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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음원 돌려막기’ 피해자 속출…임형주도 당했다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작곡비 사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유명 팝페라 가수 임형주도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8일 디스패치는 유재환이 작곡료를 벌기 위해 또 다른 가수에게 음원을 던지는 일명 ‘음원 돌려막기’ 수법으로 수익을 창출했다고 보도하며, 피해자 중 한 명으로 임형주를 지목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형주는 유재환이 공황 및 수면장애로 힘들어하는 것을 듣고 먼저 음악 작업을 제안했다. 유재환은 이후 임형주에게 또 다른 피해자 A씨에게 줬던 ‘붉은 실’이란 곡을 재활용해 보냈다.이 사실을 몰랐던 임형주는 지난 2022년 발매한 정규 8집 앨범 ‘로스트 인 메모리’에 ‘꽃 한송이’와 함께 ‘붉은 실’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올리기도 했다. 유재환이 해당 작업을 한 대가로 임형주에게 받은 돈은 870만원. 임형주는 해당 매체를 통해 “유재환이 5곡 견적서를 보냈고 1100만원을 요구했다. 하지만 완성곡은 2곡뿐이었다. 전부 지급할 수 없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임형주는 이와 별개로 유재환에게 200만원을 보내기도 했다. 500만원을 빌려달라는 문자를 받고 ‘나는 사람들과 돈거래는 안한다’는 답과 함께 송금한 돈이다. 한편 유재환은 지난달 23일 작곡가 정인경과 결혼 발표 이후 작곡비 사기와 성추행 및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유재환은 “많은 사람을 받아서 작업이 늦어진 거다. 성추행, 성희롱도 전혀 아니”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추가 폭로는 이어졌고 결국 유재환은 지난 7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삭제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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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사기 논란’ 유재환, 추가 의혹에 SNS 계정 돌연 폐쇄

사기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에 대한 추가 폭로가 나온 가운데 유재환이 돌연 SNS 계정을 폐쇄했다. 7일 한 매체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유재환에게 작곡비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자립준비청년 A씨는 3곡 작곡비, 대관비로 800만 원 이상을 유재환에게 송금했으나 곡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곡을 의뢰한 후 치일피일 미뤄지자 독촉 연락을 했으나, 유재환은 여러 이유를 들며 이를 미뤘다. 또 쇼케이스를 위해 유재환은 대관료 175만 원을 받아 갔으나 자신의 작업실에서 쇼케이스를 하자고 제안했고, 이에 따라 A씨가 환불을 요구하자 돈이 없다며 화를 냈다. 또 부모님 병원비의 명목으로 100만 원도 빌려갔으나 이 또한 갚지 않았다. 해당 보도 이후 유재환의 SNS 계정은 폐쇄됐다. 앞서 유재환은 최근 사기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고, 변제 의지를 드러내며 사과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유명예능 프로그램에 나오셨던 연예인, 작곡사기를 고발한다’는 글이 확산됐으며 해당 작곡가로 유재환이 지목됐고, 유재환은 자신의 SNS에 “죄송합니다. 모든 게 저의 불찰”이라며 “오늘까지도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 추가적으로 원하시는 환불 희망자에게 변제날짜도 말씀 드렸다”고 설명했다. 성희롱 의혹도 불거졌다. 또 다른 폭로자는 유재환이 전송한 일부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며 성적인 발언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환은 “성추행, 성희롱은 전혀 아니었다”고 강하게 부인하며 다만 “지난 저의 부적절한 언행과 행동을 되돌아보며 진심으로 깊게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인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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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또 사기 의혹…이번엔 자립준비청년 피해 호소

사기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에 대한 추가 폭로가 나왔다. 7일 한 매체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유재환에게 작곡비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자립준비청년 A씨는 3곡 작곡비, 대관비로 800만 원 이상을 유재환에게 송금했으나 곡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곡을 의뢰한 후 치일피일 미뤄지자 독촉 연락을 했으나, 유재환은 “어머니가 아프셔서 이제 연락한다”, “이틀 동안 너무 아팠다”고 말했다. 우여곡절 끝에 3곡을 받았으나, 그 중 2곡은 1절만 있었다고. 1곡만 녹음을 마쳤으나 음원, 발매, 등록, 유통 등은 이뤄지지 않았다. 또 쇼케이스를 위해 유재환은 대관료 175만 원을 받아 갔으나 자신의 작업실에서 쇼케이스를 하자고 제안했고, 이에 따라 A씨가 환불을 요구하자 돈이 없다며 화를 냈다. 또 부모님 병원비의 명목으로 100만 원도 빌려갔으나 이 또한 갚지 않았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유명예능 프로그램에 나오셨던 연예인, 작곡사기를 고발한다’는 글이 확산됐으며 해당 작곡가로 유재환이 지목됐다. 아울러 유재환이 보낸 메시지가 공개되며 성희롱 의혹까지 불거졌다. 이에 유재환은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죄송합니다. 모든 게 저의 불찰”이라며 “오늘까지도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 추가적으로 원하시는 환불 희망자에게 변제날짜도 말씀 드렸다. 다만 금액이 너무 커서 지금 당장 한번에 모든 분께 변제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분할 변제 양해 부탁 드리고 있으며 제가 말씀드린 날짜는 무조건 책임지고 지킬 것”이라고 사과했다. 다만 “성추행, 성희롱은 전혀 아니었다”고 부인하며 “일단 일부 카톡 캡쳐와 제보들로 지난 저의 부적절한 언행과 행동을 되돌아보며 진심으로 깊게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 본의 아니게 몇몇 여성 지인들께 오해와 마음의 상처 드려 정말 너무나도 죄송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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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사기 논란 죄송, 변제 약속…성추행은 전혀 아냐” [전문]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사기 논란에 사과했다. 성희롱 의혹은 부인했다. 유재환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죄송합니다. 모든 게 저의 불찰”이라며 “오늘까지도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 추가적으로 원하시는 환불 희망자에게 변제날짜도 말씀 드렸다. 다만 금액이 너무 커서 지금 당장 한번에 모든 분께 변제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분할 변제 양해 부탁 드리고 있으며 제가 말씀드린 날짜는 무조건 책임지고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성추행, 성희롱은 전혀 아니었다”며 “일단 일부 카톡 캡쳐와 제보들로 지난 저의 부적절한 언행과 행동을 되돌아보며 진심으로 깊게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 본의 아니게 몇몇 여성 지인들께 오해와 마음의 상처 드려 정말 너무나도 죄송하고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최근까지도 연락을 웃으며 하며 지내서 몰랐다. 만약에 법적인 심판이 주어진다면 카톡 내용이 전부 있기에 법원에 제출하겠다”며 “아무리 그래도 저는 한편으로 제게 그런 맘의상처를 겪었는데 절 보고 직접 말을 못 한 거면 백 번 천 번 찾아가 사죄하고 또 사죄하겠다. 저는 사과를 너무 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다”고 적었다. 아울러 “이복동생 거짓 언급도 죄송하다”며 “당최 뭔 생각인지 제가 톱스타도 아니고, 아이돌도 아니고 그런데 한 달 전 그 당시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히는 게 부담스럽고, 감춰야 할 일반인 여자친구였기에 너무 갑작스레, 워딩을 정말 미친 사람이 판단해서 선택한듯 이복동생이란 말을 써서 가족을 욕보였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 지난달 한 작곡가와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선 “실제 결혼식부터 현실적인 준비는 아무것도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었다. 힘든 시기이지만 결혼할 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존재만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결혼 식장부터 집까지 실질적인 준비하고 있는 상황인 거 마냥 오해가 될 만한 문장이 들어가 있었다고 뒤늦게서야 잘못됐다는 상황 판단이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유명예능 프로그램에 나오셨던 연예인, A씨의 작곡사기를 고발한다’는 글이 확산됐으며 A씨로 유재환이 지목됐다. 아울러 유재환이 보낸 메시지가 공개되며 성희롱 의혹까지 불거졌다. 이하 유재환 글 전문죄송합니다 모든게 저의 불찰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지금이 인생의 마지막 기로에 서있다고생각합니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하여 여러분들께 큰 실망감을 드렸습니다.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여러분께 드린 실망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오늘까지도 한분한분 직접 찾아 추가적으로 원하시는 환불희망자에게 변제날짜도 말씀 드렸습니다. 다만 금액이 너무 커서 지금 당장 한번에 모든 분께 변제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분할 변제 양해부탁드리고있으며 제가 말씀드린 날짜는 무조건 책임지고 지킬 것입니다.선입금을 받은이유는 장난치는 디엠이나, 사칭계정등이 너무많아 선입금으로 하는점은 시작하시는 전원에게 다말씀을 드려서 받게되었습니다.. 다만 저의실수는 좋은일로시작하잔걸 이렇게 많은사람들을 받아서 작업이 늦어진점에대해 깊은사과를 드리고싶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그러나 성추행, 성희롱은 전혀아니었습니다. 일단 일부 카톡 캡쳐와 제보들로 지난 저의 부적절한 언행과 행동을 되돌아보며 진심으로 깊게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본의 아니게 몇몇 여성지인분들께 오해와 마음의 상처 드려 정말 너무나도 죄송하고 사과드립니다. 무엇보다 최근까지도 연락을 웃으며 하며 지내서 몰랐습니다… 만약에 법적인 심판이 주어진다면 카톡내용이 전부있기에 법원에 제출하겠습니다.아무리 그래도 저는 한편으로 제게 그런 맘의상처를 겪었는데 절보고 직접 말을 못한거면 백번천번 찾아가 사죄하고 또 사죄하겠습니다… 저는 사과를 너무 하고싶은마음이 가장큽니다..이복동생 거짓 언급도 죄송합니다. 당최 뭔 생각인지 제가 톱스타도아니고, 아이돌도 아니고 그런데 한달 전 그 당시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히는게 부담스럽고, 감춰야 할 일반인 여자친구였기에 너무 갑작스레, 워딩을 정말 미친사람이 판단해서 선택한듯 이복동생이란 말을 써서 가족을 욕보이고, 하… 이건 절 좋아해주셨던분들과 여자친구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마지막으로 섣부르게 올렸던 결혼 글 관련해서도 말씀드리자면, 실제 결혼식부터 현실적인 준비는 아무것도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였습니다. 힘든시기이지만 결혼할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존재만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결혼 식장부터 집까지 실질적인 준비하고 있는 상황인거 마냥 오해가 될만한 문장이 들어가있었다고 뒤늦게서야 잘못되었다는 상황판단이 되었습니다.죽고싶은 마음이 가장 크고, 부끄럽고 후회스러운 지난 시간을 되돌릴 수 없는걸 잘알기에 앞으로 성실하게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다시 제대로 살아가고싶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고 반성하겠습니다.음악만드는걸로 평생을 살아오고 , 할줄아는게 음악밖에없어 자숙하고 음악으로 봉사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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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배다른 동생” 유재환, 사기 의혹 이어 충격 카톡 공개

작곡가 유재환이 작곡비 사기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성희롱 발언 의혹까지 휩싸였다.2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유재환은 지난 2022년부터 개인SNS를 통해 작곡비 없이 곡을 주겠다는 홍보를 벌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믹싱 한 곡 당 130만 원을 받았을뿐더러, 곡을 제대로 받은 사람은 거의 없었다.또한 유재환은 작업을 이유로 친해진 후에는 수백만 원을 빌려달라는 요구도 했다. 작업 채팅방 인원만 200명이 넘었다는 증언도 있는데, 피해 액수는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한다.유재환으로부터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A 씨는 JTBC에 “원래 이렇게 오래 걸리나 생각했다”면서 “’엄마가 급성 심근경색에 걸렸다’, ‘사고가 나서 입원했다’”는 등 건강상의 이유로 미뤄진다고 생각했다”고 호소했다.이뿐만이 아니다. 유재환은 여성들에게 여러 차례 호감을 표현하면서 관계를 이어갔다. 피해자 A 씨가 공개한 카카오톡 내용에 따르면 유재환은 “우리 몇 번만 자고 나서 사귀는 건 어떠냐”. “섹X(성적 파트너)로 오래 지낸 경우도 많았다”, “저는 섹시 토크, 더티 토크도 한다”고 말했다. A 씨는 유재환이 자신의 몸을 만지기도 했다며 피해사실을 추가 폭로했다. 더욱이 충격적인 건 정인경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폭로다.앞서 지난 23일 정인경과 결혼 소식을 발표했던 유재환. 그는 A 씨에게 “여자 친구와 절대 그런 사이가 아니다. 내가 스토킹 당하고 있었는데 여자 친구는 나의 배다른 동생이다”며 해명을 하기도.이와 관련해 유재환은 26일 자신의 SNS에 “개인적인 일들이 여럿 중첩하여 생겼고, 그러면서 건강의 이상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의로 금전적 피해를 드리려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이어 “곡 작업은 진행은 되었으나 마무리하지 못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자꾸 연락을 피하게 됐다"며 "마음에 드시는 작업물을 전달하기 위하여 다시금 최선을 다하겠다. 금전적으로 돌려받으셔야 하는 분들은 연락 주시면 사실관계 확인 후 변제 하겠다”고 밝혔다.성희롱 관련해서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사귈 만큼 가까운 사이였기에 대화가 19금이었던 것뿐”이라며 “이부분만큼은 악의적 편집이나 저만 잘못한 것처럼 몰려가지 않길 바란다”고 해명했다. 한편 피해자들은 유재환을 형사 고발하겠다는 입장이다.2008년 ‘아픔을 몰랐죠’로 데뷔한 유재환은 2015년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박명수 노래 작곡가로 등장해 인기를 끌었다.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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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스뮤직, 민희진 기자회견 중 르세라핌 언급에 “깊은 유감” [공식]

그룹 르세라핌의 소속사 쏘스뮤직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기자회견 중 르세라핌을 언급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쏘스뮤직은 26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당사는 공개석상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 및 무례한 표현과 함께 타 아티스트의 실명을 존중 없이 거론하는 작금의 사태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향후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강력히 요청한다”라고 밝혔다.이어 “이로 인해 사실관계가 정확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을 토대로 파생된 악의적인 게시글과 무분별한 억측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면서 “당사는 르세라핌에 대한 무분별한 모욕,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악의적 비방과 조롱,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판단하여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필요한 법적 대응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쏘스뮤직은 또 “르세라핌이 타 아티스트에게 피해를 끼쳤다는 거짓된 주장과, 사실이 아닌 내용을 기정 사실처럼 내세워 여론을 형성하는 행위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며 “조롱 및 욕설, 아티스트의 인격을 모독하는 게시물, 성희롱 등도 모두 고소 대상이다. 아티스트의 인격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음에 따라,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는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 채널을 가리지 않고 엄중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앞서 민 대표는 지난 25일 오후 개최한 긴급 기자회견에서 하이브와의 갈등 관계가 형성된 과정을 소개하며 르세라핌을 언급했다. 그는 자신이 ‘하이브 1호 걸그룹’을 론칭하기로 하고 오디션을 진행해 민지 외 현재의 뉴진스 멤버들을 선발했으나 김채원, 사쿠라를 영입한 르세라핌이 하이브 첫 걸그룹 타이틀 속 데뷔했다고 주장하며, 이들의 홍보를 위해 뉴진스 홍보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현재 하이브는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형사 고발한 상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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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 웨스트 “미셸 오바마와 성관계 하고파”…도 넘은 성희롱 발언

칸예 웨스트로 익숙한 래퍼 예가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아내 미셸 오바마를 성희롱해 파문이 일고 있다.예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아내 비앙카 센소리와 함께 성관계를 맺고 싶은 사람으로 미셸 오바마를 지목했다.미국 연예매체 TMZ는 “칸예 웨스트가 농담한 것 같아 심각하게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면서도 “그러나 도를 넘은 발언이었다. 무례했다”고 지적했다.칸예 웨스트가 미셸 오바마를 모욕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칸예 웨스트는 지난 2013년 당시 약혼녀였던 전 아내 킴 카다시안이 미셸 오바마보다 영향력이 크다고 주장했다. 칸예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은 의류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아무도 버락 오바마가 입은 옷에 관심이 없다”며 “미셸 오바마는 킴 카다시안이 개인 채널에 올린 것처럼 섹시한 사진을 올릴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한편 칸예 웨스트는 지난 2022년 재혼한 비앙카 센소리에게 지나치게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게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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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드림 런쥔, 불안증세로 활동 잠정 중단 [공식]

그룹 NCT 드림 런쥔이 불안 증세로 인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0일 “런쥔이 최근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병원을 방문하였고, 검사 결과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해 런쥔과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이에 런쥔은 이날 예정된 사인회부터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는다. 또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NCT 드림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 ‘THE DREAM SHOW 3: DREAM SCAPE’에도 서지 않는다. 콘서트는 마크,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등 멤버 6명으로만 진행될 예정이다.앞서 런쥔은 한 사생의 악플을 공개해 논란이 됐다. 악플에 대해 런쥔은 “쥐XX 같이 숨어서 타이핑이나 하지 말고 할 말 있으면 얼굴 보면서 변호사랑 같이 얘기하자”라고 분노를 표했다.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멤버 런쥔 활동 관련하여 안내 드립니다.런쥔은 최근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병원을 방문하였고, 검사 결과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습니다.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하였고, 런쥔과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이에 런쥔은 금일(20일) 예정된 사인회부터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으며, 추후 활동 복귀가 가능할 시점이 되면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5월 2~4일 개최되는 NCT DREAM 세 번째 단독 콘서트 'THE DREAM SHOW 3 : DREAM( )SCAPE'는 마크,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6명 멤버로 진행되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 드립니다.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런쥔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또한 당사는 런쥔을 비롯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모욕 및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체크하여 고소를 진행 중입니다.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이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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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보아 악플러 고소장 접수… 선처∙합의 없다” [공식]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가수이자 배우 보아와 관련해 “악플러, 사이버 렉카 채널, 루머 재생산 숏폼 등에 대해 강력 법적 대응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선처 및 합의는 없다”고 밝혔다. 16일 SM은 공식입장을 통해 “KWANGYA 119 및 별도 모니터링을 통해 보아에 대한 허위 사실 및 비방, 외모 비하, 성희롱 등의 악의적인 게시물 및 댓글 등 악질적인 범죄 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꾸준히 수집하여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최근 법무법인(유한) 세종을 법률 대리인으로 선임하여 모욕죄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하고 신속한 수사 협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피고소인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의 ‘남자 연예인 갤러리’ 및 ‘별순검 갤러리’ 게시판 이용자로, SM은 보아를 향한 모욕과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을 다수 확인했다”며 “게시물 및 댓글을 게재해 온 이들을 대상으로 법적 절차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의 다수 게시판을 비롯해, 엠엘비파크, 인스티즈, 네이트판, 다음 카페 ‘여성시대’, 더쿠, 기타 온라인 커뮤니티 및 유튜브 내 사이버 렉카 채널 등에서 보아에 대한 지속적인 허위 사실, 비방, 성희롱 등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한 사실뿐 아니라 이러한 악성 글을 토대로 한 가짜뉴스 및 루머가 숏폼 콘텐츠를 통해 확대 재생산되는 행태를 확인, 강력한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했다. 특히 “해외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경우 지난해 진행된 아티스트를 향한 모욕 등의 범죄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이 해당 플랫폼의 협조가 어려워 국내에서는 수사가 중지된 사례가 있는 만큼 본사 소재지를 기준으로 해외에도 수사 협조 요청 및 고소 가능 여부 등 적극 검토해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M은 “앞서 여러 SNS 및 동영상 공유 플랫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보아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 인신공격, 모욕, 비방이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국내외로 대규모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현재까지도 악성 게시글 작성 행위들을 이어가고 있는 악플러들의 고소 대상 선별 및 추가 고소 진행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아 외에도 소속 아티스트 모두에 대한 각종 불법 행위와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불법 행위임이 명확한 사안들에 대해 별도 분류, 해당 아티스트와 협의를 거쳐 수시로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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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종서 측 “학폭 글 소속사서 삭제? No..최대한 빨리 고소할 것”

“블라인드 글은 소속사에서 삭제할 수도 없고, 작성자가 삭제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이미 관련 링크를 확보했기에 최대한 빨리 소송을 제기할 것이다.”배우 전종서 측이 그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작성한 사람을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4일 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 고위 관계자는 “직장인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을 작성자가 삭제했는지, 어떤 이유로 삭제됐는지는 모른다”면서도 “이미 링크를 확보했기에 최대한 빨리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다. 이미 변호사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직장인이 익명으로 이용하는 블라인드 커뮤니티에 ‘전종서 학폭’이란 폭로성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전종서 학폭 논란글이 있으면 칼 같이 지워진다. 혹시나 하고 보니 내가 썼던 글도 지워졌다”면서 전종서와 같은 중학교를 다녔고, 그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글은 최근 배우 송하윤 학폭 논란이 불거진 뒤 게재됐기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삽시간에 확산됐다. 이후 이 글은 해당 커뮤니티에서 삭제됐다. 이와 관련해 전종서 소속사 측은 이날 “당사는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확인한 즉시 배우 본인과 주변 지인들을 통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체크하였고,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사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판단하였기에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해 왔습니다만,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이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확산되어 배우 본인과 주변분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히고 있기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강력히 대응하고자 합니다. 이에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해 배우를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소속사 고위 관계자는 “그간 각종 커뮤니티에 전종서에 대한 성희롱성 글들과 이번처럼 학폭을 주장하는 허위성 글들이 올라오곤 했다”면서 “그럴 경우 배우를 보호하기 위해 신고를 했다. 어느 소속사든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한 업무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에도 이번과 비슷한 주장을 하는 글이 올라왔을 때 이미 전종서와 주변인들을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 전혀 사실 무근이었고, 그렇기에 일부러 대응을 자제했다. 자칫 긁어 부스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이 관계자는 “하지만 이번에는 글을 올린 시기도 그렇고 너무 악질적이라고 판단했다”면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최대한 빨리 소송을 할 것이다. 정말 글작성자가 학폭 피해자라면 그 사실을 밝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게 아니라 명백히 허위사실이란 게 드러난다면 강력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전종서 측은 블라인드에 글이 올라왔을 때부터 공식 입장을 준비해왔으며, 강력한 대처를 하기 위한 준비 역시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과연 전종서가 학교 폭력을 가했다는 폭로가 사실일지, 아니면 분위기를 틈 타 자행한 허위일지, 이제 사법기관에서 판가름날 것 같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4.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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