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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투바투, 재계약 후 여는 새로운 여정... 종합 선물 세트 ‘액트 : 투모로우’ [종합]

“다섯 번째 액트 시리즈, 종합 선물 세트로 준비했습니다.” (휴닝카이)재계약 발표와 함께 다시 써 내려가는 새로운 챕터.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그룹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네 번째 월드투어의 막을 올렸다. 청량부터 섹시, 그리고 솔로 무대까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들의 모든 서사를 압축해 선보였다.이들은 22~23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투어 <액트 : 투모로우>’(이하 ‘액트 : 투모로우’)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22일, 리더 수빈은 공연의 마지막 엔딩 멘트에서 멤버 전원이 재계약을 마쳤다는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그렇기에 23일 무대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모아(팬덤명)와 함께 모든 불안함을 지우고, ‘완전한 시작’을 함께 꾸며 더욱 뜻깊은 공연이었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달 21일 발매한 정규 4집 ‘별의 장 : 투게더’로 ‘진정한 함께’의 의미를 노래한 만큼, 신보 활동 종료 후 이어진 이번 투어는 그 메시지의 연장선에 놓여 있다.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금까지 발표해온 사랑 노래로 오프닝을 열었다. ‘공연 맛집’이라 불리는 그룹답게, 이번 투어 무대 곳곳에는 색다른 장치들이 배치됐다. 시작부터 평범하지 않은 이동차 장치인, 밴드 트럭 이동차를 타고 등장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분위기를 단숨에 달구어 올렸다. 이어 ‘위시리스트’, ‘러브 랭귀지’ 등 5곡을 선보이며 특유의 청량함을 뽐냈다.오프닝 멘트에서 멤버들은 “어제보다 오늘이 에너지가 더 좋다”고 강조했다. 태현은 “오랜만에 돌아오는 무대인 만큼, 셋리스트를 많이 고민했다”며 “저희 이름으로 낸 곡이 100곡이 넘는다. 여러분 덕분에 100곡이 넘었는데, 어제는 앞으로 200~300곡 내겠다고 약속을 드렸다”며 재계약 소식을 다시 한 번 언급하기도 했다.이후 댄스 브레이크를 새롭게 더한 ‘데인저’와 ‘업사이드 다운 키스’ 무대에서는 검정색 가죽 의상을 입고 섹시미를 발산했다. 이어지는 곡인 ‘그로잉 페인’, ‘굿 보이 곤 배드’ 등에서느 록 버전 밴드 사운드로 편곡해 강렬한 이미지를 선사했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각기 다른 콘셉트의 무대를 소화해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면모가 빛났다. 특히 이날 정규 4집에 수록된 멤버들의 솔로 무대가 최초로 공개됐다. 태현은 감성 발라드 ‘버드 오브 나이트’, 수빈의 청량하고 밝은 ‘선데이 드라이버’, 휴닝카이의 절제되 섹시미 ‘댄스 위드 유’, 연준은 몽환적인 ‘고스트 걸’, 범규는 따뜻한 감성곡 ‘테이크 마이 하프’을 선보였다. 이들은 5인 5색 솔로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선물같은 순간을 안겼다.또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와 가장 최근에 발매한 ‘뷰티풀 스트레인저스’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이번 공연의 서사를 매듭지었다. 또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와 가장 최근에 발매한 ‘뷰티풀 스트레인저스’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이번 공연의 서사를 매듭지었다. 엔딩 멘트에서 멤버들은 전원 재계약의 감사함을 모아에게 돌리며, 팬들과 함께한 시간의 의미를 되새겼다. 태현은 “어제 모아 생일이었는데, 생일파티에 참석하지 못한 모아에게 오늘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제 수빈이 형이 말한 대로 저희가 여러분과 오랜 시간 함께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앞으로의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연준은 “어제 좋은 발표를 했다. 저희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라는 이름으로 이어갈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모아다. 앞으로도 모아일 것”이라며 “모아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오랜 시간동안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보답할 수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더 수빈은 “어제 재계약 발표를 하면서, 멤버들이 돈독해졌다는 것이 느껴졌다. 저희끼리 (재계약을) 당연히 할 것처럼 생각했다”며 “보통 (재계약을 할 때) 회사뿐 아니라 멤버들끼리 의견을 맞추는 것도 힘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희의 경우에는 빠르고 수월하게 진행됐다. 멤버들이 한마음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는 계기였다”고 밝혔다. 이어 “연차가 쌓였는데 이렇게 넓은 공연장을 채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아라면 잊지 못할 공연이자 의미 깊은 하루를, 이번 공연에서는 후각으로도 남겼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두 번째 월드투어 ‘액트 : 미라지’에서 선보였던 향기 연출을 재현했다. 각 무대 콘셉트를 반영한 향기를 컨페티에 입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내달 9일 미국 산호세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7개 도시, 일본 3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3 19:37
스타

이븐, 新 플러팅 장인 등장... ‘하우 캔 아이 두’ MV 공개

그룹 이븐(EVNNE)이 한껏 여유롭고 세련된 모습으로 돌아왔다.이븐은 지난 4일 오후 6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섯 번째 미니 앨범 ‘LOVE ANECDOTE(S)(러브 아넥도트)’의 타이틀곡 ‘How Can I Do’ 뮤직비디오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사랑이 시작되기 전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순간들을 한 편의 패션 필름 같은 무드로 담아냈다.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시선에 따른 신선한 카메라 앵글과 연출로 플러팅을 마주한 듯한 감정의 흐름을 나타내 몰입도 높은 영상미를 자랑했다.여유로우면서 절제된 에티튜드로 은근한 섹시미를 발산한 이븐(EVNNE)은 쏟아지는 빗줄기 아래서도 포텐 터진 비주얼을 자랑해 컷마다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각 멤버들을 상징하는 오브제들도 담겨 있어 찾아보는 재미를 더했다.특히 이븐은 현란한 안무와 원을 그린 듯한 군무로 화려한 퍼포먼스의 매력을 한층 더 극대화했다. 여기에 멤버들의 재즈 감성 보컬과 케이타와 박지후의 쫀득한 래핑으로 쉴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했다.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마자 아시아 전역으로 뻗어나가는 글로벌돌답게 국내외 K팝 팬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공식 유튜브 채널 댓글에는 “노래 너무 좋아서 울었다”, “빨리 음방 보고 싶다”, “이런 컨셉 자주 해달라” 등 세계 각국의 언어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지난 4일 발매된 이븐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LOVE ANECDOTE(S)’는 ‘How Can I Do’를 포함해 총 6곡이 실렸다. 이븐은 이날 컴백 라이브 콘텐츠를 진행하며 다양한 음악 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펼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5 17:28
스타

트와이스 지효, 탄탄한 복근에 롤라팔루자 들썩… 치명적 섹시미 [AI 포토컷]

트와이스 지효가 물오른 몸매로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지효는 5일 자신의 SNS에 고양이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효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무대 대기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흰색 크롭탑과 시퀸 장식의 데님 착장을 완벽히 소화하며 건강미 넘치는 복근과 탄탄한 허리 라인을 드러냈다.볼륨감 있는 웨이브 헤어와 과감한 액세서리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무심한 듯 강렬한 눈빛과 도발적인 포즈는 지효 특유의 당당한 매력을 배가시켰다.지효는 트와이스의 메인보컬이자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엔 글로벌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 헤드라이너로 올라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K팝 대표 걸그룹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5.08.05 15:34
뮤직

이븐 오늘(4일) 컴백…‘러브 아넥도트’로 새 챕터 연다

그룹 이븐이 새 앨범으로 가요계를 향한 플러팅을 선보인다.이븐은 4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아넥도트’를 발매한다. 이번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하우 캔 아이 두’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돼 다채로운 장르를 만날 수 있다. 멤버들은 전작 ‘핫 메스’ 이후 6개월 만에 돌아와 다양한 콘텐츠로 컴백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발매를 앞두고 기대 포인트 3가지를 짚어봤다.# 힙합 타이틀곡 첫 도전이븐의 새 타이틀곡 ‘하우 캔 아이 두’는 멤버들 특유의 여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한껏 담은 힙합곡으로, 거침없는 랩과 능청스러운 보컬이 키포인트다. 특히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힙합 장르로 타이틀곡을 선보여 새로운 변신을 알렸다. 데뷔 후 지금까지 힙합 기반의 다양한 수록곡을 내놓은 이븐은 차근차근 쌓아 올린 음악적 역량을 더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한층 성숙해진 무드, 새로운 챕터의 시작이븐은 이번 앨범을 통해 여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담아 상대를 향한 감정의 신호를 다양한 콘셉트로 표현했다. 부드러운 남친미가 돋보이는 멜로우 버전과 나른한 섹시미를 자랑한 치키 버전, 빈티지함과 힙함을 넘나드는 매력을 더한 디지팩 버전까지 다채로운 이미지를 선보여 골라 보는 재미를 더했다. 그동안 보여준 유쾌한 악동 이미지에서 절제된 무드의 남성미로 성장해 새로운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여전히 활발한 멤버들의 앨범 참여멤버들의 적극적인 앨범 참여도는 이번 앨범에서도 빛을 발했다. 그룹명에서 착안된 수록곡 ‘뉴이스트’는 케이타의 단독 작사, 공동 작곡으로 탄생해 멤버들의 매력이 더욱 배가됐다. 수록곡 ‘풋 잇 온 미’는 지윤서가 공동 작사에 참여해 멤버들의 메시지를 전했다. 데뷔 후 줄곧 적극적인 작사, 작곡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멤버들은 여전히 활발한 앨범 참여로 이번 컴백에서도 그룹 정체성을 한층 더 진하게 그려냈다.타이틀곡 ‘하우 캔 아이 두’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도 공개 직후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빠른 비트 속 멤버들의 개성을 살린 보컬과 관능미 넘치는 포인트 안무가 더해져 중독성 강한 후렴구로 뮤직비디오 본편은 물론 완곡의 궁금증을 연일 자극했다.이븐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아넥도트’를 발매하고 다양한 음악방송에서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펼친다. 국내 활동 후 10월에는 글로벌 투어 ‘2025 이븐 콘서트 ‘셋 앤 고’’ 미국 유럽 투어를 통해 글로벌로 뻗어나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4 14:15
드라마

‘여신 강림’ 임윤아→‘디즈니 공주’ 아이유, 청룡시리즈 레드카펫 빛낸 ★

배우 임윤아부터 아이유까지,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이 별들로 반짝였다.1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열렸다.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및 포토월 행사에는 각양각색 드레스로 멋을 낸 스타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끌어냈다. 이날 여배우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의상은 역시나 블랙 앤 화이트 드레스였다. 배우 서현진, 수현, 이혜리, 공승연, 김민하, 이이담, 이수현 등이 블랙 색생의 드레스로 고혹미와 섹시미를 함께 챙겼다. 반면 배우 염혜란, 윤소이, 정수빈, 오마이걸 미미, 댄서 가비 등은 각기 디자인의 화이트 드레스를 착용, 청순미를 강조했다.다채로운 색상의 드레스도 눈에 띄었다. 아이유는 오프숄더 형태의 옐로우 쉬폰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걸었고 배우 지예은 역시 같은 색상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또 배우 박은빈과 하영은 그레이색 드레스, 개그맨 이수지와 빌리 츠키는 핑크색 드레스로 레드카펫을 빛냈다. 배우 정은채와 차주영은 다른 톤의 푸른 빛 드레스로 여신 면모를 드러냈다.화룡점정은 MC를 맡은 임윤아였다. 임윤아는 비즈장식이 돋보이는 네이비 화이트 그라데이션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타이트한 상반신과 풍성한 스커트를 대비시킨 벨 가운 디자인으로, 임윤아는 청순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남자 게스트들은 블랙 수트가 압도적이었다. 이병헌, 주지훈, 추영우, 이준혁, 이광수, 이준영, 최대훈 등은 블랙 정장에 화이트 셔츠, 보타이 또는 넥타이를 매치한 깔끔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화이트 자켓에 블랙 팬츠를 입은 박보검은 도트 무늬 셔츠, 웨트 펌 헤어스타일링으로 사랑스러움을 강조, 인척을 들썩였다.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드라마 부문 작품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 예능부문 작품상, 남녀예능인상, 남녀신인예능인상, 업비트 인기스타상 등 총 16개 부문에서 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자(작)를 선정한다.드라마 부문에서는 ‘폭싹 속았수다’가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박보검), 여우주연상(아이유), 남우조연상(최대훈), 여우조연상(염혜란), 신인남우상(강유석) 등 6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되며 최다 노미네이트 됐다.예능 부문에서는 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 후보에는 ‘대환장 기안장’과 ‘데블스 플랜: 데스룸’,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피의 게임’ 시즌3,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등이 이름을 올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8 20:50
뮤직

이븐, 굉장한 반전 매력

그룹 이븐이 새 앨범 ‘러브 아넥도트’의 첫 콘셉트 포토를 공개, 팬덤을 뜨겁게 달궜다. 이븐은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8월 4일 발매되는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아넥도트’(LOVE ANECDOTE(S)) 단체 콘셉트 포토를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두 버전으로 멜로우 버전과 치키 버전이 공개됐다. 멜로우 버전에서 멤버들은 설레는 남친룩과 자연스러운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일상의 거리에서 자연스럽게 마주하는 부드러운 플러팅의 순간이 필름톤 분위기에 더해져 따듯한 무드를 발산했다. 반전의 의미가 담긴 치키 버전은 무심한 듯 스치는 표정들은 도심 속 몽롱한 밤거리와 어우러져, 그들만의 유혹적인 분위기를 완성한다. 한층 과감해진 표정과 나른한 섹시미를 발산하며 반전을 선사했다. 이븐은 전작 ‘핫 메스’와 확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반전 매력을 담은 콘셉트 포토만으로 시선을 끈 멤버들은 앞으로 공개될 티징 컨텐츠에 대한 호기심을 무한 자극했다.이들은 컴백을 앞두고 글로벌 투어 ‘셋 앤 고’로 팬들과 가까이 호흡 중이다. 오는 19일 싱가포르와 26일 자카르타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 뒤 새 타이틀곡 ‘하우 캔 아이 두’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6 20:17
뮤직

에이티즈, 새 월드투어 포문…월클 퍼포먼스로 여름 달궜다

그룹 에이티즈가 2025 월드 투어의 활기찬 포문을 열었다. 에이티즈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에이티즈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날 웅장한 밴드 사운드를 뚫고 등장한 에이티즈는 앞선 공연들과 180도 달라진 세트리스트로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달 발매한 미니 12집 타이틀곡 ‘레몬 드롭’과 ‘바운시’, ‘불놀이야’, ‘게릴라’, ‘워크’, ‘아이스 온 마이 티스’, ‘멋’ 등 대표곡부터, 콘서트에서 처음 선보인 ‘맨 온 파이어’를 비롯해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주옥같은 수록곡 무대까지 다양한 무대를 펼쳤다.특히 에이티즈는 오는 11일 발매를 앞둔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의 동명 타이틀곡 ‘인 유어 판타지’ 무대를 선공개해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수식어가 필요 없는 에이티즈표 퍼포먼스의 정수를 보여준 무대로 팬들의 혼을 쏙 빼놓은 이들은 “11일 오후 1시 풀버전으로 만나보실 수 있다”라는 코멘트를 덧붙여 더욱 폭발적인 호응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에이티즈는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에 수록된 멤버별 솔로곡 무대까지 선보여 각자의 역량과 매력을 뽐내며 에이티즈의 새 공연을 손꼽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홍중은 ‘엔오원’을 통해 DJ로 변신해 화려한 디제잉으로 이목을 집중시켰고, 전매특허인 타이트한 래핑을 쏟아내며 캡틴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성화는 파격적인 스타일링과 함께 ‘스킨’을 불러 퇴폐미가 충만한 매력으로 팬심을 홀렸다. 윤호는 ‘슬라이드 투 미’에서 페도라를 활용해 부드러우면서도 절도 있는 댄스를 선보여 섹시미를 뽐냈다. 여상은 신비롭고 몽환적인 무드의 ‘레거시’를 통해 짙은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올블랙 의상과 함께 등장한 산은 ‘크립’을 통해 완벽한 피지컬과 격렬한 댄스의 조화로 섹시 카리스마의 정석을 보여줬다. ‘아우토반’과 ‘로어’ 두 곡을 선보인 민기는 웅장한 사운드 위로 거칠고 파워풀한 래핑을 쏟아냈고, 힘 있는 보이스와 범접불가한 카리스마로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우영은 매혹적이고 파워풀한 댄스가 돋보이는 ‘세지테리어스’로 절제된 섹시미를 뽐냈다. ‘우리의 마음이 닿는 곳이라면’ 무반주 라이브와 함께 등장한 종호는 폭풍같은 성량과 우월한 가창력을 발산하며 ‘월드클래스 아티스트’ 에이티즈의 메인보컬 진가를 제대로 입증했다. 약 3시간 동안 이어진 공연을 통해 에이티즈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만큼이나 열정이 가득 넘치는 라이브, 더욱 강력하고 과감해진 퍼포먼스로 ‘톱 퍼포머’ 진가를 재차 입증했다. 또한 팬 한명 한명과 눈을 맞추고 소통하는 다정한 팬 사랑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더해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웰메이드 공연을 완성, 글로벌 팬들의 판타지를 제대로 충족시켰다. 글로벌 팬들의 열띤 호응 속에 인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에이티즈는 공연 말미 “함께해 주신 에이티니(팬덤명)에게 감사드리고, 늘 여러분 곁에서 버팀목과 행복이 되어 드리겠다. 우리가 이제는 팬과 가수를 넘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사이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에서 2025 월드 투어의 성공적인 스타트를 알린 에이티즈는 애틀랜타, 뉴욕, 볼티모어, 내슈빌, 올랜도, 시카고, 타코마, 산호세, 로스앤젤레스, 글렌데일, 알링턴, 멕시코 시티까지 북미 12개 도시를 돌고, 일본으로 넘어가 사이타마, 나고야, 고베에서 글로벌 항해를 이어간다. 특히 에이티즈는 이번 북미 투어를 통해 미국 볼티모어, 내슈빌, 올랜도, 산호세 4개 도시를 첫 방문하며, 뉴욕 ‘시티 필드’, 시카고 ‘리글리 필드’,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 멕시코 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까지 5개 도시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7 08:07
뮤직

혼성그룹 카드, 섹시미로 돌아온다

‘K팝 대표 혼성그룹’ 카드가 섹시미를 장착했다.카드는 26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미니 8집 ‘드리프트’의 타이틀곡 ‘터치’의 뮤직비디오 스포일러 아트워크를 기습 공개했다.공개된 아트워크에는 두 남녀가 서로의 허리를 부드럽게 감싸안은 파격 실루엣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네 눈에 내가 들어왔다면, 나는 네가 원하는 걸 다 줄 수 있어(If you like what you see then I got what you need)’라는 직설적인 노랫말이 더해져 섹시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배가했다.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 도발적 터치로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했다.소속사 DSP미디어는 “‘터치’라는 곡이 지닌 대담한 매력에 걸맞게, 카드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19금 이상의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그동안 절제된 섹시미를 보여줬던 것에서, ‘터치’로는 카드가 가진 매력을 있는 그대로 꺼내 보인다. 음악에 담긴 메시지를 더욱 과감하게 녹여낸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타이틀곡 ‘터치’는 2000년대 감성을 카드만의 방식으로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비트 위에 경쾌한 퍼커션을 더해 노래를 듣는 누구나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게 만든다. 개성적인 리듬으로 조합된 플럭 신스로 4인 4색의 다채로운 매력을 빛나게 하며 고혹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미니 8집 ‘드리프트’는 전작인 미니 7집 ‘웨얼 투 나우? (Part.1 : 옐로우 라이트)’의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앨범이다. 7월 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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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청량함→섹시미로 가득 채운 첫 단독 콘서트… “팀 투어스라서 행복하다” [종합]

”팀 투어스라서 행복하다.“그룹 투어스가 잠실실내체육관을 파랗게 물들였다. 투어스는 청량한 곡으로, 42(팬덤명)는 푸른색 옷과 깨끗한 목소리로, 청춘을 상징하는 푸른 바다로 공연장을 형형색색 찬란하게 채웠다.22일 투어스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 TWS TOUR ‘24/7:위드:어스’ 인 서울’(이하 ‘24/7:위드:어스’)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위버스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도 공개됐다.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24/7:위드:어스’는 투어스가 데뷔 후 약 1년 반 만에 처음 여는 단독 콘서트다. 공연 제목인 ‘24/7:위드:어스’는 ‘언제나 투어스와 함께’라는 투어스의 팀명인 ‘투웬티 포 세븐 위드 어스’를 그대로 이어받아 그룹의 정체성을 담아 의미를 드러냈다. 투어스는 3일간 약 1만 6000명의 팬들을 동원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투어스는 데뷔하기 전 선보인 선공개 곡인 ‘오 마마’로 포문을 열었다. ‘오 마마’는 지난 2월 개최된 팬미팅 무대에서 보여주지 않은 곡이기에 42들은 더 큰 함성으로 화답했다. ‘오 마마’를 마친 투어스는 ‘프리스타일’, ‘더블 테이크’까지 특유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 후 퇴장했다. 이번 투어스 공연은 곡과 곡이 인트로와 아웃트로 음악으로 유기적으로 이어져 자연스럽게 흘러가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이 퇴장하고 나서도 하나의 음악처럼 그 흐름이 자연스럽게 곡이 전환됐다.빠르게 옷을 갈아입고 나온 투어스는 그들의 데뷔곡이자 히트곡인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금새 청량한 분위기로 채웠다. 이어 투어스는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평소에 보여줬던 안무가 아닌, 편곡된 버전으로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이날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은 42를 보고 영재는 “오늘 이렇게 푸릇푸릇하게 42분들이 입고 와주셨다. 이 광경이 너무 예쁘다. 다같이 즐기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투어스는 ‘BFF’, ‘퍼스트 후키’, ‘랜덤 플레이’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투어스만의 여름을 당차게 표현했다. 투어스는 11대의 영상 리프트를 각 곡의 분위기에 맞춰 다양하게 사용하고, 세트에 위치한 계단으로 자유롭게 오르내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다채롭게 무대를 꾸몄다. ‘헤이! 헤이!’, ‘언플러그드 보이’,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등을 통해 투어스만의 청량함을 맘껏 뽐냈다. 또 투어스는 콘서트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점 대신 쉼표를 그려’, ‘고 백’ 등의 노래에서 섹시미를 분출하며 청량함뿐 아니라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42들이 큰소리로 “앙코르”를 외치자 투어스는 화답하며 ‘내가 태양이라면’이라는 곡으로 다시 등장했다.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든 투어스 멤버들은 첫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 소감을 밝혔다. 먼저 영재는 “오늘도 이렇게 큰 공연장을 42로 채워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오늘이 또 마지막 날이다. 사실 콘서트가 처음이다 보니까 ‘마지막 날은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대기실에서 걱정을 많이 했다. 마지막 날인데 무대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많았는데, 42들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설렜다. 너무 행복했고 무대를 하고 나니까 ‘투어스 하기를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뿌듯함이 많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앞으로도 투어스를 위해서, 또 우리 42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멋있는 아티스트, 자부심이 들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마음 속에 서랍속에 이 추억 잘 넣어두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진은 “투어스의 한국 첫 콘서트의 마지막 날이다. 저희와 함께해서 행복했냐. 그러면 저도 행복하다. 첫 콘서트가 이렇게 빠르게 끝날 줄 몰랐다. 근데 저는 아쉬운 것이 없다. 저는 42분들 이렇게 현장에서, 온라인에서 큰 응원과 사랑을 받았고 옆에 앉아 있는 멤버들과 함께 하는 순간들 덕분에 3일 내내 행복한 시간이 됐다. 너무 감사드린다. 제가 네잎클로버를 너무 좋아한다. 행운을 갖고 있는 네잎클로버처럼 42분들한테 행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아직은 안 되지만 그런 사람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더 큰 공연장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신유는 “저희의 첫 콘서트가 이렇게 빠르게 지나갔다. 42분들이 행복했다면 저희는 만족한다. 그리고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멤버들에게 한 명씩 너무 고맙다고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다. 무엇보다 우리 42분들이 3일 동안 함께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 굉장히 하고 싶었던 말은 오늘 사랑하는 가족분들이 와주셨다. 자랑스러운 아들이 됐냐. 이 이야기를 굉장히 하고 싶었고 이번 공연을 통해서 함께하는 멤버들, 그리고 42, 우리 스태프분들에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는 신유가 되겠다. 울컥하지만 1년에 1번 우는 사람이 될 거다. 이렇게 보고 있으니까 너무 예쁘다”며 울먹여 감동을 자아냈다.경민은 “귀한 시간 내서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순간들이다.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춤추고, 멤버들과 함께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감사하다. 이 직업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직업이 너무 잘 맞는다. 운이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감사한 삶인것 같다. 이 감사한 마음, 평생 잃지 않고 열심히 무대하는 투어스 경민, 투어스 막내가 되겠다.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평생 함께했으면 좋겠다. 우리 42분들이 있기 떄문에 저희 투어스가 존재한다”고 전했다.도훈은 “이 공간에 투어스 멤버들, 제가 사랑하는 42분들과 함께라서 지금 너무 행복하다. 저희가 준비한 콘서트가 마무리 됐다는 것이 아쉽다.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쳤지만 42분들을 생각하면서 이날을 기다렸다. 이렇게 잘 끝냈다는 것에 너무 기쁘다”며 “오늘 한분 한분 눈 마주치면서 좋은 기억 남겨드리고 싶었다. 오히려 더 좋은 추억 만들고 가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이렇게 예쁘게 키워주신 부모님한테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지훈은 “콘서트를 준비하기 전에 항상 늘 그랬지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한 번 더 인지하게 됐다. 참 강한 사람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콘서트를 통해 제 자신의 한계를 어떻게 뛰어넘을 수 있을까 생각했다. 많은 분들과 열심히 준비했다. 그 과정에서 정말 많이 사랑받아서 행복했다. 팀 투어스라서 행복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눈물을 쏟았다. 투어스는 마지막 곡으로 밴드 사운드로 편곡된 ‘너의 이름’을 부르며 성공적으로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투어스는 총 19곡, 150분의 시간, 오로지 자신들의 곡으로 공연을 꽉 채우며 존재감을 드러냈다.한편 ‘24/7:WITH:US’는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진행된다. 이들은 7월 11일 히로시마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치(13~15일), 후쿠오카(17~18일), 미야기(25~26일), 오사카(28~30일), 가나가와(8월 9~10일) 등 6개 도시에서 총 13회에 걸쳐 투어를 펼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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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더보이즈, 섹시미 가득 무대

그룹 더보이즈가 3일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Trend wave Festival 2025 (트렌드웨이브 2025)'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스튜디오와, ITP인천테크노파크가 주최 및 주관하며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가 미디어 후원하는 ‘트렌드웨이브 2025’는 K-POP, K-DANCE 공연을 넘어 K-컬쳐의 전 부문을 경험할 수 있는 신개념 페스티벌이다. 인천=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5.03/ 2025.05.0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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