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9건
연예일반

‘골림픽’ 시청률 1위 또 노린다.. 심으뜸→김설희 출전

‘골림픽’ 두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방송된 SBS 설날 특집 ‘골 때리는 그녀들 - 골림픽’ (이하 ‘골림픽’) 1회는 작년보다 그랜드해진 스케일과 신설 종목들로 다채로운 경기를 선보이며 설 특집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현역 육상 선수 김민지의 기권 덕에 기적적으로 결승에 진출한 초대 No.1 스프린터 사오리가 끝내 허경희에게 왕좌를 넘겨준 대반전의 ‘50m 스프린트’와 ‘골때녀‘ 수영 여제의 탄생을 알린 유빈의 수중 질주까지 예측불가 대결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스브스 예능올림PICK’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골림픽’ 1.5회 영상에서는 선수들의 향상된 킥 정확도를 볼 수 있는 ‘축구 빙고’와 감독님들의 레전드 클래스가 대방출되는 ‘테크볼’ 경기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12일 공개될 ‘골림픽’ 2회에서는 작년에 이어 한층 성장한 선수들의 개인 기량을 볼 수 있는 경기들이 이어진다. 더 독하고 치열해진 경기에 ‘골 때리는 그녀들’의 투지와 열정이 더해져 설 연휴의 마지막을 뜨겁게 장식할 예정이다.그중 선수들의 날카로운 킥력을 볼 수 있었던 ‘파워 슈터’에는 1년 사이 ‘골때녀’에 혜성처럼 등장한 김설희, 카라인, 강보람, 심으뜸 등의 신흥 키커들이 출전해 초대 파워 슈터인 경서의 자리를 위협한다. 특히 고난도의 장애물로 리뉴얼 된 ‘드리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몸싸움으로 다져진 무게중심을 통한 균형감각과 더욱 더 세심해진 드리블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 이목을 끈다.수영 종목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 경기가 스피드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경기는 선수들의 수중 속 고요한 혈전에 초점을 둔 잠수 경기가 펼쳐진다. 그중에서도 놀라운 폐활량을 자랑하는 한 선수의 잠수 실력으로 특별 해설위원인 박태환이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골때녀’는 12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2 09:58
뮤직

안성훈·홍지윤·금잔디·박군 등 생각엔터 대거 출동…'생쇼' 방송편성 확정

생각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출동하는 ‘더 트롯쇼 특집 생SHOW’(이하 ‘생쇼’) 편성이 확정됐다.‘생쇼’는 오는 10일과 11일 오후 7시 양일간 케이블채널 SBS FiL, SBS M에서 방송된다.‘생쇼’는 TV조선 ‘미스터트롯2’ 우승자 안성훈을 필두로 문희경, 금잔디, 영기, 정다경, 강예슬, 홍지윤, 허경환, 김승현, 김선근이 출격하는 쇼로, 행복한 명절을 위해 생각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재미와 감동의 종합 선물세트를 준비했다.특히 생각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은 피, 땀, 눈물로 완성된 스페셜 스테이지는 물론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무대들을 선보인다. 여기에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비롯한 추억과 설날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무대들로 안방극장을 장악할 예정이다.생각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은 앞서 ‘생쇼’ 시즌1을 통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만큼, 더욱 업그레이드된 ‘생쇼’ 시즌2에서는 어떤 즐길거리와 이야기들로 대중의 마음을 또 한 번 사로잡을지 주목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2.06 10:16
연예일반

홍지윤→안성훈.. ‘생SHOW’ 설 연휴 기간 방송

‘생SHOW’가 2024 설날에도 안방극장 문을 두드린다. 15일 SBS 미디어넷에 따르면 SBS FiL, SBS M ‘더 트롯쇼 특집 생SHOW’(이하 ‘생SHOW’)는 설 연휴 방영을 확정, 오는 30일 녹화를 진행한다. 올해도 풍성한 설날을 장식할 ‘생SHOW’는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모여 유쾌한 토크는 물론, 대중의 사랑을 받은 추억 소환 명곡들로 꾸민 특집쇼다. 특히 ‘트롯 명가’로 알려진 생각엔터테인먼트인 만큼, ‘생SHOW’에서는 금잔디부터 홍지윤, ‘미스터트롯2’ 진(眞) 안성훈, 영기, 정다경, 강예슬이 참여해 히트곡과 화려한 컬래버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여기에 문희경, 김승현, 허경환, 아나운서 김선근까지 입담도 출중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출연진외에는 ‘생SHOW’ 스페셜 게스트로 박군이 확정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글로벌 팬덤 플랫폼 스타플래닛에서는 15일 오후 3시부터 17일 오후 3시까지 ‘생SHOW’ 유료 티켓 구매권을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19일 오후 3시에 발표되며, 공연의 수익금 전부는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더 트롯쇼 특집 생SHOW’는 설 연휴기간 SBS F!L과 SBS M에서 방송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5 16:02
뮤직

[설날] “설 아니면 못 봐” 당신을 ‘설’레게 할 방송 3사 특집 기획 

민족의 대명절 설날이다.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간의 연휴다. 이 기간 지상파 3사는 각자 예능, 드라마, 특선 영화 등 알찬 볼거리를 준비해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쟁을 치러야 한다. 그 전쟁이 시청자들에게는 한아름의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KBS로 40년 만에 돌아온 송골매의 비행1970~1980년대 한국 록 음악을 이끌었던 송골매 배철수, 구창모가 40년 만에 무대로 돌아왔다. KBS의 야심작인 설 대기획 ‘송골매 콘서트 40년 만의 비행’은 이제는 전설이 된 밴드 송골매가 선보이는 40년 만의 콘서트를 담는다. 배우 이선균, 가수 장기하, 엑소 수호가 함께 청춘을 향유한다. 21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 해외여행 버라이어티도 방구석 연휴를 보내는 이들에게 대리 만족을 선사한다.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김승현 가족 8명, 서정희 가족 3명이 각각 떠난 여행지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슈퍼주니어 규현, 개그우먼 박나래, 배우 이유리가 진행을 맡는다. 1부는 22일 오후 9시 20분, 2부는 23일 오후 7시 30분에 본방사수할 수 있다. 배우 손호준과 함께하는 다큐멘터리도 눈여겨볼 만하다. 연휴 전날인 20일부터 24일까지 KBS1에서 5일 동안 방송되는 ‘그린 플래닛 5부작’은 손호준의 내레이션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자연환경의 식물을 특수 카메라로 촬영한 설 특선다큐다. 1부 방송 일시는 20일 오후 7시 40분이다.이외에도 다채로운 설 특집다큐들이 준비돼 있다. KBS1 ‘청산도에 살어리랏다 2부작’은 21일 오전 7시 40분 1부, 22일 오전 8시 10분 2부가 방송된다.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에는 KBS1 ‘섬, 부뚜막 위에 계절’이 전파를 탄다. 23일 오전 9시 40분에는 가수 요조의 내레이션과 함께, 이국인의 눈으로 조선판 여인들의 SNS인 내방가사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찾아 나서는 ‘이내말삼드러보소’가 공개된다. ◇MBC의 선택은 기안84‘기안84의 재발견’으로 호평받고 있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가 시즌1의 막을 따뜻하게 내린다. ‘태계일주’는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이시언,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22일 오후 4시 30분 시즌1 마지막회를 공개한 후 ‘태계일주 완주 특집’을 준비해 시청자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태계일주 완주특집’은 지난 방송분 중 아마존 밀림부터 대도시 빌딩 숲을 거쳐 강을 건너고 산을 넘는 열흘간의 3만 8943km의 주요 여정을 담아 타 여행 프로그램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24일 오전 9시 방송. 스타보다 더 스타 같은 ‘미쓰와이프’들의 이야기도 조명한다. 설 특집 파일럿 예능 ‘미쓰와이프’는 결혼한 스타들의 아내들이 모여 토크를 통해 서로 공감하고 위로받는 프로그램이다. 류승수 아내 윤혜원, 이용규 아내 유하나, 김영권 아내 박세진, 장동민 아내 주유진, 앤디 아내 이은주, 주진모 아내 민혜연, 정준호 아내 이하정, 박성광 아내 이솔이, 박휘순 아내 천예지, 문희준 아내 박소율, 기욤 패트리 아내 양유진, 샘 해밍턴 아내 정유미 등 배우부터 스포츠 스타까지 다양한 스타의 아내들이 출격한다. 오는 23일, 24일 오후 5시 40분 방송한다.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21일 오전 1시와 22일 오후 8시 30분, 24일 오후 3시 프리미어로 미리 붐을 일으킨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김정현, 임수향, 김다솜, 안우연, 김인권, 차청화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자 ‘금혼령’의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전지적 참견 시점’, ‘복면가왕’, ‘물 건너온 아빠들’, ‘구해줘! 홈즈’, ‘안싸우면 다행이야’ 등도 변함없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SBS 최수종과 도경완의 합법적 외박 여행연예계 대표 사랑꾼 최수종과 도경완이 낭만 여행을 떠난다. 설날 특집 프로그램 ‘떠나보면 알 거야’는 최수종과 도경완이 가족에게 ‘합법적 외박’을 허락받고 짧고 굵은 국내 여행을 하는 과정에 집중한다. 두 사람은 2박 3일 동안 전라남도 순천, 강진, 영광을 여행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느낄 수 있는 쉼과 여유가 무엇인지 전달한다. 설 연휴를 시작하는 2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22일 오후 8시 35분, 23일 오후 8시 40분, 3부작으로 편성됐다. 수요일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골 때리는 그녀들’의 설 특집판도 골때리는 짜릿함을 안고 돌아온다. ‘설특집 골 때리는 그녀들- 골림픽’은 초대형 골림픽 경기장에서 슈팅파워, 근력, 지구력, 스피드 등 골때녀의 신체 능력을 검증해보는 뜨거운 한 판 승부를 담는다. 1부는 23일 오후 6시 30분, 2부는 오후 6시 10분. 극장가를 들썩였던 굵직한 특선 영화 6편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마동석의 진가를 본격적으로 알린 ‘범죄도시’ 1, 2는 21일 오후 11시 10분, 24일 오후 8시 20분 차례로 이어진다. 유오성, 장혁 주연의 누아르 ‘강릉’은 20일 오후 11시 20분, 설경구, 이선균의 ‘킹메이커’는 22일 오후 11시 5분, 고경표, 이이경 주연의 코미디 ‘육사오’는 23일 오후 9시,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의 ‘장르만 로맨스’ 24일 오전 10시에 방영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20 07:00
연예

박하선, '산후조리원→며느라기' 열혈 흥행 행보

배우 박하선이 '산후조리원'에 이어 '며느라기'라는 또 하나의 흥행작을 남겼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가 매회 100만 뷰를 기록, 누적 조회 수 1700만 뷰를 돌파하며 종영했다. 가족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훈훈하면서도 현실적인 결말로 다양한 입장에서 되돌아보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 단연 마지막까지도 주인공 민사린을 연기한 박하선의 활약이 컸다. 원작 웹툰에서 튀어나온 듯 헤어스타일, 표정, 행동 등 민사린 그 자체로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인 박하선은 '나'와 '아내이자 며느리'로서의 삶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세세하게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많은 여성들에게 공감과 위로, 용기를 선사했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 "누군가의 당연한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한 삶이 아닌, 나를 위해 사는 삶은 그렇게 천천히 시작되고 있었다"라는 작품을 관통하는 박하선의 내레이션은 민사린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감정들을 복합적으로 담아내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박하선은 "'마지막'이란 말은 누가 만들었는지 참 슬픈 것 같다. 벌써 '며느라기' 마지막 회로 인사드리게 됐다. 이번 설날은 서운하거나 싸울 일 없이 무사히 보내시길 바란다. 명절이나 주말 50부작으로 가야한다는 반응들을 보며 참 좋았다. 다 같이 전 부치다, 식사하다 문득 한 번쯤 보며 좋았을 것 같다. 우리의 모습은 아닌지. 모든 분이 세상이 정한 기준이 아닌 스스로 선택하는 삶을 살아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기대 이상으로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행복했다. 좋은 작품 만들어준 수신지 작가님, 또 그 작품을 멋지게 드라마로 각색해준 이유정 작가님, 끝까지 완벽한 연출 보여주신 미녀 이광영 감독님, 너무 멋진 배우들과 스태프분들, 많은 댓글로 호응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했다.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 참 좋은 드라마를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슬프지만 기쁘게 안녕. 사린아 잘 살아!"라고 마무리 인사를 건넸다. '산후조리원'과 '며느라기'를 통해 대한민국 여성들을 대변하는 아이콘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박하선은 24일 개봉하는 영화 '고백'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이 작품으로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배우상을 수상해 관심을 높이고 있다. 3월에는 tvN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의 '산부인과로 가는 길' 편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08 21:10
연예

'개그콘서트' 설 특집 한 상 가득 차림 기대

설 맞이 '개그콘서트'가 통 큰 웃음을 준다. 25일 방송되는 설 특집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초특급 게스트들의 출연은 물론 옛 추억을 소환하는 코너 등 꽉 찬 구성으로 안방극장에 풍성한 한 상을 차린다. 설 특집 편으로 토요일 밤을 한껏 밝힐 '개그콘서트'가 오늘 방송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방송은 25일 오후 9시 15분. ◇ 코미디언, 침 꼴깍 삼키게 만든 인기 코너 어워드 각 코너 간 치열했던 인기투표 현장이 공개된다. 현장 관객들의 실시간 투표가 새롭게 추가된 것. 특히 관객들의 높은 투표 참여율에 피눈물 없는 1위 쟁탈전이 펼쳐졌다. 코미디언들과 제작진을 한껏 긴장하게 한 투표 끝에, 압도적인 표를 받은 '원픽' 코너는 관객 50명에게 한 돈을 선물해 분위기를 더욱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 톱스타 출연, 급이 다른 게스트들의 존재감 성대모사 달인 중 진짜 스타 게스트를 찾아내야 하는 인기 코너 '히든 보이스'에서는 톱스타가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리얼 스타 못지않게 관객석을 뒤집어 놓은 스타 도플갱어가 잇따라 등장해 흥미를 더할한다. '셀럽 언니'에는 1400억의 매출 신화를 쓴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셀럽 오빠'로 출연한다. 평범한 아이템도 바로 '힙'하게 소화할 수 있는 팁을 전격 공개한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2020 생활사투리'에는 러시아·케냐·터키 등 다양한 국적의 이색 게스트들이 유일무이한 재미를 안긴다. ◇ 그리웠던 옛 코너, 업그레이드된 버전 유민상과 김수영이 선보였던 '아빠와 아들'. 그에 착안한 특집 코너 '아빠와 딸'은 딸 바보를 자처한 코미디언들과 이들의 예쁜 2세들이 깜작 등장한다. 랜선 이모·삼촌들을 대거 양성할 귀여운 2세들의 모습에 시선이 한껏 모였다. 뿐만 아니라 최효종의 대박 코너이자 결정장애들의 구세주였던 코너 '애매한 것들을 정해주는 남자' 일명 '애정남'이 다시 돌아와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설날 가족들 사이 애매해질 수 있는 세뱃돈과 리모컨 눈치싸움 등에 적절한 기준을 정해주며 시청자들의 흥을 한껏 돋운다고 해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1.25 13:10
연예

유산슬, 이제야 속시원히 밝히는 콘서트 뒷 얘기

유산슬이 단 두 곡으로 콘서트를 마친 속마음을 공개한다. 25일 방송되는 MBC '설에 놀면 뭐하니?-산슬이어라'에서는 지난해 12월 방영돼 여느 연말 시상식 못지않은 고퀄리티 사운드의 감동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감동을 선사했던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인연 실황이 다시 안방극장 팬들 앞에 펼쳐진다. 48년 만에 트로트 영재 기질을 발견한 유산슬은 지난해 9월 진건읍 행사를 시작으로 1집 월드투어를 활발히 펼쳤다. 1집 활동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는 두 곡 가수 유산슬의 매력과 후배의 일이라면 무조건 달려와 주는 진성·김연자·박상철·홍진영·트로트 대가 3인방 등 선배들이 함께 상상 이상의 무대를 꾸며 안방 1열의 마음까지 싹 다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온 가족이 모인 설날, 안방극장에 공개되는 '산슬이어라'는 세대 통합의 아이콘인 유산슬과 트로트의 매력을 흠뻑 보여줬던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 현장 실황의 열기 그대로를 다시 한번 안방극장에 배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방 1열 콘서트를 연상케 하는 유산슬 1집 콘서트-인연 화려함과 방송에 미처 다 담지 못했던 장면까지 공개된다. 유산슬은 콘서트를 마친 소회를 밝힌다. 최근 '라.섹(라면 끓이는 섹시한 남자)'으로 변신해 라면을 끓이던 또 다른 부캐릭터가 로그아웃한 사이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유산슬은 "유산슬로 살아서 좋았던 점이요"라며 데뷔곡 '합정역 5번 출구' '사랑의 재개발' 단 두 곡 가수로 1집 굿바이 콘서트를 마친 소감을 밝힌다고 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방송은 25일 오후 6시 2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1.25 13:04
무비위크

유산슬, 설날 깜짝 재소환..콘서트 실황 담은 '산슬이어라' 편성

MBC ‘설에 놀면 뭐하니?-산슬이어라’ 1집 월드투어 종료 이후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트로트 샛별’ 유산슬이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깜짝 소환됐다. 한복을 입고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유산슬은 ‘새해 복’ 메시지와 함께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 실황을 담은 ‘산슬이어라’ 방송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설날 당일인 25일 오후 6시 20분 시청자를 찾아가는 MBC ‘설에 놀면 뭐하니?-산슬이어라’(연출 김태호)는 ‘놀면 뭐하니?-뽕포유’가 키운 트로트 영재 유산슬의 ‘1집 굿바이 콘서트-인연’ 실황과 방송에서 미처 공개하지 못했던 비하인드 장면으로 꾸며진다. 지난주 ‘놀면 뭐하니?’의 새로운 부캐 ‘라.섹(라면 끓이는 섹시한 남자)’ 유재석이 운영하는 ‘인생 라면’ 집에 박명수, 김구라, 조세호, 장성규, 장도연 등이 예능계 스타들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터. 말미에는 설 특집 콘서트 ‘산슬이어라’ 방송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예고에서 쥐띠 스타 유산슬은 2020년 설날을 맞이해 ‘새해 복’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 실황을 담은 ‘산슬이어라’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며 특집 콘서트 본방사수를 독려해 시선을 끌었다. 유산슬이 명절 인사와 함께 소개한 설 특집 ‘산슬이어라’는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인연’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유산슬 히트곡 메들리 및 미발표곡 무대부터 선배들의 화끈한 무대로 채워져 온 가족이 모인 설날 안방극장에 ‘흥’을 배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설에 놀면 뭐하니? 산슬이어라’에는 깜짝 쿠키 영상이 공개될 예정. 쿠키 영상은 누가 등장하고, 어떤 내용으로 꾸며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5일 오후 6시 2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24 09:54
연예

[취중토크②]김혜윤 "'어하루' 찍으며 링거투혼, 스스로 오기 생겨"

배우 김혜윤(23)이 2019년 흥행 가도를 달렸다. 올해로 데뷔 7년 차, 묵묵히 기다린 끝에 기회가 주어졌다. 상반기엔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JTBC 'SKY 캐슬' 예서로 안방극장의 눈도장을 찍었다. 차기작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김혜윤은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를 통해 '미니시리즈 1번 여자주인공' 자리를 꿰찼고 도전에 나섰다. 초반 우려를 딛고 주인공의 무게를 견뎌냈다. 1020 세대의 지지 속 높은 화제성을 자랑했다.. '김혜윤'이라는 존재를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링거 투혼에도 쓰러지지 않고 완주했다. "내 그릇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또래 배우들 덕분에 견뎌낼 수 있었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드라마 종영 후 일상으로 돌아온 그녀는 "그간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고 싶다"면서 첫 제주 여행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그 모습은 23살, 때 묻지 않은 모습이었다. -'SKY 캐슬' 전과 후, '어하루' 이전과 이후가 많이 달라졌죠. "'SKY 캐슬' 이후엔 180도 달라졌죠. 누가 범인이냐, 그리고 제 사인을 원해서 설날 때 인기스타였어요. 근데 '어하루' 끝난 후엔 주변에서 직업 환경이 부럽다는 말을 많이 해요. 다른 배우들 사인을 많이 부탁해서 조만간 또 받으러 가야 해요. 그리고 애교가 늘었어요. 부모님이 부담스러워해요. 오랜만에 만났는데 단오 특유의 몸짓이 남아 있으니까 '얘 왜 이래?' 그러더라고요.(웃음)" -위치가 달라진 것도 느끼지 않나요. "주인공이라고 해서 달라진 건 크게 없었어요. 초반엔 분량이 쏠리니까 그럴 수 있었지만 드라마 중반부터는 오남주와 여주다 이야기가 나오고 저와 하루, 백경 이야기도 나오기 때문에 분산이 되잖아요. 제가 주인공 위치에 있는 것 같은 체감이나 그런 게 확 와 닿지 않았어요." -키 차이가 정말 만화 같았어요. "저렇게 큰 사람들이 있구나 싶었어요. 제일 작은 친구가 (김)영대였는데 185cm였어요. 그게 제일 작은 거였으니 할 말이 없죠. 정말 드라마더라고요." -모든 이야기(웹툰 속 스테이지와 쉐도우)를 설명해주는 유일한 캐릭터였어요. "한 회에 다 나와요. 그걸 혼자 깔깔거리면서 설명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자아 없는 친구들이 자아를 찾은 후 다들 찾아와서 '사각' 이거 어떻게 하냐고 묻더라고요. 그런 질문을 하니 괜히 친근함이 느껴지고 드디어 너희랑 쉐도우에서 만날 수 있겠다 싶기도 하고. '사각'할 때 실제론 효과음이 없다 보니 그 순간은 수치스러워요. 혼자 연기할 땐 괜찮은데 둘 이상이 같은 프레임에 걸려 하면 많이 낯간지러워요. 그래서 NG를 많이 냈어요. 특히 (이)재욱이랑요." -재욱 씨는 어떤 막내였나요. "실제론 오빠 같기도 해요. 백경 캐릭터랑 정반대로 정말 잘 챙겨주고 스위트 해요. 재욱이랑 로운이한테 실제로 많이 의지했어요. 합의는 안 됐는데 재욱이한테 '오빠'라고 불러요. 탐탁지 않아하지만 그냥 오빠라고 부르죠. 오빠 같아요." -다들 캐릭터와 정반대 성격이더라고요. 혜윤 씨만 은단오와 진짜 비슷하다고 하던데요. "(정)건주 오빠랑 감독님이 '단오랑 혜윤이랑 가끔 구분이 안 간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헷갈려요. 혜윤이의 사심이나 진심이 단오한테 비쳐서 나온 적은 없는데 말투나 행동이 구별이 없는 것 같아요. 생각이나 세계관, 가정환경도 다르지만 말투나 행동이 좀 비슷해진 것 같아요." -은단오가 정말 사랑스럽더라고요. "작가님의 애정이 느껴졌어요. 그래서 더 그렇게 느껴진 것 같아요." -배우들의 단체 대화방이 있다고요. "요즘 가장 핫한 이야기가 '너 무슨 얘기했더라' 이거예요. 다들 인터뷰를 하다 보니 어떤 기자님 만나서 무슨 얘기했더라. 이런 이야기죠. 오늘 이슈는 제가 극 중에서 이상형 물었을 때 '하루는 답답하고 백경은 무섭고 도화는 너무 편해서 설렘이 안 느껴지고 진미채는 정상이 아니고 남주는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이상형이 없다'고 답했는데 (이)태리 오빠가 그걸 캡처해서 '진미채는 이상하다'에 형광펜을 쳐서 물음표를 달았더라고요. '사심'이라고 답하니 확인 사살해서 두 번 죽인다고.(웃음)" -연기를 하면 할수록 성장한 걸 느끼나요. "뭔가 더 책임감이 느껴져요. 예서를 할 때는 캐릭터밖에 못 봤어요. 시야가 좀 좁았는데 단오를 하니 어쩔 수 없이 1회부터 흐름을 보게 되면서 시야가 좀 넓어졌어요. 좀 더 훈련이 필요하겠지만 전보다는 트이기 시작한 것 같아요. 앞으로도 더 넓어졌으면 좋겠어요. 10년 뒤가 궁금해요." -7년 사이에도 엄청나게 달라졌는걸요. "7년을 버텼는데 그 사이 이 업계를 떠난 사람도 많아요. 주변에만 봐도 그래요. 학원 같이 다니던 친구들도 떠나고 대학 동기들도 그렇고. 힘들어서 그만두거나 전공을 바꾸거나 그랬어요. 올해 정말 많은 일이 있었는데 기회가 주어진 게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링거 투혼을 발휘했다고요."6부 정도 찍었을 때였어요. 피곤하다, 졸리다 이런 게 상식적인데 그걸 넘어서니 몸에서 열이 나더라고요. 링거 맞을 때는 거의 기절하기 직전이었어요. 두 세 달 동안 분량도 많았고 여름이고 게다가 조명을 계속 쐬니 열이 식지 않았죠. 대사를 하는데 눈물이 자꾸 나더라고요. 대사가 네 마디, 세 마디인데 그게 안 외워지고요. 웃어야 하는 신인데 웃음이 안 나와서 세미가 웃는 걸로 바꿨어요. 정말 미안하더라고요. 그때 도저히 안 되겠다고 하고 병원에 갔어요. 머리가 핑 돌더라고요." -그 이후엔 어떻게 버텼나요. "끈기와 고집스러움 같은 게 있어요. 뒤로 갈수록 쓰러지려고 했던 부분에 대한 오기가 생기더라고요. '다 해봐야지!' 하면서 약이란 약 다 먹고 버텼어요. 홍삼도 먹고 비타민도 먹고 그랬죠.">>[취중토크③] 에서 계속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영상=김진경 기자 [취중토크①]김혜윤 "로운, 편하고 좋은 자극 준 친구"[취중토크②]김혜윤 "'어하루' 찍으며 링거투혼, 스스로 오기 생겨" [취중토크③]김혜윤 "답답함 이겨내려 미러볼 켜고 노래 불렀죠" 2019.12.06 10:00
무비위크

[피플IS] 액션 마동석 vs 코미디 차승원

그야말로 '격돌'이다. 각각 액션과 코미디로 승부수를 띄운 마동석과 차승원이 올 추석 양보없는 진검승부를 펼친다. 마동석의 액션 '나쁜 녀석들: 더 무비(손용호 감독)'와 차승원의 코미디 '힘을 내요, 미스터 리(이계벽 감독)'가 11일 추석시즌 나란히 스크린에 내걸린다. '명절엔 액션' '명절엔 코미디' 어떤 슬로건을 내걸어도 옳다. 액션이 흥한 시절도 있었고, 코미디가 흥한 시기도 있었다. 때문에 '나쁜 녀석들: 더 무비'와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모두 관객과의 만남에 자신감이 넘친다. 뚜껑은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먼저 열렸다. 지난 달 29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된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평단의 다양한 호평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럭키'로 700만 관객을 이끈 이계벽 감독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12년만에 코미디 장르로 복귀한 차승원에 대한 반가움이 크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3일 시사회에서 베일을 벗었다. 지난 2014년 동명의 드라마로 이미 큰 성과를 이룩한 만큼 다시보는 마동석·김상중 조합에 믿음이 상당하다. 특히 극의 중심이자 선두에서 작품을 이끈 마동석과 차승원의 빅매치에 영화계의 관심이 상당하다. 현 충무로의 대세라 할 수 있는 마동석과, 코미디 장르로만 1400만 관객을 이끈 화려한 과거의 소유자 차승원이 펼칠 선의의 경쟁은 장내외로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마동석과 차승원의 주특기는 '근거가 있어' 더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 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이룩하며 실제 할리우드 마블 진출에 성공한 마동석은 1000만 영화 '부산행'(2016), 흥행 복병 '범죄도시'(2017)의 연이은 성공에 이어 전작 '악인전(이원태 감독)'으로 제72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까지 밟으며 최근 몇 년새 가장 높은 주가 상승의 주역이 됐다.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 이미지로 '대체불가 믿고보는 마동석' 수식어를 따내면서 진정한 '마동석 시대'를 열었다.'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 시초를 알린 캐릭터 박웅철의 귀환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2014년 OCN 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었던 '나쁜 녀석들'은 강력 범죄를 저지른 이들이 더 나쁜 악을 소탕한다는 신선한 설정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활약을 그린다. 극중 박웅철은 형사의 극비 프로젝트인 특수범죄수사과에 영입돼 강력한 주먹으로 범죄자들을 잡는 데 앞장선 인물. 짜릿한 액션과 유머러스한 입담, 의외의 귀여움은 마동석의 전매특허 매력이다. 사실상 지금의 마동석을 있게 한 작품과 캐릭터라 봐도 무방하다. 마동석 역시 "여러 액션 영화에서 마동석화 시킨 캐릭터들의 시초는 박웅철이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마동석은 '범죄도시'로 이미 2017년 추석을 뒤흔든 저력이 있다. 2년만에 '나쁜 녀석들: 더 무비'로 컴백, 또 한번 추석 흥행을 노린다. 본격적인 해외진출 전 깔끔한 흥행 마무리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하다. '이장과 군수(장규성 감독)' 이후 12년 만에 코미디 장르로 돌아온 차승원은 최근 개봉하는 족족 대박 흥행에 성공하며 연타석 홈런을 날리고 있는 코미디 장르의 부활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과거의 영광을 현재로 이끌어 올 가능성이 크다.차승원은 '신라의 달밤(김상진 감독·2001)' 440만 명, '라이터를 켜라(장항준 감독·2002)' 130만 명, '광복절 특사(김상진 감독·2002)' 310만 명, '선생 김봉두(장규성 감독·2003)' 247만 명, '귀신이 산다(김상진 감독·2004)' 187만 명, '이장과 군수(2007)' 117만 명까지 2000년대 초 원조 한국 코미디 영화 부흥기의 일원으로 여전히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아이 같은 아빠 철수와 어른 같은 딸 샛별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았다. 차승원은 극중 미스터리한 인물 철수 캐릭터를 온 몸으로 흡수했다. 타고난 잘생김에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 독특한 말투와 깜짝 반전까지 차승원에 의한, 차승원을 위한 캐릭터를 완성했다. 과거 차승원 코미디에 열광했던 관객들에게는 추억소환 영화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코미디 장르에 목마름이 있었다"고 밝힌 차승원은 "코미디는 영화의 성패와는 상관없이 평생 함께 가야하는 장르다. 어떤 영화든 유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할 정도로 코미디를 사랑한다"며 "코미디는 연기를 할 수 있는 힘을 주는 원천이다. 나에게 땅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차승원은 작품과 장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홍보로도 잇고 있다. 라디오 투어는 기본으로 예능 출연까지 마다하지 않고 있다. 최근 여름 '엑시트(이상근 감독)', 가을 '유열의 음악앨범(정지우 감독)' 등 시즌별 사전 홍보에 박차를 가하는 영화들이 한 편씩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추석엔 '힘을 내요, 미스터리'가 그 자리를 꿰찬 것. 차승원의 열혈 행보가 흥행으로 보답받을 수 있을지 응원의 목소리는 크다. 충무로 관계자는 "마동석과 차승원 모두 가장 잘하는 연기, 인정받은 장르로 출격하는 만큼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나란히 안착할 가능성이 높다"며 "설날과 여름 모두 코미디를 베이스로 한 작품들이 대승을 거뒀던 만큼 추석엔 어떨지 궁금증이 상당하다. 액션과 코미디로 나뉘긴 하지만 '나쁜 녀석들: 더 무비'도 자연스러운 유머를 녹여냈기 때문에 코미디는 확실히 대세가 된 듯 하다. 추석 결과에 따라 영화계 유행과 향후 제작 판도가 명확하게 바뀔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9.04 08: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