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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심완준, 비비엔터와 전속계약…한다감과 한솥밥

배우 심완준이 비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는 2일 "드라마, 영화, 무대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심완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기적인 역량은 물론 인성까지 두루 갖춘 그의 연기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심완준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심완준은 연극 '안티고네', '이영녀', '토막', 뮤지컬 '아리랑' 등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연극계 실력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감쪽같은 그녀', '서치아웃', '조제' 등 다수의 영화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드라마 '녹두꽃', '나의 나라', '하이바이, 마마!' 등 작품마다 개성 있는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그는 현재 방영 중인 JTBC 금토극 '괴물'에서 강도수 형사로 분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비비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호진, 한다감, 조재윤, 심은진, 윤교야, 김인묵, 김재인, 이후림, 오재일, 한성연이 소속돼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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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허가윤 "포미닛의 나는 콘셉트..이제 진짜 나를 보여드릴게요"

허가윤(29)이 아이돌 그룹 포미닛의 멤버에서 주연배우로 성장했다. 15일 개봉한 '서치 아웃(곽정 감독)'에서 처음으로 주연 자리를 꿰찬 허가윤. 고시원에서 자살 사건이 발생하고, 개인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든 SNS 범죄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이 영화에서 흥신소 해커 누리 역을 맡았다. 인기 절정의 아이돌 그룹 멤버에서 오디션을 보러 다니는 신인 배우로 변신한 후 가장 강렬한 모습으로 관객 앞에 선다. '서치 아웃'은 세 가지 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과감하게 개봉한다는 것과 N번방 사건과 유사한 설정이라는 것. 그리고 허가윤을 비롯해 이시언과 김성철까지 친숙하면서도 스크린에선 낯선, 신선한 얼굴들이 등장한다는 것 때문이다. 포미닛 메인 보컬에서 배우로 홀로서기에 나선 허가윤은 "진짜 나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새 영화에 갈고 닦은 연기 열정을 담았다. -사실 오디션에 가면 포미닛의 허가윤인지 못 알아볼 듯하다. "다 몰라보더라. '마약왕'의 경우 처음에 오디션 봤을 때부터 내 나이 또래 역할이 없다고 하셨다. 그럼에도 경험이 없다 보니 그냥 오디션을 본 거다. (우민호) 감독님이 내가 포미닛인 걸 몰랐다더라. 나이대는 맞지 않지만, 감독님이 '짧지만 원하면 같이 하고 싶다'고 했다. 나야 영광이다. 안 할 이유가 없었다. 못 알아보면 기분이 더 좋다. 오디션에 갔을 때 포미닛으로 안 봐줬으면 한다. 우민호 감독님도 나인 줄 모르고 신선하다고 한 거다. 누군가에게 신선하다는 느낌을 주는 게 좋다." -롤모델은 누구인가. "서현진 선배.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니까. 많은 이들이 나에게 '노래를 잘하는데 왜 연기를 하냐'고 한다. 연기하면서도 OST를 부를 수도 있다. '저 친구 보컬인 줄 알았는데 연기도 잘하네'라는 말을 듣고 싶다." -포미닛 멤버들과 연기에 관해 이야기 나누기도 하나. "오히려 더 안 한다. 그땐 팀이었기 때문에, 같이 잘 돼야 하니까 이야기를 나눴다. 이제는 개개인의 직업이다. 감히 멤버들에게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다. 괜히 말했다가 상처가 될 수도 있다. 오히려 포미닛 때보다 말을 조심한다. 진짜 가족처럼 된 것 같다." -앞으로 어떤 허가윤을 볼 수 있을까. "포미닛 때는 나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일이 없다. 연기를 하면 나에 대한 피드백이 온다. 덕분에 나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 미팅을 한번 할 때마다 '생각보다 차분하다'라거나 '생각보다 세게 생기지 않았다'는 말을 듣는다. 그럴수록 허가윤이라는 사람에 대해 알아간다. 그 전엔 포미닛이라는 콘셉트에 심취해 있었던 것 같다. 그때 모습은 포미닛이었지 허가윤이 아니었다. 별개다. 포미닛 시절 나의 모습과 지금 나의 모습은 별개의 것이다. 많은 분이 그렇게 볼 수 있도록 활동을 열심히 해야겠다. 가수 때는 포미닛에 맞춰서 항상 무대나 뮤직비디오에서만 보여드렸는데, 당시 사람들이 본 건 진짜 허가윤이 아니다. 앞으로는 나의 모습을 자주 보여드리고 싶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디엔와이 제공 [인터뷰①] '서치아웃' 허가윤 "영화 속 사건과 닮은 N번방 사건, 놀라웠죠"[인터뷰②] 허가윤 "배우로서 가장 좋았던 순간? 송강호에게 칭찬받았을 때”[인터뷰③] 허가윤 "포미닛의 나는 콘셉트..이제 진짜 나를 보여드릴게요" 2020.04.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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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허가윤 "배우로서 가장 좋았던 순간? 송강호에게 칭찬받았을 때”

허가윤(29)이 아이돌 그룹 포미닛의 멤버에서 주연배우로 성장했다. 15일 개봉한 '서치 아웃(곽정 감독)'에서 처음으로 주연 자리를 꿰찬 허가윤. 고시원에서 자살 사건이 발생하고, 개인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든 SNS 범죄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이 영화에서 흥신소 해커 누리 역을 맡았다. 인기 절정의 아이돌 그룹 멤버에서 오디션을 보러 다니는 신인 배우로 변신한 후 가장 강렬한 모습으로 관객 앞에 선다. '서치 아웃'은 세 가지 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과감하게 개봉한다는 것과 N번방 사건과 유사한 설정이라는 것. 그리고 허가윤을 비롯해 이시언과 김성철까지 친숙하면서도 스크린에선 낯선, 신선한 얼굴들이 등장한다는 것 때문이다. 포미닛 메인 보컬에서 배우로 홀로서기에 나선 허가윤은 "진짜 나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새 영화에 갈고 닦은 연기 열정을 담았다. -연기의 재미를 느끼나. "대화하며 만들어나가는 것이 재미있다. 가수를 할 때는 다 정해진 걸 우리가 배워서 무대에 올라간다. 연기는 감독님이나 다른 배우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만들어나간다. 그런 게 좋다." -앞으로도 연기에 집중할 계획인가. "우선은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 요즘에 내가 노래를 하지 않아도 들을 노래가 너무 많다.(웃음) 나중에 기회가 되면 뮤지컬을 해보고 싶기는 하다. 이벤트성으로 노래를 발표하는 정도이지 가수 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못 해봤다. 둘 다 욕심을 내면 애매한 위치가 될 것 같다." -연기 연습은 어떻게 하고 있나. "어릴 때는 선생님과 일대일로 연습했다. 그런데, 계속 연습만 한다고 늘지는 않지 않나. 지금은 선생님과 이야기도 나누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노래는 '잘한다, 못한다'의 기준이 확실한데, 연기는 보는 이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지금은 '내가 뭘 잘하는지, 못 하는지'를 알아가며 연습하고 있다." -배우로 활동하며 제일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 "'마약왕'에서 잠깐 등장했다. 당시 송강호 선배가 정말 신경을 써줬다. 내 대사로 몸소 시범을 보여주더라. 칭찬도 많이 받았다. 송강호 선배가 나에게 칭찬을 해주니 놀랐다. 정말 감사했다. 그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렇다면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 "배우로 보기보다는 가수로 보는 게 어렵다. 처음엔 장점인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벗어나야 할 숙제이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오디션장에 있는 사람 중에 포미닛의 노래를 군대에서 듣던 이들도 있더라. 처음엔 그런 말을 들으면 감사했는데, 지금은 숙제라는 생각이 든다. 달리 생각해보면 그 시절이 정말 행복했다. 그만큼 우리 팀이 잘 됐던 거니까. 노래도 다들 안다. 정작 포미닛으로 활동했을 당시엔 높은 인지도를 잘 못 느꼈다. 이제 와서 보니 '포미닛 열심히 한 보람이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인터뷰③]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디엔와이 제공 [인터뷰①] '서치아웃' 허가윤 "영화 속 사건과 닮은 N번방 사건, 놀라웠죠"[인터뷰②] 허가윤 "배우로서 가장 좋았던 순간? 송강호에게 칭찬받았을 때”[인터뷰③] 허가윤 "포미닛의 나는 콘셉트..이제 진짜 나를 보여드릴게요" 2020.04.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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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서치아웃' 허가윤 "영화 속 사건과 닮은 N번방 사건, 놀라웠죠"

허가윤(29)이 아이돌 그룹 포미닛의 멤버에서 주연배우로 성장했다. 15일 개봉한 '서치 아웃(곽정 감독)'에서 처음으로 주연 자리를 꿰찬 허가윤. 고시원에서 자살 사건이 발생하고, 개인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든 SNS 범죄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이 영화에서 흥신소 해커 누리 역을 맡았다. 인기 절정의 아이돌 그룹 멤버에서 오디션을 보러 다니는 신인 배우로 변신한 후 가장 강렬한 모습으로 관객 앞에 선다. '서치 아웃'은 세 가지 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과감하게 개봉한다는 것과 N번방 사건과 유사한 설정이라는 것. 그리고 허가윤을 비롯해 이시언과 김성철까지 친숙하면서도 스크린에선 낯선, 신선한 얼굴들이 등장한다는 것 때문이다. 포미닛 메인 보컬에서 배우로 홀로서기에 나선 허가윤은 "진짜 나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새 영화에 갈고 닦은 연기 열정을 담았다. -코로나19로 극장이 썰렁한 가운데 개봉한다. "아쉽긴 한데, 봐주실 분은 봐주실 거라 생각한다. 괜찮다."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다. "긴 시간 동안 나를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을 맡았다. 기회를 준 감독님에게 감사하다. 많이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다. 그 전엔 (아이돌 그룹 멤버로서) 다른 활동으로 보여드린 모습이 많다 보니, 나에 대한 다른 시선이 많았다. 이번엔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이시언과 처음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시언과는 원래 아는 사이였다. 편안하게 촬영했다. 이시언이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스타일이다. '마음 가는 데로 해'라고 하더라. 김성철도 편하게 의논할 수 있었다. 친구들끼리 연기하는 것처럼 편하게 임했다." -극 중 일어나는 사건이 N번방 사건과 유사한 면이 많다. "우리 영화와 비슷한 일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조금 놀랍기도 하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그 전에도 이런 사건은 있었지 않나.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많은 분이 이 영화를 보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또 비슷한 사건이 생기니 그런 생각이 더 들었다. 이번 사건에서도 불꽃추적단이라고 해서 (영화 속 캐릭터들과) 비슷한 분들이 있더라. 그런 것도 신기하다." -아이돌 출신이라는 점은 배우로서 득인가, 실인가. "득과 실이 다 있다. 감독님이 봤을 때 아이돌 출신만의 거침없는 뭔가가 있다고 생각이 드는 것이 득이다. 이해력이 빠르기도 하고 습득력도 빠르다. 그러나 아무래도 7년의 활동 기간 동안 쌓아온 이미지가 크다 보니, 아직은 배우보다 가수로 보실 때가 많다. 그게 실이다." -가수로서 큰 인기를 누렸는데, 연기를 해야겠다고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원래 연기를 하고 싶어했다. 처음 데뷔할 때 연기가 하고 싶어서 대학교 전공도 연기로 택하려고 했다. 그런데, 당시 소속사 대표님이 데뷔를 권유해 대학을 포기하고 포미닛으로 데뷔했다. 그땐 팀의 메인 보컬이다 보니 연기를 할 수가 없더라. 행사를 다녀야 하니 연기를 할 기회가 없었다. 포미닛 활동이 끝나고 연기를 할 수 있게 됐다." >>[인터뷰②]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디엔와이 제공 [인터뷰①] '서치아웃' 허가윤 "영화 속 사건과 닮은 N번방 사건, 놀라웠죠"[인터뷰②] 허가윤 "배우로서 가장 좋았던 순간? 송강호에게 칭찬받았을 때”[인터뷰③] 허가윤 "포미닛의 나는 콘셉트..이제 진짜 나를 보여드릴게요" 2020.04.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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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총선날 4만5000명 극장行…4월 중 최고치(종합)

찰나의 콧바람이다. 투표하고, 영화봤다. 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가 치러진 가운데, 극장도 아주 오랜만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띄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5일 전국 극장을 찾은 일일 관객수는 4만5868명. 4월 중 최고치다. 이는 유일하게 일일관객수 4만 벽을 넘었던 4일 4만2628명, 11일 4만20명 등 매주 토요일 기록보다도 높아 눈길을 끈다. 박스오피스 순위도 뒤바꼈다. 이날 개봉한 신작 '서치아웃'과 '건즈 아킴보'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관객수는 '서치아웃' 5168명, '건즈 아캄보' 5048명에 불과하지만 작은 변화도 기쁜 영화계다. 이시언·허가윤·김성철이 의기투합한 '서치아웃'은 성민이시언)과 준혁(김성철)이 지내고 있는 고시원에서 자살 사건이 발생하고, 의문의 메시지를 통해 죽음이 조작됨을 감지한 두 사람이 개인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든 SNS 범죄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SNS 추적 스릴러다. n번방 사건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해리포터' 다니앨 래드클리프가 열연한 '건즈 아킴보'는 파리 한 마리 못 죽이지만 키보드만 잡으면 터미네이터가 되는 찌질남 마일즈가 진짜 목숨을 건 게임 스키즘에 강제 로그인되면서 양손에 총을 박제한 채 추격을 벌이는 익스트림 킬링배틀이다. 총선날은 공휴일이었던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 중 일부가 영화관에도 잠시 들른 것으로 파악된다. 물론 이 또한 극소수에 불과한 수치다. 극장은 밀폐된 공간으로 여전히, 그리고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후에도 최후까지 정상화가 가장 어려울 것이라 예측되는 곳이다. 코로나19 발발 후 2월보다 3월, 3월보다 4월 사정이 더 심각한 실정이라 영화계의 시름도 깊다. 한편, 21대 국회의원선거는 전국 투표율 66.2%의 역대급 기록을 세우며 여당의 압도적 승리로 끝났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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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범죄 고발" 이시언X김성철X허가윤 '서치아웃' 4월 개봉[공식]

SNS 범죄의 실체가 밝혀진다. 영화 '서치 아웃(곽정 감독)'이 4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치 아웃'은 성민(이시언)과 준혁(김성철)이 지내고 있는 고시원에서 자살 사건이 발생하고, 의문의 메시지를 통해 죽음이 조작됨을 감지한 두 사람이 개인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든 SNS 범죄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SNS 추적 스릴러다. 현대인들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SNS와 범죄를 접목시킨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시언, 김성철, 허가윤 등 신선한 조합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넓은 스펙트럼의 필모그래피를 자랑하고 있는 이시언은 극중 경찰 지망생 성민을 연기한다.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꾸준하게 활동하며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아스달 연대기'에 이어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82년생 김지영'을 통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성철은 SNS 인플루언서지만 현실은 자존감 낮은 취준생 준혁으로 분해 대한민국 청년들을 대표하는 현실적인 연기를 펼친다. 아이돌 그룹 포미닛으로 데뷔해 tvN '식샤를 합시다'와 영화 '아빠는 딸' '마약왕'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발돋움한 허가윤은 흥신소 브레인 해커 누리 역을 맡아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얼굴도, 표정도 알 수 없는 베일에 감춰진 인물이 의문의 SNS 메시지를 받은 핸드폰을 들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당신의 일상이 표적이 된다'는 카피는 불특정 다수와 아무렇지 않게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화두를 던지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0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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