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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하루 5분 간편한 홈케어,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마데카 프라임’

최근 집에서 피부를 관리하는 ‘홈케어’ 열풍을 타고 피부관리샵에 가지 않고도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홈 뷰티 디바이스(기기)가 각광받고 있다.국내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로 피부가 좋을 때부터 미리 관리하려는 ‘슬로우에이징족’까지 소비자층도 넓어지고 있다. 뷰티 디바이스는 추석, 설 등 명절 선물이나 센스 있는 기념일 선물 아이템으로도 인기다. 뷰티 디바이스를 고를 때는 피부 타입에 따른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지, 사용법이 직관적이고 간편한지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더마 코스메틱 마데카 크림으로 유명한 동국제약은, 올해 초 54년 동국제약의 피부과학 노하우와 최신 기술력을 집약한 센텔리안24의 멀티 뷰티 디바이스 ‘마데카 프라임’을 선보였다.마데카 프라임은 기기 하나로 브라이트닝, 흡수, 탄력 총 3가지 모드를 갖춘 멀티 디바이스다. 각각 피부 고민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마치 뷰티 디바이스를 3개 구매한 것과 같은 기능을 누릴 수 있다.각 모드는 센텔리안24 부스팅 앰플과 함께 사용했을 때 더욱 효과적이다. 피부가 칙칙할 때 사용하기 좋은 ‘브라이트닝 모드’는 피부 표면의 묵은 각질과 모공, 피부결을 케어해 피부를 한층 맑고 투명하게 가꿔준다. 일명 물광샷이라고 불리는 ‘흡수 모드’는 흡수 특허 기술인 멀티 중주파 기술을 통해 화장품이 피부 깊숙이 흡수되도록 도와준다. ‘탄력 모드’는 미세전류 에너지로 콜라겐 단백질 생성과 피부 처짐 및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탄력이 떨어져 늘어진 피부나 도드라진 처짐, 피부 고민이 집중된 부위 등 신경 쓰이는 부위에 사용하면 된다.3가지 모드는 각각 1단계에서 5단계까지 강도 조절이 가능해 피부 상태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피부 밀착력을 고려해 설계된 삼각형 모양의 헤드가 얼굴의 굴곡진 부분도 빈틈없이 커버하며, 손목에 부담 없는 가벼운 무게로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간편한 사용법도 장점이다. 3개의 버튼으로 전원, 모드, 강도 단계를 설정할 수 있어 조작이 간단하며, 버튼을 누를 때마다 한글 음성 가이드가 친절하게 사용법을 안내해 뷰티 디바이스 사용이 처음이거나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글로벌 기준의 유해물질 테스트(RoHS)와 FCC, CE, KC 품질 인증까지 완료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센텔리안24 담당자는 “출시 이후 제품을 사용해 본 고객들의 만족스러움이 입소문을 타고 지속적으로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마데카 프라임과 함께 하루 5분 케어로 달라진 피부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18 16:03
경제

새집에서 새출발 동국제약 권기범, '1조 시대' 열 수 있을까

동국제약이 권기범 회장 시대를 연다. 청담동 신사옥 이전이 그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제 2025년 매출 1조원 목표를 겨냥하고 있다. 10일 동국제약은 전날부터 시작한 신사옥 입주를 모두 마무리했다. 2019년 강남구 청담동에 지하 4층, 자상 16층 규모의 사옥 신축에 들어간 동국제약은 마침내 청담동 사옥 시대를 열게 됐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말 827억원 규모의 827억원 규모의 청담동 소재 토지·건물 양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청담동 사옥 시대 개막은 올해 권기범 회장 승진과 맞물려 이뤄졌다. 2025년 매출 1조원을 겨냥해 흩어진 사무소와 지점 등을 모두 모아 신사옥에서 힘차게 출발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매출 증대와 인원 확충으로 확대된 조직을 담을 수 있는 ‘큰 그릇’을 마련한 셈이다. 올해 다양한 변화도 예고되고 있다. 권기범 회장은 자신과 보폭을 맞출 인사로 송준호 총괄사장을 선택했다. 송준호 총괄사장은 오는 2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그동안 대표이사를 맡았던 전문경영인 오흥주 부회장의 자리를 송준호 총괄사장이 대신하게 됐다. 미시건대 경제학과와 MIT 공대 MBA를 거친 송준호 총괄사장은 국내외 경영 컨설팅 및 투자전략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12년부터 동국제약 전략기획실장을 역임하면서 회사의 지속 성장에 기여했다. 동국제약 측은 “비전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약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하고, 회사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된다”며 송준호 총괄사장의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권기범 회장은 2002년 창업주인 권동일 회장이 별세하면서 30대 젊은 나이에 회사를 물려받았다. 당시 매출이 300억원에 불과했지만 2016년 3000억원까지 끌어올리는 등 몸집을 키웠다. 2010년부터는 거의 매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곡선을 이어나갔다. 동국제약은 지난 8일 2021년 잠정 매출을 공시했다. 매출 5942억원, 영업이익 63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5591억원에 비해 매출이 351억원가량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5억원 줄었다. 두 자릿수 성장이 멈추면서 다소 주춤했다. 권 회장은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 시장으로 집중시키면서 승부수를 띄웠다. 그 결과 마데카솔, 인사돌(잇몸질환), 오라메디(구내염), 훼라민큐(갱년기 증상) 등을 히트시키며 매출 극대화에 성공했다. 동국제약의 일반의약품 매출 점유율은 다른 제약사(20% 수준)와는 달리 25%까지 달하고 있다. 또 2015년 센텔리안24가 히트를 치며 헬스케어사 사업을 확장시키고 있다. ‘국민 연고제’ 마데카솔의 주원료인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을 화장품에 적용한 대표 상품은 센텔리안24의 마데카크림이다. 센텔리안24는 코스메슈티컬 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적표를 받고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대외비로 정확한 수치 공개는 어렵지만 센텔리안24의 연 매출은 이미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1조원 시대 개막을 위해 권기범 회장은 동국생명과학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국내 1위 조영제 회사인 동국생명과학은 2017년 동국제약 조영제 사업부문을 분할해 설립됐다. 올해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권기범 회장은 동국생명과학을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선도회사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2.03.11 07:03
경제

동화약품, 오너가 야심작 '활명' 접고 기능성 화장품으로 승부

동화약품이 오너가의 야심작인 화장품 브랜드 ‘활명’을 접고 후시드 크림으로 더마 코스메틱 사업에 변화를 주고 있다. 사업 다각화를 겨냥하고 있는 동화약품은 대표이사도 교체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2017년 론칭한 ‘활명’을 정리하고 있다. 활명은 2019년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와 계약을 맺었지만 현재 판매가 중단된 상태다. 서울 경복궁 인근에서 운영했던 활명의 체험형 매장인 플래그십 스토어도 지난 9월 문을 닫았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의 생산과 판매가 중단됐다. 정리 수순에 있다”며 “플래그십 스토어는 계약 만료로 인해 운영이 중단됐다”고 말했다. 활명은 윤도준 회장 등 오너가가 야심 차게 준비했던 화장품 사업이다. 윤 회장의 장녀인 윤현경 상무가 더마톨로지사업부를 맡으며 의욕적으로 출발했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처럼 화장품 사업으로 다각화를 노렸다. 센탈리안24는 2015년 출범해 지난해 1054억원으로 관련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칸타르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5000억원이었던 국내 더마 코스메틱 시장 규모는 2019년 1조원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다. 그런데도 활명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으며 채 꽃을 피우지도 못하고 정리됐다. 미국에서 선출시돼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국내에서는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중국 등 관광객이 주요 타깃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영향을 미쳤다. 결국 동화약품은 매출이 지지부진했던 활명을 과감하게 접고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타격이 컸다. 중국인 등 관광객들이 들어오지 않으니 버틸 수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화약품은 ‘소방수’로 선임됐던 전문경영인 박기환 대표를 임기 1년을 남겨둔 상황에서 교체하는 등 경영 쇄신에 나섰다. 지난 3월 유준하 대표이사를 회사의 수장으로 선임했다. 유 대표는 1989년 마케팅부에 입사한 후 32년간 동화약품에 몸을 담은 대표적인 ‘동화맨’이다. 평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까지 승진한 건 2008년 조창수 전 사장에 이어 두 번째다. 의사 출신인 윤도준 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후 박기환 전 대표가 단독으로 임명되며 기대를 모았지만, 동화약품의 대표 교체는 계속되고 있다. 최근 10년 동안 선임됐던 대표이사들이 대부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떠나는 수난이 이어지고 있다. 유준하 대표는 “30여년 동화약품에서 배운 점들을 바탕으로 임직원들과 항상 함께하는 리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동화약품은 이전과는 달리 연구소장도 외부인사가 아닌 내부에서 택했다. 지난 7월 28년간 동화약품에 몸담은 황연하 소장이 연구소 수장으로 선임됐다. 새로운 수장들이 힘을 모아 개발한 화장품이 후시드 크림이다. 활명을 활명수에서 따왔다면, 후시드 크림은 동화약품의 대표 제품인 후시딘의 기능을 가져왔다. 후시드 크림은 주름부터 탄력, 보습, 진정 등 복합적인 피부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는 올인원 크림이다. 활명이 기초라인 화장품이라면, 후시드 크림은 미백과 주름 등 기능성에 초점을 뒀다. 지난 8일 출시된 후시드 크림은 홈쇼핑에서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첫 론칭 방송에서 1초당 8.2개꼴로 팔리면서 당초 예상된 목표의 263%를 초과 달성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10.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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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텔리안24, 물빛 광채 세럼 ‘마데카 마이크로 스타톡 아쿠아 세럼’ 출시

동국제약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센텔리안24’가 피부의 탄력을 높이고 환하게 가꿔주는 ‘마데카 마이크로 스타톡 아쿠아 세럼’을 출시한다. 신제품 ‘마데카 마이크로 스타톡 아쿠아 세럼’은 열에 의해 더욱 연약해지기 쉬운 눈가, 입가, 팔자부위 등 스타존을 보호해주며 탄력과 주름개선에 도움을 준다. 동국제약만의 특허 원료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의 영양성분을 두 가지 리포좀으로 만들어 유효성분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된다. 또한 3가지 펩타이드 블렌딩이 피부에 윤기를 부여해 빛나는 피부로 연출해준다. TECA는 동국제약만의 공정과정을 거쳐 추출한 고농도 성분으로 마데카솔 상처연고에도 동일하게 들어간 센텔리안24의 핵심원료다. 센텔리안24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뜨거운 햇볕과 자외선 및 냉방으로 인한 자극으로 피부가 지치기 쉬우므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마데카 마이크로 스타톡 아쿠아 세럼’은 피부 진정과 수분공급을 도울 뿐만 아니라 물빛 조명을 켠 듯한 수분광과 쿨링감을 부여해 여름철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데카 마이크로 스타톡 아쿠아 세럼’은 오는 23일 새벽 1시 홈앤쇼핑을 통해 첫 론칭 방송을 진행하며, 공식 온라인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센텔리안24 홈페이지나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07.2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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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약국 화장품 '더마코스메틱'…뷰티업계 너도나도 사업 확대

한국 뷰티업계가 의약품 수준의 기능을 갖춘 화장품을 뜻하는 '더마코스메틱(약국 화장품)' 분야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마코스메틱이 한계에 부딪힌 뷰티업계에 신성장 동력이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LG생건, 더마코스메틱에 공격적 투자…태극제약 인수더마코스메틱은 피부과학을 뜻하는 '더마톨로지(Dermatology)'와 '화장품(Cosmetic)'의 합성어다. 국내에서는 일반 화장품 매장이 아닌 약국이나 병원 등지에서 파는 의약품 수준의 고가 코스메틱이라고 해서 '약국 화장품', '피부과 화장품'으로 종종 불린다.국내에서 더마코스메틱에 가장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회사는 LG생활건강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3일 기미 주근깨 치료제 '도미나 크림'으로 유명한 태극제약을 인수했다. 태극제약 지분 80%를 446억 원에 인수한 LG생활건강은 앞으로 나머지 지분 20%도 추가로 사들여 태극제약이 갖고 있는 의약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더마코스메틱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LG생활건강은 지난 2014년 '차앤박 화장품'으로 이름을 알린 'CNP코스메틱'을 인수하는 것을 시작으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를 꾸준하게 론칭하고 있다.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 "차세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며 더마코스메틱을 강조한 만큼 앞으로도 관련 사업 확대에 지갑을 열 것으로 보인다.증권계도 이런 LG생활건강의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KB증권은 7일 LG생활건강이 공격적인 기업인수합병(M&A)을 하면서 내년 실적도 탄탄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15만원에서 137만원으로 올리고 매수를 권장했다. KB증권은 LG생활건강의 내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6조7646억원과 1조376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8%, 1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현재 전 세계 더마코스메틱 시장 규모는 약 50조원 수준이다. 향후 5년 간 연평균 7%씩 가파른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아직 국내에서는 연매출 5000억원 규모로 시장이 작은 편이지만 성장폭은 매년 15~20%으로 큰 편이다. 이번 태극제약 인수로 더마코스메틱 사업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로드숍도 '총력전'아모레퍼시픽그룹의 더마 케어 전문 자회사인 에스트라는 지난 달 말 공개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8.7%, 11.3% 가량 끌어올리며 주목 받았다.에스트라는 병·의원과 약국을 중심으로 안티에이징과 피부의약 제품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매출과 영업 이익이 떨어진 가운데 거둔 성과였다. 아모레퍼시픽은 에스트라 외에도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오페'로 더마리페어 라인을 론칭하는 등 더마코스메틱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쉬운 부분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더 큰 성장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었던 태평양제약을 2013년 한독약품에 매각한 점이다. 당시 태평양제약은 리베이트 사건에 연루되는 등 논란을 일으켰고, '케토톱' 등 몇몇 상품 외에는 별다른 성과도 내지 못하자 의약품 사업을 접었다.그러나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앞으로 더마코스메틱 분야가 더 확대되고 투자 활발해지는 등 미래의 먹거리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아모레퍼시픽 내의 각 브랜드들도 더마 화장품 제품을 출시하면서 고객들의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단 대기업만이 아니다. 최근에는 제약사와 로드숍 브랜드도 '바르면 약이 되는' 더마 화장품 브랜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동국제약은 대표 브랜드인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연고의 주성분인 '센텔라 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을 사용한 '뉴 센텔리안24 마데카 크림'을 출시해 기초 화장품 업계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에이블씨엔씨 계열 어퓨는 2016년부터 더마코스메틱을 표방한 '퓨어메딕'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뷰티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안티에이징'과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부질환을 개선하고 싶은 소비자의 열망이 높아질 것"이라며 "이에 발맞춰 국내 더마코스메틱 시장 규모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altdoll@joongang.co.kr 2017.11.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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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스 "26일 대구동성로점 오픈"

롯데의 H&B 스토어 롭스는 26일 대구동성로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롭스는 창립 4주년과 하반기 모바일 커머스 오픈을 앞두고, 일상 속의 H&B 스토어 브랜드로써 제2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구동성로점이 그 첫 걸음으로, ‘난, 매일 롭스로 간다’라는 커뮤니케이션 카피를 내세울 만큼 보다 고객 지항적으로 변모하고자 한다. 롭스의 테스크포스(TF) 팀 관계자는 “내부 분석에 따르면 대구 상권은 SNS 화제상품에 대한 반응이 가장 빠르고 명확한 지역이다. 이미 타 H&B 매장뿐 아니라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샵이 포진하고 있기도 해 정면승부가 예상된다”면서 “이에 ‘매일 가고 싶은 롭스’를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동성로를 택했으며, 대구동성로점을 통해서 새로운 컨셉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실제 롭스 대구동성로점의 매장 컨셉 역시 기존의 오렌지 컬러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되, 세부적인 부분에서 약간씩 변경된다. 상품 카테고리 별로 집기 및 인테리어 컬러에 변화를 주는 방식으로 공간을 구분한다. 계산대에는 바코드를 모티브로 한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전광판 등이 마련되며, 계산대 바로 앞에는 LAST PICK-UP 집기를 둠으로써 고객의 합리적인 쇼핑을 돕는다.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 구성도 다양화 한다. SNS 이슈상품을 가장 빠르게 고객에게 소개하고자 △파우치로 입 소문난 아이띵소 △향수 및 디퓨저 브랜드 에이노멀 등 화제의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삐아의 경우 SKU를 2배로 확대하여 신제품을 추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화장품 성분의 안정성과 효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K뷰티에 대한 세계의 관심에 높아지고 있다. 이에 롭스 대구동성로점에서는 기초 부문 중에서도 국내 더모코스메틱을 강화하기 위해 일명 ‘K-더모’ 전용 섹션을 운영, △메디큐브 △셀라피 △스킨알엑스랩 △동국제약의 센텔리안24 등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일본 색조 직구 브랜드인 세잔느 △모테를 신규 입점시키고, △피카소 △어반스튜디오 △에코툴즈 등 메이크업 전문 뷰티툴을 한자리에 모아 색조와 뷰티툴 카테고리를 강화하며, △그라펜 △블랙몬스터 △반트365 등 남성 카테고리와 △VAP △글램디 △먹어도 좋아 등 다이어트 카테고리도 추가한다. 그런가하면 고객 참여형 CSR 캠페인인 ‘롭스 스마일 포인트’도 동성로 매장에서 먼저 시작할 예정이다. ‘롭스 스마일 포인트’는 고객이 매장에 설치된 매직미러를 보고 미소를 지으면 이를 매직미러가 자동으로 인식하는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한 신개념 CSR 캠페인이다. 이후 롭스에서 일정 금액을 시각장애인을 위해 기부하며, 참여 고객에게는 롭스 할인쿠폰 등의 쇼핑 혜택이 돌아간다. 한편 롭스 대구동성로점은 오픈 전날인 지난 25일에도 대구지역의 VIP를 초청하여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사전에 초청된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30% 혜택과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승한기자 2017.05.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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