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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구혜선 “카이스트 돈 주고 입학?”…소문 일갈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구혜선 카이스트 대학원 입학 관련 소문을 해명한다.구해선은 MBC ‘라디오스타’에 전 야구선수 추신수, 배우 곽시양, 셰프 윤남노와 함께 출연한다.구혜선은 당대 최고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금잔디로 출연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 밖에도 그림, 음악, 글쓰기 등 다재다능한 재능을 뽐내면서 전시회, 음원 출시, 출판 등을 한 바 있다.구혜선은 이날 13년 만에 성균관대학교 영상학 학사를 수석으로 졸업했다고 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그가 졸업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특허를 받은 신박한 ‘헤어롤’을 공개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학교에 다니면서 대시를 받은 사실이 있냐는 질문에 솔직하게 있다고 말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그는 “그 친구 어머니가 걱정됐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구혜선은 현재 카이스트 과학 저널리즘 대학원 공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는 근황을 공개한다. ‘만학도의 정석’이라는 평이 이어진 가운데, ‘돈 주고 들어왔다’라는 소문을 일갈하며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다는 후문이다.특히 구혜선은 “중학교 2학년 때 작곡한 음악 벨소리가 중국 음원 사이트에서 하루 동안 1위를 해 3000만 원이 입금됐다”는 말로 눈을 번쩍 뜨이게 한다. 그는 뉴에이지 장르 음반을 꾸준하게 출시하고 있는데, 그가 만든 음원들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용돼 신기했던 경험도 들려준다.데뷔 23년 차 배우이기도 한 구혜선은 MBC 정문 앞에서 한 PD를 만났다가 덜컥 시트콤 ‘논스톱’에 캐스팅된 에피소드도 꺼내 모두를 웃게 한다. 그런가 하면 신인 시절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러 갔던 해외의 ‘명품 매장’ 앞에서 당황했던 사연과 ‘살랑살랑 춤’을 소화하지 못해 애먹었던 일화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라디오스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05 07:21
문화

상처 입은 현대인 위로…박경희 에세이 ‘그런 정답은 없습니다’

크리에이터 겸 작가 박경희가 신간 ‘그런 정답은 없습니다’로 독자를 찾아왔다.지난 9월 발간된 박경희의 ‘그런 정답은 없습니다’는 상처 입은 현대인들의 마음 치유하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에세이다.저자가 이 책을 쓴 데는 아버지가 크나큰 동기를 부여했다. 저자의 아버지는 젊었을 때는 침술로 사람들의 병을 고쳤던 사람이었다. 그러나 결혼을 하고 난 후 봄부터 가을까지는 공사장에서 미장공으로, 겨울에는 온돌방의 연탄보일러를 수리하며 생계를 꾸려갔다.저자는 아버지의 마음을 따라 지금까지 배운 재주로 마음 치유, 분노 조절, 감정 관리를 강의하며 낯선 사람들의 마음에 다가갔다. 이 책에서는 그동안의 상담과 강의로 쌓은 내공을 꾹꾹 눌러 담아 마음속에 상처와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로한다. 토닥토닥 어깨를 두드리듯 변화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며 그들의 마음속에 촉촉이 스며든다. 때로는 쉽고 간결하면서도 정곡을 콕콕 찌르는 재기 발랄한 언어들로, 때로는 가슴을 파고드는 서정적이며 감성적인 언어들로 상처받은 우리 마음에 툭툭 작은 파문을 일으킨다.저자 박경희는 용인여중, 수원 영복여고를 거쳐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석사, 언론홍보영상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한국YWCA 연합회 출판홍보팀장, MBC 시청자위원, 한국여성 정책연구원 객원연구원을 역임했다. 분노 조절, 마음 치유를 기반으로 행복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 첫 책 ‘혼자 술 마시는 여자’를 낸 후 유튜브 채널 ‘혼술마녀의 단주일기’를 통해 크리에이터로서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7 22:56
뮤직

KGMA, 트로피 디자인 공개… 'K팝 예술혼의 위대함을 담는다' [2024 KGMA]

“K팝 아티스트들의 열정과 예술혼에 이 트로피를 바칩니다.”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새롭게 선보이는 대중음악 시상식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가 각 수상자들에게 수여할 트로피에 아티스트들에 대한 존중을 담는다.‘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4 KGMA) 조직위원회는 개최를 하루 앞둔 15일 KGMA 트로피 디자인을 공개했다. KGMA 트로피는 올림픽 성화와 가톨릭의 성작에서 착안해 성화처럼 꺼지지 않고 활활 타오르는 아티스트들의 열의를 형상화했다. KGMA 트로피는 여러 미술작가들이 제시한 디자인들 중 엄선해 설치미술가이자 공공미술가인 배수영 작가의 디자인이 최종 채택됐다. 배수영 작가는 “불꽃처럼 활활 타오르는 K팝 아티스트에게 전달하는 트로피라는 점에 착안해 기본 디자인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꽃 형상의 가운데를 비워 그릇, 잔의 형태로 갖췄는데 위대한 것을 담아낸다는 의미”라며 “한국 대중음악, K팝이라는 그릇 안에 무엇이든 담을 수 있다는 확장성의 의미까지 갖췄다”고 부연했다.배수영 작가는 올해 첫회를 맞는 KGMA에 대해 “수많은 K팝 스타들이 대중가수를 넘어 아티스트로 성장했고 결국 정점에 섰다. 그렇게 발전해 온 K팝은 이제 대한민국 만의 것이 아니다”며 “K팝 정체성을 알고 실천하는 책임감으로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 것을 즐기고, 주위의 좋은 아티스트들을 발견해 앞으로 전 세계를 이롭게 하며 좋은 영향력을 전파하는 KGMA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수영 작가는 오사카 예술대학교 예술계획학과, 오사카 예술대학원 예술제작전공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오사카 예술대학원 예술제작 학위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2006년 오사카 개인전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25여 회의 개인전을 국내외에서 개최했다. 또 2008년 일본(하얏트 갤러리), 좌우예술구(중국)에서의 단체전을 시작으로 LA아트쇼(미국), 아프리카, 캐나다, 대만 등 국내외 100여 회의 단체전에도 참여했다. ‘2018 선플 자원봉사대회’ 대상(문화체육부관광부 장관상)과 제56회 관념미학어워드에서 수상하기도 했다.한편 ‘2024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5 06:00
생활문화

안정윤 작가, 개인전 ‘별들로 수놓아진 아름다운 우리의 순간들’ 개최

추상과 구상이 어우러진 아름답고 은유적인 작품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예술에 대한 의식 확장 그리고 삶의 치유와 응원을 전달하는 안정윤 작가의 개인전 <별들로 수놓아진 아름다운 우리의 순간들>이 2024 10월 21일(월)부터 2024년 11월 01일(금)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수호갤러리에서 열린다.특히 이번 전시는 2024년 제16회 수호아티스트 공모전에서 당선된 역량있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안정윤 작가는 서울대 조소과 학사 및 석사를 졸업하고 영국의 Slade School of Fine Art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하였으며, 초현실주의와 추상표현주의에 대한 탐구를 통해 작업을 하고 있다. 작가는 주로 알 수 없는 추상의 이미지를 시작으로 상징적인 이미지들을 그려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에게 시각적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작품 속 자주 등장하는 별들은 강한 생명의 빛을 향한 염원의 기도로, 별을 그려 넣는 행위는 작가에게 있어서 절제된 수행이자 인내와 노력의 수련으로 불확실한 과정의 시간을 지나 행복을 맞이하는 위로를 은유적으로 담고 있다. 이번 개인전 <별들로 수놓아진 아름다운 우리의 순간들>에서 선보이는 인물화 연작은 현대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 그리고 열정의 소중한 순간들을 공감하게 만들며 목표를 향한 긍정의 결과를 응원하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나의 페인팅 연작은 많은 부분이 작은 점들로 이루어져 있다. 작은 점은 별을 상징한다. 별은 나에게 있어 시간과 공간을 넘어 생명 그 자체이다. 그것은 그리움이고 희망으로 연결된다. 별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은, 수많은 별들이 우리의 하늘 위에 언제나 변함없이 빛나고 있는 것은, 많은 시간과 공간의 경계가 흐려지며 만나게 되는 그리움과 기억들 그리고 아직도 어디인가에 존재하고 있다는 위로로 나에게 다가온다. 나는 그 별의 하나하나에 생명과 평화를 향한 기도를 담아 그림을 그리고 있다. 별들로 수놓아진 무언가를 그려야겠다는 영감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에서 시작되었다. 어느 날 딸아이를 출산하고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을 읽으며 'We are all stars in the sky...'라는 구절이 마음에 깊이 와닿았다.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나의 어머니와 그리고 지금 나와 함께 하고 있는 소중한 작은 딸아이를 생각하면 생명이라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언제나 강한 생명과 빛 그리고 그것을 향한 기도로 연결된다. ‘생명의 빛으로 이루어진 별들이 수없이 수놓아져 있는 아름답고 강력한 생명의 공간을 그리고 싶다.' 이 연작의 작품들은 나의 그런 염원과 기도와 함께 탄생했다." (안정윤 작가노트 중) 수호갤러리는 “현대사회에서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정신적인 치유와 삶의 극복에 대한 해안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안정윤 작가는 "작품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순간 속 삶에 대한 염원의 기도와 열정의 노력을 응원하는 별들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를 통해 지친 현대인들에게희망과 격려, 그리고 사랑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수호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안정윤 작가 개인전 <별들로 수놓아진 아름다운 우리의 순간들>은 10월 21일~11월 1일 10:00~18:00 진행된다. 토요일은 예약제로 진행되며, 일요일·공휴일은 휴관한다.한편, 수호갤러리는 지난 16년 동안 매년 수호 아티스트 공모를 통해 열정적, 실험적인 시도를 하는 작가들을 선발하여 그들에게 다양한 전시 기회,아트포럼,멘토링을 제공해 주며, 역량 있는 작가들의 통로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지역 주민과 청소년 및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문화 나눔을 진행해오고 있다. 2024.10.16 13:50
금융·보험·재테크

우리은행, 내부통제 전문인력 석사과정 첫 운영

우리은행이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 교육에 나섰다.15일 우리은행은 내부통제 실무 인력 양성을 위해 처음으로 국내 대학원 석사과정에 컴플라이언스, 리스크관리, 정보보안 분야 3명을 새롭게 포함시켜 총 14명의 대상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대상은 기존의 금융과 디지털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에, 은행 내부통제 수준을 강화하기 위한 특화 과정까지 확대해 운영한다.선발된 직원들은 내년 전기 대학원 과정에 진학해 학업과 업무를 병행하게 된다. 대학원에서 배운 지식을 업무에 즉시 적용시킬 계획이다. 이번 선발은 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우리은행은 지난 4월 본부부서의 내부통제 담당자 50명을 연세대에 위탁해 내부통제 전문가 과정을 실시한 바 있다. 하반기에도 추가로 50명을 위탁해 내부통제 담당자의 전문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15 14:54
문화

동국대, 2025년도 전기 ‘글로벌 음악산업 전공(GMI)’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실용예술과에서 2025년도 전기 ‘글로벌 음악산업 전공(GMI)’ 석사과정 신입생을 11월 5일부터 11월 18일까지 모집한다.‘글로벌 음악산업 전공’은 KPOP의 글로벌 활동 지원 및 엔터테인먼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현업에서 활동중인 업계 전문가들로 새롭게 구성된 교수진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여 국내와 음악산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글로벌 음악 산업은 시대의 변화 및 트렌드에 능동적인 대응이 필요한 분야로 음반, 음원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마케팅, 프로모션, 음악 유통뿐만 아니라 문화 융합 기술 및 엔터테인먼트 법률 등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인 비즈니스 소양을 필요로 한다.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은 글로벌 음악산업 전공을 통해,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의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 콘텐츠 융합에 이르는 글로벌 리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 및 기업 간 네트워크를 활용, 문제해결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글로벌 음악산업의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레이블 및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음반업계를 실제로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지원자격으로는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았거나, 고등교육법에 의해 학사학위 취득자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이들이며 문화예술, 음악 기반 엔터테인먼트 분야 경력자를 우대 한다.또한 직장병행이 가능한 주중 야간과 주말에 수업이 운영되며, 최고 시설의 음악 스튜디오, 공연장, 실습실 및 연구공간이 제공된다.원서접수 및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15 11:07
생활문화

UKEN 유켄영국유학, 10월 18~19일 해외유학박람회 개최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삼성역 섬유센터에서 '2024 영국대학박람회'가 UKEN 유켄영국유학 주관으로 개최된다.UKEN 유켄영국유학은 70여 개의 영국 대학 및 교육 기관과 공식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영국 학위 전문 유학원으로, 이번 박람회에서는 50여 개의 영국 대학과 교육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유학박람회에는 킹스칼리지런던, 더럼대학교, 맨체스터대학교 등 러셀그룹 소속 명문 대학 18곳과, QS 세계대학순위에서 8년 연속 스포츠 전공 부문 1위를 차지한 러프버러대학교가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각 대학의 담당자와 직접 만남으로써 보다 정확한 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2025 QS 세계대학순위에서 아트·디자인 분야 1위를 기록한 왕립예술대학에서는 포트폴리오 검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박람회에서는 학사, 석사, 박사 과정뿐 아니라 조기 유학 상담이 가능하며, 파운데이션, IYO, 프리마스터 과정 등록 시 수속비 면제와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또한, 주한영국문화원의 '영국 유학 전문 상담사' 자격을 보유한 컨설턴트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을 위한 통역 서비스도 마련된다.UKEN 유켄영국유학의 길현정 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영국 유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대학 담당자와 직접 소통하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오랜 경험과 70여 개 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참가비는 무료이며, 박람회 참여를 위해서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2024.10.08 16:20
예능

[단독] 설민석, 오은영과 다시 만난다…’강연자들’ 정규편성도 합류

역사 강사 설민석이 정규편성으로 돌아오는 MBC ‘강연자들’에 출연한다. 26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설민석은 오는 10월 중 방영 예정인 MBC 예능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 강연자로 다시 나선다.‘강연자들’은 대한민국 각 분야 대표 아이콘들이 모여 펼치는 고퀄리티 강연쇼로, 지난 7월 파일럿으로 첫선을 보인 후 호응을 얻어 최근 정규편성을 확정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이 MC를 맡는 동시에 강연자로도 나섰으며, 설민석을 비롯해 전 프로야구 감독 김성근,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 코미디언 박명수 등 7인이 ‘한계’를 주제로 강연 쇼를 펼쳤다. 설민석은 10월 정규편성으로 돌아오는 ‘강연자들’에서도 강연자로 활약할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설민석은 2020년 12월 연세대 교육대학원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지면서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진 후 설민석의 석사학위는 취소됐으며, 현재 그는 연세대 교육대학원에 재입학해 역사교육 전공 석사 과정을 다시 밟고 있다. 그는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진 뒤 ‘강연자들’ 파일럿에 약 3년 만에 지상파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설민석은 강연에서 논문 표절 의혹을 자신의 ‘흑역사’라고 털어놓으며 정면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가 출연한 ‘강연자들’ 파일럿 2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4.3%를 기록, 화제성을 이끌었다. 여러 논란을 딛고 정규편성 된 ‘강연자들’에도 합류하게 된 설민석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6 08:54
스타

구혜선, 카이스트 새내기 인증…“대학원 신입생입니다” 풋풋+설렘

배우 구혜선이 카이스트 대학원생이 된 근황을 전했다.구혜선은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SNS에 “카이스트(대전 본원)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오리엔테이션 15기 신입생 구혜선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오리엔테이션 명찰 목걸이를 들고 설렘이 묻어나오는 미소를 짓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학생증과 직접 꾸민 학사모 사진 키링을 함께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6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석사 과정에 합격했어요”라며 합격증서를 올렸다. 이번 가을학기로 새로 학업을 시작하게 된 것.한편 구혜선은 지난 2월 입학 13년 만에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 영상과를 학점 4.27로 수석 졸업했다. 또 최근 여러 예능에 출연해 교육비에 전 재산을 쏟아부었다며 남다른 학구열을 드러내온 바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8 07:26
문화

소프라노 박성희, 9월 2일 독창회 ‘시간을 초월한 여정!’ 개최

소프라노 박성희가 독창회를 개최한다.13일 지클레프에 따르면 박성희는 오는 9월 2일 오후 7시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독창회 ‘시간을 초월한 여정!’(Echoes of Bel Canto: A Timeless Journey)을 연다. 지난 2019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단독 독창회다. 박성희는 이날 독창회에서 정통 오페라는 물론, 국악계의 대가 아쟁 김영길(전 국립국악원 예술감독)과 함께하는 연주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대한민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대표 플루티스트 주세페 노바가 함께하며, 미국 샌프란시스코 콘서바토리 석사와 미시간 대학 박사를 차례로 취득한 피아니스트 오순영이 참석한다. 국창 임방울의 외손녀로 알려진 박성희는 동양인 최초로 이탈리아 교육과정 코르소 비엔니오(corso biennio)를 취득하고, 유럽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 및 개인 앨범 발매를 이어가며 차세대 대표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 자리 잡았다. 한편 박성희는 9월 독주회 후 음반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며, 오는 2025년 1월 1일에는 이탈리아 초청 신년음악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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