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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서인국, 이도현 몸으로 첫사랑 고윤정 만나다(이재, 곧 죽습니다)

배우 고윤정이 서인국, 이도현과 설레는 로맨스 기류를 형성한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의 시크릿 캐스트 고윤정이 소설가 이지수 역으로 분해 최이재(서인국), 장건 우와 애틋한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이지수는 최이재와 대학생 때부터 연애 중이던 소설가다. 최이재의 죽음 이후 괴로움 속에 살아가던 이지수는 우연히 장건우와 마주치게 된다.죽음의 형벌 속에서 장건우의 몸으로 옛 여자친구를 만나게 된 최이재는 그리움 등 여러 감정에 휩싸이기 시작한다. 과연 최이재가 다른 사람의 몸으로 옛 여자친구 이지수와의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최이재와 장건우가 이지수를 대하는 상반된 온도를 확인할 수 있다. 계속되는 취업 실패로 여자친구와 영원한 이별을 선택한 최이재의 눈빛에는 애틋함이 묻어나는 한편, 다시 이지수의 앞에 선 장건우의 얼굴에는 설렘이 서려 있는 것. 최이재와 있을 때, 그리고 장건 우와 있을 때 이지수의 감정이 어떻게 달라질지 호기심이 쏠린다.함께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최이재와 이지수의 운명적인 첫 만남부터 재회의 순간까지 담겨 있다. 벚꽃이 흩날리는 따듯한 봄, 대학 캠퍼스 구름다리에서 이지수의 소설 ‘첫사랑’ 원고를 계기로 만난 최이재와 이지수. 최이재를 향해 환하게 웃던 과거의 이지수와 반대로 장건우와 마주친 현재의 이지수는 무미건조한 얼굴을 하고 있다. 최이재에게 사랑을 속삭이던 이지수가 최이재의 죽음 이후 어떤 변화를 겪었을지, 또한 장건우의 몸속에 들어간 옛 연인을 알아볼 수 있을지 죽음을 넘어 다시 만나게 된 연인의 앞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가 죽음(박소담)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 12월 15일 파트1 전편이 공개되며 2024년 1월 5일에 파트2 전편이 공개된다. 또한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개국 이상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9 13:43
영화

‘늑대사냥’ 강렬하고 젊은 청불 영화 “서인국의 재발견 최고 본능 끌었다” [종합]

올가을 강렬함과 젊음을 장착한 청불 영화 ‘늑대사냥’이 극장을 서늘하게 물들일 작정이다. 2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열린 영화 ‘늑대사냥’ 제작보고회에 서인국, 장동윤,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 김홍선 감독이 참석해 개봉을 앞둔 소감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동남아시아로 도피한 인터폴 수배자들을 이송할 움직이는 교도소 ‘프론티어타이탄’호에서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스크린을 뒤흔들 빌런들의 이야기를 담아 극강의 생존 게임을 예고한다. 영화는 ‘공모자들’, ‘기술자들’, ‘변신’을 통해 장르 영화의 마스터라 불리는 김홍선 감독의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김홍선 감독은 “당시 필리핀 사람들이 이송당한다는 기사를 봤다. 이게 끝이 아니고 시작이라면 뒤에 얼마나 기가 막힌 이야기가 펼쳐질까 싶어서 시작했다”고 영화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극 중 반란을 주도하는 일급살인 인터폴 수배자 박종두 역은 서인국이 맡는다. 박종두는 DNA에 악만 존재하는 듯한 잔인한 성격으로 범죄자들까지 두려워하는 공포의 대상으로 군림하는 일급 살인 범죄자. 서인국은 “시나리오가 강렬한 부분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캐릭터를 집중해서 봤다. 도전해보고 싶었던 장르와 캐릭터였다. 운명적인 시나리오라고 느꼈다”며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를 회상했다. ‘응답하라 1997’, ‘고교처세왕’, ‘미남당’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변신에 성공한 서인국은 영화에서 극악무도한 범죄자 박종두로 기존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색다르고 강렬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 서인국은 범죄자 연기를 하며 “굉장히 짜릿했다”면서 “액션과 잔인함을 표현하면서 이상한 통쾌함이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장르물을 봤을 때 액션신, 잔인한 장면이 있으면 ‘나도 한번 표현해보고 싶다’는 게 컸었다. 피 칠갑부터 타투까지 하나의 시대적인 느낌도 들었다. 판타지의 요소로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으로 “다 내려놓고 최고의 본능을 끌고자 했다. 원래 눈에 콤플렉스가 있었는데 이번에 모든 걸 눈으로 해결해보자 생각했다. 너무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었지만 ‘너무 괜찮고 미친 사람처럼 보여서 너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내 흰자를 원 없이 보여주고, 원래 삼백안이 좀 있는데 이를 활용해서 캐릭터를 제대로 탄생시켜보고자 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써치’, ‘조선로코-녹두전’ 등 드라마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장동윤은 이번 작품에서 한국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범죄자 이도일로 분한다. 그는 “의문스러운 남자”라며 직접 캐릭터를 소개했다.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이미지의 소유자인 장동윤은 ‘늑대사냥’ 통해 그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면모를 선보일 예정. 장동윤은 “대본을 보고 어떻게 그림이 그려질까 궁금하면서도 매력을 느꼈다. 감독과 처음 미팅을 할 때 질문을 많이 했다. 감독의 열정과 설명에 매료되었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한 표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배에서 촬영할 때 많은 배우가 있었다. 내 생김새가 너무 약했다”면서 감독과 첫 촬영 전에도 카페에서 이야기할 수 있느냐고 물으면서 계속 소통했다고. 중앙 해양 특수구조 팀장 오대웅 역의 성동일부터, 호송 작전 현장 책임 형사팀장 이석우 역의 박호산, 여성 강력 범죄자들 호송 담당 형사 이다연으로 분한 정소민, 종두 조직의 오른팔 전과자 고건배로 열연할 고창석, 존속살인 해외 도피 수배자 최명주의 장영남까지, 영화는 차세대 스크린 주자들과 베테랑 배우들의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한다. 이날 김 감독은 배우들을 향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배우 한명 한명, 캐스팅한 이유를 소상히 밝혔다. 특히 영화의 주연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서인국을 향해 “정말 매력적이고 좋은 배우라고 느꼈다. 서인국의 재발견이다”고 말하기도. 그런가 하면 서인국과 정소민은 2018년 방송한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이후 4년 만에 한 작품으로 다시 조우했다. 서인국은 “저번 드라마에서는 정소민과 절절했다. 이번에는 내가 굉장히 (소민에게) 찝쩍대서 기분이 묘했다”고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소민은 “드라마와는 다른 느낌이다. 적으로 만나서 새로움과 재미가 있었다. 서인국이 현장에 있는 걸 보면서 굉장히 묘했다. 새로운 모습을 두 눈으로 목격할 수 있어 좋았다. 긴장을 많이 해야 하는 장르였는데 원래 친했던 동료가 현장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지가 됐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영화의 관전 포인트는 리얼함이 가득한 액션. 반란을 꿈꾸는 범죄자들과 이를 제지하고자 하는 형사팀 간의 극한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만큼 스태프와 배우들 모두 날것의 액션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서인국은 보다 현실적인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여러 트레이닝을 통해 체중을 증량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기했다고. 서인국은 종두 캐릭터를 연기할 때 고민한 지점을 언급하며 “범죄자 중엔 어린 편인데 ‘우두머리가 되려면 어떤 면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 고민했다. 덩치를 조금 더 키워야겠다 여겼고 가만히 있어도 느껴지는 포스를 갖고자 급하게 살을 찌웠다”고 밝혔다. 이어 장동윤은 “감독이 원하는 액션을 하고자 했다. 갑자기 욕심이 생겼고 생각이 많아졌지만 현장에서 느껴지는 대로 했다”며 액션 연기에 있어 어려웠던 점도 있었다고 말했다. 극 중 서인국과 장동윤의 대척점에서 총기 액션을 선보이는 정소민은 “체력적으로 지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현장에서 생동감 있는 액션을 선보이고자 했다. 실제로 촬영에 들어가기 전까지 어떤 합이 있는지 몰랐다. 상황에 녹아들어 액션을 할 수 있는 분위기였다”고 했다. 태평양 위 떠 있는 감옥 ‘프론티어 타이탄’ 호라는 협소한 공간 내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액션과 연기 향연을 위해 영화는 세트장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배우들은 현장감 넘쳤던 세트장을 자랑하며 세트장 덕분에 연기 몰입이 한층 더 깊어졌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서인국은 “들어가면 진짜다. 세트라는 생각이 안 들었다. 냄새, 습도, 온도 그리고 배우들의 비주얼이 완전 범죄자였다. 안에 있는 공기가 나를 희한하게 만들었다”고 했고, 장영남은 엘리베이터 액션신을 꼽으며 “크레인 통해서 올렸다 내렸다 하는 장면인데 실제 배 위에 있는 느낌이었다. ‘어떻게 이렇게 (세트장을) 잘 만들까’ 놀랐다. 녹슨 것 하나하나, 섬세한 디테일이 그대로 있었다. 스태프의 노고를 생각하면 열심히 안 할 수 없는 장면이었다”면서도 “5일 동안 그 장면을 찍었는데 굉장했다”고 말했다. 영화는 개봉 전부터 제4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프랑스 에트랑제 국제 영화제,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의 호러 부문 공식 초청을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바. 김 감독은 “한국 영화계의 선배들이 멋지게 열어 놓은 길 덕분에 좋은 소식을 듣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그렇지만 한국 관객,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늑대사냥’은 오는 9월 21일 개봉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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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사냥’ 서인국 “액션 잔인함 표현하며 이상한 통쾌함 있어”

서인국이 청불 영화로 강렬한 변신을 예고한다. 서인국은 2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열린 영화 ‘늑대사냥’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개봉을 앞둔 설렘과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장동윤,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 김홍선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동남아시아로 도피한 인터폴 수배자들을 이송할 움직이는 교도소 ‘프론티어 타이탄’호에서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스크린을 뒤흔들 빌런들의 이야기를 담아 극강의 생존 게임을 예고한다. 서인국은 극 중 반란을 주도하는 일급살인 인터폴 수배자 박종두 역을 맡는다. 박종두는 DNA에 ‘악’만 존재하는 듯한 잔인한 성격으로 범죄자들까지 두려워하는 공포의 대상으로 군림하는 일급살인 범죄자. 서인국은 “시나리오가 강렬한 부분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캐릭터를 집중해서 봤다. 도전해보고 싶었던 장르와 캐릭터였다. 운명적인 시나리오라고 느꼈다”며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를 떠올렸다. ‘응답하라 1997’, ‘고교처세왕’, ‘미남당’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변신에 성공한 서인국은 영화에서 기존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색다르고 강렬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 서인국은 파격 연기를 선보이며 느낀 점으로 “굉장히 짜릿했다”면서 “액션과 잔인함을 표현하면서 이상한 통쾌함이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장르물을 봤을 때 액션신, 잔인한 장면이 있으면 ‘나도 한번 표현해보고 싶다’는 게 컸었다. 피 칠갑부터 타투까지 하나의 시대적인 느낌도 들었다. 판타지의 요소로 다가왔다”고 말하기도. 무엇보다 영화의 관전 포인트는 리얼함이 가득한 액션. 반란을 꿈꾸는 범죄자들과 이를 제지하고자 하는 형사팀 간의 극한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만큼 스태프와 배우들 모두 날것의 액션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서인국은 보다 현실적인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여러 트레이닝을 통해 체중을 증량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기했다고. 그는 극 중 타투를 온몸에 칠하고 나니 자신도 모르게 어깨를 펴고 다녔다며 “수트를 입으면 자세부터 달라진다는 것과 비슷했다. 종두 캐릭터를 연기할 때 범죄자 중엔 어린 편인데 ‘우두머리가 되려면 어떤 면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 고민했다. 덩치를 조금 더 키워야겠다 여겼고 가만히 있어도 느껴지는 포스를 가지기 위해 급하게 살을 찌웠다”고도 밝혔다. ‘늑대사냥’은 오는 9월 21일 개봉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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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X오연서→권수현…'미남당'의 청춘 케미스트리

유쾌한 웃음으로 가득한 ‘미남당’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6월 ‘붉은 단심’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극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카카오페이지에서 15만 구독자를 달성한 화제작 ‘미남당-사건수첩’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이색적인 공간 속에서 강력한 정의를 실현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본 리딩 현장에는 고재현 감독, 박혜진 작가를 비롯해 서인국(남한준), 오연서(한재희), 곽시양(공수철), 권수현(차도원), 강미나(남혜준), 정은표(김철근), 정만식(장두진), 황우슬혜(이민경), 정하준(나광태), 백서후(조나단) 등 작품의 주역인 제작진과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본 리딩에 앞서 서인국은 두 팔을 번쩍 들고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파이팅 넘치는 소감을 전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오연서는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서 행복을 드리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남기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본격적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단숨에 극에 빠져들어 환상적인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 남한준 역을 맡은 서인국은 눈빛, 말투, 호흡까지 조절하면서 흡입력 있는 열연을 펼치다가도, 능청스러운 말발로 웃음을 자아내며 현장 분위기를 쥐락펴락했다. 정의 구현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강력반 3년 차 형사 한재희로 변신한 오연서는 탁월한 완급 조절을 통해 털털하고 시원한 캐릭터의 ‘사이다’ 매력을 배가하며 모두의 시선을 끌어당겼다. 두 사람은 엎치락뒤치락하는 전개 속에서 운명적인 인연을 예고, 폭발적인 시너지를 뽐낼 ‘케미 장인’들의 만남을 알렸다. 미남당의 바리스타 공수철로 분한 곽시양은 ‘차도남’ 같은 외모와 달리 구수한 사투리를 완벽히 구사하는 반전 매력으로 시종일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자유분방하고 통통 튀는 남혜준 역의 강미나는 서인국과 티격태격하는 ‘현실 남매’ 케미는 물론, 의외의 ‘뇌섹미’까지 그려내며 찰떡같은 소화력을 뽐냈다. 권수현은 따뜻함과 냉철함을 겸비한 서부지검 형사부 검사 차도원의 신비로운 이미지를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정은표는 경찰서장 김철근의 노련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면모를, 황우슬혜는 미남당 VVIP 고객 이민경의 화끈한 ‘불도저’ 매력을, 백서후는 사랑스러운 아이돌 비주얼과 대비되는 조나단의 엉뚱함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한층 풍성한 극을 기대하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오연서와 함께 ‘경찰 팀’을 이끌어갈 정만식은 베테랑 형사 장두진의 든든한 선배미를 자랑하며 배우들과 유쾌한 티키타카를 펼쳤다. 패기 넘치는 신입 형사 나광태 역의 정하준은 발랄하고 활기찬 에너지로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했다. ‘미남당’은 ‘붉은 단심’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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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멸망' 기억 잃은 박보영·서인국, 운명적 재회

정지소가 박보영과 서인국의 기억을 지웠지만, 둘은 재회해 다시 한 번 인연을 맺었다. 15일 방송된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는 박보영(탁동경)과 서인국(멸망)이 서로를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담았다. 사랑하는 사람을 곁에 두고 떠나기 두려워했던 박보영의 소원을 정지소(소녀신)가 들어준 것이다. 둘은 기억을 잃었어도 우연히 재회, 직감적으로 서로가 소중한 존재였음을 깨달았다. 박보영에 대한 기억이 완전히 지워진 서인국은 정지소를 찾아가 인간들에 대해 푸념했다. 서인국은 "당신이 사랑하는 인간들은 지긋지긋하다. 이럴만한 가치가 있는 거냐"고 말했다. 이어 인간 세상을 정원에 비유하며 "당신이 가꾸는 정원에 나는 그냥 한 마리의 나비일 뿐이다. 마음에 드는 꽃이 하나도 없다"고 짜증 냈다. 정지소는 "미안하다"고 말하며 박보영을 떠올렸다. 서인국의 뒷모습을 보며 정지소는 슬픈 눈빛을 지었다. 서인국은 인간 세상으로 돌아가 원래 맡았던 일을 했다.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남자를 찾아가 처참하게 응징했다. 서인국은 "애 때려죽인 아빠는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왔다"며 초능력을 발휘, 남자의 갈비뼈를 부러뜨리고 실신시켰다. 이 모습을 병원에 입원 중이던 박보영이 우연히 목격했다. 박보영은 "병원에 귀신이 산다고 들었는데 혹시 당신 아니냐"며 "한번 찔러봐도 되냐"고 묻고 서인국을 쿡 찔렀다. 서인국은 어이없다는 듯 박보영을 바라봤다. 박보영은 "만지니까 귀신은 아닌데 아까 어떻게 하신 거냐"며 신기해 했다. 서인국은 박보영의 속마음을 읽고 "그거 네가 아파서 느끼는 환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 곧 죽을 운명이네. 네가 무슨 수를 써도 넌 죽는다"며 가혹하게 말했다. 박보영에게 호기심을 느낀 서인국은 드라마 초반부에 했던 제안을 다시 했다. 서인국은 "내가 널 좀 도와줄까 한다. 죽을 때까지 아프지 않게 해주겠다. 대신 계약을 하나 하자. 죽기 전에 나한테 세상을 멸망시켜 달라고 해라"라며 손을 내밀었다. 박보영은 묘한 표정을 짓더니 제안을 거절했다. 그리고는 바닷가를 바라보며 "여기 내가 좋아하는 곳인데 누구랑 왔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되게 행복했었던 거 같은데"라며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말했다. 이내 박보영은 "근데 너 누구야?"라고 물었고 서인국 역시 "넌 누군데"라고 답했다. 기억을 잃었던 둘이 직감적으로 서로를 알아차린 듯한 장면으로 다음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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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X이수혁X유하 감독 '파이프라인', 5월 개봉 확정

국내 최초 도유를 소재로 한 범죄 오락 영화 '파이프라인(유하 감독)이 5월 개봉 확정과 함께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21일 공개했다.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 원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이다. 도유 범죄라는 색다른 소재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유쾌한 티키타카,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1차 포스터는 기름을 훔치기 위해 만든 땅 밑 깊숙한 지하 작업실을 배경으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도유꾼들의 막장 팀플레이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멀끔한 옷차림과 달리 해머를 든 채 땀 흘리며 작업하는 대한민국 유일무이 천공기술자 핀돌이(서인국)의 모습부터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의 판을 짠 대기업 후계자 건우(이수혁), 실력보다는 말빨이 우선인 용접 기술자 접새(음문석) 그리고 목숨을 걸어야만 하는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에 휘말린 프로 도유꾼들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지하 땅굴을 배경으로 일명 천공의 명수라 불리는 도유 업계 최고의 프로 핀돌이의 등장으로 시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정유 회사의 후계자이자 300억 원 도유 범죄 프로젝트를 계획 중인 건우와 핀돌이의 운명적 계약을 시작으로 막장 인생 탈출을 위해 내로라하는 도유꾼들이 모이면서 흥미로운 스토리를 예고,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지금껏 한국 영화에서 본 적 없었던 도유 범죄라는 신선한 소재와 급이 다른 스케일, 스피디한 속도감은 물론 핀돌이와 앙숙 케미를 선보일 접새부터 땅 속 지리에 빠삭한 나과장(유승목), 괴력의 인각 굴착기 큰삽(태항호), 상황 판단 빠른 감시자 카운터(배다빈) 그리고 이들을 쫓는 경찰관 만식(배유람)까지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이 등장, 급이 다른 막장 팀플레이를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파이프라인'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도유 범죄라는 신선한 소재와 서인국, 이수혁, 음문석, 유승목, 태항호, 배유람, 배다빈, 서동원 등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너지를 발휘할 것을 예고한다. 여기에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연출한 유하 감독의 오랜만의 신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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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 따뜻한 박보영X차가운 서인국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박보영, 서인국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5월 10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극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서인국)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박보영)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로 탁월한 필력을 인정받고, 차기작이 가장 기대되는 작가 0순위로 손꼽힌 임메아리 작가와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로 따스한 웃음을 선사한 권영일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온도차가 느껴지는 두 사람의 아우라가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보는 이들을 단숨에 빠져들게 한다. 박보영은 따뜻한 핑크빛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으로 관심을 높인다. 하늘을 올려다보는 그의 눈망울과 입가에 피어난 희미한 미소에서 느껴지는 따스한 온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반면 서인국은 차가운 기운을 품은 푸른빛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는 모습. 특히 그의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눈빛과 표정이 고독한 기운을 더하며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사라지지 않기 위해 사랑을 걸기로 한 인간 탁동경’,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이라는 캐릭터 소개 문구가 극중 목숨을 건 계약으로 얽히게 될 박보영과 서인국의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게 한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나빌레라’ 후속으로 오는 5월 10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0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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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개별 앞터V' 금손 서인국·섹시 박성웅, 대박 터뜨릴까[종합]

배우 서인국과 정소민, 박성웅, 서은수가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대박을 기원하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드라마에 대한 애정과 출연진의 의리로 똘똘 뭉쳤다. 3일 네이버 V라이브에는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X앞터V'가 진행됐다.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묻자 서인국은 "설렘이 느껴지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한다"고 답했다. 정소민 역시 비슷한 기분을 공유하고 있었다. 박성웅은 "일기예보에서 첫눈이 온다고 해서 기다리는 느낌"이라고 표현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집에 가서 아들과 첫 방송을 볼 것 같다. 아들이 팬이 되면 드라마가 잘 되더라"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서은수는 "너무 떨린다. 아침까지만 해도 이렇게 안 떨렸는데 여기 오니까 더 떨린다"고 털어놨다. 드라마와 관련해 서인국은 "운명이라는 것에 대해 심오하게 다뤘다. 미스터리하지만 미스터리함조차도 불가능하다는 느낌보다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극대화시켜 드라마로 만들었다. 재밌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출연을 결심한 결정적 이유를 여섯 글자로 표현해달라고 했다. 서인국은 "유제원 감독님"이라고 가장 먼저 외쳤다. 이 모습을 본 박성웅은 "사회생활을 이렇게 또. 와 대박이네"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서인국과 유제원 감독은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번이 두 번째 작품인 것. 서인국은 "그때 너무 즐겁게 작업했다. 그리고 우연히 출연과 관련한 얘기가 나와서 안 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유쾌한 분이다. 실제로 배우들끼리 작품이 끝나면 유제원의 후유증이 있을 거라고 한다. 그만큼 매력이 있는 분"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성웅은 후배들이 너무 좋아 이 작품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후배들의 작품을 그간 즐겨봤다. 서인국 같은 경우 연기하는 걸 봤는데 가수 냄새가 전혀 안 나더라. 연기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 같다. 정소민은 영화 '아빠와 딸'에서 봤는데 아저씨처럼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고 설명했다. 정소민은 "안 할 이유가 없는 드라마였다"고 운을 떼면서 "일단 원작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건 대본의 짜임새나 내용이 재밌었다. 그리고 작업을 해보고 싶었던 감독님이었고 출연진도 좋았다"고 말했다. 드라마의 관전포인트와 관련, 네 사람은 탄탄한 스토리 치명적인 멜로 운명적인 만남 미스터리 멜로 운명적인 이별 등을 꼽았다. 특히 정소민은 "치명적 섹시(박성)웅"이라고 언급해 웃음이 터지게 했다. 이미지 지목 토크가 이어졌다. 미담 자판기일 것 같은 사람으로는 박성웅, 정소민이 사이좋게 2표씩 받았다. 서인국은 "박성웅 형이 영화에서 보여줬던 모습 때문에 겉보기에 무섭거나 가까이 다가가기 어렵겠다고 생각했는데 애교도 많고 섬세하다.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증언했다. 시험공부 안 해도 특유의 동물적 감각으로 정답을 잘 찍을 것 같은 찍신, 금손으로는 서인국이 3표를 받았다. 박성웅은 "처음엔 가수였는데 배우가 되지 않았나.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재능을 썩혔을 텐데. 가만히 있어도 1000가지 표정이 있는 친구다. 배우한테 중요한 것인데 그런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댓글엔 '아우라'라는 말이 언급됐다. 서인국은 "사람에게 아우라가 있다는 것은 좋은 것 같다"면서 감사함을 표했다. 작품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에 대해 궁금증이 제기됐다. 서은수는 "시나리오가 재밌어야 시청자분들도 재밌을 수 있는 것 같다. 공감을 하게 되고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면 더 끌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의 대본을 보고 재미있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입을 모은 네 사람. 과연 tvN 수목극 성공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0.0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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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개의 별' 측 "서인국·정소민·박성웅, 캐릭터 살아 숨 쉬는 듯"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측이 대본리딩 현장 분위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tvN 새 수목극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측은 지난 7월 진행한 첫 대본리딩 현장 사진을 10일 공개했다.주연배우 서인국·정소민·박성웅을 필두로 서은수·장영남·최병모·도상우·고민시·이홍빈·권수현 등 모든 배우가 모여 열띤 분위기 속 진행됐다.연출을 맡은 유제원 PD는 "여기에 계신 배우들 모두 경험 많은 연기파들만 모인 걸로 안다"며 "스태프들 또한 '업계 최고'라는 소리를 듣는 최강들로 구성했다. 배우들이 부담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촬영장에 나오셔서 즐겁게 촬영하다 갔으면 좋겠다. 모두를 환영한다. 끝까지 재미있게 웃으면서 마무리하자"고 말했다.사진 속 서인국·정소민·박성웅은 각각 김무영·유진강·유진국 그 자체가 되어 살아 숨 쉬는 듯한 현실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모든 배우가 흥미진진한 대본에 빠져든 모습이다. 유제원 PD와 송혜진 작가와 소통을 통해 연기의 방향과 톤을 맞춰가며 기분 좋은 첫 출발을 알렸다.'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2002년 일본 후지 TV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리메이크했다.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서인국(김무영)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정소민(유진강), 서인국에 맞서는 정소민의 오빠 박성웅(유진국)에게 찾아온 운명적인 미스터리 멜로를 그린다.'아는 와이프'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08.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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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인국·정소민, '1억개…' 출연 확정 "10월 tvN 수목극"

서인국과 정소민이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로 만난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30일 일간스포츠에 "서인국·정소민이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서인국은 극중 수제 맥주 양조장의 제1조수 김무영을 연기한다. 개구쟁이처럼 천진하고 얼음같이 차가운가하면 버려진 아이처럼 보호본능을 자극한다. 일에 있어서는 무척 성실해 브루어리 마스터의 신뢰를 받지만 아무도 그의 내력을 아는 이가 없다. 법적으로는 서른 살이나 다섯살까지의 기억이 전혀 없어 자기의 나이를 알지 못 한다.정소민은 광고 디자인 회사의 디자이너 유진강을 맡는다. 어린 시절 화재로 부모를 잃고 왼팔에 남은 화상자국 때문에 '에일리언' '도마뱀'이라는 별명을 들었다. 섬세한 윤곽과 희고 투명한 피부, 맑은 눈 등 보다보면 예쁜 스타일. 따뜻하고 솔직한 성정이 그대로 묻어나는 따뜻한 눈을 가졌다.'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2002년 일본 후지 TV에서 방영된 '소라호시'를 원작으로 한다. 두 사람의 얽히고 설킨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기무라 타쿠야·후카츠 에리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드라마. 우리나라에도 마니아가 많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원작은 근친을 소재로 파격적인 내용을 담았으나 국내에서는 어떻게 바뀔 지도 관심사다.'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유제원 감독이 연출한다. tvN 수목극으로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5.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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