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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이변 없었다’ 피겨 차준환,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싱글 우승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2024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겸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정상에 올랐다.차준환은 1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4.02점, 예술점수(PCS) 87.27점으로 총점 171.29점을 받았다.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93.30점을 받은 차준환은 최종 합계 264.59점을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서민규(경신고·244.23점)와는 20.36점 차다.지난달 중순 오른 발목 통증으로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프리스케이팅 출전을 포기했던 차준환은 부상을 잘 회복한 뒤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무리 없이 마쳤다.2025~26시즌 국가대표는 이번 대회 성적과 2차 선발전인 종합선수권대회 결과를 합산해 선발한다. 차준환에 이어 2위에 오른 서민규는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선 77.28점으로 4위에 머물렀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TES 84.60점, PCS 83.35점으로 총점 166.95점을 더해 2위로 올라섰다.차준환과 서민규에 이어 이시형(고려대)이 240.66점으로 3위에 올랐고, 이재근(수리고·236.55점), 김현겸(한광고·231.92점)이 그 뒤를 이었다.이번 대회 1~3위에겐 내년 2월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리는 2025 ISU 4대륙 선수권대회 출전권이 주어지는데, ISU 규정에 따라 2008년 10월생 서민규와 2007년 11월생 이재근은 출전할 수 없어 5위 김현겸에게 출전권이 돌아갔다. ISU 규정에 따르면 올해 7월 1일 기준 만 17세 이상 선수들만 4대륙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아이스댄스 종목에 유일하게 출전한 임해나-취안예 조(경기일반)는 최종 총점 178.88점으로 대회를 마쳤다.김명석 기자 2024.12.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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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김채연,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싱글 쇼트 1위…이해인은 10위

피겨스케이팅 차준환(고려대)과 김채연(수리고)이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나란히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차준환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 빙상장에서 열린 2024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겸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9.87점 예술점수(PCS) 43.43점을 묶어 총점 93.30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 이시형(고려대·86.57점), 3위 이재근(수리고·80.91점), 4위 서민규(경신고·77.28점)가 뒤를 이었다.차준환은 지난달 중순 오른쪽 발목 통증으로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프리스케이팅 출전을 포기한 바 있다. 귀국 후 부상 관리에 집중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고, 큰 문제 없이 첫날 연기를 마쳤다.여자싱글에선 김채연이 TES 38.76점, PCS 32.83점, 총점 71.59점으로 1위에 올랐다. 신지아(세화여고)는 66.75점으로 2위, 위서영(고려대·64.36점)과 김유성(평촌중·34.22점)은 각각 3, 4위로 뒤를 이었다. 한편 법정 다툼 끝에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해인(고려대)은 60.45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앞서 이해인은 지난 5월 국가대표 해외 전지훈련 기간 숙소에서 음주했고, 미성년자 이성 선수를 숙소에 불러 성적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3년 자격정지 중징계를 받았다.그러나 이해인 측은 이성 선수가 과거 연인 관계였고 성적 행위도 추행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자격정지 징계 가처분을 신청했고, 서울동부지법의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판결에 따라 이번 대회에 나섰다. 징계 무효 확인 본안 소송은 진행 중이다.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프리스케이팅은 12월 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각 종목 1~3위가 내년 2월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리는 2025 ISU 사대륙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ISU 규정에 따라 올해 7월 1일 기준 만 17세 이상이 돼야 4대륙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2025~26시즌 국가대표는 이번 대회 성적과 2차 선발전인 종합선수권대회 결과를 합산해 선발한다.김우중 기자 2024.12.0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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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유성, 주니어 GP 7차 대회서 은메달…파이널 대회 진출 성공

피겨스케이팅 김유성(평촌중)이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7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시에 2년 연속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진출에 성공했다.김유성은 12일(한국시간) 중국 우시에서 열린 2024~25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7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1.37점 예술점수(PCS) 56.66점을 묶어 128.03점을 기록했다.김유성은 전날(11일) 쇼트프로그램에서 기록한 64.20점을 더해 총점 192.23점을 획득, 일본의 나카이 아미(204.88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3위는 중국의 왕이한(192.11점)의 몫이었다. 함께 출전한 황정율(상명중)은 161.14점(8위)으로 대회를 마쳤다. 김유성은 이번 수상으로 랭킹 포인트 13점을 추가했다. 지난 4차 대회 우승으로 거머쥔 15점을 더해 합계 28점을 기록, 랭킹 포인트 순위 4위에 오르며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권을 확보했다. 그랑프리 파이널은 왕중왕전 격 대회로, 시즌 랭킹 포인트 상위 6명에게 출전권이 주어진다.김유성은 지난해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에 데뷔해 2개의 은메달을 목에 걸어 그랑프리 파이널 무대를 밟은 기억이 있다. 이날 결과로 2년 연속 출전이라는 기쁨을 맛봤다. 신지아(세화여고)는 합계 22점으로 7위에 머물며 진출권 확보에 실패했다. 남자 선수 중엔 서민규(경신고)가 출전권을 얻었고, 김유성과 함께 12월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나선다.김우중 기자 2024.10.1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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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유재, 주니어 GP 2차 대회 동메달

피겨 김유재(평촌중)가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유재는 7일 저녁(한국시간) 체코 오스트르바에서 열린 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5.18점과 예술점수(PCS) 53.41점, 감점 1점을 묶어 117.59점을 올렸다.김유재는 쇼트프로그램에서 기록한 61.20점을 더해 총점 178.79점을 마크, 와다 가오루코(일본·194.14점)와 스테파니아 글라드키(프랑스·182.61점)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쇼트프로그램 4위였던 그는 프리스케이팅에서의 활약으로 역전에 성공했다.김유재는 이번 수상으로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만 3번째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그는 지난 2022~23시즌, 2023~24시즌 같은 대회에서 수상한 기억이 있다.김유재는 지난 7월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4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파견선수 선발전 여자 싱글 종목 3위를 차지했다.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 2장을 확보한 김유재는 시즌 첫 출전에서 입상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같은 종목에 나선 장하린(도장중)은 쇼트프로그램 53.59점, 프리스케이팅 99.27점을 더해 최종 152.86점(13위)으로 대회를 마쳤다.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싱글 서민규(경신고)의 우승에 이어 김유재의 동메달로 남녀 싱글 동반 입상에 성공했다.오는 12일부터는 태국 방콕에서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가 이어진다. 여자 싱글 신지아(세화여고) 유나영(하안북중), 남자 싱글 최하빈(솔샘중), 아이스댄스 이나무(경기도빙상경기연맹)-메들레인 브로(경기일반) 조가 출전한다.김우중 기자 2024.09.0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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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서민규, 주니어 GP 2차 대회서 금메달

남자 피겨 서민규(경신고)가 2024~2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서민규는 7일(한국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2024~25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4.58, 예술점수(PCS) 73.12로 최종 147.70점을 기록했다.서민규는 5일 쇼트 프로그램에서 획득한 77.08점을 더해 224.78점을 마크, 출전 선수 30명 중 정상을 차지했다. 2위 패트릭 블랙웰(221.56점·미국)와는 3.22점 차이였다.서민규는 지난 2024 ISU 피겨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우승하며 이목을 끈 신예다. 그는 이번 시즌 본인의 첫 국제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밝은 전망을 이어갔다.서민규는 이달 말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5차 대회에서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권 획득에 도전한다.한편 같은 날 열리는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는 김유재(평촌중)와 장하린(도장중)이 출전한다.김우중 기자 2024.09.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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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파리 패럴림픽, 10회 연속 금메달·2000년대생 금빛 열정 한 자리에

전 세계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축제 파리 패럴림픽이 개막한다.2024 파리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오는 28일(현지시간) 개막해 다음 달 8일까지 12일간의 열전을 펼친다.1924년 이후 100년 만에 올림픽을 개최한 파리는 처음으로 패럴림픽을 개최한다. 한국시간 29일 새벽 3시 시작하는 개회식은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야외에서 진행된다. 올림픽 개회식은 파리를 가로지르는 센강에서 수상 개회식을 진행했다. 패럴림픽 개회식은 패럴림픽의 상징인 ‘아지토스’가 걸린 개선문과 콩코르드 광장을 잇는 샹젤리제 거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183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회원국 중 182개 국가에서 4000여명의 선수단이 22개 종목에서 549개의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우리나라는 17개 종목 선수 83명(남자 46명, 여자 37명)을 포함한 17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선수단장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선수단장을 맡았던 배동현 BDH 재단 이사장이 맡았다. 남녀 주장에는 김영건(탁구·광주광역시청), 이도연(사이클·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원)이 선임됐다. 개·폐회식 기수로는 최용범(카누·도원이엔씨)이 나선다. 보치아 종목에 출전하는 2005년생 서민규(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유일한 10대고, 양궁 김옥금(광주광역시청)은 1960년생으로 최고령이다.선수단 목표는 금메달 5개, 종합순위 20위다. 2012 런던 대회에서 12위에 올랐으나 2016 리우 대회에선 20위로 떨어졌다. 3년 전 열린 2020 도쿄 대회에선 41위(금메달 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2개)에 그쳤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의과학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전력분석원, 연구사, 물리치료사를 파견했다. 아울러 파리 동남부 외곽 크레테유 지역에 현지 적응 및 컨디션 조절을 위한 사전캠프를 최초로 운영했다. 선수단에 1일 1회 한식을 제공할 급식지원단도 꾸렸다. 가장 많은 17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탁구는 도쿄 대회(금1·은6·동6) 이상의 성적을 기대한다. 남자 단식 주영대(Class1·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와 여자 단식 서수연(Class2·광주광역시청)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사격은 지난 4월 열린 2024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에서 금메달 10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기세를 이어간다. 소총 간판 박진호(SH1C·강릉시청)와 권총의 조정두(SH1C·BDH파라스)가 기대를 모은다.보치아는 10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보치아는 1988년 서울 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후 매 대회 금메달 1개 이상을 따냈다. 세계랭킹 2위인 태권도 남자 80㎏급 주정훈(K44·SK에코플랜트)도 금메달 후보다.파리올림픽에선 2000년대생 선수들의 활약이 뛰어났다. 패럴림픽 역시 신예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장애인체육회는 리우 패럴림픽 이후 유망주 선수 육성에 집중했고, 배드민턴 유수영(한국장애인고용공단) 휠체어펜싱 권효경(홍성군청) 탁구 윤지유(성남시청) 등 20대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파리=공동취재단 2024.08.27 18:04
스포츠일반

피겨 신지아, 주니어그랑프리 선발전 압도적 우승…서민규 남자 싱글 1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신지아(세화여고)가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정상에 올랐다.신지아는 21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선발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2.77점, 예술점수(PCS) 66.61점으로 총점 129.38점을 받았다.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71.70점을 합해 최종 총점 201.08점을 기록한 신지아는 2위 김유성(평촌중·185.92점)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 출전권 2장을 획득했다.신지아는 트리플 루프와 트리플 살코,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더블 악셀을 모두 클린 처리했고, 코레오시퀀스와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 3)으로 전반부 연기를 마쳤다.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에서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뛰며 순조롭게 연기를 이어갔다.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에서 어텐션(에지 사용주의) 판정이 나왔고 러츠 점프를 싱글(1회전)로 처리했지만,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3)과 레이백 스핀(레벨4)을 침착하게 수행하며 연기를 끝냈다.3위는 김유성의 쌍둥이 언니인 김유재(평촌중·183.63점)가 차지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4위 고나연(별가람중·183.09점) 5위 황정율(상명중·174.39점)까지 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권 2장씩을 배분하기로 결정했다.6위 장하린(도장중·162.84점), 7위 이효린(수리고·162.34점), 8위 윤서진(한광고·160.34점), 9위 유나영(하안북중·158.31점)은 1장씩 받았다.남자 싱글에서는 지난 3월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정상에 오른 서민규(경신고)가 최종 총점 234.10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재근(수리고·218.94점)과 최하빈(솔샘중·210.64점)이 그 뒤를 이었다.아이스댄스에서는 매들레인 브로(경기일반)-이나무(경기도빙상경기연맹) 조가 130.45점으로 2개 출전팀 중 1위에 올라 각각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권 2장씩을 받았다.김명석 기자 2024.07.21 17:11
스포츠일반

피겨 신지아, 주니어 GP 파견 선발전 쇼트 1위…남자 싱글은 서민규

신지아(세화여고)가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 첫날 1위에 올랐다.신지아는 20일 경기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선발전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 점수(TES) 39.64점, 예술점수(PCS) 33.06점을 받아 총점 71.70점으로 선두에 올랐다.이날 신지아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더블 악셀, 트리플 플립 등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선보였다. 선발전 여자 싱글 2위는 65.03점을 받은 김유성(평촌중)이다. 남자 싱글에서는 83.57점을 받은 서민규(경신고)가 1위에 올랐다. 서민규는 지난 3월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우승한 바 있다.아이스댄스에서는 매들레인 브로(경기일반)-이나무(경기도빙상경기연맹) 조가 52.66점으로 리듬댄스 1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 여자 싱글 상위 5명까지는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권 2장, 6~9위 4명은 출전권 1장을 받는다. 남자 싱글 상위 5명과 아이스댄스 1위 팀은 출전권 2장씩 받는다.남녀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21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김희웅 기자 2024.07.20 20:53
프로야구

가평 웨일스, KBO 주최 2024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결승 선착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횡성군이 후원하며 동아오츠카가 협찬하는 2024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에서 가평 웨일스가 결승에 선착했다.가평 웨일스는 8일 오전 9시 30분에 열린 연천 미라클과의 준결승 첫번째 경기에서 11-8로 6회 강우 콜드승을 거뒀다. 가평 웨일스는 구원으로 등판한 진현우가 1과 3분의 1이닝 무실점 호투했고 3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을 기록한 서민규도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연천 미라클은 외야수 최수현이 2타수 2안타 4타점 1볼넷으로 고군분투했으나 석패했다. 연천 미라클은 작년 준우승 팀이었으나 이날 패배로 최종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5백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성남 맥파이스와 파주 챌린저스가 펼치는 준결승 두번째 경기는 오는 9일 오전 09시 30분 SPOTV1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KBO공식 유튜브채널, 스포키, SPOTV NOW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결승전은 10일 오후 6시 30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열린다. 한편 어제 열린 개회식에는 허구연 KBO 총재, 김명기 횡성군수, 김영숙 횡성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강원도 교육청 신경호 교육감과 심영택 횡성교육장도 경기장을 찾아 독립야구단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명기 횡성군수와 김영숙 의장은 개막을 알리는 시구와 시타를 진행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6.08 16:27
스포츠일반

한국 피겨스케이팅 대표팀, 이탈리아 합동 전지훈련 돌입

한국 피겨스케이팅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대비하기 위한 전지훈련에 나선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15일 “2024~25시즌 피겨스케이팅 대표팀이 다음 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훈련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바레세로 출국, 2주간의 맹훈련을 소화한다”라고 전했다.이번 이탈리아 합동 전지훈련은 2024~25시즌을 대비하고, 2026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이탈리아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기 위한 일정이다. 피겨 대표팀이 해외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연맹에 따르면 남자 선수 중엔 서민규(경신고) 이재근(수리고) 김현겸(한광고) 이시형(고려대), 여자 선수 중엔 이해인(고려대) 김유성(평촌중) 권민솔(목동중) 김유재(평촌중) 유영(경희대) 윤서진(한광고)이 이탈리아로 향한다.이밖에 차준환(고려대) 신지아(세화여고) 김채연(수리고) 위서영(고려대)은 개인 훈련 일정으로 불참한다.이번 훈련에선 지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코스트너 캐롤리나, 피겨 안무가인 다비데 치폴레취 등 이탈리아 유명 피겨 지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대표팀 기술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끝으로 연맹은 “대표팀은 2주간의 전지훈련을 마친 뒤,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4.05.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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