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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설빙, 간편 디저트로 일상 접점 확대! 유통 채널·제품군 다각화

설빙이 리테일 제품군을 확대하며 디저트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설빙은 매장의 대표 메뉴를 기반으로 간편식 디저트를 개발해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설빙 고유의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해당 제품들은 공식 브랜드 스토어와 쿠팡, 11번가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특히 매장 MD상품으로만 판매되던 ‘설빙 맛있는 옛날 미숫가루’는 2023년 ‘설빙 맛있는 검은콩 미숫가루’는 2024년에 이커머스를 통해 처음 출시된 이후 올해 7월 둘째 주 기준 누적 판매량 14만 개를 돌파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올해 3월에는 코스트코에 입점해 대형 마트까지 유통 채널을 확대했다.‘설빙 맛있는 옛날 미숫가루’와 ‘설빙 맛있는 검은콩 미숫가루’는 각각 10가지, 12가지 곡물을 배합한 영양음료로, 첨가물 없이 곡물 본연의 맛을 살린 점이 큰 특징이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은 물론 정량 개별 포장 형태로 위생적이고 휴대가 용이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1회 섭취 용량의 파우치형 제품인 ‘짜먹는 설빙 아이스크림’도 주목받고 있다. 설빙은 지난해 연유맛과 망고맛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팥빙수맛을 새롭게 추가해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팥빙수맛은 현재 ‘짜먹는 설빙 아이스크림’ 전체 판매량의 50% 이상을 차지, 제품군 내 입지를 빠르게 구축했다.부드럽고 진한 달콤함으로 전 연령층의 호응을 얻고 있는 ‘짜먹는 설빙 아이스크림’은 올해 7월 둘째 주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섰으며 올해 마켓컬리와 배민B마트에도 입점, 각 플랫폼의 인기 신상품으로도 선정됐다.설빙 관계자는 “리테일 상품으로 매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며 “집에서 간편하게 설빙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설빙은 공식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한 끼 식사 대용으로 가능한 베이커리부터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이며 디저트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22 18:04
프로야구

프로야구 선수협 "의혹 종합선물세트 키움, 프로야구 발전 저해 행위 중단하라" 성명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키움 히어로즈의 행보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선수협은 16일 "수년째 비정상적인 운영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의 행보를 규탄한다. 선수와 팬을 실망시키고 나아가 한국 프로야구 전체의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를 그만둘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냈다. 선수협은 "최근 키움 히어로즈는 비상식적인 인사 단행으로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으며 그 내용 또한 특정인에 의한 기형적 인사 의혹과 낙하산 채용 비리 의혹 등 종류도 종합선물세트 수준이다. 그런데 이 의혹들의 원인이 모두 특정인 한 사람을 가리키고 있으며 이는 구단의 운영이 특정인 개인을 위해 파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해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선수협은 "이는 비단 어제 오늘 일은 아니고 수년간 쉬쉬해오다가 고름이 썩을 대로 썩어서 한꺼번에 터져버린 것이라는 게 야구관계자들 사이에는 공공연히 알려진 불편한 진실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선수협은 "현재 한국 프로야구는 사상 초유의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연일 역대 최다 관중을 경신하는 등 전례 없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라면서 "하지만 작금의 키움 히어로즈의 행태는 아직까지 특정인 한 명에 의해 구단의 운영이 좌지우지되는 구시대적 운영체계를 고수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인사 또한 그 비슷한 선상에서 이뤄진 것이라는 말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단을 사유물로 인식하고 개인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폐단이 지속된다면 한국 프로야구의 질을 떨어뜨리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불 보듯 뻔할 것이며, 모처럼 호황을 맞이하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 흥행에도 찬물을 끼얹는 행위가 될 것이다"라며 "이는 프로야구선수들의 향후 진로 문제 등과도 직, 간접적으로 연결돼 있어, 현재 뿐 아니라, 프로야구의 미래에도 악영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선수협은 최근 논란을 제외한 키움 구단의 비정상적인 운영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했다. 선수협은 "특히 구단 내 선수 및 시설에 대한 투자 부분에서 더욱 처참하다. 샐러리캡 관련해, 평균을 한참 밑도는 선수단 운영은 선수층과 사기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으며 이는 해당 구단의 성적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라며 "특정 구단의 성적 하락이 장기화 및 고착화된다면 이는 비단 한 구단의 문제만으로 그치지 않고 전체 프로야구의 질적 하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퓨처스(2군) 팀 운영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선수협은 "고양 히어로즈(퓨처스 팀) 선수단이 사용하고 있는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과 관련하여, 시설의 열악함에 대한 지적이 매년 문제가 되고 있지만 개선의 의지조차 없어 보인다"라며 "열악하고 낙후된 선수 라커룸은 혼자 사용하기도 비좁아 선수들의 짐은 항상 복도에 널려 있다. 실제로 선수협에서 매년 선수단 순회미팅을 진행하고 있지만 변변한 교육실이나 세미나실 하나 없어, 비좁은 라커룸에서 서로 뒤엉켜 진행된다"라고 강조했다. 섭수협은 "국내 프로야구선수들의 권리를 대변하고 프로야구 팬들과의 교량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로서, 구단의 비상식적인 운영 행보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으며 한국 프로야구선수 및 프로야구 팬들을 대신해 규탄하는 바이다"라며 "키움 히어로즈는 한국 프로야구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수준 낮은 행보를 그만두고, 특정인 한 사람의 수단으로 전락해버렸다는 세간의 비판에 대해 겸허한 자세로 반성해야 하며, 이제라도 구단의 기형적 운영방향을 바로잡아 정상화해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하며 성명서를 마쳤다. 키움 구단은 최근 홍원기 감독과 고형욱 단장, 김창현 수석코치를 성적 부진 책임을 물어 동시 해임했다. 하지만 적절한 투자 없이 성적만 바라는 구단 고위층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컸다. 여기에 최근 본지의 단독보도로 이장석 전 서울 히어로즈 대표이사의 딸이 채용 공고 없이 두 차례 구단 인턴으로 채용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의 목소리가 더 커졌다. 이장석 전 대표이사는 KBO로부터 영구 퇴출 징계를 받았지만, 여전히 구단이 그의 영향력 아래 있다는 의문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윤승재 기자 2025.07.16 14:21
연예일반

150분 꽉 채운 ‘S’의 항연… 트리플에스, 완전체 콘서트 성료

◆ ‘S1’ → ‘S24’ 완전체 압도적 위용스물네 명의 ‘S’가 펼쳐내는 완전체 퍼포먼스는 장충체육관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무대를 가득 채우는 초대형 그룹의 볼륨감에 다채로운 특수 효과까지 곁들여져 공연 내내 감탄이 멈추지 않았다.특히 트리플에스 멤버들은 무대 곳곳을 누비며 팬들과 눈 맞춤을 하는 것은 물론, 관객석으로 직접 찾아가는 팬서비스까지 선물하며 ‘어 라이브 25’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압도적 스케일의 세트리스트 역시 빼놓을 수 없었다. 데뷔곡부터 가장 최근 발매한 새로운 새 앨범 ‘어셈블25’의 타이틀곡 ‘깨어’까지. 스물네 명의 소녀들이 지금껏 펼쳐온 빛나는 서사가 약 두 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다채로운 디멘션트리플에스의 다양한 변주 역시 만나볼 수 있었다. 트리플에스 NXT를 필두로 트리플에스 Glow, Acid Angel from Asia, +(KR)ystal Eyes, LOVElution과 EVOLution, Aria, Visionary Vision, 트리플에스 핫찌! 등 트리플에스가 선보인 디멘션들의 향연에 공연은 더욱 풍성하게 물들었다.이뿐만이 아니었다. 공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멤버의 조합으로 트리플에스의 넘버들은 물론 팬들이 직접 선택한 커버 무대까지 선물하며 ‘어 라이브 25’만의 재미와 감동을 탄생시킨 것. 그야말로 트리플에스의 ‘종합선물세트’가 팬들과 만난 셈이었다. ◆ 완전체의 글로벌 발걸음 ‘시동’서울을 함성으로 가득 채운 트리플에스의 발걸음은 이제 글로벌 웨이브들에게 향한다. 오는 19일과 20일 일본 도쿄의 구 도쿄 돔 시티홀에서도 공연을 이어가는 것. 그리고 추가 도시까지 팬들을 위해 준비하고 있단 귀띔이다.트리플에스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틀 동안 공연장을 찾아주신 웨이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면서 넘치는 팬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그리고 또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더 멋있어지는 트리플에스의 공연을 보여드릴 테니, 계속 지켜봐 주시고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 남은 해외 투어 역시 서울에서 얻은 힘으로 잘 해내겠다”라며 당찬 다짐도 잊지 않았다.한편 트리플에스는 2025년 자연 발생한 완전체 새 앨범 ‘어셈블25’로 51만장을 훌쩍 뛰어넘는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4 08:38
산업

육우로 만든 ‘콘길리에&커리소스’ 대상… 제3회 육우레시피 공모전 성료

국내산 소고기 우리 육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육우자조금)가 주최한 ‘제3회 육우레시피 공모전’(육우레시피 공모전) 대상이 선정됐다.이번 레시피 공모전의 대상은 이종서씨의 육우를 채운 ‘콘길리에&커리소스’가 선정됐다. 대상 요리는 육우를 활용해 파스타 요리를 만들어 냈다. 특히 국내산 소고기 육우의 비선호 부위를 잘 잘 살렸다는 심사평과 함께 상금으로 100만원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에는 ‘육우를 이용한 숙주나물채’를 만든 연두버들과 ‘우족사태동파육’을 나는엄마가 선정돼 각각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우수상을 차지한 한석희씨와 정다민씨 2명에게는 30만원의 상금을 예선 참가자 중 3명을 추첨해 육우선물세트를 증정했다.‘육우레시피 공모전’ 대상에 선정된 이종서씨는 “평상시에도 가성비가 높아서 육우를 집에서도 다양하게 요리해서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데 이번에 공모전이 있어서 육우를 활용해서 파스타를 특별하게 만들어서 대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며 “육우가 한우보다 가성비는 물론이고 맛까지 챙길 수 있어서 앞으로도 육우를 계속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육우레시피 공모전 본선에는 지난 6월 8일부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해 육우만을 활용한 특별한 레시피를 육우자조금 공식 홈페이지와 식문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지글지글클럽 ‘1902 미트클럽’의 레시피 공모전 카테고리에 업로드를 통해 응모한 총 62팀중에서 12팀을 선발해 진행됐다.특히 이날 참석자 중에서는 지난해 열린 대학생 육우레시피 공모전에 참여해 참가자상 수상자가 우수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군 전역을 앞둔 병장이 휴가를 내고 참여하는 등 요리 관련 학과와 주부들을 포함해 일반인들도 다양하게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심사를 맡은 임재창 경북전문대학교 호텔외식학과 교수는 "이번 육우레시피 공모전 참가자들의 육우를 활용한 요리를 직접 보니 상품으로 출시해 선보여도 좋을 것 같을 정도로 뛰어났다”며 “특히 대상을 수상한 요리는 가성비가 높은 육우를 활용해 레시피를 따라해 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국내산 소고기 육우가 앞으로도 저변 확대를 통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번 공모전을 기획해 진행한 조재성 육우자조금의 위원장은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공모전에 참가자들도 지난해 대비 20% 이상 증가한 만큼 앞으로도 육우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올해 슬로건인 ‘집밥 친구, 우리 육우’에 맞춰 진행된 이번 공모전의 레시피도 따라해 보시고 육우도 한번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육우자조금은 언제 어디서나 육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전국 육우쿠킹클래스’도 함께 진행중에 있다. 이번 전국 육우쿠킹클래스는 지난 5월 미쉐린 가이드 서울 4년 연속 선정 셰프이자 서촌김씨 오스테리아 오너셰프인 김도형 셰프의 요리 시연과 수강자 체험 등이 진행됐다. 이어 7월 3일 지워니테이블에서 윤지원 요리연구가(위례)의 클래스도 이어질 예정이다. 또 펭귄쿠킹스튜디오 김은재 요리연구가, 정희의 식탁 이정희 요리연구가(서울), 부산진진쿡 박세미 요리연구가(부산)와의 쿠킹클래스는 10월까지 매월 1회씩 진행된다.한편 이번 ‘육우레시피 공모전’은 육우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이 직접 육우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육우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 및 수상자들의 레시피는 육우자조금의 공식 SNS 및 유튜브 등을 통해 레시피가 업로드 될 예정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30 17:11
산업

호텔신라, 복날 앞두고 보양식 14종 선보여

호텔신라가 본격적인 더위를 알리는 초복(7월 20일)을 앞두고 프리미엄 여름 보양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호텔신라가 준비한 보양식은 삼복더위를 이겨내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엄격한 기준과 철저한 품질 관리로 마련한 ‘프리미엄 신라 삼계탕’, ‘프리미엄 한우 갈비탕’ 등 여름 보양식 14종이다.특히 보양식 상품 중 가장 인기가 높은 ‘프리미엄 신라 삼계탕’은 호텔 주방장이 직접 개발한 특제 레시피로 집에서도 호텔의 깊고 진한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럽게 자숙된 국내산 닭과 전복에 정성들여 우려낸 육수를 더해, 진한 풍미와 영양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여름 보양식 선물이다.'프리미엄 한우 갈비탕'은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청정 한우 목장에서 엄선한 갈비와 양지만을 사용해, 부드럽고 깊은 육질을 자랑한다. 여기에 호텔신라만의 레시피로 만든 한우 육수를 더해, 한층 더 진하고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삼복과 같이 더운 날에 보양식을 요리하는 수고를 덜기 위해 철저한 위생 관리를 거쳐 한 번씩 가공한 자숙 닭과 전복, 한우를 사용함으로써 재료 손질과 조리 시간은 줄이고, 누구나 쉽고 편하게 깊은 맛의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선물세트는 호텔신라에서 체계적인 서비스 교육을 받은 배송직원이 직접 전달하며, 고객이 보양식을 수령할 때까지 최상의 품질 유지를 위해 배송 일정을 카카오 알림톡, 문자,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고객에게 사전에 안내하고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19 16:54
프로농구

3x3 트리플잼 2차 대회, 21일 고양서 점프볼…다양한 이벤트 예고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025 하나은행 WKBL 3x3 트리플잼’ 2차 대회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예고했다.2025 하나은행 WKBL 3x3 트리플잼 2차 대회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스타필드 고양에서 열린다. 국제 대회로 진행되는 이 무대는 지난달 1차 대회 1,2위 팀을 포함해 일본·필리핀·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의 3x3 농구 대회 우승 팀이 참가한다. 10개 팀이 이틀간 우승을 다툴 전망이다.WKBL은 주말 스타필드를 찾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슈팅 챌린지, 사다리 타기, 컵 쌓기 등 다양한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가 펼쳐진다. 포토존도 마련해 농구공, 유니폼, 머리띠 등 농구 아이템을 활용해 특별한 추억도 함께 남길 수 있다. 유소녀 농구 퍼포먼스 걸그룹 W걸스의 특별 공연도 진행된다.푸짐한 경품도 준비됐다. 박향희김 선물세트, 이디야커피 텀블러 및 커피믹스, 보라소년 리커버리 스프레이, 포카리스웨트 선물세트, 몰텐 농구공 등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대회 현장을 방문하지 못한 팬들을 위한 소셜미디어(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승 팀 예측 이벤트, 선수 응원 댓글 남기기, 3x3 농구 퀴즈 등 WKBL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아시아 최정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유튜브 여농티비 채널과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3x3 농구는 물론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더욱 풍성한 농구 축제가 될 전망이다.김우중 기자 2025.06.19 10:11
드라마

순정 이무기 탄생...육성재, ‘판타지 불패’서 ‘로맨스 남주’로도 우뚝 [‘귀궁’ 종영] ②

배우 육성재가 SBS 금토드라마 ‘귀궁’을 통해 로맨스까지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일찍이 ‘판타지 불패’라는 수식어를 얻은 육성재는 ‘귀궁’에서 변화무쌍한 로맨스를 그리며 매력적인 ‘순정 이무기’를 탄생시켰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로 오는 7일 종영한다. 육성재는 극중 여리(김지연)의 첫사랑 검서관 윤갑과 그의 몸에 빙의된 악신 이무기 강철이를 동시에 연기했다. 1인 2역을 맡은 터라 육성재는 윤갑일 때는 다정함과 강직함을 두르며 첫사랑의 매력을 드러내다가, 강철이일 때는 오만함과 엉뚱함, 해괴함의 면모를 그렸다. 비주얼 또한 선한 눈매의 꽃도령과 탐욕스럽고 무자비한 이무기로 극과 극을 오갔다. 육성재는 극이 진행될수록 점차 인간의 여러 감정들을 겪기 시작하는 강철이의 모습을 로맨스와 함께 잘 그려냈다. 능청스럽고 종잡을 수 없던 강철이는 여리를 향한 집착이 연심이었다는 것을 깨달아가면서 서서히 변모한다. 육성재는 그렇게 이무기가 자신의 조모를 해한 것으로 오해한 여리 역의 배우 김지연과 혐관 로맨스를 그려나가다, 천년 만에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순간부터 여리를 지키기 위해 승천을 포기하고 희생을 각오하며 끝까지 수호신 역할을 하는 절절함까지, 일련의 과정을 능숙한 연기로 입체적으로 쌓아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육성재는 ‘귀궁’이 판타지 로맨스 장르물이란 걸 자신의 연기로 증명했다. 여리를 향해 거침없이 직진 고백을 하거나 잠든 여리가 비에 젖을까 봐 머리 위로 손 우산을 만들고 자신의 도포 자락까지 여리의 무릎 담요로 내어주는 세심함 등은 풋풋한 설렘을 자아냈다. 여기에 강철이가 팔척귀를 맹렬히 쫓는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캐릭터의 매력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긴장감 높은 전체 서사에 시청자들의 숨통을 틔우게 하는 데 큰 몫을 했다. ‘귀궁’은 육성재의 1인 2역, 액션 등이 담긴 이른바 ‘육성재의 종합선물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나 판타지는 육성재가 그간 강점을 보인 장르다. 아이돌 비투비 출신으로 2013년 드라마 ‘몬스타’를 통해 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딘 그는 ‘응답하라 1994’, ‘아홉수 소년’, ‘후아유-학교 2015’, ‘도깨비’, ‘쌍갑포차’, ‘금수저’ 등에 출연했다. 이중 판타지 장르인 ‘도깨비’, ‘쌍갑포차’, ‘금수저’ 등 주조연으로 활약한 작품을 연이어 흥행에 성공시켰다. ‘귀궁’으로 로맨스 연기까지 능숙히 해내며 ‘로맨스 남주’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는 평가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귀궁’은 여러 장르와 이야기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기 때문에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데다가, 로맨스 서사는 강철이의 선택과 행동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요소다. 그렇기 때문에 로맨스 연기가 탄탄하지 못하면 드라마 전체가 무너진다”며 “‘귀궁’의 흥행 성적은 육성재가 그만큼 로맨스를 능숙하게 소화했다는 것을 방증한다. 배우로서 가능성과 더 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한 만큼 더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5 06:00
예능

‘처가 손절’ 이승기, 21년 만 첫 경연 우승…’드라우닝’ 고음 향연 (‘불후’)

KBS2 ‘불후의 명곡’ 이승기, 이홍기가 전주 이씨 가문의 자존심을 지키며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들은 상반기 왕중왕전 티켓까지 따내 이후 무대에 대한 기대감도 자극했다.지난 17일 방송된 706회는 ‘2025 오 마이 스타’ 특집으로 홍자와 이수연, 김준수와 최수호, 박완규와 백청강, 이승기와 이홍기, 최성수와 안성훈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찰떡 궁합을 뽐냈다. 이번 특집부터는 승자팀의 점수가 공개되며 승부에 짜릿한 재미를 더했다.이번 특집의 포문은 홍자와 이수연이 열었다. 홍자와 이수연은 각각의 감성을 더해 진하고 풍부한 감정선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로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선택해 불렀다. 두 사람의 다채로운 감성이 겹겹이 쌓이며 깊은 서사를 완성했다. 홍자의 사골 보이스와 이수연의 쭉쭉 뻗는 고음이 조화를 이루며 쓸쓸한 여운을 강하게 각인시켰고, 두 사람의 목소리로 전달되는 내레이션을 통해 더욱 풍성한 정서가 공유됐다.두 번째 경연 팀으로 김준수와 최수호가 호명됐다. 소리꾼 사제지간인 김준수와 최수호는 ‘준수호’라는 팀명 아래 송창식의 ‘고래 사냥’을 불렀다. 북 퍼포먼스로 시작된 무대는 한 소절의 소리로 단숨에 몰입감을 끌어올렸고, 중반부터는 분위기를 반전시킨 흥겨운 편곡과 역동적인 댄스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국악적 요소가 더해진 종합선물세트 같은 무대였다. 특히 갓을 활용한 독창적인 안무가 시선을 끌었다. 이에 김준수와 최수호가 358 점을 획득하며 1승을 차지했다.세 번째 무대는 박완규와 백청강이 밟았다. 박중훈의 ‘비와 당신’을 선곡한 이들은 그야말로 록발라드의 진수를 선보였다. 정반대의 매력을 지닌 두 보컬의 절묘한 하모니가 명곡판정단들을 단숨에 감동시켰다. 백청강의 깨끗한 음색과 박완규의 거친 보이스가 교차하면서, 무대 가득 섬세하고 묵직한 감정선을 그려냈다. 의상만큼이나 대비되는 두 사람의 감성이 공존하며 더욱 특별한 여운을 남겼다. 무대 말미, 이들의 마지막 포옹이 두 사람의 음악적 교감을 입증했다. 김준수와 최수호가 승자의 자리를 유지하며 2승에 성공했다.다음으로 이승기와 이홍기가 무대에 올랐다. 우즈(WOODZ)의 ‘드라우닝’(‘Drowning’)을 선곡한 이들은 스탠드 마이크 앞에서 폭발적인 에너지와 시너지를 뽐냈다.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무대 위에서는 눈빛부터 달라지며 엄청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홍기 특유의 록 감성과 이승기의 탄탄한 미성과 고음이 어우러지며 강렬한 에너지가 터져 나왔다. 무대 클라이막스에서 이승기의 고음이 무반주 상태의 무대를 가득 울릴 때, 묘한 전율이 현장을 압도했다. 이에 이승기와 이홍기가 418점으로 김준수와 최수호의 3승을 저지하며 1승을 기록했다.피날레는 최성수와 안성훈의 차지였다. 이들은 김현식의 ‘추억 만들기’로 세대를 초월한 감성의 만남을 보여줬다. 두 사람의 듀엣 무대는 서로를 배려하며 탄생한 아름다운 화음으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더해져 곡의 감성을 풍성하게 끌어올렸고, 최성수의 담백한 음색과 안성훈의 부드러운 감성이 만나 고품격 하모니를 완성했다. 음악으로 이어진 선후배의 인연이 돋보인 아름다운 무대였다.한편 이승기와 이홍기가 이날 최종 우승의 기쁨을 거머쥐었다. 두 사람은 남다른 케미와 무대 몰입력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번 ‘2025 오 마이 스타’ 특집은 데뷔 21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하는 이승기와 무려 12년 만에 귀환한 이홍기의 듀엣 무대가 큰 인상을 남겼다. 또, 홍자와 이수연의 울림, 김준수와 최수호의 넘치는 재능, 박완규와 백청강의 감동적 포옹, 최성수와 안성훈의 아름다운 인연이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 706회 시청률은 전국 6.1%, 수도권 6.2%로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 굳건한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이에 ‘파죽의 119주 1위’로 명실상부한 불후 파워를 과시했다.‘불후의 명곡’은 매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8 07:49
산업

CJ제일제당, 1분기 영업익 2463억…전년比 11.4% ↓

CJ제일제당은 자회사 CJ대한통운을 제외한 올해 1분기 매출 4조3625억원, 영업이익 246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 7.8% 감소한 수치다.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33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4% 줄었다. 매출은 7조2085억원으로 0.1%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574억원으로 62.9% 줄었다.식품사업부문은 매출이 2조9246억원으로 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286억원으로 30% 감소했다.국내 식품사업 매출은 1조4365억원으로 줄었다. 이는 가공식품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온라인 매출이 33% 고성장했음에도 내수 소비 부진이 지속된 탓이다. 올해 설 명절이 평년보다 일러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4분기에 일부 반영된 영향도 작용했다.해외 식품사업은 매출이 1조4881억원으로 국내보다 많았다. 해외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북미에서는 상온 가공밥(39%), 피자(10%), 롤(23%) 등이 성장세를 이끌며 매출 1조2470억원을 달성했다. 중국과 일본에서도 만두를 포함한 주력 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이 각각 15% 이상 늘었다.신영토 확장의 핵심 지역인 유럽과 오세아니아는 주요 대형 유통채널 입점과 제품 카테고리 확장에 힘입어, 각각 매출이 36%, 25% 증가했다. 독일,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에서 만두, 핫도그, 고추장·쌈장 등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오세아니아 대형 유통채널인 울워스(Woolworths), 콜스(Coles)에 이어 IGA 입점으로 판매가 많이 늘어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바이오사업부문은 매출이 8954억원으로 1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825억원으로 16% 줄었다. 트립토판, 스페셜티 아미노산 등 고부가가치 품목의 지난해 기저 효과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사료·축산 독립법인 CJ피드앤케어는 5425억원의 매출과 352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사료 판가 하락 등으로 매출은 다소 줄었으나, 수익성 중심의 구조 개선 효과가 가시화되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축산 사업의 실적이 회복되면서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CJ제일제당은 글로벌 각국의 시장 환경과 소비자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전략으로 글로벌전략제품 대형화와 해외 신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내 식품사업은 디지털 플랫폼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내고 건강·편의 등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혁신을 통해 질적 성장을 모색한다.바이오사업부문은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전역에 구축된 11개 생산기지를 기반으로 라이신 등 대형 아미노산 매출을 확대하고, 포트폴리오도 다각화해 실적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초·최고·차별화의 '온리원(OnlyOne) 정신'을 토대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더욱 가속화하고, 수익성 극대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5.13 15:42
산업

이유식·건기식·캠핑용품, 가정의 달에 잘 나간다… 알리익스프레스 인기상품 공개

알리익스프레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 중인 ‘패밀리위크’ 특별 기획전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테마별 인기 상품을 발표했다.이번 기획전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패밀리데이 등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쇼핑 수요에 맞춰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어린이날’ 테마에서는 국내 이유식 브랜드 루솔의 ‘냉장 이유식/반찬 2~5단계 골고루 24+2팩’이 베스트셀러로 꼽혔다. 성장 단계별 세분화된 제품 구성과 신선 배송이 특징으로, 육아 가정을 위한 실속형 아이템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뒤를 이어 유한킴벌리의 ‘하기스 맥스드라이 팬티형 2팩’도 인기다. 뛰어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춰 고객들의 선택을 받았다.‘어버이날’ 테마에서는 건강기능식품과 프리미엄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닥터린의 ‘초임계 알티지(rTG) 오메가3 x 5박스’와 더한우플러스의 ‘한우 선물세트 블랙4호 0.8kg 소고기 구이용’이 상위권에 오르며, 부모님을 위한 실용적이면서도 정성 어린 선물 수요가 반영됐다.‘패밀리데이’ 테마에서는 나들이 용품의 인기가 높았다. 레토의 ‘접이식 캠핑웨건’과 너트리의 ‘꽃보다오징어 오리지널 세트’가 실속형 가족 나들이 아이템으로 인기를 모았다. 휴대성과 간편성을 갖춘 캠핑 용품과 간식류가 가족 단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며 주목을 받았다.알리익스프레스의 ‘패밀리위크’ 프로모션은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리빙, 스포츠 등 다양한 테마의 상품들을 최대 90% 할인 혜택으로 제공하고 있다. 일부 인기 상품은 1000원 특가로 선보이며, 그룹딜 등 추가 혜택도 마련돼 있어 쇼핑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알리익스프레스 측은 “앞으로도 국내 고객들의 취향과 변화하는 쇼핑 트렌드에 발맞춘 시즌별 테마 기획전, 브랜드 협업 프로모션 등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패밀리위크’ 프로모션 정보는 알리익스프레스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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