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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다행’ 안정환‧김남일 동물 똥 치우기부터 맨손 먹방까지

‘푹 쉬면 다행이야’가 2주 연속 월요 예능 1위를 달성했다.6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안정환과 김대호, 김남일 그리고 셰프 이연복의 무인도 2일차 풍경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가구 기준 5.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월요일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8.1%까지 치솟았으며 이는 전주 대비 상승한 수치다.무인도 2일차 아침 임직원들은 전날 고생의 여파로 힘들게 일어났다. 붐이 산후조리원 방문차 무인도를 먼저 떠난 가운데 김남일이 일일 일꾼으로 등장했다. 안정환은 “김남일은 섬에서 나고 자란 경력직”이라고 설명했다.섬에 도착하자마자 ‘섬 막내’가 된 김남일은 산 정상에 있는 물탱크에서 물을 길어 오는 임무를 맡았다. 김남일은 궂은일에 투덜거리면서도 안정환과 김대호가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 해냈다.임직원과 손님들은 이연복 셰프가 만든 ‘거북손 꺼다미엔’을 조식으로 먹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손님들이 쉬는 동안 임직원들은 ‘고객의 소리’를 체크했다. 옷걸이, 휴지통 등 방에 필요한 비품이 없어서 불편하다는 의견부터, 산책로에 있는 염소의 똥을 치워줬으면 좋겠다, 섬의 지리를 잘 모르겠다는 의견까지, 다양한 건의 사항이 있었다. 안정환은 다른 의견은 다 받아들이면서도 밤에 불이 없어서 불편하다는 의견에는 “무인도에 물과 전기가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건의 사항에 따라 김대호는 지도 만들기에, 안정환과 김남일은 산책로 정화 작업에 나섰다. 특히 안정환은 “나중에 텃밭의 비료로 쓸 것”이라며 염소 배설물을 모으기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임직원들은 손님들에게 마지막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간조 시간에 맞춰 바다로 나갔다. 경험을 토대로 해안선을 따라 수색하던 김대호가 먼저 전복을 잡으며 앞서 나갔다. 하지만 승부욕이 발동한 김남일이 순식간에 전복 세 마리를 잡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에 더해 김남일은 맨손으로 문어까지 낚으며 완벽한 승리를 거머쥐었다.안정환과 이연복이 열심히 잡은 칠게와 손님들이 낚시로 잡아온 감성돔까지 첫날보다 훨씬 풍성한 식재료들이 준비됐다. 이연복은 이를 이용해 전채 요리로 ‘전복 냉채’부터 고급 요리로는 ‘깐풍 칠게’와 문어, 전복을 밀가루 전병에 싸 먹는 ‘해산물 경장육사’, 그리고 식사로 ‘감성돔 볶음밥’과 ‘감성돔 매운탕’ 등을 코스로 준비했다. 코스 요리를 만드느라 바쁜 이연복 셰프를 대신해 김남일이 생선을 손질했다. 음식이 완성되고 순서대로 손님들의 식탁으로 나갔다. 맛있는 음식들에 손님들은 어김없이 “최고”라는 찬사를 보냈다. 김남일이 손님들의 식사 만족도를 체크하며 응대하는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8.1%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김남일은 냄비에 남은 볶음밥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고 안정환은 그를 저지하며 냄비를 치우더니 결국 본인도 못 참고 볶음밥을 먹었다. 김남일까지 합세해 맨손으로 볶음밥을 먹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마지막으로 이연복은 직원 식사로 ‘중화비빔밥’을 준비했다. 안정환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라며 행복해했고 “손님들이 푹 쉬는 모습을 보니 힘든 게 다 녹아내린다”며 “앞으로도 무인도에 푹 쉬다 갈 수 있는 분이 오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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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옥순, K대 기자 출신 마케터 정체 공개...남심 올킬녀 등극!

‘나는 SOLO(나는 솔로)’ 8기 솔로남녀가 역대급 정체를 공개했다. 25일 방송한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8번지’에 입성한 12인의 솔로남녀들이 ‘자기소개 타임’으로 대반전 정체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삭’시켰다. ‘솔로나라 8번지’에서의 첫날 밤, 솔로남녀들은 바비큐 파티로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윽고 제작진의 소집으로 솔로남들은 호감 있는 여성을 스무고개 형식으로 지목하는 첫인상 선택에 들어갔다. 여기서 “키 큰 여성이 이상형이다”라고 밝혔던 영수는 ‘돌연 “내 여자는 키가 별로 안 큰 것 같다”고 외친 뒤, “쌍꺼풀이 외계인 같다”며 현숙을 지목했다. 이어 그는 “지켜주진 못해도 술 한잔 할 수는 있을 것 같다”며, 제작진이 정해준 멘트를 순간적으로 바꿔버렸다. 이를 들은 현숙은 “(선택을 받아서) 좋긴 한데, 이게(‘지켜주지 못한다’는 멘트) 맞는 건가?”라며 갸우뚱했다. 다음으로 나선 영호는 “내 여자는 귀엽다, 사랑스럽다”라는 알쏭달쏭한 멘트로 제작진의 제재를 받았다. 이에 그는 “내 여자는 옥순”이라고 직진했다. 영호는 “대화 리액션에서 호감이 있다는 게 느껴졌다”고 옥순을 선택한 이유를 털어놨다.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영호에게) 호감이 있다는 걸 들켰나?”라고 말해 쌍방향 호감임을 확인시켜줬다. 광수는 “제 여자는 오늘 한 귀걸이처럼 반짝이는 분”, “에너지를 터지게 만드는 여자”라는 스위트한 멘트로 순자를 선택했다. 급기야 광수는 첫인상 선택을 마친 뒤 “더 보고 가도 되나요?”라고 ‘설렘 폭격’ 멘트를 날려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 매력은 죽지 않았다”라는 자신감을 드러내 MC 데프콘으로부터 “매력쟁이”라는 칭찬을 들었다. 영철은 “참치회 썰 듯이 완전히 날 것”이라는 독특한 멘트로 영숙을 지목했다. 상철은 “제 여자는 유쾌하다”라며 영자를 선택했고, 영식 역시 “먼저 호감 표시를 해주셨다”며 영자를 선택했다. 반면 청순한 외모로 첫 등장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정숙은 ‘0표 굴욕’을 맛봤다. 정숙은 “남자들을 만나려면 나도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며 전의를 다잡았다. 다음날 아침, 정숙은 호감이 있는 영호에게 김치볶음밥을 선물하는 등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대망의 ‘자기소개 타임’에서는 반전 프로필 고백이 릴레이로 이어져 감탄과 경악이 터져나왔다. 영수는 외국계 무역상사에 재직 중인 37세 직장인으로, “음주가”를 좋아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퀸(Queen)의 ‘투 머치 러브 윌 킬 유(Too Much Love Will Kill You)’, 나훈아 ‘영영’을 즉석에서 불러 독보적인 끼를 자랑했다. ‘장도연 친구’ 영호는 38세로, 패션 마케팅쪽 일을 하다가 2년 전 제주에 정착한 청년 농부였다. 그는 1500평 땅에서 당근을 기르고 있다고 소개한 뒤 “장거리 연애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연애에 열린 모습을 드러냈다. 영식은 33세의 게임 개발 프로그래머로, 운동-일-강아지 산책을 반복하는 건실한 일상 루틴을 자랑했다. 34세 영철은 자동차 대기업 일하는 관리직이지만, 감성적인 면을 갖고 있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실제로 그는 데미안 라이스(Demian Rice)의 ‘올드 체스츠(Old Chests)’를 기타 연주까지 곁들이며 열창,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연주 후에도 영철은 “목 수술로 목소리가 잘 안 나와 마음이 안 좋았다”고 밝힌 뒤 돌연 눈물을 쏟아 ‘8기 순수남’에 등극해 관심을 받았다. 상철은 35세 대기업 연구원으로, “연애할 땐 스킨십을 좋아한다”고 해 ‘으른 연애’를 기대케 했다. 마지막으로 광수는 33세 미 육군 장교로, ‘6기 영수’ 친구라고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이어 랩을 선보였던 ‘6기 영수’와 달리, 서툴지만 진심을 담은 ‘헤이 마마’ 댄스를 선보여 “찢었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특히 그는 순자에게 핫팩을 선물하는 ‘스윗 박력’으로 직진남 면모도 드러냈다. 솔로녀들 역시 ‘여신 미모’ 만큼이나 충격적인 정체를 속속 공개했다. 34세 영숙은 패션 프로모션 회사에 재직 중으로, “이해심이 기준이 남들보다 좋아 연애하면서 싸운 적이 거의 없다”고 자신을 어필했다. 가야금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라는 31세 정숙은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SOLO)’에 맞춰 환상적인 가야금 연주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33세 순자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현재 대치동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고 있는 독특한 이력을 공개했다. 영자는 33세의 대기업 경영 관리 직원으로, “분양받은 아파트에 곧 입주한다. 좋은 분을 만나면 결혼할 준비는 완료돼 있다”라고 은근히 재력을 어필했다. 30세인 옥순은 K대를 나온 뒤 기자로 일했다가, 코인 관련 플랫폼 마케터로 이직한 근황을 알리며 “책임감 있는 남자를 만나 결혼을 최대한 빨리 하고 싶다”고 어필했다. 단아한 미모의 현숙은 35세의 한의사로, “삼성역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꾸준하게 잘해주시는 분에게 마음이 가는 편”이라는 연애관을 밝혔다. 대반전 ‘자기소개 타임’ 후 솔로남들은 요동치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들은 숙소에 모여, 솔로녀들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모두가 옥순에게 관심이 있음을 알고 놀랐다. 영철은 “옥순님이 새롭게 보였다. 앳되다는 이미지만 있었는데 얘기를 할 때 보니 외유내강의 여인이었다”라고 관심을 드러냈다. 영수와 광수도 “옥순님이 궁금하다”라며 호감을 표했다. 급기야 영호는 “이 중에서 옥순님한테 관심 없는 사람?”이라고 물었고 유일하게 상철만 손을 들었다. ‘솔로나라 8번지’를 ‘올킬’한 옥순이 과연 솔로남들이 예측한 대로 ‘10분마다 데이트를 하게 될지’ 앞으로의 로맨스 행보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8기의 본격적인 데이트가 시작되는 ‘나는 SOLO’는 오는 6월 1일(수) 밤 10시 30분 ENA PLAY와 SBS PLUS에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ENA PLAY, SBS PLUS 2022.05.2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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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한 닥터M' 호란 "음주운전 논란 당시 클래지콰이 탈퇴 제안"

가수 호란이 근황을 전한다. 내일(7일) 오전 9시 tvN에서 인생에 필요한 모든 처방을 제시하는 특급 정보쇼 '프리한 닥터M'이 방송된다. 프리한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근황이 궁금한 스타들의 현재를 찾아가는 '프리한 스타'의 이번 게스트는 매혹적인 보이스를 자랑하는 호란이다. 봄과 어울리는 매혹적인 보이스를 가진 호란이 '프리한 닥터' 스튜디오를 찾는다. 지난 2004년 그룹 클래지콰이로 데뷔한 호란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OST 'She is'에 이어 'Romeo N Juliet' 등의 노래로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노래로 대중성을 확보하며 올해 그룹상, 최우수 팝상 등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그룹의 보컬로 성장했다. 2008년에는 어쿠스틱 밴드 이바디를 결성해 솔로 앨범도 내는 등 스펙트럼 넓은 음악들을 하며 솔로 여가수로서, 그룹 가수로서의 영예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연세대 출신이라는 호란은 MC 오상진, 김소영과 동문으로 스튜디오 분위기에 훈훈함을 더한다. 호란의 부모님은 MC 김소영처럼 엘리트 코스의 정석인 아나운서가 되길 바라시며 음악을 반대했지만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에 지금은 응원한다. 호란은 음악 활동에 그치지 않고 에세이와 번역서까지 출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한다. 침대에 누워 침대 헤드에 장착한 도구를 활용해 콘텐츠를 보는 등 집순이 내공이 느껴지는 모습으로 강렬하게 등장한 호란. 그의 집은 다양한 그림이 있는 깔끔한 인테리어에 이어 만화방, 음악 작업을 할 수 있는 방까지, 집밖에 나가지 않아도 될 만큼 모든 게 구축되어 있어 부러움을 자아낸다. 데뷔 이후 최대 몸무게와 최저 몸무게 차이가 15Kg 난다는 호란은 평소 저탄고지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생활화한다고 귀띔한다. 컬리 플라워 라이스를 활용해 새우볶음밥을 만드는 그만의 특별한 레시피도 공개한다. 음성 SNS 기반인 클럽하우스에서 1년째 방을 운영하고 있다는 호란은 악기와 목소리로 다양한 사람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시간도 가진다. 남자 친구에게 지갑을 직접 만들어주는 등 평소 손재주가 좋기로 유명한 호란은 의미가 깊은 두 사람에게 카드 지갑을 만들어 선물하기 위해 가죽 공방에 방문한다. 한 땀 한 땀 직접 만든 카드 지갑을 들고 그가 향한 곳은 녹음실. 올해로 19년 차에 접어든 클래지콰이의 클래지와 알렉스, 호란이 6년 만에 앨범을 내기 위해 모인다. 녹음 현장은 물론 가이드 녹음을 '프리한 닥터'를 통해 첫 공개한다. 짧게 공개된 미발표 곡은 클래지콰이만의 색깔을 확실히 확인할 수 있는 음악으로, 올해 상반기 발매 예정이라 알려 호기심을 더한다. 호란은 불미스러운 음주운전 사건 당시 클래지콰이에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 먼저 팀 탈퇴를 제안했다고 고백한다. 호란에게 힘을 준 클래지콰이 멤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당시 사건에 대해 솔직한 심경도 함께 털어놓는다. '프리한 닥터'는 tvN에서 매주 월/화/수요일 오전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0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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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마당' 하동근, 응급구조사 딸 위한 '옻 수육'에 감동한 사연

가수 하동근이 경상남도 함양에서 '옻 농사'를 짓는 부부의 '일일 딸'이 되어 맛있는 밥상을 함께 했다. 하동근은 지난 1월 7일부터 MBN 간판 정보 프로그램인 ‘생생정보마당’의 리포터로 발탁돼,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 '지금 맛나러 갑니다' 코너를 통해 전국민을 만나고 있다. '지금 맛나러 갑니다'는 하동근이 전국의 다양한 명소를 찾아 그 지역에 사는 어르신들의 '일일 아들, 딸'이 되어 함께 일도 하고 밥도 차리면서 따뜻한 한끼를 나누는 코너다. '국민 맛남(男)' 하동근은 2월 4일 방송된 1044회에서 충북 보은군에 사는 60대 부부를 만나따뜻한 집밥을 나눴다. 이날 두 부부의 딸이자 응급구조사로 일하고 있는 영은씨를 대신해 '일일 딸'이 된 하동근은 어머니와 함께 주방에서 요리를 도왔다. 어머니는 옻을 넣고 푹 고아낸 삼겹살 수육과 잡채, 그리고 김치볶음밥을 정성스레 차려줬다. 하동근은 푸짐한 보양식 집밥에 감탄하며, 노영심의 '희망사항'을 신명나게 불러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분위기를 한껏 돋운 그는 "옻 요리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옻 수육을 맞본 뒤 감탄을 토했다. 하동근은 "은은하게 퍼지는 옻나무의 향이 예술이다. 몸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 또한 고기가 탱글탱글해서 자꾸 젓가락을 부른다"라며 폭풍 흡입했다.두 부부는 "진짜로 맛있게 먹네"라며 마치 딸 영은씨를 보듯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하동근은 잡채도 면치기 스킬을 쓰면서 맛나게 먹었고, 이어 "어머니 요리 실력에 반하신 거냐? 아니면 미모에 반하신 거냐?"라고 아버지에게 돌발 질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식사 후 그는 영은씨가 보내온 선물을 부모님께 대신 전달했다. 옻 일을 하시느라 힘드신 부모님을 위해 따뜻한 커플 목도리를 보내온 영은씨의 정성에 두 부부는 눈물을 쏟았다. 하동근은 "함양 차인표, 함양 신애라"라며 목도리를 맨 어머니, 아버지에게 '엄지척'을 연발해다. 잠시 후 그는 어머니의 손을 꼭 잡아주며 딸 영은씨가 보내온 영상 편지를 건넸다.영상 편지르 통해 영은씨는 "늘 옻나무 진액 일을 하시느라 바쁘시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시고 고생하시는 우리 부모님, 제가 응급구조사여서 제 걱정을 하시는데 전 안전하게 일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셔요. 오래 오래 건강히 옆에 계셔 주세요"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영은씨의 환한 모습과 효심에 모두가 눈시울을 붉혔고 하동근은 부모님들의 손을 꼭 잡아주면서 따뜻한 식사를 마무리했다. 매주 전국의 어르신을 찾아가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하는 한편, 든든한 일일 자식이 되어 감동을 전하는 하동근의 활약에 시청자들도 공감을 보냈다.한편 하동근은 ‘헬로트로트’에서 ‘님이여’(원곡 정의송)를 불러 전영록을 눈물 쏟게 한 감동의 목소리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3년차 트로트 가수다. ‘꿀맛이야’, ‘출발 오분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5천명)으로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영록이 하동근을 위해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 '차라리 웃고 살지요' 작업에 한창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0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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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녀석' 뚱5, 위기설 타파 위해 돈계훈련 먹투력 입증

'맛있는 녀석들' 뚱5가 '먹투력(먹방 전투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돈계훈련을 떠난다. 내일(21일) 오후 8시 방송될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361회에는 돈계훈련 특집을 진행하는 뚱5(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의 모습이 공개된다. 뚱5은 강도 높은 돈계훈련에 돌입했다. 최근 불거진 위기설을 타파하기 위해 '먹투력'을 높이고자 훈련을 떠난 것. '돈계'는 돼지와 닭의 한자어를 합친 것으로, 이들은 닭볶음탕에 이어 통돼지 바비큐를 흡입한다. 닭볶음탕 8인분, 라면사리 8인분, 볶음밥 10인분을 먹은 것은 물론, 통돼지 바비큐 23인분을 해치워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먹투력'을 입증한다. 특히 닭볶음탕을 먹던 홍윤화는 "여보도 꼭 데리고 오고 싶다"라며 남편 김민기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고, 유민상이 "서로 생리현상을 텄는가?"라고 묻자 "연애할 때 실수로 텄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회의를 하며 웃다가 '빵' 소리가 나서 거짓말을 했는데 들켰다. 그땐 제가 어렸을 때라 울었다"라고 답해 흥미를 높인다. 문세윤 역시 같은 질문을 받자 "저만 텄다. 트라고 해도 안 튼다. 아이들을 통해서 잘 듣고 있다. 첼로 소리가 나지 않을까 싶다"라고 털어놓고, 이를 들은 유민상이 첼로 개인기를 선보이자 "내 아내가 불쌍하다"라며 갑자기 눈물을 글썽여 녹화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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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브로2' 전태풍♥미나, 넷째 생기는 날?…닭살 애정행각

'노는브로(bro) 2'에서 임성진과 백지훈이 전태풍네 삼 남매와 스펙터클한 하루를 보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에는 '배구계 아이돌' 임성진이 오랜만에 출연, 백지훈과 함께 전태풍 부부를 위한 일일 베이비시터로 변신해 현실 육아의 고단함을 몸소 체험했다. 이날 전태풍 부부를 위한 육아 도우미로 나선 임성진과 백지훈은 삼 남매와의 첫 만남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던 것도 잠시, 태풍 하우스 입성과 동시에 부부에게 아이들에 관한 특이사항을 인수인계받으며 정신없이 육아 모드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부부가 외출을 하자마자 울음이 터진 막내 태양을 달래기 위해 진땀을 뺐다. 한바탕 소동이 지나가고 임성진과 백지훈은 돌보미 할 일의 첫 번째로 첫째 태용의 취미인 디제잉 파티를 준비, 태용은 수준급의 디제잉 실력으로 브로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디제잉에 빠져 자신과 같이 놀아주길 원했던 둘째 하늘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한 임성진은 결국 하늘을 삐지게 만들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구본길이 안타까운 탄식을 내뱉으며 "우리는 다 아는데 너만 모르는구나"라며 답답함을 호소, 끊임없이 훈수를 두며 자칭 육아의 달인으로서 면모를 발휘해 전태풍에게 다음 육아 도우미로 낙점됐다. 백지훈은 태용을 위해 자신의 전문 분야인 축구 수업을 진행, 아빠 태풍도 인정할 만큼 세심하게 자세를 잡아주는 건 물론이고 수업이 끝난 뒤에는 태용과 포옹을 나누며 급속도로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미션으로 삼 남매의 최애 음식인 볶음밥과 짜장라면 만들기에 도전하게 된 임성진과 백지훈은 자신감 가득했던 과거와 달리 재료 손질부터 어려움을 겪으며 난관에 봉착했다. 우여곡절 끝에 맛있는 한 상을 완성해내며 아이들의 지지를 얻었다. 그런가 하면 임성진과 백지훈의 도움으로 육아 해방을 맞아 1년 만의 데이트 길에 오른 전태풍 부부는 각자 바이크를 타고 라이딩을 즐기며 오랜만에 맛보는 자유를 만끽했다. 이후 각양각색의 바이크들이 모여있는 바이커들의 성지에 도착한 전태풍 부부는 억 소리 나는 바이크부터 영화 '터미네이터'에서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타고 나온 바이크까지 고가의 바이크들을 실제로 마주하곤 입을 다물지 못한 채 탄성을 내뱉었다. 평소 사랑꾼으로 소문이 자자한 전태풍은 "아들 태용이를 질투했어"라며 아이에게만 관심이 집중됐던 아내를 향한 서운함을 고백, 그때 당시 초보 아빠로서 느꼈던 고충을 털어놓으며 비슷한 상황에 놓인 이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제일 좋아하는 것을 시키자"라며 아이들을 마음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자신만의 확고한 육아 철학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운동 선수들의 즐거운 하프타임이 펼쳐지는 '노는브로(bro) 2'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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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와 감자탕' 김민재, 박규영 거절에도 사랑밖에 모르는 직진

'달리와 감자탕' 김민재가 자신의 마음을 거절한 박규영에게 끊임없이 직진하는, 사랑에 푹 빠진 '직진무학' 모멘트로 시청자들에게 심쿵을 선사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달리와 감자탕' 9회에는 김민재(진무학)의 집에서 함께 로맨틱한 밤을 보내는 김민재와 박규영(김달리)의 모습이 설렘 가득하게 펼쳐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달리와 감자탕' 9회는 시청률 5.4%(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앞서 방송된 '달리와 감자탕' 8회 말미 황희(주원탁)의 옥탑방에서 침입자와 맞닥뜨린 박규영과 비명을 지르는 소리를 듣고 나타난 김민재의 만남이 그려졌던 터. 김민재는 비명을 지른 주인공이 박규영이고, 그녀가 황희와 한집살이 중이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는 "열쇠도 망가진 집에 어떤 정신 빠진 놈이 좋아하는 여잘 혼자 둡니까?"라며 박규영을 자신의 집으로 들인 후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박규영은 이후 설거지를 자처했지만, 거품만 잔뜩 만드는 생활 무지렁이 면모로 미소를 유발했다. 김민재와 박규영은 거품 설거지 중 로맨틱한 눈 맞춤과 스킨십으로 설렘을 자아냈다. 김민재의 침실에서 잠든 박규영은 악몽을 꿨고, 김민재는 잠든 채 흐느끼는 박규영을 보듬었다. 늦은 밤 침대에 걸터앉아 대화를 나누게 되자 박규영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마음을 내주고 함께 뭔가를 꿈꾸는 게 두렵다"라며 김민재의 고백을 조심스럽게 거절했다. 박규영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아직 상처가 다 안 나았다는 거잖아. 아픈 사람 재촉 안 한다"라며 상대의 의사를 존중하면서, 동시에 다시 한번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용감하다"라며 박규영의 마음을 두드리는 한 마디를 건네 심쿵을 유발했다. 이후 청송 미술관은 돈돈F&B가 주관, 세기그룹이 후원을 맡은 제42회 청송아트캠프를 열었다. 박규영을 사이에 둔 김민재와 권율(태진)의 팽팽한 신경전도 펼쳐졌다. 박규영은 아이들을 챙기는 김민재에게서 따스함을 느꼈고, 권율은 질투로 싸늘해졌다. 청송아트캠프 다음 날, 연우(안착희)는 김민재에게 "우리 자러 갈래?"라는 선을 넘는 제안과 고백으로 김민재를 당황하게 했다. 김민재는 "좋아하는 사람 있다"라고 연우에게 철벽을 쳤고, 거절에 엉엉 우는 연우를 위로하며 안아줬다. 이 광경을 본 박규영은 동요했다. 그런가 하면 권율은 박규영을 돈돈F&B 감자탕 직영점으로 불러 김민재와 관련된 의혹을 폭로했다. 권율은 박규영에게 돈돈F&B가 낙천 사후 미술관 주위 땅을 무작위로 매입 중이며, 최근 건설회사를 인수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귀띔, "진무학 믿어도 되는 사람이야?"라고 박규영을 떠봤다. 이에 혼란에 빠진 박규영이 볶음밥을 서빙하러 들어온 김민재를 싸늘하게 바라보는 장면이 9회 엔딩을 장식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달리와 감자탕' 9회는 사랑에 진심인 김민재가 끊임없이 직진, 박규영의 마음을 두드리는 장면이 설렘 가득하게 그려졌다. 박규영은 김민재와 권율의 고백을 거절한 가운데, 자꾸만 김민재를 따스하게 느끼기 시작해 향후 이야기를 더 궁금하게 했다. 두 사람의 로맨스와 더불어 청송 미술관을 둘러싼 비밀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며 쫄깃한 재미까지 선사했다. 10회는 오늘(2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1 08:41
경제

'남혐' 논란 GS25, 이번엔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

'남혐 포스터' 논란에 휩싸였던 편의점 GS25가 이번엔 주먹밥 재료로 사용된 김치를 중국어로 ‘泡菜’(파오차이)라고 표기해 여론의 못매를 맞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GS25가 판매하는 ‘스팸 계란 김치볶음밥 주먹밥’ 제품 설명에 김치가 파오차이로 표기돼 있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가 첨부한 사진에는 해당 제품의 재료 중 김치가 각각 영어(Kimchi)·일본어(キムチ)·중국어(泡菜)로 표기돼 있었다. 영어와 일본어로는 ‘김치’를 소리나는대로 적었지만 중국어로는 ‘파오차이’라고 적혀 있다. 파오차이는 중국의 전통식품인 절임 채소로 김치와는 다른 식품이다. 하지만 중국 매체는 파오차이의 제조법을 국제표준으로 등록하면서 한국 김치가 포함된 것처럼 보도해 한중간 논쟁이 일고 있다. 특히 중국의 지나친 문화·역사 왜곡에 반감이 높아져 가는 상황에서 GS25가 김치의 표기를 ‘파오차이’라고 한 것이 발견되면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논란이 일자, GS25 측은 이날부터 전국 매장에서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다. 표기를 개선한 후 오는 4일부터 재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GS25 관계자는 "“외국인 소비자를 위해 표기했던 배려였으나 고객 의견을 수렴해 관련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며 "가맹점에는 (폐기 상품의)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6.02 15:35
연예

'더 먹고 가' 장현성x김진수, 32년지기 찐 우정..,강호동까지 가세한 70년 개띠 정모

배우 장현성과 개그맨 김진수가 32년 지기 ‘찐친’의 깊은 우정으로 흐뭇한 감동을 자아냈다.21일 방송된 MBN 푸드멘터리 예능 ‘더 먹고 가(家)’ 16회에서는 배우 장현성이 평창동 산꼭대기 집을 찾아, 기상천외한 ‘소리’ 개인기와 전매특허 ‘요.알.못’ 면모로 예측불허의 웃음을 선사했다.‘임강황 하우스’에 도착해 임지호와 반가운 인사를 나눈 장현성은 1970년생 동갑내기라는 강호동과 남다른 친밀감을 형성했다. 특히 “방송계 대표 ‘요.알.못’이다. 목이버섯으로 미역국을 끓인 전적이 있다”는 강호동-황제성의 공격에 장현성은 “아직도 억울하다, 실제로 놓고 보면 구분이 안 된다”고 뻔뻔하게 응수해 “굉장하신 분 같다”는 감탄을 이끌어냈다.뒤이어 장현성과 임지호-강호동-황제성은 순두부 만들기에 돌입했다. 본격적으로 맷돌 갈기에 나선 장현성은 각 지역의 전통 소리와 재즈, 판소리 버전으로 ‘맷돌 노동요’를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2021년 최고의 상황극”이라는 강호동의 감격과 “팬이에요”라는 임지호의 극찬으로 공연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애들은 이런 상황극에 익숙하다”는 장현성은 “어느덧 준우와 준서가 고3-중2가 됐는데, 아이들과 친구처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사업 실패로 힘들어하시는 아버지를 모시고, 단 둘만의 여행을 다녀왔다”는 일화를 털어놔 공감을 선사했다.순두부를 성공적으로 완성한 네 사람은 황제성이 직접 가져온 돌게장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장현성은 “예전의 나에게 음식이란 건 건전지 같은 존재였다. 주변 사람들과 무언가를 먹는 시간이 즐겁다는 걸 안 지가 얼마 안 된다”며 폭풍 수저질을 이어갔다. 식사를 마친 장현성은 ‘임강황 3부자’ 앞에서 생선과 과일 트럭의 소리를 똑같이 재현해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이들이 북어채를 만드는 작업을 시작한 사이, 개그맨 김진수가 깜짝 등장했다. 장현성과 연극과 89학번 동기이자 ‘절친’인 김진수는 등장부터 ‘허리케인 블루’의 상황극을 재연해 분위기를 띄웠고, 유명 작사가인 아내 양재선의 신용카드를 지갑에서 ‘인증’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장현성은 “장항준과 나, 김진수가 술을 마시면 장항준과 김진수가 계산할 때 서로 ‘아내 카드’를 내민다”며 생생하게 현장을 증언했다.그 사이 임지호는 장현성이 공수해온 곰치를 주재료로 저녁 요리를 만들었다. 곰치 회와 곰치 위장 수육, 곰치 맑은탕, 달걀노른자 푸딩과 북어채 총각김치 볶음밥으로 ‘응원 밥상’을 완성했다. 임지호가 “아직도 앉을 자리가 많을 장현성을 표현했다”는, 여러 그릇을 엎어 놓은 밥상의 모습에 장현성은 “배우로서 들어본 이야기 중에 제일 감동적인 이야기다”라며 고마워했다.행복한 식사를 마친 장현성과 김진수는 마지막으로 서로를 향한 속마음을 밝혔다. “장현성이 평소에 어려운 후배들을 많이 돕는다”며 미담을 방출한 김진수는 “1년 전 부친상을 당했는데, 장현성이 구례까지 내려와 먼저 겪었던 자신의 이야기로 진심 어린 위로를 해줬다, 평생 갚아야 할 일”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장현성은 “김진수 덕분에 세상 어떤 권세가보다 더 많이 웃었다”라고 화답했다. 뭉클한 분위기 속 ‘70년생 개띠’ 라인이 조용필의 ‘친구여’를 부르자, 황제성이 “엄마, 여기 이상한 아저씨들 있어”라며 ‘기습 꽁트’를 하는 모습으로 한 회가 마무리됐다.어느덧 50대의 가장이 된 장현성과 김진수의 마음속 깊은 속내를 들여다보는 동시에, 강호동까지 합세한 동갑내기 모임이 푸근한 웃음을 안긴 한 회였다.한편 임지호-강호동-황제성의 힐링 푸드멘터리 예능 ‘더 먹고 가’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한다.홍신익 기자 2021.02.22 08:50
무비위크

'더블패티', 아이린의 먹방 ASMR 어떨까

영화 '더블패티(백승환 감독)'가 ‘먹방 ASMR 영상’을 4일 공개했다.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보기만 해도 군침도는 ‘먹방 ASMR 영상’을 공개하며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상은 영화에 등장하는 각종 고열량 음식들과 먹방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밤낮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현지가 애용하는 런치타임의 참치마요스팸덮밥부터 우람과 누나의 소울푸드이자 아는 사람은 없어서 못 먹는다는 홍어삼합, 우람과 현지가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을 때 함께한 곱창전골과 볶음밥, 현지의 원픽 힐링푸드인 살이 꽉 찬 아구찜, 마지막으로 현지가 아르바이트하는 햄버거집의 패티 ‘더블패티’까지. 공복에 보면 저절로 배를 움켜쥐게 되는 폭풍 먹방들로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밥 비비는 소리, 보글보글 전골이 맛있게 끓는 소리, 볶음밥이 철판에 지글지글 눌러 붙는 소리 등 보는 맛뿐만 아니라 듣는 맛까지 살려, '더블패티'표 먹방 ASMR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더블패티'는 2월 17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0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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