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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최준석, 20억 건물 투자 사기 피해 고백…“전세집 월세로 바꿔” (사당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전 야구선수 최준석이 20억 건물투자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한다.오늘(21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36회에는 양준혁이 대방어 판매를 위해 마트에서 대대적인 시식회를 펼친다. 성공적인 시식회를 위해 양준혁의 절친 전 프로야구 선수 최준석이 아르바이트생으로 투입된다.최근 위고*와 마라톤으로 체중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되었던 최준석은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체중감량에 성공한 자신감이었을까? 최준석은 약 10만원 상당의 통방어를 과감하게 꼬치로 만들어 한입에 꿀꺽 삼키는 통방어 먹방을 선보여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고. 커다란 통방어를 순식간에 입안에 감추는 마법 같은 먹방에 최준석은 “전 세계 최초 아닙니까?”라며 으스대며 즐거워한다. 박명수는 “와 미쳤다. 안 먹은 거 같아”라며 놀라워한다.그런가 하면 최준석이 자신의 사기피해를 공개해 양준혁 부부를 깜짝 놀라게 한다. 최준석은 “정말 친한 사람에게 20억이 넘는 금액의 건물 투자 사기를 당했다”라며 “10년 이상 알던 가족같이 가까운 지인에게 도장을 믿고 맡겼으나 사기였다. 그 때문에 우리집이 전세에서 월세로 바꼈다”라고 고백해 깜짝 놀라게 한다. 자신보다 한술 더 뜨는 절친의 사기 피해에 양준혁은 “어떻게 도장 같은 걸 맡겨?”라더니 믿을 수 없다는 듯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고.최준석은 “아내가 사기를 당했다는 건 알았지만 금액은 몰랐다. 아내와 법원까지 갈 뻔 했다”라고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린다. 이어 최준석은 “와이프 말은 정말 잘 들어야 한다”라며 야구교실에서 농산물 판매까지 다양한 일로 빚청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고백한다. 이에 전현무는 “저는 사람을 잘 안 믿어서 저런 일은 없다”라고 단호함을 드러낸다.최준석의 솔직한 과거 고백과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하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열일하는 양준혁과 최준석 절친의 모습은 ‘사당귀’를 통해 공개된다.‘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1 17:49
예능

[단독] 우디 “형 김상수와 듀엣 무대, 엄마·아버지께 드리는 선물” (직격인터뷰)

“엄마 그리고 아버지께 드리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노래 했어요.”싱어송라이터 우디(본명 김상우)가 친형인 프로야구 선수 김상수와 함께 한 무대로 주말 안방에 감동을 선사했다. 우디는 13일 방송된 KBS2 ‘2025 송년특집 불후의 명곡-패밀리 보컬 대전’에 친형 김상수(KT위즈 소속)와 함께 출연해 싸이 ‘아버지’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5년 됐다. 암 선고를 받으셨는데, 아버지를 생각하며 부르겠다”면서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무대를 시작했다. 두 사람의 절절하고 호소력 짙은 무대에 객석에선 눈물이 터져 나왔다. 우디는 방송 후 일간스포츠와 전화통화에서 “무대를 할 땐 노래에 집중하느라 잘 몰랐는데, 사람들의 에너지가 평소보다 너무 좋게 느껴지더라. ‘잘 됐구나’라는 생각은 했다”고 많은 이에 깊은 울림을 준 무대의 소회를 담담하게 전했다. 형 김상수와의 방송 무대는 2023년 1월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우디는 “그때는 방송 콘셉트상 약간 속이고 속아주는 느낌이 있었고, 저도 지상파 무대 경험이 많지 않아 긴장이 됐었는데, 이번엔 형과 둘이 같이 준비하는 무대다 보니 좀 더 재미있게, 몰입해서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우디는 또 “프로그램의 제안을 받고 형에게 ‘이게 진짜 우리 인생에 잘 없는 기회니까 한 번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물어봤다. 처음엔 방송에서 노래하는 게 어색하니 생각해 보겠다고 했는데, ‘우리 엄마에게도 선물 같은 무대고 아버지께도 선물 같은 무대니까 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고 형제 듀엣 성사 과정을 떠올렸다.곡 후반부엔 무대 뒤편에 우디-김상수의 가족사진과 함께 ‘아버지 엄마 걱정은 마요. 우리가 잘 지켜낼게요’라는 뭉클한 문구가 등장했고, 형제의 무대를 지켜보던 우디-김상수의 어머니 역시 눈물을 쏟았다. 어머니가 형제가 함께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우디는 “어머니도 너무 좋아하셨는데, 계속 우셨었다”고 쑥스럽게 덧붙였다. 통화 말미엔 형에 대한 덕담도 덧붙였다. 우디는 “늘 각자의 위치에서 힘이 닿는 데까지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형이 항상 처음에 운동 시작했던 마음으로 끝까지 본인이 맡은 역할을 해낼 거라 믿고, 해냈으면 좋겠다. 형이 행복하게 야구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우디&김상수 형제 외에도 박남정&스테이씨 시은 부녀, 윤민수&김경자 모자, 간미연&황바울 부부, 잔나비&최정준 형제가 출연했다. 우디&김상수 형제는 박남정&시은 부녀의 듀엣 무대를 꺾고 1승을 차지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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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8주’ 나비, 그야말로 ‘동상이몽’…달라진 남편에 결국 폭발 [TV하이라이트]

가수 나비가 결혼 7년 차를 맞은 남편이 달라졌다고 털어놨다.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나비가 남편 조성환과의 결혼 근황을 전했다.이날 나비는 축구 선수 출신의 183cm 신장에 배우 이상이를 닮은 훤칠한 남편을 공개했다. 그는 “주민들 사이에서 ‘신도시 베컴, 빅토리아 부부’로 불린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 조성환은 현재 선수 은퇴 후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나비는 연애 시절 남편이 최수종, 션, 차인표를 합친 듯한 사랑꾼이었다고 떠올렸다. 조성환 또한 나비에 대해 “처음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다. 정말 적극적으로 구애를 했다”고 고백했다. 나비는 “연락이 매일 왔고 집 앞에 아침저녁으로. 수원에서 김포까지 출퇴근을 했다. 제 얼굴 주차장에서 잠깐 보고 가고. 일 끝나고 저녁에 와서 보고 가고. 그걸 한 달 넘게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길 막히면 가는 데만 2시간”이라며 지극정성에 감탄했다. 심지어 식사자리에서의 에스코트도 열심이었다. 나비는 “식사할 때 손을 써본 적이 없다”며 “제가 화장실 가면 앞까지 따라와서 기다리고 자리까지 안내 해주기 까지 했다”고 이야기했다.그러던 남편이 최근 태도가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나비는 “이 남자를 고발하려 한다”며 “지금은 묘하게 나를 긁으며 열받게 해 다른 것들에 정신이 팔려 나를 신경 안쓰는 상태”라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실제로 부부의 일상 풍경 속 남편 조성환은 육아에 소홀한 모습이었다. 나비의 어제 몇시에 들어왔냐는 질문에 남편은 “9~10시”라고 말했고, 나비의 아들 식사를 챙겨달란 부탁에 바쁘다며 휴대폰을 들고 방으로 들어갔다. 김숙도 “나비를 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심지어 나비는 현재 둘째 딸을 임신 중이며 18주 차다. 그런데도 자꾸 곁에서 사라진다는 지적에 남편은 “아들이 엄마 바라기라서 제가 뭘 해주면 싫어한다”며 “제 입장에선 어쩔수 없다”고 변명했다. 그러나 나비는 “제가 워낙 씩씩한 성격이라서 남편은 제가 괜찮은 줄 아는 것 같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09 05:00
예능

[TVis] 나비, ‘이상이 닮은꼴’ 남편 공개…“매일 편도 2시간 열애” (동상이몽2)

가수 나비가 결혼 7년 차에 남편을 공개했다.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나비가 남편 조성환과의 결혼 근황을 전했다.이날 남편 조성환의 훤칠한 비주얼이 시선을 끌었다. 축구선수 출신의 183cm 신장을 자랑한 가운데, 배우 이상이를 닮았단 패널들의 감상이 쏟아졌다.나비는 “주민들 사이에서 ‘신도시 베컴, 빅토리아 부부’로 불린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남편은 현재 선수 은퇴 후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나비는 연애 시절 남편이 최수종, 션, 차인표를 모두 합쳐 놓은 듯한 사랑꾼이었다고 떠올렸다. 조성환 또한 나비에 대해 “처음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다. 정말 적극적으로 구애를 했다”고 고백했다. 나비는 “연락이 매일 왔고 집 앞에 아침저녁으로, 수원에서 김포까지 출퇴근을 했다. 제 얼굴 주차장에서 잠깐 보고 가고. 일 끝나고 저녁에 와서 보고 가고. 그걸 한 달 넘게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길 막히면 가는 데만 2시간”이라며 지극정성에 감탄했다. 심지어 식사자리에서의 에스코트도 열심이었다. 나비는 “술을 마시면 안주를 다 입에 넣어주고. 식사할 때 손을 써본 적이 없다”며 “제가 화장실 가면 앞까지 따라와서 기다리고 자리까지 안내해주고. 그렇게까지 했다”고 이야기했다.그러나 첫째 아들을 낳고, 현재 둘째 딸 임신 18주 차인 나비는 남편이 변했다고 토로했다. 나비는 “제가 워낙 씩씩한 성격이라서 남편은 제가 괜찮은 줄 아는 것 같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08 23:35
연예일반

테일러 스위프트, ♥트래비스 켈시와 내년 결혼설 [IS해외연예]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결혼설에 휩싸였다.미국 연애 전문매체 페이지식스는 4일(현지시간)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와 오는 2026년 6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장소는 로드아일랜드주 워치힐 소재 5성급 리조트 오션 하우스다. 해당 매체는 “스위프트가 6월 13일에 결혼하겠다는 뜻이 강해서 이미 이날 식장을 예약한 부부에게 거액을 건네고 날짜를 양도받았다”고 부연했다.한편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는 2년간 공개 열애 끝에 지난 8월 약혼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05 13:33
연예일반

손담비, 엄마 돼도 롱코트 핏 남달라…♥이규혁과 아이스링크 데이트

가수 손담비가 가족과 함께한 근황을 전하며 따뜻한 일상을 공유했다.손담비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아이와 함께 아이스링크를 찾은 모습을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코트 차림으로 아이를 품에 안은 채 미소를 짓고 있으며, “해이 데리고 남편 아이스링크 나들이. 해이야 스케이트 탈 거야?”라는 글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가족이 함께 아이스링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도 담겼다. 손담비는 해당 게시물에 “My precious family(나의 소중한 가족)”라는 문구를 남기며 다정한 분위기를 전했다. 밝게 웃는 모습과 아이를 감싸 안은 포근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따뜻함을 안겼다.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 두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 성공한 부부는 올해 4월 딸을 품에 안았다.이 기사는 AI가 작성했습니다. 2025.12.01 13:07
연예일반

손담비♥이규혁, 여전히 달달하네... “아이스링크 나들이” [IS하이컷]

가수 손담비가 가족과 함께한 근황을 전하며 따뜻한 일상을 공유했다.손담비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아이와 함께 아이스링크를 찾은 모습을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코트 차림으로 아이를 품에 안은 채 미소를 짓고 있으며, “해이 데리고 남편 아이스링크 나들이. 해이야 스케이트 탈 거야?”라는 글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또 다른 사진에서는 가족이 함께 아이스링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도 담겼다. 손담비는 해당 게시물에 “My precious family(나의 소중한 가족)”라는 문구를 남기며 다정한 분위기를 전했다. 밝게 웃는 모습과 아이를 감싸 안은 포근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따뜻함을 안겼다.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 두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 성공한 부부는 올해 4월 딸을 품에 안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1 13:05
연예일반

진태현, 20대 마라톤 선수 사망에 “말도 안되는 상황”

배우 진태현이 마라톤 대회 도중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졌던 20대 선수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애도를 표했다.진태현은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은 조금 무거운 소식을 전할까 한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작년부터 마라톤 선수의 양부모가 돼 달리는 딸을 뒤에서 서포팅하면서 엘리트 선수들의 삶을 알아가게 됐다. 그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365일 어떻게 지내는지 모든 걸 알 수는 없지만 조금은 옆에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11월 충북 역전마라톤의 큰 사고로 힘겹게 병마와 사투했던 고 김 선수가 오늘 새벽 하늘나라로 떠났다. 다시는 돌아올 수 없지만 이제는 행복하게 달렸으면 좋겠다”며 “좋은 곳에서 평안하길 기도한다. 남겨진 유가족 모두 잘 이겨내시길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추모했다.진태현은 “마라톤 선수의 부모 같은 역할을 하다 보니 남의 일 같지가 않다. 딸의 동기 선수여서 계속 소식을 듣고 답답해하면서 지켜봐 온 며칠 기도로 응원했지만, 부고 소식으로 숨죽이는 하루”라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모두가 철저하게 살펴봐야 할 거 같다”고 강조했다.그는 “누구보다 열심히 운동하려고 했던 2000년생 선수를 하늘에 먼저 보내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은 다시는 일어나선 안 된다”며 “이 글을 읽고 계신 많은 분이 위로해 주시면 참 좋을 거 같다. 오늘 떠나는 청년, 정말 열심히 운동하는 선수라고 들었다. 잊히는 선수가 아닌 멋있는 마라토너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이날 청주시 등에 따르면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20대 A씨는 오전 1시 30분쯤 치료받던 병원에서 사망했다.앞서 A씨는 지난 10일 오전 10시쯤 충북 옥천군 일대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가 80대 운전자 B씨가 운전하던 1t 포터 트럭에 치여 머리 등을 크게 다쳤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진 뒤 뇌사 판정을 받고 연명 치료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당시 열린 마라톤 대회는 편도 2차선 가운데 2차로만 차량을 통제한 채 진행되고 있었다. 당시 1차로를 주행하던 B씨의 트럭이 갑자기 차선을 바꾸며 선두에 있던 A씨를 시속 57㎞로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지점에서 약 100m 앞에 있던 신호등을 보느라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30 20:55
프로야구

'딸 출산' 폰세 이어 와이스 부부도 겹경사, 아내 헤일리 "아기 와이스가 찾아왔어요"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의 아내 헤일리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헤일리는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기 와이스가 봄에 찾아왔다"라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아울러 남편 와이스와 함께 아기 신발을 들고 사진을 찍으며 소식을 전했다. 겹경사다. 앞선 6일엔 한화의 또다른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가 딸을 출산해 축하를 받은 바 있다. 고국이 아닌 한국 대전에서 출산한 폰세 부부는 지난 24일 열린 KBO 시상식에도 참석, 투수 4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에 이어 리그 최우수선수(MVP)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 수상 후 폰세는 아내 엠마를 가리키며 "내 진짜 MVP는 아내"라며 울컥하기도 했다. 외국인 원투펀치 와이스도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경사를 알렸다. 지난해 6월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와이스는 올해 재계약에 성공, 올 시즌 30경기에서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하며 한화의 한국시리즈(KS) 준우승을 이끈 주역이 됐다. 대전에서 와이스 아내 헤일리는 남편에 버금가는 셀럽이다. 와이스와 함께 전국을 누비며 SNS를 통해 세상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부부의 '한국 탐방기'도 유명하다. 또 헤일리는 폰세의 아내 엠마와 함께 러닝클럽(홈런클럽)을 결성해 팬들과 함께 러닝도 했다. 최근엔 국내 생활을 하는 외국인 예능에도 출연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윤승재 기자 2025.11.25 14:43
연예일반

[TVis] 김영광, 의사 아내 카드로 972만원 긁었다…압수+한도조정 엔딩 (동상이몽2)

전 축구선수 김영광이 카드값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2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영광, 김은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김영광은 아내와 외식하던 중 “여기 와서 후배들 밥 사줬는데 진짜 잘 먹더라. 고맙다. 애들이 밥을 먹고 ‘형수님 잘 먹었습니다’ 하더라”며 “카드값이 좀 (많이 나왔다)”고 털어놨다.아내는 “지난달에도 카드값이 600만원 나왔다”고 했고, 김영광은 “다 먹는 거다. 다른 걸 결제한 건 아니다”라면서도 “이번 달은 더 많이 나온다. 이번 달 결제 금액이 앞자리가 9로 시작한다. 972만원 나왔다”고 고백했다.아내는 “그건 좀 아닌 것 같다. 이거 ‘와카(와이프 카드)’”라며 황당해했고, 이후 합석한 이영표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김영광은 경악하는 이영표에 “단체 밥을 많이 샀다. 나를 위한 투자였다. 중간에 또 핸드폰도 샀다”고 해명했다.이영표는 “아무리 밥을 사도 그렇게 안 나온다. 뭘 샀길래 그러냐. 그리고 핸드폰은 네 것인데 네 카드로 사야 하지 않느냐”고 반문했고, 김영광은 “내 수입이 적다. 특히 (출연 중인) ‘골 때리는 그녀들’는 회식 값이 더 나온다. 하면 할수록 마이너스”라고 토로했다.이에 이영표는 “‘골 때리는 그녀들’은 원래 그렇다”고 동의하면서도 “회비를 걷어야 한다. 그리고 모자라는 걸 감독이 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반면 전화로 김영광의 카드값을 전해 들은 안정환은 “미친놈 아니냐. 아내한테 무릎 꿇어라”고 호통쳐 웃음을 안겼다.1000만원에 달하는 카드값의 엔딩은 압수였다. 이날 김영광과 아내는 카드를 걸고 지인 초대 내기를 했고, 아내의 승리로 끝나면서 김영광은 카드를 압수당했다. 아내는 반색하며 “다음 달에 한도 (하향) 조정해서 주겠다”고 선언했다.한편 김영광은 지난 2010년 피부과 의사인 김은지와 결혼,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2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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