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간스포츠 DB·최귀화 SNS
배우 최귀화가 자녀들의 주식 투자 성과를 공개하며 조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귀화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3년 전부터 세 명의 자녀에게 금융 공부를 가르치면서 주식을 사줬다고 밝혔다. 최귀화는 “매달 10만원 또는 용돈, 세뱃돈을 아껴 투자하도록 했다. 금액은 크지 않지만, 꾸준히 매수한 결과 배당과 복리 효과가 쌓이면서 수익률 290%에 도달했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인증 사진을 올린 최귀화는 “수익률이 높은 것이지 총수익금이 큰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투자금을 조금 더 늘렸더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도 남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귀화는 “이 이야기를 공개하는 이유는 주식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름의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이라며 “사실 주식 투자 6년 차인 나의 개인 수익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이유는 사팔사팔, 이른바 단타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귀화는 “그나마 아이들과 금융 공부를 시작하면서 ISA 계좌와 연금저축펀드를 활용한 소액 적립식 투자, 수익, 배당, 복리 효과로 조금씩 만회하고 있다”며 “만약 내 부모님이 50년 전 아주 작은 금액이라도 내 명의의 적립식 주식 투자를 해뒀으면 고생을 덜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주식을 도박이나 투기가 아닌, 미래를 위한 금융 자산 투자 교육으로 인식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며 “핵심은 당신이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해도, 개인이 주식 시장을 이기기는 쉽지 않다. 그러니까 투자 할 종목이나 충분히 분석한 섹터가 있다면 ETF를 중심으로, 소액이라도 꾸준히 적립식 투자를 하는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자녀의 계좌라면 더욱 그렇다”고 덧붙인 최귀화는 “둘째는 본인이 가진 주식 1주를 팔아서 어린이날 놀이동산에 갈 생각에 벌써부터 들떠 있다”며 “당신이 부자여서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줄 가능성이 적다면, 지금이라도 자녀와 금융 투자 공부를 시작하라”고 권했다.
한편 최귀화는 SNS를 통해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범죄도시5’ 안나온다. 3, 4에도 안 나왔는데 왜 나오겠느냐”며 “같은 역할을 하는 게 지겹다. 의외로 난 작품을 골라서 한다. 작품 섭외가 의외로 많다”고 부연했다.
1997년 연극 ‘종이연’으로 데뷔한 최귀화는 2014년 방송한 ‘미생’ 박대리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곡성’, ‘부산행’, ‘터널’, ‘더 킹’, ‘택시운전사’, ‘범죄도시’ 1, 2, ‘마약왕’, ‘늑대사냥’, 드라마 ‘슈츠’,‘황금빛 내 인생’, ‘폭군의 셰프’, ‘얄미운 사랑’,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3 등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