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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히 쉬어” 故 오창훈, 오늘(16일) 발인…원투 송호범→김준희 동료 애도

그룹 원투 멤버 故 오창훈이 영면에 든다.16일 오전 10시 오창훈의 발인이 진행되며 장지는 성남화장장이다. 대장암 4기와 신경내분비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던 고인은 지난 14일 오전 6시 30분께 향년 47세로 영면했다.남다른 춤 실력의 소유자였던 고인은 1995년 댄스그룹 체크로 데뷔, 1997년엔 그룹 뮤‘ 출신 가수 김준희와 혼성 듀오 마운틴으로도 활동했다. 이어 클론 구준엽을 통해 만나게 된 송호범과 함께 2003년 원투를 결성했고,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프로듀서 맡았다.원투는 데뷔곡 ’자 엉덩이‘로 활동을 시작해 ‘못된 여자’, ‘별이 빛나는 밤에’ 등 다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원투는 2010년 싱글 ‘베리 굿’을 발매하고 해체했으며, 2010년대 중반 다시 뭉쳐 주로 DJ로 활약했다. 2018년에는 JTBC ‘슈가맨2’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프로듀서 등으로 활약한 원투는 2019년에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고인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그를 추모했다. 송호범은 15일 “우리 창훈이형 가는 길 꽃길로 가득채워 주신분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며 고 오창훈의 영정과 빈소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이제는 아프지 않을 그곳에서 편안히 영면하길 기도한다”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김준희 또한 자신의 SNS에 과거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먼저 가기 있냐.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편히 쉬어 친구야”라는 글을 남겼다.고인의 빈소엔 탁재훈, 강원래, 김송, 박진영, 진주, 노라조, SS501 김형준, 방시혁, god 김태우, DJ DOC 김창열, 이하늘, 비, SG워너비 김용준, 인피니트 김성규, MC몽, 서인영, 코요태, 박진영, 김종국, 이석훈, 춘자, 더원, 배우 박재정, 서도진, 박해일, 수애, 송새벽, 셰프 이원일 등이 근조화환을 보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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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차태현·이석훈 ‘동서남북’ 10월 4일 첫 방송

‘가을 남자들’ 조세호, 차태현, 이석훈이 여행 예능으로 뭉친다. ENA 오감만족 여행 예능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동서남북’)이 10월 4일 첫 방송을 선보이는 가운데 조세호, 차태현, 이석훈, 박상영이 그 시작을 함께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MC들 모두 ‘동서남북’을 통해 요즘 가장 핫한 북 투어와 북스테이의 세계에 빠져든다고. 이에 개성 만점 동네 책방들과 기상천외한 책 덕후들, 특급 게스트들이 등장하는 ‘동서남북’의 첫 회에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 ‘동서남북’ 측은 29일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틀에 박힌 서점은 가라 같은 곳을 가더라도 캠핑, 액티비티, 맛집 투어 등 콘셉트에 따라 여행의 색깔은 확연히 달라진다. ‘동서남북’은 수많은 여행 콘셉트 중 ‘북투어’를 택한 여행 예능이다. ‘북투어’를 원하는 이들이 늘면서 도서관처럼 책을 원 없이 읽으며 숙박까지 할 수 있는 ‘북스테이’ 명소가 최근 붐을 이루고 있다. ‘동서남북’은 북스테이를 위한 핫플레이스, 소박하지만 강력한 개성으로 차별화를 시도하는 동네 책방들까지 구석구석 찾아가며 몰랐던 여행지를 추천한다. # 책 영업하는 ‘우리끼리 베스트셀러’ 코너 4 MC는 ‘동서남북’을 통해 진정한 독서가로 거듭난다. 북투어의 끝에는 MC들이 동네 책방들로부터 각자 책을 추천받고 이 책들을 직접 읽어본 뒤 자신의 책을 ‘영업’ 하는 ‘우리끼리 베스트셀러’ 코너가 마련된다. MC들과 특급 게스트들이 직접 읽어주는 맛깔나는 구절들과 함께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치열한 영업 전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각자 내로라하는 입담의 소유자인 MC들과 앞으로 찾아올 게스트 중 누가 ‘영업왕’을 차지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 전 세대를 만족하게 할 ‘스낵형 콘텐츠’ ‘방구석 시인’이자 동네 책방 가이드가 된 조세호, ‘국민 호감남’이자 공감의 제왕인 차태현, 대세 뮤지션이자 ‘죄 많은 목소리’의 가수 이석훈, 자타공인 ‘책 덕후’ 박상영 소설가는 저마다의 장기를 살려 ‘동서남북’을 정보의 집합체이자 모두가 즐기는 스낵형 콘텐츠를 완성한다. 기상천외한 동네 책방 정보는 물론 편안한 여행 예능다운 먹방, 책과 여행에 어울리는 음악, 출연자들의 속 깊은 이야기까지 따라오는 ‘동서남북’은 바라보기만 해도 ‘행북’(Book)한 방송을 지향한다. ‘동서남북’은 10월 4일 오후 9시 40분 ENA와 tvN STORY에서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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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다니엘 헤니, 인생 캐릭터 경신 예고

다니엘 헤니가 ‘공조2’의 뉴페이스로 출격한다.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수사라는 설정과 현빈, 유해진의 유쾌한 케미로 흥행한 영화 ‘공조’의 속편 ‘공조2: 인터내셔날’(‘공조2’)의 다니엘 헤니가 해외파 형사 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영화 ‘스파이’부터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시리즈까지 매 작품 탄탄한 연기력과 젠틀한 매력을 선보인 배우 다니엘 헤니가 ‘공조2’의 잭으로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미국에서 날아온 FBI 요원 잭은 스위트한 미소와 스마트한 두뇌 그리고 퍼펙트한 실력의 소유자로 글로벌 범죄에 연루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림철령, 강진태와 예정에 없던 공조 수사에 나서는 인물이다. 다니엘 헤니는 삼각 공조를 통한 브로맨스 케미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까지 유쾌함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잭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여과 없이 발산할 예정이다. 이에 이석훈 감독이 “시나리오 작업 단계에서부터 다니엘 헤니 배우를 염두에 두고 잭 캐릭터를 구상했다”고 전한 만큼 다니엘 헤니는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0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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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임윤아, 일당 100원 뷰티 유튜버로 전향?

배우 임윤아가 겁 없는 직진 본능 소유자로 변신한다.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수사라는 설정과 현빈, 유해진의 유쾌한 케미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공조’의 속편 ‘공조2: 인터내셔날’(‘공조2’)에서 임윤아는 겁 없는 직진 본능 박민영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영화 ‘공조’, ‘엑시트’, ‘기적’에 이어 드라마 ‘빅마우스’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한 임윤아는 박민영 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민영은 언니와 형부에게 얹혀사는 신세에 자칭 뷰티 유튜버가 됐지만, 하루에 100원밖에 벌지 못하는 인물. 그는 돌아온 철령과 뉴페이스 잭 사이에서 홀로 갈등하는 한편, 공조 수사에서 예상치 못한 활약을 펼친다. 특히 ‘공조’에서 적재적소에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 임윤아는 특유의 발랄함을 더한 생활 연기와 스타일링으로 캐릭터를 완성, 확장된 매력과 존재감으로 극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이에 연출을 맡은 이석훈 감독이 “신을 재미있게 그려내는 데 특화된 능력이 있는 배우다. 남다른 애드리브로 재치 있는 캐릭터를 완성했다”고 전한 만큼 그는 극 중 대체불가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조2’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0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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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 이석훈과 듀엣곡 '가을상자'…아이즈원 해체 후 첫 공식 활동

가수 조유리가 SG워너비 이석훈과 훈훈한 음색 케미를 예고했다. 16일 조유리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3일 신곡 '가을상자 (with 이석훈)'을 발매한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녹음실 현장에서 촬영한 이석훈과의 듀엣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곡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석훈의 말을 경청하듯 한껏 집중한 조유리의 표정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가을상자'를 통해 처음으로 함께 호흡하게 된 조유리, 이석훈의 색다른 만남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조유리는 '가을상자'를 발매하며 아이즈원 (IZ*ONE) 이후 본격적인 첫 공식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아이즈원 메인보컬 출신으로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여온 조유리는 '가을상자'를 통해 한층 짙어진 감성을 예고하고 있다. 매력적인 허스키 보컬로 사랑 받았던 조유리가 부드러운 음색의 소유자 이석훈과 함께 선보일 듀엣 케미에도 기대감이 증폭된다. 레전드 보컬 이석훈이 지원사격을 나선 가운데 두 사람이 만들어낼 하모니에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조유리는 최근 공식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계정을 오픈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올해 6월에는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월간집' OST 'STORY OF US (스토리 오브 어스)'를 발매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음원은 23일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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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X이석훈 '놀라운토요일' 출격…극과극 승부욕 활활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SG워너비 이석훈이 '놀라운 토요일'에 출격한다. 28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김소현과 이석훈은 정반대의 승부욕을 뽐낸다. 최근 녹화에서 "승부욕이 강하다"고 밝힌 김소현은 “오늘의 목표는 자제하기”라면서도 “귀는 팔랑귀”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반면 이석훈은 “사람 대 사람으로 하는 승부욕은 없다. 저 자신과 싸운다”고 고백했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된 후 이석훈은 자신과의 싸움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문제를 듣자마자 폭풍 받쓰를 이어갔고 “석훈아 너 오늘 이겼다”며 자축하기도 했다. 하지만 도레미들로부터 “혼자 이기고 혼자 진 역전패”라는 놀림을 받은 의문의 사건에 휘말리며 폭소를 선사했다. 또한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받쓰 출제곡을 완벽히 소화, 적극적으로 의견도 내며 활약했다. 김소현 역시 반전 매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거대한 가발을 착용한 채 마리 앙투아네트로 변신한 김소현은 “가발을 쓰고 100M 달리기도 할 수 있다”고 설명하는 등 주제를 넘나드는 TMI(Too Much Information)를 방출했다. 남다른 승부욕의 소유자답게 받쓰에 과몰입하고, 성악과 출신의 날카로운 분석으로 깜짝 실력도 발휘했다. 녹화 내내 넘치는 흥을 발산하는 김소현을 향해 도레미들은 “큰 가발 속에서 누가 조종하는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해 재미를 더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받쓰에서는 ‘키어로’ 키와 ‘캐치보이’ 피오의 맹활약이 펼쳐졌다. 키는 중2병에 걸린 시절로, 피오는 옆 반 친구에 설레던 학창 시절로 추억여행을 떠나 받쓰 판을 가득 채워 도레미들을 흥분하게 만들었다. 예리한 촉을 발동한 신동엽, 태연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분위기를 가열시켰다. 의기투합한 도레미들이 시장 음식을 빠르게 쟁취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함께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원곡자를 찾아라’가 출제됐다. 이석훈은 붐의 장난기 가득한 진행에 잔망미를 표출하며 여심을 뒤흔든 것도 잠시, 의외의 박자감으로 음악 인생 위기에 직면했다. 간식 게임에서도 승부욕에 불탄 김소현은 움직일 때마다 들썩이는 가발과 함께 피오의 권총춤, 김동현의 대전 아저씨 춤을 춰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이석훈과 키의 합동 공연, 게임에 몰두해 귀여운 실수를 저지른 태연, 우아한 한국무용도 섭렵한 박나래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2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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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루키즈, 마지막 멤버 에이든 함께한 8인 완전체 공개

새 보이그룹 C9루키즈(가칭)의 마지막 멤버가 공개됐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9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C9루키즈로 정식 데뷔하는 에이든의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베일을 벗은 에이든은 미소년 외모로 사진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리드래퍼 포지션의 에이든은 외모와 실력 모두 겸비한 팔방미인이다. 또한 네이티브 수준의 영어 실력까지 갖추고 있어 앞으로 글로벌 팬들과 가까이 만나며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백승, 예왕, 에이든, 금동현, 아민, 제프, 뮤, 위시가 나란히 서 있는 8명 멤버의 단체컷을 통해 C9루키즈 완전체 모습이 첫 공개됐다. 멤버들의 훈훈한 비주얼 케미는 물론 C9루키즈만의 신선한 에너지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C9루키즈는 윤하와 이석훈, CIX(씨아이엑스) 등이 소속된 C9엔터테인먼트가 CIX 이후 2년 만에 결성한 새로운 보이 그룹이다. 앞서 Mnet '프로듀스X101'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최종 8위를 기록한 금동현이 첫 번째 멤버로 베일을 벗었고, 뒤이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에 본명 김현우로 출연해 훈훈한 비주얼과 피지컬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백승과 탄탄한 가창력뿐만 아니라 아크로바틱 능력까지 갖춘 '만능형 아이돌' 아민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이어 예술적 재능과 프리토킹이 가능한 영어 실력을 갖춘 뮤, 공인된 가창 실력은 물론 기타 등 악기 연주에도 능한 예왕, 랩 메이킹과 작사, 작곡 실력을 갖춘 팀 내 막내 제프, 매력적인 음색의 보컬과 수준급 댄스 실력의 소유자이자 팀의 리더 위시까지 연이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데뷔 초읽기에 들어간 C9루키즈가 선배 그룹 CIX에 이어 새로운 글로벌 아이돌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0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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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알리·선우정아·하림이 다시 부른 故김현식 명곡, 30일 발매

故김현식 30주기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 Part4가 공개된다. 24일 제작사 슈퍼맨C&M 측은 "가수 이석훈, 알리, 선우정아, 하림이 참여한 故 김현식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 Part4가 30일 오후 6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감성 보이스의 소유자 이석훈은 리메이크 앨범 타이틀과 동명의 곡인 '추억 만들기'(1991)를 다시 부른다. 이석훈과도 깊은 인연을 가진 프로듀싱 팀 캡틴플래닛이 편곡을 맡아 원곡의 쓸쓸한 정서는 살리되, 이석훈의 섬세하고 풍부한 감성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알리는 특유의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넋두리'(1990)를 재해석한다. 원곡의 구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일렉트릭 기타를 중심으로 알리의 보컬 매력을 살렸다. 독특한 음색이 매력적인 선우정아는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 '우리 이제'(1986)를 다시 부른다. 故김현식의 허스키 보이스로 사랑받았던 고인의 명곡들이 여성 보컬을 만나 어떻게 재탄생될지 기대를 모은다. 싱어송라이터 하림은 故김현식의 유작 앨범인 정규 6집에 수록된 하모니카 연주곡 '한국사람'(1991)을 재해석한다. 하림은 하모니카와 오카리나 연주를 통해 곡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으며 원곡이 가진 구슬픈 느낌과 깊은 여운을 한층 더 극대화할 예정이다. 앞서 규현, 다비치, 김재환이 참여한 故김현식 30주기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는 현대적인 감각의 편곡과 높은 완성도로 음악팬들의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Part4를 통해 이석훈, 알리, 선우정아, 하림이 합류한 가운데 '추억 만들기'가 더욱 다채로워진 음악적 색깔과 개성을 갖춘 명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석훈, 알리, 선우정아, 하림이 참여한 '추억 만들기' Part4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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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소름" '복면가왕' 김산호-남승민-채은정-팝핀현준 활약[종합]

김산호, 남승민, 채은정, 팝핀현준이 '복면가왕' 1라운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탈락은 아쉬웠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주인공들이었다.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장미여사의 7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자 8인이 등장했다. 1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청기와 백기가 펼쳤다. 이문세의 '조조할인'을 불렀다. 청기는 맑은 미성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백기는 묵직하고 단단한 음성의 소유자였다. 풋풋하고 순수함이 느껴지는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무대였다. 6연승 가왕 이석훈은 "누군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청기는 아이돌인 것 같다. 백기는 왼손을 꾸욱 누르고 있더라. 긴장한 모습을 보고 가수가 아닌 것 같았다. 목소리가 좋은 배우일 것 같다"고 예측했다. 김구라는 동의했다. 그러면서 "청기는 입술이 도드라진 아이돌이다. 기다리던 그 친구가 나온 것 같다. 아이돌 N군으로 추측 중이다"라고 의견을 냈다. 이달의 소녀 이브는 "활동 시기가 겹쳤던 아이돌이란 생각이 들었다"면서 H군으로 예상했다. 의견이 엇갈렸다. 러블리즈는 백기는 배우 지현우라는 주장을 냈다. 승자는 청기였다. 패한 백기는 솔로곡 윤종신의 '환생'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활약한 배우 김산호였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천년의 사랑과 금지된 사랑의 맞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세븐의 '열정'을 불렀다. 록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강렬한 무대로 시선을 압도했다. 금지된 사랑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천년의 사랑은 여유롭게 무대는 즐기는 노련미가 돋보였다. 세븐은 "록 버전 자체가 신선했다. 금지된 사랑은 연륜이 느껴지는 가수 같다. 천년의 사랑은 내공이 느껴지는데 트로트 창법이 들렸다"고 평했다. 김구라는 "천년의 사랑에게서 박현빈의 느낌이 났다"고 발언했다. 카이 역시 김구라의 주장에 공감했다. "성악 창법이 느껴졌다. 성악과 트로트가 결합된 박현빈 같다"고 했다. 이석훈은 "금지된 사랑은 베테랑 발라더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 대결의 승자는 금지된 사랑이었다. 패한 천년의 사랑은 솔로곡으로 SG워너비의 '라라라'를 불렀다. 그의 정체는 트로트 가수 남승민이었다. 1라운드 세 번째 무대는 금수저와 은갈치가 장식했다. 두 사람은 에코의 '행복한 나를'로 승부수를 띄웠다. 은갈치는 첫 소절 만에 귓가를 사로잡는 실력자였다. 금수저는 타고난 애절한 보이스와 깔끔하고 감미로운 고음 처리를 뽐냈다. 이석훈은 "금수저는 본인 실력의 50% 정도만 발휘된 것 같다. 30살 미만의 젊은 실력자인 것 같다. 오늘 가왕이 좀 긴장을 해야 할 수 있다. 은갈치는 가수인지 아닌지 헷갈린다. 노래 실력이 뛰어난 모델이나 배우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유영석은 "은갈치는 비주얼로 화려해서 가수는 아닐 것 같다는 확신을 가졌는데 100% 가수인 것 같다. 외적인 모습처럼 노래도 도도하게 끌고 가는 모습이 색달랐다"고 덧붙였다. 오나미는 "디바의 김진 씨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 대결의 승자는 금수저였다. 패한 은갈치는 솔로곡으로 장혜진의 '마주치지 말자'를 불렀다. 가면을 벗었다. 그녀는 클레오의 메인보컬 채은정이었다. "13년 만에 무대에 서 노래를 불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으로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 1라운드 마지막 무대는 숨은그림찾기와 지뢰찾기가 꾸몄다. 컬트의 '너를 품에 안으면'을 열창했다. 지뢰찾기는 진정성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숨은그림찾기는 개성 넘치는 목소리로 단번에 시선을 압도했다. 윤상은 "가왕에게 도전장을 낼 만한 사람이 나온 것 같다. 바로 숨은그림찾기다. 지뢰찾기고 폭발적인 음색을 보여줬지만 숨은그림찾기가 맞춰준 것 같다. 빨리 정체를 알고 싶은 그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했다. 유영석은 숨은그림찾기에 대해 "이런 창법이 또 있나 싶다. 톡톡 쏘는 맛이 아주 중독성이 있다"고 치켜세웠다. 천명훈은 "확신이 선다. 숨은그림찾기는 김혜림 선배님인 것 같다"고 예상했다. 마지막 대결의 승자는 숨은그림찾기였다. 패한 지뢰찾기의 정체는 춤의 대가 팝핀현준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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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백기, 정체는 '막돼먹은 영애씨' 김산호

'복면가왕' 백기의 정체는 배우 김산호였다.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장미여사의 7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자 8인이 등장했다. 1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청기와 백기가 펼쳤다. 이문세의 '조조할인'을 불렀다. 청기는 맑은 미성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백기는 묵직하고 단단한 음성의 소유자였다. 풋풋하고 순수함이 느껴지는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무대였다. 6연승 가왕 이석훈은 "누군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청기는 아이돌인 것 같다. 백기는 왼손을 꾸욱 누르고 있더라. 긴장한 모습을 보고 가수가 아닌 것 같았다. 목소리가 좋은 배우일 것 같다"고 예측했다. 김구라는 동의했다. 그러면서 "청기는 입술이 도드라진 아이돌이다. 기다리던 그 친구가 나온 것 같다. 아이돌 N군으로 추측 중이다"라고 의견을 냈다. 이달의 소녀 이브는 "활동 시기가 겹쳤던 아이돌이란 생각이 들었다"면서 H군으로 예상했다. 의견이 엇갈렸다. 러블리즈는 백기는 배우 지현우라는 주장을 냈다. 승자는 청기였다. 패한 백기는 솔로곡 윤종신의 '환생'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김산호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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