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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의 계절’ 김정현 “폐 끼칠까 우려도… 2년 자숙 더 단단해지려고 노력했죠”

“2년간의 시간 동안 돌이키고 되짚어 지면서 좀 더 단단해지려고 노력했어요. 저라는 사람 때문에 드라마에 폐 끼칠까 우려스럽기도 했습니다.” 배우 김정현이 2년간의 자숙 시간을 돌이켰다.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백수찬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정현, 임수향, 김다솜, 안우연, 김인권, 차청화가 자리해 첫 방송을 앞둔 소감과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김정현 분)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임수향 분)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김정현은 극 중 이 세상 존재가 아닌 꼭두 역과 필성병원 외과 교수 도진우 역을 맡아 1인 2역을 선보인다. 이 작품으로 2년여 만에 대중 앞에 서는 김정현은 이날 포토타임을 중간중간 취재진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하며 “열심히 하겠습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임하겠습니다”며 큰 소리로 외치기도 했다. 김정현은 오랜만 복귀에 많이 긴장한 모습이었다. 먼저 그는 작품 선택 이유를 담담히 말했다. “작품을 선택한 이유가 대본도 중요하지만 길다고 길고 짧다면 짧은 자숙 기간에 먼저 손 내밀어준 MBC에 감사한 마음이 있었어요. 그 시간 안에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는데 (시간을) 돌이키고 되짚어 보면서 스스로 좀 더 단단해지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시간이 될 수 있었어요. 많이 떨리네요.”이어 그는 “작품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팀에 폐가 될까 봐, 나라는 사람 때문에 해 끼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더 열심히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부디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 잘 부탁한다”며 진솔한 복귀 소감을 드러냈다. 지난 2021년 4월 김정현은 과거 여자친구였던 배우 서예지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018년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 상대 배우인 서현의 팔짱을 거부하는가 하면 시종일관 무표정으로 일관해 태도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당시 김정현은 “개인적인 문제로 불미스러운 일을 자초했다. 주인공이자 배우로서 책임을 다하지도 못했다”며 고개를 숙였다.달라진 마음가짐을 장착해 돌아왔다는 김정현의 논란 후 첫 복귀작 ‘꼭두의 계절’ 첫 방송은 이날 오후 9시 50분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27 14:16
드라마

‘꼭두의 계절’ 김정현, 2년만 복귀에 달라진 태도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연신 고개를 숙이며 밝게 웃었다. 배우 김정현이 2년 만에 새로운 마음가짐과 태도를 장착해 돌아왔다.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백수찬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정현, 임수향, 김다솜, 안우연, 김인권, 차청화가 자리해 첫 방송을 앞둔 소감과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김정현 분)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임수향 분)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김정현은 극 중 이 세상 존재가 아닌 꼭두 역과 필성병원 외과 교수 도진우 역을 맡아 1인2역을 선보인다. 이 작품으로 2년여 만에 대중 앞에 서는 김정현. 이날 포토타임을 위해 단상에 오르며 그는 연신 고개를 숙이며 인사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포토타임 중간 취재진을 향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임하겠습니다”며 큰 소리로 외치기도 했다. 김정현은 지난 2021년 4월 김정현은 과거 여자친구였던 배우 서예지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018년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 상대 배우인 서현의 팔짱을 거부하는가 하면 시종일관 무표정으로 일관해 태도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와 함께 작품 속 스킨십이 없도록 대본 수정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이를 과거 연인이었던 서예지가 배후에서 지시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대중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당시 김정현은 “개인적인 문제로 불미스러운 일을 자초했다. 주인공이자 배우로서 책임을 다하지도 못했다”며 고개를 숙였다.‘꼭두의 계절’ 첫 방송은 이날 오후 9시 50분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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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기억' 감독 "서예지로 노이즈 마케팅? 전혀 아냐"

영화 '내일의 기억'의 서유민 감독이 서예지 논란으로 불거진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서유민 감독은 지난 23일 방송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서예지는 각본에 정말 충실하고 연습을 엄청 한다"며 "외적인 부분에서는 정말 아름다웠다. 연기 열정도 엄청났다"고 말했다. 서예지 논란으로 인해 '내일의 기억'이 오히려 노이즈 마케팅 효과를 본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에 서 감독은 "억울한 점이 있다. 홍보가 잘 됐다고들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눈물이 나려 한다"며 "그게 과연 영화를 보러 오는 것과 연관이 있을까 싶다. 호감도로 이어지진 않는 것 같다"고 밝혔다. 서예지는 전 남자친구인 김정현에게 '지시'해 대본을 고치는 등 민폐를 끼쳤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이를 시작으로 학교 폭력, 학력 위조 의혹 등이 제기됐고, 주연작인 '내일의 기억' 언론시사회는 물론 홍보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모습을 감췄다. 서유민 감독은 이날 방송에서 서예지 관련 논란에 대해 "(대본을) 고치게 한다고 고치는 사람이 더 문제 아닐까. 조심스럽게 말 해본다"고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7 08:04
연예

[종합] 서예지 논란 연일 확산에 '시사회 불참'부터 '차기작 제동'까지

서예지 논란이 계속 커지면서 차기작 OCN '아일랜드'까지 논란의 불씨가 번졌다. 14일 OCN 측은 "출연 여부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아직 대본 리딩부터 첫 촬영이 시작되지도 않았다"며 "우리 채널의 공식입장을 만드는 중"이라고 전했다. 서예지는 최근 김정현이 2018년 MBC 드라마 '시간' 촬영할 당시 상대 배우의 스킨십을 거부하고 대본까지 바꾼 이유가 당시 교제했던 서예지 때문이었다는 게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서예지는 13일 자신의 영화 '내일의 기억'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또한 차기작 OCN '아일랜드'에도 출연을 확정할 수 없게 된 상황. 13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김정현에게 확인한 결과, 드라마 관련 논란이 서예지로 인해 발생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확인받았다"고 해명했지만 비난 목소리가 여전히 거세다. 서예지를 향한 비판은 시간이 지날수록 거세지고 있다. 이제는 스태프 갑질과 학교 폭력 논란까지 사실 관계가 명확히 파악되지 않은 의혹들이 여기저기서 튀어 나오는 상황. 서예지의 행보와 이번 논란이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14 12:12
연예

장태유 "서예지와 일면식도 없고 일하려고 한 적도 없어"

장태유 PD가 배우 서예지와 관련한 루머를 일축했다. 장태유 PD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여백 이종원 변호사는 14일 '장태유 PD는 서예지와 그 어떠한 친분관계도 없음을 공식적으로 밝힌다'고 했다. 이어 '최근 장태유 PD와 서예지가 친분 이상의 관계였고 그로 인해 진행 중이던 드라마 감독 자리에서 하차했다는 허위사실이 유튜브·블로그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 하지만 장태유 PD는 서예지와 그 어떠한 친분관계가 없음은 물론 서로 일면식도 전혀 없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힌다. 또한 서예지와 일을 같이 하기 위해 논의한 사실도 없으며 당연히 서예지로 인해 드라마 감독 자리에서 하차한 것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태유 PD 본인은 현재 일면식도 없는 서예지와 관련됐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고 더 나아가 다양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둔갑해 확대되고 있는 점에 심히 우려하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앞으로 장태유 PD와 관련해 아무런 사실확인도 없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확대재생산 하는 행위를 자제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 드리며 만약 위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계속된다면 해당 매체(유튜브·블로그·언론 등)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을 이유로 강력한 법적대응을 취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정중하게 밝힌다'고 경고했다. 최근 한 여성지가 이니셜로 서예지로 추측되는 배우와 PD가 교제했다는 말이 퍼졌다. 해당 PD로 장태유가 지목됐고 본인이 아니라는 걸 강경하게 밝혔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별에서 온 그대' 등을 연출한 장태유 PD는 배우 서예지 씨와 그 어떠한 친분관계도 없음을 공식적으로 밝힙니다. 장태유 PD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여백(與百) 이종원 변호사입니다. 최근 장태유 PD와 배우 서예지씨가 친분 이상의 관계였고 그로 인해 진행중이던 드라마의 감독 자리에서 하차했다는 '허위사실'이 유튜브, 블로그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태유 PD는 서예지씨와 그 어떠한 친분관계가 없음은 물론 서로 일면식도 전혀 없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힙니다. 또한 서예지씨와 일을 같이 하기 위해 논의한 사실도 없으며, 당연히 서예지씨로 인해 드라마 감독 자리에서 하차한 것도 아닙니다. 장태유 PD 본인은 현재 일면식도 없는 서예지씨와 관련됐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고, 더 나아가 다양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둔갑하여 확대되고 있는 점에 심히 우려하고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장태유 PD와 관련하여 아무런 사실확인도 없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확대재생산 하는 행위를 자제하여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 드리며, 만약 위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계속된다면 해당 매체(유튜브, 블로그, 언론 등)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을 이유로 강력한 법적대응을 취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정중하게 밝힙니다. 2021.04.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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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코미디' 유세윤X안영미, '사괜' 김수현X서예지로 변신

JTBC ‘장르만 코미디’ 유세윤, 안영미가 이번에는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달달커플’ 김수현, 서예지로 분해 원작에는 담기지 않은 결혼 3년후 스토리를 그린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JTBC ‘장르만 코미디’는 웹툰, 드라마, 예능, 음악 등 여러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코미디의 확장성을 추구하는 숏폼드라마 코미디. 이중 유세윤, 안영미는 ‘쀼의 세계’, ‘이태원 골목 클라쓰’ 등 고퀄리티 패러디를 선보이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유세윤, 안영미가 ‘나는 MBTI에 미쳤다’ 코너를 통해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패러디에 나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금주 방송에서는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속 문강태(김수현), 고문영(서예지)의 결혼 3년 후가 담긴 패러디 드라마 ‘사이코지만 안 괜찮아’가 공개된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유세윤, 안영미의 믿고 보는 패러디 연기가 또 한번 펼쳐질 예정. 이와 관련 28일 공개된 스틸에는 유세윤과 안영미의 부부싸움 현장이 담겨 눈길을 끈다. 안영미는 동그란 눈망울과 해맑은 미소로 유세윤을 바라보고 있는 반면, 유세윤은 목에 핏대를 세우며 울분을 토해 호기심을 높인다. 특히 목을 긁적이며 유세윤의 말을 무심하게 흘려 듣는 안영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한다. 이에 스틸만으로도 극과 극 온도차가 느껴지는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어떠할지, 29일 방송에 궁금증이 생긴다. ‘장르만 코미디’ 제작진은 “’사이코지만 안 괜찮아’에는 문강태와 고문영의 결혼 3년 후 이야기가 담긴다”면서 “캐릭터의 포인트를 제대로 살린 유세윤, 안영미의 패러디 연기와 생각지 못한 파격 스토리가 시청자들을 배꼽 쥐게 만들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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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서예지, 실제 스페인 유학파 ‘네이티브 수준’

'감자별'에서 주목할 사람은 하연수가 아니라 신예 서예지(23)였다.서예지는 지난 1일 방송된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에서 줄리엔강과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두 사람은 연인으로 출연, 기내에서 진한 입맞춤을 나누는 등 첫 장면부터 특별했다. 서예지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줄리엔에게 갑자기 이별을 선언하는 등 '4차원' 캐릭터를 제대로 그려냈다. '업&다운'이 심한 캐릭터지만 능글맞은 연기력으로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서예지는 '감자별'로 첫 연기를 시작한 완전 신인이다. 그동안 CF 모델로서 얼굴을 비췄지만 연기는 처음. 또 이날 줄리엔강과 주고 받은 스페인어 연기는 네이티브 수준으로 대단해 눈길을 모았다.소속사 측은 "실제 신예지다 스페이 마드리드에서 2년 넘게 유학생활을 했다"며 "아직은 많이 서툴고 부족하다. 꾸준히 연기 연습을 하며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김병욱 감독은 그동안 자신의 시트콤을 통해 많은 '스타' 여배우를 만들어냈다. 박민영·황정음·유인나·신세경·박하선 등이 그 주인공. 이번에도 서예지로 또 한 명의 청춘스타를 발굴하는 것 아니냐는 소리가 벌써부터 돌고 있다.서예지는 2일 하이트진로 매화수 모델로 발탁됐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10.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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