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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손담비 H&엔터와 재계약...정려원·인교진과 한솥밥

배우 손담비가 현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3일 H&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소식을 전한 손담비는 드라마, 영화, 예능 등에서 큰 활약을 펼치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서로를 향한 끈끈한 유대감과 흔들림 없는 신의를 바탕으로 또 한 번의 동행을 알린 만큼, 손담비와 H&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만들어갈 긍정적인 시너지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담비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가족끼리 왜 이래’, 영화 ‘탐정: 리턴즈’ ‘배반의 장미’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은 물론, 연극 ‘스페셜 라이어’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 그리고 무대까지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다. 특히, 배우로서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한 작품인 ‘동백꽃 필 무렵’에서 까멜리아 아르바이트생 향미 역으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폭발시켰다. 외적인 부분을 비롯해, 표정, 제스처, 대사 톤까지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으며, 깊이 있는 감정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손담비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그 외에도 손담비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털털하면서도 허당미 넘치는 반전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최근에는 SBS ‘동상이몽’을 통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H&엔터테인먼트 홍민기 대표는 “손담비와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 손담비는 다방면에서 활약 가능한 배우”라며, “좋은 파트너이자 조력자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최근 배우 정려원과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H&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3 14:04
연예일반

손담비-이규혁 결혼 부케는 모델 강승현에게...정려원-공효진 아니었네?

배우 손담비(39)와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선수 이규혁(44)의 결혼식에서 모델 강승현이 부케를 받았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13일 오후 4시30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서 사회는 이규혁과 절친한 이동근 kbsn 스포츠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싸이와 조권, 임슬옹이 맡아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많은 관심이 집중됐던 부케는 손담비의 절친한 친구인 공효진, 정려원 등이 받을 거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모델 강승현이 받았다. '케빈오'와의 열애 소식을 공개한 공효진이 부케를 받지 않은 것이 반전이었다. 배우 공효진과 모델 강승현 외에 인교진 소이현 부부, 방송인 서장훈, 가수 김흥국, 백지영, 뮤지컬 배우 김호영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결혼식 후 강승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케는 꼭 결혼할 친구 아니더라도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행복하길 바라며 주는 의미도 있대요. 덕분에 행복 바이러스 전파 받았음. 사랑해. 언니. 축복해"라며 부케를 받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승현은 1987년 9월 생으로 올해 36세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 2011년 SBS 예능 프로그램 '키스 앤 크라이'로 인연을 맺은 뒤 1년 정도 사귀다가 헤어졌으나 지난해 12월 재회했다. 이어 공개 열애 5개월 만에 부부가 되었으며 SBS '동상이몽'에 출연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14 08:13
연예일반

김혜은, H&엔터와 전속계약‥주지훈-정수정과 한솥밥

배우 김혜은이 H&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H&엔터테인먼트 홍민기 대표는 9일 "부드러움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김혜은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쳐온 김혜은이 앞으로 더 좋은 배우로 빛날 수 있도록 파트너로서 헌신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혜은은 2007년 MBC '아현동 마님'을 통해 본격적인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굵직한 연기력으로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갔다. 드라마 '밀회'부터 '미스터 션샤인', '이태원 클라쓰', '우아한 친구들', '더 로드 : 1의 비극' 등을 비롯해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보안관', '오케이 마담'까지 장르를 구분 짓지 않으며 괄목할 만한 필모그래피를 채워나간 것.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주말극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통해 안방극장의 큰 사랑을 받았다. 펜싱부 코치 양찬미 역으로 변신한 김혜은은 당당한 태도, 다부진 눈빛으로 걸크러시의 정석을 보여주는가 하면, 사실 누구보다 제자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겉차속따'의 반전 매력도 선사해 이야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출연한 작품에 자신만의 색을 담아낼 수 있는 연기력과 소화력을 겸비한 김혜은은 H&엔터테인먼트의 손을 잡고 배우로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H&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설립된 신생 매니지먼트다. 주지훈, 정려원, 윤박, 천우희, 곽동연, 정수정, 류현경, 윤종석, 손담비, 정인선, 인교진, 소이현, 안창환, 장희정, 강민아 등 배우 라인업이 구축되어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09 10:53
뮤직

오마이걸, 데뷔 7주년 팬미팅 "앞으로도 행복하자"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데뷔 7주년 기념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오마이걸은 지난 달 30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미라클 인터내셔널' 7주년 창립 기념일 by. 마케팅팀 오마이걸'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오랜만에 열린 대면 공연에 벅찬 소감을 전한 오마이걸은 어디에도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콘셉트로 변신, 직장인에 완벽 몰입해 유쾌한 토크를 나누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여러 활동곡 무대로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특히 1회차에서 '꽃차(Flower Tea)'와 'Dear you(나의 봄에게)' 무대를, 2회차에서 'Swan'과 'Real World' 무대로 회차별 세트리스트 일부를 다르게 구성하며 풍성함을 더했다. 이번 팬미팅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솔로와 유닛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콘셉트의 스토리텔링과 함께 2PM의 '우리집', 현아&던의 'PING PONG', 손담비의 '미쳤어', 빈지노의 'Break', 다이나믹 듀오의 '죽일 놈(Guilty)', 권진아의 'Fly away' 등 그동안의 활동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던 반전 매력까지 보여줬다. 공연 말미 오마이걸은 "이렇게 미라클(공식 팬클럽 명)의 함성을 크게 들으니까 3년 동안 묵었던 답답함과 아쉬움이 한 번에 풀렸다. 지금 이 순간이 굉장히 행복하고, 앞으로도 행복할 일만 남았다는 생각에 매우 기쁘다. 3년 동안 변치 않고 그 자리에 있어 줘서 정말 고맙다. 앞으로도 평생 함께하자"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사실 이렇게 팬분들을 직접 만나서 공연하는 자리가 드물어지다 보니 평소와 다르게 많이 떨렸다. 그런데 막상 올라오니까 미라클이 있다는 것 자체가 저희에게 너무 든든했다. 여러분 덕분에 매일을 혼자가 아니라고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며 팬들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제가 원래 목이 잘 안 쉬는데, 오늘은 목이 쉬었다. 제가 이렇게까지 열창할 수 있었던 원동력 역시 모두 미라클"이라며 "비록 노래가 좋아서 시작했지만, 데뷔 전에는 겉보기에 좋은 것들을 꿈꿔오곤 했다. 하지만 데뷔 후 미라클들을 만난 이후부터는 '우리 사람을 지키는 가수가 되자'라는 생각밖에 없었다. 앞으로도 미라클이 걱정 없이 뿌듯하게 좋아할 수 있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1부에서는 'Dear Rose', 'B612', 2부 'Etoile (Korean version)', 'Krystal'로 앵콜 무대의 여운을 남기며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02 17:19
연예

로사케이 FW 패션 화보 공개, 새 뮤즈에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프리미엄 디자이너 브랜드 로사케이(ROSA.K)가 2020 FW 패션 화보를 공개하고 새로운 뮤즈로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여배우 이주연을 선택했다. 로사케이의 디자이너 로사(ROSA)는 “이주연 얼굴에 국내 유명 셀럽 제니, 한예슬, 손담비, 오연서의 이미지가 모두 담겨있으며, 로사케이의 데일리룩에서 애슬레저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커버 되는 팔색조의 매력과 비슷하다고 판단해, 이번 20FW 로사케이 뮤즈로 함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로사케이의 FW 화보는 “Stay at home” 컨셉과 “Monday To Sunday” 테마로 코로나 19 환경 속에서도 트렌드를 잃지 않고 현 상황을 유쾌하게 이겨내는 여성을 표현했다. 이에 안정감을 주는 집이라는 공간에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자연스러운 일상 모습 속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가방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특히, 출근룩부터 홈웨어, 에슬레저룩까지 다양한 룩에 완벽한 가방 스타일링을 소화한 이주연은 팔색조 비주얼로 시크하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맘껏 뽐낸 반면 엉뚱하고 재미있는 모습도 완벽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과감 없이 보여줬다. 화보 속 이주연이 착용한 로사케이 가방은 2020 FW “트라페즈(TRAPEZE)” 뉴 라인으로 미니 토트, 쇼퍼M, 쇼퍼L 3가지 스타일로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사이즈를 다양하게 구성하였으며, 디자이너 로사가 가장 좋아하는 시크릿 블랙 컬러가 신규 출시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랑스어로 사다리꼴이란 뜻의 트라페즈(TRAPEZE)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20 FW 신제품 디자인의 특징을 나타내며 안감을 없애고 양면 소재를 사용하여 모노그램 패턴과 가죽 컬러 콤비의 포인트를 주었고 지퍼 또는 클로저를 활용하여 기존 쇼퍼백의 단점을 보완했다. 한편 이주연과 함께한 로사케이의 FW 화보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 SNS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주연이 착용한 가방들은 공식온라인스토어 및 신세계 강남점, 롯데 본점 등 다양한 온, 오프라인스토어 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2020.09.16 15:56
연예

손담비, H&엔터 전속계약···소이현-인교진과 한솥밥 [공식]

배우 손담비가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14일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H& Entertainment)는 손담비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에이치앤드 홍민기 대표는 "손담비와는 2015년부터 호흡 맞추며 함께 성장해온 아티스트다. 꾸준하고 성실하게 드라마, 영화, 연극에 이르기까지 연기자로 입지를 다졌고, 작품뿐만 아니라 예능 등에서 보여준 반전 매력으로 대중에게 높은 관심을 받으며 대세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은 대세 행보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신뢰와 소통으로 함께 하는 매니지먼트가 되겠다"고 밝혔다. 가수로 데뷔한 손담비는 '미쳤어', '토요일밤에', 'Queen'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가수로서 정상에 올랐다. 2009년부터는 연기자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미세스캅2', 영화 '탐정: 리턴즈', 연극 '스페셜 라이어' 등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2019년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세상의 편견에 갇혀 상처 가득한 삶을 살아온 향미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 2019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현재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어딘가 허술한 모습으로 예기치 못한 웃음을 선사하는 등 반전의 허당미를 발산하고 있다. 한편,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에는 인교진, 소이현, 정인선, 곽동연, 강민아 등이 소속되어 있다. 손담비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1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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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데일리룩 정석" 패셔너블 손담비, 가을 일상

손담비가 가을 패션을 선보였다. 7일 위즈위드의 단독 브랜드 앵커(ankor)는 최근 드라마, 예능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손담비를 전속모델로 발탁, 손담비 특유의 시크하면서도 패셔너블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손담비는 깊어진 분위기로 이목을 끈다. 촬영 과정에서도 최근 예능에서 선보인 편안한 분위기와 반전되는 강렬한 눈빛과 감각적인 포즈로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현장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앵커 측은 "시크함과 편안함을 오고가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손담비의 모습이 앵커와 부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손담비와 함께 실용적이고 세련된 데일리 웨어를 선보일 앵커의 20FW 컬렉션도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07 12:08
연예

'나 혼자 산다' 이규형, 알찬 하루로 취미 부자 등극..기안84·장도연 등 농촌행

이규형과 무지개 회원들이 취미생활과 농가 일손 돕기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 24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커피제조부터 프리 다이빙까지 즐기는 이규형과, 복숭아밭의 일손을 돕기 위해 나선 기안84와 성훈, 손담비, 장도연의 일상이 그려졌다. 무지개 회원에 첫 입성한 이규형은 눈을 뜨자마자 공복 운동을 강행하는 ‘자기관리 끝판왕’의 면모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커피 머신과 우유 스팀기를 능숙하게 다루던 이규형은 형체를 알 수 없는 라테 아트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뽐내기도. “모든 건 과정이죠”라며 뻔뻔하게 해명하던 그는 결국 웃음을 참지 못해 보는 이들의 입꼬리까지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이규형은 전화 사주를 보는 독특한 취미를 공개했다. 연애운에 대해 묻자 “로또 맞을 확률”이라는 대답이 돌아왔고, 사주를 맹신하지 않는다고 밝힌 그는 답변이 신경이 쓰이는 듯 착잡한 심정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장비 없이 깊은 수심에 도달하는 ‘프리 다이빙’까지 도전하며 다채로운 취미생활을 선보였다. 호흡법을 연습하던 중,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에 아침에 마신 라테의 우유를 탓하며 “괄약근에 힘을 주고 있다 보니까”라고 인간미 가득한 해명을 남기기도. 그러나 본격적인 다이빙에 돌입하자 20여 미터의 깊은 수심으로 거침없이 수직하강하고, 물속을 자유롭게 누비며 시원하고 통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기안84와 성훈, 손담비, 장도연은 복숭아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이른 새벽 농촌행 드라이브에 돌입했다. 함께 떠나게 된 기안84와 장도연은 만나기 전부터 걱정을 늘어놓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낯가림이 심한 두 사람은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맥없이 끊기는 대화로 어색한 기류를 자아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휴게소에서 네 사람이 재회, 장도연은 무지개 회원들의 등장에 한결 편안하게 먹방을 펼치는 기안84에게 “나보다 라면이랑 더 편해보여서 다행이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차로 돌아온 장도연이 분위기를 풀기 위해 가방에 있던 금연 껌을 선물하자, 기안84는 무려 6개를 입에 털어 넣으며 매운맛에 고통에 몸부림쳤다. 곧 이어 두 사람은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며 점차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여 알찬 재미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성훈과 손담비는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며 기안84, 장도연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막힘없는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은 음악 감상에 돌입, 성훈이 “여자랑 둘이 운전하면서 노래 들어보는 게 오랜만이라”라고 말해 예상치 못했던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7.2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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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손담비, 반전 허당美 '한남동 손 많이 가는 손여사'

손담비의 허당미 넘치는 일상이 펼쳐진다. 내일(1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손담비가 출연, 의외의 취미는 물론 내추럴한 모습으로 인간미를 발산한다. 먼저 정갈하게 꾸며진 포근한 느낌의 담비 하우스가 공개된다. 최근 배우로도 인정받은 그녀의 행보를 말해주듯 가수와 배우의 흔적이 공존하는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로 남다른 감각을 느끼게 한다. 이후 손담비는 새빨간 컬러감이 돋보이는 스쿠터와 함께 외출에 나서며 눈길을 끈다. "드라마 촬영 때도 대역 없이 스쿠터를 탔다"며 자신감을 드러내지만 출발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으로 의구심을 자아낸다. 여기에 자칭, 타칭 '한남동 손 많이 가는 손 여사'로 등극한 이유를 짐작케 할 상황이 벌어진다. 앞 뒤 재지 않고 무작정 TV를 옮기기 위해 나서는 '직진 담비'로 변신하며 예기치 못한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한참동안 TV와 씨름하다 멘붕에 빠진 손담비는 현관 앞에서 자신의 히트곡인 '미쳤어' 무대를 연상케 하는 행동을 보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0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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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손담비 "가수 출신 편견, 꾸준한 연기로 인정받고파"

배우 손담비의 화보가 공개됐다. KBS 2TV 새 수목극 '동백꽃 필 무렵'으로 3년 만에 브라운관 컴백을 앞둔 손담비가 매거진 앳스타일 8월호를 통해 뷰티 화보를 선보였다. 화보 속 손담비는 내추럴한 베이스부터 강렬한 레드 립까지 다양한 메이크업 룩으로 고혹미를 가감 없이 뽐냈다. 손담비는 9월에 방영하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촌스러운 비주얼의 향미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어리숙하고 촌스러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모습이라서 반전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 촌스러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뿌리 염색도 안 하고, 매니큐어도 유치한 컬러로 칠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손담비는 극중 공효진과 호흡을 맞춘다. “선배와 함께하는 장면이 많다. 자연스러움에 대해서 이야기도 나누고, 오랫동안 알고 지낸 만큼 맞춤형 조언도 해준다. 향미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덧붙여 “향미는 손담비만 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인정받고 싶다. 배우로 전향한지 10년이 지났지만, 가수 출신에 대한 색안경은 여전히 남아있다.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연기로 인정받고 싶다”며 “시청률은 높을수록 좋다. 20% 넘기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7.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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