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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해진 "대상의 무게 감내하며 2021년 맞이하겠다"

14년만에 성과다. 배우 박해진이 데뷔 14년만에 2020 MBC 연기대상 영예의 대상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지난해 MBC 최고의 흥행 드라마인 '꼰대인턴'에서 주인공 가열찬을 연기한 후 대상을 받은 박해진은 31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크게 한 것도 없는데 대상을 받게 됐다. '내가 받아 죄송하다'는 연락을 돌렸다. 연기 생활을 하면서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연기 생활 와중에 큰 상을 받게 됐는데 50% 이상은 운이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운도 기회지만 (웃음) 40%가 작품의 힘이었고 내 공은 10% 밖에 되지 않는 것 같다"고 겸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상을 받을 때마다 부담된다고 하면서 '이 상을 내가 받아도 되나'라는 말을 하던데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됐다. 시국도 시국인지라 상을 받아서 마냥 좋다기 보다는 '어쩌지' '큰일났다' 하는 마음이 컸다. 만감이 교차했다"며 "시상식을 마치고 곧바로 집에 들어가 씻고 잤다. 축하 메시지가 이렇게 많이 와있는건 처음 봤다. 스크롤을 올리고 올려도 계속 새 메시지가 있더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극중 인턴사원에서 5년 만에 경쟁 식품회사 회장의 총애를 받는 에이스로 거듭난 주인공 가열찬을 연기했다. 팀의 케미스트리도 너무 좋았고 시즌2에 대한 문의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 다른 도전이었고 연기적으로 대단한 캐릭터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래서 더 힘들었다. 튀거나 돋보이기 보다는 잘 녹아들면서도 입체적으로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금까지 했던 작품 중 가장 행복했다. 착해빠진 사람들이 모여서 작품을 하는데도 트러블 하나 없이 잘 마무리됐다. 정말 화목했고 늘 웃음이 넘쳤다"고 말했다. 또한 모두가 궁금해하는 시즌제에 대해서는 "나도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다. 꼭 '꼰대인턴'이 아니더라도 이 팀과 다른 작품으로도 꼭 만나고 싶다"며 "일단 차기작은 다른 작품을 얘기 중이다.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만날 뵙길 기다리고 있다. 대상의 무게를 잘 감내하며 2021년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2020년 데뷔 14년차 배우로서 성장한 한 해였다는 평가다. 무르익은 연기력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새롭게 보여주며 올해 KBS 2TV 수목극 '포레스트'에서는 M&A전문가와 119특수구조대를 오가는 역할로 동시간대 방송한 '미스터트롯'이 시청률 37%가 넘는 상대였음에도 수목극 시청률과 화제성을 지켜냈으며 '꼰대인턴' 속 인턴과 최연소 마케팅·영업팀 부장 가열찬으로 화제성과 시청률 작품의 평가까지 모두 휘어잡으며 '꼰대'에 대한 사회적인 이슈를 새롭게 방향 전환시키며 2020년 상반기를 마감한 박해진의 기록은 놀랍다. 총 15주간 방송된 두 드라마에서 14주간 수목극 1위를 기록했으며 화제성 8주간 1위, 검색반응 8주간 1위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포레스트' 방송 당시 소방관 국가직 전환이 극적으로 국회를 통과했고 MBC '꼰대인턴'은 오랜만에 PPL봇물과 광고까지 완판하며 스페셜 방송 '꼰대인턴 방구석 팬미팅' 네이버 오디오클립 '투팍토크여행(꼰대인턴상담소-시즌2)'은 현재까지 네이버 오디오클립 전체 인기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화제성은 기존 콘텐츠에서는 불편한 이슈로 오르내리는 경우가 많은 반면 '꼰대인턴'은 파격적인 이슈를 착하고 슬기롭게 이끌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꼰대'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보다 긍정적인 시각을 부각시키는 좋은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0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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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KBS 119상' 봉사상 수상…명예 소방관 등 꾸준한 선행

배우 박해진이 제25회 'KBS 119상' 봉사상을 수상했다.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TV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119상' 시상식에 박해진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BS 119상'은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구조(생활안전)대원과 민간인·단체 등을 선발・포상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1995년 서울 삼풍 백화점 붕괴 사고 이후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급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1996년 제정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박해진은 국민의 생활 안전 등 소방활동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봉사상을 받았다. 이날 소방청은 "특별 공적에 따라 봉사상은 배우 박해진이 수상한다"며 수상 이유로 "2018년 소방청 명예 소방관을 시작으로 화재 안전 특별대책과 소방공무원 신분 국가직 전환 등 정책홍보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시상식 방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한 채 무대에 오른 박해진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늘 헌신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겠다. 생각보다 많은 분이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걸 현장에서 느꼈다. 작은 힘이지만 외면하지 않고 지금처럼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다 할 생각"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사회적 이슈가 있을 때마다 항상 봉사·기부활동에 앞장서 온 박해진은 소방활동과도 특별한 인연이 있다. 소방관 아버지를 둔 팬과의 인연으로 소방관들의 활동에 관심을 두게 된 박해진은 소방관들을 지원하기 위한 소방관 달력 모델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8년에는 소방청 명예소방관으로 임명된 바 있다. 이후에도 소방관 국가직 전환·강원도 산불 봉사활동 등 직접 몸으로 뛰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한편 시상식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약 50명 정도의 최소한의 인원을 둔 채 무관중으로 열렸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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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KBS 119상 봉사상 수상자 영예

배우 박해진이 제25회 KBS 119상 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해진은 오는 5월에 열리는 KBS 119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KBS 119상은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구조(생활안전)대원·민간인·단체 등을 선발·포상하는 시상식으로 1995년 서울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이후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급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1996년 제정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박해진은 국민의 생활 안전 등 소방활동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봉사상을 수상하게 됐다. 사회적 이슈가 있을 때마다 선두에 서서 봉사, 기부활동에 앞장서 온 박해진은 소방활동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소방관 아버지를 둔 팬과 인연으로 소방관들의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된 박해진은 소방관들을 지원하기 위한 소방관 달력 모델 재능기부·국민안전을 위한 소방홍보영상 제작 및 재능기부 활동 등을 솔선수범해 펼쳐와 2018년 소방청 명예소방관으로 임명됐고 2019년에는 소방경으로 승진했다. 이후에도 소방관 국가직 전환·강원도 산불지역 봉사활동 등 직접 몸으로 뛰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주 종영한 드라마 '포레스트'에서도 119특수구조대원 역할을 맡아 소방관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을 맺었다. KBS 119상 측은 이런 소방활동을 위한 진정성 어린 행보에 박해진을 이번 봉사상 수상자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3.2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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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팬덤·광고주, '코로나19 확산 위기'에 마스크·장갑 기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에 불안과 공포가 엄습한 가운데 박해진의 팬들과 광고주가 지원 및 기부에 나섰다. 11일 마운틴무브먼트는 "박해진의 해외 팬들이 최근 촬영 중인 MBC 수목극 '꼰대인턴' 촬영 현장에 마스크를 지원했다. 또 박해진이 모델로 활동중인 마스크 팩 브랜드 리츠힐러는 약 5000만원 상당의 마스크 팩을 드라마 촬영 현장에 지원하고 대구시 사회재난과를 통해 고생하는 현장 의료진들에게는 마스크 팩과 의료용 장갑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팬들의 지원과 응원에 힘입어 '꼰대인턴' 촬영은 코로나19 이슈 속에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해진의 한국·해외 팬들은 10년 전부터 배우와 함께 많은 곳에 기부와 봉사를 펼치며 모범적인 팬 문화를 만들어왔다. 팬들은 박해진이 2011년부터 비싼 선물을 받지 않겠다는 이른바 '조공금지' 선언 이후 지금까지 박해진에게 보내는 선물은 과자·초콜렛·사탕 등 촬영장에서 나눠 먹거나 박해진이 돕고 있는 아동복지시설로 보낼 수 있는 물품으로만 구성해왔다. 또 팬들은 꾸준히 헌혈증을 모아 기부하거나 독거노인들을 돕는 봉사활동 등은 물론 박해진과 함께 중국에 나무를 심어 '박해진 숲'을 만드는가 하면 중국·필리핀·태국 등 많은 곳의 학교엔 '박해진 기금'이 조성돼 매년 꾸준히 아이들을 돕고 있다. 박해진이 소방관을 돕게 된 계기도 바로 한국 팬들의 소방관 달력 구매에서 시작됐다. 소방관들과 그 가족들의 트라우마 치료에 쓰이는 이 달력을 늘 구매하던 팬들이 달력이 재정난으로 폐간 위기에 처하자 박해진에게 소식을 전했고 그가 나서서 소방관들을 돕는 일을 시작해 국가직 전환까지 이뤄내는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에도 코로나19 이슈로 드라마 촬영장에도 비상이 걸리자 박해진이 자비로 마스크와 가글을 구매해 지원했고 촬영장에 마스크를 구하기 힘들다는 소식을 들은 전 세계 팬들이 자발적으로 촬영 스태프들을 위해 마스크를 전달했다. 힘든 시기에도 훈훈한 미담이 계속되는 '꼰대인턴' 팀은 이에 힘입어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기운차게 촬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꼰대인턴' 첫 방송은 오는 5월 예정.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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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소방관 가족 초청 프로그램’ 진행

이베이코리아는 공무 중 부상을 당한 경력이 있는 소방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힐링호캉스’ 호텔초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위한 법안' 통과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베이코리아는 2017년부터 소방관 지원사업인 ‘히어히어로’ 캠페인을 지속해왔다. G마켓에서는 오는 28일까지 가족 초청 프로그램에 응모할 수 있는 신청 페이지를 오픈한다. 신청자를 추첨해 선정된 119명의 소방관과 그 가족들에게 호텔 바우처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신라호텔(40명) △제주신라호텔(39명) △부산 파라다이스호텔(40명) 등 원하는 호텔을 골라 신청할 수 있다. 호텔 숙박과 조식·석식 외에도 수영장, 와인파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신라호텔은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입장 혜택 외에도 소방관을 위해 특별 구성한 더 라이브러리 ‘스페셜 디너 세트’ 이용이 가능하다. 제주신라호텔은 사우나를 비롯해 와인파티 또는 객실 과일 셋팅 중 하나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는 오션스파 ‘씨메르’와 야외 수영장 오션풀, 실내 사우나와 웰컴 기프트가 제공된다. 임지연 이베이코리아 여행사업팀장은 “국민 안전을 위해 매일 헌신하는 전국의 소방관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소방직이 국가직화 되는 과정에서 민간 기업에서도 함께 기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1.2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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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소방 명예 앞장… 행정안전부 장관상 영예

배우 박해진이 행정안전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해진은 소방과 국민이 함께 일궈낸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직 전환으로 하나 되는 소방의 국민안전 수호 의지를 다짐하는데 앞장서 온 배우 자격으로 12월 9일 세종시 청사에서 이 상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 발생한 강원도 산불사고를 계기로 '함께 하나 되는 소방'을 기억하고 '더 강해지는 소방'으로 국민 안전을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 올해 소방청의 계획으로 강원도 산불사고 당시 박해진은 드라마 촬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국제소방안전박람회와 닥터헬기 캠페인 등의 적극적인 홍보에 앞장서 왔다. 이번 박해진에 대한 행정안전부 장관상 표창은 그동안 소방관들을 위한 여러 기부와 봉사 활동 및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 홍보영상 등에 전액 무료로 출연하는 등 소방 관련 활동에 진정성 있게 적극적으로 활약해 온 박해진의 공을 치하하고자 마련됐다. 그간 박해진은 단편적인 봉사나 기부가 아닌 꾸준한 관심과 봉사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배우의 표본으로 닮고 싶은 배우로서 10년 넘게 후배들에게 귀감이 돼 왔다. 연이은 선행으로 이미 진정성을 넘어 하나의 아이콘이 된 박해진은 소방관의 인연은 2016년 소방관 아버지를 둔 팬과 인연으로 소방관들을 지원하는 기부, 봉사활동에 발벗고 나선 박해진은 이후 순직 소방관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소방관 달력에 무료 모델로 나선 데 이어 소방안전 홍보영상에 무료로 출연하고 박해진의 소속사가 제작비 전액을 후원했다. 지난 강원도 산불 당시에도 드라마 출연진과 직접 강원도로 내려가 봉사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여기에 차기작 드라마인 '시크릿'에서는 헬기를 타고 사람을 구조하는 119특수구조 대원 강산혁으로 분하는 등 소방관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깊은 인연을 가지게 됐다. 이처럼 바쁜 일정에도 소방관들을 위한 헌신적인 활동을 이어온 박해진은 지난해에는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한 데 이어 올해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표창 수여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게 됐다. 박해진은 "소방관들의 힘든 활동 여건과 내면의 트라우마들을 알게 되면서 작은 것이라도 돕자는 취지로 시작한 일이다. 국민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상까지 주셔서 기쁘다. 더 많은 분들이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는 소방관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11.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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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에 매주 나타나" 김혜수 근황이 화제 된 이유

배우 김혜수의 근황이 화제가 됐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혜수는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22일까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매주 열린 항일 여성독립운동가 발굴 강좌에 참석했다. 김희선 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장은 이 인터뷰에서 김혜수에 대해 "6주에 딱 두 번 빠지고 계속 참가했다"며 "강의에 참석해 나를 꼭 안아주며 '고맙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혜수는 지난달 소방 공무원의 국가직 전환과 처우 개선을 위한 릴레인 캠페인인 '소방관 GO 챌린지'에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그는 당시 공개된 영상에서 "화재현장은 물론 많은 사고 현장에서 가장 많은 활동을 해주시는 분들이 바로 소방관이다. (소방관은) 열악한 상황과 비합리적인 처우를 받고 있다. 소방공무원들의 처우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며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 이른바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 통과를 촉구했다. 이런 사실이 뒤늦게 인터넷상 주목되면서 네티즌들은 멋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혜수는 그간 뚜렷한 소신과 남다른 카리스마로 '걸크러시' 면모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8.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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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소방관 GO 챌린지' 동참..다음주자 박보검 추천

배우 김혜수가 '소방관 GO 챌린지'에 동참한 뒤 다음 주자로 박보검을 추천했다. 김혜수는 최근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의 국회 통과를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 '소방관 GO 챌린지'에 동참했다. 배우 한지민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18일 김혜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SNS엔 김혜수가 '소방관 GO 챌린지' 캠페인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혜수는 "화재현장은 물론이고 산악사고나 정말 많은 사고 현장에서 가장 많은 활동을 해주시는 분들이 소방관 여러분"이라며 "그런데 이분들이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열악산 상황과 비합리적인 처우를 받고 일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바로 이런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된 것이 작년 7월 더불어민주장 이재정 의원이 발의한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이라고 한다. 주요 골지는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나뉘어 있는 소방 공무원을 국가직으로 일원화시키는 것"이라며 "이렇게 힘든 환경 우리가 상상하기 힘든 환경에서 일하시는 소방공무원의 처우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소방관 여러분들 파이팅입니다"라고 외치며 소화기 분말을 상징하는 밀가루를 뒤집어썼다. 김혜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박보검을 추천했다. 김혜수는 "착하고 정의로운 박보검씨 동참하고 싶으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이유를 밝혔다.김연지 기자 2017.07.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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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연예계에 분 '소방관 GO 챌린지' 열풍..정우성·류준열·한지민 등 참여

연예계에 제2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열풍이 불고 있다.가수 이승환을 필두로 '소방관 GO 챌린지' 캠페인에 스타들이 릴레이로 참여하고 있다. 2014년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시작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본뜬 '소방관 GO 챌린지'는 소방관들의 국가직 전환과 처우 개선, 소방청의 독립을 돕는 법률안인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의 국회 통과를 기원하는 캠페인이다. 이재정 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7월 발의한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한 뒤 소화기 분말에 쓰는 베이킹소다(탄산수소나트륨) 가루를 온몸에 뒤집어쓴 뒤 캠페인을 이어 갈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식으로 진행된다.연예계 스타의 시작은 가수 이승환이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승환은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과 인력 확충, 처우 개선을 위한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 통과를 기원한다"며 "소방관들이 화재 진화 시 사용하는 분말 소화액의 고통을 아주 조금이나마 체험해 보고자 한다. 표창원 의원이 사용했던 베이킹파우더를 이용해서 챌린지 GO(고) 이벤트에 참여하겠다"고 말한 뒤 베이킹파우더를 온몸에 뒤집어썼다. 이승환은 다음 주자로 배우 김의성과 주진우 기자를 추천했다. 이를 시작으로 정우성·유지태·류준열·조우진·박정민·한지민 등이 '소방관 GO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정우성은 "문재인 대통령님께서도 비슷한 맥락의 공약을 하셨다고 안다. 꼭 공약을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5일 오후 2시께 '소방관 GO 챌린지' 릴레이를 이어받은 한지민은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 통과를 응원하고,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주자로는 많은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김혜수 선배님, 꼭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연지 기자 2017.07.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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