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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또 밀렸나?…김민재, 3경기 연속 벤치 전망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다시 한번 에릭 다이어에게 자리를 내줄까. 독일 현지 매체는 주말 김민재의 벤치행을 점쳤다.뮌헨은 오는 16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머크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리는 2023~24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서 다름슈타트와 격돌한다. 두 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 지난해 10월 뮌헨은 다름슈타트를 8-0으로 꺾은 기억이 있다. 뮌헨 입장에선 여전히 실낱같은 리그 우승을 위해 최하위(18위) 다름슈타트를 꺾어야 한다.축구 팬들의 시선은 김민재의 선발 여부로 향한다. 개막 뒤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한 김민재는 지난달 끝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이후 조금씩 선발에서 이름이 빠지기 시작했다. 아시안컵 대회 후 휴식 차원에서의 결장도 있었지만, 최근엔 아예 경쟁에서 밀렸다는 시선까지 나온다. 특히 다이어와의 경쟁에서 밀렸다는 점에 팬들은 크게 놀란 눈치다.김민재는 지난달 말 라이프치히와의 리그 경기에서 벤치로 출격했다. 이어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선 선발 풀타임으로 나섰으나, 직후 라치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선 마지막까지 벤치를 지켰다. UCL이라는 중요한 대회에서,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은 다이어-마테이스 더 리흐트라는 조합을 가동했다. 이후 김민재는 마인츠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당시 팀이 크게 앞선 후반, 다이어 대신 그라운드를 밟아 15분 뛴 게 전부다. 최근 4경기 중 3경기서 벤치를 지킨 김민재다. 독일 매체 키커 역시 김민재의 선발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매체는 지난 14일 다름슈타트-뮌헨전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는데, 김민재는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대신 다이어-더 리흐트가 다시 한번 나설 것이라 전망했다. 이외 마누엘 노이어·조슈아 키미히·라파엘 게레이로·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레온 고레츠카·르로이 사네·토마스 뮐러·자말 무시알라·해리 케인이 나설 것이라 내다봤다.만약 김민재가 이번에도 선발에서 빠진다면, 이는 3경기 연속 선발제외다. 올 시즌 합류한 김민재가 3경기 연속으로 선발에서 빠진 건 아시안컵 대회 차출 기간을 제외하면 없다.이에 앞서 독일 매체 빌트는 “김민재가 출장하지 못하는 이유는 다른 데 있다. 투헬 감독은 더 리흐트와 다이어라는 새로운 수비 조합을 찾아냈다. 이들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짚기도 했다. 시즌 내내 주전으로 활약했던 김민재가, 후반기 주전 경쟁에서 다시 이길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이와 별개로 다이어는 최근 호평을 받고 있으나, 3월 잉글랜드 대표팀에선 낙마했다.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세네갈전 이후 A매치 시계가 멈춘 상태다.김우중 기자 2024.03.15 12:30
국가대표

[포토]튀니지전 선발제외 손흥민, 관중에 인사하며 입장

손흥민이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튀니지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경기에 앞서 관중에 인사하며 벤치로 들어서고 있다.상암=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10.13/ 2023.10.13 20:06
국가대표

이강인, 정우영 선발제외…황선홍호 중국전 선발 라인업 공개 [항저우 2022]

황선홍 대표팀 감독이 과감하게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제외하고 중국과 8강전에 나선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U-24) 축구 대표팀은 1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전에 조영욱(상무)과 안재준(부천)을 선발 명단에 포함했다.송민규(전북)와 고영준(포항)이 이들과 함께 공격진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중원은 주장 백승호(전북)와 홍현석(헨트)이 호흡을 맞춘다. 수비진은 박규현(드레스덴), 이한범(미트윌란), 박진섭(전북), 황재원(대구)으로 구성되고, 골문은 이광연(강원)이 지킨다.이강인과 득점 1위 정우영(슈투트가르트), 설영우, 엄원상(이상 울산) 등은 선발이 아닌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항저우(중국)=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10.01 20:39
프로야구

[포토]선발제외 양의지, 답답하네

2023 KBO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kt위즈의 경기가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부상으로 선발에서 빠진 두산 양의지가 경기 후 관중에 인사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08.06/ 2023.08.06 20:03
연예

'뭉찬2' 이장군, 입단 후 첫 선발제외‥굴러온 돌 박힌 돌 빼나

'뭉쳐야 찬다2' 어쩌다벤져스가 전국 제패를 위한 완전체를 결성, 더 강력해진 전력으로 도약한다. 24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2'에는 '슛어게인2'를 통해 최종 선발된 신입 멤버 3인방 라크로스 류은규, 루지 임남규, 노르딕 복합 박제언이 어쩌다벤져스에 정식 입단해 첫 공식 경기를 치르는 모습이 그려진다. 1, 2차에 걸쳐 진행된 오디션을 통해 합류한 류은규, 임남규, 박제언은 어쩌다벤져스에 영입된 기쁨과 전국 제패를 향한 단단한 각오를 전하며 신입 멤버다운 열정을 내비친다. 그 중 박제언은 1차 오디션 때 실패한 그랜절 소감에 재도전,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는 와중에도 꿋꿋하게 제 할 말을 하며 현장을 또 한 번 웃음으로 물들인다. 이런 가운데 안정환 감독은 새로운 추가 합격자 소식을 전달한다. "자꾸 머리에 맴돌던 참가자가 있다"라며 슈퍼패스로 선발한 마지막 합격자를 호명, 그 행운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합격 소식에 엉엉 울고 말았다는 눈물의 슈퍼패스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지 호기심을 돋운다. 막강한 실력의 신입 멤버들이 추가된 어쩌다벤져스는 한층 더 탄탄한 전력으로 최종 목표 전국 제패에 다시 발을 내딛는다. 특히 팀 내 실력자들이 많아진 만큼 선발 멤버 역시 변동이 예상되는 상황. 신입 멤버 보강 후 치르는 첫 경기에 어쩌다벤져스 대표 에이스 이장군이 선발 멤버에서 제외된다. 입단 후 늘 주전 자리를 놓치지 않던 이장군의 자리를 차지한 사람은 누구일지 이번 주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2차 오디션 합격자 팀을 이끌고 어쩌다벤져스에 승리를 거둔 수석코치 이동국은 어느 때보다 의기양양한 기세로 그라운드에 등장, 안정환 감독의 심기를 자극한다. 더이상 '이동패(敗)'가 아닌 '이동승(勝)'이라며 자신감이 높아진 그를 향해 안정환 감독은 "마지막 승리다"라며 찬물을 붓는다. 끝나지 않을 감코 전쟁 역시 기대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1 10:05
야구

[포토]선발제외 추신수, 오늘은 쉬어갑니다

2021프로야구 KBO리그 LG트윈스와 SSG랜더스의 경기가 1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됐다.선발에서 제외된 추신수가 더그아웃에 앉아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잠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1.04.11/ 2021.04.11 14:26
야구

[포토]선발제외 최정, 언제든 기회되면 나간다

2020 프로야구 KBO리그 SK와이번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24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선발명단에서 빠진 최정이 더그아웃에세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인천=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0.05.24/ 2020.05.24 14:25
야구

LG 오지환 시즌 첫 선발제외…"오른손 중지 타박, 곧 정밀 검진"

LG 유격수 오지환(28)이 올 시즌 처음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류중일 감독은 27일 수원 KT전에 앞서 오지환의 선발 제외 사유를 밝혔다. 류 감독은 "전날(26일) 경기 도중 공을 잡는 과정에서 오른손 중지 타박상을 입었다"면서 "X레이 검진을 받았지만 아직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전했다. 대신 이날 경기 대주자 출장은 가능하다. 오지환을 대신해 선발 유격수로는 백승현이 나선다.26일까지 타율 0.289, 4홈런, 28타점을 기록한 오지환이 올 시즌 선발 명단에서 빠진 건 처음이다.구단 관계자는 "28 혹은 29일 정밀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수원=이형석 기자 2018.05.27 14:05
야구

"웬만해선 안 빠지는" 이승엽…허벅지 통증 첫 선발제외

삼성 이승엽(41)이 시즌 첫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이승엽은 4일 대구 두산전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김한수 감독은 "오른 허벅지가 안 좋다"고 말했다.이승엽은 최근 허벅지 상태가 안 좋았다. 그래서 시즌 초반엔 1루수로 자주 나서다 최근에는 지명타자로 출전했다.김한수 감독은 "(이)승엽이가 웬만해서 아프다는 얘기를 잘 안 하는데…"라고 말했다. 현재 팀 성적이 좋지 않아 이승엽은 출전을 강행해왔다. 김 감독은 당분간 이승엽의 선발 출장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경기 중후반 대타 출장은 가능한 상황이다. 이승엽은 안타 1개만 추가하면 KBO리그 최다루타 신기록을 작성하며, KBO리그 450홈런까지 3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 대구=이형석 기자 2017.05.04 17:40
축구

긱스 "루니의 잦은 보직 변경, 마음 아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전설적인 선수 라이언 긱스(43)가 웨인 루니(31·맨유)를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영국 ‘미러’의 1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긱스는 “나는 루니가 조금 불쌍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영국 ‘ITV’를 통해 밝혔다. 이어 “루니는 지난 시즌 막바지부터 잉글랜드를 위해 깊은 역할(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지만, 올 시즌은 9번 역할(최전방 공격수) 혹은 10번 역할(공격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라며 루니의 잦은 보직 변경을 아쉬워했다. 루니는 같은 날 슬로베니아 루블라냐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F조 3차전을 벤치에서 시작했다. 대신 에릭 다이어(22·토트넘)가 루니의 자리를 꿰찼다. 예상된 일이었다. 루니는 지난 9일 몰타전에서 조던 헨더슨(26·리버풀)의 파트너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46) 감독 대행의 마음을 사로잡지는 못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대행은 슬로베니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팀을 위한 결정을 내릴 것이다. 팀을 짜다보면 몇몇 선수들은 제외될 수밖에 없다”라며 루니의 선발제외를 암시하기도 했다. 결국 루니는 슬로베니아전에서 20여분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몰타전과 역할도 달랐다. 루니는 지난 몰타전에서는 주로 3선에서 경기를 펼친 반면, 슬로베니아전에서는 다소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받았다. 하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루니는 잉글랜드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는 듯 했으나, 경기의 결과를 바꾸지는 못했다. 기록에서도 아쉬움이 남았다.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의 통계에 따르면 루니의 볼터치는 15회에 불과했다. 또한 패스 횟수도 10회에 그쳤으며 성공률도 60%로 부진했다. 이에 대해 긱스는 “루니는 본인이 어디서, 어떻게 뛰어야 할지 혼란스러워 하는 것 같다”라고 루니가 처한 상황을 분석했다. 김민철 기자 kim.minchul1@joins.com[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2016.10.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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