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건
연예일반

‘더 커뮤니티’ 이승국 “긴장하고 설렜던 시간…시청자 반응 감사” 종영 소감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이승국이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종영 소감을 전했다.이승국은 최근 종영한 웨이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에서 테드로 활약했다.‘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는 극과 극의 가치관을 가진 출연자들이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이념 서바이벌 예능이다. 정치, 젠더, 계급, 개방성 등 4개 분야에서 서로 다른 이념을 가진 12인이 9일의 합숙 동안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일종의 사회적 실험을 전개해 화제를 모았다.이승국은 기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평화주의자 테드로 신선함을 안겼다. 출연진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살뜰히 챙기면서도 본인의 소신은 끝까지 지키는 강단 있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특히 프로그램 내 토론 진행부터 과열된 분위기를 환기하는 중재까지 도맡으며 재능을 200% 발휘했다.‘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종영 후 이승국은 소속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를 통해 “매주 어떤 날의 이야기가 어떻게 담겼을까 긴장하고 설레며 몇 주를 보냈다. 그 이야기에 보여주는 시청자의 반응도 신기하고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상대의 마음에 악의가 들어있지 않을 것이라는 신뢰, 방법이 달라도 같은 지향점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이 있다면 서로를 존중하고 공존하기 좀 더 쉽지 않을까. 여전히 정답을 내리긴 어렵다”고 덧붙였다.한편 이승국은 유튜브 ‘천재이승국’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과 콘텐츠에서 활약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07 18:28
연예일반

‘사기혐의 피소’ 기욤 패트리 측 “단순 어드바이저 참여…성실히 조사 임할 것” [공식입장]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과 관련해 80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소속사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과 달리 메타어드벤처의 사업주체나 고용 관계가 아닌 단순 어드바이저로 참여했음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5일 소속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공식 SNS를 통해 “먼저 불미스러운 소식 전해드린 데 대해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현재 고소 내용에 대해서는 본인 확인한 상태이며 사건 내용에 대한 세부적인 사실 관계는 조사 과정을 통해 정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여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7월 기욤 패트리 등 NFT 사업 관계자들을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기욤 패트리는 지난해 2월부터 자신이 프로게이머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해 NFT 프로젝트 ‘메타 어드벤처’에서 개발 중인 ‘P2E(Play to Earn, 플레이 투 언)’ 게임을 홍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실제 게임이 출시되지 않자 60여 명의 투자자들이 수십억 원대의 피해를 봤다며 기욤 패트리 등 사업 관계자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경찰은 최근 고소인 조사를 마쳤으며, 추가 증거 자료를 확보한 후 기욤 패트리 등 피고소인들에 대한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한편 기욤 패트리리는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다 지난 2014년 첫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에 출연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05 08:17
연예일반

‘나쁜엄마’ 상추男 박천 “이도현 7살 연기 소름..눈빛 좋은 배우 되겠다” [IS인터뷰]

예사롭지 않은 눈빛을 가진 신예배우가 등장했다. 지난 8일 자체 최고 시청률 13.6%로 유종의 미를 거둔 JTBC 수목극 ‘나쁜엄마’로 성공적 데뷔를 마친 박천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나쁜엄마’에서 우벽그룹 회장 송우벽(최무성)의 하수인 차대리 역을 맡아 수준급 액션연기를 보여줬다. 정체를 숨기기 위해 순진한 귀농 청년 행세를 하다가 상추를 사랑하는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감초 같은 모습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박천은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본인의 마스코트인 ‘상추’를 들고 수줍게 나타났다. 데뷔작부터 성공적인 행보를 보여준 소감이 어떻냐는 질문에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존경하는 감독님, 배우 선배님들과 함께해서 행복했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인사 드리고 싶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아직은 인기를 실감하기보단 얼떨떨해 보였다. 박천은 2000년생으로 올해 24살이다. 현재 숭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재학 중인 그는 특별히 정외과를 선택한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원래 사회에 관심이 많았는데, 정외과에서 공부하고 식견을 넓히면 영화나 드라마의 사회적 배경을 이해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이렇게나 ‘배우’란 직업에 열정적인 박천은 얼핏 보면 키가 너무 커서 모델 같기도 하다. “제 키요? 아 저는 181cm에요(웃음) 원래는 엄청 말랐었어요. 65kg 정도였죠. 현재는 벌크업을 해서 몸을 키운 상태예요. 새벽에 운동도 자주 가죠. 덕분에 ‘나쁜엄마’에서 정장핏이 잘 나온 것 같아 기분 좋더라고요 하하” 분위기가 조금 풀어지니 박천의 활발하면서도 진중한 성격이 잘 드러났다. 그는 ‘나쁜엄마’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 부담감이 엄청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라미란부터 이도현, 정웅인, 최무성 등 한참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니 엄청 떨렸을 터다.“캐스팅 소식을 듣고 처음엔 너무 기뻐서 울었어요. 그런데 바로 다음 날 현장에서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긴장되고 잠도 안 왔죠. 저는 원래 진지하고 생각이 많은 편이에요. 극 중 엉뚱한 차대리와는 조금 다른 편이죠(웃음). 그래서 다른 영화나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맡으신 선배들 보면서 공부했던 것 같아요” 툭 찌르면 나올 정도로 대본 연습을 많이 했던 박천은 같은 소속사 식구인 이도현에게 특히 의지했다. 그는 이도현을 20대 최고의 배우라고 칭하면서 “존경하는 부분들이 너무 많다. 선배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싶을 정도”라고 했다. 박천은 촬영장에서 이도현 연기를 실제로 봤을 때 온몸에 소름이 끼쳤다고 한다. ‘나쁜엄마’에서 이도현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검사가 되었지만, 불의의 사고로 7살 어린아이 지능을 가지게 된 최강호 역을 맡았다. “정말 신기했어요. 평상시엔 진중한 성격인데 ‘액션!’ 하는 소리만 들으시면 바로 ‘엄마~~’하면서 7살 아이가 돼버리죠. 이렇게 표현해도 될려나? 솔직히 무섭고 소름 돋았어요. 사람이 한순간에 바뀔 수 있구나 하고요. 선배에 대한 존경심이 더 높아진 것 같아요” 데뷔작부터 인기 드라마에 캐스팅된 건 큰 행운이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법. 박천은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게 많은 배우다. 그는 “기회가 된다면 모든 장르, 배역 가리지 않고 도전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보였다. 특히 어떤 ‘배우’로 성장하고 싶냐는 질문엔 기다렸다는 듯 대답했다. “저는 배우에게 ‘눈빛’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눈만 봐도 진심이 느껴지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제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무슨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보시는 분들이 알 수 있도록 노력할 겁니다. 꼭 지켜봐 주세요”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17 11:33
연예일반

‘나쁜엄마’ 이도현 “설레고 기대돼, 후회 없이 연기했다”

배우 이도현이 ‘나쁜엄마’ 첫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이도현은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를 통해 “‘나쁜엄마’는 많은 분께 따뜻하고 행복한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모두의 존재 이유가 ‘엄마’인 만큼, 모든 분의 애틋함을 되살려줄 작품”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또 그는 “너무 설레고 기대되고 무섭기도 하지만,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연기해서 그런지 저 또한 무척 궁금한 작품이다. 행복한 기억이 될 수 있게, 행복한 작품이 될 수 있게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2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 이도현은 냉혈 검사와 어린아이를 넘나드는 최강호 역으로 변신,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다.이도현은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검사 아들 최강호로 분한다. 엄마까지 외면하며 철저히 성공만을 위해 달리던 강호는 뜻밖의 사고로 어린아이가 되어 나쁜 엄마와의 새로운 삶을 시작, 진정한 행복을 찾아 떠난다. 따스한 행복이 깃든 서사 가운데, 이도현은 냉철함과 순수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JTBC ‘나쁜엄마’는 총 14부작으로 오는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25 16:31
연예

'인간실격' 김효진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이었다"

배우 김효진의 변신은 끝이 없었다. 지난 24일 종영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에서 이경은 역으로 활약한 김효진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 중 박병은(전정수)의 첫사랑 경은으로 분한 김효진은 화려함과 수수함을 모두 아우르는 첫사랑 비주얼부터 박병은을 만나 조금씩 변화하는 그의 모습과 아슬아슬한 감정선들로 '인간실격' 속 높은 몰입도와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아픈 남편에 대한 죄책감, 대학 시절 박병은을 떠나보낸 것에 대한 후회, 그럼에도 의지할 곳이 박병은밖에 없어 그의 곁에서 편안함과 묘한 설렘까지 느끼는 경은의 복잡한 감정 흐름은 섬세하게 담아냈다. 현실 속 어딘가 있을법한 존재감을 부여하며 그 자체로 작품에 녹아들었다. 김효진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작품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굉장히 시원섭섭하다. 좋은 작품에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인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2021.10.25 08:17
연예

[알쓸신곡] 이소정, 이별 감성 자극하는 '너와 나는 이제 남이니까'

가수 이소정이 가을에 어울리는 이별곡을 들고 왔다. 이소정은 지난 26일 신곡 '너와 나는 이제 남이니까'를 발매했다. 지난 2월에 발매된 디지털 싱글 '함께 했는데 이별은 나 혼자인 거야' 이후 약 7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왔다. 소속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와 공동 제작사 니즈뮤직에 따르면 노래는 이별의 아픔으로 지친 이들을 위한 노래로,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사랑하면서 겪는 어두운 면을 풀어냈다. 곡 소개를 통해 '같으면서도 다른 우리는 이별을 선택하려 한다. 중요한 건 서로를 탓하지 않는 것. 남은 눈물은 걱정하지 않기를, 너와 나는 이제 남이니까'라는 문구로 감성을 자극했다. 노랫말엔 '그래 어떻게 모든 게/ 전부 똑같기만 할까/ 그걸 몰랐었던/ 지난 시간을 놓으려 해'라며 체념한 듯한 마음을 전했다. '이제 중요한 건/ 그저 이별하는 동안/ 서로를 탓하지 않으며/ 돌아보지 않는 거야'라는 씁쓸한 가사가 이별한 사람들의 마음을 후벼판다. 이소정은 절절한 감성으로 노래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27 16:5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