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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권상우X성동일 ‘위기의 X’ 첫 방송 D-1…웃음 보장 관전 포인트 셋

‘위기의 X’가 차원이 다른 시원한 웃음을 투하한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는 희망퇴직, 주식떡락, 집값폭등까지 인생 최대 하락장을 맞은 위기의 a저씨(권상우 분)가 인생 반등을 위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하는 현실 격공 코미디다. 웨이브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새로운 오리지널 작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위기의 X’ 측이 오는 2일 첫 공개를 앞두고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코믹 마스터’ 작감배 뭉쳤다! 권상우X성동일의美친 티키타카 ‘위기의 X’를 가장 기대케 하는 포인트는 코믹에 최적화된 제작진과 배우들의 만남이다. 영화 ‘쩨쩨한 로맨스’, ‘탐정: 더 비기닝’, ‘해적2: 도깨비 깃발’ 등을 통해 위트 넘치는 연출을 선보인 김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SNL 코리아’ 시리즈, 드라마 ‘연애혁명’, ‘빅 포레스트’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곽경윤 작가가 집필을 맡아 색다른 현실밀착형 코미디를 완성했다. 김정훈 감독은 곽경윤 작가에 대해 “캐릭터와 유머를 만드는 재능이 뛰어나다. 특유의 재치 넘치는 센스로 완성도 높은 대본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곽경윤 작가 역시 “김정훈 감독은 사람 냄새가 나는 특유의 생활감과 생동감을 영상에 훌륭하게 담는다. 전작들을 무척 즐겁게 봤다”며 “삶의 미묘한 허술함을 예리하게 파악하고, 그것을 솜씨 좋게 드러내는 코미디가 아주 인상적이다. 기대가 틀리지 않았음을 실감했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웃음을 담보하는 레전드 ‘코믹 마스터’들이 뭉쳐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탐정: 더 비기닝’을 통해 김정훈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춘 권상우, 성동일의 재회 또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현실밀착형 코미디의 달인 두 배우가 또 어떤 신들린 티키타카를 선보일지 이목이 쏠린다. #짠내도 웃음으로 승화…과몰입 유발 ‘현실 격공 코미디’의 탄생 ‘위기의 X’는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을 현시대의 키워드들을 리얼하고 유쾌하게 담았다. 성공한 삶이라 자부했지만, 세월의 직격타와 인생의 격변을 맞으며 내리막길에 내던져진 a저씨. 벼락 거지에서 인생 2막의 반등을 꿈꾸는 그의 생존기를 따라 한바탕 신나게 웃다 보면 어느새 코끝 찡해지는 공감을 얻게 된다. 김정훈 감독은 앞서 “대한민국에 살면서 한번은 겪을 수밖에 없는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들을 다뤘다.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현실의 문제들을 리얼하고 코믹하게 풀어냈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이 웃고 울 수 있는 공감대를 위해 웃음 속에 진정성을 담으려 했다는 김정훈 감독. 그는 “현실이 답답하고 세상살이에 격하게 좌충우돌하며 스트레스받는 분들에게 ‘위기의 X’가 조금이나마 웃음과 위로를 드렸으면 한다”며 공감의 차원이 다른 시원한 웃음을 예고했다. #웃음 치트키 고수들의 ‘갓’벽한 시너지 ‘웃음 치트키’ 고수들이 완성한 캐릭터 열전과 코믹 시너지는 ‘위기의 X’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그 중심에는 a저씨의 인생 리부팅을 위한 갓생 도전기를 다이내믹하게 풀어낼 권상우가 있다. 그는 현실적인 에피소드에 공감과 웃음을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이끈다. 임세미는 다정다감하지만, 욱하면 아무도 못 말리는 a저씨 영혼의 동반자 미진 역으로 변신한다. 위기의 a저씨를 일으켜 세우는 달콤살벌한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내공 탄탄한 성동일은 심드렁하지만, 알고 보면 속 깊은 반전매력의 동네 명의 허준 역을 맡았다. 극 중 허준은 시비인지 치료인지 모를 팩트폭력으로 눈물을 쏙 빼게 하지만, a저씨의 마음마저 진단하는 기가 막힌 인물이다. a저씨를 위한 그의 특별한 처방이 웃음을 더할 전망이다. 자동차 디테일링 스타트업 루시도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a저씨. 그의 인생 2막에 깜짝 등판한 청춘들과의 케미스트리도 빼놓을 수 없다. 능청 연기의 달인 이이경은 허세 충만한 이탈리아 유학파 출신 영업이사 우진 역으로 특별 출연해 코믹 연기에 방점을 찍는다. 신현수는 제2의 스티브 잡스를 꿈꾸지만, 현실은 트러블메이커 CEO 앤디정 역으로 열연한다. 박진주와 류연석은 각각 소울리스파이어족김대리 역과 재무이사 석호 역으로 분해 활약한다. 아이디어와 똘기로 중무장한 루시도 패밀리와 노련한 a저씨가 뭉쳐 인생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위기의 X’는 오는 2일 오후 11시 웨이브에서 1회부터 3회를 동시 공개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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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는 韓영화" '도굴', 첫 주말 1위 56만↑…'담보' 손익분기 돌파(종합)

한국영화들이 극장가에서 분투하며 코로나19 팬데믹을 헤쳐나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일 박스오피스 1위부터 3위까지 한국영화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먼저 '도굴(박정배 감독)'이 개봉 첫 주말 1위를 차지하며 5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8일 하루동안 16만 788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56만 5504명이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가 출연해 팀 플레이를 펼친다.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하는 등 배우들이 홍보에 발벗고 나서며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여기에 도굴이라는 소재를 가볍고 유쾌하게 풀어내며 입소문을 타는 중이다. 개봉 3주차인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종필 감독)'의 흥행세도 여전하다. 8일 6만 7287명의 관객을 동원해 125만 7647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도굴'에 1위 배턴을 넘겨주기는 했으나 여전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미 입소문을 탄데다, 지난 주말에도 고아성, 이솜, 박혜수 등 영화의 주역들이 무대인사에 나서는 등 홍보 활동이 장기 흥행으로 이어지는 중이다. 위기의 극장가에서 '담보(강대규 감독)'가 올린 성과도 눈길을 끈다. '담보'는 8일 706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드디어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170만 2252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면서 지난 9월 29일 개봉 후 41일 만에 170만 돌파에 성공한 것.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그의 후배 종배(김희원)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하지원)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추석과 한글날 연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고, 결국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값진 기록을 썼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0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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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진 성과"…'담보' 41일만에 손익분기점 170만 돌파[공식]

장기 흥행의 승리다. 영화 '담보(강대규 감독)'가 개봉 한 달을 훌쩍 넘은 시기 손익분기점 17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담보'는 8일 7060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170만2252명을 나타냈다. 지난 9월 29일 개봉 후 41일만에 얻은 선물 기록이다. 개봉 당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인해 극장 상영관 좌석을 50% 밖에 운영하지 못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추석과 한글날 연휴 기간까지 내내 흥행 1위 자리를 지켜낸 것은 물론 10월 한 달여 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켜내며 이뤄낸 값진 성과다.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그의 후배 종배(김희원)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하지원)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담보'는 전 연령대 관객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킨 유쾌한 재미와 따뜻한 스토리로 많은 호평을 받으며, 주요 극장 영화 홈페이지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예상치 못한 인연으로 얽히게 된 사람들이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감동적인 스토리에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가지고 있는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배우와 아역계 샛별로 떠오른 박소이가 보여 준 진짜 가족 같은 케미가 보여준 유쾌한 재미가 매력 포인트로 꼽힌 것. 뿐만 아니라 삐삐, 공중전화 부스, 당대 최고의 스타 서태지의 음반까지 90년대 모습을 담은 소품과 배경들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담보'의 흥행 이유가 됐다. 한편, 배급사 측에 따르면 '담보'의 해외 판매와 VOD 매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담보'는 대만, 홍콩을 비롯해 약 20여 개국에 판매된 가운데 대만과 베트남에서 각각 10월 8일과 10월 9일에 개봉했고, 홍콩과 인도네시아는 개봉을 준비 중에 있다. 이중 지난 10월 9일 베트남에서 개봉한 '담보'는 약 2주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현지서 큰 인기를 모았다. 통상 베트남에서는 유머러스하고 진한 감동이 있는 소재의 영화들을 선호하는 편인데, '담보'가 그린 따뜻한 가족 스토리가 베트남 관객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비춰졌다는 평이다. 추석과 한글날 연휴 기간에 이어 10월 한 달 여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간 '담보'는 VOD 매출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 상영관 박스오피스 일별 이용건수 집계(영진위 통합전산망 제공 기준)에 따르면 지난 10월 27일부터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 '담보'는 내내 흥행 1위를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의 호평은 지금까지도 계속 되며 흥행 입소문을 유도하고 있어, 극장가에 이어 안방 극장에서도 〈담보〉의 흥행은 계속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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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감동 안방으로"…'담보' 오늘(27일) VOD 서비스

극장과 안방에서 동시에 만나게 된 '담보'다. 영화 '담보(강대규 감독)'가 27일부터 IPTV와 디지털 케이블 TV를 통해 극장 동시 VOD 서비스로 상영한다.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달 29일 개봉한 '담보'는 가을 극장가에서 최다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 연령대 관객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킨 유쾌한 재미와 따뜻한 스토리로 개봉 후 많은 호평을 받으며, 주요 극장 영화 홈페이지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예상치 못한 인연으로 얽히게 된 사람들이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감동적인 스토리에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가지고 있는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배우와 아역계 샛별로 떠오른 박소이가 보여준 진짜 가족 같은 케미와 유쾌한 재미가 매력 포인트로 꼽힌 것. 뿐만 아니라 삐삐, 공중전화 부스, 당대 최고의 스타 서태지의 음반까지 90년대 모습을 담은 소품과 배경들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담보'의 흥행 이유가 됐다. 이에 '담보'는 27일부터 IPTV(KT olleh TV, SK Btv, LG U+TV), 디지털 케이블 TV(홈초이스), TVING, 네이버 N스토어, 곰TV, 구글플레이, ONE STORE, 카카오페이지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볼 수 있다. 이로써 가을 극장을 넘어 안방 극장까지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영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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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 박소이, 누구와 함께든 '케미 요정'

영화 '담보(강대규 감독)'에서 성인 못지 않은 열연으로 수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9살 승이의 미공개 본편 스틸이 공개됐다.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그의 후배 종배(김희원)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 하지원)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영화 '담보'.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국민 담보로 등극한 9살 승이와 극 중 인물들의 다채로운 케미가 돋보이는 미공개 본편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모은다. 먼저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담보 승이가 엄마 품에 안겨 있는 스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빚을 독촉하러 온 두석, 종배와 맞닥뜨리게 된 승이가 험상궂게 생긴 사채업자 콤비들로부터 소중한 가족을 보호하듯, 엄마의 목을 꼭 끌어안고 있는 스틸은 이들의 모녀 케미를 엿보게 하는 동시에 승이의 당돌한 매력까지 전해 눈길을 끈다. 이어진 스틸에는 승이가 까칠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사채업자 두석의 손을 붙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예상치 못한 악연으로 만났던 두석과 승이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스틸 속 귀찮은 듯 먼 곳을 바라보고 있는 두석의 모습과 그런 두석에게 코알라처럼 매달려 있는 승이의 대조적인 모습은 유쾌한 케미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승이가 매사 구시렁거리지만 속정 깊은 종배와 마주보며 웃고 있는 모습을 포착한 스틸은 다정한 찐가족 케미를 전해 보는 이들의 입가에 훈훈한 미소를 머금게 한다. 마지막으로 고사리 같은 손을 꽉 쥐고 신나게 서태지의 공연을 즐기고 있는 승이의 모습은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이자 1990년대 최고의 스타인 서태지와의 꿀케미까지 느끼게 해 사랑스러운 케미 요정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담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1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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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진정성 통한 '담보' 15일연속 1위 '130만 돌파'

진정성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진정한 힐링 무비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담보(강대규 감독)'는 14일 2만4372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31만5502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15일 연속 전체 1위를 지켰다. 이로써 지난 달 29일 개봉한 '담보'는 개봉 첫 날을 제외한 30일부터 15일 내내 붙박이 1위로 흥행작의 위엄을 뽐냈고, 16일만에 누적관객수 130만 명 돌파라는 의미있는 기록도 세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로 가용좌석을 50%로 축소하는 등 극장 운영 정상화가 다소 힘든 상황에서 일궈낸결과라 더욱 남다르다. 추석 시즌을 겨냥하고 개봉한 '담보'는 명절 연휴는 물론, 이어진 한글날까지 독보적인 흥행력을 자랑하며 얼어 붙었던 극장가에 다시금 활기를 불어 넣었다. 손익분기점 170만 명을 넘기기엔 다소 역부족한 수치에 100만 돌파만으로 기뻐해야 하는 분위기가 아쉽기는 하지만, '담보'는 할 수 있는 최선의 레이스로 유종의 미를 거둘 전망이다.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작품이다. 성동일·김희원 콤비의 활약과 하지원·박소이의 2인1역 호연이 빛났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1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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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성동일 '담보', 오늘 130만 돌파

영화 '담보(강대규 감독)'가 오늘 130만 관객을 돌파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담보'는 지난 13일 2만 4254명의 일일관객수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29만 1139명이다. 오늘 130만 돌파에 성공할 것이 확실시된다. 개봉 16일 만에 거두는 성과다. 추석과 한글날 연휴까지 지난 후 극장 관객수는 급감했다. 박스오피스 2위인 '언힌지드'도 이날 불과 4992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이 가운데서도 '담보'는 2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홀로 분투 중이다. 그러나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약 170만 명. 손익분기점을 넘기까지 갈 길이 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1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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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통했다 '추석→한글날' 흥행 '담보' 2주차도 1위[공식]

추석에 이어 한글날까지 잡았다. 영화 '담보(강대규 감독)'가 연이은 연휴 흥행으로 흡족한 성과를 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담보'는 한글날이었던 9일 9만2834명, 10일 8만8474명, 11일 7만7476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24만1308명을 기록, 굳건한 흥행 위력을 입증했다. 추석 연휴 동안 가장 많은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인 '담보'는 9일 9월 이후 개봉작 중 최초로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기록, 침체됐던 극장가에 활기를 더하며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잡는데 성공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12일 연속 1위로, 이러한 기록은 '담보'가 지난 8월 중순, 코로나19의 재확산 여파로 얼어붙었던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작품이다. 예상치 못한 인연으로 얽힌 두석, 종배와 승이가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따뜻한 이야기로 폭넓은 관객층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묵직한 감동과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이름 석 자만으로도 강한 신뢰감을 주는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과 훌륭한 열연으로 관객들을 울리고 웃긴 아역 박소이의 찐가족 케미는 영화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실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알 수 있는 지표인 CGV 에그 지수는 96%, 메가박스 9.2점, 롯데시네마 8.9점, 네이버 평점 9.33점(10/12(월) 오전 7시 기준)으로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어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실감케 한다.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극장가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가족 영화 '담보'가 개봉 3주차에도 꾸준히 쌓아 올릴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1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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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한글날 연휴도 '담보'..13일째 1위 120만 돌파

영화 '담보(강대규 감독)'가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담보'는 지난 11일 7만 748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24만 1312명이다. 추석에 이어 한글날 연휴에도 '담보'가 선전했다. 별다른 신작이 없는 상황에서 압도적인 일일관객수를 기록하며 독주를 이거갔다. 그러나 손익분기점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약 170만 명. 40만 명 이상을 더 모아야 본전을 찾을 수 있다.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그의 후배 종배(김희원)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하지원/ 박소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작품. 두석, 종배와 승이가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은 관객들이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끔 해 남다른 감동을 전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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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하지원 "비혼주의 아니지만…연애·결혼 집착하지 않아"

아주 오랜만에 만나도 늘 반가운 얼굴, 잠시 잠깐 만나도 힐링 에너지가 가득한 하지원(43)이 본인과 꼭 닮은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했다. 명절마다 보고 또 보고, 틀고 또 틀만한 가족영화의 탄생. 영화 '담보(강대규 감독)'를 통해 코로나19 시국 추석의 최종 승자, 성공적 복귀를 이뤄낸 배우 하지원(43)이다. 국내 스크린 복귀만으로 의미가 남다른 '담보'에서 하지원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작품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분량은 적지만 존재감은 알차다. 하지원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감정 연기는 물론, 위화감 없는 대학생 역할까지 해냈다. 수 많은 개딸을 보유하며 '국민 아빠'에 등극한 성동일의 가장 '착한 딸'로 힐링을 자처한 하지원. 실제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떠올리며 울컥한 마음을 표하기도 한 그는 "지켜주는 것, 보호해주고 믿어주는 존재가 가족 아닐까 싶다"며 24시간 입가에서 떠날 줄 모르는 미소를 더욱 크게 지어 보였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24년 차 배우가 됐다. 오랫동안 사랑받는 장수 비결이 무엇일까. "내가 무대를 너무 좋아한다. 언제 실증나서 '안 한다' 할지는 또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지금은 내가 좋아하는걸 하니까 모든 에너지를 다 쏟을 수 있다. 난 모든 것에 벽을 두지 않는다. 늘 오픈이다. 다 받고 다 주는 편이다. 그런 호흡을 주고 받는 것이 좋아서 연기를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요즘 특별히 관심가는 장르나 작품이 있다면. "이전부터 내 나이보다 어린 역할들을 많이 해서 이제는 내 나이에 더 맞고 표현할 수 있는 사람 이야기나 그런 역할들을 많이 하고 싶다. 지금까지 많은 작품들을 했지만 앞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더 많지 않을까. 해보지 않았던 사람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 -'발리에서 생긴 일'을 함께 한 조인성과 다시 만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우리는 어렸지만 조금은 센 러브스토리를 함께 했다.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다음에 진짜 좋은 작품에서 만나자' 그런 이야기도 했었다." -액션 장르에서도 또 만날 수 있을까. "나는 내가 몸을 잘 쓴다고 자부한다. 하하. 너무 만나고 싶은 장르다. 액션은 또 다른 언어다. 몸으로 표현하는. 기본 룰은 있지만 내 맘대로 표현할 수 있는 범위가 크다. 그래서 재미있고 좋아한다." -가족 이야기를 다룬 '담보'를 함께 하며 또 다른 내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던가. "비혼주의는 아닌데, '무조건 결혼을 해야 해!' 그런 마음도 없다. 평소 연애와 결혼을 생각하면서 사는 스타일이 아니다. 뭐든 자연스러운게 제일 좋은 것 같다." -작품 외 근황은 어떤가. "나를 위한 시간들을 많이 보내고 있다. 친구들, 가족들도 만나고 못 봤던 영화들도 보고 책도 읽고 있다. 그러다보니 여러가지 생각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바쁠 떈 작품 안에서만 살아 나를 돌아볼 시간이 없다. 지금이 기회라 생각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10.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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