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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관객 애정 한몸에" 메가히트 음악 영화들

흥의민족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 시켰다. 영화 '위플래쉬' 재개봉 소식에 '라라랜드' '보헤미안 랩소디' '알라딘' 등 국내에서 이례적인 히트를 기록한 음악영화들도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또 다른 대표작 '라라랜드'는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지컬 로맨스 영화로, 다채로운 OST와 아름다운 영상미로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역대 최다 7관왕을 수상한 '라라랜드'는 개봉 당시 3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지난 3월 재개봉을 통해 박스오피스 1위, 13만여 명의 관객을 추가 동원하기도 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퀸’의 연대기를 그려냄과 동시에 ‘Bohemian Rhapsody’, ‘We Will Rock You’ 등의 명곡들과 실감 나는 라이브 에이드 공연 장면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1000만 영화 타이틀을 거머쥔 '알라딘'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알라딘'은 힙합 편곡의 ‘Friends Like Me’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Speechless’를 추가해 관객들의 자발적인 N차 관람을 이끌어내며 장기 흥행에 성공, 전 세계 흥행 수익에서 국내 시장이 3위를 차지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위플래쉬' 역시 기록적인 신화를 이어갈 전망이다. '위플래쉬'는 셰이퍼 음악학교 최고의 밴드에 들어가게 된 신입생 앤드류가 악명 높은 폭군 플레쳐 교수의 압박을 이겨내고 완벽한 스윙을 완성하게 되는 1st 뮤직 드라마다. 개봉 당시 전 세계 140여 개 어워드를 휩쓸며 제작비 12배가 넘는 흥행을 기록하고, 국내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역주행 신화를 만들어내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때문에 5년 만 재개봉 소식은 수 많은 영화팬들의 설레임을 높이기 충분하다. 'Whiplash’, ‘Caravan’ 등 다수의 재즈 명곡이 수록된 황홀한 OST와 마일즈 텔러, J.K.시몬스의 소름 돋는 명연기까지 오는 10월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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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봉 '위플래쉬' 또 신드롬 일으킬까

기다렸던 만남이다. 영화 '위플래쉬'가 간절히 기다려온 레전드 무비로서 화려한 기록들로 재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위플래쉬'는 셰이퍼 음악학교 최고의 밴드에 들어가게 된 신입생 앤드류가 악명 높은 폭군 플레쳐 교수의 압박을 이겨내고 완벽한 스윙을 완성하게 되는 1st 뮤직 드라마다. '위플래쉬'는 단편영화 형태로 제29회 선댄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후 다시 장편으로 제작돼 30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과 관객상을 받으며 역대급 기록들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이후 87회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3관왕을 비롯해 전 세계 140여 개의 어워드 수상과 동시에 제작비 12배가 넘는 흥행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갖춘 작품임을 인정받았다. 또한 로튼 토마토가 주최한 16회 골든토마토어워드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으며 ‘최고의 음악영화’ 부문 1위를 차지,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았음을 증명했다. 이러한 '위플래쉬'의 기록은 국내에서도 계속됐다. 국내 개봉 11일 만에 80만 관객들 돌파했던 이 영화는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개봉 2주 차에 박스오피스 1위 기록, 총 160여만 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2010년대 역대 예술영화-외화부문 3위에 등극했다. 이후 미국을 제외한 '위플래쉬' 전 세계 수익에서 국내 시장이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국내 개봉 이후 극장에서 한 번도 재상영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관객들 사이에서 회자되며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대표 작품이 된 '위플래쉬'인 만큼 이번 재개봉을 통해 또 어떤 신화를 새롭게 써 내려갈지 주목된다. '위플래쉬'는 10월 극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08 17:38
연예

"명작의 카타르시스"…'위플래쉬' 10월 재개봉 확정[공식]

명작 '위플래쉬'를 극장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영화 '위플래쉬(데이미언 셔젤 감독)'가 10월 국내 재개봉을 확정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수 많은 관객들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2015년 개봉 이후 단 한 번도 스크린에 상영된 적 없었던 만큼 재개봉에 대한 반응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위플래쉬'는 셰이퍼 음악학교 최고의 밴드에 들어가게 된 신입생 앤드류가 악명 높은 폭군, 플레쳐 교수의 압박을 이겨내고 완벽한 스윙을 완성하게 되는 1st 뮤직 드라마다. '위플래쉬'는 '라라랜드' '퍼스트맨'을 통해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며 믿고 보는 감독으로 거듭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을 전 세계에 알린 작품. 그의 감각적이고 흡입력 있는 연출, 배우들의 열연, 끊임없이 귀를 자극하는 음악이 더해진 이 작품은 제8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3관왕(남우조연상, 편집상, 음향믹싱상)을 비롯해 전 세계 140여 개의 영화상을 석권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도 개봉 2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역주행 신화를 써 내려가며 누적 관객 160여만 명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재개봉 소식을 통해 관객들은 J.K.시몬스와 마일즈 텔러의 광기 어린 열연을 다시 만나볼 수 있음에 기대를 내비치고 있다. 최악의 폭군 플레쳐 교수로 분한 J.K.시몬스는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수많은 세계 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휩쓸었으며, 앤드류로 분한 마일즈 텔러 역시 고난도의 드럼 신을 직접 소화하며 미친 연기력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완벽한 스윙을 위해 끊임없이 연습하는 앤드류의 피 묻은 드럼 스틱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카타르시스 그 이상의 카타르시스'라는 강렬한 카피까지 더해져 2020년 가을 '위플래쉬'가 다시 선사할 짜릿한 전율을 기대하게 만든다. 지난 5일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됐던 '위플래쉬' 티저 포스터와 재개봉 소식에 관객들은 9000여 개의 좋아요와 4300개의 댓글들로 호응했다. 최고의 음악영화로 회자되며 변함없이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위플래쉬'가 10월, 다시 한번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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