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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10주년]② 예능감까지 ‘월드스타’… 방송‧자컨 안 가린다

예능감도 ‘월드스타’다.그룹 세븐틴이 방송부터 유튜브까지 가리지 않고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세븐틴은 10주년 당일인 26일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를 발매하는 가운데,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 컴백 스페셜, ‘나나민박 with 세븐틴’ 등 다양한 예능 콘텐츠를 함께 공개해 10주년 활동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세븐틴이라는 그룹을 10년 동안 성장시킨 원동력으로 음악뿐 아니라 예능도 한몫했다는 평이 있다. 세븐틴은 13명이라는 다수의 인원이 다투는 모습을 통해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재미를 선사하다가도 합심해야 할 때는 엄청난 순발력을 보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대중성을 높여온 바 있다. ◇ 태초부터 예능돌? NO… 바닥부터 키운 예능감세븐틴의 예능감은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 적합하다. 세븐틴은 데뷔하기 3개월 전인 2015년 2월부터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생방송을 위해 본인들끼리 이야기를 나누고 기획했던 과정은 현재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를 기획‧제작하는 시스템으로 이어졌다. 아프리카TV 생방송 당시 MC를 맡았던 호시와 승관, 그리고 게스트로 출연했던 도겸 세 명은 데뷔 전부터 ‘예능캐’로 인정받았고, 부석순이라는 이름의 유닛 활동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됐다.뿐만 아니라 세븐틴은 데뷔 초 SBS ‘런닝맨’에 100인의 참가자 중 일부로 출연해 결국 멤버 승관은 최후의 1인에 등극하기도 했으며, SBS ‘사장님이 보고 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등 수많은 예능에 출연해 인지도를 천천히 쌓아 올려 나갔다. 이러한 과정과 경험을 통해 세븐틴의 빛나는 팀워크가 만들어졌다. ◇ ‘고잉 세븐틴’으로 날개 달았다세븐틴이 국내외에서 인지도를 넓히는 데는 자체 콘텐츠인 ‘고잉 세븐틴’의 힘이 컸다. 애초 ‘고잉 세븐틴’이라는 이름은 세븐틴의 미니 3집 앨범명에서 탄생했다. 2017년부터 공개된 ‘고잉 세븐틴’은 세븐틴의 앨범 제작 과정을 담는 비하인드 콘텐츠였으나, 로고송을 제작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콘텐츠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체 콘텐츠로 발전했다. ‘고잉 세븐틴’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K팝 팬들의 사랑을 받는 ‘아이돌계 무한도전’으로 입소문이 나며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술래잡기’ 편이 2000만 회를 달성했고, ‘순응특집’, ‘TTT’, ‘부족오락관’ 등 수많은 콘텐츠들이 1000만 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고잉 세븐틴’을 통해 수많은 팬들을 영입한 세븐틴은 엄청난 상승세로 현재 유튜브 구독자 수 1460만 명(5월 25일 기준)을 기록했으며, 국내 남자 아이돌 기준 방탄소년단(BTS)과 스트레이 키즈 다음인 3위를 기록하고 있다. ◇ ‘나나민박’으로 10주년 기념 컴백지난해 방송된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이하 ‘나나투어’)의 시즌2 격인 tvN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이하 ‘나나민박’)이 오는 6월 2일 첫 방송된다. ‘나나민박’은 세븐틴의 10주년을 기념해 하이브와 에그이즈커밍이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로, 10주년 기념 파티 촬영인 줄 알고 에그이즈커밍 사옥에 방문한 세븐틴이 낯선 곳으로 끌려가 3박 4일동안 한옥 민박집에서 일상 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담는다. 지난 3월 10일 ‘나나민박’ 촬영 당시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 실시간 시청자 수는 최고 5만 명을 달성했으며, 조회수 236만 회(5월 25일 기준)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세븐틴이 나영석 PD가 속해 있는 에그이즈커밍과 손을 잡는 것은 ‘출장 십오야2 – 세븐틴 편’, ‘나나투어’에 이어 세 번째다. ‘출장 십오야2’ 촬영 당시, 도겸이 소원권으로 ‘세븐틴 꽃청춘’을 뽑았고, 해당 소원권을 통해 나 PD와 인연이 ‘나나투어’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tvN 관계자는 “‘나나투어’에서는 세븐틴이 패키지 여행 형식으로 해외를 다니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보여줬다면, ‘나나민박’을 통해서는 한국에서 시간을 보내며 소탈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나나투어’에 이어 나영석 PD와 세븐틴이 보여주는 예능 호흡이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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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럿랜드' 세븐틴 "1년에 단 한 번인 팬미팅, 오랜만이라 설레"

세븐틴 멤버들이 오랜만의 팬미팅에 들떴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30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 생중계되는 ‘2020 SVT 4th FAN MEETING 〈SEVENTEEN in CARAT LAND〉 - ONLINE’(이하 ‘캐럿 랜드’)을 열고 전 세계 팬들을 만났다. 코로나 19 사태로 비록 오프라인에서 팬을 만나진 못하지만 약 1년 5개월 만에 돌아온 네 번째 팬미팅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오프닝은 '마이마이'로 열었다. 사전 영상에선 '세븐틴 텔레비전' 컨셉트로 팬을 위한 다채로운 즐거움을 예고했다. 발목 부상을 입은 승관은 최소한의 퍼포먼스로 함께 했다. 멤버들은 한껏 오른 텐션으로 "정말 오랜만이다. 1년에 딱 한 번 개장하는 '캐럿랜드'에 오신 분들 정말 환영한다"고 인사했다. 디에잇은 중국어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고 했고, 버논도 영어로 환영인사를 건넸다. 이어지는 공연에선 그룹과 다양한 유닛으로 세븐틴만의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팬미팅에서만 볼 수 있는 유쾌한 입담과 각종 코너들도 준비됐다. 멤버들은 "팬들의 함성이 정말 그립지만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하나"라고 팬들에 애정을 보였다. 또 안전과 청결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세븐틴은 9월 9일 일본 두 번째 미니 앨범 ‘24H’를 발매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3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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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작사·작곡·프로듀싱까지…B1A4·세븐틴·임팩트, 2017년을 부탁해

아이돌 세계는 포화 상태다. 올해만해도 수많은 팀들이 데뷔를 했다. 정글같은 아이돌 세계에서 살아남으려면 평범함을 거부해야한다. 직접 작사·작곡은 물론 프로듀싱 능력까지 겸비한 아이돌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작사나 작곡에 참여하는 일은 이제 가요계에서 흔한 일이다. 이제는 선택 사항이 됐다는 의미다. 하지만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이 가능하다면 말이 달라진다. 자체제작하는 아이돌들이 늘어나면서 '자체제작돌'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그 중심엔 B1A4와 세븐틴이 있다. 여기에 다크호스로 임팩트가 떠올랐다. ▶ B1A4, 정규 3집 전곡 작사·작곡2011년 데뷔 초 부터 꾸준히 작사,작곡에 참여해온 B1A4는 지난 11월 발표한 정규 3집 앨범 전곡의 작사,작곡을 맡으며 음악적 역량을 나타냈다.진영의 경우 첫 정규 앨범부터 자신의 곡을 B1A4 타이틀곡으로 내놓으며 '진토벤'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진영은 악보를 볼 줄 모른다. 코드를 다 파악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는 그에게 중요한게 아니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멜로디를 만들어 내는데 탁월하다.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작곡을 한다"고 밝히기도했다.특히 최근에는 엠넷 '프로듀스 101'의 프로듀서로 등장해 '벗꽃이 지면' 등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받았다. ▶ 세븐틴, 멤버 전원 저작권 협회 등록이제 데뷔 1년이 넘은 아이돌의 발란이다. 세븐틴은 데뷔 때부터 '자체제작돌'이라는 수식어를 들고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작사·작곡·프로듀싱은 물론 퍼포먼스까지 직접 소화하며 아티스트 그룹으로 거듭났다.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하면서 수식어에 걸맞는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즉석에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로고송을 작곡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세븐틴 멤버 전원이 저작권 협회에 등록돼 있으며, 작곡 능력을 가진 멤버도 우지·조슈아·버논·에스쿱스·민규·원우 등 6명이다. 지난 5일 발매된 세 번째 미니앨범 '고잉 세븐틴'은 지난 11일 기준 초동 판매량 13만장을 돌파하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 임팩트, '프로듀싱돌'의 다크호스 임팩트는 데뷔 300일을 갓 넘긴 신인이다. 앞서 언급한 두 팀에 비하면 인지도는 낮다. 하지만 임팩트의 능력은 두 팀에 버금간다. 발전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임팩트 역시 데뷔 앨범부터 전 멤버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지난달 11일 발표한 두 번재 싱글앨범 '반란'에서도 멤버 전원에 앨범 제작에 관여했으며, 프로듀싱에도 직접 힘을 보탰다.임팩트 소속사 측은 "임팩트는 새 앨범 '반란'으로 한층 더 성장했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완성된 앨범인 만큼 자부심도 강하다. 멤버들의 프로듀싱 능력도 일취월장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12.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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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세븐틴, 로고송+안무 만들기 도전

보이그룹 세븐틴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 로고송 안무에 도전한다.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세븐틴이 마리텔 로고송의 안무를 직접 만든다.지난 방송에서 마리텔 로고송 만들기에 도전한 세븐틴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시청자들과의 소통으로 마리텔에 어울리는 가사를 구성해 전반전 중간 순위 1위를 달성했다. 마리텔 로고송 만들기에 이어 본격적인 안무 짜기에 돌입한 세븐틴은 로고송 가사에 맞는 재미있는 퍼포먼스들을 선보여 채팅창 시청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세븐틴이 로고송 안무 짜기에 집중한 가운데 방송 도중 엠빅 탈을 쓴 스태프가 등장해 세븐틴과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엠빅 탈을 쓴 스태프는 직접 안무를 제작한 세븐틴에 못지않은 안무를 선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한편 세븐틴은 생방송에서 만든 안무를 바탕으로 12명의 멤버가 실제 타이틀 영상을 제작한다고 예고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븐틴의 마리텔송 안무 제작기와 타이틀 영상은 오는 2일(토)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김인영 기자 2016.07.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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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방송사 랭킹] '또 오해영', 점유율 8% 하락 불구 7주 연속 1위

5대 방송사(KBS·SBS·MBC·JTBC·tvN) 시대다. 90년대 지상파 3사 위주였던 방송계가 채널의 다양화를 이루면서 변화가 찾아왔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로 지상파 3사를 압도하고 있는 JTBC와 tvN이 가세해 5대 방송사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일간스포츠에서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굿데이터M 연구팀이 발표하는 '온라인TV 화제성 주간 순위'(6월 13일부터 6월 19일까지)를 기반으로 지난 한 주간 5대 방송사 순위와 함께 활약한 프로그램을 정리했다. 화제성으로 본 '5대 방송사 한 주간의 핫클릭'이다.화제성 점수 집계는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한 뉴스 보도자료에 대한 화제성·블로그와 커뮤니티에서의 화제성·SNS 화제성·동영상 조회 수를 정보가치와 정보반응 그리고 정보 보존력 등을 고려해 계산된 결과다. 6월 셋째 주에는 tvN이 7%가 넘는 점유율이 하락했지만 5주 연속 드라마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 비드라마 부문에선 지상파 3사를 위협하는 Mnet의 활약이 돋보였다.▶5대 방송사 지난주 랭킹6월 셋째 주 5대 방송사 화제성 순위는 드라마 부문에서 '또 오해영'의 점유율이 약 8% 하락했다. SBS '대박'과 '딴따라'의 동시 종영과 신작 '닥터스'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SBS의 상승으로 두 방송국의 1, 2위 간격이 2%대까지 좁혀졌다. 비드라마 부문은 MBC '복면가왕'이 5위로 하락하면서 MBC 점유율에 마이너스 영향을 줬다. 5대 방송사는 아니지만, Mnet '소년24'가 1위로 올라서며 반전의 결과를 가져왔다.드라마 부문 순위 점유율 1위 tvN 28.13% / 2위 SBS 25.87% / 3위 MBC 18.36% / 4위 KBS 2TV 18.34% / 5위 JTBC 2.86%비드라마 부문 순위 점유율 1위 MBC 22.95% / 2위 KBS 2TV 14.09% / 3위 SBS 13.53% / 4위 JTBC 11.98% / 5위 tvN 8.31%▶드라마 부문 : '또 오해영' 7주 연속 1위…'닥터스' 첫방 전부터 관심집중 tvN '또 오해영'(21.77%)이 드라마 부문에서 7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화제성 점수는 2주 연속 하락했다. MBC '운빨로맨스'(10.21%)는 류준열의 팬층이 두텁게 형성되며 2위를 유지했다. 종영한 SBS '딴따라'(6.92%)와 '대박'(5.45%)은 전주 대비 1, 3계단 오르며 각각 3위와 5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SBS '닥터스'(5.35%)는 아직 첫 전파를 타지 않은 6월 셋째 주임에도 6위에 이름을 올리며 막강한 힘을 발휘했다.▶비드라마 부문 : '소년24' 1위…'무한도전' 3위로 떨어져 Mnet '소년24'(9.01%)와 '쇼미더머니5'(5.26%)가 비드라마 부문 1,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이에 MBC '무한도전'(4.36%)은 3위로 전주 대비 1계단 하락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4.34%)은 이경규의 데프콘 몰래카메라가 큰 이슈를 모은 것에 이어 세븐틴이 첫 생방송에 참여해 중간평가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막을 내린 tvN '신서유기2'(1.71%)는 16위로 전주보다 6계단 뛰어오르며 활약했다.▶2016년 6월 넷째 주 전망: '닥터스', '또 오해영' 꺾고 화제성 부문 1위 차지할까의학 드라마 SBS '닥터스'와 KBS 2TV '뷰티풀 마인드'가 합세하면서 월화극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6월 셋째 주에 '뷰티풀 마인드'(11위)를 앞지른 '닥터스'가 첫 방송 이후에도 화제성 부문에서 계속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7주 연속 드라마 부문 1위에 오른 '또 오해영'을 따돌리고 '닥터스'가 왕좌를 차지할지도 눈여겨 볼만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6.2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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