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종합IS] '비스' 김준희, 16세 연하 남친·연매출 100억…다 가진 '품위녀'
방송인 김준희는 사랑과 돈을 다 쟁취한 '품위녀'였다.12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품격 있는 그녀' 특집으로 꾸며졌다. 방송인 김준희·배우 유서진·김혜진·나인뮤지스 출신 이유애린이 출연했다.이날 김준희는 16세 연하 남자친구와의 장거리 연애를 공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꿀 떨어지는 애정을 과시했다. 김준희는 "남자친구인 이대우가 부산에 산다.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다"며 "하루종일 연락을 하며 하루에 40분만 끊겨도 난리가 난다"라고 말해 MC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MC들은 녹화 1시간이 지난 뒤에 스마트폰을 확인해 "메시지가 왔나 확인을 해보겠다"고 말했지만, 김준희는 당당했다. 1시간 뒤 김준희의 스마트폰을 확인한 결과 수많은 메시지와 함께 하트가 있어 MC들과 출연진들은 놀라워했다.김숙이 김준희의 나이를 공개했다. 42세라고 밝힘과 동시에 남자친구 아버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준희는 "남자친구가 아버님에게 내가 '비스'에 나간다고 얘기를 했더라. 그래서 기사도 찾아 보신 것 같다"며 "아직 일면식은 없다. 그래서 이 자리가 매우 불편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혜진은 "나이를 한 살이라도 줄이고 싶은거냐"고 물었고 김준희는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희는 사랑을 쟁취한 것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성공한 면모를 보였다. 김준희는 쇼핑몰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사업을 위해 연예활동을 중단했다. 다른 부분에 욕심을 같이 냈다면 쇼핑몰은 문을 닫았을 거다. '비스' 녹화 당일도 쇼핑몰 촬영 날"이라고 밝혔다.이어 "쇼핑몰은 연지 12년차가 됐다"며 "하루 쇼핑몰 배송량이 3000건이 넘은 적도 있다. 객단가가 대략 5~6만원 정도 한다. 하루 매출이 1억 5000만원이다. 작년 매출이 100억정도 됐다"고 덧붙였다.또한 김준희는 어머니가 "동대문 큰손으로 유명하다"며 "지금껏 나에게 30억이 넘는 돈을 투자했다"고 말했다. 과거 김준희의 어머니는 사업을 하며 외동딸을 혼자 키운 것이 안쓰러워 물질적인 부분으로 부족한 사랑을 채웠다는 것. "지금은 어머님은 은퇴를 하셨다"며 "반대로 용돈을 드리며 보살피고 있다"며 효녀로서의 모습도 드러냈다.이미현 기자
2017.09.12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