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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경술국치일 기억 '최악의 친일파' 공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선을 넘는 녀석들’이 최악의 친일파들을 공개한다. 29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녀들’)는 우리 민족에게 가장 치욕스러웠던 역사 경술국치일을 기억하기 위한 특집편으로 꾸며진다. 경술국치일은 1910년 8월 29일 일제의 침략으로 우리나라가 국권을 상실한 날. 8월 29일 당일에 방송되는 만큼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아픈 역사 속 목숨을 바쳐 조국을 위해 싸운 독립운동가들이 있는가 하면, 한 쪽에서는 민족을 배신한 친일파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독립운동 탄압 1선에 섰던 ‘친일 경찰’들은 악랄한 방법으로 같은 민족을 괴롭힌 자들이었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악질 중의 악질’ 최악의 친일 경찰들을 소개하면서 분노를 터뜨렸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경술국치 특집에 맞춰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선녀들’을 위해 특별한 맞춤형 역사 마스터가 등장한다.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 연구소장 신주백 마스터가 ‘선녀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독립운동사를 꿰뚫고 있는 역사 전문가인 만큼, 그가 전해줄 민족의 배반자 친일파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김경일 심리 마스터는 친일파들의 심리를 파헤치며 소름을 유발하는 분석을 덧붙인다. 악행이란 악행은 다 저지르고도 가책을 느끼지 못하며, 심지어 거짓말 탐지기도 통과했을 법한 자기 자신까지 속이는 친일파들의 심리에 ‘선녀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심리 마스터 마저 치를 떤 친일파들의 심리는 과연 무엇이었을지, '선녀들'이 되짚는 배신의 역사가 시청자들을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2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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