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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랑을 위하여’, 박해준 前부인 오나라 등장…염정아는 김미경에 분노 폭발

‘첫, 사랑을 위하여’ 또 한 명의 예기치 못한 손님이 등장했다.지난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5회에서는 ‘엄마’라는 존재에 대한 애틋한 마음들이 그려졌다. 정문희(김미경 분)로 인해 이지안(염정아 분)은 과거의 상처를 다시 떠올렸고, 이효리(최윤지 분)는 미처 몰랐던 엄마의 감정들을 헤아리며 자신이 더 아파했다. 여기에 류보현(김민규 분)이 이들 모녀를 지켜보며 엄마 생각에 잠긴 사이, 이여정(오나라 분)이 그를 예고 없이 찾아오며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했다. 5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0% 최고 4.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5% 최고 4.1%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의문의 손님’ 정문희는 이지안의 엄마가 아니었다. 고이장(정영주 분) 내외는 그가 모녀의 집 뒤편 숲 속 저택에 사는 주민이라고 했고, 이효리 역시 그를 바닷가에서 만난 적 있다고 했다. 혼자 울고 있던 이효리의 곁에 다가와 등을 다독여준 사람이었다. 하지만 자꾸만 자신이 엄마인 양 굴자, 이지안은 그에게 “저희 엄마 20년도 더 전에 죽었어요”라면서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정문희가 집으로 돌아간 후, 이지안은 애써 지우고 살았던 엄마에 대한 기억이 떠올라 괴로워했다.다음 날 류정석(박해준 분)은 건축 설계 정산서 전달을 핑계로 이지안을 만나기 위해, 식당 ‘자연이 수작’까지 한달음에 달려갔다. 그런데 두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하자마자 또다시 정문희가 이지안을 찾아왔고, 그는 “엄마가 야무지게 살라고 했지. 엄마 없어도 혼자서 잘 알아서 해야 될 거 아니야”라며 진짜 엄마라도 되는 듯이 대화에 참견했다. 이지안은 화를 꾹 참고 자리를 피했지만, 정문희가 만진 보조주방 가스레인지의 불꽃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결국 이지안은 정문희를 향해서 울분을 터뜨렸고, 이효리의 참으라는 말 한 마디에 울컥 설움이 북받쳤다.이로 인해 엄마에게 뜻하지 않게 언성을 높인 이효리는 류보현, 윤태오(양경원 분)와 함께 기분 전환을 위해 캠핑장으로 향했다. 이효리는 두 사람에게 식당에서 있었던 일을 털어 놓으며, “그 할머니를 바라보는 엄마 눈빛을 보는데, 엄마한테 ‘엄마’란 저렇게 힘들고 아픈 거구나… 그 아픔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나도 마음이 아픈 거였어요”라고 엄마에게는 말하지 못했던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류보현은 이효리의 이야기에 갈 데가 생겼다며 한밤중 언덕을 올랐고, 밤하늘을 수놓은 무수한 별들 아래서 처음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바로 자신이 열살이 되던 해, 부모의 이혼으로 엄마는 독일에 남고, 아빠와 단둘이 살게 됐다는 것. 엄마가 그립고 보고 싶을 때마다 할 수 있는 일은 ‘우리 엄마는 외계인이다. 늘 자식 곁을 맴도는 지구별 엄마들과 다르게 자기 행성을 지키느라 내 옆에 없는 것뿐이다’라면서 스스로 주문을 걸고 별을 보는 일밖에 없었다고 했다.그는 이지안, 이효리 모녀 관계가 ‘첫사랑’ 같다고 질투와 부러움을 드러내면서도, “엄마가 그렇게 애틋한 건가?”라고 이해할 수 없는 그 감정에 집중해보려 했다. 그러다 문득 먼저 집으로 돌아간 윤태오를 떠올렸다. 평생을 그늘 없이 살았을 것만 같은 그는 사실 가족들과 돌이킬 수 없는 갈등을 빚고 엄마에게 외면 받고 있었다. 류보현은 그런 그를 누구보다 공감하고 이해하는 사람이었다. ‘우리는 그동안 엄마를 미워했던 걸까 그리워했던 걸까?’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류보현. 그리고 바로 그 앞에 엄마 이여정이 모습을 드러내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류보현의 이야기를 들은 이효리도 그에게 좀더 솔직해지기로 했다. 그는 “우리 엄마, 내 두 번째 엄마야”라며, 자신의 친모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가장 친한 친구였던 이지안이 엄마가 되어준 것이라고 밝혔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한테 엄청 절실해. 당연한 사이가 아니니까 서로에게 절박하고 절실했어. 누구보다 더 엄마와 딸이어야 하니까”라는 고백은 이들 모녀가 이토록 애틋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짐작게 했다. 여기에 눈빛만으로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는 모녀가 밤하늘의 별빛처럼 반짝이는 시간을 보내던 바로 그 순간, 이효리가 정신을 잃고 쓰러지며 위기를 맞았다. 과연 이 ‘첫, 사랑’ 모녀가 기적처럼 다시 마주한 행복을 지켜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첫, 사랑을 위하여’ 6회는 1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9 10:43
드라마

[차트IS] ‘첫, 사랑을 위하여’, 또 자체최고 3.8%...’의문의 손님’ 김미경 등장

‘첫, 사랑을 위하여’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13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4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3.8%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 시청률인 3회 3.6%보다 0.2%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다. 지난 4일 첫 발을 내디딘 ‘첫, 사랑을 위하여’는 하락세 없이 연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가 주연을 맡았다. 4회에서는 비로소 서로의 진심을 마주한 이지안(염정아), 이효리(최윤지) 모녀의 변화가 그려졌다. 이지안을 응원하는 마음들이 모여 완성된 ‘효리네 집’에서 인생 2막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두 사람은 어느 때보다 가슴이 벅차고 설렜다. 그러나 입주 첫날, 초대하지 않은 손님이 찾아왔다. 그가 건넨 의뭉스러운 인사는 이지안과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3 08:42
연예일반

‘이효리♥’ 이상순, 제주도 카페 논란 언급 “예약제로 변경, 조용히 운영될 줄” (요정재형)

가수 이상순이 카페 창업 초기 불거졌던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오늘은 안테나가 부러진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정재형과 이장원을 비롯해 루시드폴, 페퍼톤스 신재평, 이상순이 출연했다.이상순은 “카페 사장으로서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상순과 제주 반대편에 살고 있다는 루시드폴은 “이상순이 카페에 아침 9시에만 있다. 그래서 상순이를 보려면 집에서 7시 반에 나가야 한다. 중간에 멀미가 좀 나서 한라 수목원에서 잠깐 산책하다가 가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루시드폴은 “그런데 심지어 저번엔 늦었다. 근데 얘넨 한 시간 단위로 딱딱 끊지 않나”라고 카페 운영 방식을 설명했다. 이에 이상순은 “우리 카페는 예약제라 그렇다”고 부연했다. 정재형은 이상순에게 커피에 꽂힌 계기가 무엇인지 물었다. 이상순은 “커피를 예전부터 좋아했다. 그런데 맛있는 커피 마시러 가려면 차 타고 30분~1시간씩 가야 하니까 집 가까운 데 만들어 맛있는 커피를 소개하자는 의미에서 만들었다”고 말했다.다만 카페를 조용히 운영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는 이상순은 “오픈하기 전에 네이버, 다음, 구글에 연락해서 정보를 다 내렸다. 그런데 인스타그램 생각을 못한 거다”라고 털어놨다. 정재형은 “얘네 이슈가 너무 많이 됐는데, 이걸 차린 이유를 우리는 너무 이해하지 않나. (이상순이) 커피 덕후다”라고 덧붙였다.이상순은 지난해 7월 제주 구좌읍에 카페를 오픈했다. 카페를 방문한 손님들이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모습을 포착해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남겼고, 대기줄이 100m가량 이어질 정도로 크게 화제 됐다. 하지만 이로 인해 주민들이 많은 인파에 불편을 호소했고, 이상순은 사과문을 게재하며 예약제로 변경했다.이상순은 “마을 주민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예약제로 변경한 카페에서는 세 명의 바리스타가 최선을 다해 좋은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해 드릴 것”이라며 “저는 한발 물러나 전체적인 운영을 맡고 좋은 음악을 선곡해서 들려드리며, 국내의 훌륭한 로스터리들의 스페셜티를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11 12:49
연예일반

“멋지다 예린아!” 이효리·윤아, ‘효리네 민박2’ 손님 정예린 동메달 축하

가수 이효리와 소녀시대 윤아가 유도선수 정예린의 동메달 수상을 축하했다.지난 24일 정예린은 중국 하어우 샤오샨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2kg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이후 이효리는 인스타그램에 정예린이 동메달을 목에 걸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장하다! 예린아”라고 수상을 축하했고, 윤아 역시 “축하해! 멋지다 예린아”라는 글과 함께 박수 이모티콘을 남겼다.이효리, 윤아, 정예린은 5년 전 방영된 JTBC 예능 ‘효리네 민박2’에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이효리와 윤아는 용인대 유도부 선수들에게 “나중에 국가대표가 되고 그러느냐”고 질문했고, 정예린은 “네”라고 답하기도 했다. 윤아는 “나중에 내가 자랑해야지. 얘네들이랑 같이 민박했었어”라고 말한 바 있다.이 약속은 5년 후 실제로 이뤄졌다. 동메달을 목에 건 정예린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윤아 언니가 축하해 줬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방송 출연 이후 만나거나 연락하지 못했는데 아직도 기억하는 줄 꿈에도 몰랐다”며 “당시 효리, 윤아 언니는 우리에게 국가대표 선수가 돼 메달을 따고 다시 놀러 오라고 했고, 꼭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때는 바로 그 약속을 지킬 줄 알았는데, 5년이 넘게 걸렸다”고 말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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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카페, 오픈 1년도 안 돼 블루리본 선정

이효리의 남편인 가수 이상순의 카페가 블루리본을 달았다.이상순이 운영하고 있는 제주도 카페 롱플레이는 22일 공식 SNS에 블루리본 선정 소식을 알렸다.롱플레이 측은 “동복리에서 문을 연 지 어느덧 1년을 향해간다”면서 “서투른 시작과 예약제 운영으로 손님들이 자주 찾아주실까 걱정도 많았는데 감사하게도 재방문해 주시는 육지 손님들과 안부를 물어주시는 도민 손님들이 생기게 됐다.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고, 이렇게나 빠르게 블루리본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손님들의 곁에 있는 롱플레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블루리본 서베이’는 2005년 국내에서 최초로 발행된 대한민국 레스토랑 가이드북이다. 전문과 일반인 평가자들의 검증을 거쳐 선정된다. 이상순은 지난해 7월 제주도에 카페를 오픈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22 18:16
연예일반

홍현희, 이효리 미담 공개 “새벽 촬영에도 흔쾌히 출연”

개그우먼 홍현희가 가수 이효리의 미담을 공개했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채널에는 ‘역대 네고왕들 기싸움 홍현희X장영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장영란은 토크쇼 두 번째 손님으로 홍현희를 초대했다. 홍현희는 이효리와 친분을 쌓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는 “옛날에 SBS ‘땡큐’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당시 PD가 몇몇 개그우먼들한테 ‘이효리가 나오는데 분위기도 띄우고 사전 MC처럼 할 수 있는 개그우먼을 모집한다’고 전화를 했다”고 말했다.홍현희는 출연료를 물어보고 안 한다는 개그우먼도 있었다면서 “난 워낙 이효리 팬이라서 무조건 가겠다고 했다. 돈이고 뭐고 사람이 좋아서 간 거다”라고 밝혔다. 홍현희는 이효리에게 ‘여기까지 와줘서 고맙다’라는 인사도 받았다고 했다.이어 홍현희는 ‘웃찾사’에서 이효리 노래를 패러디했던 당시를 언급했다. 그는 “그 해에 ‘웃찾사’에서 ‘배드걸’ 노래를 패러디했는데 이후 ‘연예대상’에서 깜짝 게스트로 이효리를 섭외한다고 하더라. 진짜 오실까 싶었다”고 말했다.이효리는 과거 자신의 프로그램에 출연해줬던 홍현희를 기억하고 수락했다고 했다. 홍현희는 “하필 그때 강호동 오빠가 하는 ‘스타킹’에 뒷자리 섭외가 들어왔다. 출연료는 25만 원이었다”며 “또 녹화날이 겹쳤다. 리허설을 저녁에 해야 하는데 나 때문에 새벽에 했다. 효리 언니가 ‘새벽에 할 수도 있지’하고 와주셨다”고 이효리의 미담을 전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13 14:31
연예일반

이효리-이상순 카페, 영업 이틀만에 사과문 올리고 문 닫아.."예약제로 변경"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문을 연 카페가 영업 이틀 만에 사과문을 올리며 '예약제'로 변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두 사람이 새로 오픈한 '롱플레이 제주'측은 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정말 많은 분들이 Longplay를 찾아주셨습니다. 더운 날씨에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분들, 재료가 소진되어 더 손님을 받지 못해 돌아가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 이대로 영업하기에는 근처 주민분들께 불편함을 끼칠 것 같아, 당분간은 예약제로 운영해야 할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라고 사과의 메시지를 올려놨다. 이어 "너른 양해 바라며, 우선 내일 7월 3일 일요일은 재정비를 위해 쉬어가겠습니다. 예약제 시스템이 도입되면 우선 인스타 계정으로 공지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Longplay coffee & music"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효리 이상순의 카페는 오픈 하루만에 입소문이 나서 인근 일대가 마비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뤄 화제를 모았다. 제주 구좌읍 동복리에 문을 연 이 카페는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이상순이 직접 커피를 내려주고 이효리가 서빙을 해, 인스타그램에서 하루만에 핫플에 등극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제주도에 거주 중이다. 이효리는 최근 티빙 ‘서울체크인’에 출연했으며 이상순은 JTBC ‘뉴페스타’에 출연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03 09:45
연예일반

이효리♥이상순, 제주도 카페 오픈…소탈·내추럴 특징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제주도에 카페를 오픈했다. 지난 1일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를 중심으로 이상순이 카페를 개업했다는 글과 카페 방문 인증 글,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카페 방문자들의 후기에 따르면 카페는 제주도 구좌읍 동복리에 있으며, 소탈함과 내추럴함이 특징이다. 한 네티즌은 “정말 이상순이 커피를 내려준다”며 “아메리카노 한잔하고 있으려니 뒤이어 효리님까지 등장. 소탈, 내추럴함이 카페에도 닮았다”고 썼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페를 운영하는 이상순과 카페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상순과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결혼해 제주도에서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JTBC ‘효리네 민박’에 출연하며 제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02 15:16
예능

‘서울체크인’ 유료가입기여자수 및 시청UV 1위 인기 톡톡

티빙 오리지널 예능 ‘서울체크인’이 변함없는 화제성을 입증했다. ‘서울체크인’은 파트2 시작인 7화 공개 직후 유료가입기여자수 및 시청 UV 역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3일 공개된 7화에서는 이효리와 남편 이상순의 서울 데이트부터 '이효리 찐팬' 홍현희 부부와의 합동 생일 파티까지 펼쳐졌다. 서울에서 만난 이효리와 이상순은 최근 이사한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이효리를 향해 무한 팬심을 고백하던 홍현희는 제이쓴과 함께 준비한 깜짝 생일 파티로 놀라게 했다. 5월 10일로 생일이 같은 이효리와 홍현희의 합동 생일 파티를 열었다. 타로점을 좋아하는 이효리를 위한 타로카드 전문가 초청부터 이효리의 취향을 완벽 저격한 음식 준비까지 홍쓴(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전한 팬심 가득한 이벤트는 감동을 배가했다. 더불어 서로의 빈틈을 채워주는 부부들의 진솔한 대화는 뭉클함을 안겼다. 공개 직후 “성공한 덕후의 표본”, “두 사람 아이콘택트하는데 나도 울컥함”, “손님 대할때 진짜 온 마음 다해 대접하네, 그 마음이 너무 따뜻하고 좋았음”, “서로 힐링받는 사이가 된 듯”, “홍현희 좋아하는 표정 찐이다”, “효순부부 엄청 감동받은 듯” 등의 호평이 올라왔다. ‘서울체크인’은 매주 금요일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6.06 16:46
예능

'떡볶이집 그 오빠' 이효리, 올 타임 레전드 슈퍼스타

올 타임 슈퍼스타 이효리가 ‘떡볶이집 그 오빠’ 대미를 장식했다. 5월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대한민국의 아이콘이자 올 타임 레전드 슈퍼스타 이효리가 출격했다. 김종민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떡볶이집 그 오빠’를 찾은 이효리는 솔직함도, 유쾌함도 최강 슈퍼 스타 레벨이었다. 이효리 덕분에 지석진, 김종민, 이이경 세 오빠에게도 TV 앞 시청자에게도 특별하고 뜻깊은 마지막 시간이었다. 이날 지석진, 이이경은 긴장 반, 설렘 반의 모습으로 손님 이효리를 기다렸다. 이효리를 ‘떡볶이집 그 오빠’로 이끈 김종민은 직접 마중을 나갔다. 그렇게 김종민과 함께 떡볶이집에 도착한 이효리는 “레드카펫 안 깔았어?”라고 재치 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떡볶이집 최초로 설치된 조명 아래에서 눈부신 미모를 자랑하며 “나는 무명이 없었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어 이효리의 솔직한 이야기가 봇물 터지듯 터져 나왔다. 1세대 걸그룹 핑클로 화려하게 데뷔한 이효리는 솔로 가수로서도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이효리는 “솔로 ‘텐미닛’을 할 때 거의 매일 신문 1면 톱기사로 나왔다. 감기 걸린 것도 1면에 났다”라고 회상했다. 실제로 이효리는 신문 1면에 891번 실려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그렇게 대한민국의 아이콘으로 거듭나며 막강한 영향력을 미친 이효리는 다양한 아이템을 유행시켰다. 해당 아이템들은 최근 다시 큰 유행을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효리는 스몰웨딩을 특별하게 꼽았다. 이효리 이후 스몰웨딩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이외에도 이효리는 남북 최초 합작 CF를 촬영한 경험, 핑클로서 젝키와 함께 북한을 방문해 공연했던 경험 등도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데뷔 24주년을 맞이해 핑클 멤버들과 만난 사연도 털어놨다. 슈퍼스타 라이프와 함께 이효리의 삶을 지탱하는 또 다른 것은 제주댁 라이프이다. 이효리는 이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남편 이상순과의 결혼 생활, 부부싸움 에피소드, 2세 계획 등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고백했다.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에 대해 “유한 사람이지만 약한 사람은 아니다. 큰 흐름은 오빠가 주도한다. 제주도 가는 것도 오빠가 결정했고 내가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슈퍼스타의 삶과 제주댁의 삶이 너무 달라서 밸런스를 잡을 수 있다고도 했다. 이효리는 “이렇게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 나는 복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그 감사함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꿈을 묻는 질문에도 “꿈을 바라기에는 미안할 만큼 감사한 삶을 살고 있다. 내가 꿈을 품는 것조차 미안할 정도로 감사하게, 건강하게, 최상의 삶을 살고 있다. 과분하다”라고 진솔한 마음을 전해 감동하게 했다. 솔직함도 유쾌함도 최강 슈퍼스타 레벨이었다. 그녀가 어떻게 슈퍼스타가 됐는지, 슈퍼스타로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왔는지, 어떻게 지금까지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살아올 수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이토록 솔직하고 유쾌한 이효리의 이야기를 ‘떡볶이집 그 오빠’ 마지막 영업에서 들을 수 있어 시청자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6.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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