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2.19/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장항준 감독이 영화의 배경인 영월을 찾는다.
3일 영화계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 장항준 감독은 오는 4월 24일 단종문화제 개최에 맞춰 영월을 찾는다. 단종문화제는 조선 제6대 왕 단종의 역사적 의미와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영월군 대표 축제다.
장 감독은 행사 당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특강에 나서며개막식에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등 주연 배우들의 방문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왕사남’은 역사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왕사남’은 3·1절 연휴(2월 27일~3월 2일) 나흘간 247만 9933명의 관객을 추가, 누적관객수 921만 3368만명을 기록하며 1000만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