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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중고거래 독주하는 당근…1020세대 꽉 잡은 번개장터

‘당근’이 압도적인 이용률로 국내 중고거래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번개장터’는 패션·뷰티 카테고리를 집중적으로 공략해 1020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1일 리서치 기업 엠브레인이 지난 2023년 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률을 분석한 결과, 당근이 58.9%로 1위를 기록했다. 3년째 50%대 이용률로 경쟁 플랫폼을 따돌렸다. 번개장터와 중고나라는 각각 8.8%, 4.4%로 집계됐다.연령대별로 살펴보니 취향이 뚜렷하게 갈렸다. 당근은 30대(20.1%)·40대(22.4%)·50대(21.3%)의 비중이 높았다. 중장년층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졌다.당근은 ▲부동산 ▲중고차 ▲모임 ▲동네가게 ▲구인·구직을 아우르는 지역 생활 커뮤니티를 지향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고거래에 국한된 브랜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배우 박보검을 앞세운 ‘삶은당근’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다양한 서비스로 이용자들이 연결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나를 둘러싼 모든 삶은 당근으로 굴러간다’는 슬로건을 강조했다.이런 노력에 지난 한 해 동안 당근의 커뮤니티 영역에서 약 8600만건의 소통이 발생했다. 전년 대비 95% 늘었다.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의 누적 지원 횟수는 5000만회를 넘어섰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00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번개장터는 10대와 20대 비중이 21.9%, 31.4%로 높았다. 30대(15.5%)와 40대(13.0%)가 뒤를 이었다. ▲패션 ▲뷰티 ▲취미용품 등에 강한 번개장터는 235개 국가로 발을 넓히는 과정에서 K팝 IP(지식재산권) 유통 채널로 부상했다. 일례로 빅뱅 멤버 대성의 친필 사인 앨범이 약 330만원에 거래됐다. 에이티즈 산의 포토카드는 등록 1분 22초 만에 팔리기도 했다.중고나라는 20대(24.4%)·30대(20.8%)·40대(21.4%)가 핵심 이용층이었다. 회사는 앱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네이버 카페의 거래를 종료하고 앱 전환 정책을 펼쳤다. 또 안심 결제와 판매자 인증 강화를 골자로 하는 대규모 안심 보장 프로젝트로 서비스 신뢰도를 제고했다.엠브레인은 “거래 안정성·커뮤니티 경험·취향 기반 큐레이션 등 세대별로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전략이 플랫폼 성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최근 대형 포털 네이버가 중고거래 시장에 본격 진입한 가운데, 3강 체제로 굳어진 시장 구조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된다”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02 08:00
스타

[IS포커스] 에픽하이, 유튜브 구독자 150만 힘입어 역주행 비상

에픽하이가 다시 날아올랐다. 20년 전 발매된 대표곡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가 현재 음원 차트와 SNS를 중심으로 재조명되며 세대를 넘는 역주행 흐름을 만들고 있다.에픽하이의 대표곡 ‘러브 러브 러브’는 최근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기준 애플뮤직 ‘오늘의 톱100 대한민국’ 차트 3위, 스포티파이 ‘톱 50 대한민국’ 차트 9위, 유튜브 뮤직 주간 차트 42위를 기록했다. 발매 19년 만에 다시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이번 역주행의 중심에는 SNS가 있다. 틱톡, 쇼츠, 릴스를 중심으로 확산된 ‘러브 러브 러브’ 챌린지가 곡의 재소비를 이끌었다. 가사에 맞춰 하트 모양을 그리는 포인트 안무는 직관적이고 가벼워, 곡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에픽하이 멤버들 역시 직접 챌린지에 참여하며 화제성을 더했다.‘러브 러브 러브’는 경쾌하면서도 몽환적인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발매 당시에도 에픽하이를 대표하는 감성 힙합 트랙으로 평가받았다. 최근에는 식케이, 릴 모쉬핏의 ‘LOV3’에 샘플링되며 힙합 팬층 사이에서 먼저 재조명되기도 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2000년대 힙합 명곡들이 최근 SNS 환경에서 다시 살아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러브 러브 러브’는 멜로디와 가사가 모두 직관적이라 숏폼 콘텐츠와 잘 맞는다”고 짚었다. 이어 “곡이 가진 감정선이 과하지 않아 세대별로 다른 방식의 해석과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흐름은 발매 당시를 기억하는 기존 팬층과 최근 에픽하이를 접한 젊은 세대가 동시에 반응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추억의 노래로만 소비되는 것이 아니라, 처음 접하는 음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제로 이 곡이 ‘에픽하이의 대표곡’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챌린지에 참여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발매 당시를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추억의 감성으로, 10대·20대에게는 지금의 취향에도 어울리는 신선한 음악으로 소비되고 있다.타블로는 일간스포츠에 “‘러브 러브 러브’를 쓴 게 20년 전인데, 2026년인 지금 이 노래보다 어린 친구들이 댄스 챌린지를 즐기는 모습이 신기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산’, ‘플라이’(FLY), ‘원’(ONE) 같은 옛 곡들도 드라마 OST로 쓰이거나 후배들에 의해 커버되는 걸 보며, 노래의 수명은 결국 청자들이 정해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이러한 흐름에는 유튜브의 도움도 컸다. 에픽하이의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150만 명을 넘기며 음악 활동 못지않은 영향력을 확보했다. 채널은 스스로를 “현실감 100% 절친 일상, 맛집 투어, 특급 게스트까지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라고 소개한다. ‘새해 워크숍’, ‘연애 상담’, ‘22주년 여행’, ‘취중 토론’ 등 콘텐츠는 무대 위 아티스트가 아닌, 주변에서 볼 법한 친구 셋의 일상을 전면에 내세운다. 누적 조회수는 약 9억 회로, 10억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에픽하이의 유튜브 콘텐츠는 단순한 음악 홍보 수단을 넘어 하나의 독립적인 브랜드로 작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상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형성된 친밀감이 음악 소비로 이어지고, 다시 음악을 통해 콘텐츠로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과거의 히트곡은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다시 확장되며, ‘러브 러브 러브’의 역주행 역시 이러한 구조 안에서 나타난 현상으로 해석된다.멤버들 역시 유튜브를 통해 달라진 반응을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투컷은 에픽하이가 유튜브에서 사랑받는 이유로 “친근함”을 꼽으며 “주변에 한 명씩은 꼭 있을 법한 사람들의 여과되지 않은 솔직한 모습이 공감을 얻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미쓰라는 “‘에픽카세 잘 보고 있다’고 말해주는 분들의 연령층이 정말 다양해졌다”며 “어린 학생부터 부모님 연세의 분들까지, 지나가며 건네는 한마디 응원이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타블로 역시 “가수고 뭐고 다 떠나서, 그냥 친구 셋의 평범한 이야기라 다양한 연령층이 공감해주는 것 같다”고 짚었다.유튜브를 기반으로 한 에픽하이는 소통과 음악 활동의 병행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타블로는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오랫동안 많은 분들을 웃게 해주고 싶다”고 밝혔고, 투컷은 “계획을 세워도 그대로 된 적이 없다”고 유머러스하게 말했다. 미쓰라는 “올해도 한 주도 거르지 않고 목요일 7시 30분에 소소한 웃음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2 05:55
산업

[플레이K] 챗GPT에게 여행 계획을 맡겼습니다

일본 삿포로행 비행기표를 끊고 가장 먼저 펼친 것은 가이드북이 아니었다. 노트북을 켜고 인공지능(AI) 챗GPT를 실행한 순간, 여행 준비가 시작됐다. ‘3세 아이와 삿포로 여행하는 스케줄을 짜줘. 너무 힘들지 않게 다니고 싶고 관광지 사이에 이동 방법도 알려줘.’ 단 한 줄 입력으로 여정의 윤곽이 잡혔다.여행 준비, AI가 대세로조건을 이해한 AI는 즉시 4박5일 일정을 내놓았다. 오도리공원, 삿포로TV타워, 홋카이도 신궁, 그리고 비에이 당일치기까지 이어지는 코스였다. 하지만 이 답변은 부족했다. 동선은 매끄럽지 않았고, 어린 아이와 함께하기엔 체력 부담이 컸다. 그래서 조건을 바꿨다. ‘하루에 두 곳 이상은 가지 않도록 해줘. 점심 먹기 좋은 장소도 포함시켜줘.’ 곧바로 수정된 일정이 돌아왔다. 현지 평점 기반 식당 추천이 추가됐고, 일부 구간은 대중교통보다 택시 이동이 낫다는 표시가 붙었다. 몇 차례 재요청과 보완을 거친 뒤에는 ‘아이 동선을 고려한 맞춤 코스’가 완성됐다.여행이 시작된 뒤에도 GPT는 또 다른 가이드북으로 변했다. 낯선 일본어 메뉴판을 카메라로 찍으니 즉시 한글 번역이 돌아왔고, 관광지에서는 “여기 역사 알려줘”라는 질문에 현장 해설사처럼 설명을 이어갔다. 검색어를 조합하며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없었다. 이미 개인의 취향과 상황을 학습한 AI는 문맥에 맞는 대답을 내놓으며 기존 검색 서비스와 뚜렷한 차별성을 보였다. 삿포로에서의 체험은 곧 예고편이었다. 여행의 시작이 더 이상 공항이 아니라 GPT가 켜진 화면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스쳤다.이 같은 경험은 단순한 개인 체험이 아니라 세계적 흐름이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라발라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현재 전 세계 여행자 중 약 40%가 여행 계획 단계에서 이미 AI를 활용한 경험이 있으며, 60% 이상은 향후 사용 의향을 밝혔다. 북미 지역의 롱우즈 인터내셔널 조사에서도 지난 6개월 내 여행 계획에 AI를 사용한 미국·캐나다 여행자는 약 19%, 향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34%였다.태도 역시 흥미롭다. 부킹닷컴의 AI 글로벌 인식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응답자의 91%가 AI에 기대감을 느낀다고 답했지만, “AI를 완전히 신뢰한다”고 밝힌 비율은 6%에 불과했다. 응답자 중 10명 중 9명은 AI를 보조 도구로 여기되, 최종 결정은 스스로 확인하려는 태도를 보인 것이다.지역별로 차이도 뚜렷했다. 입소스(Ipsos)의 ‘AI 모니터 2024’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응답자의 62%가 “AI가 적용된 서비스에 기대감을 느낀다”고 답했고, 한국은 73%로 특히 높았다. 이는 아태 지역이 유럽과 북미에 비해 수용 속도가 빠른 편으로 해석된다. 세대별로는 MZ세대가 가장 적극적이었고, 고령층은 여전히 신뢰와 개인정보 활용 문제에 우려를 보였다.여행업계 관계자는 “여행 준비 과정에서 상품을 추천하고, 예약 내역을 확인하고, 항공권을 취소하는 등 상담원을 통하지 않아도 모든 과정을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AI가 도와주고 있다”며 “고객의 편의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여행업계의 발 빠른 대응과 한계국내 여행 플랫폼들은 인공지능을 적용하며 변화에 적응하고 있다. NOL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여행 일정 추천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여행 날짜별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추천 장소를 제안하고, 고객 취향과 선호도를 기반으로 한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 할 예정이다.온라인투어, 인터파크투어 등 주요 업체도 생성형 AI를 상담 및 상품 설계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상담원의 역할 일부를 대체하는 것은 물론,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상품을 기획하는 데 활용한다.여행업계 관계자는 “업무적 측면에서 손수 작업하지 않아도 인공지능이 대신 처리하는 부분이 있어 효율성 측면에서 도움받고 있다”면서도 “현 시점에서 인공지능이 여행업계에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은 여기까지다. 아직 인력을 대신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고 했다.AI가 여행 준비를 바꾸는 힘은 분명하다. 일정 구성, 이동 동선 최적화, 맛집 추천, 언어 장벽 해소, 실시간 날씨·교통 안내까지 모두 손안에서 해결된다. 하지만 신뢰 문제와 개인정보 보호, 문화적 맥락 부족, 그리고 과도한 의존의 위험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이슬기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는 “인공지능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개인정보의 양과 질이 중요한데, 아직 개인정보의 공유와 AI에 의존하는 상황이 달갑지 않은 여행자들이 많다”면서 “이에 따라 마스킹 등을 통해 개인정보의 노출을 최소화하면서도 AI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 관점에서의 연구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조언했다. 권지예 기자 2025.09.24 07:07
스타

[X why Z]Z세대가 바라는 5세대 남자 아이돌은?

언제부턴가 아이돌을 세대별로 구분하게 됐다. 어른들 눈에는 다 거기서 거기고, 세대로 나누는 게 이해가 안갈 수도 있지만 사실 우리가 어릴 때도 상황은 비슷했다. 그 시절 부모님들은 잼과 노이즈 멤버를 구별 못하셨고 우리는 그걸 이해 못했다. H.O.T 멤버와 젝스키스 멤버를 구별 못하셨을 때도 우리는 이해하지 못했다. 그런데 요즘은 계속해서 아이돌 그룹이 쏟아져 나오고 급기야 세대별로 구분을 하게 됐다. 이제는 어른 세대가 흔히 아는 H.O.T, 신화, 젝스키스, G.O.D, 핑클, S.E.S 같은 팀들이 1세대고 빅뱅, 동방신기, 슈퍼쥬니어, 소녀시대가 2세대, 그리고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엑소, 세븐틴 등이 3세대 아이돌이다. 그리고 4세대 아이돌은 여돌이 강세라서 아이브, (여자)아이들, 르세라핌, 뉴진스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어 5세대 남자 아이돌이 속속 데뷔를 하고 있다. 그렇다면 Z세대는 5세대 남자 아이돌을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 X재국 : 5세대 남자 아이돌은 어떤 팀이 있어?Z연우 : 5세대 남자 아이돌 중에는 이미 노래를 낸 아이돌도 있고 곧 데뷔를 앞두고 있는 아이돌들도 많아요. 5세대 남자 아이돌 중에는 보이즈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 앤팀, 판타지보이즈같은 팀들이 있는데 보이넥스트도어는 지코가 프로듀싱한 팀으로 유명하고 제로베이스원은 서바이벌 ‘보이즈플래닛’을 통해 데뷔한 팀이고 판타지보이즈는 ‘방과 후 설렘2’를 통해서 데뷔한 팀죠. 저는 제로베이스원이 가장 기대가 돼요.X재국 : 제로베이스원이 가장 기대되는 이유는 뭐야?Z연우 : 제로베이스원은 “항상 성공한다!”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서 데뷔하는 아이돌이라 팬들이 더 많이 기대하고 있어요. 요즘 아이돌들은 남돌, 여돌 모두가 강력하고 조금 다크한 콘셉트를 밀고 있는데 제로베이스원은 이와 달리 청량하고 청춘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같아요. 10일 데뷔했는데 하이라이트만 선공개된 타이틀곡 ‘인 블룸’(In Bloom) 중에 “내 가장 눈부신 지금 너에게 줄게”라는 가사와 “결말은 변함없대도 난 달려갈게” 이 두 줄의 가사가 2년 6개월의 짧은 계약기간에 대한 섭섭함을 제로베이스원도 인지하고 있지만, 그래도 내 가장 눈부신 지금, 내 청춘을 제로즈(팬덤명)에게 다 주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 같아요. 스타크리에이터(‘보이즈플래닛’ 시청자)들이 투표로 뽑은 멤버들인 만큼, 개개인의 개성도 뚜렷하고 실력도 출중해서 앞으로 들려줄 노래들, 보여줄 퍼포먼스들 모두 기대하고 있어요.X재국 : 제로베이스원 콘셉트에 꽃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뭘까?Z연우 : 제로베이스원의 팬덤 이름부터 제로즈예요. 제로즈는 제로베이스원의 영문 이름 ‘ZEROBASEONE’에서 축약된 ‘ZB1(ZEBAONE)’을 제외한 단어들이 로즈(ROSE)가 된다고 해서 지어졌죠.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이 티저나 팬미팅에서 파란색 장미를 자주 들고 있고, 나눠주는데요. 파란색 장미의 꽃말은 ”포기하지 않는 사랑“이래요. 또 데뷔 타이틀곡 제목이 ‘인 블룸’이기도 하고요. 제로베이스원이 예쁜 꽃을 피우고, 팬들에게 봄을 알리는 하나의 종소리가 돼 기분 좋은 추억들을 같이 만들고, 마지막엔 결국 꽃잎 하나하나가 흩어지고, 그 시기가 영원하진 못하겠지만, 제로베이스원이 팬들에게 준 행복과 위로, 따뜻함은 영원할 거예요.아이돌 세대의 변화 주기는 점점 짧아지고 있다. 세상이 빨리 변하는 만큼 팬들의 취향도 빠르게 변하고 있고,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매력적인 아이돌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 우리는 한 세대가 30년이라고 배우며 자랐는데 아이돌 세계에서 한 세대는 3~5년 주기로 흘러가는 것 같다. 우리가 부르기 편하라고 세대를 나누지만 새로 데뷔하는 아이돌들에게는 모든 게 ‘시작’이고, ‘처음’일 뿐이다. 5세대 남자 아이돌들의 시작을 격하게 응원한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3.07.11 06:52
연예일반

김영대 음악평론가 “K팝 가장 진취적인 장르… 뿌리 현재 미래는”

“K팝은 가장 진취적이고 모험적인 장르로 세계 시장 속 주류에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K-클라스’에는 국가대표 K팝 평론가로 불리는 김영대 대중음악평론가가 출연해 강연을 펼쳤다. 특별학생으로는 자타공인 아이돌 명예박사 박소현이 출연, ‘차클표’ 라디오 오프닝을 선보이며 등장해 베테랑 라디오 DJ의 진면모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대 평론가는 K팝에 대한 해외의 큰 관심과 달리 국내 논의는 부족한 아이러니한 현상을 짚으며 “대체 불가 장르가 된 K팝의 뿌리와 현재, 미래를 말해보고자 한다”고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K팝의 범위부터 짚었다. 김 평론가는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되는 한국 대중음악이 K팝으로 불린다”며 해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얻은 아이돌 음악으로 좁혀 K팝을 정의했다. 이어 “K팝은 이제 세계 시장 속 주류에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 영국 등 글로벌 음악 차트를 점령한 K팝 기록을 통해 글로벌 주류 음악으로 자리매김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전 세계를 홀린 K팝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김 평론가는 세대별 아이돌을 거슬러 올라 분석해보겠다며, 가장 먼저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를 포함한 3세대 K팝을 설명했다. 3세대 K팝은 영미권 아티스트의 전유물이었던 팝 아이콘의 자리에 올랐다. 그 비결로 김 평론가는 “3세대는 특별한 퍼포먼스로 무장했으며 보다 글로벌한 음악으로 세계인의 취향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뉴미디어의 탄생과 시기를 같이 하며 각양각색 콘셉트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던 2세대부터 K팝의 원형인 0세대까지 오늘날 K팝 뿌리를 파헤쳤다. 여기에 한류 열풍의 출발점 1세대를 대표하는 원조 한류스타 보아가 특별 출연하기도. 보아는 “K팝은 이제 하나의 장르”라며 “어떻게 하면 현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고민 중”이라고 했다. 이어 “더 좋은 노래와 퍼포먼스로 찾아올 예정”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에 더해 김 평론가는 “K팝은 가장 진취적이고 모험적인 장르”라고 말했다. ‘맥시멀리즘의 미학’이라 평가받는 K팝을 “장르를 가리지 않고 새롭고 좋은 걸 추구하는 등 여타 음악보다 개방적인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나아가 “K팝은 여러 작곡가가 함께 창작하는 ‘송 캠프 시스템’ 등의 독자적인 시스템을 통해 항상 트렌디하고 지속적인 변화를 도모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영대 평론가는 K팝의 숨은 명곡 리스트를 선보이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이에 학생들은 “K팝의 높은 위상과 화려한 기록에만 집중해 음악의 매력을 놓쳤던 것에 대해 반성한다”며 수업 소감을 밝혔다. JTBC ‘차이나는 K-클라스’는 배우 김신록,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과 함께 ‘1인치 장벽을 넘어선, K-배우의 힘’이라는 주제로 다음 수업을 이어 간다. 해당 방송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7 13:28
연예일반

세대별 맞춤형 연애 예능이 뜬다? MZ세대 저격한 '잠만 자는 사이'

방송가가 '남의 연애'에 빠졌다. TV 콘텐츠를 비롯해 OTT까지, 바야흐로 ‘남이 연애'를 내세운 '연애 예능’이 전성기를 맞고 있다. 청춘 남녀의 로맨스부터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등 ‘성소수자 커플’의 로맨스까지, 다양한 소재의 연애 예능이 쏟아져 나오면서 연애 리얼리티가 예능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것. 물론 이중 성공한 연애 예능은 일부로, 이들 프로그램은 정확한 타깃 맞춤형 기획으로 차별점을 뒀다는 공통점이 있다. 실제로, 시대별 사랑법이 다르듯 세대별로 선호하는 콘텐츠가 다르다. 결혼의 무게보다 연애의 달콤함에 더 관심을 두는 1020 시청자들은 ‘핫’한 비주얼의 출연자들이 등장하는 넷플릭스의 ‘솔로지옥’ 같은 연애 예능을 선호한다. 이미 결혼을 했거나, 앞두고 있는 3040 시청자들은 ‘나는 솔로’, ‘돌싱글즈’ 같은 간절함과 진정성 있는 연애 예능에 빠져들었다. 이런 가운데, OTT 플랫폼인 웨이브(Wavve)는 다양성 커플들의 연애 예능인 ‘메리 퀴어’와 남자들의 연애를 다룬 ‘남의 연애’를 기획해 성소수자에게 열려 있는 10~30대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나아가, 웨이브는 MZ세대의 취향을 완벽 저격할 또 하나의 특별한 연애 리얼리티 ‘잠만 자는 사이’를 10월 14일(금) 론칭, 연애 예능 3연타 성공에 도전한다. ‘잠만 자는 사이’는 로맨스가 필요한 MZ세대들의 ‘식스 투 식스’ 시크릿 밤 데이트를 통해 ‘잠만 자는 사이’가 깨우는 연애세포를 낱낱이 잠금 해제하는 연애 리얼리티다. 대부분의 연애 예능이 낮 시간대를 주목했다면, ‘잠만 자는 사이’는 카메라가 꺼지는 시간으로 해석됐던 밤 시간대에 초점을 맞춘다. 태양처럼 치열한 낮의 열정 만큼이나 달 같은 밤의 낭만이 일깨우는 MZ세대들의 리얼 연애법을 들여보는 만큼 OTT 플랫폼을 주로 이용하는 MZ세대의 ‘취향저격’ 연애 예능으로 사랑받을 전망이다. 특히 ‘오징어 게임’처럼 몇몇 장치들을 설정한 점도 흥미를 자극한다. ‘독수공방 하우스’에 모인 8인의 출연자들은 자신의 연애에 대한 비밀을 담은 ‘시크릿 넘버’를 새긴 단체복을 입고 생활해야 한다. 그 안에서는 ‘시크릿 넘버’를 포함한 이름, 나이, 직업 등 스펙은 물론, 속마음, 연애 스타일까지 모든 것을 ‘잠금 설정’해 서로에게 밝힐 수 없다. ‘식스 투 식스(오후 6시~오전 6시)’ 동안 이뤄지는 ‘밤 데이트’에 나서면 ‘시크릿 넘버’를 제외한 모든 것이 ‘잠금 해제’된다. ‘잠만 자는 사이’라는 도발적이면서도 파격적인 타이틀 아래 펼쳐지는 ‘러브 게임’이, 현 시대를 살아가는 MZ세대들의 로맨스를 때로는 극사실주의의 시선으로, 때로는 게임 같은 설정 속 판타지처럼 그려내 쫀득쫀득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잠만 자는 사이'는 티저 영상을 공개하자마자 조회수 5만뷰에 육박할 만큼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보고 '만'남 '추'구한다는 요즘 연애 예능"이라는 제목이 주는 강렬함에,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댓글로 '갑론을박'을 벌이면서 뜨거운 토론을 벌이고 있다. MZ세대의 핑크빛 본능을 담은 연애 리얼리티 ‘잠만 자는 사이‘는 오는 10월 14일(금) 웨이브에서 첫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04 19:33
산업

하나·모두 다음은 교원투어…장동하 대표 "톱3 목표"

장동하 교원투어 대표이사가 올해 본격 여행 사업을 시작하며 여행사 톱3 브랜드로 올라 가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여행 브랜드 '여행이지'를 통해 패키지 상품을 선호하지 않아 온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여행사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교원투어는 19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 교원 챌린지홀에서 ‘2022 여행이지 성장 비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동하 대표이사와 김명진 교원투어 사업대표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여행이지'는 지난 5월 출범한 교원투어 마스터 브랜드다. ‘그래, 이게 바로 여행이지’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고객별 라이프스타일과 여행 취향을 고려한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장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중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중견 여행사인) KRT를 인수하고 교원투어를 새롭게 만들면서 혁신을 해왔다"며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검색 엔진을 강화해 고객이 맞춤형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MZ세대까지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험 위주로 다변화했다"고 설명했다. 교원투어에 따르면 엔데믹 이후 패키지 여행을 이용하겠다고 응답한 고객은 23%에서 57%로 늘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20대 68%가 패키지 이용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장 대표는 "우선 목표는 업계 3위권 내 안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점유율 14%를 1차 목표를 두고 의미있게 성장하겠다고도 했다. 여행이지는 목표 달성을 위해 주요 전략을 상품, 채널, 서비스로 세분화하고 전 영역에서 도전과 혁신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정형화된 패키지 여행 상품에서 벗어나 여행이지만의 차별성을 부각한 ‘넥스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넥스트 패키지는 세대별 여행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여행 상품으로, 주 고객층인 40~50대 중장년층을 넘어 MZ세대와 액티브 시니어로 고객층을 확장해 나간다.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은 4050세대 고객층에게는 여행과 교원그룹의 교육 역량을 결합한 해외 체험학습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색다른 여행을 추구하는 MZ세대 취향을 고려해 액티비티, 음식, 쇼핑 등 테마를 강조한 ‘MZ픽(MZ PICK)’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또 시니어 전문 여행 브랜드 '여행다움'을 통해 취미와 배움 등을 포함한 프리미엄 해외 패키지 상품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세대별 선호하는 채널이 다른 것을 파악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각각 활용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친다. 온라인 채널을 주로 이용하는 MZ세대가 홈페이지에서 취향에 알맞게 여행상품을 선별할 수 있도록 12개의 상품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기능을 도입했다. 오프라인 채널은 전문 판매점과 제휴 및 일반대리점, 대형마트(홈플러스) 입점 전문 판매점으로 나눠 공략하고, 올해 말까지 전문 판매점 50개 구축을 목표로 잡았다. 이밖에도 여행이지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 고객 지향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간 상품 만족도 평가 및 적용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장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든 여행사들의 사업이 멈췄던 때가 있었다. 시장점유율 순위를 바꾼다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이런 경우 동일한 출발선이라는 생각에 여행 사업의 적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5월부터 사업을 시작했는데 6월에만 2만명을 모객했다. 210억원 정도의 규모로, 올해 거래액 기준 1600억원, 매출액 150억원이 목표"라며 "이보다는 시장점유율 확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7.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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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D-1 '해적: 도깨비깃발' 세대별 관람 포인트 "액션→웃음"

흥행 영화의 필수 조건을 모두 갖췄다. 한국판 해양 어드벤처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이 개봉을 하루 앞둔 25일, 전 연령대를 사로잡을 세대별 취향 저격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 10대 관객: 개성만점 캐릭터와 케미에 취향 저격 가장 먼저 10대 관객의 취향을 저격할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이들이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케미다. 의적단을 이끄는 두목 무치와 해적선의 주인 해랑부터 해적왕 꿈나무 막이와 보물을 찾아 나선 역적 부흥수, 타고난 사기꾼 해금과 백발백중의 명사수 한궁, 그리고 무치의 오른팔 강섭, 해적단의 돌주먹 아귀까지 저마다의 개성으로 무장한 캐릭터와 그들이 만나 만들어내는 케미의 향연은 신선한 재미를 이끌어내며 10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특히, 이러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변신한 충무로 대세 배우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오세훈, 김성오, 박지환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특유의 매력으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은 것은 물론, 이를 통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역대급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 2030 관객: 액션과 볼거리에 취향 저격 두 번째로 '해적: 도깨비 깃발'은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시원시원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2030대 관객들의 취향도 저격할 것이다. 사라진 왕실의 보물을 찾아 육지와 바다를 가로질러 활약하는 해적들의 모습은 검술과 격투를 비롯해 와이어 촬영, 강도 높은 수중 촬영이 한데 어우러진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짜릿한 영화적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불기둥, 번개섬과 같은 가상의 비주얼부터 고래, 펭귄 등 다채로운 동물 크리처까지 압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VFX 명가 덱스터스튜디오의 정교한 CG는 차원이 다른 볼거리를 완성, 관객들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이다. #. 4050 관객: 유쾌한 웃음에 취향 저격 마지막으로 '해적: 도깨비 깃발'은 세대를 뛰어넘는 유쾌한 웃음으로 4050대 관객의 취향까지 완벽하게 저격할 예정이다. 서로가 탐탁지 않아 사사건건 부딪히면서도 보물을 찾기 위해 손발을 맞추는 해적과 의적의 모습은 상극의 조합으로 유쾌한 웃음을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해적: 도깨비 깃발'은 '탐정 : 더 비기닝'으로 감각적인 코미디 연출력을 입증한 김정훈 감독의 남다른 완급 조절과 코믹 연출력이 더해져 빵빵 터지는 웃음으로 새해 극장가를 평정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세 배우들의 만남, 차별화된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액션 볼거리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26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2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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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빠진로맨스' 20·30·40대 세대별 취향 저격 "현실감 끝판왕"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현실 공감을 자극하는 신선한 로맨스와 대세 배우들의 유쾌한 케미로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정가영 감독)'가 세대별 호평 포인트를 공개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20대: 공감지수 200%, 현실 캐릭터에 빠지다 20대 관객들이 푹 빠진 호평 포인트는 내 이야기를 보는 듯 공감을 자아내는 현실 캐릭터이다.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멋진 삶을 살아갈 줄 알았지만 조연 같은 현실에 괴로워하는 자영부터 직장 생활도 연애도 아직 서툰 우리까지 현실을 고증한 캐릭터들의 모습은 모두의 일상과 가까운 이야기로 재미를 선사한다. #30대: 일상 스트레스 날리는 속 시원한 대사 30대 관객들이 반한 호평 포인트는 적재적소에 활용되는 거침없는 대사다. 정가영 감독이 꾸준히 기록하고 모아둔 아이디어로 빚어진 대사는 보는 순간 막혔던 속이 뻥 뚫리는 쾌감을 전한다. 특히 감정과 본능에 충실한 자영, 일도 연애도 뜻대로 되지 않아 괴로워하며 너드미를 보여주는 우리가 각자의 친구들과 나누는 솔직한 대화는 빵 터지는 티키타카 케미를 선사하며 30대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40대: 새로운 연애 트렌드에 매료 마지막으로 40대 관객들의 호평 포인트는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색다른 연애 트렌드다. 여느 로맨스와 달리 어플을 통해 시작되는 자영과 우리의 첫 만남은 MZ 세대의 새로운 연애 이야기로 신선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사랑과 욕망을 대담하게 표현한 대사와 에피소드들은 다채롭고 신선한 재미로 40대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처럼 세대별 호평 포인트를 공개한 '연애 빠진 로맨'스'는 뜨거운 입소문 열기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2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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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분노의질주:더얼티메이트' 전세대 사로잡은 이유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에 빠져든 세대 별 포인트는 무엇일까.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20대부터 50대까지 고른 세대별 흥행 분포를 나타낸 이유를 분석했다.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인 CGV 홈페이지를 통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예매 분포를 살펴보면 일단 성별이 50대50으로 고르다는 점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여기에 200만 관객을 구성한 세대별 비율 또한 고른 것을 알 수 있다. 주요 관람객인 20대뿐만 아니라 30대 32.1%, 40대 23.7%, 50대 14.1%를 기록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랑받았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세대를 가리지 않고 사랑받은 이유이자, 특히 20대들을 사로잡았던 요인에는 스크린을 찢고 나오는 듯한 액션이 주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시리즈 별로 잠수함 액션, 좀비카 액션 등 시그니처 액션이 주요했던 시리즈인 만큼 이번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에서도 무중력 고공 액션, 마그넷 액션 등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액션이 관객들을 취향을 저격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시리즈를 관람한 전적이 있는 3040 세대에서는 오리지널 패밀리들의 귀환이 주요 요소로 작용했다. 특히 오리지널 패밀리인 한 역의 성 강의 귀환은 시리즈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오리지널 감독인 저스틴 린 감독의 연출 컴백도 "'분노의 질주' 시리즈 초기를 보는 듯한 반가움"이라는 평을 받으며 입소문 출발점이 됐다. 영화의 후반부 등장하는 브라이언 캐릭터의 빈 자리는 특히 관객들에게 반가움과 그리움을 전하며 극찬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20대부터 5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호평 요인에는 글로벌 풍광을 배경으로 한 블록버스터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쌓인 우울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는 평이 줄을 이은 것. 여기에 태국, 조지아 공화국, 영국, 미국 등 글로벌 로케이션의 화려한 풍광이 블록버스터의 압도적 스케일을 보여주면서 관객들의 답답함을 대신 해소시켜 줬다는 후문이다. 누적관객수 208만 명을 동원하며 장기 흥행 중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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