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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PD “출연료 100만원, 데이트 비용 제공NO.. 진정성 위해” [일문일답]

SBS Plus와 ENA의 공동 제작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의 남규홍 PD가 “16기의 인기와 기록은 또 깨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유 있는 자신감을 내비쳤다.지난 2021년 부터 약 2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나는 솔로’는 최근 돌싱 특집 2탄인 16기가 무려 7~8%대의 시청률을 이어가면서, 전 국민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5주 연속 수요 예능 전체 1위는 물론, 각종 화제성 수치를 ‘올킬’하는 등, ‘예능 황제의 위엄’을 제대로 각인시켜 준 것. 남규홍 PD는 ‘나는 솔로’의 압도적인 인기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도, 방송 관련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일문일답’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번 인터뷰에서 남규홍 PD는 “많은 사람들이 ‘나는 솔로’ 10기를 능가하는 기수는 없을 것이라고 종종 말했다. 그러나 16기 촬영을 마치고 16기는 10기의 기록과 인기를 뛰어넘지 않을까 예상했다”면서 “왜냐하면 그동안 ‘나는 솔로’가 구축해온 세상이 더 넓어졌고 탄탄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래 언젠가, 16기의 인기와 기록은 또 깨질 것을 확신하다”라고 소신을 밝혔다.이와 함께 ‘나는 솔로’를 한 문장으로 정의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 남PD는 “2023년 지금 현재 한국인의 사랑을 보려면 ‘나는 솔로’를 보면 된다. ‘나는 솔로’는 한국인의 사랑을 제대로 보여주는 그런 프로그램이다. 가장 사실적으로 만들었으니까. 그게 우리들이 만드는 리얼리티 의미가 아닐까”라고 답했다. 또한, ‘나는 솔로’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서 남규홍 PD는 “오래 살아남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인의 사랑을 보여주려 하는데 미완성이면 안타깝지 않은가”라고 답해, 앞으로도 계속될 ‘나는 솔로’의 여정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다음은 남규홍 PD의 일문일답 인터뷰 전문이다.Q. ‘짝’, ‘스트레인저’, ‘나는 솔로’로 연애 리얼 버라이어티 역사가 이어져 오고 있다. 시대가 많이 흘렀음에도 남규홍 표 연애예능은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 현재 ‘나는 솔로’가 여전히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아울러, 남규홍 표 연애 예능의 차별화 지점은 무엇인가.- ‘나는 솔로’는 완성도가 높고 포맷이 좋다. 스태프들이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잘 만든 덕분이다. 잘 만들면 시청자들이 봐준다. 만고진리라고 본다. 남규홍표 프로그램은 일단 재미있고 시간낭비는 없다. 밀도 높은 만족감과 중독성, 계속 즐겨주시라. Q. ‘나는 솔로’에는 매 기수마다 화제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런데 유난히 16기에는 모든 출연자들이 주인공이고 빌런이기도 한 느낌이다. 섭외 비하인드 혹은, 섭외 기준이 궁금하다. 그리고 이번 기수의 인기를 어느 정도 예상했는지, 촬영 당시, 혹은 편집하며 다른 기수와 다르다고 느낀 지점이 있었다면.-섭외에 있어서 특별히 힘 준 것은 없다. 평소처럼 하고 늘 소개해주면 좋다고 보는 사람을 고른다. 신분 직업 분명하고 인성이 좋으면 된다. 굳이 빌런에 집착하지는 않는다. 굳이 독이 든 사과를 먹을 이유가 없다. ‘나는 솔로’는 언제나 보통사람을 우대한다. 그럼 반드시 그중에 진국이 있을 뿐이다.사람들은 ‘나는 솔로’ 10기를 능가하는 기수는 없을 것이라고 종종 말했다. 그러나 16기 촬영을 마치고 16기는 10기의 기록과 인기를 뛰어넘지 않을까 예상했다. 왜냐하면 그동안 ‘나는 솔로’가 구축해온 세상이 더 넓어졌고 탄탄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래 언젠가 16기의 인기와 기록은 또 깨질 것을 확신하다.Q. 16기의 경쟁률은 몇대몇 정도였는지? 또한, 기수가 거듭될수록 지원자들의 폭이 더 넓어진 부분도 있는지. 방송 초반과 지금을 비교하면 캐스팅에서 어려움을 겪는다거나, 혹은 더 수월해진 부분이 있는지?-캐스팅은 늘 어렵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다. 딱 일용할 양식 만큼만 주신다. 경쟁률은 높지도 낮지도 않다. 특별한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닌 만큼 그 정도면 만족한다. ‘나는 솔로’는 현재 지원자로만 충당하고 섭외는 안하고 있다. 물론 추천해주시는 분들은 많다. 언제나 고맙고 대환영이다.Q. 16기 출연자들의 모습을 통해 제작진이 시청자에게 주고 싶었던 메시지는? 뇌피셜, 혹은 가짜뉴스의 위험성일까.-의도적으로 그런 메시지를 만들지도 않고, 그런 메시지라고 전달할 생각도 없다. 우리는 일어난 일을 애정의 관점에서 충실히 묘사하고 전달할 뿐이다. 애정 문제는 단지 애정에서만 끝나는 법이 없다. 인간의 모든 행동과 감정이 작동해서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이기에 다양한 요소들이 중요해진다. 솔로나라도 작은 사회고 애정을 통해 인간을 보는 시스템이 작동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보였을 뿐.Q. 출연자 논란이 과열되면서 악플 공격 등이 심했는데, 제작진 입장에서 순화 편집 등 어떤 조치를 취해야겠다고 생각한 게 있었을까. 그리고 출연자들에게, 방송 후에 받을 수도 있는 악플 등에 대해서 당부해주신 말씀이 있는지? 출연진들의 사과문에 대해서는 미리 사전 소통을 하기도 하는지?-악플이 출연자나 제작진의 두통거리다. 악플을 남기겠다면 제발 수준 높게 해주시라. 비난이 아닌 비판은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다. 악플러는 적극적이고 소수이고, 선플러는 소극적이고 다수라는 말로 위로를 한다. 담대하게 견디시라는 말밖에 할 수 없어 안타깝다. 순화편집은 방향만 맞으면 하지만 그게 내용이 부실하거나 왜곡되면 할 수 없다. 원칙은 가능한 정직하고 공정한 편집이고 그것이 더 출연자를 위한 편집이라고 본다. (출연자가 올리는) 사과문은 사전 소통하지 않았다.Q. ‘나는 SOLO’는 선남선녀들이 출연하는 여타의 연애예능과 달리, 정말 주변에서 볼법한 평범한 외모의 출연자들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더욱 현실적이라는 느낌도 받는다. 혹시 비주얼 특집을 선보일 계획은 없는지, 아니면 준비하고 있는 색다른 특집이 있다면.-보통사람들이 더 중요하고 특별하다. 비주얼 특집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특집은 돌싱, 모태 정도면 된다. ‘나는 솔로’에 나오면 무조건 괜찮은 사람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모신다. 하지만 결과는 항상 예측불가다.Q. ‘나는 솔로’와 MC 데프콘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남규홍 피디에게 데프콘은 어떤 존재인지. 그리고 MC 송해나, 이이경에 대한 만족도는.-세 분이 ‘나는 솔로’의 상징이 되어서 기쁘다. 세 분 모두 대만족이다. 표정이 좋다. 데프콘은 특유의 순발력과 유머로 ‘나는 솔로’를 환하게 빛내주고 있어 지금 최고의 MC가 아닌가 싶다.Q. 3MC가 촌철살인의 멘트를 잘 하던데 모니터링 내용에 대한 가이드를 제작진이 어느 정도 주는지? 세 MC의 16기 방송 진행은 PD로서 어떻게 봤나.-소량의 힌트를 줄 뿐, 구체적인 정보도 내용도 주지 않는다. 시청자와 함께 보고 판단하고 느끼면 그 감정들이 고스란히 전달된다고 믿는다.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보는 게 중요하다. 16기를 시청자와 함께 희로애락 등 온갖 감정을 표출하며 탄식하고 탄복하고 소리치며 봤다. 비교적 정확하게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함께 숨 쉬며 감정을 나눴다고 본다. Q. 가장 인상적인 기수나 출연자가 있다면? 그리고 제작진이 차마 못 보여준 출연진의 모습도 많았을 텐데, 뒤늦게 공개할 만한 장면은 없는지?-모든 출연자가 생생하다. 문을 열어준 1기부터 16기까지 모두 인상적이다. 그래도 특별히 더 기억하고 싶은 분들은 ‘나솔사계’(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모시려 한다.‘나는 솔로’에는 방송에 못 보여준 장면들이 어마어마하다. 그것들을 모두 보여줄 수는 없다. 애정전선에서 멀어진 장면들은 더 그렇다. 시간상 편집된 ‘나는 솔로’ 미방송분을 시청자분들에게 더 보여 줄 기회가 오면 좋을 것 같다. Q. 솔로나라의 숙소가 기수를 거듭할수록 좋아지고 있는 거 같다. ‘나는 솔로’의 흥행에 제작비가 계속 늘어나는 건가.- ‘나는 솔로’의 흥행과 제작비는 관계가 없다. 제작비는 낭비 안하고 적절하게 쓰면 된다. 특히 제작비는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더 많이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이다. Q.각각의 이름(영자, 영숙, 현숙 등)의 캐릭터가 있는데 1기 시작부터 이름들의 성격을 계획하고 진행하신건지?-이름을 반복 사용하면 프로그램의 정체성과 상징성에 도움이 된다고 확신하고 시작했다. 물론 이름이 캐릭터화하는 것도 있다. 모든 것은 의도하고 시작한 것이고, 예상대로 맞아갔다. Q. 초창기에 비해 결혼 커플 탄생 비율이 뜸해졌다. 일각에서는 프로그램이 잘 되면서 결혼보다는 얼굴을 알리고 유명해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진정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숙제다. 그러나 일희일비하지는 않고 초심대로 갈 생각이다. 프로그램이 알려지고 인기가 높아지면 그것도 숙명이다. 출연자들이 프로그램 출연으로 이미지 손실만 얻어가는 것이 아닌 뭔가라도 도움이 되는 것 이익이 되는 것이 있다면 좋다고 본다. 세상살이가 그렇게 단순한 것은 아니지 않는가. 순리대로 가면 된다.Q. 출연진들의 출연료는 100만원, 실제 데이트 방식이나 비용도 출연자가 결정한다고 하는데 사실인지,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출연료를 높이거나 기존 룰을 바꿀 생각도 있으신지? -원칙은 원칙이다. 데이트하는 데 본인의 비용으로 집행하는 것이 데이트 스타일을 보는 데 맞는 방식이다. 그래야 슈퍼데이트 할 때 제작진이 비용을 부담하는 것도 빛이 난다. 모든 것은 세상 이치대로 간다. 출연료는 고정이 아니다. 언제든 변동 가능성이 있다. 처음 출연료를 책정한 것은 돈이 주는 명목상 가치보다는 돈으로 얻을 수 없는 경험적 가치를 높게 평가한 측면이 있다. 출연료 때문에 출연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진정성 있을까? 적은 기본 출연료에 높은 성과급, 그 정도로 생각하고 시작했다.Q. ‘나는 솔로’가 어느새 17기를 맞았는데, 장수하면서 겪는 매너리즘이나 위기, 고민이 있었는지?-2년, 3년은 장수도 아니다. 고작 뿌리를 내렸을 뿐, 갈 길이 멀다. 위기는 늘 있고 지금도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나는 솔로’는 고정된 방식을 고집하지 않는다. 늘 변화를 줘야 한다. 그러나 새로운 방식은 한계가 있다. 언제나 새롭게 해야 하는데 그게 가장 어렵다. 새롭게 하지 못하면 끝내도 되는 거니까.Q. 남규횽 PD가 생각했을 때 ‘나는 솔로’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그리고 남규홍 PD에게 ‘리얼리티’란 무슨 의미인지?-2023년 지금 현재 한국인의 사랑을 보려면 '나는 솔로'를 보면 된다. ‘나는 솔로’는 한국인의 사랑을 제대로 보여주는 그런 프로그램이다. 가장 사실적으로 만들었으니까. 그게 우리들이 만드는 리얼리티의 의미가 아닐까, 진짜. Q. ‘나는 SOLO’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아울러, ‘나는 솔로’를 몇 부작까지 생각하시는지, 시즌제 없이 계속 이어갈 예정인지, ‘나솔사계’와 같은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또 제작할 생각은 없으신지?-목표는 오래 살아남는 것. 한국인의 사랑을 보여주려 하는데 미완성이면 안타깝지 않는가. 시즌제는 없다. 그럼 안 한다. 제작진이 굶기 때문이다. 스핀오프는 노코멘트. 고맙습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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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2' 이혜영-유세윤-이지혜-정겨운, "로맨스 폭풍 몰아닥칠 것"

“돌싱남녀들의 로맨스 속도는 ‘5G’급!” MBN ‘돌싱글즈2’ 이혜영-유세윤-이지혜-정겨운이 시즌2 MC로 합류하는 리얼한 소감을 공개했다. ‘돌싱글즈2’는 국내 최초로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리는 MBN의 간판 연애 예능. 새로운 인연을 찾기 위해 ‘돌싱 빌리지’에 입성한 돌싱남녀 8인이 ‘사랑에 빠지세요’라는 단 하나의 룰 아래, 후진 없는 격정 로맨스를 가동한다. 폭발적인 화제를 모은 시즌1에 이어, 오는 17일(일) 밤 9시 20분 시즌2 첫 방송을 확정했다. 이와 관련 ‘돌싱글즈’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함께하는 4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정겨운이 새로운 돌싱남녀 8인을 앞세운 자신 있는 선전포고에 나섰다. 먼저 시즌2 첫 녹화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 이혜영은 “시즌1에 비해 출연자들이 보다 용기를 가지고 마음을 표현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유세윤은 “전 시즌보다 더 빨리 친해지고, 깊은 사연을 가진 화려한 분들이 등장한다”고 전했다. 이지혜는 “전체적으로 나이대가 어려지고, 그야말로 선남선녀들이 모였다는 느낌이 강했다”는 의견과 함께 “어느 순간 ‘돌싱 빌리지’에 폭풍이 몰아칠 것”이라고 예언했다. 정겨운은 “돌싱남녀들이 사랑에 빠지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솔직했다”며 “‘돌싱글즈’는 역시 ‘매운 맛’!”이라고 덧붙였다. 눈에 띄는 출연자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이혜영은 “시즌1이 방송되는 기간에 이혼을 겪고, ‘돌싱글즈’를 시청한 뒤 2기에 지원한 출연자가 있다. 매우 임팩트 있고 결과가 기대되는 분”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유세윤은 “노래를 무척 잘하는 출연자가 있는데, 아직 정체가 공개되지 않아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아주 구수하고,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 중인 돌싱남이 마음에 든다”며 “꼭 커플이 되어 ‘돌싱 빌리지’를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새롭게 시즌2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4MC는 “한 번의 아픔을 겪고 용기를 낸 출연진들의 입장에서 더 열심히 공감하고,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돌싱남녀 중 실제로 커플이 성사될 경우, 유세윤은 “내가 당연히 결혼식 사회를 봐야 하는 분위기”라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정겨운은 “야외 웨딩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카페를 대여해 주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이와 함께 ‘돌싱글즈2’는 4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정겨운의 시즌2 첫 녹화 현장을 최초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새롭게 단장한 스튜디오에서 4MC는 ‘찐 미소’가 만발한 채 ‘돌싱 빌리지’에서의 첫 만남을 흥미롭게 관전하고 있는 것. 제작진은 “새로운 시즌을 위해 모인 MC들이 그 어느 때보다 의욕 가득한 녹화를 이어가고 있다. 명불허전 ‘공감 요정’들의 흥미진진한 참견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돌싱남녀들의 연애&동거 리얼리티 MBN ‘돌싱글즈2’는 오는 17일(일) 밤 9시 20분 첫 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2021.10.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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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진세연, 활약한 韓 격동의 현대사 분당 최고 10.1%

'선을 넘는 녀석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1%까지 치솟았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66회 격동의 현대사 특집 '그때 그 사람' 편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9.3%(2부), 전국 가구 시청률은 8.6%(2부)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수치로, 최근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는 역사 예능 '선녀들'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꾼 그날들에 대한 배움 여행이 펼쳐졌다.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는 스페셜 게스트 진세연과 함께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 '10.26 사태', '12.12 군사 반란' 속 '그때 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1979년 10월 26일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꾼 '역사적 유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장면에는 분당 최고 10.1%까지 올라갔다. 중앙정보부 부장 김재규가 대통령 박정희를 살해한 10.26사태와 그날 밤의 이야기가 펼쳐졌고, 이를 다룬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유병재는 "'남산의 부장들'에도 유턴 장면이 나왔다"고 하며, 중앙정보부로 향하던 김재규가 차를 돌려 육군 본부로 갔던 명장면을 이야기했다. 김재규 역할을 맡은 이병헌의 열연과 함께 당시 숨막히는 상황을 짐작하게 하는 장면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방송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비롯해, 5.16 군사 정변을 다룬 드라마 '제3공화국' 등이 자료 영상으로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진세연은 드라마, 영화로 현대사를 배우는 '세연TV' 코너를 맡아,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비하인드 설명을 덧붙이며 역사 요정으로 활약을 펼쳤다. 역사책 속 몇 줄로만 배웠던 역사를 출연진들의 목소리, 그리고 드라마나 영화 등 참고 영상 등을 통해 쉽고 재밌게 풀어내는 '선녀들'의 역량이 빛났다. 다음 방송에는 12.12 군사 반란의 긴박감 넘치는 타임라인을 따라가는 배움 여행을 예고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재미와 유익함을 모두 다 잡는 역사 스토리텔링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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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최희서 "8.15 광복절 특집 함께 할 수 있어 영광"

최희서가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 출연할 때 마다 얻는 것이 훨씬 많다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에서 '8,15광복절 특집'의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최희서가 함께했다. 최희서는 이날 친일파들의 행적을 따라가는 친일파 로드 탐사를 펼치며 시청자들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친일파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인 '국민 역적' 이완용이 친미, 친러, 친일로 권력에 따라 노선을 달리하는 비상한 머리를 자랑했다는 말에 분노한 최희서는 "정신교육이 덜 됐다"라며 돌직구를 날려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안겼다. 국권 피탈 이후 친일파들이 일본에게 제대로 인정받은 이야기를 전한 최희서는 "강제 병합과정의 공로에 따라서 귀족이 된 조선인 수작자는 약 70명, 그 전에 습작 받은 후손까지 합치면 150명"이라며 자신이 공부해온 역사 지식을 차근히 풀어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우며 몰입도를 높였다. 최희서는 "8. 15 광복절 특집이라는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운을 띄우며 "'선녀들'에 출연할 때 마다 배우고 얻어 가는 것이 훨씬 많다. 아픈 역사를 돌아보는 과정에서 마음이 아프기도, 화가 나기도 하지만 몰랐던 사실을 배우고 또 시청자분들께 전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선녀들' 출연진의 역사를 향한 사랑과 열정이 잘 전달됐으리라 믿는다. 앞으로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며 애정 어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선녀들'은 역사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배움 여행으로 시간의 선을 넘어서 대한민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우리가 몰랐던 숨겨진 역사를 알아보는 발로 터는 탐사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2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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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선녀들' 출연 소감 "역사가 있기에 행복하게 삽니다"

가수 김호중이 전현무와 '선녀들'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호중은 5월 31일 자신의 SNS에 "잠시 후 9시 '선을 넘는 녀석들' 본방사수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식당에서 함께한 전현무, 김호중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닮은꼴 외모와 훈훈한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호중은 "녹화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출연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역사가 있었기 때문에 행복하게 사는 것 같습니다. 감사하고 존경합니다"라고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김현무 '전호중' 해시태그로 전현무와 닮은꼴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김호중은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 중이다. 오늘(1일) 첫 방송되는 JTBC 예능 '위대한 배태랑'을 통해서도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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