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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장원영·고민시·이영지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MC [공식]

배우 로운, 고민시, 그룹 아이브 장원영, 가수 이영지가 KBS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MC를 맡는다. 26일 KBS2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측은 총 38팀의 초대형 K팝 아티스트들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또한 KBS 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1부 MC 로운, 장원영과 베루나돔에서 진행되는 2부 MC 로운 고민시 이영지를 확정 짓고, 국내 최고의 연말 공연을 예고했다.로운은 ‘더 아이돌 밴드’ ‘가요대축제’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책임졌을 뿐만 아니라 ‘뮤직뱅크 월드투어 in 칠레’를 이끈 베테랑 MC다. 로운과 함께 1부를 이끄는 장원영은 ‘뮤직뱅크’ 제37대 MC로 통통 튀는 매력과 순발력 넘치는 진행으로 사랑받은 바 있다. 또한 2부에서 로운과 MC를 함께하는 고민시는 다양한 장르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으며, 이영지는 MZ세대 대표 아티스트이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진행 능력을 인정받는 대표적인 진행자인 만큼 다채로운 축제의 장을 예고한다.KBS가 그동안 최정상의 아티스트 공연 노하우를 자랑하는 만큼 이번 아티스트 라인업도 역대급이다. KBS 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1부는 선미, 화사, 영케이, NCT 127, NCT DREAM, 프로미스나인, (여자)아이들, 원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래비티, 에스파, 아이브,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하이키, 싸이커스,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판타지보이즈 등 18팀이 참여한다.이어 일본 베루나돔에서 진행된 2부는 박진영, 골든걸스, 샤이니, 멜로망스, 강다니엘,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있지, 이영지, 피원하모니, 스테이씨, 엔하이픈, 니쥬, 케플러,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앤팀, 보이넥스트도어 등 20팀이 참여한다. 이에 총 38팀의 초대형 라인업이 공개되며 2세대부터 5세대를 아우르는 K-POP 아티스트들이 한데 모여 이제껏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초특급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이에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제작진은 “1부와 2부를 통틀어 올 한 해 전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은 국내 38팀의 아티스트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페스티벌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K-POP을 대표하는 2세대부터 5세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이 모이는 만큼 역대급의 무대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해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은 KBS2를 통해 12월 1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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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이 좋아하는 선미로”…선미, ‘솔로 10년차’ 여정 담아낸 ‘스트레인저’ 컴백 [종합]

가수 선미가 가장 선미다운 앨범으로 돌아왔다.선미는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디지털 싱글 ‘스트레인저’(STRANGER)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새로운 활동에 돌입했다.지난 2021년 발매한 싱글 ‘꼬리’(TAIL) 이후 1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스트레인저’는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아티스트 선미 그 자체를 그려낸 앨범이다. 낯선 존재와 사랑이란 감정에 이끌리는 매혹적인 이야기를 선미만의 음악과 콘셉트로 선보인다.이날 선미는 “데뷔 17년 차인데도 무언가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는 늘 두렵고, 설레고, 아직까지 그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그게 처음 시작할 때는 좋은 것 같다”며 오랜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컴백까지 다소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에 대해서는 “두 번째 월드투어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첫 번째 투어보다 자신도 있었고 ‘역시 무대를 해야 행복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 음악을 궁금해하고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선미는 타이틀곡 ‘스트레인저’로 노련함 넘치는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시선을 압도했다. 한 편의 스릴러 영화를 보는 듯한 음산한 분위기와 웅장한 사운드, 선미의 매력적인 저음, 여기에 박쥐를 형상화한 손모양과 좀비의 움직임을 포인트 안무로 살려내며 퍼포먼스 퀸의 귀환을 실감케 했다. ‘스트레인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몽환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인 ‘캄 마이셀프’, ‘덕질’이 수록돼 있다. 전곡 모두 선미가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스트레인저’는 선미의 자작곡이다. 그만큼 가장 선미다운 느낌을 곡에 담아냈다는 게 선미의 설명이다. 선미는 “솔직히 데뷔 17년 차, 솔로로 10년 차가 되다 보니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지?’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저 ‘선미가 이런 캐릭터야, 알지?’라는 걸 강조하고 싶었다”며 “뮤직비디오도 보면 ‘새롭다’가 아니라 ‘아 맞다, 선미가 저랬지’라는 모습을 느끼실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앨범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기괴함’이다. 콘셉트에 맞춰 이날 입은 선미의 원피스에는 커피를 쏟은 얼룩이나 불에 그을린 자국이 그대로 묻어있었다. 이번에도 참신한 시도가 엿보였지만 선미는 “새로움에 대한 강박은 없다”면서도 “제 10년 간의 솔로 음악을 보면 ‘그래도 똑같아 보이면 안되겠다’는 제 고충은 느껴지실 것”이라고 남모를 고충을 털어놓았다. 선미는 “새로운 음악을 하려 고심은 하지만, 그래도 대중이 좋아하는 선미의 모습이 있으니 거기서 많이 벗어나지 않으려 한다”면서 “대중적으로 많이 사랑받은 제 노래 중에는 ‘가시나’ ‘24시간이 모자라’ 등이 있다. 음악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이를 뛰어넘으려는 생각은 갖고 있지 않다. 설령 성적이 좋았든, 좋지 않았든 이제는 전시의 느낌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선미는 쇼케이스 말미에 솔로로 활동한 지난 10년을 돌아보았다. 선미는 “사실 여자 가수가 오래 살아남기 힘들지 않나. 제가 정말 운이 좋게 이렇게 데뷔 17년, 솔로로 10년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은 아무래도 프로듀싱을 하며 나의 이야기를 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때부터 제가 활동할 수 있는 가능성, 시간이 더 많아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선미의 ‘스트레인저’는 17일 오후 6시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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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데뷔 17년 차에도 늘 설레고 두려워…긴장감 못 늦춘다”

가수 선미가 돌아왔다.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선미의 디지털 싱글 ‘스트레인저’(STRANGER)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지난 2021년 발매한 싱글 ‘꼬리’(TAIL) 이후 1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스트레인저’는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아티스트 선미 그 자체를 그려낸 앨범이다. 낯선 존재와 사랑이란 감정에 이끌리는 매혹적인 이야기를 선미만의 음악과 콘셉트로 선보인다.이날 선미는 “데뷔 17년 차인데도 항상 무언가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는 늘 두렵고, 설레고, 아직까지 그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그게 처음 시작할 때는 좋은 것 같다”며 오랜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컴백까지 다소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에 대해서는 “두 번째 월드투어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첫 번째 투어보다 자신도 있었고, ‘역시 무대를 해야 행복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트레인저’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또 제 음악을 궁금해 해주시고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한편 선미의 ‘스트레인저’는 17일 오후 6시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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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레깅스에 발가락 양말 조합 무엇? 소탈한 운동 모습, 친근해~

블랙핑크 제니가 소탈한 운동 일상을 공개해 화제다.제니는 12일 여러장의 근황 사진을 올려놔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필라테스 학원 내에 위치한 운동 기구에 올라타 놀라운 유연성을 발휘했다.편안한 셔츠에 검정 레깅스를 입고 필라테스 기구 위에 앉아서 발을 쭉 뻗는 극강의 균형 감각을 과시한 것. 군살 하나 없는 11자 각선미에 여리여리한 피지컬이 감탄을 자아내는 가운데, 제니가 공개한 발가락 양말도 시선을 강탈했다. 운동할 때 신는 발가락 양말을 소탈하게 착용한 제니는 이를 클로즈업해서 귀여운 반전 매력을 내뿜였다. 제니의 근황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섹시한데 귀엽기까지~", "역시 자기 관리 끝판왕이다", "오늘도 운동 미모 열일하는 제니~" 등 응원을 보냈다.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작년 9월 정규 앨범 2집 '본 핑크(BORN PINK)'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Shut Down'으로 국내외 음원 차트를 석권했다.이 같은 인기 열풍에 힘입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블랙핑크 월드투어-본 핑크'(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멕시코 시티 공연 1회 차를 추가로 개최한다"고 밝혔다.블랙핑크는 오는 4월 26일 예정된 멕시코 시티 공연이 조기 매진됨에 따라,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콘서트 일정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로써 멤버들은 4월 26·27일 양일에 걸쳐 멕시코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이들의 뚜렷한 존재감과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멕시코 시티 공연은 콜드플레이·원 디렉션·저스틴 비버 등 유수의 팝스타들이 무대를 꾸민 FORO SOL에서 열린다.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5만 명 이상을 수용하는 이 지역 대규모 스타디움에 입성하게 됐다. 단 2회 공연만으로 약 10만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블랙핑크는 최근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7개 도시 14회 차의 북미 공연과 7개 도시 10회 차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이들은 올해도 더 많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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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트와이스·블랙핑크의 컴백… ‘걸 그룹 천하’ 여름 넘어 가을까지

가요계를 장악한 ‘우먼 파워’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트와이스, 블랙핑크 등 대형 걸 그룹들이 속속 컴백 마무리 준비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JYP엔터테인먼트의 간판 걸 그룹 트와이스는 오는 26일 신보 ‘비트윈 1&2’를 발매한다. 지난해 11월 발표했던 ‘포뮬라오브 러브: O+T=〈3’(Formula of Love: O+T=〈3) 이후 약 9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이자 막바지 여름을 겨냥한 청량하고 시원한 감성의 레트로 분위기로 컴백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트와이스의 활동이 마무리 될 때쯤인 다음 달 16일엔 블랙핑크가 새 정규앨범을 낸다. 최근 공개된 지 약 하루 만에 유튜브에서 1억 뷰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핑크 베놈’(Pink Venom)이 신보 ‘본 핑크’(Born Pink)에 수록돼 있다. 타이틀이 아닌 선공개 곡만으로도 이미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는 상황. 블랙핑크는 ‘본 핑크’ 발매와 함께 약 150만 명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라 이들을 향한 뜨거운 관심은 올해 내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흔히 여름은 걸 그룹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올여름은 여성 아티스트들의 활약으로 유독 뜨거웠다. 여름의 초입이었던 지난 4월엔 아이브가 ‘러브 다이브’(LOVE DIVE)를 크게 히트시켰고 선미와 나연은 각각 ‘열이 올라요’와 ‘팝’으로 틱톡 등 숏폼 플랫폼을 챌린지 열풍으로 물들였다. 또 에스파는 지난달 첫 미니앨범 ‘걸스’(Girls)를 내고 해외 진출도 본격화했다. 눈에 띄는 신인들도 나왔다. 쏘스뮤직에서는아이즈원 출신 사쿠라와 김채원을 영입한 그룹 르세라핌을 지난 5월 론칭했다. 이들의 데뷔앨범 ‘피어리스’(FEARLESS)는 초동 30만 장을 넘는 대기록을 쓰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역시 같은 하이브 레이블인 어도어에서는 이달 초 뉴진스를 론칭, 세련되면서도 통통 튀는 분위기와 패션으로 트렌드를 선도하며 MZ세대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22일 오전 기준 멜론 톱100 1위에서 뉴진스는 ‘어텐션’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이 2위, 다시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Hype boy)가 3위다. 이 외에도 멜론 차트에는 여성 뮤지션들의 곡이 가득하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의 ‘그때 그 순간 그대로’와 ‘보고싶었어’가 각각 4, 6위를, 15주년을 기념해 완전체로 모인 소녀시대의 ‘포에버 원’(FOREVER 1)아 5위를, 있지(ITZY)의 ‘스니커즈’(SNEAKERS)가 8위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는 발매된 지 3달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7위에 이름을 올리며 메가 히트곡의 이름값을 증명했다. 특히 최근 들어 틱톡이나 숏츠, 릴스 등 숏폼 플랫폼을 활용한 ‘챌린지’가 일상화되면서 여성 아티스트들의 강세는 더욱 지속되고 있는 추세다. 마니아층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 보이 그룹들의 음악과 퍼포먼스는 실험적이고 너무 어려워서 숏폼 플랫폼 이용자들이 쉽게 따라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와 비교해 대중성에 조금 더 포커스를 맞추는 걸 그룹들의 경우 친근한 동작이 가미된 포인트 안무가 많아 ‘챌린지’에 보다 더 유리하다. 이런 좋은 흐름에 힘입어 오는 31일엔 스토리텔링과 세계관이 돋보이는 신인 빌리가, 다음 달 중순엔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엔믹스(NMIXX)가 속속 컴백한다. 여름을 넘어 가을까지 이어지는 걸 그룹 대전. 이런 추세라면 연말 시상식 여성 부문에선 피 튀기는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짐작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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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글로벌 투어 돌입… 14일 폴란드에서 시작

선미가 오는 14일 폴란드 공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선미가 두 번째 월드투어 ‘굿 걸 곤 매드’(GOOD GIRL GONE MAD)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월드투어는 지난 2019년에 진행한 ‘워닝’(WARNING) 이후 약 3년 만이다. 선미는 폴란드를 시작으로 스페인, 독일,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핀란드 등 유럽 7개 도시에서 진행 후 북미로 자리를 옮겨 시카고, 뉴욕, 토론토, 애틀랜타, 시애틀, LA, 샌프란시스코, 밴쿠버 등 8개 도시를 돌며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선미는 피날레를 장식할 서울 공연까지 모두 10개국, 16개 도시에서 16회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굿 걸 곤 매드’는 2019년 진행된 동명의 온라인 콘서트와 연장선에 놓인 공연으로 궁금증을 모은다. 선미는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선미의 양면성, 무대 위의 화려한 면과 내면에 숨겨진 무의식적인 감정들을 ‘환호, 비난, 빛, 그림자, 상처, 치유, 비상’이라는 7개의 키워드로 표현한 바 있다. 독보적인 매력의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선미가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어떤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높인다. 선미는 지난 6월 신곡 ‘열이올라요'를 발매하고 활동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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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우기, 튜브톱 입고 과감한 몸매 자랑..b컷도 어마어마해

(여자)아이들 우기가 치명적이면서도 깨발랄한 화보 b컷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엘르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4일 "ELLEstar #엘르B컷 #우기"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우기의 화보 b컷 사진들이 공개됐다. 엘르 측은 서울 공연을 마치고 첫 번째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는 (여자)아이들의 우기. 뭐든 다 잘 하는 우기의 당당한 매력이 담긴 〈엘르〉7월호 화보의 B컷을 공개합니다! 우기의 하루 루틴을 소개하는 #마이루틴 도 곧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화보에서 그는 노란색 튜브톱을 입고 밝은 헤어컬러를 한 채 개구쟁이 같은 표정을 지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극세사 각선미를 자랑하는 데님 미니스커트를 찰떡 소화해 패셔니스타 면모를 뽐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0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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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머 퀸’ 노린다! 여름 정조준한 걸그룹 대전

‘2022 서머 퀸’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엔데믹을 맞이한 후 첫 여름, 가수들의 컴백 소식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여자 아이돌 그룹들은 ‘시원’, ‘청량’을 키워드로 컴백을 알렸다. 케플러와 이달의 소녀를 시작으로 프로미스나인, 우주소녀, 비비지, 에스파, 있지 등이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케플러와 이달의 소녀는 지난 20일 동시 컴백했다. 케플러는 여름을 맞이한 ‘케플러 아일랜드’로의 초대를 콘셉트로 한 ‘더블라스트’(DOUBLAST)를 발매했다. 무대 역시 상큼함과 청량함으로 무장했다. 이달의 소녀는 스페셜 미니앨범 ‘플립 댓’(Flip That)으로 돌아왔다. ‘플립 댓’은 이달의 소녀가 처음 발표하는 여름 시즌 앨범으로 몽환적인 색채감과 청량함으로 가득 채웠다. 나연은 트와이스 중 가장 먼저 솔로 신고식을 치른다. ‘K팝 대표 과즙상’, ‘인간 시트러스’ 등 나연의 대중적 이미지를 적극 수용해 ‘나연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는 콘셉트를 앞세워 컴백한다. 타이틀곡 ‘팝!’(POP!) 역시 거품처럼 부풀어 오른 상대방의 마음을 과감하게 터트리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가장 ‘나연스러운’ 색이 담긴 곡이다. 이들에 이어 프로미스나인이 오는 27일 미니앨범 ‘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from our Memento Box)로 돌아온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음반으로 여름 가요계를 정조준한다. ‘서머 퀸’으로 변신할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솔로 가수들의 컴백도 단연 눈에 띈다. 선미는 10개월 만에 오는 29일 새 디지털 싱글로 컴백한다. 특히 ‘24시간이 모자라’, ‘가시나’, ‘날라리’ 등이 모두 여름 발표곡이라는 점에서, 이번에도 여름 명곡 탄생을 기대케 한다. 청하도 다음 달 두 번째 정규 앨범으로 여름 컴백을 예고한 상황이다. 여름 하면 생각나는 가수로 입지를 굳힌 만큼 이번 신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우주소녀와 비비지는 다음 달 컴백을 알렸다. 우주소녀는 오는 5일 스페셜 앨범 ‘시퀀스’(Sequence)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라스트 시퀀스’(Last Sequence)는 팝 스타일 댄스곡으로, 우주소녀는 섬세하고 시원한 보컬로 올여름을 물들일 전망이다. 다음 날인 6일 컴백하는 비비지는 청량한 느낌이 가득한 커밍순 이미지와 앨범명 ‘서머 바이브’(Summer Vibe)로 새로운 ‘서머 퀸’의 출격을 스포했다. 에스파는 오는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Girls)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발매한다. 이에 앞서 내일(24일) 영어 싱글 ‘라이프스 투 쇼트’(Life’s Too Short)를 공개한다. 에이핑크의 첫 유닛 초봄은 12일 첫 싱글앨범 ‘카피캣’(Copycat)을 발매하며 그룹 활동 때와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예고한다. 있지 역시 오는 15일 미니앨범 ‘체크메이트’(CHECKMATE)를 전 세계 동시에 선보이고 첫 월드투어도 시작한다. 선배 그룹의 활약도 예고돼있다. 블랙핑크와 소녀시대는 8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 2020년 10월 이후 완전체 활동을 멈춘 블랙핑크와 데뷔 15주년을 맞아 5년 만에 8명의 멤버가 모인 소녀시대의 컴백은 오랜 기다림에 지친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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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그 어떤 기술도 ‘만남의 기쁨’을 이길 순 없으니까… K팝, 다시 투어시대

K팝 가수들이 다시 투어길에 나섰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문이 열리며 드디어 세계 곳곳의 팬들과 대면 만남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트와이스는 23일 일본 도쿄돔에서 투어의 막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트와이스의 월드투어인 ‘쓰리’(Ⅲ)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이다. 23일부터 이틀 동안 열릴 예정이었으나 공연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힘입어 25일 공연까지 긴급 추가했다. 도쿄돔은 ‘일본 공연의 성지’라 불리는 장소. 이곳에서 3회 연속 공연을 연 건 K팝 걸 그룹 가운데 트와이스가 처음이다. 일본 현지 여성 아티스트들과 비교해도 AKB48에 이은 역대 두 번째다. 현지에서 트와이스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실감하게 해주는 부분이다. 2020년 초 갑작스럽게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그동안 K팝 스타들은 주로 온라인으로 콘서트를 진행해왔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많은 나라들이 국경을 걸어 잠그고 전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다. 온라인 공연 기술은 그 사이 그 어느 때보다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유튜브 등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한 실시간 공연 중계가 일상화됐고, 비욘드라이브(SM엔터테인먼트)나 위버스(하이브) 등 자신만의 온라인 공연 창구를 창조한 엔터사들도 있었다. 메타버스에 대한 사회적 주목도도 대단했다. 그룹 블랙핑크는 가상 공간 제페토에서 팬 사인회를 열었고, 선미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컴백 쇼를 개최해 많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네 명의 멤버가 모두 자신만의 아이(일종의 인공지능 캐릭터)를 가진 그룹 에스파도 이 시기 데뷔했다. 이제 팬들은 온라인 공연에서도 응원봉을 들고 있는 자신들을 가수에게 보여줄 수 있다. 가수들은 다양한 비주얼 구현이 가능한 최첨단 무대 위에서 오프라인 공연 때보다 더욱 실감 나는 효과로 팬들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그 어떤 첨단 기술도 실제로 만나서 느끼는 기쁨을 이길 순 없는 모양이다. 트와이스를 비롯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함께 곧바로 세계 곳곳으로 뻗어 나가는 K팝 스타들을 보면 알 수 있다. 트와이스에 앞서 그룹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공연을 진행했다. 약 2년 만에 개최된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공연. 4회에 걸쳐 개최된 이 콘서트는 1일 평균 관객 수 5만 3438명, 4일 합산 관객 수 약 21만 3752명을 기록하며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 이에 힘입어 지난달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전역이 보랏빛으로 물든 ‘더 시티’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전후로 해 라스베이거스 유명 호텔들이 ‘BTS 테마 룸’을 서비스하고, 멤버들이 좋아하는 한국 음식들로 구성된 메뉴를 판매하는 팝업 식당이 생기는 등 콘서트 외에도 여러 즐길 거리가 도시 곳곳에 가득했다. 온라인에서는 미처 경험하기 어려운 촉각, 후각, 미각 등 다채로운 감각을 충족시킬 수 있는 행사였다. 방탄소년단의 히트곡인 ‘다이너마이트’와 ‘버터’에 맞춰 펼쳐진 벨라지오 분수 쇼에는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 추산 약 20만 명의 사람들이 다녀갔다. 또 방탄소년단의 팝업스토어와 사진전에는 합산 11만 4000여 명의 관객들이 방문했으며, 방탄소년단이 즐기는 한식 메뉴를 코스화해 판매한 레스토랑 ‘카페 인 더 시티’는 1만 명 이상이 찾았다. 팬들 역시 오프라인에서의 경험을 얼마나 기다렸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국내 상황 역시 비슷하다. 지난달 10일과 12~13일에 걸쳐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콘서트에는 모두 4만 5000명의 관객이 다녀갔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공연장 내 수용인원 제한이 있었음을 고려하면 굉장히 높은 수치다. 비단 일본, 미국만이 아니다. 에이티즈는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비기닝오브 디 엔드’의 개최를 선언하고 스페인 마드리드로 떠났다. 마드리드를 비롯해 런던, 파리, 베를린, 암스테르담 등 유럽 5개 도시에서 8회에 걸쳐 공연을 진행한다. 뱀뱀은 지난 15일부터 3일 동안 태국 방콕에서 팬 미팅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태국 내에서 치러진 최대 규모의 공연이었다. 메가맥스는 ‘2020 두바이 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0 두바이 엑스포 K팝 페스티벌’에 참가해 2만 명이 넘는 아랍에미리트 팬들 앞에서 뜻깊은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기술을 넘어 현실로. 길고 긴 코로나19의 터널 끝자락, K팝 스타들이 지금 세계 전역으로 팬들을 만나러 간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2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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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첫 온라인 콘서트 ‘GOOD GIRL GONE MAD’ 티저

선미가 첫 온라인 콘서트를 연다. 20일 선미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30일에 개최되는 첫 번째 온라인 콘서트 ‘GOOD GIRL GONE MAD’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약 40초가량의 짧은 티저 영상은 어두운 배경에서 서서히 고개를 드는 선미의 실루엣으로 시작된다. 이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스탠드 마이크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춤을 추는 등 매혹적인 선미의 모습과 강렬하면서도 독특한 연출이 반복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티저 속 선미의 다채로운 눈빛과 영화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영상미가 더해져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콘서트의 타이틀인 ‘GOOD GIRL GONE MAD’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지 타이틀에 대한 궁금증 역시 증폭되고 있다. 선미는 지난 2019년 첫 월드투어 ‘WARNING’ 이후 약 2년 만에 전 세계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심혈을 기울여 공연을 준비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XR 기술을 결합한 무대를 통해 오프라인 콘서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감각적인 무대를 완성했으며, ‘퍼포먼스 퀸’다운 몰입감 높은 무대들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제작됐으며, 콘서트 티켓은 위버스샵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2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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