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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선예, 병원 아닌 집서 아이 출산한 이유

선예가 병원이 아닌 캐나다 집에서 아이를 출산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마마돌로 돌아온 선예가 스페셜 MC로 모습을 드러냈다. 선예는 아이를 집에서 낳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 이유와 관련, "24살 때 결혼하자마자 캐나다로 갔는데 얼마 뒤 임신을 하게 됐다. 타국에서의 모든 것들이 낯설고 낯섦에서 오는 두려움이 있어 차라리 집이 낫겠다 싶었다. 옛날 어머니들은 다 집에서 낳으시지 않았나. 그래서 집에서 낳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첫 아이를 품에 안았을 때 어떤 심경이었을까. 선예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 속 생명이 보이니 정말 경이로운 순간이더라"라고 그때 당시를 회상했다. 추가 자녀 계획이 있는지 MC들이 묻자 "(이젠) 남편이 공장문을 닫아 더 낳을 수는 없다"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0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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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원더걸스는 보물상자"…'이방인' 선예의 진심

선예가 원더걸스 활동 당시를 회상했다.28일 방송된 JTBC '이방인'에서는 서민정과 선예가 캐나다 유명 와이너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선예와 제임스 박은 첫째 은유가 허니문 베이비로 생기면서 애초 계획했던 결혼 생활이 많이 달라졌다고 언급했다. 열악한 환경과 불안한 치안 탓 2년 반을 아이티에 머물던 이들은 둘째 하진이를 낳고 2년 전 캐나다에 완전히 정착했다.캐나다의 삶도 순탄치만은 않았다. 영주권이 나오던 날 선예는 눈물을 보였다고도. 선예는 "아기 엄마로 살아가는 데 있어 영주권·신분증이 의미가 되게 크더라. 집에서 아이를 낳았다. 병원에 가려면 영주권과 보험 카드가 있어야 하는데 신청을 하면 몇 개월이 걸린다. 그런 것들이 쌓이다 보니 '내가 완전 이방인이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한편 선예는 서민정과 단둘이 캐나다의 유명 아이스 와인 농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선예는 원더걸스로서 최정상의 위치에 있을 때 결혼을 결심한 것에 대해 "망설임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그냥 '내가 결혼할 때구나'라는 확신이 있었다"며 "많은 고민 끝에 원더걸스 멤버들에게 제일 먼저 말했다. 멤버들이 고맙게도 배려해주고, 이해해줬다. 웨딩 촬영도 함께해준 평생 고마운 친구들이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이어 "팬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이 크다. 원더걸스를 엄청 오랜 시간 기다려줬다. 결과적으로는 다른 멤버들이 원더걸스를 이어가고 싶어했고, 너무나 멋지게 그 길을 걸어와줬다. 내가 못하는 부분들을 멤버들이 너무나 아름답게 메꿔줘서 더 고맙다"고 덧붙였다.최근 '가시나'로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마친 선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선예는 '가시나' 안무를 따라 하며 "'텔미'의 어머나를 저리 가라 할 수 있는 선미만의 제스처인 것 같아서 '저건 선미 거다'고 생각했다. 너무 예쁘고 잘 어울리더라. 그동안 흘렸던 눈물과 땀과 노력한 흔적들이 제 눈에 보여서 꼭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애정을 표현했다.마지막으로 선예는 '본인에게 원더걸스는?'라는 질문에 "평생 간직하고픈 보물상자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소중해지는 존재들"이라며 "황금 같았던 시기를 같이 보냈기에 평생 못 잊을 것 같다"고 말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1.2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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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②] 서민정 "실제로도 '꽈당민정' 맞아…6번 무릎 꿰맸다"

'뉴욕댁' 서민정(38)이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거침없이 하이킥'(이하 '하이킥') 속 '꽈당 민정'으로 모두의 기억 속에 남아있던 그는 용기 내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첫 복귀 신고식은 MBC '일밤-복면가왕'. 10년 전 음치로 활약하던 그가 음악 예능으로 복귀했다. '하이킥' 이후 최고의 전성기에 올랐지만 곧바로 결혼하고 연예계를 은퇴, 미국으로 떠난 서민정은 이후 1년에 한 번씩 한국에 들렀지만 연예활동을 하진 않았다.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 한 가정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갔다.그랬던 그녀가 화려한 여름휴가를 보냈다. '복면가왕'을 시작으로 '오빠생각' '라디오스타' '해피투게더3'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냉장고를 부탁해' 등의 예능에 출연해 시청자와 마주했다. 10년간 묵혀둔, 방송에 대한 갈증을 속 시원히 풀고 지난 2일 미국으로 돌아갔다. 그와의 마지막 인터뷰는 취중토크가 장식했다.※취중토크①에서 이어집니다.-한국에 돌아오니 가장 좋은 점은."길에 다 한국 사람이고 한국어만 들리는 게 너무 좋아요. 영어를 잘 못 하거든요. 주부니까 필요한 영어만 하는 정도에요. 학교에 가서 선생님한테 '아이가 잘하고 있냐' 혹은 엄마들끼리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정도의 대화만 해요. 깊은 얘기는 못 해서 맨날 하는 말만 하거든요. 미국에선 거의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요. 너무나 당연한 거지만 도움 없이 아이를 키우고 주부의 업무를 해요. 늘 일상이 똑같아요. 종일 아무랑 얘기도 안 하고 하루가 지나간 적도 많아요. 그래서 퇴근해서 남편이 오면 무척이나 반갑고 그래요." -한국에서 딸과 어떻게 시간을 보냈나요."놀이공원 다녀오고 직업체험 해볼 수 있는 곳에 자주 가고 그랬어요. 특별한 건 없어요. 미국에선 학교가 오후 3시에 끝나요. 이후 배우는 거 뭐 하나 하면 6시, 저녁 먹고 숙제하고 자죠. 딸도 한국에 오는 걸 너무 좋아해요. 친구들한테도 한국이 너무 좋다고 자랑해요. 그래서 작년엔 미국 친구 2명이 같이 한국에 왔어요." -딸이 엄마가 연예인인 걸 무척이나 좋아한다고 들었어요."딸이 워낙 수다쟁이라 다 얘기하고 다녀요. 엄마가 연예인이었다고 말해서 주변 친구들이나 엄마들이 다 알거든요. 한국에 오니 방송국 구경을 시켜달라고 하는데 너무 오래되어 아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래서 방송국 앞에서 사진 하나 찍으려고 상암 MBC 앞에 데리고 갔었어요. 올해 같이 왔으면 좋았을 텐데." -딸이 정말 활발한가 봐요."외국에서 태어났어도 모습이 한국 사람이잖아요. 완벽한 외국 사람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해서 한국 이름으로 지었고 한국어를 가르쳤어요. 자기도 한국인이라는 것에 대한 긍지가 있어요. 비빔밥, 김밥을 만들어서 친구들을 대접하고, 학교에서 'K팝스타' 놀이를 만들어서 한다고 하더라고요. " -복귀한 방송을 본 가족들 반응은요."딸이 너무 좋아했어요. 미국에서부터 '복면가왕' 출연을 위해 계속 준비하고 있었는데 딸이 주변에 알리고 싶어 하더라고요. 하지만 절대 얘기하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했어요. 방송되고 나서 답답했는지 '이제 말해도 되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말해도 된다고 하니 창문을 열고 '우리 엄마 좀 전에 나왔는데. 감자튀김이 우리 엄마예요'라고 소리치더라고요. 식당 가서도 가만히 못 있어요. 다른 테이블로 가서 '우리 엄마가 얼마 전 '복면가왕'에 나왔는데 연예인이고 성이 서 씨에요'이래요. 그 순간 정말 민망해요.(웃음) " -연애 1년 만에 결혼했죠."후다닥 결혼했어요. 미국에서 살다 보니 그렇게 많이 준비할 것도 없었어요. 남편이 원래 살던 집에 들어가서 살았거든요. 멀리 사니까 싸워도 친정엄마한테 하소연할 수 없고 근처에 친구가 있는 것도 아니니 잘 안 싸우게 되더라고요. 해외에 사니 뭉칠 게 가족밖에 없어요. 결혼 생활 10년이 되다 보니 이젠 어느 선만 안 넘으면 싸울 일이 없다는 걸 서로 알아요. 그래서 그 선을 넘지 않으려고 하죠. 서로를 불쌍히 여기면서 살아요. 시댁은 캐나다에 있어요." -갑작스런 연예계 은퇴에 대한 후회는 없나요."후회한다는 말을 할 수 없어요. 딸이 있잖아요. 외로울 때, 힘들 때 딸을 보면 좋았어요. 의지가 많이 되고요. 둘이서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내요. 딸이 어른스러운 부분도 있거든요. 내가 기운이 없으면 '엄마 슬퍼? 할머니 보고 싶어서 그래?'라고 물어요. 10년 동안 자기 키우느라 고생했다고 하기도 하고요. 은퇴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후회는 하지 않아요." -그런 만큼 '하이킥'에 대한 기억이 애틋했을 것 같아요."인생에서 제일 큰 선물 중 하나에요. 딸도 그렇지만 '하이킥'도 그래요. 솔직히 2달 정도 하다 없어질 수 있는 역할이라는 걸 알고 들어갔기 때문에 오래 하게 될 줄 몰랐어요. 많이 사랑해준 덕분에 끝까지 할 수 있었어요. 10년 뒤에 돌아와서 TV에 나올 수 있는 것도 '하이킥' 덕분이죠. 아니었으면 벌써 잊혔을 거예요." -실제로도 잘 넘어지나요."학교 다닐 때 넘어져서 무릎만 6차례 꿰맸어요. 학교 앞에서 넘어져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가서 꿰맨 적도 있어요. 항상 그 무릎만 까졌어요. '하이킥'에서 '꽈당 민정'이라는 설정이 처음에 나왔을 때 '어떻게 아셨지?'란 생각에 놀랐어요. 김병욱 감독님이 원래 그 배우의 모습을 잘 꺼내요. '하이킥' 대사들을 보면 실제 내가 하는 말들이 많아요." -최민용 씨는 만났나요."민용 오빠가 해외 스케줄 등 활동이 바빠서 만나진 못했어요. 근데 어딜 가도 내 얘기를 많이 해줘 오랜만에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었어요. 용기내 인사할 수 있도록 도와줘 고마워요. 10년이 지나서 방송국에 인맥도 없고 기획사도 없는데 민용 오빠 덕분에 따뜻한 시간이었어요." -'하이킥' 식구들과 '라디오스타'를 통해 만났죠."너무 좋았어요. 결혼식 때 만나고 못 봤는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함께 해준 (박)해미 언니, (정)준하 오빠한테 정말 감사해요. '하이킥 식구인데 우리 뭉쳐야지!'라면서 흔쾌히 출연해 편하게 방송할 수 있도록 도와줬어요. 또 해미 언니가 공연에 초대해줘서 재밌게 관람하고 왔어요." -미국 생활 10년은 어땠나요."진짜 빨리 지나간 것 같아요. 외로움을 느낀 1, 2년의 시간이 있었고 이후엔 딸 낳고 키우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 10년이 지났네요. 개인적인 시간은 밤늦게 한국 TV를 보는 거예요. 다 잠들고 난 뒤 물컵에 남은 와인 한잔 따라 마시면서 홀로 TV를 봐요. 그때가 제일 행복해요." -남편만 보고 미국까지 달려갔잖아요. "운명이 있는 것 같아요. 그때 드라마 '사랑과 야망'에 캐스팅이 됐어요. 예능적 이미지가 강하니까 예능을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라디오도 접고, MC 두 세 개 보던 것도 접었어요. 근데 얼마 못 가 잘리게 됐어요. '내가 정말 연예인으로서 재능이 없나' 이런 생각이 들 때쯤 소개팅을 하고 그랬는데 남자들이 다 날 싫어하더라고요. '연예인이라서 그냥 한번 보러 나왔다'부터 '노래 정말 못 부르는지 궁금하다', '연예인인데 통장 몇 개냐'고 묻는 사람도 있었어요. 세상에 날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 결혼을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던 찰나 추석인사 차 김병욱 감독님과 전화통화를 하다가 작은 역할인데 한번 해보겠냐고 연락이 와서 시작한 게 '하이킥'이었어요. 그때 남편도 만나게 됐어요. 아는 친구의 친구였거든요. 우연히 만났는데 계속 연락이 오더라고요. 왜 연락하냐고 물으니 '착해서 좋다'고 해서 뭔가 안심이 됐어요. 2달 후면 잘릴 거라고 하면서 결혼하자고 했죠. '하이킥'을 오래 하게 될 줄 몰랐으니까요." -대세가 됐는데 결혼을 앞두고 고민이 많았을 것 같아요."고민됐죠. 작품이 이렇게까지 잘 될 줄 몰랐는데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았고 영화로 제작까지 하려고 했으니까요. 2개월이면 될 줄 알았던 촬영이 길어졌고 영화까지 제작된다니 욕심이 났어요. 하지만 남편은 내가 아무것도 아닐 때부터 기다려준 사람이잖아요. 그래서 결혼했죠." -(원더걸스) 선예와의 인연 역시 화제였어요."선예는 캐나다에서 지내요. 자주 보진 못 하는데 남편 일 때문에 가끔 뉴욕에 오면 만나요. 내가 결혼했을 때 원더걸스가 미국 활동할 때였어요. 보면서 '멋있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어느 날 결혼해서 해외에 산다고 하더라고요. 그땐 '오지 마'란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너무 어리더라고요. 이후 기회가 닿아 만나게 됐죠. 근데 정말 어른스러워요. 아이가 둘인데 잘 키우고. 그 친구를 보면서 기운을 내요. 나보다 어린 친구가 저렇게 잘하는데 언니인 내가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선예는 진짜 단단한 아이예요."※취중토크③으로 이어집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사진=박세완 기자영상편집=민혜인 [취중토크①] 서민정 "10년 전과 똑같다고? 폭풍 다이어트 9kg 감량" [취중토크②] 서민정 "실제로도 '꽈당민정' 맞아…6번 무릎 꿰맸다" [취중토크③] 서민정, 인생작+남편 만나게 해준 김수현作 '사랑과 야망' 2017.09.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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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을지대학교의료원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

아시아나항공이 30일 을지대학교의료원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였다.강남을지병원 대강당에서 실시된 이날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류광희 여객본부장과 을지대학교의료원 조우현 의료원장이 참석하였으며, 양사는 공동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최근 증대되고 있는 의료관광 방문 수요를 적극 유치하고,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이를 위해 아시아나는 을지대학교의료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재외교포 및 방한 외국인에게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을지대학교의료원은 아시아나를 통해 입국하는 재외교포 및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 할인 및 우선예약 서비스 등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관련 의료관광 패키지 상품은 양사간의 세부 협의를 통해 향후 한달 이내에 출시될 예정이다.을지대학교의료원에서 진행하는 해외 의료봉사단 파견시 이들에 대한 항공운임 할인도 지원하는 등 아시아나는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아시아나 류광희 여객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의료관광 활성화와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었음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양사가 동반자로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최근 한국을 찾는 해외 의료관광객수는 2009년 의료법 개정 이후 연평균 37.3%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정부는 올해 의료관광객 25만명 유치와 의료관광수입 4,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7.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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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을지대학교의료원 업무제휴

아시아나항공이 30일 을지대학교의료원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였다.강남을지병원 대강당에서 실시된 이날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류광희 여객본부장과 을지대학교의료원 조우현 의료원장이 참석하였으며, 양사는 공동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최근 증대되고 있는 의료관광 방문 수요를 적극 유치하고,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이를 위해 아시아나는 을지대학교의료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재외교포 및 방한 외국인에게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을지대학교의료원은 아시아나를 통해 입국하는 재외교포 및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 할인 및 우선예약 서비스 등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관련 의료관광 패키지 상품은 양사간의 세부 협의를 통해 향후 한달 이내에 출시될 예정이다.을지대학교의료원에서 진행하는 해외 의료봉사단 파견시 이들에 대한 항공운임 할인도 지원하는 등 아시아나는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아시아나 류광희 여객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의료관광 활성화와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었음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양사가 동반자로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최근 한국을 찾는 해외 의료관광객수는 2009년 의료법 개정 이후 연평균 37.3%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정부는 올해 의료관광객 25만명 유치와 의료관광수입 4,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6.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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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JTBC ‘히든싱어’ 업, ‘대마초’ 최다니엘 다운

JTBC '히든싱어2'가 첫 방송 만에 초대박을 예고하고, 원더걸스 멤버 선예가 득녀 소식을 전하며 네티즌들의 축하 세례를 받았다. 반면, 손담비와 차인표는 가족의 잃고 힘든 한 주를 보냈다. 연예계 고질병인 성폭행과 전속계약해지 문제 등도 터졌다. 한 주간의 소식을 온라인 리서치 틸리언과 알아봤다. [온탕] 참여자수: 8325명 1위, 개그맨 이동우 3151명 (37.8%)기적을 이루고 감동스토리를 만들었다. '망막색소변성증'을 앓아 시각장애 1급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트라이애슬론 완주에 성공했다. 경기 중 지친 모습이었지만 끝까지 완주한 그의 모습에 보는 이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그를 향한 응원 댓글이 끊이지 않고 있다.2위, JTBC '히든싱어2' 1955명 (23.5%)첫 방송만에 활짝 웃었다. 지난 12일 첫 방송부터 3.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을 기록했다. 업그레이드된 모창능력자의 실력과 풍부해진 감동 코드로 호평도 얻었다. 프로그램 흥행 덕분에 첫 회 게스트로 등장한 임창정 노래 다시 듣기 열풍까지 불었다.3위, 선예 1704명 (20.5%)결혼에 이어 또 한 번 행복한 소식을 전했다. 17일 트위터에 '많은 분의 기도와 응원 덕분에 예쁜 딸 홈벌쓰(Home Birth)로 8시간 만에 순산했다. 건강히 잘 키우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행복하세요. 건강히 잘 키우세요'등 축하인사를 했다.4위, 크레용팝 875명 (10.5%)히트곡 하나로 삶의 질이 달라졌다. '빠빠빠'의 인기에 힘 입어 서울 강남 논현동 작은 연립주택에서 최근 논현동의 고급 아파트로 숙소를 옮겼다. 멤버들의 사생활 보호와 안전에 신경을 쓴 곳으로 이사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5위, 빅뱅 640명 (7.7%)차원이 다른 인기다. 올 겨울 시작하는 일본 6대 돔 투어의 티켓 예매율이 100%를 넘어섰다. 더불어 밀려드는 팬들의 요청으로 1회 추가 공연을 하기로 결정했다. 총 77만 1000명의 관객이 동원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돌의 우상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냉탕] 참여자수: 8344명 1위, 최다니엘 2912명 (34.9%)이제 겨우 21세인데 앞 길이 막막하다. 대마초를 매매 및 알선하고, 흡연한 혐의로 기소된 그는 17일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과 추징금 716만원을 선고받았다. 네티즌들은 '가수 활동 복귀 힘들 수 있겠네'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2위, 차인표 2290명 (27.4%)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친동생이 구강암 투병 중 17일 세상을 떠났다. 동생은 미국 명문 메사추세스 공과대 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외국계 은행에서 임원으로 재직한 금융계 종사자였다. 팬들과 네티즌 모두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3위, 트로트 가수 A 1922명 (23%)잠잠해질만하면 꼭 한 번 터지는 사건사고다. '소속사 사장에게 성폭행 당했다'며 전북지방 경찰청에 고소를 했다. A양의 친오빠는 "병원 검사와 조사를 마친 상태다. 사장은 평소에도 동생에게 불쾌한 성적 농담을 자주 했다"고 주장했다.4위, 손담비 790명 (9.5%)서른 살의 나이에 부친상을 당했다. 12일 부친이 지병을 앓던 중 세상을 떠나 슬픔에 잠겼다. 부친의 병세가 악화된 후 최근 스케줄을 최소화한 채 줄곧 병간호를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들도 안타까워했다. 힘내라는 팬들의 응원 메시지가 줄을 이었다.5위, 정석원 430명 (5.2%)연예인-소속사의 주된 갈등인 전속계약 해지 문제가 또 터졌다. 6년 간 함께 일해온 소속사가 매니지먼트 일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았고 수익을 정산하지 않았다며 내용증명을 보냈다. 예민한 문제인 만큼 양측 모두 더 이상의 구체적인 이유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정리=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3.10.2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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