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65건
연예일반

‘가슴이 뛴다’ 원지안 “첫 주연, 책임감 느껴…더 단단하고 담담해져” 종영 소감

‘가슴이 뛴다’ 배우 원지안이 “16부작이나 되는 드라마의 첫 주연으로서 책임감을 많이 느꼈고 작품을 마무리할 수 있기까지의 동력이 됐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원지안은 16일 소속사 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며 “긴 시간을 작품과 함께 보낸 만큼 연기하면서 많은 인물들을 만나볼 수 있었던 게 재미있었다”라는 소회를 밝혔다.원지안은 “여전히 알아감의 연속이다. 성장이라고 해야 할지 적응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일을 하면서 더욱더 마음이 단단해지고 담담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배우보다 역할로 기억에 남고 싶다. 정말 그렇게 살고, 어딘가에 있을 것 같아서, 조금 더 보는 이의 삶에 가까이 들여놓을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 인해도 그렇게 기억되면 좋겠다”라고 ‘가슴이 뛴다’를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는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 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원지안)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면서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로맨스다. 지난 6월 첫발을 내디뎠으며, 지난 15일 시청률 3.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극중 원지안은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차가운 인간 인해 역을 맡아 서서히 변해가는 모습을 그려냈다. 원지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2’에 출연을 확정 짓고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6 12:27
연예일반

‘가슴이 뛴다’ 옥택연 “내 자식처럼 애착 많아…새로운 도전” 종영 소감

‘가슴이 뛴다’ 배우 옥택연이 “내 자식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 벌써 끝난다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크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옥택연은 16일 소속사 51K를 통해 “제작 초반부터 합류했던 작품이라 애정을 많이 쏟았고 그만큼 애착이 많이 가는 작품이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는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 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원지안)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면서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로맨스다. 지난 6월 첫발을 내디뎠으며, 지난 15일 시청률 3.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극중 옥택연은 인간미 넘치는 반인 뱀파이어 선우혈을 연기했다. 생애 첫 뱀파이어 열연을 선보인 옥택연은 100년만에 완전히 다른 시대에 깨어나 엉뚱한 행보를 이어가는 코믹하고 유쾌한 모습부터 오랜 시간 가슴 속에 순애보를 간직하고 있는 인물의 애틋한 감정을 그려냈다. 옥택연은 “‘가슴이 뛴다’를 통해 나 역시도 또 한 번 성장했고 많이 배웠던 현장이었다”며 “‘가슴이 뛴다’를 끝까지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국내외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이하 옥택연의 일문일답Q. ‘가슴이 뛴다’ 종영 소감.이번 드라마는 지금까지 해왔던 작품들과는 다르게 제작 초반부터 합류하게 되어 더욱이 애착이 갔던 작품이다.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봐주실까를 매번 고민하고 감독님, 스태프분들과도 대화를 많이 나눴고, 촬영장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내려고 노력했었다. 내 자식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애틋한 드라마였는데 벌써 드라마가 끝난다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크다. 추운 겨울부터 한 여름까지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하면서 힘든 순간도, 즐거운 순간도 많았고, ‘가슴이 뛴다’를 통해 나 역시도 또 한 번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함께해 주신 감독님, 선후배 배우님들께 정말 감사하고, 덕분에 많이 배웠던 현장이었다.드라마 ‘가슴이 뛴다’를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다음 작품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Q. 연기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대사가 있다면?9부 엔딩, ‘우혈’이 ‘인해’에게 "사랑해 줘"라고 하는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 "사랑 충만한 자네 피만이 나를 인간으로 만들어 줄 수 있네"라며 ‘인해’에게 자신의 처지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우혈'이 마지막으로 내뱉는 "사랑해 줘"라는 말은 '우혈'과 '인해'의 상황을 단번에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잘 맞는 대사라고 생각했고 그 순간을 연기할 때 가장 임팩트 있게 느껴졌다.Q. 그간 연기했던 역할 중 이것 만큼은 ‘선우혈’ 캐릭터가 가장 멋있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는지, 혹은 ‘선우혈’에게 배우고 싶은 점은?오랜 시간을 살아왔고 100년이라는 긴 공백도 겪으면서 너무나도 혼란스럽고 힘들었을 텐데, 자신이 바라는 가슴 뛰는 사랑을 위해 인간세계에 적응하고 자신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그 사랑을 위해 죽음을 택하는 모습에서 가장 큰 매력을 느꼈다.Q. 마지막 회, 서로 사랑에 빠진 ‘우혈’과 ‘인해’가 한 공간에 있는 듯한 열린 결말로 마무리 되는데, 그 이후의 이야기를 상상해 봤는지. ‘우혈’과 ‘인해’는 무엇을 하고 있을지, 옥택연 배우가 생각하는 결말은?영화 ‘라라랜드’처럼 ‘우혈’을 본 것이 ‘인해’의 상상일 뿐이고 현실은 다시 ‘우혈’이 없는 세상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지금처럼 ‘우혈’과 ‘인해’가 한 공간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면서 보시는 분들의 상상에 맡길 수 있는 열린 결말이라면 조금 더 따뜻하고 깊은 여운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우혈’이 어떻게 다시 돌아온 걸까? 사람이 된 건가? 여러 가지 궁금증이 들면서도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둘의 모습이 아름답게 남았으면 했다. 가슴 뛰는 사랑이 하고 싶었던 ‘우혈’이 앞으로도 아름다운 사랑을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기에 임했다.Q. ‘선우혈’이 사랑 때문에 가슴이 뛰는 것처럼 옥택연을 가장 가슴 뛰게 하는 단어는 무엇일까?‘새로운 도전’인 것 같다. 2PM 멤버로서, 배우 옥택연으로서, 인간 옥택연으로서도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만큼 가슴을 뛰게 만드는 것은 없는 것 같다.Q.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혹은 해보고 싶은 장르나 역할이 있는지?아직까지 못해본 캐릭터, 장르가 너무 많다. 차근차근 조금씩 스펙트럼을 넓혀가며 새로운 내 모습을 발견해 나아가고 싶다.Q. 옥택연 배우에게 ‘가슴이 뛴다’는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까? 드라마 전후로 바뀐 점이 있는지?솔직히 부담감이 많았다. 제작 초반부터 합류했던 작품이라 애정을 많이 쏟았고 그만큼 애착이 많이 가는 작품이었다. ‘선우혈’ 캐릭터를 어떻게 하면 더 잘 표현해 낼 수 있을까 고민했던 시간만큼 나 역시도 조금은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가슴이 뛴다’를 통해 조금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된 것 같아 나에게 있어서는 정말 잊을 수 없는 작품이다.Q. 하반기 아시아 팬미팅 투어 및 15주년 기념 2PM 콘서트를 예정하고 있다고 들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2PM 콘서트와 아시아 팬미팅으로 많은 팬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코로나 이후로 팬분들을 만날 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로 그동안의 아쉬움을 날려버리고 싶다. 저 역시 설레는 마음과 큰 기대를 안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배우로서도 좋은 작품과 연기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Q. 아마존프라임 TV쇼 부문, 20여 개국에서 TOP10에 오르는 등 해외 팬들까지 ‘가슴이 뛴다‘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 ‘가슴이 뛴다’를 사랑해주신 국내외 시청자분들께 마지막 인사.‘가슴이 뛴다’를 끝까지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국내외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청자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저 역시 어떻게 하면 더 재밌고 마음에 닿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까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하게 됐던 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 작품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6 12:08
연예일반

‘가슴이 뛴다’ 쓸쓸히 종영…후속작은 ‘학폭 꼬리표’ 김소혜 ‘순정복서’ [줌인]

‘가슴이 뛴다’가 시청률 3%대를 간신히 턱걸이하면서 마무리됐다. 최근 KBS2 월화드라마들 중 그렇다 할 흥행작이 탄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슴이 뛴다’ 또한 쓸쓸히 종영하게 됐다. ‘가슴이 뛴다’ 후속작인 ‘순정복서’ 또한 학폭 이슈로 도마 위에 올랐던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김소혜의 2년 만의 복귀작인 터라, ‘순정복서’가 시청자를 사로잡을지는 더 미지수다. ‘가슴이 뛴다’는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 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원지안)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면서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로맨스다. 가수이자 배우 옥택연과 배우 원지안이 주연을 맡았으며, 첫방송 전 제작진은 “우리 드라마는 한국형 뱀파이어의 사랑 얘기로 시청자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것”이라며 색다른 로맨스로 기대감을 높였다.그러나 시청률은 기대에 못 미쳤다. 여름에 걸맞은 공포스러운 분위기의 뱀파이어 소재로 시선을 끌며 4.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무난하게 출발했으나, 결국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급기야 5회 만에 1%대까지 추락했다. 이후 2%대로 올라왔으나 올해 KBS가 내놓은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오아시스', ‘어쩌다 마주친, 그대’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이다. 앞서 ‘두뇌공조’는 평균 3~4%대,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평균 4%대 중반을 기록했다. 다만 ‘오아시스’는 평균 7%대와 함께 최종회는 두 자릿수에 가까운 9.7%로 유의미한 성적을 낸 바 있다. 사실 tvN도 올해 선보인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패밀리’, ‘이로운 사기’가 평균 시청률 5%대를 넘지 못했다. 방영 중인 ‘소용없어 거짓말’도 2~3%대에 머물고 있다. 오히려 채널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ENA 월화드라마가 눈에 띄는 성적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 ‘마당이 있는 집’이 마니아 시청자층을 잡으며 안정적으로 2%대를 기록했고, 현재 방영 중인 ‘남남’은 최근 4.5%까지 치솟았다. 이들 방송사와 비교해 지상파인 KBS의 ‘가슴이 뛴다’가 1%대까지 떨어진 것은 뼈 아픈 성적이다. 앞서 KBS는 제작비 등을 이유로 올해 수목드라마를 수시 편성으로 변경하고 월화와 주말 드라마에 선택과 집중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선택과 집중’을 했다기엔 그렇다 할 히트작은 부재하다. ‘가슴이 뛴다’는 그런 점에서 성적이 뼈 아프다.이런 가운데 ‘가슴이 뛴다’ 후속으로 ‘순정복서’가 오는 21일 등판한다. ‘순정복서’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김소혜)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이상엽)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다. ‘순정복서’가 드라마 소재로는 보기 드문 복싱을 다뤄 호기심을 높이고 있으나, 주연을 맡은 김소혜가 학폭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터라 리스크 우려도 있다. 김소혜는 지난 2017년 학폭 의혹이 제기됐는데 당시 폭로자가 사과하며 일단락됐으나 4년 뒤인 2021년 다시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김소혜 측이 법적 대응에 나섰으나, 같은 해 7월 김소혜가 이 문제로 학폭위가 열려 징계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김소혜 측은 당시 쌍방 과실이었으며, 서로간 오해를 풀었다고 해명했으나 학폭위가 열릴 정도의 사건에 휘말린 터라 이미지에 손상을 입은 것도 사실이다. 이 이슈가 작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KBS 월화드라마로써 어떤 성적을 낼지 주목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6 09:55
연예일반

‘가슴이 뛴다’ 옥택연, 반인뱀파이어 노리는 박강현 정체 알았나…날선 대립

‘가슴이 뛴다’ 옥택연과 박강현의 대립이 극단으로 치닫는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극본 김하나, 정승주, 제작 위매드, 몬스터유니온) 15회에서는 선우혈(옥택연)과 신도식(박강현)이 한밤중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 앞서 우혈은 주인해(원지안)의 아버지 주동일(서현철)을 추적하던 중 도식과 리만휘(백서후 분)의 계략으로 생포 위기에 놓였지만 가까스로 탈출했다. 우혈이 반인뱀파이어 피를 노리는 자가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된 상황. 한편 도식은 우혈을 생포하는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뱀파이어에게 치명적인 산사나무와 은으로 만든 칼을 준비해 직접 나서기로 결심했고 뱀파이어 사냥꾼으로 변신한 그의 모습이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이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 속 한밤중 정면으로 맞서고 있는 우혈과 도식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일촉즉발 분위기를 자아낸다. 우혈은 도식의 연락으로 그와 단둘이 만남을 가지는데. 칼을 들고 있는 그를 보곤 경계 가득한 표정을 지어 보인다. 우혈이 자신의 피를 노리고 있는 자가 도식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도식은 날 선 눈빛으로 우혈을 바라보며 시선을 압도한다. 급기야 칼을 내밀며 매서운 경고까지 날리는데, 뱀파이어 사냥에 직접 나서기로 한 도식이 우혈을 만난 이유가 무엇인지도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듯한 두 사람의 대치가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가슴이 뛴다’ 15회는 14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3 15:12
연예일반

‘가슴이 뛴다’ 몸에서 이상 반응 나타난 옥택연…‘불안+초조’

‘가슴이 뛴다’ 옥택연이 행방불명된 서현철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7일 밤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13회에서는 선우혈(옥택연)과 이상해(윤병희), 박동섭(고규필)이 주인해(원지안)의 아버지를 찾아 나선다.앞서 반인뱀파이어 우혈은 몸에서 점점 이상 반응이 나타나 결국 정신을 잃었고 자신이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인해를 흡혈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돼 큰 충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상해로부터 인해의 아버지 주동일(서현철)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소식까지 듣게 돼 심란해했고 과연 우혈이 눈앞에 놓인 상황들을 어떻게 대처할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 가운데 6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저택 지하에 모여 있는 우혈, 상해, 동섭의 모습이 담겨 있어 흥미를 높인다. 우혈은 오랫동안 행방불명이 된 동일을 찾아내고자 결심하고 그의 확고한 표정을 본 상해와 동섭은 전단지를 제작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그를 돕는다. 전단지를 들고 긴밀한 이야기를 나누는 우혈과 상해의 모습이 어떻게든 동일을 찾아내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하지만 이도 잠시, 우혈의 몸에서는 또다시 이상 신호를 보내오고 그의 팔에는 멍이 가득해 시선을 강탈한다. 몸이 점점 쇠약해지고 있는 우혈은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더욱 불안하고 초조한데. 과연 우혈은 몸 상태가 악화되는 위기 속에서도 동일을 찾아내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동일을 추적하기 위한 세 사람의 행보는 7일 밤 9시 45분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6 16:21
연예일반

‘가슴이 뛴다’ 옥택연♥원지안, 달달한 놀이공원 데이트

드라마 ‘가슴이 뛴다’ 옥택연과 원지안의 놀이공원 데이트 현장이 담긴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가슴이 뛴다’ 11, 12회에서는 선우혈(옥택연)과 주인해(원지안)가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그렸다. 하지만 우혈이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인해를 흡혈해야 한다는 또 다른 사실이 밝혀지며 위기가 찾아왔다. 또 방송 말미에는 인해의 피에 본능하는 자신의 모습에 충격을 받는 우혈의 모습을 끝으로 두 사람이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 가운데 지난 2일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는 재치와 열정 넘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촬영 전 옥택연과 원지안, 이현석 감독은 더 나은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합을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이들은 꼼꼼히 디렉팅을 체크해 해당 씬을 돋보이게 만들었고 배우와 제작진 사이에 어색함 없는 모습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옥택연은 메이킹 인터뷰 도중 쉬는 날에도 어떻게 하면 재밌는 드라마를 찍을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극 중 우혈이 인해에게 뺨을 맞는 1회 엔딩 장면을 아이디어로 제시했다고 말해 작품에 대한 그의 남다른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그런가 하면 극 중 우혈, 인해, 신도식(박강현), 나해원(윤소희)의 관계가 금이 가기 시작한 일면식 파티 현장도 시선을 모았다. 박강현은 본격적인 촬영 전 윤소희의 대사를 찰떡 같이 소화하며 깨알 웃음을 선사했고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또한 윤소희는 옥택연과 박강현이 원지안의 편을 들자 “제 편은 어딨나요”라며 서러운 감정을 폭발하는 등 극에 완벽 몰입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느 연인처럼 본격적으로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 옥택연과 원지안의 놀이공원 데이트 현장도 영상에 담겼다. 원지안은 놀이공원에 많이 와보지 못했다고 밝히며 옥택연과 함께 머리띠, 인형 등을 구경하며 추억을 쌓았다.‘가슴이 뛴다’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04 17:22
연예일반

‘가슴이 뛴다’ 옥택연, 원지안 죽여야만 살 수 있다

‘가슴이 뛴다’ 옥택연과 원지안을 둘러싼 또 하나의 진실이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트렸다.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12회에서는 선우혈(옥택연)이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주인해(원지안)를 죽여야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안겼다.이날 방송은 인해가 아픈 우혈을 간호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모습으로 설렘을 자극했다.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 감정을 감추지 못했고 시작부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우혈과 인해는 김광옥(정영기)의 부탁으로 그의 아들 김민재(김도건)를 게스트하우스에서 잠시 돌보게 됐다. 이들은 놀이공원에 가고 싶다는 민재와 함께 소소한 데이트를 즐겼다. 인해는 인간 음식을 먹으면 몸이 좋지 않은 우혈을 위해 선지를 준비해오는 배려 깊은 모습으로 서로를 향한 진심을 또다시 확인했다.신도식(박강현)은 반인뱀파이어를 잡아주겠다는 리만휘(백서후)의 거래 제안을 수락했다. 만휘는 도식에게 우혈이 왜 인간이 되고 싶은지 밝히면서 그의 능력이 감퇴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듣게 된 도식은 우혈을 서서히 반인뱀파이어로 의심하기 시작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도식에 이어 해원도 우혈의 정체를 알게 됐다. 도식이 우혈에 대한 정체를 궁금해하는 나해원(윤소희 )에게 그가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밝혔다. 해원은 인해를 찾아가 우혈의 정체를 알고 있다며 심기를 건드렸고 인해는 지지 않고 팽팽히 맞섰다.우혈이 인간이 되기 위해 인해의 피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도식은 우혈을 찾아가 분노를 표출했다. 그 순간 우혈은 인해에게 물린 목덜미에서 통증을 느꼈다. 인해가 위험한 상황에 처한 것을 감지했다.그때 인해는 게스트하우스 장기 투숙 중인 황소이(장서연)의 전 남자친구와 몸싸움 도중 머리가 벽에 부딪혀 크게 다쳤다. 스토킹한 전 남자친구가 ‘일면식’까지 찾아와 소이, 그리고 인해까지 위협을 가했던 것.방송 말미 우혈은 소이의 전 남자친구를 손쉽게 물리치고 인해를 구해냈지만, 머리에 피가 난 인해를 보고는 바로 흡혈 본능이 일어났고 자신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과거 해선이 자신 대신 죽었던 기억이 떠올라 괴로워했다.이를 뒤따라오던 도식은 눈빛이 변한 우혈의 모습을 발견했다. 그는 인해를 안고 있는 우혈을 밀치며 “가까이 가지마”라고 소리쳐 긴박한 상황이 보는 이들조차 숨 막히게 했다. 도식의 품에 안긴 인해를 보고 다가가지 못하는 우혈의 모습에서 세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펼쳐질지 다음 화를 더욱 기다리게 했다.‘가슴이 뛴다’ 13회는 7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02 13:22
연예일반

‘가슴이 뛴다’ 옥택연‧원지안, ‘알콩달콩’ 다정 모드…설렘 폭발

‘가슴이 뛴다’ 옥택연과 원지안이 ‘알콩달콩’ 다정한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한다.1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극본 김하나, 정승주, 제작 위매드, 몬스터유니온) 12회에서는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선우혈(옥택연)과 주인해(원지안) 앞에 나해원(윤소희)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우혈은 윤해선(윤소희)과 똑 닮은 해원이 아닌 인해가 자신의 가슴을 뛰게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인해는 쓰러진 우혈을 지극 정성 간호하는 등 그에게 신경이 곤두서며 “선우혈씨 좋아하는 것 같아요”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특히 11회 방송 말미, 두 사람은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쌍방향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며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불러일으켰다.12회 방송을 앞두고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초밀착 상태로 빨래를 하고 있는 우혈과 인해의 모습이 포착돼 모두의 심박수를 상승시킨다. 인해가 우혈의 얼굴에 거품을 묻히며 장난을 치자 우혈은 밝은 미소로 화답하고 핑크빛 분위기를 띄우는 이들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설렘을 자극한다. 서로를 바라보는 우혈과 인해의 눈빛에서 깊어진 애정의 정도가 느껴진다. 하지만 우혈과 인해의 집으로 해원이 찾아와 긴장감을 형성한다. 우혈에 대한 해원의 집착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원이 두 사람을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결코 반갑지 않은 해원의 방문이 우혈과 인해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가슴이 뛴다’ 12회는 이날 밤 9시 4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1 18:25
연예일반

‘가슴이 뛴다’ 옥택연→고규필, 티카타카 넘치는 메이킹 영상

‘가슴이 뛴다’가 ‘흥’ 넘치는 9, 10회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지난 24일, 25일 방송된 KBS2 ‘가슴이 뛴다’ 9, 10회에서는 선우혈(옥택연)과 주인해(원지안)가 서로를 향한 설레는 감정을 인지하기 시작하면서 안방극장에 미소를 유발했다.특히 10회 방송 말미, 우혈과 인해가 함께 춤을 추며 서로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장면은 역대급 아름다운 엔딩을 장식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이 가운데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는 잔망미 가득한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작부터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극 중 ‘일면식’ 게스트하우스 투자자 나해원 역을 맡은 윤소희는 오래된 저택에서 게스트하우스로 새롭게 탄생 된 인테리어에 관심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스태프는 윤소희에게 게스트하우스가 잘될 것 같냐는 질문에 “잘 될 것 같아요. 내가 투자했는데 잘 돼야지”라는 센스 있는 답변으로 웃음꽃을 피웠다.옥택연 원지안은 촬영 도중 애드립을 선보이며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반인뱀파이어로 현실 적응 중인 옥택연이 드라이브가 뭐냐는 눈빛으로 원지안을 바라보자 그는 “드라이브는 차 타고 뱅글뱅글 도는 거요”라며 이를 받아줬고 친절한 설명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웃음을 빵 터트렸다.그런가 하면 옥택연이 촬영을 위해 무거운 물 2박스를 손쉽게 들고 있자 이를 지켜보던 윤소희는 “이거 진짜예요?”라는 말로 그를 당황케 했고, 옥택연은 “나 가짜물 들고 있는 거였냐”라고 맞받아쳐 촬영장을 즐겁게 만들었다.또한 촬영 감독의 꼬르륵 소리에 NG가 나자 옥택연은 원지안을 범인으로 몰아가며 장난을 치기 시작했고 급기야 촬영 감독까지 합세해 배우와 스태프의 티키타카가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다.옥택연과 함께 극의 재미를 쫄깃하게 이끌고 있는 ‘뱀파이어 트리오’ 윤병희와 고규필은 자신의 특출난 능력을 각각 점프와 이빨 보이기를 꼽았다. 새침하게 제일 깊은 고민에 빠졌던 옥택연은 ‘뒷짐 지기’를 꼽아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10회의 하이라이트인 ‘일면식’ 파티 현장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옥택연은 파파라치로 변신, 촬영 현장을 돌아다니며 다른 배우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냈고 극 중 우혈과 인해가 서로의 마음을 알아채는 춤 추는 장면도 시선을 강탈했다. 옥택연과 원지안은 열심히 연습해 합을 맞춰갔고 넘치는 끼를 발산하는 등 리허설도 완벽히 해냈다. 아름다운 장면을 선보인 두 사람에게 박수 세례가 쏟아졌다.이를 바라보던 박강현과 윤소희는 옥택연과 원지안의 안무를 예쁘다고 칭찬하는가 하면 극 중 두 사람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강현은 원지안과 윤소희의 화려한 파티복을 각각 미나리와 체리로 표현하는 등 카메라 밖에서도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고 이를 들은 원지안은 박강현의 의상을 보곤 시금치 색깔이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 유쾌한 케미를 자랑했다.이처럼 ‘가슴이 뛴다’는 촬영 내내 흥 넘치는 분위기와 배우들의 환상적인 시너지로 월, 화요일 오후 안방극장을 즐거움으로 책임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7 17:48
연예일반

‘가슴이 뛴다’ 옥택연 “지고지순 캐릭터에 끌려, 공감하며 봐주길”

배우 옥택연이 다채로운 감정 연기로 몰입감을 선사했다.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9, 10화에서 옥택연은 반인 뱀파이어로 지내면서 나타나는 이상 반응들, “사랑에 빠진 그 여자의 피를 먹지 못하면 자네는 죽어”라는 양남(김인권)의 충격적인 경고까지 혼란에 휩싸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무엇보다 우혈이 인해(원지안)에게 느끼는 다양한 감정의 변화들이 9, 10화 최고의 관람 포인트.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마음의 행방 속 “사랑 충만한 자네 피만이 나를 인간으로 만들어 줄 수 있네”라는 우혈의 고백은 섬뜩한 대사임에도 애틋한 감정마저 불러일으켰다.10화부터 설레는 로맨스의 기류가 곳곳에서 포착됐다. 차가운 줄로만 알았던 인해의 깊은 속마음을 알게 된 우혈이 화려한 전등으로 고목나무를 꾸며놓거나 “한 사람만 바라보면서 쿵쿵 뛰는 심장이 멈출 때까지, 그런 가슴 뛰는 사랑이 하고 싶었을 뿐이야”라고 담담하게 고백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특히 인해와 함께 춤을 추며 부드럽게 리드하고 따뜻한 시선을 나누는 장면은 역대급 엔딩을 선사했다.옥택연은 “처음 대본을 봤을 때 한 곳만 바라보고 지고지순한 사랑만을 꿈꾸는 선우혈의 매력에 마음이 끌렸다. 오로지 사랑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인간이 되기를 꿈꾸는 우혈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들었고 멋지게 소화하고 싶은 욕심이 들어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후반부부터 온전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 뱀파이어 우혈이 점점 인간에게 동화되고 그 사이에서 깨닫게 되는 메시지들을 시청자분들도 즐겁게 공감하면서 봐주시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26 11:0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