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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다음은 스티븐 연 ‘성난 사람들’..에미상 11부문 노미, 韓 파워 뜨겁네 [줌인]

‘오징어 게임’ 다음은 ‘성난 사람들’이 될까. 스티븐 연을 비롯한 한국계 배우들과 제작진이 대거 참여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BEEF)이 에미상 석권을 예고했다.1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가 발표한 ‘제75회 에미상’ 후보에 따르면 한국계 배우인 스티븐 연이 주연을 맡고 한국계 작가 이성진이 감독, 제작, 각본을 맡은 시리즈 ‘성난 사람들’이 11개 부문 13개 후보로 지명됐다.‘성난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도급업자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업가 사이에서 난폭 운전 사건이 일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스티븐 연 외에도 한국계 배우인 조지프 리, 영 마지노 등이 출연해 국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성난 사람들’은 올해 에미상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이성진), 작가상(이성진),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여우주연상(앨리 웡), 남우조연상(조지프 리, 영 마지노) 등 다수의 주요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앞서 지난해 9월 진행된 ‘제74회 에미상’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6개 부문을 휩쓸어 큰 화제를 모았다. 에미상에서 K콘텐츠가 수상의 영광을 받은 건 ‘오징어 게임’이 처음이었다. ‘오징어 게임’은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에서 수상하며 명실공히 K콘텐츠의 위상이 세계적인 반열에 올랐음을 보여줬다. 한국계 제작진과 배우들이 다수 의기투합한 ‘성난 사람들’도 올해 에미상에서 지난해 ‘오징어 게임’의 열풍을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편 올해 에미상의 최다 후보 지명 작품은 HBO맥스의 ‘석세션’이었다. 이 드라마는 작품상을 비롯해 2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역시 HBO맥스의 작품인 ‘더 라스트 오브 어스’와 ‘화이트 로투스’ 역시 23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HBO맥스의 자존심을 세웠다. 코미디 시리즈 부문에서는 애플TV+의 ‘테드 래소’가 2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대거 수상이 점쳐진다.‘제75회 에미상’은 오는 9월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다. 폭스 채널에서 생중계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13 10:20
연예

이예준, 모리부스엔터 전속계약 "매력적 배우, 전폭 지원"[공식]

이예준이 모리부스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새로운 활동에 나선다. 18일 모리부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이예준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예준의 깊이 있는 연기력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지고 있는 배우다. 모리부스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예준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출신답게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로, 2015년 연극 '라이겐'으로 데뷔한 후 '12인의 성난사람들', '의자', '리타의 보타리' 등 다수의 연극 작품에 출연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브라운관과 스크린 활동도 활발했다. JTBC '송곳'으로 드라마에 입문했던 이예준은 SBS ‘더킹: 영원의 군주’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과시했으며, 단편 영화 '밤에게 너를 부른다', '검도왕', '이추록 션샤인'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예준은 기존에 활발히 활동한 연극은 물론, 영화와 드라마 등 더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할 계획이다. 새로운 둥지를 만난 만큼 2020년 이예준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예준과 전속 계약을 맺은 신생 모리부스엔터테인먼트는 엔터테인먼트 투자, 드라마 캐스팅, 광고 에이전시 등 다방면에서 역동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는 배우앤배움EnM 자회사로, 배우의 개성에 맞게 다양한 매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지속적인 성장으로 힘찬 행보를 보여줄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1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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