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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아주-동명, 고려-선문…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 대진 확정

아주대와 동명대, 고려대와 선문대가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에 올랐다. 특히 아주대와 고려대는 전승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아주대는 25일 경남 통영의 산양스포츠파크 4구장 열린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4강에서 단국대를 4-1로 꺾었다. 아주대는 전반 8분 상대의 스로인 실수를 놓치지 않고 차단한 공격수 이재현이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재현은 바로 7분 뒤 상대 수비수의 백 패스를 낚아채 팀 동료 연결, 공격수 조상혁의 추가 골을 도왔다. 단국대는 29분 만회 골을 터뜨리며 추격의 고삐를 쥐었지만, 후반에 2골을 더 내주며 고개를 떨궜다.대회 7연승을 질주한 아주대는 승부차기 끝에 경희대를 제압한 동명대와 결승 무대에 마주한다. 같은 날 통영기에선 고려대와 선문대가 각각 가톨릭관동과 한남대를 격파했다. 4강전을 마친 4팀은 휴식일을 가진 뒤 우승을 정조준한다. 한산대첩기·통영기 결승은 각각 27일과 28일 오후 2시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김우중 기자▶한산대첩기 4강 결과(25일)아주대 4-1 단국대동명대 1<6-5>1 경희대▶통영기 4강 결과(25일)가톨릭관동 0-3 고려대선문대 1<5-3>1 한남대 2024.02.2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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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로 희비 엇갈린 8강…백두대간기·태백산기 준결승 대진 완성

백두대간기와 태백산기 결승행을 다툴 팀이 가려졌다.황정만 감독이 이끄는 강서대는 22일 강원 태백시 고원3 구장에서 열린 김천대와 백두대간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8강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팽팽했던 0의 균형은 후반 35분 깨졌다. 강서대 풀백 조한결이 공격수 김진형과 2대1패스를 주고받은 후 페널티 박스 오른쪽 지역에서 때린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조별리그에서 전남과학대, 용인대, 중앙대를 줄줄이 꺾은 강서대는 22강전에서 대신대를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경희대와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강서대는 빡빡한 일정 속 준결승행을 이뤘다.같은 날 서혁수 감독이 지휘하는 제주국제대는 승부차기 끝에 숭실대를 꺾고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후반 9분 선제골을 뽑아낸 제주국제대는 불과 6분 뒤 실점했다. 남은 시간 골망을 가르지 못한 두 팀의 희비는 승부차기에서 엇갈렸다. 이외 중앙대가 인천대를 승부차기에서 꺾었고, 명지대가 상지대를 4-1로 대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24일 열리는 4강전에서는 제주국제대와 강서대, 중앙대와 명지대가 결승행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같은 날 열린 태백산기에서는 8강전 4경기 중 3경기가 승부차기로 막을 내렸다. 고려대가 승부차기 끝에 청주대를 꺾었고, 선문대 역시 승부차기에서 단국대를 눌렀다. 한남대도 조선대와 2골씩 주고받은 끝에 승부차기에서 이겼다. 홍익대는 안동과학대를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24일 열릴 태백산기 4강에서는 고려대와 홍익대, 한남대와 선문대가 맞붙는다.◇ 백두대간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8강제주국제대 1(3PSO2)1 숭실대중앙대 1(7PSO6)1 인천대강서대 1-0 김천대명지대 4-1 상지대◇태백산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8강청주대 1(2PSO4)1 고려대홍익대 2 : 1 안동과학대단국대 0(4PSO5)0 선문대조선대 2(3PSO4)2한남대김희웅 기자 2023.08.23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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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태백] 최재영의 선문대, 광주대 2-0 격파→태백산기 ‘2연패’ 달성

선문대가 지난해에 이어 태백산기 2연패 위업을 이뤘다. 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는 17일 강원 태백에 위치한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8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태백산기 결승전에서 이승원 감독의 광주대를 2-0으로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후반 10분 터진 정성엽의 득점이 결승 골이 됐다. 선문대는 지난해 태백산기를 제패한 데 이어 2연패를 달성하면서 대학축구 최강팀 중 하나라는 것을 증명했다. 물론 이번 여정은 쉽지 않았다. 숭실대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0-1로 진 선문대는 8강(칼빈대)과 준결승(청주대)에서 승부차기 혈투 끝에 결승행을 확정했고, 기어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전반 초반은 선문대가 볼을 점유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후방에 무게를 두고 역습을 노린 광주대도 기회를 잡는 데 애먹었다. 전반 30분 이후부터 불꽃이 튀었다. 선문대는 전반 31분 김하민이 처리한 프리킥을 정성우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뜨며 아쉬움을 삼켰다. 광주대는 단단한 수비 대형을 구축했고, 간헐적인 압박으로 선문대를 괴롭혔다. 그런데도 선문대는 짧은 패스로 경기를 풀어갔다. 선문대는 전반 42분 나승훈의 패스에 이은 정성엽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잡히며 또 한 번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양 팀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변화를 줬다. 광주대는 이정훈과 차준수를 투입했고, 선문대는 박선우를 넣었다. 광주대가 후반 1분 윤승빈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초반에는 광주대가 공세를 퍼부었는데, 선제골은 선문대의 차지였다. 선문대는 후반 10분 안재준이 상대 골키퍼와 경합 후 뒤로 내준 볼을 정성엽이 빈 골문에 차 넣으며 앞서갔다. 골이 필요했던 광주대는 라인을 올리고 공격 태세에 돌입했다. 하지만 선문대는 이전과 같이 유려한 패스로 영리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광주대가 전방 압박을 시도해도 선문대의 볼을 뺏기는 쉽지 않았다.마음이 급했던 광주대는 총공세를 펼쳤지만, 공격 지역에서 세밀한 플레이가 다소 아쉬웠다. 얄미울 만치 볼 관리를 잘한 선문대는 후반 종료 직전 이은표의 추가 골까지 터지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태백=김희웅 기자 2023.07.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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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대vs선문대, 동아대vs인천대... 대학축구대회 결승 대진

1,2학년대학축구대회 한산대첩기와 통영기의 결승 대진이 각각 완성됐다.김상호 감독이 이끄는 칼빈대는 16일 경남 통영에 위치한 산양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열린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한산대첩기 4강에서 호남대를 1-0으로 꺾었다. 후반 6분 임영원의 패스를 받은 수비수 박우현이 페널티 아크 앞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갈라 선제 결승 골을 터뜨렸다.최재영 감독이 지도하는 선문대는 산양스포츠파크 6구장에서 아주대를 승부차기 끝에 꺾었다. 정규시간 동안 아주대와 0-0으로 득점 없이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백승우 감독이 지도하는 동아대는 산양스포츠파크 6구장에서 열린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통영기 4강에서 홍익대를 2-1로 꺾었다. 전반 13분 홍익대 공격수 한준영에게 선제 실점했지만, 후반 12분 공격수 조용재가 후방에서 건너온 롱 패스를 가슴으로 트래핑한 후 동점 골을 터뜨렸다. 후반 30분 미드필더 신기섭이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결승 골을 넣었다.김시석 감독의 인천대는 산양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전주대를 승부차기로 이겼다. 양 팀은 정규시간 동안 1-1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인천대는 후반 45분 전주대 공격수 김성현의 다이빙 헤딩 슛에 실점했지만, 2분 뒤 문전으로 침투한 공격수 황대영이 동점 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승부차기에서는 4-3으로 이겼다.통영에서 열리는 1,2학년대회대학축구대회 한산대첩기와 통영기의 결승 대진이 각각 완성됐다. 18일 한산대첩기 결승에서는 칼빈대와 선문대가 격돌한다. 19일 통영기 결승에서는 동아대와 인천대가 맞붙는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한산대첩기 4강칼빈대 1-0 호남대선문대 0(4PK2)0 아주대◇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통영기 4강인천대 1(4PK3)1 전주대홍익대 1-2 동아대 2023.01.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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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선문대·아주대, 한산대첩기 8강 진출

호남대·선문대·아주대 등이 대학축구대회 8강에 진출했다.김인수 감독이 이끄는 호남대는 11일 경남 통영에 위치한 산양스포츠파크 5구장에서 열린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한산대첩기 16강전에서 제주한라대를 4-1로 격파했다. 전반 19분 공격수 박성휘가 페널티킥(PK)으로 선제골, 후반 9분 미드필더 김영준이 추가 골에 성공했다. 호남대는 후반 18분 실점했지만 후반 41분 김영준, 후반 43분 최호인이 연속 골을 터뜨렸다.최재영 감독이 지도하는 선문대는 같은 경기장에서 대신대와 벌인 16강전에서 4-0으로 완승했다.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거뒀던 선문대는 토너먼트를 포함해 4연승을 질주했다. 1-0으로 앞서던 전반 2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격수 나승훈이 헤딩 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19분 김진현, 후반 24분 박중현이 차례로 득점했다.하석주 감독의 아주대는 산양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김천대를 2-0으로 격파했다. 경기 초반에 득점이 나왔다. 전반 6분 역습 상황에서 공격수 박준혁이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한 점 차 접전이 지속하던 후반 42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공격수 조상혁이 헤딩 슛으로 쐐기 골을 터뜨렸다.이밖에 대구예술대, 칼빈대, 명지대, 단국대, 한남대가 8강에 진출했다. 14일 열리는 8강에선 칼빈대와 명지대, 호남대와 단국대, 아주대와 한남대, 대구예술대와 선문대가 각각 맞붙는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한산대첩기 16강 칼빈대 1(5PK4)1 인제대건국대 0-2 대구예술대명지대 1(5PK3)1 안동과학대선문대 4-0 대신대호남대 4-1 제주한라대김천대 0-2 아주대단국대 1(6PK5)1 순복음총회신학교경기대 1(3PK5)1 한남대 2023.01.1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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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안동과학대 꺾고 대학축구대회 2연승

선문대가 대회 2연승을 기록했다.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는 7일 경남 통영의 산양스포츠파크 6구장에서 열린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조별리그 6조 경기에서 안동과학대를 2-1로 이겼다. 지난 5일 대경대를 5-0으로 완파했던 선문대는 2연승을 기록했다. 전반 23분 미드필더 김하민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3분 뒤엔 공격수 이은표가 추가 골을 넣었다. 후반 실점했지만, 점수 차를 지켰다.이밖에 대구예술대, 대신대, 단국대, 아주대, 제주한라대, 김천대가 승리했다. 우석대는 대경대와, 건국대는 배재대와 비겼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한산대첩기 예선 2일 차상지대 1-2 대구예술대대신대 2-1 목포과학대단국대 3-1 동의대아주대 3-0 초당대경기대 1-2 제주한라대안동과학대 1-2 선문대김천대 1-0 송호대우석대 1-1 대경대건국대 0-0 배재대 2023.01.0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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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대, 상지대 4-2 꺾고 1,2학년대학축구대회 한산대첩기 첫 승

칼빈대가 지난해 대학축구대회 준우승팀 상지대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김상호 감독이 이끄는 칼빈대는 5일 경남 통영에 위치한 산양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열린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한산대첩기 조별리그 1조 경기에서 상지대를 4-2로 꺾었다. 상지대는 지난해 대회 준우승팀이다. 상지대를 꺾은 칼빈대는 오는 9일 대구예술대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칼빈대가 난타전 끝에 승리했다. 공격수 송지완이 수비 뒤 공간으로 침투해 경기 시작 34초 만에 골망을 흔들었다. 1-1로 맞서던 전반 34분 수비수 임영원이 왼발 슛으로 달아나는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0분에 송지완이 추가 골을 터뜨렸다. 후반 37분에는 임영원이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종료 직전 실점했지만, 점수 차를 끝까지 지켰다.이성환 감독이 지도하는 건국대는 산양스포츠파크 5구장에서 열린 인제대와 조별리그 8조 경기에서 2-0으로 완승했다. 전반 10분 나동욱이 상대 수비 박성재의 실책을 틈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3분 역습 과정에서 오른쪽에서 건너온 크로스를 미드필더 임현빈이 왼발로 가볍게 밀어 넣어 쐐기 골을 만들었다.김인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호남대는 산양스포츠파크 6구장에서 열린 아주대와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전반 21분 아주대 박영준에게 실점했으나, 공격수 김태완이 전반 38분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1-1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박성휘에게 역전 골을 넣었다. 후반 28분엔 공격수 손민영이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쐐기 골을 터뜨렸다.이 밖에 명지대, 경기대, 안동과학대, 순복음총회신학교, 선문대가 승리했다. 단국대와 한남대는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김영서 기자◇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한산대첩기 예선 1일 차상지대 2-4 칼빈대대신대 1-4 명지대단국대 1-1 한남대아주대 1-3 호남대경기대 2-0 가야대안동과학대 4-0 우석대김천대 3-2 순복음총회신학교대경대 0-5 선문대건국대 2-0 인제대 2023.01.0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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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광운대와 승부차기 끝에 추계대학축구 결승 진출

추계대학축구대회 결승전 매치업이 완성됐다. 서효원 감독이 이끄는 울산대는 25일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고원1구장에서 광운대와 벌인 백두대간기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4강전에서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울산대는 대회 6연승을 질주했다. 또한 8강전에서 동원대를 승부차기(9-8 승)에서 꺾었던 울산대는 토너먼트 2경기 연속 승부차기 승리로 결승 무대를 밟았다. 광운대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2분 광운대 공격수 조진혁이 울산대 수비수의 실수를 틈타 공 소유권을 얻어낸 후 문전으로 쇄도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패스를 건네받은 이대광이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27분 울산대 이현규가 광운대 수비수 2명을 제친 후 동점 골을 만들었다. 정규시간 동안 승부를 가르지 못한 양 팀은 승부차기에서 울산대가 이겼다. 같은 날 하석주 감독이 이끄는 아주대는 고원1구장에서 열린 태백산기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4강에서 전주대를 2-1로 꺾었다. 아주대는 토너먼트에서 연이어 한 점 차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올랐다. 아주대는 앞서 16강에서 경희대를 2-1로 꺾고, 8강에서 성균관대를 4-3으로 승리한 바 있다. 선제골은 아주대에서 나왔다. 전반 17분 아주대 공격수 김유찬이 오른 측면에서 크로스를 건네주자 이를 공격수 강우승이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6분 전주대 공격수 류승완이 동점 골을 넣었다. 후반 32분 아주대 수비수 김준서가 원더골을 터뜨렸다. 그는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왼발 슛을 시도했고 공은 그림 같은 궤적을 그리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밖에 백두대간기에서는 대구예술대가 한양대를 정규시간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태백산기에서는 선문대가 단국대를 1-0으로 이겼다. 27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백두대간기 결승전에서는 울산대-대구예술대가 격돌한다. 28일 열리는 태백산기 결승전에서는 아주대-선문대가 맞붙는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 백두대간기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4강 울산대 1(5PK4)1 광운대 대구예술대 2(4PK2)2 한양대 ◇ 태백산기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4강 전주대 1-2 아주대 단국대 0-1 선문대 2022.08.2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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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성균관대 4-3 꺾고 추계대학축구대회 4강 진출

아주대와 단국대 등이 추계대학축구대회 4강에 진출했다. 하석주 감독이 이끄는 아주대는 23일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고원3구장에서 성균관대와 벌인 태백산기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8강전에서 4-3으로 이겼다. 아주대는 대회 5연승을 질주했다. 앞서 아주대는 조별리그에서는 우석대(3-2 승)와 장안대(2-1 승)를 꺾었다. 토너먼트에 진출해서는 20강에서 중원대(3-0 승) 16강에서 경희대(2-1 승)를 각각 눌렀다. 아주대가 도망가면 성균관대가 쫓는 경기였다. 전반 10분 아주대 이환희가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전반 22분 성균관대 최성범에게 실점했다. 아주대는 후반 2분 미드필더 고민석이 득점에 성공했으나 후반 25분에 서요셉에게 동점 골을 내줬다. 후반 21분 윤재운 득점 후 후반 40분 류준선에게 실점했다. 후반 42분 아주대 김지한이 결승 골을 터뜨렸다. 같은 날 박종관 감독의 단국대는 고원2구장에서 끝난 고려대와 대회 8강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전반전에만 2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37분 공격수 박승호가 선제골을 넣었고, 2분 뒤엔 공격수 이준상이 결승 골을 터뜨렸다. 단국대는 지난해 대회 준우승팀 고려대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오승인 감독이 이끄는 광운대는 고원3구장에서 끝난 백두대간기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8강전에서 동국대를 2-1로 신승했다. 전반 19분 광운대 공격수 이대광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 31분엔 동국대 공격수 장재용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3분 광운대 공격수 조진혁이 결승 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밖에 태백산기에서는 전주대, 선문대가 승리했다. 백두대간기에서는 울산대, 대구예술대, 한양대가 승리했다. 25일 펼쳐지는 4강 대전도 완성됐다. 태백산기는 아주대-전주대, 단국대-선문대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백두대간기는 울산대-광운대, 대구예술대-한양대가 맞붙는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 태백산기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8강 고려대 0-2 단국대 숭실대 0(2PK4)0전주대 성균관대 3-4 아주대 장안대 0(3PK4)0 선문대 ◇ 백두대간기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8강 울산대 1(9PK8) 1동아대 동국대 1-2 광운대 대구예술대 3-0 목포과학대 한일장신대 0(2PK3)0 한양대 2022.08.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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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디펜딩 챔프' 용인대 꺾고 추계대학축구대회 8강 진출

울산대와 고려대 등이 추계대학축구대회 8강에 진출했다. 서효원 감독이 이끄는 울산대는 21일 고원1구장에서 열린 백두대간기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에서 용인대를 5-3으로 이겼다. 용인대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팀이다. 앞서 조별리그에서 여주대(3-0 승) 목포과학대(6-1 승) 서울디지털대(6-0 승)를 차례로 완파했던 울산대는 ‘디펜딩 챔피언’ 용인대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전반 7분 용인대 공격수 지상욱이 이날 경기 첫 번째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반 16분 울산대 수비수 허승우가 동점 골을 터뜨렸다. 용인대는 후반 25분 지상욱이 골을 넣으며 달아나는 듯했으나 울산대 후반 26분 이현규, 후반 33분 허승우, 후반 42분 이현규가 연속골을 터뜨렸다. 허승우는 팀이 4-3으로 쫓기던 후반 45분 이날 경기 자신의 세 번째 득점을 넣었다. 신연호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는 스포츠파크구장에서 열린 태백산기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에서 신성대를 2-0으로 꺾었다. 전반 27분 고려대 공격수 김기현이 이지호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5분 뒤 황도윤이 수비수 이태섭의 패스를 받아 쐐기 골을 넣었다. 김영무 감독의 숭실대는 고원1구장에서 열린 태백산기 대회 16강에서 홍익대를 상대로 승부차기 접전 끝에 8강에 진출했다. 숭실대는 전반 21분 홍익대 수비수 박진영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으나 전반 32분 김유찬이 동점 골을 넣었다. 김유찬은 후반 28분에 추가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숭실대는 5분 뒤 이현용에게 실점을 했다. 승부차기에서 숭실대가 5-4로 신승했다. 23일 시작하는 토너먼트 대진도 완성됐다. 백두대간기 대회에서는 울산대-동아대, 동국대-광운대, 대구예술대-목포과학대, 한일장신대-한양대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같은 날 진행되는 태백산기 대회에서는 고려대-단국대, 숭실대-전주대, 성균관대-아주대, 장안대-선문대가 맞붙는다. 김영서 기자 ◇ 백두대간기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 울산대 5-3 용인대 동아대 5-4 인천대 동국대 2-0송호대 광운대 4-2 김천대 대구예술대 4-2 제주국제대 목포과학대 2-1 대신대 연세대 1(4PK5)1 한일장신대 한양대 2-0 상지대 ◇ 태백산기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 고려대 2-0 신성대 단국대 3-0 조선대 숭실대 2(5PK4)2 홍익대 전주대 4-1가톨릭관동 성균관대 2-1 명지대 아주대 2-1 경희대 광주대 0-1 장안대 동의대 1(3PK4)1 선문대 2022.08.2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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