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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신은경 “힘들었던 시기, 박원숙이 통 큰 현찰 선물” (같이삽시다)

배우 신은경이 박원숙에게 고마움을 표한다.11일 방송하는 KBS2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는 신은경이 깜짝 손님으로 사남매를 찾아온다. 드라마 ‘종합병원’부터 ‘조폭마누라’, ‘펜트하우스’ 등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대체 불가한 배우로 등극한 신은경은 극에서의 모습과 달리 밝은 에너지로 사남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신은경은 가장 힘들었던 시절, 박원숙이 현금 봉투를 건넸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의리 여왕’ 박원숙 덕분에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찾은 그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어 사남매는 휴식이 절실한 신은경에게 힐링 코스를 선물한다. 그녀의 취향을 고려해 준비한 산채비빔밥에 신은경은 환호하며 건강 식단에 대한 찬사를 끝없이 늘어놓는다. 그녀의 반전 수다력은 이어진 쑥뜸 코스에서도 계속되는데, 출산 이후 회복을 위해 촬영장에서도 셀프 쑥뜸을 해왔다며 멈출 줄 모르는 찬양 폭주에 급기야 사남매는 지친 기색을 보이고 만다. 한편 쑥뜸의 효과를 제대로 본 박원숙은 급격하게 찾아온 생리 현상에 난색을 표해 식구들을 웃음바다에 빠뜨린다.은혜 갚으러 찾아온 신은경과의 같이 살이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1 12:24
예능

“방송 노출해 집값 올려?” 박원숙, ‘집 장사’ 루머 입 연다 (같이삽시다)

박원숙이 부동산 관련 루머를 해명한다.1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과 홍진희가 미용실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홍진희가 오랜 세월 고수해 온 금발 머리를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한다. 이에 박원숙은 “만나는 남자 친구가 있는 거야?”라고 물으며 마음을 떠본다. 미용실 수다를 이어가던 도중 박원숙은 과거 거액의 부동산 사기를 당할 뻔한 아찔한 경험과 함께, 방송 노출로 집값을 높인 후 팔아 시세 차익을 남기는 일명 ‘집 장사’를 한다는 기막힌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연다. 이어 배우 신은경이 깜짝 손님으로 사남매를 찾아온다. 드라마 ‘종합병원’부터 ‘조폭마누라’, ‘펜트하우스’ 등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대체 불가한 배우로 등극한 신은경은 극에서의 모습과 달리 밝은 에너지로 사남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신은경은 가장 힘들었던 시절, 박원숙이 현금 봉투를 건넸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의리 여왕’ 박원숙 덕분에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찾은 그녀의 사연이 공개된다.신은경과 힐링 캠프 사남매는 휴식이 절실한 신은경에게 힐링 코스를 선물한다. 그의 취향을 고려해 준비한 산채비빔밥에 신은경은 환호하며 건강 식단에 대한 찬사를 끝없이 늘어놓는다. 그의 반전 수다력은 이어진 쑥뜸 코스에서도 계속되는데, 출산 이후 회복을 위해 촬영장에서도 셀프 쑥뜸을 해왔다며 멈출 줄 모르는 찬양 폭주에 급기야 사남매는 지친 기색을 보이고 만다. 한편 쑥뜸의 효과를 제대로 본 박원숙은 급격하게 찾아온 생리 현상에 난색을 표해 식구들을 웃음바다에 빠뜨린다.‘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8 18:19
e스포츠(게임)

스마일게이트, 픽셀 감성 셀프힐링 RPG '아르티스 임팩트' 출시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7일 말레이시아 출신 1인 개발자 마스가 제작한 신작 미스틱 셀프힐링 RPG '아르티스 임팩트'를 PC 플랫폼 스토브와 스팀에서 정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아르티스 임팩트'는 인류와 AI가 공존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를 배경으로, 이용자가 주인공 '아카네'가 돼 AI 동료 '봇'과 함께 문명이 붕괴된 미래 세계에서 자신의 기억과 소속감을 찾아 탐험을 떠나는 턴제 RPG 게임이다.클래식 JRPG 감성을 기반으로 한 전투 시스템과 몰입도, 생활형 콘텐츠를 픽셀 아트로 구현했다. 모든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은 마스가 직접 한 프레임씩 손으로 그려낸 핸드드로잉 방식으로 2021년부터 약 4년에 걸쳐 제작됐다.전투는 클래식 턴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캐릭터 육성과 장비 업그레이드 중심의 플레이가 전개된다. '정복'보다는 '즐김'에 초점을 맞췄다. 다양한 지역을 탐험하며 NPC와 상호작용하거나, 파트타임 업무, 요리, 집 꾸미기 등의 생활형 콘텐츠를 병행할 수 있다. 던전 내 이벤트와 컷신은 픽셀 기반의 연출로 레트로 감성을 더했다.스마일게이트는 '아르티스 임팩트'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10% 할인을 제공한다. 또 스토브에서 30분 이상 플레이 후 후기를 작성한 이용자에게는 추첨으로 영화 예매권, 네이버페이 등 경품을 증정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06 19:00
예능

‘나는 반딧불’ 저작권료 돈방석 정중식, 10월 결혼…예비신부 최초 공개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메가 히트곡 ’나는 반딧불‘의 원곡자이자 저작권료 잭팟의 주인공 가수 정중식이 새로운 운명 커플로 합류, 결혼 5개월 앞둔 예비부부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5일 ‘동사이몽2’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중식은 메가 히트곡 ’나는 반딧불‘의 저작권 수입을 솔직하게 밝혔다. 현재까지도 음원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나는 반딧불‘의 근황에 일동 “저작권료가 상당하겠다”며 관심을 표했고, 정중식은 “다른 나라까지 계속 팔려 나가고 있다”며 저작권 수입을 공개, MC들은 “완전 인생 역전이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고. 그런데, 널브러진 빨래와 먼지 가득한 집이 공개되면서 저작권 부자의 소박한 일상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자유분방한 헤어스타일과 후줄근한 민소매 차림으로 등장한 정중식은 위생과는 거리가 먼 일상을 가감 없이 드러내 스페셜 MC로 출격한 ’원조 더티남‘ 육중완마저 충격에 빠트렸다고. 그뿐 아니라 집안 어디에도 예비 신부의 흔적이 보이지 않자, MC들은 “신붓감 찾고 있는 거 아니죠?”라며 ‘셀프 결혼설’까지 제기했다는 후문. 충격과 비명이 난무한 정중식의 더티 자연인 라이프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정중식은 가수 황가람을 향한 끊임없는 애정 공세로 웃음을 자아냈다. 황가람은 마니아층에게만 사랑받던 정중식의 ’나는 반딧불‘을 발매 4년 만에 역주행시킨 주역인 바, 정중식은 “별일 없지?”라며 황가람의 근황을 체크하는가 하면 “가람이는 동아줄”이라며 음원 순위에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급기야 황가람을 위해 황기 달인 한약까지 세심하게 챙겨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앞서 황가람은 한겨울 노숙부터 생계형 알바 중인 근황을 공개한 바 있는데, 정중식 또한 ’국민 힐링송‘의 주인공이 되기까지 ’음악‘으로 돈을 벌지 못해 지하철 안테나 공사부터 포장마차 손님들의 발 마사지까지 하며 생계를 유지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정중식은 “냉동 번데기만 먹고 살았다”며 ’나는 반딧불‘의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 공개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이다.이어, 현실적이고 솔직한 가사로 ’N포세대 대변인‘이라 불린 정중식은 ”결혼과 음악을 동시에 꿈꿀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헤어지기 싫어서 결혼을 결심했다“며 예비 신부를 최초 공개했다. 정중식의 ’결혼관‘을 뒤엎은 예비 신부의 등장에 MC들은 “단아하다. 선하게 생겼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그런데 결혼을 불과 5개월 앞둔 두 사람에게 역대급 위기가 찾아왔다. 정중식은 ”결혼 쉽지 않더라. (만나면) 10분까지는 좋은 것 같다“며 ’이별 위기‘까지 겪은 경험담을 고백,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놔 ’N포세대‘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과연 결혼을 5개월 앞둔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관심이 집중된다.‘동상이몽2’는 이날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5 16:58
생활문화

홍천 선마을, 봄맞이 '웰니스 선데이' 프로그램 운영

웰니스 리조트 선마을은 3월부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봄 맞이 ‘웰니스 선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웰니스 선데이’를 통해 선마을의 대표 강사와 유명 강사들이 요가, 명상, 숲 테라피 프로그램을 숲속 유르트와 야외 힐링 공간에서 진행한다.첫 번째 주에는 올라 정혜윤 강사의 플로우 요가와 위빳사나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요가로 몸을 이완하고 명상으로 내면의 평화를 찾는다. 두 번째 주에는 황규원 강사의 아힘사 요가와 감각 명상이 펼쳐진다. 부드러운 요가 동작과 감각 명상으로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에너지 호흡 명상으로 깊은 회복을 경험한다. 셋째 주에는 허지은 강사의 셀프 러브 싱잉볼 테라피가 진행된다. 싱잉볼 사운드와 와인명상으로 감정과 몸을 정화하며, 아로마테라피와 감정 체크를 통해 내면을 깨우는 경험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넷째 주에는 강보경 강사의 자기 치유 프로그램이 열린다. 치유 요가와 명상으로 몸과 마음을 다시 연결하고, 명상을 통해 현재에 집중하는 방법을 배운다.선마을 관계자는 “봄을 맞아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돌보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웰니스 선데이를 기획했다”며,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건강한 웰니스 라이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2.17 15:06
연예일반

전현무‧김지석, 유튜브 라방 첫 데뷔 (‘현무카세’)

‘현무카세’ 전현무와 김지석이 생애 처음으로 유튜브 ‘라방’에 도전해 MZ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지난 1일 방송된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 4회에서는 전현무와 김지석이 ‘뉴미디어의 황제’ 침착맨, 곽튜브, 김풍을 초대해 요리를 대접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특히 전현무는 ‘침곽풍’에게 MZ세대에게 인기를 얻는 비결과, ‘인.급.동’을 만드는 노하우를 파헤치는 등 방송인으로서의 열정을 발산했다.이날 전현무는 “(침곽풍은) 이 판에서의 ‘미래 권력’이다. 나의 노후 계획도 이들에게 물어보려 한다”며 침착맨, 곽튜브. 김풍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무식욕자’인 침착맨, ‘초딩입맛’인 곽튜브가 먼저 아지트에 들어선 가운데, 전현무는 “기안84에게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는 처음 본다”며 ‘초면’인 침착맨을 격하게 환영했다. 이어 웰컴 드링크로 ‘인.급.동 소리 칠러 자두칠러’를 건넸다. 자두로 예쁘게 꾸며진 새콤달콤한 음료에 곽튜브는 “아우, 셔”라며 눈을 찡그렸고, 침착맨 역시 오만상을 지으며 몸서리쳤지만 “맛있다! 마시면서 몸이 좋아진다는 느낌이 든다”고 호평했다. 전현무는 “시큼해야 입맛이 돋는 것”이라고 설명한 뒤, “애피타이저로는 김풍에게 12년 전 배운 레시피를 그대로 재현한 토마토 풍면(냉면)을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때 곽튜브는 “사실 김풍 형이 요리를 잘 베낀다. 그런데 (베끼기) 인정도 잘 한다”고 김풍 뒷담화를 시작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예능 활동하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가 김풍과 ‘해피투게더’를 했을 때”라며 “주위 눈치 안보고 계속 말을 해서 힘들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때마침 김풍이 아지트에 도착했고, 곽튜브는 “형(김풍) 칭찬을 하느라 끝이 안 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현무는 “널 위해 토마토 풍면을 지금 막 완성했다”며 음식을 권했다. 토마토를 갈아서 새빨간 국물이 인상적인 풍면을 맛본 김풍은 “한참 잊고 있던 요리인데 감동이다. 마치 잃어버린 옛 가야어를 만난 기분”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나 곽튜브는 “이상한 맛인데?”라며 고개를 갸웃했고 침착맨은 “토마토가 냉면이 되기 싫어서 삐딱선을 탔나?”며 솔직한 시식평을 했으나 곧 “중독성은 있다. 내 몸이 원하는 것 같다”라면서 계속 젓가락질을 했다. 전현무는 “다음 요리는 침(착맨)형이 좋아하는 것”이라고 분위기 전환을 시도한 뒤, “차돌박이와 파채 튀김이 킥 포인트인 침향저격 떡볶이”라고 기대감을 안겼다.재료 손질을 하던 중 전현무는 “나도 그(뉴미디어) 시장에서 통할 것 같냐?”고 물었다. 침착맨은 “당연하다. 이쪽에서 보기 힘든 희귀 포켓몬이니까”라고 답한 뒤, “혹시 지금 라방을 해도 되냐”고 말했다. 전현무, 김지석은 “우리가 영광”이라고 화답했고, 침착맨은 휴대폰으로 라방을 시작했다. 그러자 순식간에 5400명의 시청자들이 몰려들었다. 이때 전현무표 떡볶이가 완성돼, ‘침곽풍’은 실시간으로 맛 평가를 했다. 침착맨은 “원재료의 식감이 잘 드러난다. 전체적으로 ‘레어’하다”고, 김풍은 “계속 먹게 된다. 건강한 맛”이라고 표현했다. 성황리에 라방을 마친 전현무과 김지석은 “생애 첫 라방이었는데, 너무 좋았다”며 고마워했다.뉴미디어의 세계에 눈을 뜬 김지석은 “유튜브 ‘인.급.동’을 만드는 팁이 있냐?”고 물었다. ‘인.급.동 전문가’인 곽튜브는 “여행 카테고리가 남녀노소 보기 편하니까 알고리즘에 자주 뜨는 것 같다. 화제성 있는 게스트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침착맨은 “신문 보듯이 꾸준히 하니까 습관처럼 (시청자들이) 찾아와주시는 것 같다”고 분석했고, “혹시 직업병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개인 방송을 오래 하다 보니 사생활이 없다”고 답했다. ‘여행 전문 유튜버’인 곽튜브에겐 “여행지를 추천해달라”는 김지석의 요청이 있었는데, 곽튜브는 “휴양지로는 탄자니아의 ‘잔지바르’를 추천한다. 이국적인데, 랍스터가 1마리에 만원이다. 여자친구와는 포르투갈을 가고 싶다. 안 좋아하는 사람과 가도 사랑이 피어날 것 같은 아름다운 동네가 많다. 부모님과의 여행이라면, 울릉도가 제격이다. 낭만 있으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전현무는 곽튜브 맞춤형 디저트인 ‘곽아정’(곽!곽! 채운 아이스크림의 정석)을 대접했다. 모두가 “맛있다”며 감탄한 가운데, 김풍은 “현무 형에게 고마웠던 일이 있다”며 과거 아나운서가 주인공인 웹툰을 준비할 때 전현무가 큰 도움을 줬던 일화를 언급했다. 그러던 중 보도국에서 하는 취재 방식인 ‘뻗치기’란 용어가 나오자, 곽튜브는 “엇, 뻗치기 조심해야겠다”라고 해 ‘열애 의혹’을 셀프 제기했다. 전현무는 “곽튜브가 정말 여자가 많다”고 폭로하더니 “여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키는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곽튜브는 당황스러워 하면서도, “현무 형이 워낙 잘 노시니까, (연애) 조언도 많이 듣는다. 그리고 형이 왜 갑자기 요리 프로그램을 하겠냐. 요리 연습을 한 뒤”라고 해 “같이 죽자는 거지?”라는 전현무의 반응을 자아냈다.전현무는 “오늘 음식에 대한 무슐랭 점수를 매겨 달라”며 마무리를 시도했다. 곽튜브는 “계속 탄수화물만 주셔서, 구성 면에서 5점 만점에 5점!”이라며 웃었다. 침착맨은 “오늘만 먹을 수 있는 맛이다. 마치 연극과 같은 맛이랄까?”라며 4점을 줬다. 반면 김풍은 “냉정히 말하자면, 맛은 2점”이라고 평했다. 요리마다 극찬을 퍼부었지만 가장 짠 점수를 준 김풍에게 충격을 받은 전현무는 “너 때문에 토마토 냉면을 했는데”라며 발끈했다. 그러자 김풍은 “앗, 그럼 3점!”이라고 뒤늦게 수습했다. ‘침곽풍’은 “너무 잘 먹고 간다”며 고마워했고, 전현무와 김지석은 “와줘서 고맙다”라고 이들을 배웅했다.‘현무카세’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02 07:35
연예일반

뉴진스 “다음엔 꼭 ‘1박2일’로”…예능 컬래버 ‘완성’

‘1박 2일’이 그룹 뉴진스와 함께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강원도 철원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6.1%(닐슨코리아 전구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멤버들이 뉴진스와 퇴근을 건 게임 배틀에서 최종 승리하며 세리머니로 ‘하입 보이’(‘Hype Boy’)를 선보이고, 한껏 신난 유선호가 뉴진스와 완벽 호흡을 자랑하는 춤 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9.2%까지 올랐다.모내기를 마치고 베이스캠프에 모인 ‘1박 2일’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 없는 전원 실내 취침에 환호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아이돌 그룹 ‘흥청망청’으로 분해 손님으로 오는 아이돌 그룹과 배틀을 펼쳐야 하는 타이트한 스케줄이 예고되자 멤버들은 평소와는 또 다른 부담감을 안게 됐다.배틀을 위해 늦은 시간까지 단체 보컬 트레이닝에 임한 ‘1박 2일’ 여섯 멤버는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헤어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받고 아이돌 모드를 장착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대결 장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깜짝 손님이 뉴진스임을 알게 되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발등 부상으로 이날 촬영에 불참한 혜인을 제외한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은 “첫 지상파 예능 출연이라 긴장도 많이 했고,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됐지만 베테랑 선배님들 믿고 왔다”며 ‘1박 2일’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또한 뉴진스는 김종민의 레전드 명장면 중 하나인 ‘가능한’을 언급하면서 애청자임을 셀프 인증하기도 했다.장소를 고석정 꽃밭으로 옮긴 뒤 ‘1박 2일’ 멤버들은 뉴진스가 보는 앞에서 전날 밤 연습했던 ‘흥청망청’의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기대 이상의 실력을 보여주는 ‘흥청망청’의 라이브와 문세윤의 소울 과다 애드리브에 뉴진스는 아낌없는 환호와 격한 리액션으로 화답했고, “힐링됐다”, “소름 돋았다” 등의 칭찬까지 쏟아내며 멤버들을 뿌듯하게 만들었다.곧이어 아이돌의 덕목을 가리는 ‘1박 2일'과 뉴진스 멤버들의 배틀이 시작됐다. 몸풀기 게임으로 '전원 동작 일치 게임'이 펼쳐진 가운데, 선공에 나선 '1박 2일' 멤버들은 제시어 '유선호'를 듣고 혼자 다른 포즈를 취한 나인우의 실수로 20점을 얻는데 그쳤다. 뉴진스 역시 혼자 반대 동작을 계속 취하는 다니엘의 존재감이 두드러졌고, 나인우는 “다니엘 씨 반갑습니다”라며 동질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몸풀기 게임을 동점으로 마친 ‘1박 2일’과 뉴진스는 1라운드 배틀 '엔딩 포즈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미션에 돌입했다. 아이돌의 덕목 중 하나인 '엔딩 포즈'와 게임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1라운드의 심판을 맡은 딘딘은 뉴진스에게만 관대한 편파 판정을 펼쳤고, '1박 2일' 멤버들 역시 이에 동조하며 첫 대결은 뉴진스의 승리로 끝났다.다음 배틀은 '무대 표현력'을 확인할 수 있는 '방과 방 사이' 게임이었다. 뉴진스가 고난도 문제에 고전한 반면 '1박 2일' 멤버들은 풍부한 게임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문제를 맞히면서 2라운드 대결의 승리를 가져갔다.3라운드는 팀원 전체가 릴레이로 춤을 추다가 100초가 되는 순간에 마지막 주자가 종을 치는 방식의 게임 '100초 댄스 댄스'였다. '1박 2일' 멤버들과 뉴진스는 흘러나오는 다양한 노래에 맞춰 흥겨운 댄스 파티를 펼쳤고, 100초와 가까운 97초에 종을 친 하니의 활약에 힘입어 뉴진스가 3라운드 승리를 거뒀다.이어 승점 200점을 건 마지막 라운드 '복불복 간식 3종 세트 맞히기' 대결이 펼쳐졌다. 식초 요구르트, 고추냉이 붕어빵, 소금어묵으로 구성된 3가지 복불복 간식을 세 번 연속으로 피해야 승리하는 이 대결에서 뉴진스의 첫 주자로 나선 해린은 식초 요구르트를 마시고도 전혀 아무렇지 않은 모습으로 '1박 2일' 멤버들과 제작진은 물론, 같은 팀 멤버들까지 속였다.'1박 2일' 멤버들도 식초 요구르트의 늪을 통과하지 못한 가운데, 김종민은 "예능에서는 이렇게 드셔야 합니다"라며 입에 삼켰던 식초 요구르트를 자신의 옷에 그대로 뿜는 시범을 보이며 예능 베테랑의 위엄을 드러냈다.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한 뉴진스 멤버들은 비명을 지르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뉴진스와 '1박 2일' 멤버들 모두 실패가 계속된 가운데, 쿨하게 도전한 나인우는 1, 2단계를 모두 가뿐히 통과하며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소금어묵이 걸린 마지막 단계에서 나인우는 다니엘이 골라준 어묵을 선택해 3단계까지 통과하며 '1박 2일' 팀의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다.'1박 2일' 멤버들과 함께 승리 세리머니, 클로징 촬영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뉴진스 멤버들은 "어렸을 때 엄마랑 '1박 2일'을 재미있게 봤었다. 그래서 오늘 출연한 게 더욱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저희도 1박 2일로 다시 촬영에 참여해보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0 09:37
연예일반

[TVis] 이영지 “우리가 최초 아니야?”…나영석PD 울렸다 (‘지락이의 뛰뛰빵빵’)

래퍼 이영지가 지락실 멤버들과 함께 나영석 PD를 울렸다.7일 tvN 예능 ‘지락이의 뛰뛰빵빵’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셀프 여행을 떠나 나영석 PD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양떼 목장 카페를 찾아 당 충전 힐링한 멤버들은 숙소에 돌아와 아이브 ‘해야’ 숏폼 만들기에 나섰다. 이영지는 안무를 배우는 이은지에게 “언니 하기 싫지”라고 물었고, 이은지는 “지금 최선을 다해 배우고 있는데 영지 오늘 왜 이렇게 상처를 주지”라며 받아쳤다. 언성이 높아지자 밖에 앉아있던 나 PD는 “뭐야 지금 싸우는 거 아니지?”라며 의아해했고 스태프들이 나 PD를 소환했다. 이어 사건의 전말이 그려졌다. 나영석이 없는 엘리베이터에서 지락실 멤버들은 “우리끼리 싸우는 척 해서. 비밀이에요 이거 절대 보여주면 안 돼”라며 작당모의했다. 촬영 전날 나영석의 생일을 앞두고 멤버들이 깜짝 카메라 계획을 세웠다. 이은지는 “영지가 나한테 하기 싫으면 안 하셔도 돼요”라고 말하라며 부추겼다. 그를 방심시키기 위한 사전 축하도 이루어졌다. 나 PD는 지락이들이 설계한 밑밥을 간파하지 못하고 “생일을 너희와 보내네. 충분히 고마워 너희랑 이렇게 같이 있는게 좋아”라며 고마워 했다. 이후 멤버들은 카페에서 직접 케이크와 초를 골랐다. 이영지는 “어르신 입맛이니 고구마를 좋아할지도”라며 고구마 케이크를 골랐다. 그렇게 시작된 깜짝 카메라에 안유진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하지만 정작 나 PD가 관심이 없자 이영지와 이은지는 같은 대사를 반복하며 시간을 끌기도 했다.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 찾아온 나 PD가 “갑자기 왜 이렇게 됐어?”라고 물으며 멤버들의 상황을 파악했다. 이은지를 불러서는 “어우 이런 건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네. 미묘한 부분이라 말을 하기가 그러네”라며 진심으로 걱정했다. 그런 사이 멤버들은 케이크 초에 불을 붙이며 파티를 준비했다. 이은지의 인도 하 함께 현장으로 돌아간 나영석은 케이크를 들고 노래하며 맞이하는 지락실 멤버들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속았다”라는 말에 주저앉은 나 PD는 눈물까지 보였다. 나 PD의 눈물에 멤버들도 당황했다. 이영지가 “나 진짜 뿌듯한 게 울린 거 우리가 최초 아니야?”라며 뿌듯해 하자 나 PD는 고마워 하면서도 끝까지 이영지와 이은지를 걱정하며 “둘이 화해해”라며 아버지 같은 면모를 보였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0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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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안유진 이영지에게 “자꾸 혼자 튀려고 한다”… 지락이들 불화설? (‘지락이의 뛰뛰빵빵’)

이영지가 멤버들에게 혼났다.31일 방송된 tvN ‘지락이의 뛰뛰방방’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하 지락이들)의 셀프 여행기가 방송됐다.이날 방송에서 숙소에 도착한 이영지는 이은지에게 “언니 저 하고 싶은 것이 있다. ‘맘마미아’ 뮤지컬 찍고 싶다”고 밝혔다. 이은지는 “최근에 빠진 것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뮤지컬 노래를 부르며 안무를 창착하기 시작했다.이은지는 실시간으로 안무를 만드는 이영지를 보며 “안무 잘짠다 영지야”라고 하자 이영지는 “아무거나 다 짤 수 있다. 아무 노래나 틀어달라”고 요청했다. 안유진은 성시경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를 틀었고 이영지는 현란한 발재간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지락이들은 투애니원의 ‘론리’, 씨스타의 ‘기브 잇 투미’ 등을 틀며 신나게 놀기 시작했다. 이은지, 미미, 안유진은 원더걸스 ‘소 핫’이 나오자 칼군무를 보여줬지만 이영지는 “나 몰라”라고 외치며 다른 방향으로 춤을 췄다. 급기야 이영지는 대형을 이탈하여 독무를 했고 다른 지락이들에게 원성을 샀다.안유진은 “자꾸 혼자 튀려고 하네. 혼자 여기 가운데에 여기 올라가는게 어딨냐”고 이영지에게 화를 냈다. 이은지는 “원더걸스 네 명이 하나가 되어야 하는데 혼자 왜 올라가신 거냐”고 이영지에게 물었고 안유진은 “혹시 우리가 백업이냐. 멤버다”고 말했다. 이영지는 “내가 뒤에 있었으니까 내가 백업”이라고 변명했다. 이어 “뒤에 조용히 있으려다가 너무 흥이 나서 그랬다”고 덧붙였다.‘지락이의 뛰뛰빵빵’은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입맛에 따라 제멋대로 즐기는, 자유롭고 리얼한 힐링 여행기를 담은 ‘지구오락실’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지락이의 뛰뛰빵빵’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3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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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안유진 첫 주차 도전…나영석 PD 생명의 위협 느껴 (‘지락이의 뛰뛰빵빵’)

안유진이 인생 첫 주차에 도전했다.31일 방송된 tvN ‘지락이의 뛰뛰방방’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셀프 여행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안유진은 처음으로 주차에 도전했다.직접 운전을 해 여행을 떠난 지락이들은 여행지로 가는 길에 마트에 방문했다. 초보 운전인 안유진은 마트에 진입하는 것부터 힘들어했지만 조수석에 탄 이은지의 도움으로 마트에 진입했다. 하지만 안유진이 “주차는 못한다”고 밝히자 나영석 PD는 주차 요원을 자처하며 안유진의 주차를 도왔다. 안유진은 주차를 하며 나 PD를 향해 계속 직진했다. 차가 계속 가까워지자 나 PD는 “그만. 그만. 그만!”을 다급하게 외치며 “10cm만 뒤로 가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지락이의 뛰뛰빵빵’은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입맛에 따라 제멋대로 즐기는, 자유롭고 리얼한 힐링 여행기를 담은 ‘지구오락실’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지락이의 뛰뛰빵빵’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3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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