 일깨워주는 메시지를 담은 프로젝트다. 이번 미니무비는 섬세한 표현력과 풍부한 감정선을 지닌 서강준과 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활약한 신예 홍지윤이 남녀 주인공으로 나와 설렘을 예고한다. 여기에 드라마 '하이에나'에서 개성 만점 연기를 보여준 현봉식이 극의 재미를 더하는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한편 덴티스테 미니무비는 2017년 배우 이희준 편으로 누적 조회수 글로벌 2억뷰, 국내 2000만뷰 이상을 달성한 바 있는 인기 브랜디드 콘텐츠로, 올해는 서강준이 주연으로 열연한 미니무비 '내 안의 사랑을 깨우다'와 덴티스테와 정승환의 콜라보 음원 '달을 따라 걷다 보면'의 뮤직비디오로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3 10:32
연예

'날찾아' 박민영→서강준, 5人 종영소감 "일상 진심으로 행복하길"

JTBC 월화극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이하 '날찾아')가 오늘(21일)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된다. 배우 박민영, 서강준, 문정희, 이재욱, 김환희가 시청자들에게 감사와 애정의 마음을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 박민영 "편안한 일상 속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마음을 울리는 감성연기를 펼친 박민영. 보는 이들까지 목해원의 감정과 동기화 되게 만드는 연기력을 보여준 박민영은 "시작할 때 추운 겨울이었는데 어느새 봄이 왔다. '날찾아'를 촬영하며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해서 잊지 못할 것 같다. 좋은 선후배분들과 함께 촬영해서 든든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시청자 여러분께서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했고, 모두 건강하시고 편안한 일상 속에서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는 뜻깊은 바람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 서강준 "따뜻한 마을에 머물러 있던 시간들 소중히 간직하길" 따뜻함의 표본을 보여줬던 서강준. 최종회를 앞두고 그가 전한 종영소감에는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겨 있다. "좋은 작품을 만들어보고자, 많은 배우 분들과 스태프 분들이 고생하며 촬영했던 지난 겨울날들이 스쳐 지나간다"라고 추억한 서강준은 "작품을 떠나보내려니 많이 아쉽고 섭섭하지만 따뜻한 마을에 머물러 있던 시간들을 소중히 간직하려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주옥같은 원작의 은섭이를 연기할 수 있게 해주신 이도우 작가님과 고생하신 감독님, 작가님, 배우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작품을 함께 만들어간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날찾아'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감사하다.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라는 다정한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 문정희 "애정하던 캐릭터와 작품 떠나보내는 마음 언제나 아쉽다" 지난날의 일들로 자신을 돌보지 않을 정도의 무거운 죄책감을 이고 살아야 했던 심명여를 밀도 높은 감정 표현으로 뜨거운 몰입력을 이끌어낸 문정희. 그 뒤에는 완벽하게 캐릭터에 이입하기 위한 그녀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명여의 힘든 마음을 표현하기 어려웠던 터라 촬영이 종료된 현재, 조금은 홀가분한 마음이라고 운을 뗐다. "하지만 애정하던 캐릭터와 작품을 떠나보내는 마음은 언제나 아쉽다"면서 "그동안 '날찾아'를 사랑해주시고 애청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 이재욱 "생활연기에 대한 갈증 많이 풀어냈다" 실제 내 친구를 보는 것 같은 넉살스러운 동네 친구로 거듭난 이재욱. "평소 우리 주변에 볼 수 있는 인물을 연기하며 보시는 분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생활 연기를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그런 갈증을 많이 풀어낼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북현리의 따뜻한 일상을 담아내느라 고생 많으셨던 모든 분 덕에 행복한 현장이었다. 좋은 기회가 닿아 다시 꼭 만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김환희 "임휘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해" 엉뚱발랄한 매력을 발산한 김환희는 "지금까지 '날찾아' 임휘로 촬영하고, 시청자분들을 뵐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휘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좋은 작품에 좋은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는 최종회 시청 독려도 잊지 않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에이스팩토리 2020.04.21 14:38
연예

[리뷰IS] "봄이 왔잖아" '날찾아' 종영 D-DAY, 박민영♥서강준 이별하나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박민영이 서강준에게 이별을 고했다. 두 사람이 이대로 헤어지는 것일까.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일 방송된 JTBC 월화극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는 박민영(목해원)이 아버지의 살인사건과 관련한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박민영의 엄마는 거듭된 남편의 가정 폭력에 견디다 못해 살인을 저질러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학창 시절 박민영은 '살인자의 딸'이라는 사람들의 손가락질 속 혹독한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엄마는 자신을 만나주지 않았고 여느 모녀처럼 시간을 보낸 적도 없었다. 박민영은 항상 그 이유가 궁금했다. 그리고 그 진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박민영의 엄마가 아닌 그녀의 동생 문정희(심명여)가 폭행을 피해 차를 운전하다 의도치 않게 사람이 죽은 사건이었다. 털어놓고 비난이라도 받아야 살 것 같은데 늘 죄의 죄책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어린 시절 박민영이 살던 집이 폐허가 됐다고 들었으나 변함없는 모습이었다. 박민영의 엄마 진희경(심명주)이 지내고 있었다. "내가 네 아빠를 죽였다. 미안하다. 네가 알면 너무 아프지 않냐. 내가 자수하겠다"면서 박민영에 고백한 문정희. 모든 진실과 마주했을 때 박민영은 견디지 힘들어했다. 서강준(임은섭)의 품에 안겨 펑펑 울었고, 잔뜩 술에 취해 쓰러져 임세미(김보영) 집에서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기도 했다. 박민영은 북촌리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모 문정희에겐 "그래도 가족이라면 같이 아파야 한다고 생각한다. 같이 아프자. 자수하지 마라. 하지만 예전처럼은 못 볼 것 같다"면서 마음의 정리를 하기 위해 이곳을 떠나겠다고 했다. 서강준을 찾아가서도 "봄이 왔잖아"라는 말과 함께 서울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서강준은 담담하게 박민영의 이별을 받아들였고, 박민영은 "네 앞에서 진심이 아니었던 적 한 번도 없었다"면서 그간의 감정이 '찐'이었음을 강조했다. 이제 종영까지 단 1회를 남겨둔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박민영이 이별을 고한 가운데, 서강준과 이대로 헤어지는 것인지 아니면 재회해 해피엔딩으로 수놓을지 궁금해진다. 오늘(2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1 07:49
연예

'날찾아' 박민영♥서강준, 오늘(20일) 눈물의 포옹 '애틋'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박민영, 서강준의 엔딩 페이지는 결국 이별인 것일까. 눈물 폭포를 예고하는 2종 포옹이 공개됐다. 마지막 이야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JTBC 월화극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측은 20일 15회 방송을 앞두고 박민영(목해원)과 서강준(임은섭)의 애틋한 사연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14회에는 마음의 부채감을 이기지 못한 이모 문정희(명여)가 10년 전 사건에 대한 진실을 조카 박민영에게 털어놓음으로써 이야기도 절정에 치달았다. 가족 모두가 알고 있었던 진실을 자신에게만 무려 1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비밀에 부쳐뒀다는 사실에 사무치게 아파왔다. 그런 박민영을 위로하기 위해 서강준은 책방 문도 채 잠그지 못하고 한 걸음에 달려와 따뜻한 품을 내어줬다. 다가올 봄, 마음 아프게만 떠나지 않았으면 했던 서강준의 바람은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슬픔의 바다에 잠긴 박민영과 서강준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예측불가해진 가운데, 눈물의 포옹을 하고 있는 두 사람에게는 애처로움이 느껴진다.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영상까지 보니 '이 모든 게 정말 내가 몰라도 되는 일이었을까'라는 박민영은 깊은 슬픔에서 쉬이 헤어 나오지 못하는 모습이다. 박민영의 옆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서강준은 '네가 아플 테니까. 아마도 대신 짊어지고 사셨을 거야'라며 자신의 넒은 품으로 그녀의 슬픔을 꼭 감싸 안아주고 있다. 그렇다면 함께 공개된 박민영과 서강준의 두 번째 포옹에는 어떠한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일까. 서강준은 어머니의 허락 없이는 절대 올라가지 않겠다던 한밤의 오두막집을 또 한 번 찾는다. 그림자가 드리운 그의 얼굴에는 다시금 깊은 고독이 자리하고 있는 것 같은 모습. 박민영의 이별과 연관이라도 있는 것일까. 제작진은 "북현리에 봄이 성큼 찾아왔다. 봄의 기운을 받아 싱그러운 새 잎을 틔우는 나무처럼 박민영과 서강준도 봄의 기운으로 다시 새 잎을 틔울 수 있을지, 두 사람의 눈물에 겨운 포옹에는 어떤 의미와 감정들이 담겨 있을지 얼마 남지 않은 이야기와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종영까지 단 2회의 방송을 남겨둔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15회는 오늘(20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에이스팩토리 2020.04.20 16:41
연예

'날찾아' 박민영♥서강준, 오늘도 설렘 가득한 굿나잇 책방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박민영, 서강준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계속된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월화극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박민영(목해원)과 서강준(임은섭)은 하루가 다르게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며 설렘 지수 또한 상승하고 있다. 본방송을 앞두고 여전히 알콩달콩한 두 사람의 커플 스틸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인다. 알콩달콩 깨 볶는 박민영, 서강준의 일과는 불면증이 있는 서강준을 깨우는 것으로 시작한다. 아니나 다를까, 서강준을 깨우러 온 박민영은 소파에 누워 꿈나라에 빠져 있는 그를 달콤하게 바라본다. 뒷모습에서도 느낄 수 있는 박민영의 광대 승천에 서강준을 향한 깊은 사랑을 엿볼 수 있다. 더욱이 일전에도 자고 있는 서강준의 얼굴에 장난을 치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낸 바. 이번에는 또 어떤 달콤한 장난으로 서강준의 단잠을 깨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윽고 눈을 뜬 그는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박민영을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보는 사람의 잇몸마저 마르게 하는 달콤한 눈맞춤이 아닐 수 없다. 이와 함께 서강준이 토끼눈이 되어 자신의 노트북을 사수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알다시피 그의 노트북에는 그동안 박민영에게 하지 못했던 말들이 빼곡히 담긴 책방일지가 있다. 서강준이 기어코 동생 김환희(휘)라고 말했던 '아이린'의 진짜 정체까지 담겨져 있다. 지난 방송 이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도 서강준의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박민영은 서강준의 책방일지를 읽고는 "아이린이 나였어"라며 씰룩이는 입꼬리를 감추지 못하고 있고, 당황스러움이 잔뜩 묻은 서강준은 "너 혹시 어디까지 봤는지 말해줄 수 있니?"라며 답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모두가 기다려왔던 아이린의 진짜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이 기대된다. 그러나 이렇게까지 당황한 이유 따로 있다. 그 일지 속엔 다가오는 봄을 준비하고 있는 서강준의 진심도 담겨 있기 때문. "네가 언젠가 이곳을 떠날 거라는 걸 이해해. 다만, 마음이 그리 무겁지 않기를. 나는 전부 다 준비하고 있어"라는 서강준의 진심은 박민영에게 어떻게 다가갈까.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13회는 오늘(13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에이스팩토리 2020.04.13 13:5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