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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최상의 의뢰인 맞춤 법률서비스 통해 법문화 발전에 기여

전략적 대응이 성패를 결정짓는 형사사건에서 특별히 두각을 나타내는 법조인이 있는데 그는 바로 ‘법무법인 평산’의 정태원 대표 변호사다.정 변호사는 인천지검, 대검 특별감찰팀장, 수원/서울동부지검 특수부, 부산지검 강력부,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재개발, 재건축), 청주/광주/제주지검을 거쳐 공정거래위원회 법률자문관(부장검사)을 끝으로 2024년 검찰에서 명예퇴임하고 법무법인 평산에 합류해 형사사건에 특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책임 변론을 기치로 내걸고 의뢰인 상담부터 서면 작성, 재판 출석 등 사건이 완료될 때까지 전 과정을 손수 담당한다. 17년간 축적한 수사 경험과 형법에 관한 전문성을 토대로 살인/강도/조직폭력/성폭력/사기/횡령/배임/다단계사기/보이스피싱/명예훼손/모욕/업무방해 등 형사사건(60%) 해결에 주력할 뿐만 아니라 토지 계약, 상가 임대차 관련 법적 분쟁, 중대재해 사건, 이혼, 상속, 공정거래 등 민사사건(40%)과 기업, 공공기관 자문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정태원 변호사는 먼저 의뢰인이 처한 상황을 이해한 다음 사건의 사실관계와 피해 사실 여부를 명확히 파악하고 공방 쟁점,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법률 솔루션을 도출하고 예상 가능한 결과에 대해 의뢰인에게 설명한다. 이후 가해자와 피해자 간 합의를 통해 사건을 조정하거나 소송으로 해결하는데, 소송으로 돌입하면 증거 자료를 모으고 판례를 분석하며 법적 논리를 정교하게 구성해서 승소 판결을 받아낸다. 따라서 의뢰인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는 한편, 형사사건 분야에서 높은 네임밸류를 형성하며 ‘법무법인 평산’에서 빠르게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정 변호사는 서울대 공정거래법과정(16기), 연세대 중대재해전문가과정(4기)을 수료했고 현재 중소벤처기업부 고문변호사, 공정거래위원회 재신고사건 민간심사위원,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상담위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대학축구연맹 법률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중이다. 최상의 의뢰인 맞춤 법률서비스를 통해 법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그는 “‘네이버 지식인 엑스퍼트’에서 온라인 법률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 권익 보호 차원에서 법적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3 12:30
프로야구

'연패 탈출해야 하는데' 차갑게 식은 삼성, '투·타 1위' 최강팀 만난다 [IS 포커스]

연패에 빠진 삼성 라이온즈가 '진짜 시험대'에 오른다.삼성은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원정 3연전을 치른다. 현재 삼성은 연패에 빠져있다. 지난 11~13일 수원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3연전에서 2패(12일 경기 우천취소)를 당하며 KT에 3위 자리마저 내줬다. 10승 8패 승률 0.556을 기록 중인 삼성은 2위 SSG 랜더스와 0.5경기 차, 5위 롯데 자이언츠와는 2경기 차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투타의 밸런스가 좋지 않다. 일단 타격감이 심각하다. 최근 4경기에서 타율 0.228, 12득점에 머물렀다. 팀 타율은 이 기간 리그 7위, 팀 득점은 리그 최하위다. 타점도 8점으로 10개 팀 중 유일하게 한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홈런 1위(21개)' 팀 답지 않은 페이스다. 중심타자 강민호(타율 0.357)를 제외하면 이 기간 모두 2할대 중반 이하의 타율을 기록했다. 류지혁과 구자욱이 0.267로 강민호의 뒤를 잇고 있고, 르윈 디아즈와 김성윤이 0.250, 이재현과 김영웅은 1할대 타율을 작성했다. 박병호도 0.063의 저조한 성적을 냈다. 홈런도 구자욱의 홈런 2방이 전부였다. 그나마 마운드의 힘으로 버티고 있다. '완전체'였던 선발진의 힘이 컸다. 원태인과 대니 레예스가 부상에서 돌아온 3월 28일 이후 삼성 마운드는 팀 평균자책점(ERA) 2.72로 리그 선두를 달렸다. 이 기간 13경기에서 선발진이 6번의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거뒀고, 7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한 QS+도 4개로 리그에서 가장 많았다. 다만 투타의 밸런스가 맞지 않아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흐름이 썩 좋지 않은 삼성은 설상가상으로 '최강팀'과의 3연전을 앞두고 있다. 주중 3연전 상대 LG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팀 ERA 1위(2.68) 팀 타율 1위(0.279) 타점 1위(99개)의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2위 SSG와 4경기 차 넉넉한 1위를 달리고 있는 LG는 14승을 거두는 동안 당한 3패만 내줄 정도로 막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으로선 부담스러운 상대다. 마운드 1위 LG 투수진을 상대해야 하는데 타선 페이스가 좋지 않고, 리그 1위 선발진은 팀 타격 1위의 까다로운 LG 타선을 만난다. 게다가 홈런이 잘 나오지 않는 잠실야구장에서 '팀 홈런 1위'의 장점을 과시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진정한 시험대에 오르는 셈이다. 로테이션상 삼성은 최원태가 선발 마운드에 올라야 하지만, 15일 1차전 선발로 아리엘 후라도를 내보낸다. 올 시즌 4경기에서 모두 QS를 기록한 후라도는 상대는 달랐지만 지난 3월 28일(두산 베어스전) 잠실에서 8이닝 11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지난해 LG를 상대로 4경기 1승 1패 ERA 2.88로 강한 모습을 보였고, 2023년에도 5경기 1승 1패 ERA 1.80으로 강했다. 연패 탈출과 기선제압이 중요한 1차전 선발로 제격이다. 삼성은 남은 두 경기에서 원태인과 최원태를 번갈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윤승재 기자 2025.04.15 11:04
드라마

‘시즌제 강자’ 이제훈의 힘… “‘협상의 기술’ 시즌2 갔으면” [IS인터뷰]

“마지막 회에서도 산인그룹의 부채를 다 해결하지 못하고 끝났잖아요. 후속 이야기가 쓰일 가능성을 크게 열어뒀다고 생각해요. 시청자들의 마음에 귀 기울여 시즌2를 만들어주셨으면 하는 소망이 크죠.”‘시즌제 강자’다운 발언이다. 차기작으로 ‘모범택시3’와 ‘두번째 시그널’을 준비하고 있는 배우 이제훈이 드라마 ‘협상의 기술’의 시즌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제훈은 ‘협상의 기술’에 대해 “시즌2를 넘어 시즌5까지 갈 수 있는 스토리를 가진 작품”이라며 “다루는 소재가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 땅에 발을 붙이고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14일 이제훈은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인수합병) 전문가 윤주노(이제훈)와 그 팀의 활약상을 담은 드라마다. 이제훈은 극중 위기에 빠진 산인그룹을 구하러 온 협상 전문가 윤주노 역을 맡았다. 이제훈은 “바로 오늘(14일) 0시 넘은 시간에 종영했다. 종영한 당일에 소감을 말하고 있는 것 자체가 실감나지 않는다”며 “이렇게 마무리가 된다는 것이 너무 아쉬운 작품이다. 당장이라도 이번 주말에 방송이 돼야 할 것 같은 기분이다. 여운이 너무 크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협상의 기술’은 첫 방송에서 3.3%를 기록했으나, 최종회에서 시청률 10.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이제훈은 “시작했을 때보다 시청률이 거의 3배 이상 나온 것을 보니까 매우 기쁘다”며 “접근성이 높지 않은 소재를 다뤘지만 그래도 내면을 들여다보면 보편적인 이야기”라며 “제목 자체가 딱딱해 보이지만 세상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몰입을 해서 봐주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제훈은 ‘협상의 기술’이 다른 한국 드라마와 분명한 차별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의 한국 드라마에 대해 “원래 작품 속에서 권선징악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방식이 주로 나온다. 현실에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을 작품을 통해 해결하는 방식이 대리만족을 주기 때문”이라며 “지금 촬영하고 있는 ‘모범택시’나 ‘시그널’도 현실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판타지를 섞은 작품으로 사람들의 희망 사항이 크게 들어가 영향을 준다. 그런데 ‘협상의 기술’은 현실에 살아가고 있는 생물 같다는 생각을 한다”고 설명했다.“‘협상의 기술’은 현재 돌아가는 세상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죠. ‘협상’을 통해 누군가의 마음을 통찰력 있게 들여다보면서 서로가 원하는 것을 도출해 내는 과정이 담겼어요. 이 작품을 통해 세상을 직접적으로, 또 간접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가 됐어요.” ‘협상의 기술’은 ‘하얀거탑’, ‘봄밤’, ‘졸업’ 등을 연출하며 섬세한 연출로 이름을 알린 안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됐다. 이제훈은 “드디어 안판석 감독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고 밝혔다. 그는 “대본을 받기 전에 안판석 감독님이 연출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글을 읽었다. 그래서 기대감이 상당했던 작품”이라며 “안판석 감독님의 연출 스타일을 봤을 때 ‘협상의 기술’에는 현실과 최대한 가까운 이야기로 풀어가려고 하는 노력이 담겼다. 감독님은 ‘가짜를 계속해서 경계하는’ 연출을 하신다. 가장 진실에 가까운 표현, 또 그러한 인물이 등장한다”고 분석했다. “안판석 감독님의 사단에 신선하게 제가 들어간 거죠. 감독님의 작품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배우들이 등장해요. 그래서 현장 분위기도 그 어느 작품보다 즐겁고 편안했죠. 배우들이 완벽한 앙상블을 보여주니까 저도 긴장할 수밖에 없었어요. 저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죠.” 이제훈은 어떻게 ‘시즌제 강자’가 될 수 있었을까. 그는 “그저 운이 매우 좋았다”며 겸손하게 대답했다. 그러면서 “저는 드라마, 영화, 가리지 않고 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세상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관심을 가질까’ 생각한다”며 “시청자들은 드라마를 보기 위해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지 않나. 시청자들이 제가 보는 작품을 볼 때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느껴지게 만들어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이런 욕망이 작품을 보는데 투영이 돼서 좋은 작품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라고 설명했다. 차기작으로 시즌제 작품인 ‘모범택시3’와 ‘두번째 시그널’을 동시에 촬영하고 있는 이제훈은 “스케줄로 이런 상황이 생긴 부분에 있어서 제작사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있다”며 “마음대로 저를 갖다 쓰라고 말한 상태다. ‘언제 쉬느냐’고 여쭤보시면 일단 ‘올해는 포기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작품을 잘 농사짓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작품을 위해서 못하는 것이 없는 배우’라는 평가를 받고 싶어요. 작품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갈아 넣는 배우요. 저는 죽을 때까지 배우를 할 거예요. 출연료를 통해서 평가받는 사람이 아니라 가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5 05:45
드라마

‘모범택시’→‘시그널’… ‘협상의 기술’ 이제훈 “올해 내 인생은 없어” [인터뷰⑤]

배우 이제훈이 올해 계획을 밝혔다.이제훈은 14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이날 이제훈은 “스케줄로 이런 상황이 생긴 부분에 있어서 제작사 분들게 죄송한 마음이 있다”며 “한 작품을 하는 것도 스케줄 조율하는 것에서 입장이 다 있다. 두 작품을 병행해야 하는 입장에서 양측의 스케줄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협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차기작으로 ‘모범택시3’와 ‘시그널2’를 촬영하고 있다. 그는 “마음대로 저를 갖다 쓰셔라 라고 말한 상태”라며 “일단 올해는 제 인생이 없다고 생각한다. ‘언제 쉬냐’고 여쭤보시면 일단 올해는 포기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작품을 잘 농사짓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제 작품을 통해서 다시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이 기쁘다. 건강하게 마치기만을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인수합병) 전문가 윤주노(이제훈)와 그 팀의 활약상을 담은 드라마다. 지난 13일 종영한 ‘협상의 기술’은 자체 최고 시청률 10.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제훈은 극중 위기에 빠진 산인그룹을 구하러 온 협상 전문가 윤주노 역을 맡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4 11:12
드라마

‘협상의 기술’ 이제훈 “백발 걱정 많았지만… 다른 모습으로 과연” [인터뷰④]

배우 이제훈이 백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이제훈은 14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이날 이제훈은 “백발은 전혀 생각지도 못한 머리”라며 “윤주노 역할을 맡으며 냉철한 판단력과 차가운 이성을 보여줘야 하는 내면을 이미지로서 보여주기 위해서 감독님의 명확한 생각이 있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촬영을 약 4달을 하는데 처음에는 백발을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이라고 생각했다. 제작진도 그렇고 분장 미용하시는 분들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감독님이 너무 원하셨다”며 “특수 분장에 가까울 정도로 시간을 들였다. 하루 3시간 정도다. 그 후 카메라에 담긴 윤주노의 모습을 보면서 만족스러운 모습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가 방송될 때 시청자들이 ‘너무 이질감이 있다’거나 ‘불편하다’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으니까 걱정이 많았는데, 백발이 주는 미스터리함과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 그런 외면을 보여주기에 적합했다고 생각한다. 다른 모습은 아예 생각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인수합병) 전문가 윤주노(이제훈)와 그 팀의 활약상을 담은 드라마다. 지난 13일 종영한 ‘협상의 기술은 자체 최고 시청률 10.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제훈은 극중 위기에 빠진 산인그룹을 구하러 온 협상 전문가 윤주노 역을 맡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4 11:08
드라마

‘협상의 기술’ 이제훈 “회사 차리고 협상 많아… 솔직함 중요” [인터뷰③]

배우 이제훈은 ‘협상의 기술’을 통해 성장했다고 밝혔다.이제훈은 14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이날 이제훈은 “저는 윤주노라는 역할을 맡으면서 많이 배웠다. 회사를 차리고 운영하면서 감정적으로 표출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건 너무 불합리하다’, ‘왜 나한테 이렇게 하지’, ‘괜히 내가 회사를 차려서’, ‘배우 일만 하기도 너무 벅차다’ 이런 생각이 끊임없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윤주노라는 인물을 만나면서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사람들과 협상을 할 수 있는 지, 그 방식을 많이 배웠다”며 “진실성을 배웠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상대방은 무엇을 원하는지 솔직하게 ‘까놓고’ 말하는 것이 협상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이어 “감추면서 이야기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게 됐다. 그래서 누군가를 만나서 이야기할 때는 저의 솔직함과 진실성을 가감 없이 보여주려고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인수합병) 전문가 윤주노(이제훈)와 그 팀의 활약상을 담은 드라마다. 지난 13일 종영한 ‘협상의 기술은 자체 최고 시청률 10.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제훈은 극중 위기에 빠진 산인그룹을 구하러 온 협상 전문가 윤주노 역을 맡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4 11:04
드라마

‘협상의 기술’ 이제훈 “전 가성비 좋은 배우… 작품 컨디션이 중요” [인터뷰②]

배우 이제훈은 본인이 가성비가 좋은 배우라고 밝혔다.이제훈은 14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이날 이제훈은 “‘이 배우는 작품을 위해서는 못하는 것이 없는 배우구나’라는 어필이 되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열과 성의를 다해서 모든 것을 갈아 넣는 배우로 평가받고 싶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제훈은 “앞선 작품을 통해 결과물을 받거나, 같이 참여한 사람들한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배우 자신이 어떻게 보여지는지 신경쓰는 것이 아니라 작품이 어떻게 보여지는지 진심으로 생각하느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저는 죽을 때까지 배우를 하고 싶다. 가성비도 괜찮고 쓸만하다. 저라는 사람이 효율이 나온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가격을 통해서 평가받는 사람이 아니라 가치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인수합병) 전문가 윤주노(이제훈)와 그 팀의 활약상을 담은 드라마다. 지난 13일 종영한 ‘협상의 기술은 자체 최고 시청률 10.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제훈은 극중 위기에 빠진 산인그룹을 구하러 온 협상 전문가 윤주노 역을 맡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4 10:58
드라마

이제훈 “‘협상의 기술’ 시즌 2? 가능성 크게 열어둬” [인터뷰①]

배우 이제훈은 ‘협상의 기술’ 시즌2를 소망한다고 밝혔다.이제훈은 14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이날 이제훈은 “마지막 회를 통해 산인 그룹의 부채를 다 해결하지 못했다. 그 후의 이야기가 쓰여질 가능성을 크게 열어뒀기 때문에 후속 이야기가 쓰여지길 바라고 있다”고 시즌2를 암시했다.그러면서 이제훈은 “‘협상의 기술’의 경우, 시즌 2를 넘어서 시즌 5 이상 까지 갈 수 있는 스토리라고 생각한다”며 “방송사도, 제작사도 이 작품에 대한 니즈가 있다면 시청자들의 마음을 귀 기울여 이야기를 만들어주셨으면 하는 소망이 크다”고 말했다.이제훈은 “드라마가 다루는 소재가 특수성이 있다. 그래서 접근성이 높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래도 내면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면 보편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협상의 기술’이라는 제목 자체가 딱딱하고 차가워 보일 수 있지만 세상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몰입을 해서 봐주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작했을 때보다 마무리 된 시청률이 거의 3배 이상이 나온 것을 보니까 기쁘다”고 덧붙였다.‘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인수합병) 전문가 윤주노(이제훈)와 그 팀의 활약상을 담은 드라마다. 지난 13일 종영한 ‘협상의 기술’은 자체 최고 시청률 10.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제훈은 극중 위기에 빠진 산인그룹을 구하러 온 협상 전문가 윤주노 역을 맡았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4 10:57
드라마

성동일→차강윤…‘협상의 기술’ 주연부터 조연까지 꽉 채웠다

주연부터 조연까지 공백이 없다. ‘협상의 기술’이 공감을 자아내는 캐릭터와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은 11조원의 부채를 갚아야 하는 산인그룹을 구하러 온 협상 전문가 윤주노(이제훈)와 그 팀의 활약상을 담은 드라마다. 지난달 8일 1회 3.3%로 출발해 가장 최근 방영한 10회는 8.8%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13일 방영 예정인 최종회에서는 10% 돌파도 예상된다. 흥행 요인으로는 주인공 윤주노를 역을 맡은 이제훈을 비롯해, 성동일, 장현성, 김대명, 안현호, 차강윤 등 조연급 배우들까지 빼놓을 것 없는 열연이 있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김대명→차강윤, 최강 호흡 보여준 M&A팀‘협상의 기술’은 산인그룹 M&A팀 팀장인 윤주노와 팀원들이 M&A(인수 합병)를 성공시키는 과정이 에피소드 형식으로 전개된다. 윤주노를 중심으로 변호사 오순영(김대명), 과장 곽민정(안현호), 인턴 최진수(차강윤) 등 4명이 팀을 이뤄 의기투합하는데,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는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재미가 높다.협상 전문 변호사를 오순영을 연기한 김대명은 변호사를 떠올릴 때 일반적으로 생각나는 까칠함, 냉철함이 아닌 유순하고 푸근한 인상으로 표현하며 차별화된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윤주노가 팀의 리더로서 M&A의 방향성을 정하고 협상을 매듭짓는 해결사 역할을 한다면, 오순영은 법적으로 검토해야 할 계약 조항 등을 짚어내는 중간 관리자를 담당했다. 김대명은 ‘소송보다는 합의가 좋다’는 게 모토인 캐릭터를 유머러스함으로 소화, 화기애애한 팀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탁월하게 해냈다.‘협상의 기술’은 신예들의 활약도 눈부시다. 수와 암산에 능하며 최고의 업무 능력을 가진 곽민정은 겉으로 보면 차갑지만 내면엔 상대방을 생각하는 깊은 마음도 가진 ‘겉차속따’(겉은 차갑고 속은 따뜻한) 같은 캐릭터. 안현호는 MBTI의 이른바 ‘극 T(이성적) 성향’이라고 할 수 있는 곽민정을 밋밋한 표정과 정적이고 차분한 말투로 표현,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낸다. 때론 감정이 너무 없어 다소 매정하게 느껴지는 캐릭터를 이해할 수 있는, 밉지 않은 인물로 만들어 낸 건 실제 현실에서도 있을 것만 같은 안현호의 리얼한 연기 덕이란 반응이다. M&A팀의 막내 최진수를 연기한 차강윤은 똑똑하지만 때론 실수도 하는 사회초년생의 어리숙함을 맑고 순수함이 느껴지는 이미지로 소화해 냈다.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낀 윤주노에게 “혹시 결혼을 하셨냐”고 사적인 질문도 냉큼 해버리는 젊은 패기를 차강윤은 눈치를 보면서도 궁금해 죽겠다는 생각이 시청자가 고스란히 느껴지게 현실적인 연기로 캐릭터를 빚어낸다.◇ 코믹함 내려놓은 성동일, 명품 조연 재증명한 장현성배우 성동일은 ‘협상의 기술’에서 가장 이미지 변신이 두드러진 연기를 선보였다. 예능 출연과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등에서 선보였던 익살스럽고 코믹한 이미지는 내려놓고 카리스마 넘치는 회장님으로 변신했다. 성동일은 극중 산인그룹 회장 송재식 역을 맡아 윤주노의 예측불허 M&A 전략을 믿고 밀어주는 무게감 있는 연기를 펼쳐냈다. 장현성은 윤주노로 인해 자리가 위태해진 산인그룹 CFO 하태수를 연기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윤주노의 M&A를 뒤에서 조용히 방해하는 공작을 펼치는 인물로, 장현성은 거래처에게 아부하는 사업가의 모습과 은은하게 느껴지는 졸렬함을 섬세한 연기로 풀어내며 ‘명품 배우’라는 수식어를 재증명했다. 철두철미한 윤주노가 갈피를 못 잡을 때 멘토로서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산인그룹 CCO 이상무를 연기한 배우 오만석은 혜안이 느껴지는 인자한 인상으로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극에 따뜻함을 불어넣는 역할을 해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주인공을 비롯한 다른 배우들의 연기가 전반적으로 매우 탄탄하고 준비가 잘 된 작품이다. 많은 인물이 등장하는데 짧게 등장하는 조연들도 기억에 남는다”며 “특히 윤주노와 한몸처럼 움직이는 M&A팀의 조합이 좋았고, 무엇보다 안현호, 차강윤 배우는 신인급임에도 차분하게 자기 역할들을 잘 해냈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1 06:05
프로야구

ML 28승 커리어도, 153㎞ 강속구도 안 통해...'송구 실책' 어빈, '2자책' 5실점 패전 위기 [IS 잠실]

두산 베어스 콜 어빈(31)이 자신의 실책으로 패전 위기에 놓였다.어빈은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3볼넷 1사구 8탈삼진 5실점(2자책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4-5로 끌려가는 7회 마운드를 내려간 그는 시즌 첫 패(2승) 위기에 놓였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2.50에서 2.63으로 소폭 올랐다.자책점은 많지 않았으나 투구 내용이 다소 불안했다. 1회를 무실점으로 마친 그는 2회 초 한화에 선취점을 내줬다. 선두 타자 노시환에게 사구를 내준 게 시작이었다. 흔들리면서 채은성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고, 희생 번트로 나온 1사 2·3루 위기 때 이진영에게 희생 플라이를 맞으면서 1실점을 기록했다. 구위 자체는 훌륭했다. 직구와 투심, 커터를 던지는 그는 빠른 공을 공격적으로 던지면서 빠르게 한화 타선을 잡아냈다. 3회 초엔 에스테반 플로리얼과 문현빈에게 연속 헛스윙 삼진을 뽑는 등 삼자 범퇴를 기록했다. 이어 4회 역시 3삼진 삼자 범퇴. 노시환과 채은성, 김태연 모두 그의 빠른 공 구위를 공략하지 못하고 애를 먹었다.하지만 제구 기복이 경기 중에도 극심했다. 어빈은 5회 다시 2회 실점했을 때처럼 제구 불안을 드러냈다. 선두 타자 이진영까지 8연속 범타를 이어간 그는 후속 최재훈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다시 주자를 쌓았다. 이어 황영묵에게 초구 직구로 땅볼을 유도했는데, 베이스 커버 과정에서 포구를 제대로 못하면서 주자를 잡지 못했다.실책 하나가 둑을 무너뜨렸다. 주자 2명을 쌓은 어빈은 후속 타자 플로리얼에게 초구 138㎞/h 커터를 던졌다가 내야를 꿰뚫는 낮은 탄도의 3루타를 허용했다. 우익수가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이 주자 2명이 모두 득점해 역전까지 이뤄졌다. 흔들리는 그에게 문현빈이 일격을 날렸다. 그는 두산 내야진이 혼란스러운 사이 어빈의 초구 직구에 기습 번트를 대 1루에서 살아남고 어빈의 실점을 하나 더 추가했다. 흔들린 그는 4-4로 팽팽하던 6회 결국 실점하며 패전 위기까지 몰렸다. 어빈은 선두 타자 채은성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았고, 김태연의 안타, 최재훈의 희생 플라이로 결국 5번째 실점을 허용했다.이날 어빈의 직구는 최고 153㎞/h를 기록했고, 투심(싱커) 역시 151㎞/h에 달했다. 그러나 직구와 투심 의존도가 높았고, 경기 안에서도 제구 기복이 심했다. 설상가상 스스로의 실책까지 더해지면서 자책점은 적었지만, 패전 위기는 자초하게 됐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4.0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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