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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이재욱, 소년미 벗고 섹시미 장착

성숙한 이미지가 눈에 띈다. 배우 이재욱이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과 함께 마리끌레르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이재욱의 뷰티 화보는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의 이재욱의 다채로운 매력들을 확인할 수 있다. 화보 속 이재욱은 시크한 눈빛으로 강렬한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 각도와 포즈에 따라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다채로운 의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낸 이재욱의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도 소년미가 한층 벗겨져 더욱 눈길을 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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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김혜윤X로운X이재욱, 차세대 샛별 발견한 '어하루'

김혜윤, 로운, 이재욱이 차세대 드라마를 이끌 주자로 쐐기를 박았다. 청춘들이 모인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였다. MBC 수목극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21일 종영됐다. 김혜윤(은단오)과 로운(하루)이 다른 웹툰에서 재회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전작 '능소화', '비밀'을 뛰어넘어 두 사람은 필연적인 운명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결말이었다. 이 작품은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작품이었다. 웹툰 설정 자체가 각색하기 어려웠지만 연출적인 묘미를 살렸고 '비주얼 맛집'이라 불리는 훈훈하고 잘생긴 신예들을 배치해 청춘물의 인기를 견인케 했다. 김혜윤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처음으로 '미니시리즈 1번 여자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데뷔 7년 차에 JTBC 'SKY 캐슬' 예서로 안방극장의 눈도장을 찍었던 그녀가 통통 튀는 사랑스러운 캐릭터 은단오로 돌아왔다. 본인의 역량을 한껏 입증했다. 작가가 정해준 설정값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은단오로 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비밀' 속 스테이지 은단오, 쉐도우 은단오, '능소화' 속 은단오까지 1인 3역을 다르게 소화했다. 표정과 톤, 세밀한 행동 변화를 통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은단오라는 캐릭터가 만화에선 차분하고 서정적이고 심장병 때문에 약한 캐릭터라면, 만화 밖에선 발랄하고 통통 튀는 캐릭터다. 전작과 너무 달라 사전부터 감독님과 얘기를 많이 나누며 준비했다.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연구하려고 로맨스 코미디를 많이 봤다"는 그녀의 노력이 묻어났다. 로운 역시 쌍방향 사랑은 극에서 표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전작들에서 다 사랑이 이뤄지지 않았다. 처음 사랑을 이뤄가는 모습이기 때문에 진짜 단오랑 하루처럼 순수하고 서툴다. 그래서 더 귀엽게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로운의 각오는 극에 잘 담겼다. 하루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귀여운 멍뭉미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했다. 더구나 190cm를 훌쩍 넘기는 큰 키와 잘생긴 외모는 만화 속 주인공이 그대로 튀어나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반대로 이재욱은 냉미남이었다. 사람들에게 속내를 잘 보이지 않고 거리를 뒀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싶지 않아, 상처를 더는 받고 싶지 않아 그러한 선택을 한 것이었다. 하지만 김혜윤에 대한 사랑을 깨닫고 직진했다. 절절한 진심으로 안타까운 짝사랑을 이어갔다. 막판엔 김혜윤과 로운의 사랑을 응원하며 작가가 정해준 스테이지를 바꾸는데 동참하기도 했다. 츤데레 섹시미를 앞세운 백경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순정 만화 여주인공의 청순함 속 반전 걸크러시 면모를 보여준 이나은(여주다), 장난기 가득하지만 의리가 넘치는 정건주(이도화),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압도한 김영대(오남주)까지 청춘 신예들이 연이어 눈도장을 찍으며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발견한 보석들로 자리매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2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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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어하루' 따뜻한 멍뭉美 로운 VS 츤데레 섹시美 이재욱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과 이재욱이 극과 극의 매력으로 어필 중이다. 따뜻하면서도 귀여운 멍뭉미를 발산하는 로운, 츤데레 섹시미로 여심을 자극하는 이재욱이 시선을 압도했다. 13일 방송된 MBC 수목극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는 로운(하루)이 김혜윤(은단오)을 극도로 보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로운은 '비밀'의 전작인 '능소화'와 이야기가 비슷하게 흘러간다는 것을 깨닫고 위기감을 느꼈다. 김혜윤을 잃을까 걱정했던 것. 그러면서도 김혜윤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진정으로 행복을 느꼈다. 웃는 모습이 예쁘단 말에 웃었고 그 모습에서 로운표 멍뭉미가 고스란히 묻어 나왔다. 정건주(이도화) 역시 로운의 따뜻함에 위로를 받고 있다. 냉소적인 이재욱(백경)과 절친이지만 그로 인해 상처 받는 일이 잦았다. 그때마다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곁에서 힘이 되는 존재가 있었으니 바로 친구 로운이었다. "넌 참 따뜻해"란 말을 통해 로운의 진가를 알게 했다. 이와 반대로 이재욱은 차갑다. 사람들에게 속내를 잘 내보이지 않고 거리를 뒀다. 그 이유는 자신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거듭 떠났기 때문. 이에 김혜윤까지 떠날까 걱정하며 애써 강한 척 자신의 마음을 내비치지 않았던 것이었다. 그랬던 이재욱이 달라졌다. 직진남 면모를 가동시켰다. 김혜윤을 향해 "그간 백 사장이 시켜서 네 옆에 있었던 것 맞다. 그런데 이제 아니다. 내가 네 곁에 있고 싶어 졌다. 스테이지가 아닌 쉐도우에서도 너 좋아하는 것 인정한다. 설정값이 아닌 내 진심이다"라고 고백했다. 절절한 진심이었다. 웹툰 안에서 친구도, 가족도 다 가짜지만 김혜윤만큼은 진짜였다. 네가 원하는 대로 스테이지를 바꿔주겠다고 선언하며 자신을 한 번만 봐달라고 했다. 극과 극의 매력이지만 공동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로운과 이재욱. 두 사람 모두 김혜윤을 사랑하기에 그녀를 지키고 싶은 마음은 같았다. 하지만 수술하던 중 김혜윤의 죽음이 예고됐고 '능소화'에서도 김혜윤이 죽음을 맞는 모습이 공개됐던 터. 따뜻한 멍뭉미를 갖춘 로운과 츤데레 섹시미를 겸비한 이재욱이 이를 막아낼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극과 극 매력이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보는 재미로 자리매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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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무비 역진출"…'내한' 메간 폭스, 韓역사까지 품은 소명의식

"한국영화로 첫 역사물…혁신적 촬영, 모험과 도전이었다"할리우드 톱배우 메간 폭스가 첫 한국 영화로 한국에 입성했다. 메간 폭스는 20일 오후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곽경택·김태훈 감독)' 프로모션 참석 차 입국, 21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제작보고회를 통해 인사했다. 올해 1월 촬영을 위해 한국을 찾은데 이어 9월 개봉을 앞두고 다시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메간 폭스는 제작보고회를 시작으로 3박4일간 공식 행사와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홍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메간 폭스의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출연은 지난 2016년 개봉해 누적관객수 700만 명을 동원한 '인천상륙작전(이재한 감독)'의 리암 리슨과 꼭 닮았다. 첫 한국 영화에 출연한 것은 물론, 두 작품 모두 한국의 실제 역사를 소재로 다룬 전쟁 영화라는 점, 그 안에서 키 포인트로 활약하는 실존 인물을 연기한다는 것까지 '쌍둥이 행보'로 봐도 무방하다. 메간 폭스는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종군기자 매기를 연기했다. 종군기자와 꼭 어울리는 카메라 소개와 함께 제작보고회에 등장한 메간 폭스는 올 블랙 점프수트를 차려입고 특유의 섹시미와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사전 공개된 예고편, 메이킹 영상 등을 흥미롭게 지켜보는가 하면, 바로 옆자리에 앉은 곽경택 감독과 시종일관 반가움을 표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 메간 폭스를 만나지 못했던 배우들도 상당해 함께 설레어 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안녕하세요"라고 첫 인사를 건넨 메간 폭스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출연 이유와, 처음으로 경험한 한국영화 촬영 현장 등에 대해 경험하고 느낀 그대로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이 다루고 있는 스토리를 명확하게 인지, 본인은 물론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전 제작진이 보여준 태도와 자세에 대해 역으로 존경심을 표하하기도 했다. "그간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영화 작업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힌 메간 폭스는 "필모그래피를 보면 알겠지만 엄청난 CG를 필요로 하거나 로봇이 등장하는 작품이 대다수였다. 그래서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이 끌렸고 출연을 결정했다. 실질적으로 굉장히 현실적이면서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연기할 수 있었다.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감정으로 임했다"고 회상했다. 미국 배우 시선으로 본 한국 역사와 이를 바탕으로 한 영화에 대해서는 "영화에서 다뤄지는 사건은 한국에 있어 굉장히 아프고 중요한 역사다. 놀라운 희생이 있었던 실화다. 촬영내내 곽경택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제작진들이 느끼고 있는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고, 과거 역사에 대해 경의를 표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 역시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알아야 하는 알려야 하는 역사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영화 촬영 방식에 대해서도 메간 폭스 입장에서는 흥미로운 지점이 많았다고. "한국의 영화 만드는 방식에 특별한 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운을 뗀 메간 폭스는 "한국에서는 촬영과 동시에 편집이 이뤄지더라. 나는 다음 신을 준비하고 있는데, 옆에서는 방금 전 촬영한 장면을 편집하고 있었다. 다른 어느 곳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혁신적인 영화 제작 방식이었다"고 밝혔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그 자체만으로 메간 폭스에게 '도전'이자 '모험'이었다. 한국과 여러 인연이 있는 메간 폭스는 "한국에 올 때마다 좋은 시간을 보내고 간다. 개인적으로 한국 영화를 좋아하는데 그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괴물(봉준호 감독)'이다. 한국과 한국영화를 좋아하는만큼 앞으로도 한국에서 많은 작업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화 관계자는 "메간 폭스는 촬영 때부터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작품과 캐릭터 앞에서는 국적 불문 '연기하는 배우'라는 직업이 우선시 되는 것 같다"며 "프로모션 일정에 대해서도 크게 예민하지 않았다. '납득할만하고,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다' 싶으면 곧바로 'OK' 하는 것 같다. 한국과 작품에 대한 상당하다"고 귀띔했다. 실제 메간 폭스는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KBS 2TV '연예가 중계',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출연을 줄줄이 확정지었다. '도레미 마켓'에서는 VCR 화면에 등장해 출연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연예가 중계'와는 인터뷰, '맛있는 녀석들'은 직접 출연해 멤버들과 먹방을 선보일 계획이다. 메간 폭스의 존재감과 영향력이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그리고 관객들과 '인천상륙작전'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킬지 주목된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한국전쟁 중 기울어진 전세를 단숨에 뒤집을 수 있었던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양동작전으로 진행된 장사상륙작전 실화를 바탕으로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됐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다. 메간 폭스를 비롯해 충무로 대표 배우 김명민과 김인권·곽시양·최민호·김성철·장지건·이호정·이재욱, 'CSI' 시리즈로 유명한 조지 이즈가 출연해 강렬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스토리텔러 곽경택 감독과 비주얼리스트 김태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달 25일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8.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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