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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놀라운 토요일', 4년 저력 여전히 굳건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 4주년을 맞았다. 4년이 지났지만 여전한 몰입도와 힘을 발휘 중이다. 지난 2018년 4월 7일 첫 시작을 알린 '놀라운 토요일'은 tvN이 지상파 주말 예능의 높은 벽을 뚫기 위해 고심 끝 론칭한 프로그램이었다. 지상파와의 대결에서 처참하게 무너져 존재감도 드러내지 못하자 결단을 내리고 야심 차게 만든 것. 예능 유목민들을 위한 세상에 없던 '놀라운 토요일'은 처음 보는 고난도 세대초월 듣기 평가로 쇼킹한 충격을 선사했다. 노래를 듣고 가사를 맞히는 재미가 쏠쏠했고 멤버들끼리 케미스트리 역시 좋아 보는 재미를 높였다. 고정 멤버로 활약했던 혜리의 타고난 예능인 면모와 뛰어난 가사 맞히기 실력을 자랑한 키가 에이스로 떠올랐고 신동엽, 박나래, 문세윤이 개그 코드를 중간중간 살려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갔다. 예능인보다 더 엉뚱하고 웃긴 김동현은 '놀라운 토요일'의 치트키였다. 키와 한해가 군 입대로 자리를 비우자 넉살과 피오를 투입했고 혜리의 하차 이후 태연을 합류시켰다. 회를 거듭할수록 이들 모두가 음식을 즐기며 식구가 되어가는 모습이 시청자로 하여금 매주 시청하며 '놀라운 토요일'의 가족이 되게 만들었다. MC 붐의 차진 진행은 '놀라운 토요일'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다가도 다소 엉성한 모습으로 역공을 당하며 웃음을 준다. 입 짧은 햇님이는 1분도 채 나오지 않는 분량이지만 남다른 먹방으로 프로그램의 신스틸러 역할을 소화 중이다. 노래를 듣고 가사를 맞히고 간식을 쟁취하기 위해 치열한 간식 게임을 펼치는 과정이 4년 동안 담겨 지겨울 법도 하지만 '놀라운 토요일' 제작진은 멤버들을 매 회 충격에 몰아넣을 반전 카드를 찾기 위해 애쓰며 프로그램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보다 나은 다음 회차 방송을 위해 새로운 방식의 힌트를 도입하거나 간식 게임을 시도하고 게스트를 진땀 흘리게 하는 노래로 허를 찌른다.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제작진과 이를 꿰뚫어 보며 신경전을 벌이는 멤버들 간 기싸움이 여전히 흥미롭게 다가오고 있다. 4주년 특집 역시 '1+1 받쓰 방탈출' '1+1 받쓰'라는 처음으로 시도한 방식으로 4년간 쌓아온 멤버들의 호흡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햇님이는 처음으로 받쓰에 도전해 멤버들과 게임을 즐겼다. 치열한 두뇌싸움이 이날도 이어져 앞으로의 '놀라운 토요일'이 펼쳐낼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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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안정환, 제2의 손흥민과 맞대결…세대초월 대결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안정환과 유럽 명문 리그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축구 신동 3인방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오늘(22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축구 신동 이재현, 김예건, 구본석의 실력 입증을 위해 전설들과의 일대일 매치가 진행되는 가운데 안정환까지 직접 나서 축구계의 신구(新舊) 대결이 성사된다. 신동 3인방은 자신들을 막아선 어쩌다FC 멤버들을 제치기 위해 현란한 드리블과 고급 기술의 향연을 선사한다. 그러나 더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떠올린 전설들은 신동들에게 "전(前) 국대 선수도 제칠 수 있어?"라며 안정환 감독을 저격한 미끼를 투척한다. 본인 포지션은 공격수였다며 손을 내젓던 안정환도 막상 신동들이 자신을 돌파하려고 하자 점점 흥분, 이윽고 "드루와!"를 외치며 이 승부에 100% 진심으로 응하기 시작한다.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대 차세대 축구 유망주 간 일대일 매치를 바로 1열에서 직관하게 된 전설들은 쾌재를 부르며 환호성을 지른다. 뿐만 아니라 신동 3인방이 안정환의 '안느 턴'에 도전하며 자존심을 건 개인기 배틀까지 벌인다. 허재는 "이거 기술 아닌 것 같은데?"라며 의혹을 제기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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