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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 : 검은 태양' D-1, 박하선-정문성-장영남 치열한 심리극

스핀오프 드라마 '뫼비우스 : 검은 태양'의 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관전 포인트가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내일(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MBC 금토극 '뫼비우스 : 검은 태양'은 '검은 태양'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인물들의 과거를 다룬다. 일 년 전 사라진 기억과 조직 내 배신자를 찾는 남궁민(한지혁 역)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됐던 '검은 태양'과는 또 다른 국정원 요원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박하선(서수연)과 정문성(장천우), 그리고 장영남(도진숙)을 중심으로 본편으로부터 4년 전 시점의 놀라운 사건들이 공개된다. 본방 사수를 부르는 '뫼비우스 : 검은 태양'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동료 그 이상, 특별한 전우애 지닌 박하선, 정문성 과거 본편에서 박하선과 정문성은 상무회의 계략에 휘말려 목숨을 잃었다. 두 사람이 단순한 동료가 아닌, 서로에 대한 특별한 기억을 지닌 관계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호기심을 자아냈다. 4년 전 박하선이 해외정보국 지원관리팀 소속 요원으로, 정문성이 블랙 요원(신분을 숨기고 첩보 활동을 하는 요원)으로 활동하며 인연을 맺는 과정이 그려진다. # 등장 인물들의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서사 박하선과 정문성뿐만 아니라 장영남(도진숙)과 김종태(강필호), 황희(오경석)까지 국정원 내부 인물들의 못다 한 이야기도 함께 공개된다. 본편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현재와는 다른 과거의 모습들이 조명돼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한다. # 액션-심리전-반전의 연속 '볼거리 가득' 국정원을 배경으로 한 첩보 드라마답게 불꽃 튀는 액션과 숨 막히는 심리전, 전매특허 반전 전개까지 보여준다. 기존 등장인물들 외에도 전석호(왕오), 최덕문(김재환), 우지현(위구평), 정환(이건호) 등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으로 더욱 신선한 재미를 안긴다. '뫼비우스 : 검은 태양'은 29일,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영상 플랫폼 wavve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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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현재 극과극 '검은태양' 박하선, 짧지만 강렬한 첫등장

'검은 태양' 박하선이 첫 방송부터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내비쳤다. 박하선은 17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국정원 범죄정보통합센터 4팀장 서수연 역으로 분해 보기만 해도 서늘해지는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연과 지혁(남궁민)이 1년 만에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짙은 메이크업에 칼 단발을 한 차가운 표정의 수연은 긴말보다 눈빛으로 지혁을 향한 경고를 내비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1년 전, 지혁과 프로젝트를 함께 했던 경석(황희)과 연인 사이였던 수연은 지혁에게 "무엇보다 같은 동료를 먼저 지켜달라"고 부탁했던 것. 하지만 결국 경석은 사망하게 됐고 그의 죽음으로 인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하게 된 수연은 지혁에게 "그날을 다시 기억해 내라"며 공허함이 깃든 분노를 표출했다.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비주얼을 선보인 박하선은 카리스마 넘치는 국정원 팀장으로 완벽히 동화된 모습을 보였다. 신뢰감 높은 연기력을 통해 캐릭터의 서사에 힘을 실으며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완성,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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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2 '검은 태양', 남궁민-박하선-김지은 대본 삼매경

'검은 태양' 촬영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긴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1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새 금토극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으로,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검은 태양'은 앞서 포스터와 트레일러, 티저를 공개해 과거의 기억을 되찾고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려 하는 남궁민(한지혁)의 고군분투와 국정원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해 예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15일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는 완벽한 드라마를 위해 카메라 안팎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남궁민(한지혁 역), 박하선(서수연 역), 김지은(유제이 역)의 모습이 담겨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남궁민은 쉬는 시간에도 대본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완벽한 컷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서늘함이 감돌았던 티저와 달리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박하선은 메이크업 도중에도 시종일관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촬영이 시작되자 금세 캐릭터에 몰입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김지은은 총을 든 채 카메라와 아이 콘택트를 하는 장난스러운 모습과 더불어 김성용 감독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완벽한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그녀가 그려낼 유제이가 궁금해진다. 이렇듯 '검은 태양'은 모든 장면에서 최선을 다하는 배우들의 열연, 웃음이 가득한 촬영장 분위기를 자랑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검은 태양'은 17일 1회를 시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무삭제판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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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태양' 남궁민-박하선, 오늘(25일) 미리보기로 먼저 만난다

'검은 태양'이 본 방송을 앞두고 본편을 살짝 엿볼 수 있는 '데이브레이크 : 검은 태양'을 공개한다. 9월 시청자와 만날 MBC 첫 금토극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이다. 1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예측불허 스토리와 다채로운 등장인물들의 케미스트리, 긴장감을 선사하는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스페셜 방송 '데이브레이크 : 검은 태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늘(25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방송인 김경식이 스토리텔러로 출격, '검은 태양'의 짜릿한 전개와 배경, 인물 관계를 설명한다. 그의 입으로 전해 듣는 목소리로 드라마의 주목 포인트와 흥미진진한 해설은 물론, 궁금증을 유발하는 주요 장면들이 베일을 벗으며 첫 방송 사수 욕구를 높일 예정이다. 남궁민(한지혁 역)과 박하선(서수연 역), 김지은(유제이 역) 등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도 공개된다. 배우들은 이번 스페셜 방송을 통해 직접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하는가 하면, 각자의 관전 포인트를 전한다. 촬영 현장도 살짝 엿볼 수 있다. '검은 태양'은 드라마 '옥중화', '내 사랑 치유기'를 연출한 김성용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한국형 첩보 액션극의 새 지평을 열겠다는 각오다. 9월 첫 방송되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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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검은 태양' 속 독보적 존재감···첫 스틸 공개

박하선이 '검은 태양'을 통해 또 한 번 변화를 꾀한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검은 태양' 측은 전무후무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하는 박하선의 첫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으로,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박하선은 극 중 범죄정보통합센터 팀장 서수연으로 분한다. 그녀는 하나의 사건을 맡으면 연관 사건까지 해결할 정도의 뛰어난 업무 수행 능력을 갖추고 있어 모두의 인정을 받는 인물이다. 팀의 수장답게 냉철한 면모를 보이면서도, 따뜻한 인간미까지 지닌 입체적인 캐릭터를 박하선이 자신만의 색깔로 어떻게 녹여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22일) 공개된 사진 속 박하선은 전무후무 걸크러쉬 서수연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모습. 시크한 칼 단발 헤어스타일과 얼음장처럼 차가운 눈빛은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웃음기 하나 없이 단호한 표정으로 전화를 받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심상치 않은 사건을 암시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검은 태양' 제작진은 "박하선은 서수연 캐릭터를 200% 소화해 내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강인한 외면부터 따뜻한 내면까지 섬세하게 그려낼 박하선의 절제된 연기력을 '검은 태양'에서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검은 태양'은 MBC 드라마 극본 당선작의 저력을 보여주며 또 한 번의 '당선작 불패'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옥중화', '내 사랑 치유기'를 연출한 김성용 PD가 연출을 맡아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한국형 첩보 액션극의 새 지평을 열 전망이다. 대체불가 배우 박하선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MBC 새 드라마 '검은 태양'은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며,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에서도 만날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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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산부인과로 가는 길' 빛낸 대체불가 열연

배우 박하선의 캐릭터 소화력, 역시 탁월했다. 박하선은 지난 3월 31일 방영된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 '산부인과로 가는 길'에서 사람보다 느린 좀비들의 세상에서 좀비보다 느린 임산부 '유화영' 역을 맡아 재난 상황에서 강한 모성애를 발휘하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웃음과 감동을 유발했다. 만삭의 임산부인 화영(박하선 분)은 진통을 느껴 산부인과로 향하는 길에 좀비로 변한 사람들과 맞닥뜨렸다. 보통 사람보다 느린 좀비이지만 그보다 더 느릴 수밖에 없는 임산부인 화영은 요구르트 아줌마 한재숙(김재화 분)의 도움을 받아 좀비들 사이를 헤치고 우여곡절 끝에 산부인과에 도착했다. 간호사 김소진(배윤경 분)과 함께 좀비와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인 화영은 결국 아이를 안아 들고 또 다른 생존의 기로에 놓이며 이야기의 끝을 맺었다. 박하선은 절망적인 재난 상황에서도 배 속의 아기를 지켜내려는 강한 엄마의 모습을 실감 나게 그려내며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박하선은 남편에게 의존적이었지만 아이를 위해 자신도 몰랐던 추진력과 행동력, 순발력까지 발휘해 좀비와 싸우며 점점 강해지는 모성애를 발휘하는 화영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독특한 설정의 이야기의 중심인 화영을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풀어낸 박하선은 '박하선이라서 가능한 블랙 코미디'라는 평을 자아냈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산후조리원', '며느라기'를 통해 안방극장 연타석 흥행에 성공하며 대세의 반열에 오른 박하선은 최근 영화 '고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배우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박하선은 MBC 하반기 기대작 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주인공 엘리트 요원 '서수연' 역 출연을 확정하며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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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박하선-김지은, MBC '검은 태양' 캐스팅 확정[공식]

한국형 블록버스터 첩보 액션 '검은 태양'이 남궁민, 박하선, 김지은의 캐스팅을 확정하며 제작에 돌입했다. 2021년 하반기에 첫 방송될 MBC 새 드라마 '검은 태양'은 MBC와 wavve가 150억 원을 투자해 제작한다. 총 12부작으로 1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국정원 최고 현장 요원 한지혁 역에는 일찌감치 남궁민이 출연을 확정했다. 한지혁은 빈틈없고 완벽한 업무수행 능력으로 동료들에게 '경외'의 대상이었지만, 하루아침에 조직을 위기로 몰아넣은 채 자취를 감췄다가 1년 만에 돌아와 조직을 뒤흔들게 되는 역할이다. 박하선이 여주인공 서수연 역으로 합류했다. 남궁민과 국정원 임용 동기인 범죄정보통합센터 팀장으로 남궁민과 적인 듯 동료인 듯 아슬아슬한 관계를 형성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최근 드라마 '산후조리원'의 프로페셔널한 다둥이 맘, '며느라기'의 사랑스러운 새댁은 물론, 영화 '고백'의 사회복지사 등 맡은 배역마다 대체 불가한 캐릭터 소화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의 지지를 받은 박하선. '검은 태양' 속 엘리트 요원이자 비밀을 품고 있는 서수연 역을 통해 또 한 번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하선은 "대작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전에 보여드린 적 없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새로운 연기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여기에 오디션을 통해 당당히 남궁민의 파트너 유제이 역으로 캐스팅된 김지은의 합류도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와 웹드라마 '눈 떠보니 세 명의 남자친구'를 통해 주연급 배우로 성장한 김지은은 크로스오버 숏폼 드라마 '장르만 코미디'에서 남다른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검은 태양'에선 중고등학교는 물론 카이스트까지 조기 졸업한 재원으로 국정원 내에서도 장래가 촉망되는 현장 요원이자 남궁민의 파트너로 시청자들에게 단단히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김지은은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 그리고 남궁민, 박하선 선배님과 함께 호흡하게 돼 영광스럽다.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연기 보여드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이다. 그동안 '꼰대인턴'(신소라/2018년 당선), '미쓰리는 알고 있다'(서영희/2019년 당선), '자체발광 오피스'(정회현/2016년 당선), '파수꾼'(김수은/2016년 당선) 등이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당선작 불패 신화'를 이어온 데 이어 또 한 번 MBC 드라마 극본 당선작의 저력을 보여준다. '옥중화' '내사랑 치유기'를 연출한 김성용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올여름 M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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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2세 계획 발표 "올해 안 넘기려 한다"

'연애의 맛' 이필모, 서수연이 2세 계획에 대한 생각을 전한다.24일 방송될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연애의 맛' 19회에는 이필모, 서수연의 행복한 청첩장 돌리는 날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2년 전 필연적인 첫 만남을 만들어준 드라마 '가화만사성' 팀의 배우들을 만나 청첩장을 전한다. 배우 김소연, 김지호, 윤다훈 등이 한자리에 모여 기쁜 마음으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한다.지난해까지만 해도 결혼 선배인 김소연, 김지호, 윤다훈 등 사이에서 유일하게 이필모만 솔로인 상태. 이필모의 절친들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거의 얘는 포기 상태였다"는 말을 꺼내 이필모의 결혼을 걱정한 심경을 내비친다. 하지만 서수연과 함께 당당한 예비부부로 나타난 이필모가 팔불출 면모를 드러내자, "이런 모습 처음 봐", "이런 캐릭터 아니었는데" 등 변화된 이필모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윤다훈은 이날 이필모, 서수연에게 "2세도 빨리 가지면 좋다"며 추천한 터. 이에 이필모가 "올해 안 넘기려고 한다"는 초고속 자녀계획을 발표해 유부 축하 사절단을 더욱 놀라게 한다. 더욱이 이 자리에서는 멤버들 중 가장 최근에 결혼한 김소연이 이상우와의 결혼 준비 과정을 전하는가 하면, 잉꼬부부로 소문난 김지호 김호진 부부의 싸움 해결법 등 예비 부부를 위한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작진은 "2년 전 이필모, 서수연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만들어줬던 뜻깊은 드라마 '가화만사성'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필연 커플의 결혼을 축하하는 자리가 펼쳐진다. 사랑으로 인해 멋있게 변화한 이필모를 보며 아낌없이 축하하는 친구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예비 필연부부의 초고속 자녀계획도 밝혀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2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1.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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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연말결산①] '전참시' 土夜 점령했고, '맛' 시리즈 터졌다

2018년 예능가의 변화 속도는 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수 예능 MBC '무한도전'이 13년 만에 종영된 후 누가 이 주도권을 잡느냐가 관건이었다. 토요일 '무한도전'의 빈자리는 MBC '전지적 참견시점'이 채웠다. 11%대 시청률을 찍으며 토요일 전체 예능 1위 위엄을 자랑하고 있고, 금요일 심야 시간대는 MBC '나 혼자 산다'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MBC 금, 토 예능이 두각을 나타낸 가운데, TV조선 '맛' 시리즈가 승승장구했다. '나 혼자 산다' 올해 자체 최고 경신 올해 '나 혼자 산다'의 인기는 뜨거웠다. 자체 최고 시청률인 15.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찍었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에서 지난 4월 첫 1위에 오른 뒤 9개월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월 공식 1호 커플인 전현무, 한혜진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열애 인정 후 '나 혼자 산다' 기자간담회에서 나란히 공식석상에 동반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썸 커플'로 불린 박나래와 기안84의 썸, 박나래와 사이먼디의 썸, 박나래와 끝나지 않은 김충재의 썸 등이 연이어 등장하며 핑크빛 설렘을 가져왔다. 함께 모였을 때 더욱 빛나는 '나 혼자 산다'지만, 정작 혼자인 삶이 그려졌을 땐 그 재미가 좀 반감된다는 것이 숙제로 떠올랐다. '전지적 참견시점' 연이은 스타 탄생'먹장군' 이영자와 '먹바타' 이영자 매니저, '다정다감남' 박성광과 병아리 매니저, '자연인' 이승윤과 훈남 매니저, 영혼의 단짝 유병재와 매니저 등이 다양한 모습으로 조화를 이루며 안방극장에 재미를 선사했다. 세월호 참사 관련 속보를 자료화면으로 활용해 위기를 겪었지만, 진정성 있는 사과와 후속 대처로 지금의 자리에 다시금 올랐다. 스타와 매니저의 케미가 회를 거듭하며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다. 이영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박성광은 전성기를 맞아 각종 광고 촬영과 프로그램 섭외 러브콜을 받고 있다. '신서유기' 변함없는 힘 나영석 사단의 변함없는 힘을 입증했다. tvN '신서유기5'와 '신서유기6' 시리즈는 리얼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 대세인 가운데, 리얼 버라이어티가 전해줄 수 있는 웃음의 강도로 특유의 재미를 높였다. 새 멤버로 피오를 영입, 신(新) 바보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송민호와 10년 넘게 이어온 우정과 함께 송민호를 넘어서는 바보 캐릭터로 다음 시리즈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던 편. 직접 뛰고 달리며 '신서유기' 시리즈 본연의 재미를 살렸다는 평을 받았다. '와썹맨' 웹예능 강자 우뚝 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웹 예능 콘텐츠로 승기를 잡았다. 독립 채널을 개설한 지 3개월 만에 방송사 단일 채널 중 첫 100만 구독을 기록했다. 현재는 161만 구독자, 누적 조회 수 1억뷰를 넘어선 상황. 인기의 중심엔 god 박준형이 있다. 20년이 넘는 한국 생활에도 여전히 어설픈 한국어와 카메라가 있든 없든 거침없이 말하는 그의 캐릭터가 적재적소에 활용되고 있다. TV와 다른 생생한 '날것 느낌'이 살아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 자유분방한 박준형의 모습에 톡톡 튀는 자막이 더해지면서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 디지털 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로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맛' 시리즈 성공서혜진 PD가 SBS에서 TV조선으로 이적, '맛' 시리즈로 시작을 알렸다. 지난 6월 '세상 어디에도 없는-아내의 맛'을 론칭했고, 뒤이어 9월 '우리가 잊고 지냈던-연애의 맛'으로 안방극장 공략에 나섰다. 입소문을 타면서 시청률이 가파르게 상승,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도 점령했다. '아내의 맛'은 18살 연상연하 한중커플인 함소원, 진화 부부가 초반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했다면, '연애의 맛'은 김종민 황미나 커플 그리고 이필모 서수연 커플이 리얼한 연애 이야기로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처음엔 '~맛'이란 제목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지만, 지금은 '맛' 시리즈로 불리며 연속 기획 전략이 제대로 통했다는 반응이다. 시청률이 5~6%대를 찍으며 지상파를 압도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2.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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