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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조혜련 “하이브에서 나를 원해.,. 투바투 다음은 아이브” (라디오쇼)

조혜련이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16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하 ‘라디오쇼’)에서는 게스트로 방송인 조혜련이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최근 예능 및 유튜브 등에서 활약 중인 조혜련에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단어를 처음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분”이라고 운을 뗐다. 조혜련은 지난 3일 신곡 ‘빠나나날라’를 발매했다. 박명수는 “KBS로부터 수준 미달, 저속한 가사, 국적 불문 등의 이유로 심의 불가 판정을 받았던 ‘아나까나’가 다시 전성기를 맞이했다”며 “성시경의 ‘유리상자’를 제치고 축가 섭외 1위를 차지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조혜련 역시 인기를 실감하는 요즘이다. 그는 “신곡이 화제다. 투바투, 보이넥스트도어랑 함께 챌린지 영상도 췄다”며 “10대들이 나를 알기 시작했다. 음악 방송을 이미 했는데 반응이 되게 좋았다”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하이브 쪽에서 나를 원한다. 꿈은 아이브랑 한번 쇼츠를 찍어보는 것”이라고 소망을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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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박명수와 '라디오쇼' 인증샷 "당근케이크는 이따 공개"

가수 성시경이 '라디오쇼' 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성시경은 11일 자신의 SNS에 "박명수의 레이디오쇼 수고하셨습니다. 나 머리 잘라야겠다. 형 몸 챙겨요. 땡큐 #당근케이크 #이따올릴게요 #13만가즈아 #금주1일차"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성시경은 KBS 쿨FM '라디오쇼' 스튜디오에서 DJ 박명수와 함께한 모습.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 채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날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게스트로 출연한 성시경은 제작진을 위한 당근 케이크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시식 후 "왠만한 제과점보다 더 맛있다"며 극찬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라디오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금주 1일차는 항상 리셋",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시경은 tvN 예능 '온앤오프'에 출연 중이다. SNS를 통해 직접 만든 요리 레시피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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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오디오자키' 울진 끼쟁이 다 모였다…붐X성시경 '팔도로드 싱어'

‘쇼! 오디오자키’ AJ 박명수, 성시경, 소유진, 붐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필살 콘텐츠를 공개한다.12일 방송되는 tvN ‘쇼! 오디오자키’에서는 경북 울진을 찾은 AJ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확 트인 후포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코너가 일요일 밤 안방극장을 책임진다.성시경은 붐과 함께 ‘방랑의 여행가’ 코너를 진행한다. 여행작가 노중훈이 소개하는 울진의 관광 명소와 숨은 맛집을 주제로 풍성한 이야기를 나눈다. 매콤새콤 시원한 회국수부터 곰치탕까지 현지 주민들이 소개한 음식점들을 알려주는가 하면, 방송 진행은 잠시 내려놓은 채 울진 대표 특산물인 붉은 대게찜과 대게를 듬뿍 넣은 라면 먹방으로 침샘을 자극한다.붐과 성시경은 높은 관심을 받는 코너인 ‘팔도로드 싱어’ 코너도 이끈다. 무대를 씹어 먹을 듯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방출한 중학생 래퍼, 하현우를 능가하는 파워풀한 고음의 참가자 등 이날도 어김없이 울진의 내로라하는 끼쟁이들이 총출동해 눈을 뗄 수 없는 대결을 벌인다. 붐, 성시경, 게스트 설하윤을 놀라게 만든 실력자들의 쫄깃한 노래 배틀을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박명수와 소유진의 ‘트롯남녀’ 코너에는 더욱 강력한 흥을 소유한 트로트계 신예들이 등장한다. 지난 방송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박성연, 한담희와 더불어 안무가 출신 정호, 아이돌 출신 장민호가 도전장을 내민다. 게스트 간 업그레이드된 경쟁 방식이 도입, 한층 치열해진 순위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화려한 입담과 남다른 퍼포먼스를 내세운 신예 4인방이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5.1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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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오디오자키' 박명수→몬스타엑스까지, 좋은 편성 위한 몸부림

‘쇼! 오디오자키’ AJ들이 산수유꽃 사이에서 에너지 넘치는 방송을 선보인다.31일 방송되는 tvN ‘쇼! 오디오자키’에서는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전라남도 구례 산수유꽃 축제 현장을 찾은 AJ들의 모습이 그려진다.지난주 강원도 양양 편에서 청취자 평가 1위를 차지해 2대 편성국장을 맡게 된 붐은 편성 순서를 정하기 위한 깜짝 게임을 제안한다. 원하는 시간대에 편성되고자 온몸을 불사르며 고군분투하는 박명수, 성시경, 소유진, 붐, 몬스타엑스의 주헌, 기현, 민혁, 원호의 활약이 웃음을 안긴다. 편성국장 붐을 향해 개인기 로비 공세를 펼지는 AJ들의 반전 매력이 재미를 더하는 가운데, 치열한 접전 끝 편성표는 어떻게 짜였을지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명수, 붐, 성시경이 준비한 개성 가득한 코너들이 봄 소풍 같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박명수는 트로트가수 설하윤과 영탁, 김수찬과 함께 어깨를 들썩거리게 할 신나는 방송을 예고했다. 게스트들의 시원시원한 라이브 무대에 산수유꽃 축제를 찾은 시민들은 물론, 청취자들의 잠자고 있던 댄스 본능을 봉인 해제한다. 붐 또한 특유의 에너지로 유쾌한 라디오 방송을 선보인다. 오디오 부스 앞 시민들과 소통하며 ‘핵인싸’의 면모를 자랑하는가 하면, 노련하면서도 따뜻한 진행으로 듣는 이들을 훈훈하게 한다. 성시경은 여행작가 노중훈과 구례의 숨겨진 맛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구례 시민들도 인정한 맛집 소개와 더불어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 먹방 콘텐츠를 준비해 침샘 저격에 나선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3.3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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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오디오자키' 익숙한 듯 새로운 라디오·TV의 만남

라디오와 TV가 만났다.17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tvN '쇼! 오디오 자키'에서는 첫 오디오 LIVE를 진행하는 박명수·성시경·소유진·붐·몬스타엑스의 주헌·민혁·기현·원호의 모습이 그려졌다.강원도 양양으로 떠난 '쇼! 오디오자키'는 첫 편성국장을 맡은 박명수의 편성에 따라 붐이 '붐박스'로 포문을 열었다. 오전 7시였지만 붐은 특유의 에너지로 립싱크 쇼는 물론 즉석 전화연결도 진행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소유진의 '소유진의 스윗살롱'이 온에어됐다. 소유진은 지역 손맛고수에게 전화연결만으로 레시피를 전달받아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 쿡방을 진행했다. TV지만 오디오만으로도 이미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하며 눈과 귀를 한꺼번에 홀렸다.이어진 코너는 '박명수의 호락호락쇼'. 박명수는 트로트계 신성들을 초대해 대결을 벌였다. 이들은 부스 밖으로 나가서 순식간에 양양 해변을 트로트 공연장으로 만들었다. 바통을 이어받은 성시경은 '그대 곁에 성시경입니다' 코너를 통해 감미로운 목소리를 드러냈다. "라디오가 너무 좋다"는 성시경은 제대로 AJ의 면모를 보였다. 벤과 함께 꾸민 '그 남자 선곡 그 여자 노래' 코너는 연애상담에 벤의 감미로운 라이브가 더해지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3.1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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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오디오자키', 오늘 첫방..이것은 라디오인가 TV인가

tvN 새 예능프로그램 ‘쇼! 오디오자키’가 오늘(17일) 첫 방송된다. ‘쇼! 오디오자키’는 스타 오디오 자키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이는 오디오 형식에 담아낸 예능 프로그램. 전국을 돌아다니는 오픈 스튜디오에서 공개 라이브 오디오 방송이 진행되고, 이들의 콘텐츠의 자세한 준비과정과 진행상황을 TV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은 라디오인가 TV인가 지난해 tvN ‘갈릴레오’를 통해 우주라는 색다른 소재에 예능을 접목시켰던 이영준 PD는 이번에 라디오라는 소재를 선택했다. 라디오 채널이 존재하지 않는 tvN에게도 새로운 도전이 될 전망. 오디오와 TV의 경계를 절묘하게 넘나드는 ‘쇼! 오디오자키’가 라디오를 자주 들었던 아날로그 세대들에게는 향수를, 라디오를 흔히 접하지 못했던 세대에게는 기존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스타 AJ들의 매력 살린 다채로운 컨텐츠AJ(오디오 자키)로 박명수, 성시경, 소유진, 붐, 몬스타엑스의 주헌, 기현, 민혁, 원호가 출연한다. 이들은 자신들의 장점을 십분 살린 콘텐츠들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겠다는 각오. 본인들이 직접 초대한 게스트들과 함께 다채로운 코너를 꾸민다. 약 5년만의 복귀로 눈길을 모은 성시경은 연애 상담 콘텐츠를, 주부 9단 소유진은 오디오이기에 가능한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 쿡방과 먹방으로 침샘을 자극하고 붐은 에너지 넘치는 코너들로 폭풍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 박명수는 청취자와의 대결 등 다양한 코너를 준비했고, 몬스타엑스는 20대의 신선함이 돋보이는 아이디어로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이영준 PD는 “빠른 시대 속에서 느림의 미학을 강조하고 싶었다”며 “TV와 라디오의 경계 그 어딘가에 놓여있는 ‘쇼! 오디오자키’가 색다른 즐거움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3.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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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오디오자키' 성시경부터 몬스타엑스까지…다채로운 콘텐츠 공개

‘쇼! 오디오자키’가 첫 오디오 LIVE로 많은 청취자를 만났다.tvN ‘쇼! 오디오자키’는 스타 오디오 자키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컨텐츠를 보이는 오디오 형식에 담아낸 예능 프로그램. 전국을 돌아다니는 이동식 오픈 스튜디오에서 공개 라이브 오디오 방송이 진행되고, 각종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청취할 수 있다. 이후 이들의 콘텐츠의 자세한 준비과정과 진행 상황은 TV를 통해 지켜볼 수 있다.지난 17일 오전 7시부터 각종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 ‘쇼! 오디오자키’의 첫 ‘오디오 LIVE’ 방송에서는 붐·소유진·성시경·박명수·몬스타엑스의 원호·기현·민혁·주헌이 오디오자키로 나서 본인들이 직접 준비한 콘텐츠로 수많은 청취자를 사로잡았다. 소리만 들을 수 있었기에 실제 부스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는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그대 곁에 성시경입니다’ 코너를 진행한 성시경은 7년 만의 라디오 복귀로 오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연애상담을 진행한 성시경은 함께 코너를 진행한 특별 게스트와 설전을 벌이며 분노하는 모습으로 청취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첫 단독 라디오 진행으로 팬들의 호응을 얻은 몬스타엑스 역시 팬들과 함께 온몸으로 펼치는 퀴즈대결로 부스 안을 달아오르게 했다. 많은 팬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라면폭격기’ 원호의 기상천외한 라면 레시피의 정체 역시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3월 17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되며 첫 오디오 LIVE는 팟빵을 통해 들을 수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2.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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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오디오자키' 첫 오디오 라이브 17일 진행

‘쇼! 오디오자키’의 첫 오디오 LIVE가 17일 진행된다.tvN ‘쇼! 오디오자키’는 스타 오디오 자키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컨텐츠를 보이는 오디오 형식에 담아낸 예능 프로그램. 전국을 돌아 다니는 이동식 오픈 스튜디오에서 공개 라이브 오디오 방송이 진행되고, 각종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청취할 수 있다. 콘텐츠의 자세한 준비 과정과 진행 상황은 TV를 통해 지켜볼 수 있다.17일 오전 7시부터 각종 플랫폼을 통해 첫 오디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오디오를 진행할 스타 AJ들로 박명수·소유진·성시경·붐·몬스타엑스 원호·기현·민혁·주헌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코너를 선보인다.먼저 오전 7시 붐이 ‘붐 박스’로 포문을 연다. 음악 퀴즈, 립싱크 쇼 등 모두를 만족시킬 때까지 멈추지 않는 본격 ‘주입식’ 흥 쇼다. 이어 9시부터는 소유진의 ‘소유진의 스윗살롱’이 진행된다. 육아 꿀팁부터 해당 지역의 특산물 레시피를 활용한 쿡방 등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11시부터 약 한 시간 반 동안 성시경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그대 곁에 성시경입니다’에서는 성시경의 연애 상담부터 라이브 노래 선물이 여심을 자극한다.이어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박명수의 호락호락쇼’에서는 시민과 박명수의 대결 등의 하이텐션 컨텐츠가 끝없는 웃음을 안긴다. 마지막으로 오후 3시부터 몬스타엑스의 원호, 기현, 민혁, 주헌이 진행하는 ‘몬스타엑스의 몬스타일’에서는 몬스타엑스의 라이브는 물론, 군침을 삼키게하는 먹방 등이 펼쳐진다.오디오 라이브는 팟빵과 tvN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본방송은 3월 17일 오후 6시 10분이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2.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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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우수상' 성시경 "내년엔 가요대상 나가겠다"

2018 KBS 연예대상에서 조세호와 성시경이 우수상을 거머쥐었다.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18 KBS 연예대상이 열렸다. 신현준·윤시윤·설현이 사회를 맡았다.토크&쇼 부문 우수상을 두고 조세호·정형돈·김태균·도경완·성시경이 경쟁했다. 정형돈이 불참한 가운데 조세호와 성시경이 우수상을 거머쥐었다.조세호는 "토크가 약하다. '해투'를 한 지 4년 4개월이 됐지만 '토크가 별로다. 에피소드가 재미없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버티고 있다. 2년쯤 됐을 때 내가 짐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을 때 유재석이 순댓국을 사주면서 잘하고 있다는 얘기를 해주셔서 그 힘으로 여기까지 버틴 것 같다. 박명수와 엄현경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지금도 수상소감이 재미없다고 하는데 노력하겠다. KBS에서 연예대상 MC하는 그날까지 토크를 키워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시경은 "내년에는 연예대상도 좋지만 가요대상에 나갈 수 있도록 앨범과 공연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8.12.23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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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I] 가장 성공한 시즌제 예능 프로그램은?

시즌제 예능프로그램이 늘고 있다. 한 번 대박을 내면, 줄줄이 시즌제로 전향하는 추세다. '슈퍼스타K'나 '꽃보다'시리즈, '히든싱어' 등은 성공한 시즌제 예능의 대표작들. 이런 인기프로그램의 뒤를 따라 지난해 나온 시즌제 예능만 10개가 넘는다. 하지만 한 번 성공이 연이은 성공을 보장하는 건 아니다. 부적절한 멤버 투입, 진부한 포맷 등의 벽에 부딪혀 '쪽박'을 차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그렇다면 시청자들이 생각하는 가장 성공한 시즌제 예능은 어떤 프로그램일까. 소비자리서치패널 틸리언(tillionpanel.com)을 통해 설문조사했다. 네티즌 1만916명이 참여했다. 본문에는 7위까지만 소개한다. 8위는 Mnet '슈퍼스타K'(이하 투표율 4.8%), 9위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3.3%), 10위는 tvN '더 지니어스'(2.5%)가 차지했다. ▶1위, tvN '꽃보다' 시리즈투표율 : 2024명(18.5%)시즌 횟수 : 2회첫방송 : 2013년 7월 5일평균 시청률 : '꽃보다 할배' 7대%(이하 닐슨코리아,전국기준) / '꽃보다 누나' 9%대평균 동시간대 순위 : 동시간대 비지상파 1위출연진 : '꽃보다 할배'-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이서진 / '꽃보다 누나'-윤여정·김자옥·김희애·이미연·이승기UP : 예능에서 보기 힘든 스타 캐스팅으로 신선함을 줬다. 나영석 표 여행 예능이 주는 재미에도 시청자들이 푹 빠졌다. 신선했다. 할배들이 처음으로 배낭여행을 떠나 인생을 돌아보며 청춘과 삶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뭉클한 감동까지 줬다. 여배우들의 소탈한 일상을 엿보게 한 '꽃보다 누나' 시리즈도 흥미로웠다. 까탈스러울 것 같은 여배우들의 털털한 모습과,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 한 속내 등이 흥미로웠다. 누나들의 여행 패션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DOWN : 기대치가 너무 높다. 이미 하늘 끝까지 치솟은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추려면 1탄이상의 재미와 감동이 필요하다. 원년 멤버들을 또 한번 설득해서 여행을 떠나는 과정도 쉽진 않을 듯 하다. '허당' 이승기가 '꽃누나'들과의 여행에 익숙해져 시즌2에서 너무 능숙한 모습을 보여줬을 경우 재미가 떨어질 우려도 있다.▶2위, JTBC '히든싱어' 투표율 : 1905명(17.5%)시즌 횟수 : 2회첫방송 : 2012년 12월 21일평균 시청률 : 시즌1 4%대/ 시즌2 5%대평균 동시간대 순위 : 동시간대 비지상파 1위출연진 : 시즌1·2 : 전현무와 휘성·신승훈 등 출연가수UP : 형보다 나은 아우는 있었다. 시즌1 보다 더 큰 흥행을 이끌어냈다. 출연 가수들도 훨씬 화려했고, 모창 능력자들의 실력도 업그레이드 돼 시즌2에서 더욱 좋은 성과를 얻었다. 시즌1에서는 줄곧 가수만 우승을 해 긴장감이 떨어졌다면 시즌2에서는 초반부터 '국민가수' 신승훈과 조성모가 모창능력자에게 우승자리를 내주며 프로그램에 긴장감을 더했다. 가수와 관련된 모창능력자들의 감동 스토리도 볼거리를 더했다. 단순한 노래 대결을 뛰어넘어 '스토리 있는 음악방송'을 만들어냈다DOWN : 시즌2까지 국내에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총출동한 상황. 시즌3에 이보다 더 센 가수들이 등장해야하는 압박감이 있다. 시즌2 마지막회에서 고 김광석 카드까지 꺼냈기 때문에 시즌3의 획을 그을 한 방이 필요하다. 모창능력자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 더욱 혹독한 트레이닝과정과 선별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3위, MBC '아빠! 어디가?' 투표율 : 1549명(14.2%)시즌 횟수 : 2회첫방송 : 2013년 1월 6일평균 시청률 : 시즌1 13%대/ 시즌2 11%대평균 동시간대 순위 : 동시간대 지상파 1위출연진 : 시즌1-성동일·성준, 김성주·김민국, 이종혁·이준수, 송종국·송지아, 윤민수·윤후 / 시즌2-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윤민수·윤후, 안정환·안리환,김진표·김규원, 류진·임찬형UP : 육아 예능의 원조라는 점에서 프리미엄이 붙는다. 부자간의 정을 소재로 가족애를 강조하는 '착한'예능이라는 점에서 더 호평받고 있다. 아이들의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을 통해 선사하는 '무공해' 웃음은 이 프로그램의 최대 강점이다. 시즌2를 선보일 때 멤버를 절반만 교체해 '익숙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선사했다.DOWN : 김진표 캐스팅이 최대 오점이다. 손가락 욕을 하고 특정인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진표가 시즌2에 캐스팅되자마자 네티즌들의 하차 요구가 빗발쳤다. 하지만 제작진은 김진표의 진정성을 믿고 캐스팅을 번복하지 않았다. 문제는 시즌2가 첫 방송됐지만 논란의 불씨가 완전히 꺼지진 않았다는 점. 앞으로 김진표가 보여주는 '좋은 아빠'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진실하게 보일지, 가식적으로 보일지는 제작진과 김진표가 풀어야할 숙제다.▶4위, KBS '1박2일' 투표율 : 1368명(12.5%)시즌 횟수 : 3회 첫방송 : 2007년 8월 5일평균 시청률 : 시즌1 20%대 / 시즌2 10%대 / 시즌3 12%대평균 동시간대 순위 : 동시간대 지상파 2위출연진 : 시즌1-강호동·이수근·이승기·은지원·김C·MC몽 등 / 시즌2-엄태웅·주원·유해진·성시경·차태현·김종민 등 / 시즌3-김주혁·김준호·김종민·데프콘·정준영·차태현UP : 다 죽어가던 프로그램이 회생했다. 김주혁·정준영 등 새 멤버들이 활력을 더했다. 강호동이나 이수근과 같은 전문 예능인이 없지만 차태현과 김주혁이 예능인 뺨치는 '폭탄 웃음'을 선사하며 예능인의 부재를 못느끼게 한다. 꾸밈없는 친근한 여행 프로그램이라는 게 장점이다. 여행 중 만난 시청자들과 마치 이웃사촌처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도움을 얻는 과정이 정감간다.DOWN : 멤버 캐스팅에 따라 프로그램의 부침이 심하다. 김종민·이수근·성시경 등 원년 멤버가 있었지만 시즌2는 이렇다 할만한 성적을 내지 못 했다. KBS 대표 예능에서 한순간에 민폐 예능으로 전락했다. 시즌3로 회생했지만 '1박2일'의 가장 큰 난관인 '진부함'이 숙제로 남았다. 겨울 바다 입수와 야외 취침 등 반복된 포맷에 시청자들이 따분함을 느끼지 않으려면 도전이 필요하다. ▶5위, KBS '해피투게더' 투표율 : 1214명(11.1%)시즌 횟수 : 3회첫방송 : 2001년 11월 8일 평균 시청률 : 시즌1 15%대 / 시즌2 10%대 / 시즌3 8%대평균 동시간대 순위 : 동시간대 지상파 1위출연진 : 시즌1-신동엽·이효리·유재석·김제동 / 시즌2-유재석, 유진, 신봉선 등 / 시즌3-유재석·박명수·박미선·신봉선UP : 매회 새로운 게스트와 함께 토크를 하는 전체적인 틀은 그대로지만 코너를 달리해 꾸준히 변화를 주고 있다. 시즌2에서 선보인 야간매점 코너도 초대박이다.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에 메뉴 레시피가 올라올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야간매점 코너에서 선보인 요리를 묶은 책까지 화제일 정도다. '1인자' 유재석이 시즌1부터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어 프로그램의 변화에도 큰 흔들림은 없다.DOWN : 게스트 대부분이 영화·드라마 홍보를 위해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점이 마이너스 요소다. '라디오스타'가 의외의 조합과 게스트 플레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반면, '해피투게더'는 여전히 신작 홍보에 포커스를 맞춘 모양새. 눈치빠른 시청자들이 출연자들의 뻔한 속내를 읽고 있다. '라디오스타'를 통해 뜬 연예인은 있지만 '해피투게더'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연예인이 없는 이유다. 게스트 섭외에 신선함과 의외성이 부족하다.▶6위, SBS 'K팝스타' 투표율 : 884명(8.1%)시즌 횟수 : 3회첫방송 : 2011년 12월 4일평균 시청률 : 시즌1 12%대/ 시즌2 12%대/ 시즌3 10%대 평균 동시간대 순위 : 동시간대 지상파 2위출연진 : 시즌1·2-양현석·박진영·보아 / 시즌3-양현석·박진영·유희열UP : 오디션 프로그램이 몰락하는 이유 중 하나는 우승자가 가수 데뷔를 못 하거나 데뷔를 하고도 이렇다 할 만한 성적을 얻지 못해서였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의 경우 출연자가 가수 데뷔로 이어지는 확률이 가장 높다. 시즌2까지는 3대 가요 기획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높은 주목도를 얻었다. 시즌3에서 SM엔터테인먼트가 빠졌지만 JYP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 등 거대 기획사가 여전히 함께한다는 점에서 참가자와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DOWN : 회를 거듭할수록 오디션 프로그램의 흥미가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명절 특집 방송처럼 매년 새 시즌으로 돌아오지만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은 떨어지는 실정. 익숙한 아이템과 포맷, 뻔한 편집에 시청자들이 지루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가창력이 뛰어난 참가자가 나와도 예전만한 반응을 얻진 못 하는 이유다. 제작진이 막강한 카드를 보여줘야할 때다.▶7위, SBS '정글의 법칙' 투표율 : 817명(7.5%)시즌 횟수 : 11회첫방송 : 2011년 10월 21일 평균 시청률 : 1기 9%대 /2기 11%대 /3기 15%대/ 4기 14%대/ 5기 16%대/ 6기 16%대 /7기 15%대 /8기 16%대 /9기 14%대 /10기 11%대 /11기 15%대 평균 동시간대 순위 : 동시간대 지상파 1위출연진 : 김병만·류담 등UP : 안정권에 진입한 예능이다. '달인' 김병만의 장점을 부각시킨 독특한 포맷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 매 시즌마다 '신의 한수' 장소 섭외로 10% 초중반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문명의 이기로부터 단절된 공간에서 보여주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힘든 상황을 극복하는 과정은 매번 봐도 새롭다. 각 나라와 지역에서만 사는 동·식물을 보는 것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다. '병만족' 족장 김병만을 고정 멤버로 두고, 매 시즌별로 신참을 받는 것도 인기 유지 비결이다. DOWN : 원시체험을 할 수 있는 지역이 얼마나 더 남아있을지 의문이다. 약 한 달 동안 해외에서 프로그램 촬영을 하고 돌아오면 체력적 한계를 매번 느낀다는 김병만이 얼마나 앞으로 버텨낼 지 의문이다. 김병만의 대체제가 전혀 없어 '김병만'하나에 너무 의지하고 있는 것도 약점. 다큐와 예능의 적정선을 지켜 '조작 논란'이 또다시 불거지지 않도록 제작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연지 기자 yjkim@joognang.co.kr 2014.02.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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