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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송윤아, 20대 못지않은 풋풋 근황 "제가 달라졌죠"

배우 송윤아가 20대 못지 않은 풋풋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송윤아는 23일 "제가 달라졌죠. 닥치면 하는 스타일이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직접 만든 케이크를 들고 잔잔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송윤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머리띠를 하고 있는 모습이 51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풋풋하다.최근 송윤아는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을 전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송윤아는 배우 설경구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따르면 송윤아와 설경구 부부는 지난 13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기 긴급구호를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송윤아, 설경구 부부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때는 1억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며 유니세프 고액후원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회원이 됐다. 한편 송윤아는 지난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1998년 방송된 드라마 '미스터Q'에 출연 김희선을 괴롭히는 직장 상사 황주리 역할로 사랑과 미움을 한몸에 받았다. 당시 송윤아는 역대 드라마 속 최고의 악역이라는 평가와 함께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송윤아는 드라마 '왕초' '남의 속도 모르고' '나쁜 친구들' '호텔리어' '선물' '폭풍 속으로' '누나' '온에어' '마마' '어셈블리' 'THE K2' '시크릿 마더' '우아한 친구들' 등에 출연하며 사랑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영화로는 '불후의 명작' '광복절 특사' '아랑' '시크릿' '웨딩드레스' '돌멩이' 등에 출연하며 착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가장 최신작인 2021년 방송된 채널A '쇼윈도: 여왕의 집'에서는 여주인공 한선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쇼윈도: 여왕의 집'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작품으로, 송윤아가 연기한 한선주는 극중 사회복지 재단 혜솔 이사장이다. 이 작품에는 송윤아와 함께 전소민, 이성재, 황찬성 등이 출연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3 21:29
연예일반

김혜수·김연아→NCT 도영·있지 류진…스타들이 지진의 아픔을 나누는 방법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수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스타들이 지진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나서고 있다.지난 6일(현지시간) 강진이 덮친 뒤 피해 복구에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국내 스타들이 적지 않다. 연예계뿐 아니라 튀르키예와 인연이 있는 스포츠 스타들도 기부에 동참하며 온기를 전하고 있다.배우 김혜수, 박서준, 수지, 장근석, 한지민, 가수 MC몽, 그룹 NCT 도영, 해찬은 지진 피해 성금으로 각 1억 원씩을 쾌척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활동 중인 김혜수는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뎌내는 어린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며 “어린이들이 재난에서 하루빨리 일어서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NCT 도영, 해찬은 “나의 작은 손길이 이재민 여러분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피해자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들이 전달한 성금은 임시 보호소를 중심으로 식량키트 및 텐트, 담요 등 보온용품을 지원하고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인도적 구호 활동에 사용된다.신민아, 송윤아-설경구 부부, 이혜리, 정려원, 있지 류진은 각각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1억 원을 기부하며 유니세프 고액 후원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회원이 된 송윤아-설경구 부부는 이번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아동을 위해 또 한 번 기부금을 전달했다.정려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과 튀르키예 항공이 주관하는 튀르키예 구호 물품 긴급 안내 고지 및 물품 기부를 독려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섰다.필굿뮤직 소속 아티스트 타이거JK-윤미래 부부, 비비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국경없는의사회에 4000만 원을 전했다. 이들은 “아티스트들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게나마 성의를 표하게 됐다. 두 나라의 재난을 위로하고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배우 김고은, 박보영, 박진영, 유인나, 주현영도 3000만 원을 기부, 삶의 터전을 잃고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재민들을 위해 나섰다. 또한 배우 이혜영, 임시완, 위너 김진우, 래퍼 딘딘, 김이나 작사가도 저마다 기부를 이어가며 팬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이나는 자신의 SNS에 이체 결과증과 함께 “pray for turck”이라는 짧은 문구를 게재했다. 스포츠 스타들의 기부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김연아는 10만 달러(약 1억 2000만 원)를 기부했다. 유니세프 고액후원자모임 아너스클럽 회원이기도 한 김연아는 “지금 이 시각에도 무너진 잔해 속에서 희망을 놓지 않는 어린이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 한시라도 빨리 어린이들이 안전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였고 모든 어린이에게 구조의 손길이 닿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튀르키예 페네르바체 구단에서 선수로 활약한 배구선수 김연경은 기부와 함께 튀르키예에 대한 도움을 호소했다. 그는 지난 6~7일 자신의 SNS에 세 개의 게시물을 올리며 기부금 보내는 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기부를 했음에도 악플에 몸살을 앓고 있는 연예인도 있다. 바로 코미디언 이용진이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서 제작한 ‘튀르키예즈 온 더 블록’에 출연 중인 이용진은 튀르키예 지진 복구를 위해 3000만 원을 기탁했다.이른바 ‘튀르키예즈 아이스크림 아저씨’ 캐릭터로 분해 여러 사람을 인터뷰하고 있는 이용진은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 광고에서 튀르키예 홍보를 맡기도 했다.그러나 일부 누리꾼은 이용진의 기부 금액과 관련해 “튀르키예를 이용해서 돈을 벌었는데 3000만 원은 너무 터무니없다”, “사람이 염치가 없다”, “기부 제대로 안 하시냐” 등의 쓴소리를 남겨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른바 ‘기부 강요’가 생긴 것이다.댓글의 일부이긴 하나 이용진의 기부가 비난받을 이유는 전혀 없다. 기부는 자신의 상황을 따져가며 해야만 하는 것일 수도 있고 금액보다 마음이 더 중요한 만큼 실천을 했다는 것 자체가 칭찬받아 마땅하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거액을 내야 한다며 불필요한 논란을 만드는 이들이 기부의 의미를 퇴색시킬까 우려스럽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한편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북부에서 규모 7.8의 대지진이 발생, 13일 사망자가 3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전 세계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으며 우리나라도 긴급구호에 총 110여 명의 구호대를 파견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15 07:35
스타

송윤아·설경구 부부, 지진피해 튀르키예·시리아에 5천만 원 기부

배우 송윤아, 설경구 부부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돕기에 동참했다.13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측은 배우 송윤아, 설경구 부부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송윤아, 설경구 부부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1억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며 유니세프 고액후원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회원이 됐다. 코로나19 등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나눔을 실천해 온 부부는 이번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해 또 한 번 기금을 전달했다.송윤아, 설경구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아직도 20만 명 이상이 잔해 속에 갇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참담한 심정이었다. 이번 지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어린이들이 다시 희망을 찾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13 09:13
무비위크

"직접 연락해 기부" 설경구♥송윤아, 코로나19 위기 1억원 쾌척(공식)

설경구-송윤아 부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에 나섰다. 27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설경구-송윤아 부부는 1억원을 쾌척하며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송윤아는 사랑의 열매에 직접 전화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구 경북 지역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빠르게 지원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랑의열매는 코로나19 관련해 특별모금을 진행 중이며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2.27 16:53
연예

[단독] "포항 지진피해 도움" 설경구♥송윤아 부부 5000만원 기부

설경구·송윤아 부부가 포항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 설경구·송윤아 부부는 21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5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설경구·송윤아 부부의 기부금은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과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설경구·송윤아 부부는 그간 나라 안 팎에 크고 작은 일이 있을 때마다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진심어린 마음을 표했다. 지난 2014년에는 유니세프를 통해 세월호 참사로 고통받는 학생과 유가족을 위한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설경구·송윤아 부부를 비롯해 앞서 유재석·동방신기·이영애·박신혜·비투비·축구선수 이동국 등 스타들도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한 기부에 동참하며 뜻깊은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7.11.21 16:31
연예

[리뷰IS] '한끼줍쇼' 송윤아, 눈 맞추며 전한 진심… 진정한 '소통왕'

배우 송윤아가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 소통왕으로 변신하며 안방극장에 따뜻함을 선물했다.송윤아·윤아는 10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이날 청계천에서 만난 규동형제와 투윤아는 '행운의 동전 던지기'로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송윤아는 "홍보하려고 온 건 아닌데 갑자기 소원을 빌라고 하니까"라고 머뭇거리며 남편 설경구가 출연하는 영화 '불한당'의 개봉 소식을 전했다. 이어 송윤아는 "칸에도 간다"고 깨알같이 덧붙이며 내조의 여왕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윤아 역시 "'불한당'도 대박나고, '왕은 사랑한다'도 대박나길 바란다"고 소원을 빌며 동전을 던졌다. 윤아의 동전이 가운데로 빨려 들어갔고, 투윤아는 얼싸안으며 성공의 기쁨을 나눴다.이어 네 사람은 한 끼 도전 장소인 마장동으로 향했다. 이경규와 송윤아·강호동과 윤아가 한 팀이 돼 축산물 시장과 주택가를 돌며 마을을 탐색했다.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던 중 송윤아는 설경구가 건강관리를 위해 1일 1식을 한다며 "저녁은 아이와 간단히 먹는 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도전이 시작되고, 송윤아는 무려 첫 시도 만에 한 끼 도전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송윤아는 두 팔을 벌리며 마치 연기 대상을 받은 듯한 리액션을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대상 호명하는 줄 알았다"고 그녀를 놀리기도. 송윤아는 아랑곳 않고 "어떡해"를 연발하며 "다리가 너무 떨린다"고 실감 나는 성공 소감을 전했다.송윤아와 이경규가 입성한 곳은 결혼 17년 차 부부의 집으로 슬하에 아들과 딸 한명씩을 두고 있었다. 식사를 위해 식탁에 둘러앉은 와중에 딸이 등장했다. 딸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란 듯 눈물을 보였다. 당황한 것도 잠시 송윤아는 딸에게 살갑게 다가가며 딸을 달래기 시작했다. 드라마 '마마'를 본 딸에 송윤아는 "거기서 죽은 엄마야"라고 다소 섬뜩한 자기소개를 하며 분위기를 풀어나갔고, 이에 딸 역시 살며시 입꼬리를 올리며 마음을 열었다.배우가 꿈이라고 밝힌 딸에 송윤아는 세심한 연기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우는 연기할 때 눈물이 안 나오면 어떻게 하느냐는 딸의 물음에 송윤아는 "어렸을 때는 대본과 상관없는 슬픈 생각을 했다. 근데 나이도 들고 세상의 많은 경험을 하다 보니 어느 날부터는 그 대본 자체의 상황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그때는 억지로 눈물을 흘리려고 하지 않아도 저절로 눈물이 흐른다"며 "그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눈을 맞추며 따뜻한 조언을 해줬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5.1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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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속전속결 송윤아X문전박대 윤아, '투윤아' 한 끼 성공 (종합)

'한끼줍쇼' 투윤아가 마장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송윤아·윤아는 10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서울 마장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이날 이경규는 오프닝부터 "새로운 시대가 왔지 않냐. 오늘부터 적극적인 소통을 하기로 했다"며 시민들에게 먼저 적극적으로 인사를 건네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 녹화 당일은 대선 선거가 이루어지기 전이기 때문에 19대 대통령이 누구인지는 모르는 상황. 이경규는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서 나가야 한다"며 계속해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밥동무로 '투윤아'가 등장했다. 이경규와 강호동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반가움을 표했고, 네 사람은 청계천에서 소원을 빌며 행운의 동전 던지기를 했다. 송윤아는 "설경구씨가 곧 영화를 개봉한다"고, 윤아는 "드라마 촬영 중이다. 대박났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빌었다. 윤아의 동전이 가운데로 빨려 들어갔고, 투윤아는 얼싸안으며 기쁨의 포옹을 나눴다.한 끼 도전 장소인 마장동으로 이동하며 이들은 마장동에 얽힌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윤아는 말띠, 송윤아는 소띠인 것. 네 사람은 골목길에 나란히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마장동 탐색에 나섰다.오후 6시가 됐다. 송윤아는 첫 시도 만에 한 끼 도전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윤아는 "어떡해"를 연발하며 두 팔을 벌리며 기쁨의 리액션을 취했고, 이에 강호동은 "대상 호명하는 줄 알았다"며 그녀를 놀렸다. 송윤아는 "다리가 너무 떨린다"며 첫 시도의 기쁨을 전했다. 이들은 결혼 17년 차인 가정집에 입성해 따뜻한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배우가 꿈인 딸은 갑작스러운 촬영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이경규와 송윤아는 딸을 달래기 시작했고, 누구의 팬인지를 물었다. 딸은 "태연과 이성경의 팬"이라고 답했고, 이경규는 "윤아에게 말해 태연의 사인CD를 전달해주겠다"며 쫓겨날 위기를 모면했다.한편 윤아는 계속된 실패를 경험하며 대굴욕을 맛봤다. 특히 윤아가 "소녀시대 윤아 아세요?"라고 묻자, 집주인은 "뭐야"라는 대답과 함께 인터폰을 끊었다. 이에 윤아는 울먹거리며 주저앉았다. 이어진 다음 집에서는 윤아가 자기소개를 하기 전에 대문을 닫아버려 모두를 당황케 했다. 윤아는 "무서워잉"이라며 "문소리만큼 카리스마가 엄청났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우여곡절 끝에 윤아와 강호동 역시 결혼 1년 차 신혼부부의 집에서 한 끼를 하게 됐다. 이제껏 싸운 적이 없다는 부부의 말처럼 두 사람의 눈에는 달달함이 가득했다. 남편은 윤아를 보며 "예쁘시긴 하지만 저희 와이프가 더 예쁘다"고 하기도.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5.1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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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설경구·송윤아 불륜설 생긴 이유는…"

26일 밤 방송된 '풍문쇼'에서 최여진은 풍문기자단에게 "설경구-송윤아 부부의 불륜설은 왜 이렇게 끊이지 않고 루머가 10년 동안 계속 회자되는 거냐?"라고 물었다.이에 연예부 기자는 "뭐 설명하자면 참 복잡한데, 나는 한 마디로 두 사람이 자초했다고 본다" 라며 "이 루머가 처음 나왔을 때가 2000년도 초중반 이쯤인데, 그때도 물론 악플러에 대해서 형사 고소하고 이런 게 없었던 건 아니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많지는 않았다 "라고 입을 열었다.그는 "김가연처럼 재깍재깍 반응하는 거는 그 당시에는 없었고, 오히려 어떤 일이 있었냐면 악플이라던가 명예훼손 같은 일이 벌어지면 '가만히 있으면 지나가겠지'라며 오히려 묵묵부답이었다. 괜히 반박을 하면 기사가 나 몰랐던 사람들까지 알게 되니까"라고 설명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2016.09.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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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과거 힐링캠프에서 "평범한 부부의 삶 간절한 바람" 심경고백 눈길

송윤아가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고백을 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의 해명이 주목을 받고 있다.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던 설경구는 "설명할 길이 없는데 재혼과 동시에 퍼즐이 우연히 맞춰졌다. 동거설, 이혼을 종용해 재혼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내가 해명을 안 하니까 (그런 얘기들이) 사실이 됐다. 일일이 대응할 상황이 아니어서 송윤아에게도 아무 말도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었다. 지나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고 아내 송윤아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이 방송에서 송윤아는 자필 편지를 통해 "카메라 앞에서 안 좋은 표정으로 앉아있을 오빠를 생각하니 마음이 안 좋다. 나 역시도 이 편지를 어렵게 쓰는 거다. 결혼한 지 5년이 됐는데 오빠가 내 남편이라는 게, 우리 아들이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언급했다.이어 송윤아는 "평범하게 여느 부부처럼 축복받으며 살게 될 것이란 기대가 내게는 간절한 바람이 됐다. 오빠 원망도 했지만 오빠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라며 "요즘 나는 감사하며 살고 싶다. 우리 그렇게 살자. 함께 한 시간, 시간이 지날수록 당신은 내게 최고의 남자, 최고의 남편이다. 오늘 고생 많다. 내일 멋지게 아침상 차려줄게. 사랑합니다. 설경구 씨"라고 덧붙였다.이를 듣던 설경구는 오열하며 "사람을 잘 못 만나면 이렇게 된다. 평생 죄 짓고 사는 것 같다"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송윤아는 또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내가 큰 사건과 폭탄을 맞고 살았다"면서 "내가 상상할 수 없는 삶을 산 여자가 돼 버렸다. 그런 사람은 나쁜 사람인데 내가 그렇게 돼버렸더라"라며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한편 송윤아는 지난 2009년 배우 설경구와 결혼한 이후 ‘불륜녀’라는 루머와 악플에 시달려 온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악플을 캡처한 댓글과 함께 송윤아는 "이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내가 정말 이런 삶을 산 여자였더라면 난 지금쯤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 적어도 사람으로서 해서는 될 일 안될 일을 놓치며 살지는 않았던 것 같다"는 글을 올렸다.정영식 기자 2016.09.0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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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짱토론①] 연예인에 대한 도덕적 잣대, 엄한건 아닌가

세월호 참사 이후 한동안 연예계의 시계는 멈춰버렸다. 2주간 거의 모든 일정이 '올스톱'됐다. 사고 발생 이후 3주차에 접어들면서 '생업'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움츠리고 있는 상태다. 일어나선 안되는 사고가 발생하고 국가가 흔들리는 상황에 방송과 공연을 재개하는게 말이 되냐는 생각을 할수도 있다. 당연한 말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일거리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예인, 또 스태프들도 많다. 슬퍼하되 '할 일'은 해야되지 않겠냐는 이야기가 나올법하다. 피해자 가족들의 눈가에 눈물이 마르지 않고 있는 지금, 무엇에 대해 논하든 사사로운 일이 될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조심스레 이번 참사 이후 연예계 전반에서 일어난 일들에 생각을 나눠봤다. 연예인들의 기부와 태도 논란, 그리고 방송사의 움직임, 또 공연 및 페스티벌 취소 건 등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이 나왔다. 토론에는 일간스포츠 엔터팀 기자들이 참여했다. 각 쟁점에 대한 네티즌의 생각은 리서치 전문 사이트 소비자 리서치패널 틸리언(www.tillionpanel.com)을 통해 알아봤다. *토론 참여자 : 정지원·김연지·엄동진·김진석 기자세월호 참사 이후 연예인들도 애도물결에 동참했다. 분향소를 직접 찾아가 눈물을 흘리는 이들도 있고 선뜻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연예인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지적하며 '현 사회적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심지어 기부를 강요하는 분위기까지 만들어지고 있다. 물론, 연예인들이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사는 직업이라는 점을 감안할때 사회적인 책임감과 의무감을 가져야하는 것도 사실. 하지만, 이들에게 적용되는 도덕적 잣대가 지나치게 엄한건 아닐까. 김연지 : "연예인에게 들이대는 도덕적 잣대가 너무 엄한건 사실이다. 물론, 그들이 대중의 사랑때문에 부와 명예를 누리고 있지만 그렇다고 국민의 세금으로 먹고 사는 공무원은 아니지않나. 국회의원도 안 내는 성금을 연예인들이 앞장 서서 내고 있다면 칭찬을 해줘야할 일이다. 그런데 오히려 '너는 왜 안 내놓냐'는 식으로 몰아세우기까지 한다. 사건사고가 일어날때마다 연예인들이 무슨 사회적인 책임을 다해야하는 사람처럼 내몰리곤 하는데 이건 잘못된거다."엄동진 : "세월호 참사 관련 피해자들을 위해 연예계에서 모인 기부액을 따져보면 약 30억원이 넘는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과 아티스트들이 10억원을 쾌척했고,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도 5억원, '관상' 제작사 주피터 필름의 주필호 대표도 1억원을 내놨다. 송승헌·이휘재·전지현·하지원·강호동, 송윤아·설경구 부부도 각각 1억원씩, 또 김수현은 3억원을 기부했다. 박경림과 김보성 등도 1000만원씩 내놨다. 대단한 일이다. 그런데 이들을 비뚤어진 시선으로 보는 사람도 많다. '버는 돈이 얼만데 이 정도 밖에 안 내놓냐'는 말도 안되는 소리들을 한다. 오히려 개그맨들은 이번 사고로 행사가 취소되고 방송이 결방되면서 경제적으로 힘들어진 케이스도 많다. 연예인들이라고 사회적 의무와 책임을 강요당해야한다는건 말도 안 된다."정지원 : "스타들이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는건 어쩔수 없는 일이다. 그들이 감수해야할 일이기도 하다. 대중의 사랑이 없으면 그 자리에 오르지 못했을것 아닌가. 요즘은 연예인을 보는 시선도 달라졌다. 사회적인 지위도 높아졌고 존경을 받는 이들도 많다. 이 정도라면 그들에게도 노블레스 오블리제(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적적 의무)라는 단어를 적용할수 있지 않을까. 물론, 누가 얼마를 냈는지 기준을 세우고, 또 기부하지 않는 연예인을 몰아세우는건 분명 잘못된 일이다. 다만 대중의 시선을 고려해 행동을 조심하고 모범을 보일 필요는 있는것 같다. 돈을 내라는게 아니다. 이경규처럼 하필 이런 시기에 골프 회동을 나가는건 좀 눈치없는 행동이었던것 같다."엄동진 : "이경규는 매체간 보도경쟁의 희생양이 된 것 같다. 특종경쟁이 치열해진 현 분위기에서 눈길을 끌만한 기삿거리를 찾던 기자의 눈에 이경규가 딱 걸린거다."김진석 : "매체들의 과열경쟁은 문제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이경규 관련 기사는 지금 분위기에서 충분히 나올만했다. 물론,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니고 이경규 본인에게 정말 중요한 일이었을수도 있다. 다만 그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스타의 행동치곤 좀 조심성이 없어 보였다."김연지 : "어느 정도는 동의하겠는데 그래도 연예인이라고 싸잡아 비난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고위직 공무원들도 아무렇지 않게 가족행사를 열고 웃고 즐기곤 한다. 진정 비난받아야할 사람들은 연예인이 아니라 책임감없는 공무원들 아닐까." → 네티즌의 선택은? (참여 : 총 6883명)그렇다.(유독 연예인들의 행동에 대중이 예민하게 반응한게 사실이다.) 58.4% (4018명)아니다.(대중의 사랑을 먹고 사는 연예인들이 먼저 솔선수범해야하는게 맞다.) 41.6% (2865명)정리=정지원 기자cinezzang@joongang.co.kr 2014.05.0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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